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故事成語)란 고사에서 유래된 한자 관용어를 말한다. 주로 네 자로 이루어진 예가 많아 사자성어로도 불린다. 속담과는 용법은 같으나 엄연히 의미가 다르다. 고사성어는 관용단어인 반면 속담은 관용문구이다. 한국한정. 중국어로 읽겠다면 고사성어 그 저체가 문장인 것들도 많다. (ex : 당랑거철은 '사마귀가 전차에게 앞발을 들고 개긴다'라는 문장이다.)
1. 설명 ¶
고사성어와 비슷한 말로는 사자성어가 있지만 사자성어는 그 정의 자체가 네 자로 된 단어라는 의미니, 말 그대로 네 글자로 뜻이 있는 단어면 다 사자성어이기 때문에, 주차금지나 전보산대, 일타이피(一打二被) (...) 같은 단어도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단적으로 여기에 실려있는 단어도 관련 문헌을 마땅히 찾아볼 수 없는 단어가 많다. 단적인 예가 무협지로 유명한 단어 천라지망. 게다가 고사성어는 짧으면 두 자(完璧)부터 길면 열 두 자(知命者不怨天知己者不怨人)나 된다. 사자성어가 고사성어와 유의어로 쓰이는 것은 고사성어 중에 네 글자로 된 단어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네 글자 단어가 많은 이유는 이것이 단순한 경구가 아니라 우화의 제목이기 때문이다.
보통 중국의 역사나 신화, 문학 등에서 유래한 단어들이 많지만 대한민국 고유의 고사성어도 존재한다. 같은 의미이지만 중국과 대한민국에서 서로 다르게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는 속담을 한문으로 번역한 성어도 많다.(속담항목 참조) 서양의 고사성어 역시 신화, 종교, 역사 등에서 유래하였으며 격언, 명언으로 높여져 자주 인용된다.
거의 관용어로 굳어져서 사용되며 사람들이 어떤 일을 보았을때 그와 관련된 고사성어를 내뱉기도 한다(예: 오월동주라더니).
한자를 사용한 단어들이기에 발음은 같지만 뜻이 다른 한자를 대입해서 원래의 뜻과는 다른 새로운 단어를 창조하는 것이 가능하다. 오역인 것도 많지만 제법 말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일부러 재해석하여 인용하기도 한다. 물론 그 한자를 다른 국가의 언어로 표현하면 그게 어렵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부딪치게 되는 장벽 중에 하나이며 한국어를 어려운 언어로 만드는 요인 중의 하나이다. 고급 수준의 한국어를 구사하려면 넘어야 되는 벽 중의 하나이다. 고사성어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그 말이 만들어진 배경까지 알아두고 있어야 하는데 이게 한국도 아니고 중국의 고사에서 유래된 말들이 많이 때문. 단순히 한자를 안다고 말의 뜻을 이해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한자까지 어느정도 능숙하게 구사하는 외국인조차도 고사성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것은 또다른 노력이 요구되는 일이다.
2.1. ㄱ ¶
- 가도멸괵
- 가담항설=가담항의(街談港義),유언비어(流言蜚語)
- 가렴주구
- 가정맹어호
- 가인박명=미인박명(美人薄命)
- 가화만사성
- 각양각색(各人各色) : 여러가지 모양과 색깔, 즉 사람마다 각각 다름을 말한다.
- 각자무치
- 각주구검
- 각골난망
- 각골통한
- 간뇌도지
- 간담상조
- 감불생심
- 감지덕지
- 강노지말
- 개과천선
- 개문읍도
- 개세지재
- 거거익심
- 거부반응
- 거안제미
- 건곤일척
- 건곤청기
- 건재약국
- 격화소양
- 견갑리병
- 견마지로
- 견문발검
- 견물생심
- 견부호자
- 견토지쟁
- 결자해지
- 결초보은
- 경이원지
- 경천동지
- 계구우후
- 계란유골
- 계륵
- 계명구도
- 계포일낙
- 고립무원
- 고육지책
고자라니
- 고진감래
- 고집불통
- 고침안면
- 곡학아세
- 공사다망
- 과유불급
- 관포지교
- 괄목상대
- 귀이천목
- 교언영색
- 교룡득수
- 교취호탈
- 구밀복검
- 구벌중원
- 구사일생
- 구우일모
- 국공진력
- 국사무쌍
- 국태민안
- 군사부일체
- 군웅할거
- 궁여지책
- 권선징악
- 권모술수
- 권토중래
귀염살군
- 귤화위지
- 극락왕생
- 근면성실
- 근묵자흑/근주자적
- 금과옥조
- 금상첨화
- 금석맹약
- 금석지교
- 금의야행
- 금의환향
- 금석지감
- 금지옥엽
- 급전직하
- 기고만장
- 기승전결
- 기상천외(奇想天外) : 기발한 생각이 하늘 밖으로 간다. 범인(凡人)이 상상하지 못하거나 상식 밖에 벗어나는 생각이나 행동
- 기왕지사(旣往之事) : 이미 지나간 일, 즉 과거사(過去事)을 말한다.
- 기정사실(旣定事實) : 이미 결정되어 있는 사실을 말하며, 순 우리말로 바꾸면 ‘이미 정해진 일’로 된다.
- 기지사경
- 기호지방
- 기호지세
2.7. ㅇ ¶
- 약육강식
- 양두구육
- 양상군자
- 양호유환
- 어부지리
- 언과기실
- 엄이도종
- 여도지죄
- 여세추이
- 역지사지
- 역발산기개세
- 연목구어
- 연작처당
- 영안탁고
- 오거지서
- 오곡백과
- 오병이어
- 오비삼척
- 오비이락
- 오리무중
- 오십보백보
- 오월동주
- 오하아몽
- 오합지졸
- 온고지신
- 용두사미
- 와각지쟁 = 와우각상지쟁
- 와석종신
- 와신상담
- 완물상지
- 왈가왈부
- 왕좌지재
- 왕형불형
- 우공이산
- 우국지사
- 우유부단
- 우이효지
- 월명성희
- 위편삼절
- 위풍당당
- 유아독존 = 천상천하유아독존
- 유언비어
- 유유상종
- 유일무이
- 유필유방
- 육출기산
- 은감불원
- 읍참마속
- 의기양양
- 의기투합
- 이열치열
- 이왕지사
- 이한치한
- 이이제이
- 이심전심
- 이란투석
- 이전투구
- 이화접목
- 인과응보
- 인면수심
- 인의예지(仁義禮智) : 유교 윤리의 중심이 되는 네 가지 덕목으로 어짊과 옳음, 예의와 지혜를 말한다.
-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 유가에서 말하는 인, 의, 예, 지(4단)의 4덕에 한나라의 동중서가 오행설에 기초하여 믿음(信)을 추가한 것
- 인자무적
- 인자요산
- 인지상정
- 일간두옥
- 일거양득
- 일기당천
- 일명경인
- 일망타진
- 일모도원
- 일부일처
- 일부종사
- 일언지하
- 일위도강
- 일취월장
- 일희일비
- 일신시담
- 입신양명
2.9. ㅊ ~ ㅎ ¶
- 차계기환
- 차일피일
- 차전차주
책일거책
- 천고마비
- 천라지망
- 천리안
- 청산유수
- 천우신조
- 천의무봉
- 천추유한
- 춘추오패
- 천편일률
- 천하지재
- 천하태평
- 청이불문
- 청천벽력
청춘불패
- 청출어람
- 추우강남
- 철면피
- 칠종칠금
- 침어낙안
- 침소봉대
- 타산지석
- 태연자약
- 탁상공론
- 태산불사토양 하해불택세류
- 태산북두
- 토서금호
- 토사구팽
- 퇴고
- 파안대소
- 파죽지세
- 파천황
- 팔방미인
- 포정해우
- 풍비박산
- 풍성학려
- 폐월수화
- 피골상접
- 필부필부
- 필부지용
- 함흥차사
- 헌헌장부
- 현모양처
- 형사책임
- 형설지공
- 호각지세
- 호부견자
- 호사유피
- 홍동백서
- 화룡점정
- 화이부동
- 화무십일홍
- 환골탈태
- 한강투석
- 회귤유친
- 희로애락
- 회색만면
- 회재불우
- 희희낙락
- 흥진비래
- 훈지상화
3. 고사성어를 다용하는 인물 ¶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앙골 모아[1]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 엘리자베스 블랑토르셰[2]
- 따개비 한문숙어 - 등장인물 전원
- 듀라라라!! - 키시타니 신라
- 명탐정 코난 - 모로후시 타카아키
- 모험왕 비트 - 바라사
- 사이퍼즈 - 루시 리
5. 바깥고리 ¶
- 사이버백과 고사성어
01 : 가계야치 ~ 격화소양 .... 25 : 호사다마 ~ 희황상인 까지 수많은 고사성어의 의미를 정리해둔 사이트.
고자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