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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뷔페

last modified: 2015-02-22 01:27:29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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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금지 안 시킨 걸 보면 대인배

(...)

Contents

1. 개요
2. 특징
3. 일본의 경우
4. 그 밖에
5. 기타
6. 프랜차이즈


1. 개요

뷔페 항목에서 파생된 식당의 일종.

말 그대로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등 온갖 고기들을 무한리필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점으로, 싼 가격에 단백질지방을 공급받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주머니가 얇은 학생들이 원없이 배에 기름칠할 수 있는 장소. 그리고 주류와 각종 음료까지 판매하는 곳은, 친한 사람들끼리 회식 장소로 활용하는 경우도 보인다.

예전에는 온갖 잡다한 육해공 고기들을 다 배치하는 것이 상식이었으나, 2010년을 전후하여 특정 한 종류의 고기만 전문적으로 무한리필 서비스해 주는 가게들도 늘어나고 있다. 선택의 폭은 좁아지지만, 질이나 가격상으로는 이쪽이 좀 더 유리하다고. 특히 미묘하게 소고기 무한리필 전문점이 늘었다고 한다. 지역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나, 대충 (질 좋은) 소고기 리필 전문점은 1인당 19,900원, 돼지고기 전문은 9,900원 정도 한다. 홈쇼핑 가격 이것보다 낮은 가격의 가게들은 고기의 질을 보장하기가 좀 힘들다.

2. 특징

하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고, 그 가격이 괜히 싼 게 아니다. 모 케이블 TV 프로그램에 의하면 비지떡도 비싸더라

90년대 초중순만 해도 고기 뷔페에서 어른이 1,800~2,000원까지 하던 시절도 있었다. 이에 대하여 당시 방송국이 취재한 결과 역시나 저질 냉동육에 심지어는 말 많던 인조 갈비(식용 접착제[1]로 고깃살을 대충 뼈에 붙이고 냉동시킨 것)까지 다수라는 진실을 보여준 바 있다.

이렇게 저질 냉동육이라 대부분이 국적 및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들이다. 생고기라 주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구워보면 냉동육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돼지고기의 경우 냉동육은 굽는 순간 물이 흘러나온다. 얼었다 풀렸다 하는 과정에서 육즙이 얼어 손실되는 것. 해동을 아무리 잘해도 이 차이는 극복하기 어렵다. 돼지고기 냉동육을 구우면 누르끼리~살색의 육즙이 물처럼 줄줄 흘러나온다. 대부분 기름이라 생각하는 바로 그것. 소고기의 경우 냉동육은 지방과 살코기가 쉽게 분리된다. 이것만 알아도 위키러들에게 유용할듯.. 그냥 더 쉽게 얘기해서 고기를 굽고 한입크기로 자른 후 소금도 찍지말고 맨 고기를 먹어보면 금방 판별된다.

고기 맛은 가게마다 천차만별인데 그나마 좀 가격을 세게 받는 곳은 그럭저럭 괜찮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실 저 말도 안되는 단가에 맞춰서 무한리필이 가능하게 하려면 싸고 질 나쁜 고기를 쓸 수밖에 없다. 요컨대 가격대가 점점 내려갈수록 군대 짬밥에 나오는 푸석푸석한 고기만도 못한 식감을 느낄 확률이 커진다. 그러니 제 값 주고 맛있게 행복해하며 먹자

워낙 값이 싸다보니 고기의 출처나 질에 대한 각종 루머들이 많았지만 현재는 음식점에 원산지 표기를 의무화하면서 삼겹살-헝가리산, 곱창-뉴질랜드산 등등으로 그 출처를 밝히고 있다. 물론 그것을 신용하느냐 마느냐는 소비자의 몫
마장동 고깃집 사장님 말에 따르면 저질 고기뷔페에서 쓰는 고기는 육우도 안 되는 유우(젖 주는 암소)고 등급은 등급 외 등급 D에다가 업자들 사이에선 찔찔이라고 부른댄다. 유우는 송아지를 낳거나 젖을 짜면서 영양이 다 빠져나가 고기의 질이 좋지 않다. 짜질 것 다 짜진 뒤 늙어버린 유우를 도축하는 것.

불판을 계속 갈아치우면 랜덤한 확률로 주인 아줌마 혹은 아저씨가 성질을 낸다. 한두 번 정도 갈아달라고 하면 서글서글하게 갈아주다가 그 이상 요구하면 요구할수록 주인 내외의 표정이 서서히 바뀌어기 시작하여 종래에는 귀찮아 하는 눈빛이 그대로 시전된다. 불판을 까는 대신에 호일을 깔아주는 걸로 대신하는 곳도 있으며 뒤집개로 불판 위의 찌꺼기를 긁어주는 곳도 있다(...) 이런 곳은 단가가 낮기 때문에 서비스면에 희생한다는 식이 되어 계속 유지되거나 가격이 올라가서 망한다.

2010년대 정도 부터 고기 뷔페 프렌차이즈가 많이 생겨나며 서비스나 제공되는 음식, 사용법 등이 대체적으로 규격화 되어있다. A라는 프렌차이즈점의 서울지점과 부산지점이 약간 다르다 해도 중요한 메인 메뉴나 불판갈이 서비스 등 부분은 거의 비슷하다거나 하는 식. 이렇다 보니 개인이 운영하는 고기 뷔페의 경우도 서비스나 가격 면에서 프렌차이즈점과 비슷하게 맞추는 식이 되어 어느정도 퀄리티가 고정되기도 했다.[2]

대체적으로 메인 메뉴인 고기 말고도 간단한 식사류와 후식도 무한리필로 제공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메뉴가 무한리필이랍시고 잔뜩 먹어대다가는 아래처럼 쫓겨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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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만원어치를 날로먹는데 안쫓아내겠냐?

위 짤방 주인의 이야기를 보면 위의 내용처럼 쫓겨나진 않았고, 주인의 동의 하에 남자 36명이 나눠 먹은 것으로 보인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2987754

경북대학교 후문에는 체육대학이 자리잡고 있는데 도시전설에 따르면 어떤 고기 뷔페집이 후문 앞에 생겼다가 정확히 3일만에 GG를 치고 가게를 내놨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설에 의하면 첫째날 축구부의 회식이 있었으며, 둘째 날에는 야구부의 회식이었고 셋째날에는 미식축구부에서 회식이었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운동부의 회식을 허용하지 않는 곳이 많으며 그 예로 홍익대학교 앞에 있는 어느 소고기 무한 리필 식당의 경우엔 아예 대놓고 매장 외부에 안내문 형식으로 운동부 회식 불가라고 써놓았다.

이러한 폐해 때문인지 요즘은 아예 인당 가격을 올려 받거나[3] 고기 뷔페식 술집이 많이 생기는 추세이다. 사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웬만한 음식점에서 제일 마진 많이 남는 건 결국 술과 음료수이다.[4] 20대 이상이라면 고기만 무한리필로 처묵처묵하지 말고 술도 조금씩 팔아준다면 주인 내외 표정이 바뀔 확률이 증가한다. 그래서 술집으로 허가낸 다음 중고생을 막는 방법도 이용한다. 군인이나 체대생오면 힘들겠으나 그래도 가성비 떨어지는 고객군 하나 막는 것만으로도 메리트는 충분하다. 군인/체대생은 술이라도 진탕 마시니까.


3. 일본의 경우

일본 여행 도중 焼き肉食べ放題(야키니쿠 타베호-다이) 혹은 焼き肉バイキング(야키니쿠 바이킹)이라는 간판이 보이면 고기 뷔페라고 보면 된다.[5] 쿄토 쪽으로는 한국식 이름의 지화자라는 고기 뷔페가 성업중이다. 고기에 더해 생맥주(또는 발포주) 역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무한 제공된다.[6] 그 외에 풍풍정이라는 곳이 존재하는데 여기는 굽는 것 외에 샤브샤브를 전문으로 하는 다베호우다이도 있다. 물론 음료, 알코올도 일정 금액에 무한제공.

이 동네 역시 가격 대 질 차이가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가격에 따라 서너 가지 코스가 있으며 고기의 질, 또는 선택할 수 있는 고기의 종류가 다르게 된다. 처음엔 몇 가지 종류의 고기가 들어있는 기본 세트메뉴로 시작하여 그 다음부터는 자기가 먹고 싶은 고기 종류를 주문하는 경우가 일반적. 다만 기본 세트 메뉴에서 원하지 않는 고기 종류는 뺄 수도 있다.

게다가 일본에도 한국과 같이 운동부 회식금지 제도(?)가 있다! 100%의 확률로 스포츠와 관련된 동아리, 체육회 등은 입장 자체를 거부당한다. 특히 다른 운동부도 만만치 않은데 스모부라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일반적인 고기 종류 이외에도 원가 절감을 위해 야채, 해산물, 비엔나 소시지 등이 제공된다. 보통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 제공되나 맛은 그다지... 김치, 상추, 샐러드 등도 주문 가능. 보통 서클 활동을 하는 학생이나 대학생 등의 젊은이들이 많이 오지만 주말엔 가족 동반도 꽤 되므로 시내 중심가에 있는 경우나 주말일 경우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4. 그 밖에

아프리카 남아공 고급 호텔에 머무른 한국인 여행자가 쓴 책을 보면 호텔에 고기 뷔페가 있는데 , 돼지, 같은 고기 말고도 코끼리, 얼룩말, 악어, 물소, 사슴, 영양 등 별의별 고기들이 있어서 놀랐다고 한다. 얼룩말 고기는 질긴 맛이 나긴 하지만 먹을 만했고 코끼리와 사슴은 꽤 맛이 좋았다고 적었다.

그리고 브라질 고기 식당이 미국에서는 고기 뷔페같은 이미지라고 한다. 미국 유학생들이 고기가 실컷 먹고 싶을때 브라질 식당을 주로 찾아간다고. 한국에서도 브라질 현지인이 손수 운영하는 고기 뷔페가 있는데 꽤 맛도 좋긴 하지만 삼겹살같은 건 아예 없고 브라질 꼬치 통구이같은 브라질 고기 음식이 대부분이다. 재료 품질도 좋긴 하지만 1인당 3만원 정도로 값은 비싼 편.

5. 기타

옛날이나 지금이나 몇몇 고기 뷔페들은 1인 손님을 식당 안에 들여보내지 않고 내쫓는 경우가 많다. 뷔페 항목 참조.

참고로 군인외박 위수지역에 위치한 고기 뷔페의 경우는 금방 망한다(...)

동두천의 구시가지 지역 고기 부페들은 좌식을 불편해 하는 미군 손님들을 위해 목욕탕 의자를 비치해 두는 상술 배려를 해준 곳도 있다.

대중매체에서 등장할때는 엄청난 식신 캐릭터나 운동부가 고기뷔페 집에 가서 거덜을 내버리는 장면이 지주 나온다.

6. 프랜차이즈

  • 고기킹
  • 공룡고기 복원후 도축한 공룡고기를 판다는건 아니다
  • 쎌바 아이스크림과는 다르다!
  • 맘모스고기부페 공룡고기와 마찬가지로 고생물을 복원후 도축해서 판다는건 아니다
  • 화석시대[7] 화석을 구워서 판다는건 아니다
  • 석천
  • 미트홈
  • 미트킹
  • 착한돼지 먹거리 X파일에 나온건 아니다
  • 하이미트 전자제품 파는 곳과는 다르다! 전자제품 파는 곳과는!
  • 엉터리 생고기(삼겹살 무한리필 한정) 고기가 엉터리인건 아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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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녹말로 물에 개어서 만든 것.
  • [2] 사실상 개인이 하는 고기 뷔페의 경우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에 있는 경우가 아니면 거의 다 망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많이 팔려야 이득이 남는데 시장 규모나 가게 규모가 소규모일 경우엔...
  • [3] 대략 15,000~16,000원 선으로 올려받아 보다 질 좋은 고기와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고기 뷔페들이 최근 성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룡고기나 고기킹 같은 곳.
  • [4] 다만 음료마저 1인 당 혹은 한 테이블 당 얼마를 추가로 지불하면 무한리필이 되는 곳도 있다.
  • [5] 한국과 달리 시간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다.
  • [6] 사실 술을 먹으면 공짜로 음식을 제공한다는 발상은 미국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대공황에 사람들이 음식을 시키지 않자 술을 비싸게 받는 대신에 음식은 공짜로 주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하지만 이건 술이 미끼 상품일 뿐 뷔페라고 하기엔 에매하다. 자투리 지식으로 여기에서 공짜 점심은 없다 라는 말이 나왔다. 경제학자도 먹을거리에서 먹을거리를 찾아낸다
  • [7] 고기 뷔페 뿐만 아니라 일반 고기집도 존재한다.
  • [8] 원래는 일반 고기집이나 몇몇 지점에서는 삼겹살 + 된장찌개 + 공기밥 무한리필 방식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별도로 시키는 방식이며, 보통 만 원 남짓한다. 비슷한 경우로는 보쌈 + 샤브샤브 무한리필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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