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고프로

last modified: 2015-04-13 15:35:40 by Contributors


고프로 히어로 GoPro HERO


Contents

1. 개요
2. 특징
2.1. 장점
2.2. 단점


1. 개요

창업자 닉 우드맨은 학교를 졸업하고 마케팅 회사를 차렸다가 망한 후 전세계를 돌며 서핑을 해보기로 결심한다. 그는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 서핑을 하면서 35mm 카메라로 촬영을 즐겼는데 아무래도 크기, 무게, 그립 때문에 좋은 장면을 담기 힘들었다.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마음 먹은 그는 여친(나중에 결혼)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진주목걸이를 개당 $1.9에 수입해 캘리포니아 해안을 돌아다니며 $60씩에 파는 장사를 하며 자금을 마련하고 부모님에게 돈을 빌려 고프로를 창업하였다. 소형 필름카메라를 손목에 장착하는 개념실증모델을 만든 후 곧 스포츠·액션 촬영에 특화된 소형 디지털캠 히어로를 만들게 된다. 이것이 대히트를 치면서 매년 매출이 배로 성장하였고 2014년 현재 그의 지분가치는 5조원에 이른다.

한가지 언급할 점은 고프로는 정확히 말해 회사의 이름이라는 점이다. 실제 제품명은 '고프로 히어로'지만, 고프로가 보통명사가 되면서 그냥 고프로라고 불린다. 유사한 사례로 같은 촬영장비인 레드 원이 있는데 이놈은 레드 스칼렛, 에픽, 드래곤 등 제품군이 다양하나, 대부분 업계사람들은 그냥 메이커명인 "레드"라고만 부른다.

기존의 캠코더는 크기, 무게, 내구성, 소지방법에서 스포츠·액션 촬영에 쓰기 불편하였다. 그런데 고프로는 히어로에서 이것을 일거에 해결하면서 일약 이 카테고리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먼저 크기를 보면 LCD마저 생략하는 등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니면 모두 생략하고 최소의 부피와 생산성을 위해 직육면체의 형태를 채택하였다. 셀프 촬영에 적합한 광각 단렌즈를 채택하고 줌 렌즈를 배제하여 역시 부피를 억제하고 있다. 본체는 강성 플라스틱을 채택하고 충격에 강한 설계를 함으로써 가벼우면서도 온갖 충격에 잘 버티게 되어 있다. 직육면체의 단순한 형태와 히어로 특유의 퀵릴리즈 마운트는 거대한 액세서리 시장을 창출하여 어떤 스포츠를 하더라도 그에 적합한 마운트 액세서리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액세서리 시장 자체가 고프로의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고프로와 다른 모양으로 출시된 소니 액션캠은 고프로 액세서리를 활용하기 어려워서 액세서리 선택에 제한을 받는다.

고프로에 핵심적인 특허나 원천기술은 없기 때문에 유사 제품도 많이 나왔다. 전술한 액세서리의 문제로 유사 제품들은 고프로와 동일한 형태를 취하는 것이 보통이며 그 결과 짭프로라는 이름으로 통칭되고 있다. 샤오미에서 출시한 짭프로는 고프로의 주가를 일시적으로 30%나 하락시키기도 하였다. 전술하였듯 고프로만의 압도적인 기술이 없는데다 중국 업체도 소니에서 이면조사 센서를 구입하면 쓸만한 화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는 하지만 오랫동안 액션캠을 제작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같은 센서라도 DSP 처리의 수준이 높아 야간 화질은 고프로가 가장 낫다는 평을 얻고 있으며 내구성 등 전반적인 품질에서 아직 앞서고 있다고 한다. 이에 고프로에서는 마케팅에 많은 돈을 써서 차별화에 힘쓰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액션 스포츠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레드불과 공동 프로모션을 많이 하고 있다.

제품은 Hero, Hero2, Hero3, Hero3+가 차례로 나왔고 2014년 현재 Hero4 Black까지 나와 있다. 과거의 제품은 단종보다는 저가형 라인업으로 재활용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2. 특징

상기 명시했듯 액션 캠코더의 대명사이다. 스포츠/액션 캠코더는 극한의 상황 내지 제대로 된 촬영이 불가능한 스포츠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이런 상황이나


이런 상황에 사용된다. UCC에서 흔히 볼 수 있는 MTB 영상이나 다이버 영상, 번지점프, 스키 영상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고프로이다. 따라서 극단적인 광각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고 투명한 방수 하우징이 꼭 딸려서 온다.


이런 식으로 1인칭 시점으로 촬영 역시 가능하기 때문에 과거 MBC격남녀에서도 사용되었고 때때로 런닝맨무한도전에서도 사용되었다. (무한도전은 이후 소니 액션캠을 쓴다는 이야기가 있다) 위 사진들은 전부 유튜브에 올라가 있는 고프로 Hero3의 프로모션 비디오의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1]



2.1. 장점

  • 정말 . 른폰보다, 담배갑보다 작다. 아이폰 보다 두껍다는 건 함정Hero1,2의 외관과 크기는 동일하며 성능만 다르다. Hero3는 얇아지고 가벼워졌으며, 외장 옵션이던 와이파이가 내장이 되었다.

  • 초광각 영역이 커버가 된다. 머리에 대충 달면 바라보는 방향은 다 잡힌다. Hero2이후 버전은 화각 조정이 가능하다.

  • 다양한 촬영 옵션. 히어로 3버전의 경우 낮은 프레임에 한해 4K영상이 촬영가능하며 해상도를 조금 낮추면 고속촬영 역시 가능하다. 720P 120fps의 위엄..ㄷㄷㄷ 이걸 4배로 늘려도 30fps.

  • 초저속(타임 랩스) 촬영이 된다. 해가 뜨고 지거나 꽃이 피는 장면을 찍을 수 있다. - 이 때엔 외장 전원이 필요한 것은 문제

  • 작아서 몰카에 좋다. 미러 같은 게 없으니 셔터 소리도 안 난다.[2]

  • 일반 캠코더에 비해 저렴하다. 15년 현재 최신 제품인 Hero4+ 블랙 에디션이 국내 시판가 59만 원이니 일반 캠코더에 비해 싸긴 싼데, 2012년 이후 소니 액션캠(HDR-AZ1 등) 등 경쟁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점점 떨어지는 중이긴 하다. 다만 내구성, 신뢰성, 속도 화질 등 종합 성능에서는 고프로가 가장 낫다는 평이 많다. 14년 7월 현재 구형인 Hero2나 화이트 에디션으로 사면 미국 현지 가격 199달러 이하, 직전 모델인 Hero3도 상당히 할인을 해 주기 때문에 여전히 강력한 가격 경쟁력이 있다.

  • 특이하게 고프로 고객센터에 한국인 상담원이 있다. 0508-11-36920으로 전화하면 '고프로 고객센터입니다'하고 대답한다. 물론 친절하니 고프로 제품 때문에 고민이 있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따르릉 해보세요. 국제 전화 통화 요금은 수신자 부담이 아닙니다 고갱님 스카이프 쓰면 된다

  • 튼튼하고 신뢰성이 높다. PC소재 하우징이 강해 웬만한 충격에는 망가지지 않으며 스키장 하프파이프에서 내려 꽂힌 정도로는 전원도 꺼지지 않는다. 방송에서 쓰는 건 90% 이상 고프로라고 보면 된다. 드론에 달아 고공 촬영할 때 혹시 추락해도 영상은 건질 수 있을 정도이다. 물 속 100미터에 가라앉았던 것이 멀쩡했던 일도 있다. 심지어는 비행기에서 놓쳐 돼지우리에 떨어졌는데도 작동한 사례도 있다. 방송에서는 가격보다 신뢰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프로를 가장 많이 쓴다.

  • 1년 보증기간 동안에 기계고장으로 인해 카메라가 사용불능 상태에 빠진다면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 물론 사용자의 잘못이라면 그런 거 없다. 그런데 고장이 잘 안 난다.

  • 고프로 스티커를 보내달라고 하면 보내 준다! 이건 아무나 가능하다! 고프로가 없어도자신의 운동 기구나 자동차, 헬멧 등에 붙이면 익스트림 스포츠 프로 선수의 상징과도 같은 레드불이나 몬스터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수 있다.

  • 고프로 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촬영과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 외부 액세서리가 다양하다. 서핑 옵션, 모터 스포츠용, 헬멧 마운트용, 강아지 마운트용 등 여러 세트가 나와 있으며 손목, 가슴 마운트 등을 추가하여 용도에 맞게 쓸 수 있다.

  • 뒷면에 부착하는 LCD창이나 확장 배터리팩을 사면 부피가 커진 만큼 그에 맞는 케이스를 새로 준다. Hero2이전에는 각 옵션별(스켈레톤, 손목용...)백도어 4종만 주었으나 Hero3 이후 모델에서는 케이스 전체를 준다.

  • 2개를 동시에 연결해서 3D 영상을 찍을 수 있다. 2014년 현재로는 가장 싸게 가정에서 3D영상을 만드는 방법으로 물론 카메라 2개가 있어야 하고, 3D 전용 하우징도 사야 한다. 보려면 3D TV도 있어야 한다 유튜브에서 GoPro 3D로 검색하면 영상이 많이 나온다.

  • 옵션 어댑터 중에 군용 야투경 마운트에도 장착이 되는 게 있다. 그래서 훈련 사격 교전동영상이 올라오기도 하며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영상이 매우 많다. 경찰의 채증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 가장 많이 쓰이는 물건이다 보니, 사제 마운트와 주변 기기를 손수 만들어 쓰는 사람들이 많다. 자작 사이트 예: http://www.diygopro.com/에 가 보면 사제 주변 기기의 수준이 상상을 초월한다.양덕후들의 위엄을 느낄수 있다.

2.2. 단점

  • 카메라에 LCD창이 없다. 같은 업계의 윙맨 HD는 있는 반면에 얘는 따로 사야한다. LCD창이 없으니 도대체 뭐가 어떻게 찍히는지 알 도리가 없다. 다만 광각으로 커버가 되긴 하는데 반대로 찍지 말아야 하는 부분까지 찍힐수 있다는게 흠. 고프로 앱을 사용하면 촬영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긴 하지만 약 4초의 시간 지연이 생기며 스마트폰 배터리도 닳는다. 다행히 본체 뒤에 붙이는 별매 LCD창은 고프로 버전에 관계 없이 공용 가능하다. 15년부터 본격 출시한 Hero4는 아예 LCD 화면이 기본으로 달려 있다. 동시에, 그냥 Hero라는 이름의 엔트리급 모델도 출시하였는데, 이는 구버전인 Hero와 이름은 같은데, 프레임 수를 낮추고 LCD를 없애고 와이파이도 빼고 배터리마저 내장형으로 하며 부가 액세서리를 달 수 없는 저가형 모델로 구버전과 전혀 다른 물건이다. 16만원대라는 저가격으로 승부하는 물건이지만 화질은 Hero3급이며, 외부 마운팅 액세서리는 당연히 호환이 된다.

  • 하우징 없으면 말짱 꽝. 투명한 하우징이 없으면 방수 기능이 사라진다. 또한 렌즈 역시 어안에 가까운 초광각 렌즈 특성상 직접적으로 노출돼서 렌즈를 보호해줄 수단이 취약하기 때문에 하우징 사용이 필수적이다. 방수 하우징의 렌즈 커버는 다행히 교체할 수 있는데, 비싸다. 옆면과 뒤쪽에 구멍이 나 있는 스켈레톤 하우징은 먼지 없는 실내 환경이나 외부 전원을 연결한 장기간 녹화, 외장 마이크 사용시에 쓴다.

  • 수중 50미터까지 방수가 되는 기본 하우징을 낄 경우 녹음이 제대로 되질 않는다. 들을 만은 하나 먹먹하고 작게 녹음된다. 대신 '프레임'이란 걸 사용하거나 옆면과 뒷면에 구멍이 나 있는 스켈레톤 하우징을 쓰면 녹음이 잘 된다. 본체만으로 녹음할 때는 모노 녹음이며 스테레오 녹음을 하려면 외장 마이크를 달아야 한다.

  • 배터리가 2시간 반에서 길어야 3시간 까지이다. 장시간 녹화시에는 USB 케이블로 외부 전원을 공급하여야 한다. 대신 교체 배터리 가격은 싼 편이고, 자체 발열 기능으로 추운 데서도 성능 저하가 적긴 하다.

  •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영상의 질이 완벽하지는 못하다.다이빙하면서 찍을수 있으면 됐지 뭘 더 바라나 그래도 밝은 데서 찍은 것은 가정용 캠코더보다 훨씬 나은 화질을 보이며 촬영한 것을 그대로 방송에 쓸 정도는 된다. 화질은 정글의 법칙에서 확인 가능하다. 거기다 히어로4버전이 나오면서 저조도 촬영시 품질이 확 올라갔고 30fps에 4K 촬영이 가능해진다.

  • 하우징과 마운트 등은 과할 정도로 많이 주는데, 기본 세트에 SD 카드가 안 들어 있다. 예비 배터리도 별매이고 USB충전/데이터 겸용 케이블만 준다. 충전기도 없는데 콘센트용, 차량용이 있지만 정품은 꽤 비싸다. 다행히 일반 제품을 써도, PC에 연결해 충전해도 별 문제는 없다. 선택의 여지가 많고, 디카용을 쓸 수도 있기에 SD 카드를 안 주는 것은 오히려 좋은 평가를 받는 편이다.

  • 주변 액세서리를 사다 보면 돈이 끝없이 든다는 느낌인데, 대부분 수입품이라 가격이 만만치 않다. 정품 액세서리가 많이 비싸기 때문에 이베이, 구글, 아마존 등을 검색하면 홍콩, 중국 등지에서 싸게 파는 호환 액세서리가 많다. 정품도 비품도 셀카봉은 물론이고 스테디캠이나 물에 뜨는 손잡이까지 별의 별 것이 다 있다. 드론을 파는 회사는 대부분 고프로 시리즈 부착용 마운트를 제공하고 있다.

  • 그래서인지 고프로의 짝퉁, 일명 '짭프로'가 나왔는데 꽤나 가성비가 좋은 모양이다. 궁금한 사람은 SJ4000을 검색해보도록.

----
  • [1] 나오는 사람들도 동계올림픽 여자 스키 금메달리스트를 위시한 각 분야에서 최정상 선수들로 고프로 - 레드불의 후원을 받는다면 해당 스포츠 분야에서 전 세계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보면 된다.
  • [2] 기본 설정은 비프음으로 소리가 난다. 설정 메뉴에서 녹화 상태 인디케이터 LED, 소리 모두를 끌수 있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4-13 15:35:40
Processing time 1.3269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