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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민

last modified: 2015-04-15 00:34:47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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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을 자신의 1년 타점만큼 만들어낸다. 진짜로(…)내래 인민의 찡그림을 보여주갔어!

두산 베어스 No.14
고영민(高永民)
생년월일 1984년 2월 8일
출신지 전라남도 담양군
학력 도신초-영남중-성남고
포지션 2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2년 2차지명 1라운드(전체 9번)
소속팀 두산 베어스(2002~ )
응원가 입장시 : 배드키즈 《귓방망이》
타격시 : 형사 가제트 오프닝 테마[1]

2007년 한국프로야구 2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정근우(SK 와이번스) 고영민(두산 베어스) 조성환(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등번호 14번
조계현(2000~2001) 고영민(2002~2010) 이현호(2011)
두산 베어스 등번호 3번
최주환(2009) 고영민(2011) 김동길(2012~)
두산 베어스 등번호 14번(2012~)
이현호(2011) 고영민(2012~) 현역

Contents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2.1. 고변태
3. 선수 경력
3.1. 2009 시즌
3.2. 2010 시즌
3.3. 2011 시즌
3.4. 2012 시즌
3.5. 2013 시즌
3.6. 2014 시즌
3.7. 2015 시즌
4. 야구 외
5. 역대 성적

1. 개요

두산 베어스2루수 전용 야구 선수.

과거에는 2루수 포지션이지만 일반적인 2루수 위치에서 더 외야로 빠져있는 수비스타일로 인해 고정간첩[2]2익수(2루수 + 우익수)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탄탄한 수비력을 갖춘 선수기에 넓은 수비범위를 뛰어다니며 팔을 쭉쭉 뻗어 공을 잡는 모습을 형사 가제트에 빗대 '고제트' 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다. 심지어 응원가도 가제트 주제가에 맞춰 '고젯! 안타!'.

아이러니하게도 국제대회에 탄탄한 수비력 때문에 데려갔는데 대형 삽질을 한번씩 시전해주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1.베이징올림픽 지역예선에서 2루땅볼 포구 미스로 팀 패배의 원인 제공
-이것 때문에 베이징 예선 한번 더 치루었다. 게다가 부정오더 논란에 휩싸이면서 일본애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2.베이징올림픽 본선 캐나다전, 7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2루 대주자로 나와 더블스틸을 시도하였으나 3루에서 아웃
-그 다음 3루 주자 이진영이 박진만 타석 때 캐나다 투수 데이비드 데이비슨의 폭투를 틈타 홈으로 진루하였지만 태그아웃되면서 결국 이닝이 마감되었다. 류현진의 완봉승이 아니었으면 참 큰일날 뻔했다.

3.베이징올림픽 준결승 일본전, 1회초 뜬금없이 보여준 롤링송구
-저걸 무리하게 송구하다가 이승엽과 니시오카가 부딪혀 주자방해로 2루 진루. 이후 1사 3루에서 투수앞 땅볼이 나와 병살타 처리가 충분했으나, 박진만과의 사인미스(?)로 타자주자를 살려주면서 3루주자가 홈을 밟았다.

4.베이징올림픽 결승 쿠바전, 9회말 3:2로 앞선 1사만루 상황에서 병살수비때 보여준 러닝스로우
-진갑용은 저런 상황에서 저렇게 던지는 x끼도 있구나.... 라며 감탄비난을 했으며, 박진만도 공이 뽈뽈뽈 거리면서 날아가는 걸 보면서 미치는줄 알았다고...(...)[3]

5.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회 결승전 3회 아오키의 직선타 포구실책으로 일본의 선취점에 일조함.
-게다가 역대 최강의 역전이 나올뻔한 9회 귀신같은 헛스윙삼진....

2. 플레이 스타일

이익수로 대표되는 특유의 수비와 일단 나가면 홈을 밟는다는 창의적인 주루플레이로 유명한 선수였다. 볼넷도 잘 골라내서 타율 대비 높은 출루율을 보이며 장타포텐도 있어서 뜬금포도 종종 때려내곤 했다. 정근우와 함께 국내 2루수 계보를 이을 차세대 2루수로 기대받았던 선수. 2010년경부터 계속되는 부진으로 성적이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타팀에서 탐내는 2루수 자원 중 하나다.

수비능력에 대한 평가는 매우 높아서 2008 베이징 올림픽/야구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때도 탄탄한 수비력을 높이 사 공격력이 좋은 정근우를 제치고 2루수 주전으로 활약다. 막상 위에도 언급했듯 대형삽질을 많이 저질러서 시청자들을 철렁하게 하기도 했지만 말이다. 이익수라는 별명답게 넓은 수비범위가 가장 주목받고 있지만, 2루수로서 고영민의 최대 강점은 바로 글러브에서 공을 빼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손목힘이 강해 스냅만으로 강한 송구를 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이로써 더블플레이시 굉장한 위력을 보여주며, 특히 1루를 등지고 송구를 받아 피벗하면서 1루에 송구하는 장면에서는 고영민의 장점을 유감없이 볼 수 있다.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 마지막 더블플레이 장면에서 많은 야구팬들이 심장을 쓸어내렸지만[4] 정작 두산팬들은 그러려니 했다고...

창의적인 주루플레이는 2군 시절부터 유명했다. 이 때문에 2군의 동료 선수들에게는 '야구천재'로 불렸으나, 2군의 모 코치는 '미친놈'인 줄 알았다고 회고하기도... 스피드 자체는 주루플레이를 장기로 하는 선수들 중에서는 그다지 특출난 편이 아니지만, 주루센스는 육상부가 유명한 두산 야수들 중에서도 최고로 평가받았다.

문제는 극악의 컨택능력. 별로 좋지 않은 선구안[5]과 특유의 뻥스윙이 결합하다 보니 타율이 높은 편이 아니다. 뛰어난 수비, 주루능력과 비교적 높은 출루율, 가끔씩 때려내는 뜬금포 덕분에 2할 5푼만 쳐도 팀에 매우 도움이 될 선수지만 현실은 2할이 간당간당한 멘도사 라인. 전성기인 07, 08년에는 2할7푼 가까운 타율을 때려내며 활약을 했지만, 그 이후로 폭망행진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2012년 이후로는 리바운딩, 컨디션 회복을 기대하는 게 아니라 07, 08년이 플루크 아니었냐는 소리가 대세.

20대의 군필 내야수, 국대급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소속팀에서 주전에서 밀려나 2군을 들락날락한다는 점은 정근우, 안치홍이라는 확실한 2루수가 있는 SK, KIA를 제외한 타팀에서는 상당히 군침이 날 만한 부분이기도 했는데, 특히 주전 2루수가 군입대를 한 LG[6]나 주전 2루수의 노쇠화가 서서히 진행되는 롯데[7], 삼성[8]에서는 급한 포지션이므로 더욱 매력적인 카드이기도 했다. 그런 이유로 팬들 사이에서 트레이드 이야기가 나올 때면 항상 블록에 올라가는 선수이기도 한데, 의외로 자팀 선수만 곱게 보는 일반적인 추세와는 달리 타팀 팬들이 높이 평가하고 두산 팬은 가치를 훨씬 낮게 보는 괴상한 경향이 있다. 그야 그럴 것이 타팀 팬은 일단 2루수 맡길 사람이 없으니 자기들 쪽이 급한 데다가 자주 안 보다 보니 2007, 2008년의 전성기와 국대에서의 활약만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지만, 두산 팬은 3여년간 시달리다 보니 해탈해서 아예 포기한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오재원이 미필인 두산 내야 사정상 트레이드시장에 나올 확률은 매우 적다. 김재호가 나오면 나왔지[9]

2012년에는 군필자인 최주환, 허경민 등의 거센 도전을 받았다. 화수분은 끝이 없다! 보통 최주환과 고영민이 번갈아가며 주전으로 나왔다. 하지만 2013년부터는 허경민오재원이 2루에 자리를 잡으면서 고영민의 자리가 없어진 상황이다. 이후 포지션을 빼앗긴 고영민은 주로 2군에서 머물다가 한때 외야로 전향해서 2013년엔 1군에서 중견수(...)로 나온 적도 있다. 2014년엔 KBO 시범경기에서 활약하며 손시헌최준석이 빠진 두산의 내야진에서 최주환을 밀어내고 개막 엔트리에 들어가는데 성공했다.[10]

결국 2013시즌이후 김재호는 각성했으며, 2014년 아시안게임으로 오재원이 군문제를 해결하면서 완벽히 잉여로 전락했지만, 너무나 처참하게 폭망한 관계로 트레이드 시장에 나오질 않았다.

2015시즌 들어서는 1루수비를 연습해서 1루수로도 출전하고 있다. 다만 수비는 매우 불안한 상황.결국 대형사고를 치고야 말았다...

2.1. 고변태

고영민의 아이콘이자 별명. 그의 변태적인 행위를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다.

1. 2익수로 불릴 만큼 극단적인 수비위치. 명색이 내야수인 2루수인데 기본 위치를 외야 잔디 위에 잡고 있다. 이 상태에서 빠른 풋워크로 넓은 좌우 범위를 커버해 안타로 빠질 공을 처리하는 강점이 있으나 1루와 투수 사이로 푸시 번트를 시도할 경우 투수가 잡지 못하면 내야 안타를 양산할 공산이 있는 약점도 있다. 재빠른 풋워크로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1루 베이스 커버 플레이를 성공하긴 하지만, 보는 입장에서 가슴졸이며 환장할 따름. 그래도, 송구를 받아 다리를 찢으며 베이스를 터치하여 아웃시키는 모습은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없는 명장면.

2루수 맞냐? 2루 뒤에 있으니 2루수 아니에요?
뭐... 타자가 이대호라는 점도 감안해주자...
본격 2익수 앞 땅볼

2. 빠른 발과 작은 체격[11], 수비 부담이 높은 위치에 있는 선수들은 장타보다 단타 위주로 안타 생산력을 올리는 반면, 고영민은 풀스윙으로 장타율을 올려 홈런을 양산한다. 일단 때렸다 하면 대형 홈런.그런데 때릴 수가 있어야지... 특히 국제대회 때는 꼭 홈런을 하나씩 치곤 한다. 2009 WBC 때는 MLB의 대표적인 투수 친화 구장인 펫코 파크 좌중간을 훌쩍 넘겼고, 베이징 올림픽 직전 쿠바와의 평가전에서는 잠실에서 장외홈런에 근접한 초대형 홈런을 때리기도 했다. 올림픽 본선에서도 대만전에서 3점홈런 고젯 쓰리런을 쳐 냈다.

3. 일반적으로 한 선수에게서 나오기 힘든 괴랄한 스탯. 팬들은 흔히 변태스탯이라 한다. 볼넷과 삼진이 극단적으로 많아 2008년에는 볼넷 2위, 삼진 1위를 했음에도 무려 70타점을 기록했다. 선구안이 좋으면 볼넷이 많아지고 삼진이 줄어드는데 고영민은 볼넷 개수도 높으면서 삼진도 높다...[12] 이러면 전형적인 못 치는 선수여야 하지만 득점권 찬스에서 이상하게 강해(득점권 타율이 타율에 비해 1할가량 높다...)[13] 타율은 낮고 타점은 높다(...)

4. 보통 선수와는 다른 기묘한 플레이 스타일. 롯데전에서 자기 루에 있던 수비수가 공을 든 채로 멍때리고 있을 때 단독 도루를 감행해 성공하거나[14][15]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 마지막 병살 플레이때도 여유있게 던지지 않고 던지기 힘든 터닝스로로[16] 박진만진갑용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던 에피소드가 있다.

5. 찍히는 사진마다 신비스러운 느낌으로 "역시 변태" 를 외치게 만드는 재주.
http://blog.naver.com/kgh9022?Redirect=Log&logNo=110045154659에서 그의 기묘한 포스를 느껴보자...일부에 불과하다

6. 어떤 의미에서는 KBO 최고의 인터뷰이로도 유명하다. 두산팬들은 고영민이 좋은 활약을 보여 경기 MVP가 유력시되면 9회말 역전 위기 찬스 때보다 더 가슴을 졸인다고... "바깥쪽에 포커페이스를 맞추고..."나 "김동주라는 선배님..." 등이 유명하다. '고무식'이라는 별명은 이 때문에 생겨난 것. 그런데 2009년 포스트시즌부터는 인터뷰 스킬이 엄청나게 좋아져서 팬들을 경악케 했다.

7. 최정에 버금가는 '사구를 부르는 얼굴'로도 유명하다. 주전이 된 이후 경기 출장 수가 적은 2009 시즌을 제외하고는 매해 사구 개수 수위권이다. 그 마른 몸매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그렇게 맞아대는지 팬들이 궁금해할 정도. 사구를 맞을 때 표정이나 동작이 지극히 불쌍하면서도 변태스럽기 때문에 그날의 포토제닉을 장식한다.

고영민에 대해 뭐라 표현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으면, 그저 변태스럽다 하면 된다.

3. 선수 경력

프로에서 상위지명받은 선수가 대개 그렇듯 고교야구에서도 최고 수준의 2루수로 주목받았으나 2차 1번이라는 지명순번은 조금 빠르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고영민의 성남고등학교 1년 후배이자 다음해 야수 최대어인 박경수 스카우트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17] 하지만 고영민이 국가대표급으로 성장한 이후에는 그냥 그 순번에 뽑을 수 있는 선수를 뽑았다는 의견이 대세가 된 듯하다.

상위지명 선수임에도 주전 2루수였던 안경현의 벽에 막혀 입단 이후 2군 생활을 4년 내내 했으며 1군에는 아주 가끔씩만 모습을 보였다. 1군 승격이 결정된 후 2군 마지막 경기에서 발목부상을 당하는 등 어느 정도 불운이 겹치기도 했다. 4년째는 야구를 그만둘 생각을 했다고도 할 정도로 2군에서 설움을 많이 겪은 선수이며, 이 때문에 두산 팬들은 고영민을 2군 훈련장인 이천 베어스필드에서 키운 대표적인 선수로 생각한다.

2000년대 중후반 두산의 수장이었던 김경문 감독이 대단한 기대를 갖고 지켜본 선수이며, 따라서 달감독 특유의 SM 플레이의 본보기로 유명하다. 일반적인 감독-선수의 관계에서 찾아볼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밀고 당기기 스킬이 시전된다고 봐도 좋을 듯...[18]

3.1. 2009 시즌

2009 시즌 초반에는 1군 커리어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5월달에는 1루 베이스에 오른쪽 발목을 접질려 한 달 넘게 엔트리에서 빠지기도 했다. 복귀 후에는 그럭저럭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초반 까먹은 성적은 회복하지 못했다. 대신 플레이오프에서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활약을 펼쳤으나 팀이 SK에게 역스윕당하면서 역시 대활약한 박정권에게 묻혔다...

09 시즌은 타율 0.235, 홈런 6, 타점 29, OPS 0.699 로 부진했다. WBC 후유증인듯.

부상 및 부진으로 인하여 2009년에는 1억 6,000만 원이던 연봉이 2010년에는 1억 3,500만 원으로 15.6% 삭감되었다. 두산 1, 2군 내야수를 통틀어 유일한 삭감 대상이었다...[19]

3.2. 2010 시즌

김경문 감독은 베어스의 10년 4번타자였던 김동주를 5번으로 내리고 김현수를 4번, 고영민을 3번에 배치하겠다는 타선 구상을 밝혔다. 이전에도 김동주 결장시 고영민의 3번 배치가 잦았던 터라 그리 놀라운 구상은 아니지만, 이렇게 고정으로 못박은 적은 없었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시범경기에서 꾸준히 3번타자로 기용되고 있지만 무시무시한 삼진 적립율을 보여주고 있다. 뭐, 김현수 외 거의 모든 두산 타자들이 삽질중이지만. 어쨌든 3월 14일 현재 시범경기 삼진 1위, 사사구 1위다...지극히 고영민스럽다 할 수 있다. 시범경기 최종 성적은 타율 0.206에 출루율 0.413... 여기에 사사구 삼진 모두 1위, 득점 2위다. 이제 팬들도 놀라지 않는다.

정규시즌에는 이성열의 분전과 정수빈이 부상으로 이성열에게 3번 자리를 내주고 2번으로 가게 될 듯. 팬들은 이쪽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타격시 몸이 붕 뜨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중심을 낮추고 스트라이트를 거의 하지 않는 자세로 타격폼을 바꾸었다. 일단 삼진이 줄었다는 건 긍정적이나 안타를 잘 치지 못하는데...? 하지만 안타를 쳤다 하면 홈런이 쏠쏠하게 나오는 것으로 보아 노 스트라이드로도 장타력에는 이상이 없는 듯하다.

개막전에서 로페즈를 상대로 홈런을 쳤다. 그 다음 이성열이 또 홈런을 쳐서 백투백 홈런. 그후로 무안타로 일관하다가 네번째 경기인 SK전에서 글로버를 상대로 두 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그리고 또 역시 이성열의 백투백... 이른바 변(태)뽕(열) 콤비로 각광받고 있는 듯하다. 4월 2일 현재 2안타가 모두 홈런, 그리고 볼넷 없이 몸에 맞는 볼이 무려 3개! 타율은 1할대인 주제에 OPS는 무려 9할대다... 트레이드 마크인 삼진은 아직 1개밖에 적립하지 못했다.

4월 7일, 등에 담이 들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하지만 2군에는 가지 않고 계속해서 1군 엔트리와 동행하고 있다. 그런데 고영민의 부상을 틈타 2루수로 나서고 있는 오재원의 대활약!! 가끔 덕아웃에 앉아 있는 모습이 비춰지는데, 속이 타는지 가뜩이나 마른 얼굴이 더 핼쓱해졌다...

4월 16일 1군에 복귀했지만 실전감각이 떨어진 관계로 그다지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복귀 1주일째인 삼성과의 시리즈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급기야 이후 한화와의 시리즈에서 예의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발휘, '발바닥'에 사구를 맞고 나가 재치있는 주루플레이로 3루까지 진루하여 결승점을 올렸다. 그리고 30일, 넥센과의 경기에서는 25경기만에 타율 2할대에 진입하였다! 그런데 고영민이 살아나자 오재원이 부진에 빠져 둘이 합쳐 평균 회귀의 법칙을 실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5월 5일, 엘지 서승화에게 첫 타석에서 종아리에 사구를 맞아 부상으로 주전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대신 잠깐 부진했던 오재원은 고영민이 빠지면서 다시 2루수로 나서 좋은 타격을 보이고 있다.(더불어 수비에서의 롤러코스터도...) 니들 정말 뭐냐...?

포지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오재원이 연이은 대형 실책으로 팀 연패의 일익을 담당하자 5월 12일, 오재원을 1루수로 밀어내고 2루수 겸 2번타자로 복귀하였다. 복귀무대에서 안타 1, 사사구 2, 도루 1, 득점 1 (그리고 병살타 1...)에 호수비를 곁들이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재원 역시 이 경기에서 호수비에 2안타 2타점을 곁들여 경기 MVP에 뽑혔다. 이번 시즌 들어 둘이 동시에 활약한 최초의 경기인 듯. 당분간은 고영민 2루, 오재원 1루의 구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팬들은 '고똘'과 '오똘'을 함께 본다는 생각에 두려움 반 설렘 반의 감정을 내비치고 있다. 여기에 이성열을 더하면 2똘 1뽕이라고...

5월 14일 SK와의 경기 첫 타석에서 글로버의 공에 손가락을 맞아 교체되었다. 골절은 아니지만 새끼손가락 마디가 터져 1바늘 꿰맸다고. 열흘만에 다시 사구로 부상당하는 불운을 겪고 있다. 그리고 재차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이쯤 되면 심각하게 굿을 고려해야... 괜히 무속베어스가 아닌데.

5월 25일 1군에 복귀해서 바로 선발 2루수 겸 2번타자로 나섰으나 5타수 무안타로 부진해서 다음날부터 선발 엔트리에서 빠졌다. 5월 27일 경기에서는 대주자로 나와 다음 타석에서 예의 사구 적립... 올시즌 사구 때문에 두 번이나 부상당한 터라 출루하는 표정이 영 좋지 않다.

6월 13일 SK와의 경기에서 주자1루 상황에 박경완의 중견수 쪽으로 빠지는 타구를 잡아내어 더블플레이를 시도. 하지만 공이 글러브에서 빠지지 않자 글러브째 손시헌에게 토스하는 변태스러움을 보여줬다. 고영민의 플레이도 플레이지만 글러브에서 분리되는 공을 시크하게 받아낸 손시헌의 모습도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 그런데 15일 경기후 인터뷰에서 사실은 글러브를 1루에 던지려고 생각했다가 좀 먼 것 같아서 2루로 던졌다는 말을 했다. 역시 범인으로서는 범접할 수 없는 경지다... 직접 한번 보자. 두산 베어스는 글러브가 공을 던집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가끔 나타나는 플레이라고 한다.

6월 15일 엘지와의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여기에 솔로홈런을 추가하여 멀티홈런까지. 극심한 부진 끝에 나온 홈런이라 본인은 물론이고 동료 선수, 코칭스태프, 팬들까지 모두 들떠 있다. 오랜만에 인터뷰인가!!! 두산 타선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여겨졌던 선수인 만큼 이후 행보가 주목된다.

6월 16일 엘지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투런홈런을 때려내면서 최고의 타격감각을 뽐내고 있다. 이틀동안 때린 세 개의 홈런이 모두 X존을 넘어가는 타구였다. 그러니까 두산도 X존을 설치하라니까. 어차피 투수들은 구장 크기에 상관없이 쳐맞으니... 최근 고영민에게 2루자리를 내준 오재원은 간만에 주전 1루수로 나섰으나 타석에서는 삼진 퍼레이드에 수비에서도 실책을 범하는 등 역시나 둘의 궁합이 영 안 맞고 있다.

6월 26일 기아전에서는 7회 김상훈의 2루 베이스를 넘어가는 타구를 노바운드로 잡으려다 손시헌과 충돌, 손시헌의 무릎에 머리를 부딪쳐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라인드라이브에 가까운 얕은 플라이성 타구라 콜 플레이를 할 수도 없었으니 누구 잘못을 따질 수도 없고, 그저 둘 다 수비범위가 넓은 탓일 수밖에... 고영민은 쓰러진 와중에 공을 잡은 글러브를 들어 아웃을 어필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은 그저 눈물...

6월 30일 한화전에서 양팀 모두 2안타씩만 치는 팽팽한 투수전 속에서 양팀의 유일한 장타(2루타)를 치며 결승득점을 올렸다. 1사 3루에서 한화 내야진이 전진수비를 하여 오재원의 빠른 타구를 막아냈으나, 고영민은 3루에서 스킵동작을 하면서 기회를 엿보다가 한화 2루수 오선진이 1루에 공을 토스하는 사이에 번개같이 홈으로 대쉬하였다. KBO 최강이라는 특유의 주루센스가 유감없이 발휘된 플레이.

8월 8일 기아전에서는 폭투로 주자가 3루에 있는 상황에서 결승타를 때려냈다. 시즌 4번째 3안타 경기. 당연하게도 경기후 인터뷰 대상으로 선정되었는데, 역시 고영민다운 인터뷰 실력을 보여 팬들을 간만에 충공깽으로 몰아넣었다...

8월 13일 SK전에서 첫 타석에 가도쿠라의 공을 손에 맞아 나뒹굴어 팬들은 석 달 전의 악몽이 오버랩되어 치를 떨었으나, 슬로비디오 상으로는 방망이 손잡이 부분에 공이 맞아 방망이가 울려 손이 저렸던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 헐리우드 액션으로 출루 뒤 김현수의 투런 홈런으로 득점을 올린다. 2아웃이라는 상황을 감안 출루하지 못했으면 이닝이 종료되고 1회 4실점하여 어렵게 될 뻔한 경기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꾸고 결국 이겼다. 그리고 당연하(…) SK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2009시즌에 .235 의 타율을 보여주며 부진을 보였던 고영민은 절치부심했으나 2010시즌에는 타격폼 자체가 완전히 무너지며 .205에 그치는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전력급 선수가 계속 양성되는 화수분 두산임을 생각한다면 빨리 당시의 부진을 탈출할 필요성이 있었다. 아니라면 아예 주전 자리에서도 밀려버릴 위험성이 컸다.

원래 정확도가 높은 타자는 아니었지만 지금의 부진은 일시적인게 아니라는 우려가 높다. 타격폼이 완전히 무너졌다는게 문제인데 아무리 잘치던 타자도 일순간에 타격폼이 무너지면 장기간 고생한 사례가 많았다.

김경문감독이 인터뷰에서 전력의 요소요소를 보강하기위해 트레이드 창구도 열어놓겠다고 했는데 고영민이 그 대상이 되지 말란 법이 없었다.

수준급의 수비를 보여주는 2루수이니 만큼 비하는 방식은 참 그로테스크하지만 뭐 어쨌든 수비잘하면 다 용서됨 최소한 .250 정도를 목표로 삼아야할 듯했다. 그 상태에서 고영민 특유의 장타력이 살아나만 준다면 희망은 있었다.

고영민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0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2타수 1안타 1타점, 타율&장타율&출루율 0.083로 완전히 망했지만, 팀은 2연패 뒤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고영민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 3타수 무안타 2볼넷 1희생플라이 1도루 1타점 2득점, 타율&장타율 0, 출루율 .333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탈락했다.

고영민은 2010년 포스트시즌에서 15타수 1안타 2볼넷 1희생플라이 1도루 2타점 2득점, 타율&장타율 .067, 출루율 .167를 기록했다.

2010년 시즌 후 마무리훈련 때부터 하체를 바닥에 고정시키는 타격폼 교정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왔으며, 코칭스태프나 본인의 인터뷰로 보건대 나름 성과를 거두고 있는 듯. 그리고 드디어 달감독의 스프링캠프 예언에서 '올해는 고영민이 잘할 것'이라는 예언을 했다[20].

3.3. 2011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똑딱똑딱거리며 3할대 타율을 기록했다. 타격폼을 수정하면서 지나치게 똑딱거리는 폼이 되어 장타력을 상실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팬들 사이에 있었다. 원래 타자 고영민의 장점은 타율 대비 높은 출루율+장타율이었지만 장타력이 감소하면 오재원과 비교해서 경쟁력이 없다는 지적이었던 것. 하지만 고영민은 원래 스윙보다는 손목힘을 이용해서 장타를 날리는 스타일이어서 장타력에 크게 지장은 받지 않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어쨌든 이번 시즌 최대 과제는 스윙시 하체를 단단하게 고정하는 것.

하지만 11시즌이 끝난 결과...고영민은 고향 평양으로 돌아갔결과적으로 엄청나게 부진하며 주전 2루수 자리를 오재원에게 빼앗기며 대수비 요원이 되었다. 시즌 초부터 발군의 도루능력을 인정 받아 그린 라이트를 받았는데...결과는 시망. 11시즌 전체를 말아먹는 부진은 도루능력에도 영향을 미쳤다. 도루 찬스마다 무위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두산팬들의 혈압에 버프를 걸어주었다.두산 타선엔 기계가 2개있다. 3번 2땅기계와 2번 도루사 기계

4월 2일 개막전에서는 선발 2루수 겸 7번타자로 나와 3번째 타석에서 4번째 득점의 시발점이 되는 3루타를 때려내었다. 기민한 수비와 재치넘치는 주루플레이는 여전. 그리고 짤방 생산력도 여전히 절륜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본격 분유 버프

4월 3일 엘지와의 개막 2차전에서는 3회 2루 베이스로 빠져나가는 이대형의 타구를 귀신같이 따라가며 잡아냈으나 스텝이 꼬여[21]... 주자와 타자 모두를 살려주고 말았다. 평소 고영민의 수비실력을 감안하면 좀 아쉬우면서도 왠지 고영민답다...라고 보이는 장면. 타석에서는 1사 만루의 황금같은 기회를 잡았으나 귀신같은 병살타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상대 투수인 박현준이 볼넷-안타-사구로 흔들리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초구 공략은 아쉬운 감이 있다.

아무래도 지난 시즌 성적이 부진했다는 것에서 오는 압박감, 치고 올라오는 오재원, 그리고 팀을 나락으로 몰고간 임금지어와 감독의 자진 사퇴 등 많은 사건 사이에서 멘붕멘탈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뭔가 하나가 잘 되는 일이 없이 타격, 수비, 주루 전반에 걸쳐 무너져내리고 있다. 타격은 허수아비급아니, 허수아비는 운 좋으면 볼넷이라도 얻지. 주루는 자동 아웃. 수비도 중요할 때 실책. 결국 오재원에게 주전을 빼앗겨 7월까지 선발 출장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팀도 같이 나락으로...

7월부터 선발로 차츰차츰 많이 나오더니 서서히 부진에서 탈출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듯 하다. 이렇게 선발기회를 부여받아 나아지더니 결국은 8월 13일 한화전에서 MVP가 되었다. 인터뷰에서 MVP로 뽑힌게 오랜만이라서 본인도 얼떨떨하다고 했다. 그리고 MVP에게 주는 팔찌를 받고나서 하는 말이 야 이거 갖고 싶었는데ㅎㅎ(...) 남조선 팔찌가 그렇게 갖고 싶었다보다(...) 역시 두산 야구는 고영민이 잘해야 재밌다는 것을 다시 일깨워주었다. 하지만 곧 다시 부진...

팬 입장에서는 열심히 하는 모습은 보이는 데다가 자신감이 결여된듯한 모습으로 사소한 실수가 계속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하고 있지만뒷목을 부여잡으며 욕질하는것은 변함 없다오재원의 상승세와 5위경쟁이 치열한 후반기 상황때문에 나오지 않기를 바라고 있기도 하다

10월 6일 시즌 마지막 경기에 마지막 타석에서 느닷없이 안경을 착용하고 좌타를 들고 나와서 팬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삼구삼진으로 아웃당했지만 시즌 마지막까지 강렬한빅재미 임팩트를 남기며 퇴장하였다. 여담이지만 이때 팀 전체 사진에서도 눈에 바로뛰는 존재감을 보여주었다.미존돡오

3.4. 2012 시즌

절치부심하고 신인때부터 달았던 14번으로 바꿨다.11시즌에 3번으로 마킹 판 분들 망해쓰요

확실히 그냥 간첩이었던 작년보단 페이스가 좋고 안정적이 된 것 같지만 고영민의 기대치가 이정도는 아닐 것이다. 오재원이 돌아올 때까지 확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듯. 하지만 복귀한 오재원이 1루를 꿰차며 경쟁에 휘둘리지 않고 2루를 꿰차는가 했는데, 몸상태가 좋지 않아 잠시 2루 자리를 신인 최주환에게 넘겼으나...

최주환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고영민도 이전 시즌처럼 부진한 것은 아니지만 08,09년도 만큼 미쳐 날뛰는 것도 아닌 그저 약간 변태같은 2루수일 뿐 군 제대 후 포텐이 터지고 있는 최주환을 상대하기에는 조금 부족해 보인다. 적어도 09년만큼의 모습은 보여 줘야 할 듯 한데, 7월 24일 9회 간만의 대수비로 나와 뭔가 보여주고 싶었는지(...) 병살 코스로 굴러온 평범한 2루 땅볼을 송구 에러(정확히는 유격수쪽으로 토스했는데 말도 안되는 곳으로 날아갔다)해버리면서[22] 한동안 더 덕아웃 지킴이로 활동할 듯. 그래도 경기 시작 전 최재훈이 두피마사지를 해준다면서 수건을 머리에 씌운 채 머리채를 잡고 끌어올리는 등 짤방 지분은 사수했다.그래 고영민은 짤방이지

4월 18일 삼성전에서 뜬금포를 쏴서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1점차 승리였기 때문에 이 홈런은 꽤 중요한 한방이었으나 이날 최재훈이 포텐셜 대 폭발을 하는 바람에 묻혀버렸다..

7월 3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회초 심판의 삼진아웃 판정에 항의하는 모습이 나와 논란이 되었다. 그 와중에 뭐영민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일단 현재는 최주환과 번갈아 주전을 맡고 있다.[23] 그래도 가끔씩 변태같이 해 준다.

7월 3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경기에서 좋은 수비와 나홀로 2타점을 올리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두점 베어스

3.5. 2013 시즌

허리 부상으로 1군에 늦게 합류했는데, 사사구에 따르면 척추분리증이 발병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외야로 전향하려는 듯. 중견수로 출장하기도 했다.

이후 각종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갔고, 회복에 전념하다 6월 말부터 2군 경기에 출장하기 시작. 4할 타율을 찍기도 하고 홈런도 두 개 쳤지만, 1군에 자리가 없다는 게 문제.

별다른 활약없이 2013년 시즌을 끝냈고, 겨울철을 앞두고 어째선지 소셜 커머스 사이트에서 출몰하기 시작했다. 고제트 핫팩(…)이란 상표명인데, 일단 팔리기는 잘 팔리는 모양. 야구를 해라!

시즌 이후 동결된 7,500만 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팬들 사이에는 한 게 뭐있다고 동결이냐며 까는 글이 제법 있었다. 안습.

3.6. 2014 시즌

시즌 후 손시헌, 최준석이 FA로 빠지고, 작년 퓨처스리그에서 맹활약한 김동한이 군입대를 하며 내야에 약간의 공간이 생겼고,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치는 등 활약하며 최주환을 밀어내고 개막 엔트리에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4월 6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2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상대선발 양현종을 노린 엔트리인듯.

이후 10일에 2루수 - 2번타자로 선발출장했다.

4월 1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도 2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이번엔 장원삼을 노린 엔트리.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4월 30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2루수 선발 출장하였다. 그러나 타격에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4월 한 달 동안 타격도 좋지 않고 설렁설렁 플레이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극초반과는 달리 팬들에게 엄청 까였다. 해설진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는 평가를 내렸으며 심지어 이순철 해설위원은 아예 2군 가란 소리를 할 정도였다.

이후로는 오재원에게 완벽하게 밀리며 출장을 드문드문 하면서 그저 그런 성적을 냈고 결국 6월 27일자로 외야수 보강을 위해 박건우가 등록되면서 말소되었다.

8월 23일 말소된 이원석 대신 1군에 콜업 되었다.

3.7. 2015 시즌

4월 9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그러나 이 날 9회 초 무사1루 상황에서 넥센 서건창의 내야 땅볼을 더블플레이로 처리하던 중 미숙한 베이스커버로 인해 서건창의 다리를 다치게 했다. 원래 1루 베이스커버 때에는 2루 쪽 끄트머리를 밟는 것이 정석인데 덕아웃쪽을 밟아버려블로킹? 전력으로 질주하던 서건창은 그대로 다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무릎이 펴진 것이다. 1루수비의 기초도 전혀 안되있다는게 드러난 장면이다. 결국 서건창은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최소 1개월, 최대 시즌아웃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다. 넥센 히어로즈 팬덤에서는 갈아마셔도 시원찮을 놈으로 등극해버렸다. 근데 이건 두산 팬덤도 마찬가지 이런 선수를 1루수로 출장시킨 김태형 감독과 상대 선수가 데굴데굴 굴러서 일어나지 못하는 판국에 합의판정이나 요구하고 앉아있던 두산 코치진은 덤.


그리고 1루수로 꽤 많은 경기를 출전했던 오재원이 2루수로 멀쩡히 있었다는 것도 지적받고 있는 상황.
그 다음날 이 수비에 대해 김태형감독이 넥센쪽에 사과전화를 했다는 보도까지 나왔으나, 그날 LG전에도 또 1루수 선발출장하여 전 이닝을 1루수로 소화하였다. 1루수로 출전시킬 다른 선수들이 있음에도 1루수비의 기초도 안되어 대형사고를 친 선수가 바로 다음날에 같은 포지션으로 선발출장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이라 특히 넥센쪽 팬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다만 두산의 주장이자 주전 2루수인 오재원이 백업 내야수에 지나지 않는 고영민 때문에 수비위치를 옮겨야 한다는 것은(심지어 2루 수비도 오재원이 더 낫다) 두산의 사정을 잘 모르는 타팀팬들의 의견일 뿐이고, 고영민은 애초에 1루수 자리를 놓고 김재환, 김진형 등과 경합하기 위해서 콜업된 선수지, 오재원을 1루로 밀어내고 2루를 꿰차기 위해 올라온 선수는 아니다. 오재원의 부상이 있을 시에 잠시 2루를 '백업'할 수는 있지만, 오재원이 정상적으로 수비를 소화한다면 당연히 2루수를 보는 게 맞는 것이다.

그리고 위의 사건과는 별개로 KBO 리그를 대표하던 국가대표 2루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눈에띄는 심각한 기량 저하를 보이고 있다.

4. 야구 외

오랫동안 교제한 애인[24]이 있으며, 2009 시즌 후 결혼 예정이었으나 성적 부진으로 절치부심하느라 결혼을 1년 미뤘다.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아들도 있다. 다행히도 엄마 닮았는지 귀엽다.

불암콩콩코믹스에서는 북한 공작원으로 나왔다.

켠김에 왕까지에서는 허준에게 포풍욕설을 들었다(…). 그럴 만한 게 한 경기에 에러가 4개 나왔는데 한 군데에서만 나왔기 때문이었다.

창가학회 신자라고 한다.

프로야구매니저 운영진이 미워하는것 같다. 거의 모든 연도에서 장타 수치에서 불이익을 제일 많이 받은코레기가 된 선수중 하나.

개그콘서트 네가지에서 열연중인 개그맨 양상국과 매우 닮았으며, 이 닮은꼴을 인연으로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되어서 양상국이 고영민-서혜연 부부 결혼식의 사회를 보아 주기도 하였다. 7월 29일 잠실야구장양상국이 나타나, 고영민의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25] 인간의 조건에서도 양상국의 친구로 출연했는데 하도 닮아서 고영민의 아들 조차도 TV에 나오는 양상국을 보고 아빠다라고 한다고(...)양상국도 결혼해서 자녀가 생긴다면 야구경기 중계시 고영민 타석에 등장하면 아빠라고 부르겠네!!! ㅇㅅㅇ

5. 역대 성적

역대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02 두산 베어스 16 10 .100 1 0 0 0 1 1 1 0 .100 .100
2003 32 13 .231 3 0 0 0 0 2 1 0 .231 .231
2004 1군 기록 없음
2005 16 17 .118 2 0 0 0 0 2 0 1 .118 .167
2006 116 315 .270 85 15 5
(3위)
2 29 38 14 36 .368 .344
2007 126 444 .268 119 29
(4위)
1 12 66 89
(1위)
36
(3위)
78 .419 .373
2008 126 427 .267 114 15 3 9 70 84
(3위)
39
(4위)
88 .379 .388
2009 85 281 .235 66 11 3 6 29 59 12 46 .359 .339
2010 100 293 .205 60 10 1 6 35 63 11 48 .307 .316
2011 93 176 .210 37 5 1 3 16 31 6 25 .301 .305
2012 58 151 .265 40 10 1 3 26 33 7 16 .404 .335
2013 10 14 .286 4 1 0 1 1 3 1 3 .571 .412
2014 52 94 .287 27 2 0 1 7 18 1 11 .340 .355
통산 - 830 2235 .250 558 98 15 43 280 413 129 352 .365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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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빠라밤빰 빰빰 고젯! 빠라밤빰 빰 안타! 빠라밤밤 빰빰 고젯! 빰 또로롱 또로롱 또로롱 안타!
  • [2] 외모+범죄두 이미지 때문에 야갤에서 고정간첩이라고 부른다.
  • [3] 아래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이런 수비를 매일 봤던 두산팬들은 딱히 아무렇지 않았다고...
  • [4] 당시 고영민에게 공을 토스했던 박진만은 "뒤에서 보니 공이 뽈뽈거리며 날아가는데 미치는 줄 알았다"고 했고 진갑용도 "어떻게 거기서 러닝 스로를 할 수 있냐"고 회고할 정도로 당시 뛰던 선수들마저도 철렁했다고 그만큼 빠른 송구가 가능하지만 공이 느리기에 복불복이라고 할수 있겠다.
  • [5] 타율 대비 출루율이 높아서 오해하기 쉽지만 고영민은 선구안이 그리 좋은 선수가 아니다. 삼진이 엄청나게 많고 그 중 루킹삼진 비율도 꽤나 높은 수준이다. 삼진 아니면 볼넷이 매우 많은 건 못 칠 거 같은 공은 아예 포기하는 스타일이기 때문.
  • [6] 2012년에는 서동욱이, 2013년에는 삼성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온 손주인이 그 자리를 메꿔줬다.
  • [7] 2012년에 조성환의 후계자로 손용석이 꼽히긴 했지만, 1군으로 올라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한 조성환이 2012 시즌에 생각보다 잘 해줘서... 2013년에는 정훈이 새로이 떠올랐다.
  • [8] 유혹의 신의 노쇠화로 조동찬손주인이 2루를 돌아가며 땜빵하였다. 허나 조동찬은 유리몸이고, 손주인은 주전감이 아니라는 게 문제. 게다가 2012 시즌이 끝난 후 손주인은 LG로 트레이드되었다. 김태완을 얻어오긴 했지만.
  • [9] 둘 다 내야 전 포지션을 볼 수 있다고는 하지만, 팀에서 오재원은 1루수, 김재호는 유격수를 주로 본다.
  • [10] 다만 작년도 퓨처스에서 맹활약했던 김동한이 군대에 가지 않았다면 모르는 일이었을수도 있다.작년 퓨처스 핵심선수 군대 보내도 1군 내야에 자리가 없는 두산뎁스
  • [11] 센터 내야수로서 183cm라는 체격은 결코 작은 게 아니다. 겉으로는 말라 보이지만 상당한 강골에다 손목힘이 강해서 장타능력이 꽤 있는 편이다.
  • [12] 이에 대해 선구안은 좋은데 컨택 능력이 떨어진다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팀 동료 이종욱은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인터뷰에서 2010 시즌 키플레이어로 고영민을 지목하면서 기대치로 타율 3할...을 언급하다가 곧바로 2할 8~9푼으로 정정했다... 실제로는 못 치는 공은 그냥 흘려보내는 스타일이라 볼넷도 삼진도 많다고.
  • [13] 9회말 2사에서 원바운드성 슬라이더를 노려 동점타를 때린다든가...
  • [14] http://blog.naver.com/herohyeri?Redirect=Log&logNo=110131067028
  • [15] 여담이지만 이 당시 3루수는 바로 이원석이다.
  • [16] 오른발을 축으로 터닝하여 던지는 고영민 특유의 폼인데, 동료 선수들이나 해설진들 모두 불안불안하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인터뷰 때 본인의 말에 의하면, 연습 때 하던거고 몸에 익은 동작이기 때문에 큰 문제 없다고...
  • [17] 이에 대해서는 '박경수 나비효과'라는 이름으로 야구팬들의 농담거리가 되기도 했다. 사실 박경수 나비효과란 것이 아주 농담만으로 치부되지는 않는다. 손시헌이 두산으로 진로를 결정한 것은 박경수가 엘지에 입단했기 때문에 두산 쪽이 경쟁하기가 쉽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고, 손시헌은 나중에 현대에서 방출된 이종욱을 끌어왔다. 이 둘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후 나란히 마산으로
  • [18] 찬스에서 큰 스윙이 나오자 바로 교체 후 "영민이가 벤치에서 생각 좀 해보라고 뺐습니다." 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다음 날 고영민은 맹타로 경기 MVP로 선정된 후 인터뷰에서 "감독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훈훈한 연출을...리포터에게 강요당했다... 그러나 달감독은 평상시에는 끊임없이 고영민을 조여도 큰 경기때면 여지없이 "키플레이어는 고영민..." 이라고 말하곤 한다.
  • [19] 이는 두산에 남아 있었더라면 삭감 대상이었을 정원석이나 이대수같은 베테랑 내야수들이 방출, 혹은 트레이드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2009 시즌 두산 야수들은 대부분 성적이 괜찮았거나 꼬꼬마 신인급들이어서 연봉을 깎을 여지가 거의 없었다. 2010 시즌에 연봉이 깎인 '야수'는 역시 부상으로 부진했던 이종욱과 유혹의 이성열...을 합쳐 단 셋 뿐이다.
  • [20] 스프링캠프에서 김경문 감독이 꼽는 주목할 선수는 정말로 시즌 중 터질 확률이 높았다. 고영민은 당시까지 '잘해줘야 한다'는 말은 들은 적 있어도 '잘할 것이다'라는 말은 처음 들었다.
  • [21] 슬로비디오를 보면 고영민 본인은 자신이 직접 2루를 밟고 1루로 던지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미 2루 베이스는 손시헌이 커버. 토스하기엔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였기에 고영민은 머뭇거리다가 베이스를 지나치고 말았다. 뒤이어 5cm 모자라는 처절한 베이스 태그까지...
  • [22] 2루를 밟은 김재호보다 약 1미터 정도 앞쪽으로 날아갔다. 뭔가 보여주겠다 하는 욕심은 있었으나 오랜만의 출전이라 토스감이 떨어진 듯.
  • [23] 오재원은 최준석의 부상 및 부진 등으로 1루수에 고정.
  • [24] 소녀시대보다 예쁘다고 소녀시대 앞에서 직접 밝혔다. http://www.hani.co.kr/arti/sports/baseball/327189.html
  • [25] 참고로 이날 시구는 김준현이었다. 경기 중간에 김준현과 양상국이 구장 한 가운데에 나와 인사하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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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5 00: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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