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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축일기

last modified: 2015-03-29 13:36:36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내용
3. 저자
4. 평가
5. 참조

1. 개요

한중록, 인현왕후전과 함께 조선 3대 궁중 막장 드라마 궁중문학이다. 《서궁록(西宮錄)》이라고도 한다.

필사본으로 낙선재본(樂善齋本)〈계累일긔〉와 홍기원본(洪起元本)〈서궁일기(西宮日記)〉가 존재한다. 두 판본에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는데, 모두 원본이 아니며 원본은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2. 내용

광해군 시기 광해군이 영창대군의 생모 인목대비를 폐위하여 서궁에 가두고, 영창대군을 강화도로 내쳐 죽이는 비극과 인목대비가 서궁에 갇혀 수난을 겪는 과정을 묘사했다. 서궁에 갇힌 한 나인(궁녀)의 시점에서만 묘사되고 있기 때문에 영창대군의 죽음 등은 을 통해서 암시적으로 묘사된다. 인조반정이 일어나고 광해군이 쫓겨난 다음 인목대비의 연금이 풀리는 시점에서 완결이 된다.해피엔딩처럼 보이지만 바로 뒤가 병자호란

3. 저자

계축일기는 인목대비를 모신 나인이라고 글쓴이가 스스로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의 분석에 따르면 인목대비 자신이 저자라는 설, 혹은 인목대비의 딸로서 같이 유폐되어 있던 정명공주(貞明公主)라는 설, 그 외의 여러 나인들이 썼다는 설이 제시되고 있다. 일단 본문 비평으로 보아 적어도 단 한 명의 나인이 쓴 것은 아니라는 설이 유력하다.

4. 평가

문체상의 특징으로는 순우리말 고유어와 궁중 용어를 많이 사용하였다고 평가받는다. 묘사가 섬세하고 상당히 사실적인 관점에서 기술되어 있기 때문에 문학적 평가가 높다.

물론 인조반정 이후에, 광해군에 반대하는 시점에서 쓰여졌으므로 사료적 평가는 낮고 편파적으로 묘사되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문학적인 소설로 간주하는 견해를 벗어나서 사실의 기록인 만큼 넓은 의미에서 수필이나 기록문학, 수기문학으로 보자는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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