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갑옷

last modified: 2015-04-10 14:14:26 by Contributors

Contents

1. 몸에 입는 방어구
1.1. 개요
1.2. 갑옷의 종류
1.3. 가상매체의 갑옷
1.4. 참고
2. 온라인 게임 겟앰프드의 캐릭터 스타일 중 하나


1. 몸에 입는 방어구

1.1. 개요


한국의 전통 갑옷 하면 가장 많이 떠올릴 갑옷인 두석린갑.



Armour / Armor. 방패와 함께 냉병기 시대의 대표적인 방어구로써 일부 양판소무협지, 퓨전 무협 따위에서 나오는 것처럼 입으나 마나 하거나 오히려 입으면 움직임만 방해하는 물건[1]이 절대 아니다. 갑옷을 입었는가 안입었는가, 입었어도 어떤 갑옷을 입었는가에 따라 생사가 결정되는 중요한 물건이었다.

일례로 철판 갑옷과 사슬갑옷에 추가로 대형 방패를 중무장한 로마 제국군과 사실상 벗은 몸에 방패 하나 달랑 들고 싸운 켈트전사들의 전쟁을 분석해 보면 승패는 둘째치고서라도 사상자의 수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2] 또한 스페인 정복자들이 남아메리카 제국들을 정복하는 과정에서도 과 군마와 전염병만큼이나 그들의 갑옷이 큰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초기에는 동물의 가죽, 질긴 천, 나무[3], 등으로 만든 일종의 증가장갑 같은 구조로 시작했다. 이후 금속을 다루는 시대가 펼쳐지면서 본격적으로 갑옷이 전성기를 이루게 되고, 대포의 등장으로 잠시 주춤해지나 싶더니 현대기술을 통해 방탄복방검복 등의 바리에이션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리고 SF 계열에서는 강화복이라는 이름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는 중.

동아시아에서는 주로 스케일 메일, 또는 러멜러 아머에 포함되는 철편이나 가죽 조각등을 이어 붙여 만드는 찰갑계열 갑옷이 주류였고, 유럽쪽은 초기에는 체인메일이 주류였다가 서서히 플레이트 아머화 되었다. 아랍~페르시아~인도 등지는 사슬갑옷과 찰갑의 중간형태의 갑옷들이 많이 사용되었다.

화기의 발달에 따라 서양은 갑옷의 면적을 줄이고 몸의 중요부를 집중 보호하는 퀴레이저형 갑옷들이 만들어지다가 결국 흉갑과 투구만 남게 되었고, 동양권에서는 목면, 비단이나 종이를 두껍게 만든 갑옷들이 방탄효과를 발휘하여 사용되기도 했다.

결국 총기의 화력이 강화되면서 이런저런 갑옷들은 거의 사라졌다. 어정쩡한 갑옷 입고 총알을 맞아서 무거운 몸을 부축하고 갑옷 벗기다가 시간 다 지나서 죽어버리느니 차라리 가볍고 간편한 전투복을 걸치고 총알 맞으면 빨리 벗겨서 치료하는 게 훨씬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 하지만, 19세기 말에는 초기형태의 방탄복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제1차 세계대전 때에는 독일 등의 몇몇 나라에서 강철판으로 만든 흉갑이 돌격부대원이나 저격수에게 지급되기도 했다. 심지어 일본군의 경우는 중일전쟁 기간에 집안에 고이 모셔두었던 골동품 갑옷을 껴입고 나온 장교들도 있었다. 전통있는 사무라이 집안에 모셔져있는 골동품 갑옷은 거의 클리셰 수준.

사극을 비롯한 갑옷이 등장하는 시대를 다룬 매체를 보면 갑옷이 아무런 역할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 가죽갑옷이라 할지라도 선에 집중되는 베는 형태의 공격을 굉장히 효과적으로 방어 해주며, 점 형태로 집중 되는 찌르기형 공격을 방어 해주는 경우도 있다. 괜히 철퇴나 도끼를 비롯한 갑옷째로 우그러뜨리는 중병기가 등장한것이 아니다. 다시말해 검 하나 들고 갑옷입은 병사들 베어넘기는 사극이나 판타지 작품은 거짓이란 말. 애초에 사람 몸통보다도 무겁고 큰 병기를 가볍게 들고 휘두룰 수 있다는 시점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그 외에, 매우 극소수의 현역 병사들이 방탄복을 갑옷이라고 부르는 사례가 있다.

1.2. 갑옷의 종류

1.3. 가상매체의 갑옷

2. 온라인 게임 겟앰프드의 캐릭터 스타일 중 하나

----
  • [1] 유튜브에 관련 키워드로 검색하면 판금 갑옷 입은 채로 별 짓 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앞구르기라든가, 발벌려 뛰기라든가...
  • [2] 물론 언제나 그렇지는 않다. 로마도 마리우스 등장 이전까지는 사슬갑옷을 입은 폴리비안 스타일 로마군도 켈트족에게 엄청나게 털려댔고, 리비우스가 이걸 다 지워버렸다는게 정설. 특히 텔라몬 전투에서는 로마군이 동수의 켈트족한테 쳐발리다가 비슷한 숫자의 로마군이 후방을 포위하고 싸워서 간신히 이긴 사례도 있다. 애초에 사슬갑옷이란거 자체가 켈트인의 발명품이다. 카이사르의 갈리아원정에서는 사상자 비율이 꽤 차이나지만 이때 갈리아는 갑옷 이전에 내전으로 고위전사층이 싸그리 죽어나간 상태라 한수 아래 취급하던 게르만에게도 공물을 바쳐야하던 상황이었다. 즉, 갑옷이 전투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요소가 될수는 있지만 승리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것.
  • [3] 초기 중국의 방호구나 일본 야요이 시대 갑주 중에 나무갑주가 발견된 적이 있다. 소설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등갑병이 대표적인 예제. 물론 오과국의 등갑병은 뻥이다.
  • [4] 캐릭터 자체가 하나의 갑옷이다. 이 때문에 남의 몸을 빼앗아야한다는 설정. 작중에서도 우츠세미마루, 캄브리 마의 몸을 빼앗았고 키류 단테츠의 몸도 노리기도 하였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숙주가 강하면 강할수록 도골드 자신도 강해지는 모양. 엔돌프"는 도골드의 이런 점을 보고 성의 비품 취급한다.
  • [5] 갑옷이라기보단 숙주를 사실상 이용해 먹는 기생형 생명체지만 톡신처럼 제대로 상부상조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묘하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4-10 14:14:26
Processing time 0.1773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