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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last modified: 2015-04-12 19:57:41 by Contributors

Contents

1. Scissors
1.1. 가위를 사용하거나 가위가 모티브인 캐릭터
1.2. 가위바위보
2. 인간이 잘때 일어나는 현상
3. 스티브 유의 노래

1. Scissors [1]


두 개의 날(刃)을 교차시켜 ·종이·가죽· 등을 자르는 기구. 부엌에선 칼을 쓰기 어려울경우에 매우 편리한 도구이기도 하며, 과자 봉지가 개봉이 잘 안 될 때도 쓰인다.

가위의 날이 엇갈려 있는 2개의 다리에 각각 손가락을 끼고 벌렸다 오므렸다 하여, 지레의 원리로 물건을 자르는데, 형태와 용도가 다양하다. 두 개의 다리를 X자로 교차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가위의 형태이지만, 한 개의 다리를 U자형으로 구부려서 만드는 가위도 예로부터 꾸준히 존재했고 지금도 손바느질용 소형 가위로 만들어지고 있다.그게 뭔지 궁금하면 부모님에게 '쪽가위'가 뭔지 물어보자.

서양에서는 헬레니즘 시대부터 존재하였고, 중국은 전한시대의 것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또한 중국에서 한국을 거쳐 일본에 전해졌다.

초등학생이 날붙이 마스터리를 익히게 해주는 초급 도구. 점차적으로 익숙해지면 커터칼로 등급이 올라간다. 점점 더 비싼 커터칼을 찾다가 아트나이프로 갈아탄다.

칼날이 엇갈리는 구도 때문에 오른손잡이용과 왼손잡이용이 따로 있다. 칼날의 방향뿐 아니라 손잡이에 비스듬하게 파이는 손가락 지지대 부분의 방향도 다르다. 오른손잡이가 왼손잡이 가위를 사용하거나 반대의 경우, 칼날의 방향이 달라서 물건이 잘 잘리지 않을 뿐 아니라 손가락 지지대에 손가락을 제대로 걸 수 없으므로 상당히 불편하다.[2] 흔히 문구점에서 양손잡이용이라고 파는 가위는 오른손잡이 가위에 손잡이만 양손으로 쥘 수 있게 해 놓은 것에 불과하다. 왼손잡이용 가위와 오른손잡이용 가위의 가장 큰 차이는 편안히 잡고 벌렸을 때 오른쪽 날이 위로 오는가, 왼쪽 날이 위로 오는가의 문제이며, 양손에 모두 대응되는 가위는 없다. 다만 사람이 적응할 뿐.

가위가 잘 안 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에는, '오른손으로 잡은 오른손잡이용 가위' 기준으로 엄지를 앞으로 밀고 나머지 손가락을 손바닥 쪽으로 당기는 느낌으로 힘을 주면 날과 날이 밀착하면서 한결 잘 잘리게 된다. 참고하자.

안쪽이긴 하지만 날이 있는 탓에 흉기 및 무기로도 사용된다. 무기로 사용되는 경우는 바깥쪽에도 날이 있거나 크기가 큰 것을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식당 등에서 냉면 같이 질긴 면이나 고기를 가위로 잘라서 먹는데, 다른 나라에는 이렇게 음식을 가위로 잘라 먹는 경우가 없어 외국인들이 신기하게 볼 때가 있다.

밴대질을 흔히 속어로 시저링(scissoring), 그러니까 가위질이라고 하기도 한다. 모습을 상상해보면 된다.

소변금지 경고문을 쓸 때에도 자주 등장한다. 대개 가위의 두 날이 열려 있고 그 사이에 큼지막한 빨간 고추가 끼어있는(…) 그림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의료 부문에선 붕대 자르기, 수술할 때 널리 쓰인다. 특히 어린 남성 한정으로 무시무시한 것이 그러한데, 주사기만큼 무섭진 않아도 귀가 예민한 사람들이라면 껍질이 잘릴 때 사각사각 소리도 나름 공포감을 유발한다. 뭐 요즘엔 수술하지 않는 청소년들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매직 더 게더링에서는 마법물체 영혼주입의 별명이기도 하다.

가끔가다 이걸 발리송처럼 돌리는 능력자가 나오기도 한다.

무언가를 자를 수 있기 때문에 창작물 등에서 무기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도 가위는 잘못하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양 쪽 날을 분리시켜서 이도류마냥 쓰거나 아니면 한 쪽만 쓰거나하는 경우가 많다.

1.1. 가위를 사용하거나 가위가 모티브인 캐릭터

1.2.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에서 취할 수 있는 동작의 하나.

2. 인간이 잘때 일어나는 현상

뇌는 깨어났지만 몸이 깨어나지 못했을 때(또는 몸은 잠들었지만 뇌는 잠들지 못했을 때), 정신은 멀쩡하지만 몸은 움직일수 없는 상태에서 을 꾸는 것. 동사로는 '가위 눌린다'라고 표현한다.

'왜 잠을 자는가' 와 마찬가지로 완벽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과학적인 설명은 어느 정도 가능하다. REM수면[11]에서 뇌는 잠에서 깼는데 몸 신경 구석구석이 깨어나지 않아, 자기가 누워있는 방은 보인다고 느끼는데 움직일 수 없는 것. 이 때 꾸는 꿈은 대개 악몽이다. 몸이 움직일 수 없는 상태 이상에 공포를 집어먹고 꿈에서 공포의 대상을 상상해내기 때문이다. 가위도 일종의 꿈이므로 공포심을 접어두고 그 상태에 익숙해지면 루시드 드림에 돌입할 수 있다. (애초에 일부러 가위를 눌려서 루시드 드림에 들어가는 기법도 있다.) 의학적으로는 수면마비라는 수면장애 증상으로 구분한다. 일반적으로는 치료대상이 아니지만 만성적으로 이런 상황이 나타나면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증상이 사람마다 가지각색이지만, 보통은 사람(귀신)이 몸을 누른다거나 공포스러운 말을 건넨다는 내용이 많다. 그 외엔 이명현상, 기차소리, 여자가 소리지르는 소리, 긁어대는 소리, 신체의 일부만 보인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 몸이 떠오르거나 떨어지는 느낌, 누군가가 잡아끄는 느낌, 그냥 평범하게 몸만 안움직이다가 다시 잠에 드는 경우[12][13], 목소리가 안나오거나 신음만 나오는 경우, 숨이 막히는 경우, 아무것도 없고 온통 캄캄한 공간에서 자신의 의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 드물게는 진짜로 1번의 가위가 튀어나오는 경우와[14] 검열삭제를 하는 경우(...) 등등……. 보통 이런 경험을 하는 이유는, 뇌의 각성상태가 불안정 하기때문에, 환각과, 환청을 경험하게 되는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곧잘 괴담의 대상이 되곤 한다. 서양요괴나이트메어인큐버스, 서큐버스 등의 몽마도 가위눌림에서 나온 설화일지도. 오컬트에서는 귀접이나 유체이탈 등과 연관짓는다. 누운 자리에 주목하여 자기장이나 수맥 등과 연관지으려는 시도도 있다. 어느 게임회사의 '반드시 가위에 눌리는 자리'에 출장온 유럽의 거래처 직원을 그 자리에서 재우자 어느순간 부터 끙끙 앓더니 비명을 질렀다고 한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몸이 허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나 피로 등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경우 주로 발생하는 걸로 보인다. 잠은 깨기 시작하는데 피로가 덜 풀려서 깨어나기 힘들어할 때 걸리는 것. 생활습관 등의 변화로 졸리지 않은데 감기약 항히스타민제 등을 먹고 억지로 잠을 청하다가 걸리는 경우도 있다.

잠을 자는 자세와도 상관이 있는데, 똑바로 자는 건 엔 좋을지 몰라도 가위눌림 예방엔 좋지 않다. 실제로 평생 모르고 사는 사람의 경우 대개 취침 시 반듯한 자세보다 모로 누워 자는 경우가 많다고. 이는 목을 구부린 자세가 장시간 계속되면서 뇌로 올라가는 혈류가 느려지면 가위 눌리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책상에 오랫동안 엎드려 있거나 의자에 뒷통수를 걸치고 자도 가위에 눌리기 쉽다. 팔을 머리위로 벌렁 뻗고 자는 자세도 좋지 않다.

예방법으로서 일단 과학적으로는 숙면을 유도한다라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다. 적절한 운동을 한다거나, 자기 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 규칙적인 생활로 올바른 수면을 취하는 방법이 있다. 민간요법으로는 그나마 가장 잘 움직여지는 손끝 혹은 발끝부터 사력을 다해 움직여 보라는 말이 있다. 물론 위에 나열된 대로 도로 자는 방법도 있고(...). 주술적인 방법으로는 가위에 눌렸다가 깨어났을 시 머리를 발이 있던 곳으로 바꾸고 자거나, 다른방에 가서 잠을 자는 방법이 있다. 특이하게 가위에 눌린 상태에서는 아무리 작은 자극이라도 외부에서 자극이 오면 바로 가위눌림이 풀리게 된다. 그러니 누군가의 곁에 자는 것도 좋은 방법. 지못미 솔로 [15]

가위에 눌렸을경우 발가락을 까딱거리면 금방 가위에서 풀려날수있다. 당황하지 말자.

강호동의 경우엔 가위가 눌리자 그냥 그 상태 그대로 자버렸다고 한다...이게 가장 현명해보인다.

3. 스티브 유의 노래

죽은 애인과 꿈속에서 만난다는 내용의 노래이다. 당시 가위춤이라는 것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노래가 수록된 'Westside'앨범은 '마지막 여행'[16]이라는 곡도 그렇고 '혼자 남은 나'라는 곡도 그렇고, 이 곡도 그렇고 왠지 죽은 애인을 그리워하는 노래가 많았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배우 진재영이 출연, 극 중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다. 노래 내용과 맞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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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스스로 자기 어머니의 배를 가르고 나왔다고 해서 어원이 카이사르(Caesar)라는 말이 있다.
  • [2] 왼손잡이 가위는 국내에 그다지 보급되지 않았으므로, 어쩔 수 없이 오른손잡이 가위를 사용해야 하는 왼손잡이들은 오른손잡이 가위에 일찌감치 적응하여 큰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반면에 오른손잡이가 왼손잡이 가위를 잡으면 뭔가 이상한 가위라는 것을 금방 느낀다.
  • [3] 정확하게는 손가락이 가윗날로 되어있다.
  • [4] 아지랑이 프로젝트의 가위는 신타로의 자살을 상징하는 물건이다.
  • [5] 카요의 집안은 한 쌍의 가위를 가보로 삼아서 내려왔는데, 이 가위가 질투의 그릇이었다. 후에 가짜로 바꿔치기 했지만, 카요는 이미 악마에게 홀려서 미쳐 있었다. 그래봤자 그 가짜 가위로 한 가족을 몰살했지만..
  • [6] 가위의 이름은 자살지원(마인드 렌들)
  • [7] 일반적인 가위가 아니라 슈레더 가위
  • [8] 이쪽은 가위 양 날을 분리해서 사용한다.
  • [9] 9화 엔드카드의 인형뽑기에 인형으로 뒷모습만 나오는데 한 손에 가위가 붙어 있다.
  • [10] 완전한 가위를 쓰는 것은 '절단가위'의 제작자인 잇신 박사 뿐이고, 류코와 누이는 '절단가위'가 나뉘어 두 자루가 된 가위날인 '반쪽도검가위'를 사용한다.
  • [11] 잠의 단계 중 꿈을 꾸는 단계
  • [12] 자주 눌리는 사람의 경우 익숙해져서 그냥 아, 또야 하며 풀고서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잠이 들 수 있다(...).
  • [13] 또는 가위의 존재를 모르는사람이 눌렸을때도 피곤해서 그런가 하고 넘기기도.
  • [14] 이상하게 생긴 커다란 가위가 둥둥 떠다니면서 철컹철컹거렸는데 엄청 무서웠덴다.(...)
  • [15] 다만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이스진타임의 납량특집편에서 나이스진이 학창시절 엎드려 자다가 가위에 눌렸는데 친구들이 건드려도 가위가 안 풀리고 결국 선생님이 직접 와서 등짝을 몇번 후려쳐서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다고.(...)
  • [16] 심지어 죽은 애인을 따라 자살하는 상황을 대놓고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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