E D R , A S I H C RSS

가스토르니스

Contents

1. 개요
2. 학문적 논쟁
3. 대중매체에서의 모습


사냥하는 그림[1]

복원도 크게보기
학명 Gastornis parisiensis(모식종)
G. giganteus
G. sarasini
G. russeli
생물 분류 조류
기러기목
가스토르니스과
골격도
(ɔ) Unknown, but authors of the paper were:

Matthew, William Diller, 1871-1930. Granger, Walter, 1872-1941.

Stein, William, paleontologist. from
크게보기

© Vince Smith from London, United Kingdom (cc-by-sa-2.0) from


1. 개요

신생대 제3기 에오세 아메리카에 서식했던 크고 아름다운 조류. 신생대의 팔레오세와 에오세에 살았으며 이후 멸종했다.

1876년 미국 와이오밍 주에서 화석이 발견되며 그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 거의 퇴화된 날개를 가지고 있는 탓에 날 수는 없으나, 대신 강하고 억센 두 다리로 지상을 누볐다.

사람과의 크기 비교

크기는 체고 2m, 체중 170kg로 현생 타조보다도 크다. 타조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두개골의 크기. 머리뼈만 50cm가 넘으며 부리가 엄청나게 크다. 척추에서 연결된 강인한 목뼈를 가지고 있으며 쪼는 힘이 엄청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식성은 초식성이나 예전에는 육식성 조류로 알려졌기에 관련 삽화를 보면 지렁이 잡듯 포유류를 쪼아먹는 이미지로 굳어진 듯하다.

가끔 비슷하게 생긴 공포새와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 둘은 목 수준에서 다르다. 또한 공포새는 오늘날의 이레마와 가깝고 가스토르니스는 오늘날의 오리에 가깝다.[2]

에오세에는 육상조류의 천국으로 가스토르니스 이외에도 50cm의 닭만한 크기에서 3m에 달하는 괴물까지 수많은 공포새와 같은 날지 못하는 새들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특히 공룡이 멸종한 6500만년 전의 백악기 말기에서부터 3700만년 전의 에오세까지는 포유류가 아직 거대화되지 못한 시기였기 때문에 거대 육상조류가 지상을 지배하고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화석 표본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골격이 수각류의 육식공룡들과 정말 닮았다. 이 때문에 공룡조류 근연설의 떡밥이 되고 있는데......어차피 조류공룡의 일종이니깐 별 의미없는 떡밥이다.(...) 종종 티라노사우루스의 후예라는 식으로 설명되곤 하는데 티라노사우루스는 조류와 가까운 친척일뿐이지 직계조상은 아니다.

2. 학문적 논쟁

정식 학명은 위에 표시된 대로 가스토르니스다. 디아트리마가 발견된 것은 1876년으로 이후 디아트리마라는 이름이 유명해졌지만, 유럽에서 가스토르니스의 골격이 잇달아 발견되면서 점차 1855년에 발견된 가스토르니스와 같은 속이라는 학설이 우세해졌고, 현재는 디아트리마는 가스토르니스 속에 통합되었다. 따라서 디아트리마라는 학명은 가스토르니스에 대한 동물이명으로서 더이상 사용되지 않는다. 다만 학문적으로도 논쟁이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고, 학명의 변화와 관계없이 대중적으로는 디아트리마라는 이름도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기러기목과 가까운 가스토르니스목이라는 독자적인 목으로 분류되었으나 현재는 주로 기러기목으로 통합하고 있다.

예전부터 가스토르니스는 원시 말인 에오히푸스 등을 잡아먹으면서 에오세를 군림했던 거대 육식조류로 묘사되었다. 한편 견과류를 부수거나 썩은 고기를 파헤치기 좋게끔 진화된 부리와 번식지가 뛰어다니기 좋지 않은 삼림지역이었다는 점등을 보아 매복과 같은 다른 사냥 방식을 취하지 않았을까 하는 이야기도 있었다. 또한, 에오세 중기 이후에 나타난 검치호 등의 대형 포식 포유류의 등장으로 무리를 지어 생활을 했다는 추측도 존재했다.

2013년 8월이탈리아피렌체에서 열린 골드슈미트 컨퍼런스에서 독일 연구팀이 상태 좋은 화석을 찾아내 이런저런 조사를 한 결과가스토르니스가 초식이었을지 모른다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독일 연구팀의 발표 이전부터 초식성 논란은 있었다. 가스토르니스의 부리와 골격이 사냥에 적합하지 않은 형태인데다 동시기 가스토르니스의 사냥감이 되었을 만한 생명체의 개체수가 지나치게 적은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의 영역이고, 실증할만한 자료가 없었는데 상태가 좋은 화석이 발견되며 물질적 사료가 추가 되게 되었다. 독일팀이 확보한 변성이 적고 상태가 좋은 화석은 실제 모습을 유추하기 쉽고, 뼈의 석회화[3]가 적게 이루어저 원 구성성분을 유추하기 쉽다.

새끼시절 어미의 젖으로 공급받는 경우를 제외하면 칼슘섭취를 전적으로 식물에 의존해야 하는 초식동물식동물에 비해 뼈의 칼슘양이 낮은데, 이번에 발견된 상태 좋은 화석의 칼슘함량이 이미 연구된 고생물 종과 비교해도 낮은 편이라, 육식은 아니었을 것이란 발표가 나오게 된 것이다.

3. 대중매체에서의 모습

다큐멘터리에서는 BBC공룡대탐험의 후속작품인 Walking with Beast에 출연하였다. 에오세 숲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는 위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고생해서 품던 알에서 새끼가 부화하자마자 군대개미 떼에게 끔살당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4] 여담으로 말의 조상을 사냥해 잡아먹을 때의 나래이션이 이 때는 새가 말을 잡아먹던 시대다. 에오세에는 새가 말을 잡아먹습니다!!

만화 에덴의 우리에도 등장.(덴의 우리/등장 절멸동물 참조.)

디지몬 시리즈디아트리몬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공룡사냥 게임으로 알려진 캐니버스(Carnivores) 시리즈의 3탄 격인 아이스 에이지편에도 등장. 검치호, 곰, 늑대 등 해당 게임에 나오는 일반적인 맹수들을 만날 때 물 깊숙히에 숨으면 공격하지 못하고 맴돌지만 이 녀석은 헤엄을 쳐서 쫓아온다.(...) 빙하기에 왜 활개치는지 신경쓰지 말자

© Uploaded by TeshiKennedy117 from Wikia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에서도 조연으로 출연해 왔다.
----
  • [1] 허나 가스트로니스가 초식조류라는 설이 대두됨과 동시에 물증이 있는 화석이 발견되어 이 그림은 부정될 가능성이 높다.
  • [2] 그리고 영어권에서는 가스토르니스를 공포새(Terror bird)로 부르지 않는다.
  • [3] Calcification, 화석화라고도 한다
  • [4] 여기서 나오는 가스토르니스의 새끼는 참새의 새끼 마냥 솜털이 없고 눈을 뜨지 않는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하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땅에서 둥지를 트는 조류들은 알에서 부화할때 어느 정도 발달된 상태에서 부화하기 때문에 가스토르니스의 새끼도 병아리처럼 솜털을 달고 발달된 상태에서 부화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그랬다면 다큐의 가스토르니스 새끼는 군대개미 떼에게서 어느정도 피했을지도 모를탠데...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10-15 11:59:08
Processing time 0.1596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