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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

last modified: 2015-03-22 15:02:59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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競馬公園
Race Course Park

경마가 열리는 곳. racecourse라는 말은 경마장이라는 말이므로 경마장+공원의 개념이다. 미국에도 race park라는 명칭을 가진 경마장이 많다.

경마공원 명칭과는 별도로 한국마사회에서는 '렛츠런파크(LetsRun PARK)'라는 브랜드를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Contents

1. 과천시 서울 경마공원
1.1. 경주로(Track / Course)
1.1.1. 구조
1.1.2. 날씨
1.1.3. 경마 시행
1.1.4. 경주 편성
1.1.5. 부담 중량
1.1.6. 경주 전개
1.1.7. 피라미드
1.1.8. 주요 경주
1.2. 마사 지역
1.3. 예시장(Paddock)
1.4. 관람대
1.4.1. 지정석
1.5. 뚝섬 경마장과 과거의 경마장
2. 제주 경마공원
3. 부산경남 경마공원
3.1. 경주로
3.2. 관람대
3.3. 테마파크
3.4. 역사
4. 영천 경마공원
5. 제5 경마공원


1. 과천시 서울 경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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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8 (주암동 685[1])에 있는 경마(競馬) 시설 공원. 현재 한국마사회 본사가 있으며 1998년까지 '서울 경마장' 으로 불렀다가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당시 여러 모로 포화상태에 이른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건너편 뚝섬, 즉 현재의 서울숲에 있던 서울경마장을 이전하고 1986년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올림픽승마 경기를 치루기 위해 1984년부터 건설을 시작해서 1989년에 공식 개장했다.

기공 시에는 논밭이었으며, SH공사가 우면 시프트 단지(서초 보금자리)를 시공한 2010년까지도 관람대에서 보이는 풍경은 주변 양재천닐하우스들, 그리고 47번 국도와 북동쪽 양재동의 일부 고층 건물이 전부였기 때문에 상당히 목가적인 풍경을 가진 곳이다. 넘어가면 서울랜드가 있는 산과 청계산병풍처럼 있는 것도 제주나 부산경남 경마공원에 비해서나 평지에 위치한 많은 외국 경마장과는 차별된다고 볼 수 있다.

서울대공원서울랜드와 이웃하고 있는 공원이지만 서울대공원과는 별도의 독립된 시설이고 수도권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과 연결되어 있다[2].

시내버스로는 안양 버스 11-7번이 북문으로 운행한다. 이 지역에는 1993년에 시내버스가 없어졌다가 2009년에 부활한 셈이다.

국내에서 경마장이라는 시설이 주로 도박사행성 시설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호도되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곳으로 왜곡되는 바람에 이에 대한 이미지를 없애고 온 가족이 즐기고 왕래할 수 있는 장소라는 뜻으로 1998년부터 '경마공원'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3] 경마공원 역 역명은 2000년에 바뀌었다.

그러나 경마 업무와 관련되어서 경마장이라는 이름도 여전히 자주 사용된다. 매우 드물게 '서울 승마공원' 이라고도 불린다고도 한다.

주요시설은 한국마사회 본관 및 별관, 경주로 및 경주로 내 가족 공원, 관람대, 예시장, 장안소, 마사(말(馬) 사육장), 마권(馬卷) 판매소[4], 마사(馬事) 박물관, 주차장 등이 있다.

2013년까지는 경마가 열리는 날에는 마사박물관을 비롯한 관람대 지역과 가족 공원 지역에 입장하려면 1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입장권을 소지해야 했다. 이곳에 한해 2011년 12월부터 T-Money 및 캐시비 교통카드로도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태그 했던 교통카드로 갈음한다.[5] 이 입장료는 다른 경마공원과 외발매소에도 적용된다. 만65세 이상,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복지카드 제시자는 항상, 그리고 가끔 특별한 이유로 무료입장이 실시되고, 중계경주 포함 6개 이상 경주가 취소되면 환불이 실시된다. 그리고 주말 기준으로 서울 경주가 끝에서 3번째 경주가 끝나는 순간부터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2011년 6월까지는 중계경주를 제외하고 경마가 열리는 경마공원에만 입장료(정확하게는 개별소비세와 개별교육세)를 징수했지만, 이후 개정 시행으로 인해 개별소비세 징수 대상이 확대된 것이다.

경마공원 입장료는 세금이 723원이다. 개별소비세 500원+개별소비교육세 150원+부가세 73원+ 한국마사회 입장료 277원이다. 지독한 중과세인 것이다.

2000년부터 2012년 7월 1일까지는 입장료가 800원이었다. 포함된 세금은 위와 같았다. 2014년 1월 1일부터 입장료가 2000원으로 인상되었다.[6]

1.1. 경주로(Track / 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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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구조

경주로는 크게 타원형(곡선구간의 경우 R=143m, R=116m)의 외주로(길이 1,800m)와 내주로(길이 1,600m), 그리고 각 코너의 보조주로(1000m 출발점, 1400m 출발점, 2300m 출발점[7])들로 형태를 나눠볼 수 있다. 내주로 내측에서는 2008년부터 합성 재료를 사용한 인공 주로를 시험하고 있다. 경주로는 관람대에서는 다 똑같아 보이지만, 유연해서 충돌해도 안전한 와 고저차가 있는 로드롬 구조의 경사 때문에 달리는 경주마 입장에서는 기가 막힌 구조라고 한다. 결승선 직선주로, 즉 4코너에서 결승선까지는 약 2m의 차이가 있는 오르막이며, 곡선구간은 1.5m 정도의 경사가 있다. 관람대 앞 외주로는 폭이 30m이고 나머지 구간은 25m이다. 전체 평균 7cm 두께의 바다모래로 표면을 덮고 있고 그레이더(정지기)를 이용해서 경주 전, 경주 후 말발자국을 지우고 모래두께를 유지한다.

주로 내측에는 결승선까지의 거리를 200m 단위로 표시하는 포스트가 있다. 즉 6이라고 써있는 지점에서 결승선까지 반시계 방향으로 달리면 1200m 지점에 결승선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 200m 단위를 펄롱(furlong)이라고 한다. 외주로는 흰색, 내주로는 주황색이다. 한편 주변의 탑들은 경주 중계탑이다.

한국에 모래(sand) 경주로만 있는 이유는 선진국 같은 잔디(turf) 주로나 미국의 진흙(dirt) 주로보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수월했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마사회에서 가장 바쁘지만 바빠 보이지 않는 부서 중 하나가 각 경마공원 주로관리팀으로, 폭이 25m에 총연장 1.6(제주)~4km 이상(부산경남)인 경주로를 매일(매일 경주마의 조교가 실시된다)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사이트에 일자별 경주로 상태와 작업내용이 공지된다.

모래의 하부, 즉 기저 층은 두께 약 30cm의 마사토와 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한편 이름은 경주로이지만 매일 새벽~아침조교(훈련)용도로도 사용되어 매일 500마리 가까운 경주마가 경주로를 달린다. 이로 인해 기저 층의 마사토가 으깨지고 단단해지면서 2000년대에 들어서는 기저 층이 거의 콘크리트에 가까운 딱딱한 상태가 되었다. 결국 2010년 여름과 2011년 초에에 서울경마공원의 경주로 원면(하부)를 거의 20년 만에 처음 보수하였다. 작업내용에는 모래 교체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모래 밑의 마사토와 자갈을 교체한 것이다. 이로 인해 한동안 경주기록이 이상하게 느껴질 만큼 느리게 나왔다.

1.1.2. 날씨

경주로의 함수율이 낮을 경우에는 비산 먼지가 많아져 거의 모래폭풍 수준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살수차가 나와서 을 뿌린다. 함수율을 높이려는게 아니라 모래먼지를 막기 위함이다. 이 물은 처음에는 지하수였으나 고갈되었고, 생활용(하)수를 정화해서 사용하다가 당연히 경주마들에게 눈병과 피부병이 생겨서 현재는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모래가 머금고 있는 물기의 양과 두께, 기온 등 상태가 경주 기록에 영향을 준다.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 경주로는 동해의 해변 같은 구조라고 보면 된다. 파도가 닿지 않는 모래사장은 생각보다 모래에 발이 깊숙이 들어가서 달리기가 힘들다. 파도의 끝은 발이 잘 안들어가서 달리기는 쉽다. 바닷속은 물이 저항이 되어 달리기 어렵다. 즉 절대적인 것은 아니나 함수율이 5% 정도일 때는 상대적으로 기록이 느려지고 20% 정도에서 기록이 가장 빨라진다. 잔디주로나 진흙주로에서는 반대가 된다.

강수량이 많을 경우 한겨울에는 경주로가 빙판이 되고 장마철에는 모래가 유실되어서 경마가 중단되는 날도 많다. 야구와 다르게 경마는 어느 정도 비나 눈이 와도 시야만 확보되면 가능하다. 그러나 경주로의 쿠션만큼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말과 기수가 크게 다치고 결국 경마 팬들의 피해가 발생한다. 기후가 비슷한 일본의 경마가 주로 잔디주로에서 시행되어서 경주취소가 거의 없는 점을 보면 잔디주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눈이 조금만 오거나 태풍이 오면 해당 경마장의 경주를 모두 취소한다. 서울경마공원의 경우 경주로의 결빙을 막기 위해 염화칼슘이나 염화나트륨을 다량 투입한 결과 주변 비닐하우스 농가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1년에 2일 정도는 악시정(示程)을 제외하더라도 주로 문제로 하루 종일 경주를 전혀 하지 못한다. 그러면 취소된 경주를 다른 날에 보전해서 시행하는데 나머지 2개의 경마공원이 멀쩡할 경우 예정에 없던 교차발매를 실시해서 결국 매출액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난다. 2012년 6월 30일에도 제주경마공원에서는 단 3개의 경주만이 서울경마공원 및 KRA플라자로 중계/마권 판매될 예정이었지만, 강우에 의해 모래 유실이 많아서 서울경마공원 경주가 취소되고 대체재로 제주경마공원의 모든 경주가 중계되면서 결국 교차경주를 제외하면 평균 3억원도 안 되던 제주경마공원의 마권 매출액이 20억원까지 늘어났다. 서울경마공원에서는 마권이 판매되지도 않고(실명 마권구매 제도인 馬e카드나 비실명 일일계좌발매를 사용하면 그렇지 않지만 이 제도의 마권 판매대금 비중은 10%가 안된다) 원래 중계도 볼 수 없는 제주경마의 출마표 한장 인쇄된 것이 경마공원 어디에도 없었는데도 매출액이 평소의 교차경주에 가까운 수준이었다는 사실을 보고 추리와 분석의 스포츠인 경마가 세간의 평가대로 도박으로 변질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다. 이날 제주경마에 베팅한 사람들과 출마표도 없이 교차중계를 단행한 한국마사회 둘 다 까이는 중이다.

주로내에는 원래 골프장이 있었으나 1994년에 주로내 공원으로 개장하고 무료 어린이 승마장 등을 개설했다. 경마와 전혀 상관없는 골프장이 주로내에 생긴 이유는 1968년에 박정희 대통령이 뚝섬경마장에 골프장을 만들 것을 권유한 것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1.1.3. 경마 시행

경마의 경주거리는 인간 육상의 단거리와 장거리처럼 나눠지는데, 경주마와 기수도 스프린터와 장거리 적성이 있다. 이 적성은 경주마의 경우 대부분 혈통의 영향을 받아 정해진다고 본다. 이 이론을 도시지(dosage) 이론이라고 하고 특정 거리적성을 물려주는 경향이 강한 씨수말을 셰프드라스(chef-de-race)라고 지정하는 등으로 해당 자마의 거리적성을 예측한다.

서울경마공원에서는 현재 1000m, 1200m, 1300m, 1400m, 1700m, 1800m, 1900m, 2000m, 2300m의 경주거리를 운영한다. 1300m까지와 1700m는 단거리, 1400m와 1800m 이상은 장거리로 분류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는 1400까지를 단거리, 1700/1800은 중거리, 1900부터는 장거리로 분류한다. 개장 초에는 2200m 경주를 펼쳤다고 하나 현재로서는 당시의 경주 자료가 제대로 공개되어 있지 않아 출발점이 어디였는지도 알 수 없다.

서울과 부산에서 경주마가 데뷔하려면 기본적으로 1000m 경주를 1분 7초 내에 주파해야 한다. 데뷔한 이후에도 1000m 경주 주파기록이 1분 7초가 넘어가면 실격되어 2개월이 지나고 주행심사에서 1분 6초대를 클립할 때까지는 더 이상 실전 경주에 출전할 수 없다(1200m 경주부터는 1위마와 100m이상 차이). 2008년 말에는 커트라인이 1분 8초였고, 그보다 옛날에는 한국 경주마 축산업이라는 게 1980년대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수준차이가 있어서 국산 마와 외산마가 다른 기준을 적용받았다. 한편 미국은 1200m를 1분 11초에 주파해야 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경주기록을 1/10초 단위로 측정하지만 다른 나라는 1/100초 단위로 측정하는 나라도 많다. 경마는 주파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게 아니긴 하지만…….

1.1.4. 경주 편성

경주거리와 기타 경주조건의 설정은 일단 경주마의 그룹별로 참가할 수 있는 경주가 다르다.
신마 그룹과 휴양마 그룹, 1~3위를 기록해서 얻은 승군점수에 따라 국산마 6개 군, 외산마 4개 군으로 나뉘고, 다시 2세마 전용경주, 3세마 전용경주, 3세이상마 전용경주, 4세이상마 전용경주, 연령 오픈경주, 암말전용 경주(여자 기수 전용경주 따위는 국제초청경주를 제외하면 없음) 등으로 연령별/성별 조건이 적용된다.

외산마는 국산마 지정 경주에 출전할 수는 없지만 국산마는 외산마와 함께 출전할 수도 있다. 이때 마령이라고 하는 조건의 부담중량이 적용되는 경주에서 국산마는 등짐의 감량 이점을 얻는 경우도 있다.

1.1.5. 부담 중량

부담중량은 기수의 체중과 안장의 무게이다. 최대한계는 국제적으로는 암묵적 63kg이고 최저는 50kg이다. 최빈값은 약 54kg이다. 부담중량 부과조건은 크게 마령방식, 별정방식, 핸디캡방식이 있다.

마령중량은 다른 조건의 기본이 되는 부중 산정 방식으로, 능력차가 크지 않은 하위군 경주에서 주로 이용된다. 기준중량으로는 2세(만으로) 수/거세마 53kg, 4세 후반기~5세 상반기 암말 55kg 등이 있다. 경주마의 연령은 1월~6월 30일생은 1월 1일, 7월~12월생은 7월 1일로 기산한다. 말은 봄에 출산하기 때문에 생일을 알면 출신 반구를 알 수 있다.

별정방식은 군별, 연령별, 승군점수별로 정해진 기준에 따라 증량하거나 감량한다. 기준이 9개가 넘기 때문에 쉽게 기준을 알기 어렵다. 출마표 작성 직원들도 별정방식은 특별히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승수가 40승 미만인 신인 수습기수가 위의 방식 경주에 기승할 경우 40승에서 역산하여 10승마다 1kg을 빼준다. 즉 8승, 20승인 기수는 각각 4kg과 2kg의 부담중량을 감량받게 된다.

핸디캡방식은 핸디캐퍼(handicapper), 핸디캡 전문위원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결정하며, 경주가 열리기 전 화요일이나 수요일이 되면 해당 경주에 1차 출마 신청을 한 말들에 대하여 부담중량을 발표한다. 증량이나 감량하는 기준 규정은 없다고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월등한 경주력을 보여줬던 말일수록 많은 중량을 달게 된다. 그래서 대부분 상위군 경주에 편성된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관련 직원은 핸디캡을 조정하는 목표는 편중 없이 고른 배당률을 만드는 것이라고 하였다. 역사적으로는 뚝섬경마장에서의 최고 부중은 65kg을 달았던 경우도 있었다가, 서울경마공원에서는 2010년까지 60kg 정도가 최고였다. 2011년부터 몇몇 말이 10연승 이상을 달리는 등 월등한 기량을 뽐내면서 점차 60kg대 부담중량이 재등장하였다. 그러다가 2012년 6월 3일 부산경마공원에서 미스터파크라는 말이 63kg을 달고 경주에 나섰다가 그만 마생에서의 마지막 경주가 되고 말았다. 제주경마공원에서는 제주마가 경주력이 우월하면서도 다리가 튼튼하다는 이유에서인지 70kg이 넘는 부담중량을 지우기도 했다. 60kg이 넘는 핸디캡은 동물학대 행위라는 반응도 많다. 경마 자체가 초식동물인 말에게 도주를 해야 할만한 스트레스를 인공적으로 가해서 그 본능인 달리기를 시키는 동물학대 아닌가?

경주마의 출전은 마주의 위임을 받은 매주 목요일에 조교사가 신청해서 결정되는데, 조건이 된다면 상위군 경주에 출전할 수도 있다. 이것을 조교사들이 흔히 점핑출전이라고 부른다. 만약 입상할 경우 자신의 군 경주의 것보다 많은 상금을 받게 된다.

대통령배와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동아일보배 등의 대상경주의 경우에는 국산마 경주가 대부분인데, 외국에서 교배, 임신한 어미 말을 수입하여 한국에서 태어난 포입마는 국산마 대상경주에 출전할 수 없으며 부담중량(등짐)도 같은 조건의 순수(?) 국산마보다 1kg을 더 져야 한다.

1.1.6. 경주 전개

* 연간경마계획에 의해 월간경마계획이 수립, 발표.
* 월간경마계획에 의해 주간경마계획이 확정. 핸디캡 경주나 대상경주는 2주전에 1차 출마 등록. 2주후 출주마는 반드시 2주간 3회 이상 조교를 실시해야 하고 노란색 조교번호판을 착용한다. 조교를 위한 경주로 출입시에 자동으로 기록, 공개된다.
* 목요일에 조교사의 투표로 출마표가 확정, 발표된다. 말의 출주간격은 반드시 2주 이상이어야 하며 1주에 2회 이상 출주할 수 없다.
* 경주일 제 1경주 출발 약 2시간 전 출주마는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 최종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
* 출발시각 3시간 전에 경주마는 혈액 도핑테스트를 받는다.
* 출발 50분 전까지 예시장 옆의 지하마도에 집합해서 체중을 재고 조교사의 주도로 안장을 얹고 기수 고삐와 연결된 재갈을 문다. 노란색 번호판은 국산마일반경주, 흰색은 혼합일반경주, 붉은색은 대상경주, 파란색은 특별경주, 녹색은 기념경주에 출주하는 말이다. 기수는 전검량을 실시한다(기수 체중, 안장 무게. 부족하면 웨이트 패드를 안장 밑에 넣고 500g 이상 초과하면 기수 불이익).
* 출발 30분 전부터 마필관리사와 함께 예시장에 나와 반시계방향으로 돈다. 팬에게 말을 선보임과 함께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다.
* 출발 20분 전부터 해당 경주 마권 배당률이 공개되기 시작한다.
* 출발 10분 전부터 기수가 기승을 시작해서 유도마의 유도로 경주로의 출발지점으로 이동한다. 경주로에서는 음악과 함께 아나운서의 출전마 소개를 받는다. 출장 역시 경주마의 워밍업과 기수간의 호흡을 맞추는 일환이다.
* 출발 5분 전부터 출발대 뒤에 집합해서 윤승을 실시한다. 출발위원들의 도움을 받는다.
* 출발 1분 전 마권 발매가 마감되고 배당률이 확정된다.
* 출발 시간 직전에 출발대에 진입한다. 과거에는 1번마부터 진입했으나 현재는 통계적으로 고분고분 잘 들어가는 말을 먼저 진입시킨다. 만약 말의 본능이 진입을 거부할 경우 상황에 따른 방법으로 진입을 시도한다. 과거에는 몽둥이(..) 등을 사용해서 고압적으로 '밀어넣었'으나 현재는 그렇지 않다.
* 출발대는 2011년 이후 한국마사회에서 자체 제작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는 일본산. 경주로 안쪽부터 1번이고 인간의 육상과는 달리 출발 직후를 제외하면 레인의 개념은 없다. 출발대라는 기계를 사용하는 이유는 말의 요동을 막으면서도 동시에 출발시키기 위한 것이다.
* 말이 모두 출발대에 진입하면 신호에 의해 문이 모두 동시에 열리면서 경주가 시작된다. 문이 하나라도 열리지 않거나 방해가 있었으면 경주와 마권은 불성립한다. 일단 문이 모두 열리고 말이 나오면 일부의 말이 나오지 않거나 열린 직후에 낙마하더라도 경주는 성립한다. '준비!'라는 육성 신호(가끔 어이! 라고 들렸다)와 함께 문이 개방된다.
* 출발 직후 약 100m까지 기수는 채찍 사용과 급격한 진로 변경을 할 수 없다. (과도한 위치선정 경합 방지라고 하는데... 채찍은 몰라도 진로변경은 외국경마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규제다.)

1.1.7. 피라미드

경주 상금(마권 배당금과는 다르다, 마권과는!)은 1위부터 5위까지 각 마주에게 순위별 상금 중 80%가 지급되는데(20%는 조교사 기수 마필관리사), 해당 경주 총상금의 50% 이상을 1위마가 가져가고 5위마는 6%를 가져간다. 6위와 7위도 출전장려금이라고 해서 사료값 정도가 지급된다. 그리고 상금과 별도로 기수는 조교하거나 경주에 나설 때마다 일당 개념의 기승료를 받는다.

신마: 경주마 분류에서 신마는 경마공원에 경주마로 등록되었으나 주행심사를 합격한 적이 없는 말이다. 주행심사 1000m를 합격하면 국산 6군/외산 4군(승군점수 801점 부여)으로 편성된다. 물론 혼합 4군이나 국산 6군에서 실전을 처음 치르는 말도 신마라고 부르고 이들만을 위한 경주도 있다. 국산 6군과 혼합 4군에 한해서 미승리마 경주도 있다. 6군 2세 신마경주에 걸린 상금은 직상군 즉 국산 5군의 상금이다.

과거에는 하위군은 무조건 1400m 이하 경주, 상위군은 무조건 1800m 이상 경주로 장거리마가 우수마라는 이상한 개념이 있었으나 2012년에는 이런 개념은 상당히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국산 6군: 승군점수 350점 이하. 1위시 400점, 2위시 180점, 3위시 110점의 승군점수 부여
1000~1800 경주거리 운영.

국5: 800점 이하. 1위시 500점, 2위시 210점, 3위시 120점. 1000~1800

국4/외4: 1600점 이하. 1위 690점, 2위 300점, 3위 170점. 1200~1800(혼합경주 1000m 추가)

국3/외3: 2800점 이하. 1위 900점, 2위 380점, 3위 280점. 1200~1900(혼합경주 1000m 추가)

국2/외2: 5000점 이하. 1위 1100점, 2위 460점, 3위 280점. 1200~2300
대상경주가 실시되는 최하위 군이다.

국1/외1: 5000점 초과. 1위 1300점, 2위 540점, 3위 320점. 1200~2300
최상군인 1군에도 승군점수가 부여되는 이유는 1년간 얻은 승군점수를 통해 핸디캡을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1.1.8. 주요 경주

서울경마공원에서 2012년 열릴 대상경주는 다음과 같다.
그레이드(Grade) 경주(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최고격 경주로 우승마는 생산 환류 가능하며 5위까지의 도착마를 생산한 목장에게 장려금을 지급):
GI
코리안더비(5월), 대통령배(11월),그랑프리(12월),
GII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10월)
GIII
뚝섬배(3월), 서울마주협회장배(4월), KRA컵 클래식(10월), Breeder's Cup(11월)
리스티드(Listed) 경주
럴드경제배(1월), 세계일보배(2월), 포츠조선배(6월), 포츠서울배(6월), 문화일보배(7월), SBS배(8월), YTN배 국제기수초청(8월), 간스포츠배(9월), 동아일보배(9월), 과천시장배(10월), 경기도지사배(10월), 농협중앙회장배(11월)

그리고 각종 특별 경주와 타이틀 경주가 있다.

1.2. 마사 지역

서울경마공원에 소속된 경주마 및 기타 승용마 1400여 마리가 살고 있는 마사는 북동쪽의 삼포 마사 지역과 남동쪽의 주암 마사 지역으로 나뉜다. 경주마가 예민한 개체가 많고 승부조작의 위험 때문에 마사 지역은 마필 관련자 즉 기수/조교사/조교보/마필관리사/수의사/재결위원 등이 아니면 출입하기 힘들다. 말 주인 마주도 함부로 마사지역에 출입하면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렵다. 마주인데 마방에 한 번도 안 가보는 것보다는 나을지 모르지만... 또한 도로도 일부 포장되어 있긴 하지만 차량보다 마필이 우선인 도로이다. 약 4제곱미터의 마굿간 한 칸(마방)을 말 한 마리가 으로 사용한다. 2개의 훈련용 말 수영장과 3개의 동물병원, 장제소, 워킹머신, 출주마 대기 마사(도핑테스트 장소) 등이 있다. 또한 한국경마기수협회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협회, 경마교육원(2007년에 원당목장으로 이전), 말 위령비(마혼비) 등도 마사 지역에 있다.

1.3. 예시장(Padd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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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빌 뒤쪽에서 경주날 경주로에 나가기 전에 경주마가 체중을 재고 안장을 얹는 장안소와 연결된 예시장은 경주마와 기수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경주 출발 약 30분 전부터 마필관리사들이 자신의 경주마 고삐를 잡고 계속 움직인다. 약 10분전에 기수가 나와서 기승을 시작해서 출발점으로 이동한다.

2000년대 중반까지는 기수들이 일렬로 서서 인사를 했었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 그리고 흙탕물이 너무 많이 튀어서 옷을 갈아입거나 전 경주 심의나 시상식 등이 길어지는 경우, 예시장에서 말을 타기에는 말이 기수를 거부하는 버릇이 심해서 요동으로 인해 공간이 좁을 때 등은 경주로로 가는 지하마도 길목에서 기승을 시작한다. 기수 대기실이 지하마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흔히 예시장에서 어떤 말이 입상할지 토론하면서, 출전마 기수들이 나오기 전에 한쪽에 묶여있거나 경주로로 이동할 때 앞장서는 흰색 유도마를 보고 "저 흰색 말이 덩치도 크고(대부분 갈색인 경주마는 체구의 개체차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유도마가 이렇게 보일 수도 있다) 순해 보이니까(경주마는 심한 고갯짓이나 발길질 등 버릇이 상대적으로 많다) 좋아보인다"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유도마에 베팅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런 생각은 해피빌 1층의 초보경마교실이 활성화되고 단골이 증가하면서 많이 사라졌다.

1.4. 관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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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권 발매 시설이 주를 이루는 관람대는 하나로 이어져 있지만 2곳으로 나눌 수 있다. 서울경마장 개장시부터 존재한 해피빌(Happy Ville)과 2002년에 개장한 럭키빌(Lucky Ville)이다. 두곳 모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되어 있는데 지하 1층과 지상 6층은 대부분 코렁탕시설경마 진행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방송실, 전산실과 기수/조교사 대기실, 순위판정실 등이 지하와 해피빌 6층에 있다. 마주전용실도 해피빌 6층에 있다.

경마공원 6층은 해피빌의 마주실 또는 VIP실은 정장을 입어야 한다.

1.4.1. 지정석

90년대 말부터 입장인원의 증가로 인해 관람대가 포화상태가 되면서 경마장의 좌석 선점 분쟁이 빈번해졌다.

2012년 9월 7일부터 럭키빌 2층 실내 좌석은 입장권을 좌석권과 교환할 수 있다.

상단 사진의 럭키빌 6층은 총 1000여석 규모의 지정석이 있다. 문세영 기수의 결혼식이 이곳에서 열리는 등 컨벤션 홀로 사용되기도 한다. 본래 월간 유료회원제로 운영되다가 일일 유료회원제를 추가로 도입하였다. 2012년 10월부터는 일일 지정석으로 전면 개편되었다. 다른 층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입장인원이 많은 토/일요일에 이곳을 이용하려면 가능한 빨리 가는 것이 좋다.

* 4인 원형테이블석: 10,000원, 약 880석
* 주로면 개인석: 12,000원. 약 200석, 금,토요일에 다음날 좌석을 예매 가능. 일부는 마이카드만 태그 가능한 재석 계좌발매기 제공, 일부는 모니터만 제공.
* 후면 테이블석: 15,000원. 약 30석. 금,토요일에 다음날 좌석을 예매 가능.
* 페가수스 라운지: 토요일/일요일만 운영. 30,000원. 4인 룸은 100,000원 추가.

럭키빌 6층의 경우 남성은 슬리퍼나 샌들, 반바지나 나시티, 츄리닝 등을 입으면 출입할 수 없었다. 여성은 노출이 너무 심한 옷이나 슬리퍼를 착용하면 출입할 수 없었다. 그리고 출입시에 신분증과 목걸이 형태의 출입증을 교환해야 했으나(출입증을 교부받은 후 경마공원 내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상관없음) 2012년 10월부터는 신분증 제시가 없어지고 코믹월드에서처럼 손목띠 착용으로 바뀌었다. 출입증은 출입시에 담당 직원이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1인 1매의 간식 교환권이 배부되며, 당연히 당일만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덜 소란스러운 곳이지만, 돈만 내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한국 경마꾼 특유의 행동(출입증 제시 안하기, 그에 따라 제지하는 PA와 싸우기, 간식교환권 다음날 쓰기, 이에 따라 제지하는 간식업체 직원과 싸우기, 마권 유인발매 창구 앞에서 새치기나 싸우기, 기수 욕하기, 잘못 마킹한 구매표나 아예 사용하지 않은 구매표, 비적중 마권 바닥에 버리기 등등)을 볼 수 있다.

1.5. 뚝섬 경마장과 과거의 경마장


한반도에서 경마가 처음 시행된 것은 1896년이다. 서양 경마를 본따 나귀 경주를 했다고 한다. 이후 1910년대에 일본에서 온 경마 조교사와 기수 등이 용산 연병장과 지금의 동대문운동장 자리, 한강 사장 등에서 경마를 가끔 시행하던 중,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club)가 생기면서[8] 서울 신설동, 부산, 대구, 군산, 평양 등 9곳에서 순회 경마가 개최되었다.

1942년에 일제에 의해 조선경마구락부가 조선마사회라는 이름으로 변경되고 1944년에 본격적으로 마필을 군용으로 공출하면서 조선마사회는 해체되면서 한반도의 경마가 사실상 중단된다. 긴 공백기를 가졌지만 1949년에 사단법인 한국마사회가 새롭게 등장하였다. 이때 신설동 경마장에 김구이승만 등 인사들이 자주 방문해서 경주를 즐겼다고 한다. 신설동 경마장은 1950년 6월 25일 오후에도 경마대회가 열렸다가 긴급히 후퇴하는 과정에서 마필들을 당연히 챙기지 않아서 대부분 손실되었다. 1951년부터는 미공군이 신설동 경마장을 비행기지로 사용하였다.
이 신설동 경마장 부지에 지금은 한국마사회 KRA 플라자 숭인지점과 동대문지점이 있지만, 그곳의 역사를 잘 모르고 신경쓰지도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해당 지점들에도 신설동 경마장에 대한 어떤 기념비는 없다.

1954년에 한국마사회 직원들은 뚝섬에 새로운 경마장을 만들어 경마를 부활시킨다. 당연히 아랍계 마필은 죽고 없어서 제주도산 조랑말 잡종말을 이용해서 겨우 경주만 실시하는 것이다.
이후 뚝섬경마장은 세계적으로 동떨어진 단일 마주제[9]와 부정경마 및 마사회 직원과 마권과 관련된 수없는 비리, 혈통 없는 마필의 경주편성으로 인해 여러 흑역사를 만들어 낸다. 40년에 가까운 뚝섬경마 시절동안 한국의 경마는 마권 매출액 규모는 증가했지만 부정적 이미지도 결국 이때 생기고 말았던 것이다.

마권발매가 컴퓨터화된 1984년에 서울경마장을 지금의 자리에 착공하여 1989년에 공식 개장하였고 뚝섬경마장은 그 해 폐장되었다.

한편 제주 경마공원의 경주로는 뚝섬 경마장의 것을 본따 만든 것이다.

2. 제주 경마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144에 위치. 제주마 및 제주마와 더러브렛종의 잡종(한라마)로만 경마를 개최하는 경마장이다. 1980년대에 제주도 조랑말멸종 위기에 처하자 농림부에 의해 보호 대책으로 나온 것이 경마였다. 1986년에 제주 조랑말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시범경주를 했다. 1988년에 경마장 부지를 조성하면서 뚝섬경마장의 자재를 재사용했다. 1989년에 제주경마장을 준공하고 1990년 10월에 개장했다. 그러나 매출액이 부족해서 1997년 8월부터 서울경마장에 일부 경주를 중계하는 교차경주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3. 부산경남 경마공원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과 경상남도 김해시 수가동에 절반씩 걸쳐 있다[10]. 캐치프레이즈전국 최대 말 테마파크. 실제로 차후 개원할 영천경마공원을 제외하면 현재로서는 가장 넓은 경마공원이다. 1999년에 기공하여 2004년에 준공되었으나, 2005년 9월에 개장하였다.

거의 모든 면에서 기존의 서울경마공원과 제주경마공원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한 경마공원이다. 다만 오는 사람이 별로 없는 듯...

아직 도시철도와 연계되지 않지만 인근에 부전마산복선전철 가락역이 공사중이다.

3.1. 경주로

외주로 길이 약 2000m, 내주로 약 1600m, 조교주로 약 1200m의 3부분으로 되어 있는 모래 주로이다. 경주로의 폭과 상부 모래층의 두께는 서울경마공원과 마찬가지로 평균 25m, 7cm를 유지하게 되어 있다.

4코너에서 결승선까지의 직선주로가 460m로 서울경마공원보다 60m 길다. 건너편 직선주로도 길어서 1600m 경주가 건너편 끝에서 출발한다.

외주로가 긴 만큼 경주거리도 다양해서 서울에는 없던 1300m, 1500m, 1600m 경주를 처음 시행하게 되었다(그러나 1700m는 부경에서 시행하지 않음).

서울경마공원의 주로가 조교와 실전으로 혹사당하는 것을 보고 계획 당시부터 조교용 주로를 내주로 안쪽에 설치하였다. 실제로는 모든 주로가 조교용으로 이용된다.

3.2. 관람대

지상 1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구성은 서울경마공원의 럭키빌과 비슷하다.

3.3. 테마파크

마권 판매가 주가 되는 관람대보다 말 체험 동물원 및 승마장 등의 공간이 훨씬 넓다. 주로 안쪽은 계획단계에서부터 호수 및 말 체험 동물원으로 설정했다. 경주마 마사 견학 등도 서울 및 제주보다 자주 열린다. 2011년까지는 미운영되는 공간이 많아 테마파크화를 약속한 한국마사회가 사기를 친다면서 기레기들에게 까였다.

3.4. 역사

1990년대 초반부터 한국마사회가 본격적인 국산 더러브렛의 생산과 맞물려 지방에도 경마장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추진했다. 막 태동하기 시작한 지자체들이 마권 발매에 따른 세금(레저세) 수입을 위해 경마장 계획을 추진했는데 그중 한 곳이 강서구그린벨트평야에서의 휴식공간을 강조한 부산시로, 아시안 게임의 승마 경기를 개최하면서 경마장도 개설한다는 장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당초 부산시의 경마장 부지는 강서구의 둔치도나 낙동강 고수부지였다.

대통령 선거 공약에도 이른바 제2경마장(제주경마장은 국제품종인 더러브렛 경마가 아니므로) 추진이 포함되어 있었다.

경합 끝에 1994년 경상북도 경주를 경마장 부지로 최종 선정했으나, 지보상을 실시하던 중 문화재가 다량으로 발굴되어 경주 경마장 사업은 무산흑역사되었다.

1996년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가 경마장을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합의하였고, 1997년호남지방과 영남지방에 각각 1개씩 경마장을 짓는 계획이 나오면서 영남 경마장은 현재의 위치에 부산경남 공동 경마장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에 따른 중계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97년 8월부터 제주 경마장의 일부 경주를 서울 경마장에서도 동시 중계하는 교차 경주가 실시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때부터 제주특별자치도재정자립도 순위가 나름 상당히 상승하게 된다.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간의 부지 선정 의견은 마찰이 팽팽했다고 전해진다. 공동 추진을 합의한 이후 97년에 다시 높으신 분들이 김해시 수가리와 강서구 범방동 일대가 그린벨트라는 이유로 불허 방침을 내려보냈기 때문이다. 경남은 진해시를 대안으로 가져왔다. 그러나 진해 후보지가 미군기지 이전 사업이 얽혀 무산되었고, 대안을 찾지 못해 98년은 삽도 뜨지 못하고 넘어가게 된다. 결국 경마장 추진 2년 뒤인 99년에 행정구역 조정으로 현 위치에 첫 삽을 뜬다.

그러나... 산을 깎는 공사가 당초보다 건설비용이 2배 이상(약 700억 원)이 소요되었다. 당연히 재정 문제가 발생하면서 2002년에서 2004년으로 2년 가까이 공기가 지연되었고, 부산시의 레저세 감면 거부로 인해 2005년에서야 개장하게 되었다.

4. 영천 경마공원

2016년에 개장할 예정이다. 한국 최초의 잔디 경주로가 설치될 계획이다.

2009년에 한국마사회가 2015년까지 제4 경마공원을 건설하기로 하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후보지를 모집했다. 인천광역시 중구 종도, 전라북도 장수군, 전라북도 정읍시, 전라남도 담양군, 경상북도 상주시, 경북 영천이 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절대평가를 통해 12월 26일 경북 영천을 후보지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국무총리 산하 사행성산업통합감독위원회(약칭 사감위)가 2011년까지도 최종 승인을 유보하면서 무산될 뻔 하였다. 2012년 초 마사회가 장외발매소 축소 및 전자카드 도입이라는 카드를 꺼내며 그대신 영천경마공원을 짓게 해달라는 식으로 재추진되어 2012년 9월 농림수산식품부가 최종 승인하였다.

5. 제5 경마공원

2012년 한국마사회가 제5 경마공원을 짓기 위한 계획을 내비쳤다. 그러나 확정된 계획은 아니며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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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뚝섬 경마장 자리, 즉 서울숲의 지번주소가 성수1가1동 685이다.
  • [2] 개통 당시에는 경마장역으로 불렸으나 서울 경마장이 경마공원으로 개명한 이후 역명이 변경되었다. 코레일이 관리하고 있다.
  • [3] 따라서 경마공원에 한해서 미성년자 출입이 가능하다. 장외발매소는 미성년자 출입이 불가능하다.
  • [4] 만20세 미만 미성년자와 경마 종사자와 그 가족에게는 마권이 판매되지 않는다.
  • [5] 사정이 생겨 잠시 나갔다 들어올 때 태그했던 교통카드를 다시 태그해도 돈은 빠지지 않으니 참고. 실수로 다른 교통카드를 대면 입장료를 다시 징수한다(...).
  • [6] 단, 공지만 해놓고 1월 한달간은 한국마사회측 부담으로 1000원을 유지했었다. 즉, 실질적으로는 설 연휴로 휴장한 2월 첫째주 이후인 2월 7일부터 인상요금 적용.
  • [7] 2300m 출발점 뒤에 스페어 출발대와 트랙터 등 주로 보수 장비들이 있다.
  • [8] 일본에 의해 처음 시작되고 중단당한 것이 경마의 이미지가 지금까지 도박으로 인식되는 것에 한몫 한다.
  • [9] 1993년까지 경마용 마필의 주인은 한국마사회 또는 덕마흥업 등의 한국마사회 자회사였다. 경주의 박진감이 부족하고 부정경마가 행해진 것은 당연했다.
  • [10] 입구는 부산 강서구 가락대로와 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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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2 15: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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