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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치킨

last modified: 2015-04-05 10:36:58 by Contributors

kanjang_chicken.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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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의 종류. 후라이드 치킨간장 소스를 발라 만든다. 간장 소스는 진간장(왜간장)을 주 재료로 하여 검은색을 띠며, 거기에 설탕, 마늘 등을 첨가하여 만든다. 간장을 사용하여 짠맛이 강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설탕을 대량으로 퍼부어서 짠맛이 가려지고 달짝지근한 편. 역시 간장과 설탕이 들어가는 데리야키와 맛이 비슷한 편이다. 교촌치킨에서 1991년에 처음으로 개발하였다. 구미시의 동네 통닭집에 불과했던 교촌치킨을 전국구로 키운 메뉴.

후라이드의 고소하고 짠맛, 양념 치킨단맛이 아닌 짭조름하면서 달큰한 맛으로 폭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구운 치킨이 대세가 되면서 인기가 많이 줄었다. 그래도 아직까진 인기는 많은 편이지만 너무 비싸다는 비판이 많다. 참고로 지역에 따라 간장치킨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지역도 있었지만 인터넷의 발달과 대표적인 업체인 교촌치킨의 사업 확장으로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게 되었다. 후라이드 치킨이나 양념 치킨을 주로 판매하는 BBQ등의 대형 업체에서도 간장 치킨을 취급하게 되었을 정도,

한때 이것이 전통 한식이라며 재정을 지원해준 적도 있었다. 관련 기사. 하지만 한국에서 개발된 것이라곤 할 수 있지만 전통인지는 논란이 좀 있다. 애초에 후라이드 치킨이 전통 음식이 아니며, 왜간장을 사용하는 등 전통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다만, 왜간장 자체는 국내에서도 반찬의 간을 할 때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왜간장을 사용한다는 것 자체를 문제시할 수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 아직 역사가 짧아서 전통 한식이란 표현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꽤 많은데 일본라멘이나 한국의 짜장면도 알고 보면 중화 요리가 넘어와 현지화되서 전통음식 타이틀을 딴 것이기 때문에 전통까지 붙이는 건 몰라도 한식으로 봐야 한다.[1] 그리고 외국인들은 한국의 양념치킨도 한식으로 보고 있다. 간장치킨도 양념치킨과 더불어 한국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음식이므로(비슷한 데리야키 치킨은 외국에도 있지만). 실제로 전통음식이라고 우리가 내세우는 대부분 음식이 6.25 전후로 만들어진 것임을 생각해 보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지도.

참고로 흑인들이 치킨을 좋아한다는 편견이 있는데, 보이즈 투 멘이 내한공연 당시 교촌치킨의 간장치킨을 먹고 완전히 반했다는 후일담이 존재한다.(...) 과거 야갤에서는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데니 바티스타가 부진하면 비하하는 용어로 썼던 적이 있다. 당연히 인종차별적 의미가 담긴 거니까, 괜히 이런 의미로 함부로 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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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근데 일본은 라멘을 전통음식이라 보지 않고, 짜장면도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 전통이라고 보지 않는다. 둘 다 중화음식의 로컬이라는 정체성을 확실히 지키고 있다. (ex라멘의 가타가나표기, 중화 캐릭터인 라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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