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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마타베에

last modified: 2014-11-21 05:42:28 by Contributors

Contents

1.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
2. 대중 문화 속 고토 마타베에
2.1. 백화요란 사무라이 걸즈
2.2. 노부나가의 야망
2.3. 전국 바사라 4

1.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

(ɔ) 尾形洞谷(おがたどうこく) Ogata Dōkoku from


고토 마타베에 모토츠구(後藤又兵衛基次).

일본 전국시대 무장. 1560~1615.

사나다 유키무라, 모리 카츠나가, 쵸소카베 모리치카, 아카시 테루즈미(타케노리)와 함께 오사카 5인중五人衆이라 불린다.

벳쇼(別所)가 가신인 구로다 모토쿠니의 차남으로 태어났으나,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아버지의 친구였던 구로다 요시타카(구로다 칸베에)가 거두어 길렀다.

구로다 칸베에가 당주이던 시절에는 많은 활약과 그에 맞는 대우를 받았으나, 칸베에가 은퇴하고 아들인 구로다 나가마사가 뒤를 잇자 뭔가 여러 모로 의견이 맞지 않았다. 이에 나가마사가 점점 치사하게 굴고, 심지어는 모반 혐의까지 뒤집어 씌우려하자 분노해서 뒤집어엎고 낭인이 되었다.

나가마사와 모토츠구의 사이가 이렇게 나빴던 데에는 몇 가지 설이 있는데,

1) 요시타카가 당주이던 시기, 영내에 민란이 발생하였는데 이를 진압하러 갔던 나가마사가 실패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문책당하게 되었을 때, 나가마사를 포함한 휘하 무장들이 모두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데도 유독 모토츠구만이 머리를 꼿꼿이 들고 아무렇지도 않게 있었다고 한다. 요시타카는 이에 대해 별달리 꾸짖지 않아, 결국 나가마사의 입장이 애매해져서 이 때부터 사이가 틀어졌다는 설

2) 임진왜란 당시 나가마사가 조선군의 장수와 맞붙어서 강에 빠져서 죽을 힘을 다해 싸우고 있는데도 곁에 있던 모토츠구는 이를 도우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 옆에 있던 고니시 유키나가의 부하가 왜 주군을 돕지 않느냐고 묻자, 그는 '적에게 이렇게 당할 정도라면 내 주군이 아니오.'라고 답했다고. 나가마사는 겨우겨우 빠져나오기는 했으나, 이 일을 계기로 모토츠구를 미워하게 되었다고 하는 설

어쨋건 물과 기름 같은 두 사람이었던 듯 하다.

마타베에는 상당히 명성이 알려진 맹장이었으므로 구로다 가에서 나온 뒤로도 여기저기서 영입하려 했고 잠시 사관하기도 했지만, 그 때마다 나가마사의 치사한 입김으로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1614년 오사카 겨울의 진이 발발하자, 이에야스가 파격적인 대우로 거두어들이려 했으나 감사하면서도 이를 거절, 오사카 성에 입성한다. 당시 그가 한 말은 '(도요토미) 히데요리 공께는 선봉을 맡음으로써 은혜를 갚고, 이에야스 공께는 싸움이 벌어진 첫 날에 싸움터에서 전사함으로서 보답하겠노라.'였다고 한다.

오사카 주전파 중에서도 제일의 맹장으로, 겨울의 진에서는 선봉을 맡아 도쿠가와 측의 예봉을 무너뜨렸다.

여름의 진에서는 이에야스로부터 '귀공의 거취에 전투의 향방이 달려있다.'라며 배신을 권유받았는데, 사실 오사카 측에서의 대접은 개념이 없는 히데요리로 인해 형편이 없었고 승산도 없었다. 마타베에는 배신 권유를 듣고는 '무사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라며, 오사카 측에 대한 의리와 자신의 가치를 알아봐주는 도쿠가와 측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수차례 돌격을 감행하며 마구 활약을 펼치다 앞서 한 말 그대로 오사카 여름 전투 첫 날 도묘지 전투에서 전사했다. 원래 모리 카츠나가사나다 유키무라가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안개 때문에 둘이 헤매는 바람에 시간을 허비해 결국 시간이 안 맞았다.

매우 거구의 사내였다고 한다. 마타베에가 여름의 진에서 빈사의 총상을 입자 측근들이 이를 옮겨서 숨기려 했는데, 너무 무거워서 옮길수가 없는 관계로 목만 잘라서 몰래 묻어버려 적들이 가져가지 못하게 했다는 안습한 일화가 있다.

모토츠구 또한 오사카 여름의 진에서 살아남아 야마토 지방(현재의 나라)에서 은둔 생활을 하며 여생을 마쳤다고도 한다. 그가 은둔 생활을 한 곳에는 '마타베 벚꽃'이라는 벚나무가 아직도 남아 있다.

5인중 중 가장 연장자이기도 하여 모에화에서는 오사카의 아버지 취급받고 있다.

2. 대중 문화 속 고토 마타베에

2.2. 노부나가의 야망


Example1.jpg
[JPG image (18.5 KB)]

고토 마타베에

노부나가의 야망에서는 전형적인 맹장. 통솔 85 무력 88 지력 57 정치 16 특기 창금지삼. 백만인의 신장의야망에서는 고토 마타베에라는 이름과 고토 모토츠구라는 이름으로 등장. 하지만 일러는 둘다 같다. 그런데 일러 번호는 다르다.[1] 어째서?

2.3. 전국 바사라 4



성우가 발표될 당시에는 쿨하고 잘생긴 미남이 되지 않을까 예상되었지만 PV가 공개되고 상당히 깨는 디자인과 돌아이스러운 캐릭터성으로 팬들이 경악했다. 하기사 첫인상부터가 딱 봐도 제정신이 박힌 캐릭터는 아닌 듯 했으니... 미키 신이치로의 돌아이 연기가 일품이기도 하다. 특히 마타베에 본인의 좀 기분더러운 웃음 소리인 "케-케케케!!!"를 듣고 있으면 밐신이 저런 연기도 할 수 있는 줄 몰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 인물이 거인이었다 보니 큰 신장이 특징이기도 하다. 무기는 기인[2]. 이걸로 적을 슬근슬근 톱질하는 기술도 있다. 고어 캐릭터 모티브는 공룡이라고 하며, 이를 반영한 듯 희화 바사라기 발동시의 수묵화도 공룡이다. 하지만 정작 작중 인물들이 표현하기를 오다 노부나가도마뱀이라고 했고 다테 마사무네사마귀라고 불렀다(...). 투구 안의 헤어스타일은 촌마게로, 두번째 의상을 착용한 후 앵글을 밑에서 잘 돌리면 구조가 살짝 보인다. 역대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는 최초이면서 유일한 촌마게 캐릭터라고 한다.

위의 이미지에서도 표정이 뭔가 심상치 않지만, 전투 대기 화면에서는 한술 더 떠서 입을 헤 벌린채로 정신이 나간 표정을 짓고 있다. 그리고 창세모드 전투 대기때는 무슨 공포 영화에나 나올듯한 굉장히 음산한 음악이 나오며 테마곡 역시 매우 음산하다.

설정집에 의하면 30살 정도. 원래 구로다 간베에 밑에 있던 무장으로 오다와라에서는 이시다 아래에서 싸웠다 언급된다. 허나 쿠로다 칸베에가 머리도 나쁜데[3][4] 운까지 안따라 주다 보니 정나미가 떨어져 군에서 이탈 후 낭인집단인 고토 낭인중의 리더로 떠돌아 다닌다. 덕분에 마타베에가 보스로 있는 전용 스테이지는 없으며, 그가 보스로 나오는 스테이지는 모두 난입 스테이지. 이래 보여도 히데요시한베에에 대한 충성심은 의외로 제대로 된 것이라서, 두사람에 대하여 존경을 담은 대사를 말 할 때도 있다. 특히 VS한베에 전에서는 한베에에게 끊임없이 팬레터(…)를 보냈음을 알 수 있다. 자신을 그닥 나쁘게 대하지 않는 오오타니에게도 ~상을 붙여서 부르는 등, 도요토미군 무장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경애를 품은 듯 보인다. 허나 유독 이시다 미츠나리를 싫어하고, 미츠나리를 따르는 사콘 역시 묘하게 사이가 나쁘다. 아무래도 미츠나리가 히데요시와 한베에로부터 총애와 인정을 동시에 받는 포지션에 있다 보니 그에게서 질투심을 느낀 듯. 그리고 쿄고쿠 마리아는 그의 정신 나간 모습 때문인지 몰라도 마타베를 매우 혐오한다. 물론 마타베는 "뭐야 이 여자? 재수없게."라면서 무시해버리는 느낌.

프라이드가 엄청나게 높아서, 천하 니베에라 함은 칸베에와 한베에가 아닌, 자기 자신 마타베에와 한베에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린 자들을 데스노트 마타베에 염마장(又兵衛閻魔帳)에 이름을 올려 땅끝까지 쫓아가 처형해버린다고 한다. 작중 현재 1위는 다테 마사무네, 2위는 우에스기 켄신이다. 마사무네의 경우, 도요토미군에서 일했던 적에 마사무네와 붙은 적이 있으며, 그때부터 표적으로 삼은 것 같다. 낭인중의 무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때는 그나마 제대로 된 무장이였던 것 같다. 2위는 원래 켄신이 아니라 도쿠가와 이에야스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시나리오가 수정되었다. 이 설정의 흔적인지 마타베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역시 매우 미워하고 있다. 미워하는 이유는 항상 자신을 바보 칸베에(...)의 부하라며 동정하는 눈으로 우습게 보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사무네와 켄신 스테이지 외에 도쿠가와가 나오는 코마키 나가쿠테에서도 마타베가 난입하는 부분이 있다.

드라마 루트는 켄신과 마사무네를 차례대로 족치는 스토리. 엔딩에서는 다테를 해치운 뒤 염마장 1위 자리가 비자 그를 대신할 사냥감을 찾아 떠난다. 또다른 엔딩인 전국창세 엔딩에서는 그야말로 자기가 짱먹으면서 "모두에게 인정받았으니까 염마장은 이제 상관없네에에에~?"라며 미친 듯이 웃다가 끝에 갑자기 표정이 상큼해지는 걸로 끝난다. 아마 원래는 정상인이었는데 인정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비뚤어져 지금의 모습이 된 게 아닌가 추정된다.

여담으로 다른 세력 무장들과 마찬가지로 고토낭인중 내에서도 마타베에를 좋게 보지 않는 시선이 일부 있다. 아군 클론 무장의 대사 중 "이 군대는 살아있어도 지옥이고 죽었어도 지옥이구만..."이라는 대사가 있는 걸 보면 자기 부하들에게 마타베에는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인 듯.

언뜻 보면 마냥 정신나간 광인 같지만 몇몇 스테이지 한정 대사나 특정 무장들과 대전시의 대사를 보면 은근히 개그스러운 구석이 있다. 일본 혈도 죠스이선 맵에서 땅굴차를 탔을 때 "아아? 여기다 이름이라도 써 놨수~?......진짜 써놨네"라는 말을 한다거나[5](...), 모가미 요시아키가 총대장으로 등장하는 맵 시작시에는 짜증이 팍팍 솟구치는 말투로 "특히 수염이 역겹거든[6]?!"이라고 소리친다거나 하는 등.

4편의 신캐릭터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다루기가 상당히 어려운 테크니컬 캐릭터에 속한다. 도 상태와 체술 상태의 두 가지 모드가 있는 시마 사콘과 마찬가지로 마타베에도 무기인 기인을 들고 있는 상태와 맨손 상태가 따로 있으며 당연히 두 모드에서는 고유기가 다르다. 맨손 상태일 때는 주로 할퀴는 공격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무기를 들고 있을 때보다 고유기들의 성능이 좋지만 가드가 불가능하니 주의해야 한다. 무기를 던진 후에는 고유기들을 연속으로 반복하거나 회피 등으로 맨손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고, L1 버튼을 길게 누르면 무기를 곧바로 회수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즉, 두 가지 모드에서의 캐릭터 운영에 익숙해져야 하고 두 모드를 자유자재로 변경하면서 콤보를 이어야 하기 때문에 잘 쓰기가 꽤 어려운 캐릭터이다.

대 무장전에서는 L1+세모 - 첫 번째 고유 오의 - 공중 특수기로 이어지는 콤보를 사용하면 효과가 좋으며 의외로 고난이도에서도 잘 통한다. 또한 바사라기는 히트수와 위력 둘 다 끝내준다. 단, 둘 다 뜨지 않는 중량급 무장에게는 효과가 급감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디폴트 전우는 츠루히메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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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고토 마타베에 523, 고토 모토츠구 1513
  • [2] 생긴 게 낫 비슷한 부메랑 같다.
  • [3] 실제로 설정집에 이렇게 쓰여있다! 이래뵈도 한베에와 나란히 니베에라 불리우는 지장인데…
  • [4] 이 때문에 칸베에와 만나면 아예 대놓고 "뉘신지?"라며 모르는 척을 한다(...). 당연히 울화통이 터진 칸베에는 "명색이 구로다 팔호(八虎)의 필두였던 네가 날 잊어먹을 리가 없잖냐앗!"이라며 일갈하지만 마타베에는 여전히 "응? 님 나보고 뭐라고 하셨음?"으로 일관한다(...).
  • [5] 땅굴차 탑승시 칸베에가 플레이어 무장에게 그거 내 전용이라며 맘대로 타지 말라고 소리친다.
  • [6] 이때 'キモイ'라는 말을 쓰는 탓에 니코동 등지에서는 '마타베에 여고생이냐 ㅋㅋㅋㅋ'라는 코멘트가 줄줄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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