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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라스

last modified: 2015-04-11 21:14:37 by Contributors

Contents

1. 소개
2. 대전
3. 숨겨진 특성 돌머리에 대한 고찰
4. 기타


697 견고라스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
티고라스 チゴラス Tyrunt 전국 : 696
코스트칼로스 : 064
수컷 : 87.5%
암컷 : 12.5%
바위
드래곤
견고라스 ガチゴラス Tyrantrum 전국 : 697
코스트칼로스 : 065


특성(PDW 특성은 *)
(공통)옹골찬턱무는 기술의 위력이 1.5배 상승한다.
티고라스*옹골참HP가 차 있으면 일격에 쓰러지지 않으며 일격기가 통하지 않는다.
견고라스*돌머리반동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포켓몬분류신장체중알 그룹
696 티고라스유군[1] 포켓몬0.8m 26.0kg괴수
드래곤
697 견고라스폭군 포켓몬2.5m270.0kg

진화레벨 39 이상일 때
낮에 레벨 업
696 티고라스697 견고라스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5배0.25배
강철 격투 드래곤 땅 얼음 페어리고스트 물 바위 벌레 악 에스퍼 풀노말 독 비행 전기불꽃

종족치포켓몬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696 티고라스588977454548362
697 견고라스82121119695971521

도감설명
696 티고라스
X화석에서 부활하는 포켓몬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으면 짜증을 내며 난동을 부린다.[2]
Y큰 턱은 자동차를 아드득아드득 갉아서 부서뜨리는 파괴력을 가졌다. 1억 년 전에 서식하고 있었다.
697 견고라스
X두꺼운 철판을 종잇장처럼 물어뜯는 커다란 턱 덕분에 고대 세계에서는 무적이었다.
Y1억 년 전 세계에서는 무적을 뽐내며 왕처럼 행동하던 포켓몬이다.

1. 소개

포켓몬스터 X·Y화석 포켓몬. 도감 설정상 1억년 전의 세계에서 무적의 왕으로 군림하던 강력한 포켓몬이다. 모티브는 말이 필요없는 고생물계의 슈퍼스타로, 수많은 티라노사우루스의 팬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종족치 총합은 아마루르가와 같이 이전의 화석 포켓몬들을 아득히 상회하는 521로, 프테라보다도 종족치가 높다! 화석 포켓몬 중 공동 2위.[3] 또한 비전설 드래곤 중 방어 및 무게가 1위다. 아이고 맙소사

화석 연구소에서 턱 화석을 복원하면 레벨 20 티고라스를 얻을 수 있다. 티고라스의 화석을 선택하면 아마루스의 화석은 얻을 수 없으니 신중히 선택하자. 다른 화석 포켓몬과 마찬가지로 진화레벨이 39로 조금 늦은 편. 단, 낮에 레벨업해야만 진화할 수 있다.

2. 대전

우선 121이란, 높긴 하지만 티라노치고는 기대에 못 미치는 공격으로 나왔다. 상성상 먹이인 파키케팔로사우루스보다 44나 낮다. 그러나 양날박치기, 지진 등 좋은 기술을 자력으로 배우므로 괜찮은 화력을 보여준다. 양박을 배우는 공룡형 화석 포켓몬이란 점에서 여러모로 램펄드와 비슷한데 램펄드는 공격에 올인한 반면 이쪽은 방어 및 속도면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한다. 물론 특수내구는 도토리 키재기다. 이 외에도 일격기인 뿔드릴 또한 배울 수 있으니 운을 믿고 채용해볼 수도 있다.[4] 단 페어리 타입에 대항할 기술이 아예 없다는 건 주의. 유전기로 독엄니를 배울 수 있지만, 그걸 누가 쓸까(...). 2배 약점을 찔러도 자속 양날박치기보다 훨씬 못한 위력인데다가 바위를 반감하는 페어리들은 독도 씹어버리기 때문에 채용가치는 없다시피하다.

특성인 옹골찬턱은 깨물어부수기나 교배기인 삼색 엄니 등 물기 계열 기술의 위력을 올려주는, 견제폭을 넓혀주는 쓸만한 특성. 깨물어부수기의 80, 삼색 엄니의 65라는 애매한 위력을 각각 120, 97.5로 증강시킬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물기 계열 자속기의 부재가 아쉽지만, 대신 1.5배라는 훌륭한 상승폭으로 삼색 엄니의 경우 삼색 펀치의 75, 의 90을 뛰어넘을 수 있고 지진과도 위력 차이가 2.5밖에 나지 않아 부담없이 채용할 수 있다. 자속 바위기를 주력으로 쓰면서 옹골찬턱 + 엄니 기술로 여러 타입을 견제하는 전술이 가능. 견제라스 덕분에 다른 드래곤들이 고전하는 너트령, 글라이온 등을 어렵지 않게 돌파할 수 있으며 속도만 어떻게 해본다면 동족전에서도 선전할 수 있다.[5] 다만 자력기에 특성 보정을 받는 기술이 없어서 화력과 안정성의 양립이 어려운 점이 아쉬운데, 바위타입이나 드래곤타입 물기 기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깨물어부수기가 자속인 메가샤크니아가 부러울 따름.

견고라스를 굴리려면 드래곤보다는 바위 타입으로서 운용하는 것이 좋다. 바위쪽은 기술폭도 넓고 웬만한건 자력기인데 반해 드래곤쪽은 영 아니올시다기 때문. 일단 바위 타입으로선 준수한 편인 71의 스피드는 다른 드래곤들에게는 크게 밀리며, 또 자력기로도, 유전기로도 역린을 배우지 못했지만 ORAS의 기술 가르침 기능으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내구를 보면 비전설 드래곤 1위에 빛나는 방어 종족값에 체력도 준수해서 이름답게 물리내구는 높다. 내구투자 없이도 비자속 지진이나 인파이트 정도는 거뜬히 버티는 수준. 다만 바위는 예로부터 방어상성 안 좋기로 유명하고 드래곤은 6세대에 와서 페어리라는 약점이 추가, 총 약점 수는 6개나 되어 꽤나 많은 편. 다만 두 타입의 반감도 별로 겹치지 않아서 반감 이하도 5개 있다. 또한 바위 타입 입장으로는 버거운 물, 풀 타입도 드래곤 타입 덕분에 1배로 받아서 덜 부담스럽다는 점도 있다. 다만 특방은 뒤에서 1위(...)라 비자속 2배는 물론 좀 강한 자속 1배에도 쓰러질 정도로 정도로 빈약한 편. 하물며 자속이면 말할 것도 없다. 앞뒤로 금메달리스트라니 과연 대왕님!

기본 속도가 71로 다른 드래곤 포켓몬들에선 비해 느리기 때문에 다른 용가리들과의 배틀에선 불리하지만 유전기로 용춤을, 기술머신으로 록커트를 배우니 입맛대로 선택해서 보완 가능하다. 스피드 성격 보정을 안 해주고 스피드 노력치만 252로 투자하고 용춤이나 구애스카프를 채용해도 115족을 제낄 수 있으며, 스피드 보정 성격으로 맞춰주면 가까스로 130족까지 제낄 수 있다. 라이벌인 램펄드가 노력치 풀 투자에 성격 보정까지 하고 스카프를 달아도 110족까지가 한계라는 걸 보면 화력은 밀리지만 스피드 쪽에서는 확실한 우세. 그리고 저주도 교배기로 배워서 트릭룸에서도 활약이 가능하다. 트릭룸 사용을 가정하면 비슷한 저스핏의 물리형 드래곤 크리만에 비해 기본 속도가 빠르지만 랭업기가 없는 크리만과 달리 랭업해서 화력과 내구, 속도 양면에서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다만 약점이 많은 것과 양날박치기의 반동이 발목을 잡아 함부로 랭업기를 쓰기 힘들어 주로 스카프 형태가 선호된다. 물리내구는 준수하지만 허약한 특수내구 때문에, 나름대로 높은 공격과 스피드를 활용하여 빠르게 치고 보는 형태가 자주 쓰인다. 특성도 견제기의 위력을 보태주는 옹골찬턱과 양날박치기의 반동을 없애주는 돌머리인 것도 장점.

바위/드래곤이라는 타입 조합이나 자력으로 스텔스록을 배우는 등 여러모로 폭주하는 버드 미사일의 훌륭한 카운터지만 그것만 보고 투입하자니 킬가르도, 번치코 등 버거운 적들이 날뛰고 있는데다가 파이어로 봉쇄용으로 훨씬 안정적인 성능을 보이는 워시로토무의 존재로 인해 채용률은 낮다. 특히 대전판을 휘어잡는 드래곤들 상대로 약세를 보인다는 게 큰 단점. 하지만 견고라스가 약한 포켓몬이란 건 아니다. 언뜻 보기에는 기술 선택폭이 좁을 것 같지만 옹골찬턱과 엄니 기술이 맞물려 상당히 다채로운 형태가 가능하고 취향에 따라 자신만의 기술배치를 짤 수 있어 오히려 기술칸이 부족할 정도다. 비교적 운용하기 쉬운 다른 드래곤들에 비해 컨트롤이 많이 필요한 상급자용 드래곤임은 틀림없지만 밀어만 주면 밥값은 충분히 하고도 남는 포켓몬.

여담으로 애교부리기를 배울 수 있다(...). 티고라스 때 자력으로 습득하는데, 티고라스야 나름 귀여워서 어울리지만 위엄있어 보이는 견고라스가 쓰는 걸 보면 확 깬다(...). 실전에서는 거의 안 보이지만 배틀하우스에서 스텔스록과 애교부리기를 쓰는 깔짝형 견고라스를 가끔씩 만나볼 수 있다.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NPC 기술이 여럿 추가되어 안 그래도 넓은 선택폭이 더욱 넓어졌다. 아이언헤드, 엄청난힘, 사념의박치기, 그리고 대망의 역린이 추가되어 이제 당당히 드래곤 어태커로서도 명함을 내밀 수 있을 듯 하다.

3. 숨겨진 특성 돌머리에 대한 고찰

2015년 1월, ORAS 인터넷 대회인 '배틀 오브 호연' 참가자 특전으로 특별한 티고라스를 주면서 숨겨진 특성이 공식으로 풀리게 되었다. 숨겨진 특성이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 이유인즉슨 숨겨진 특성이 돌머리기 때문.[6] 원래 이 녀석에게 있어야 할 특성 아닌가 견고라스의 공격/스피드 종족치는 121/71로, 다른 돌머리 양날박치기 사용자인 시라칸(90/55)이나 보스로라(110/50)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르고 강하다. 실제로 풀릴 시 위력 225의 핵탄두를 무반동으로 꽂아넣음으로서 바위타입의 신흥 강자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돌머리 특성의 단점도 만만찮다. 일단 가장 큰 단점은 기술배치가 뻔하다는 것. 위에서는 견고라스의 기술폭이 넓다고 찬양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옹골찬턱과 엄니 기술의 시너지가 좋아서지, 절대 엄니 기술 자체가 우수해서가 아니다. 옹골찬턱 보정 없이는 삼색 엄니는 피해량이 떨어지고[7] 깨물어부수기도 약점 견제조차 되지 않는 어중간한 기술로 떨어진다. 돌머리 견고라스의 경우 양날박치기와 역린/드래곤크루는 필수로 넣고, 강철 견제용으로 지진이 많은 선택을 받을텐데 이 경우 상대에게 읽히기 굉장히 쉬워지고, 최악의 경우 기점을 잡혀버릴 수도 있다.

또한, 특성의 효과를 받는 게 양날박치기 단 하나뿐이라 바위를 반감하는 포켓몬 앞에서는 그냥 특성 없는 포켓몬이 된다는 게 문제. 바위를 반감하는 타입이 강철, 격투, 땅인데 저 셋은 모두 자속으로 바위의 약점을 찌른다. 반대로 견고라스 쪽에서는 강철을 제외하면 저들을 견제할 마땅한 수단이 없다. 격투는 사념의박치기로 견제는 가능하지만 채용함으로서 얻는 이득은 오직 그것뿐이고, 땅은 아예 얼음엄니가 끝이다. 그나마도 둘 다 자속 역린보다 위력이 떨어져 채용할 이유가 별로 없다. 발악용으로 역린을 질러도 저 세 타입은 고내구 포켓몬들이 진을 친 걸로 유명하다. 비조도닥트리오급 봉지내구가 아닌 한 당연히 치명타는 줄 수 없고 곧 날아올 자속기에 분쇄당한다.

그리고 양날박치기의 명중률이 80이라 겨우 기점을 잡고도 공격이 빗나가 허무하게 사망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물론 명중률 문제는 스톤에지 등 모든 바위타입 고위력 물리기가 안고 있는 문제긴 하지만.

하지만 옹골찬턱 견고라스가 좋은 견제 능력을 지녔음에도 취급이 시원찮은 상황인지라 돌머리 해금된 건 반가운 상향임은 틀림없다. 특히 강력한 한방을 꽂아넣기 위해 양날박치기를 넣었다가 그대로 자멸하거나 동시에 사망하는 경우도 꽤 있었기 때문에 돌머리를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또한 기존의 옹골찬턱 견고라스도 돌머리 양날박치기를 예상하고 튀어나온 땅/강철타입을 엄니기로 응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옹골찬턱을 강요받던 전과는 달리 상대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할 수 있다. 딱히 어느 특성이 더 우월하다고 할 순 없지만, 배틀은 원맨쇼가 아닌 만큼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멤버를 구성하는 것이 관건일 것이다.

4. 기타

여담으로 포켓몬 시리즈가 시작된지 약 17년만에 나온 티라노 포켓몬. 디지몬 시리즈에서는 시작되자마자 3나 등장한 것 과는 비교되는 부분. 그때는 경쟁작이었으니 일부러 피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말이다. 모티브가 고생물계의 슈퍼스타인 만큼 서양쪽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티고라스의 귀여운 모습과 견고라스의 박력넘치는 디자인도 호평받고 관련 팬아트도 많다. 반면 본가인 일본쪽에서는 모에하지 않아서 인기가 아주 많지는 않은 편.

견고라스를 보면 목과 턱에 수염이나 갈기로 보이는 흰 장식이 있는데 이는 티라노에 깃털이 있었다는 가설에 기반을 둔 듯. 사실 자세히 보면 티라노사우루스의 어원 자체가 폭군인 포켓몬답게 서양 동화속 임금님의 복장을 패러디 혹은 기반한 요소가 많이 보인다. 예를 들어 왕관을 닮은 이마의 뿔이나, 갈기와 붉은 가죽이 합쳐저 흔히 알려진 왕들의 로브를 닮았다던지.

스토리 진행에서는 진화 전 형태인 티고라스가 두 번째 체육관 관장 자크로의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티고라스의 공격 종촉치가 비진화형치고는 높으니 주의. 그래봐야 강석의 두개도스만 하겠냐만은 견고라스는 배틀샤토에서 자크로와의 리매치 외에도 칼로스 지방 챔피언 카르네의 포켓몬으로 등장. 양날박치기가 매우 아프지만 저 영 좋지 않은 특수내구를 찌르면 어렵지 않게 골로 보낼 수 있다.

포켓파를레에선 왕관 모양의 볏을 만져주는 걸 좋아하고, 턱의 수염을 만지면 화를 낸다. 티고라스의 경우 그냥 심플하게 콧잔등을 쓰다듬어주는 걸로도 최고의 반응을 보여준다.

모티브가 워낙 넘사벽의 인기를 자랑하고 또 발매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포켓몬이라 그런지 루머가 엄청나게 많았다. 우선 공격/스핏 +1 및 상대를 풀죽게 하는 전용기 '왕의 포효'는 이미 유명하고, 바위 타입 물리기 '고대의 엄니' 등 상당히 기대가 많은 포켓몬이었다. 하지만 정작 인게임에 나온 결과는 시궁창. 위에서 언급한 기술들이 전부 거짓으로 밝혀졌고, 기대와는 달리 평범한 포켓몬이었다. 그렇지만 넓디 넓은 기술폭과 화석 포켓몬 중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는 종족치는 여전해 약하지는 않은 편.

여담이지만 티라노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중매체 중 하나인 쥬라기 공원과도 자주 엮인다.123 그리고 같은 화석 포켓몬인 아마루르가와 엮어서 이런 짤등장했다(...).

포켓몬스터 XY(애니메이션)에서는 유리카의 잠옷으로(...) 등장했다. 후에 진화 전인 티고라스는 24화에서 자크로의 에이스 포켓몬으로 등장. 기술배치는 드래곤테일/깨물어부수기/암석봉인/용성군. 아니 그 특공으로? 지우의 개구마르화살꼬빈을 격파하는 위용을 보여주었으나 피카츄한테 패배한다.

56화의 오박사 도감 홀로캐스터 코너에서 티고라스 소개 도중에 티고라스가 오박사의 손목을 깨문다.

"피카츄, 이건 어느 열쇠야?"에서 다른 티고라스가 등장. 지라치의 공간인 얼음 동굴에서 분명히 얘는 얼음에 약할텐데 살고 있던 개체로, 레오꼬음뱃을 부하로 두고 있다. 낮잠을 자는 도중 피카츄 일행의 난입으로 잠에서 깨고 화를 내며 난동을 부리지만 낭떠러지에서 떨어질 뻔한 걸 일행이 구해줘서 화해하고 서로 친해진다. 콧김으로 잠시 공중에 뜨거나(...) 박치기 한번으로 거대한 얼음덩어리를 날려버리는 등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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