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곤충

last modified: 2015-04-08 01:38:26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분류학
3. 역사
4. 크기
5. 종류
5.1. 한때 곤충강에 속해 있던 것
6. 관련 항목
7. 관련 다큐멘터리
8. 관련 학자
9. 관련 박물관
10. 현실에서의 대우
10.1. 동네북
10.2. 식량
11. 대중문화 속의 곤충
11.1. 곤충 관련 능력자들
11.2. 가공의 곤충


1. 개요

한자: 昆蟲
일본어: 昆虫(こんちゅう)
영어: insect
에스페란토: insekto

동물계 절지동물 육각아문 곤충강에 속하는 소동물의 총칭. 흔히 '벌레'라고도 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곤충 이외의 소동물까지 포함된다.[1]《한서(漢書)》에 '초목곤충'으로 나타내었고,《재물보(才物譜)》에 동물을 곤충도 포함하여 5가지로 나누었는데, 현대적 의미의 곤충 외에 거미·진드기·노래기·지네·쥐며느리·거머리 등까지 포함한 넓은 뜻을 담고 있다. 또 곤충의 변태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지봉유설》에서는 동물을 넷으로 나누었는데 충치(蟲豸)가 곤충에 해당한다. 충(蟲)은 다리가 있는 부류, 치(豸)는 다리가 없는 부류이다.

2. 분류학

곤충분류학을 공부하는 자는 수많은 표본들을 수도 없이 접하게 된다. 취미로 표본을 모으는 소위 곤충 컬렉터들도 많다

현재까지 기록된 곤충은 약 80만 종에 달해 모든 동물 수의 약 4분의 3을 차지하며, 곤충의 전체 종수는 약 300만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그 중에서 딱정벌레목이 가장 종류가 다양하고 많다.

사실 곤충이 연구가 덜 돼서 변이종을 다른 종으로 착각한 예도 있었다. 예를 들면 일본의 학자들이 한국의 나비들을 844종이라고 발표하고 있었던 것을 배추흰나비를 16만마리나 관찰한 주명이 '같은 종류라고 해도 성별, 계절, 서식지에 따라 몸길이랑 무늬, 색상이 이렇게 다르거늘 대충 구별해서 성급하게 신종을 막 만들어낼래?'라고 따져서 일본 학자들을 데꿀멍시키고 240종으로 바로잡은 사례가 있다.

최근에는 곤충강에서 독자적 강으로 떨어져 나온 톡토기강과 발이강, 붙이강이 존재하고 매미목이 노린재의 한 아목으로 들어갔으며 바퀴목과 흰개미목, 사마귀목, 메뚜기목 등의 상당수의 내시상목의 분류군들이 망시목으로 통합되고 있다...

곤충의 가짓수가 현대 분류학에서 동물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사실이다. 현대 분류학에서 가장 많이 종분화가 일어난 강이기 때문에, 이곳은 "곤충의 행성"이라 하기도 하고 같은 제목의 책도 있다. 하지만 전근대의 인간이 곤충에 대해 무지했던 것처럼 현대인이 미세생물군[2]과 해양생물에 대해 무지한 것 또한 사실이므로 이는 언제든지 뒤집어질 가능성이 있다.

3. 역사

곤충이 지구상에 나타난 것은 3억 5000만년 전인 고생대 데본기(紀)라고 추측되며, 그 무렵의 화석에서는 리니엘라 프라이쿠르소르(Rhyniella praecursor)라는 톡토기류(類) 비슷한 것이 발견되고 있다.

석탄기에 날개가 있는 곤충이 나타났는데 특히 앞가슴에 막상(膜狀)의 엽편(葉片)을 지닌 원망시류(原網翅類)와, 날개를 펴면 64cm나 되는 원(原)잠자리류[3]가 주목되며, 바퀴류도 이 시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페름기 후기에는 석탄기에 번성했던 몇 가지 종은 소멸하였고 현생하는 주요 종이 나타났는데, 이들은 그 후 현재까지 2억년간 지구상에서 번영해 왔다.

제3기에는 현생 곤충에 가까운 종류가 많아졌고, 제4기 이후에는 현생하는 종과 근연종이 나타났다. 절지동물의 몸은 고리마디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같은 구조의 고리마디가 연결된 몸을 가진 동물에서 진화하여 각 마디에 먼저 1쌍의 부속지(附屬肢)가 생기고, 섭식과 운동의 주요 부분인 앞끝의 부속지는 더듬이와 입틀로 변하였으며, 여러 고리마디가 합착하여 머리가 되었다. 뒤끝의 부속지는 미각(尾角)과 산란관으로 변화하였으며, 가슴이 발달하여 운동의 중심이 되고, 복부의 부속지가 퇴화한 결과 곤충의 원형이 생겼을 것이다. 가슴 양쪽에 엽편상(葉片狀)으로 내민 막질(膜質)이 근육의 발달에 따라 날개로 완성되었다.

4. 크기

곤충하면 일단 '벌레'의 일종인 만큼 '작다'는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생물군 전체로 눈을 돌리면 곤충보다 훨씬 작은 존재들도 무수히 많다. 곤충의 작은 크기는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생물군 안에서 해당되는 이야기다. 어쨌든 이들의 작은 크기는 강점이자 약점. 곤충이 가진 초능력의 원천은 크기 덕이다.

신체 구조가 뼈가 없고, 외부의 단단한 껍질로 형성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거대 사이즈가 되면 무거운 자신의 몸을 지탱하기 위하여 더 두껍고 단단한 껍질이 필요하고, 그 결과로 몸은 더 무거워져서 결국 몸을 지탱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곤충이 작은 사이즈로 살게 된 거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고생대~중생대의 지층에서는 공포 영화에나 나올만한 사이즈의 화석들이 발굴되고 있었기 때문에 설득력은 줄어들었다.[4] [5] 다만 화석으로 발견되는 거대종 역시 현대의 척추동물에 비하면 현저하게 작다. 즉 밑에 설명될 호흡과 관련된 내용이 해결되더라도, 결국 외골격 방식 때문에 사람 사이즈 만한 곤충은 등장하기 힘든 상황.

작아질수록 천적에게 붙잡힐 확률이 줄어들고 몸에 요구되는 먹이량도 줄기 때문에 몸의 사이즈가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가설도 존재. 종의 입장에서는 소형화가 생존에 유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꽤나 설득력 있는 가설이다.

하지만 가장 확실시 되고 있는 주장은 곤충의 호흡에 관련된 것이다. 대부분의 육상 절지동물들은 해부학적 특성상 많은 공기를 체내에 받아들일 수 있는 구조가 아닌데[6] 고생대 당시에는 대기중의 산소 농도가 훨씬 높았기에(오늘날의 두배 이상) 저 정도 구조만으로도 그 커다란 몸 구석구석에 산소를 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점점 이 농도가 옅어지면서 거대한 체구를 가진 종은 원활하게 몸 구석구석까지 산소를 보내기 어려웠기 때문에 도태되었다는 이야기.[7]

5. 종류

1. 몸이 머리, 가슴, 배 3부분으로 구분되며, 6개의 다리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곤충은 다른 절지동물 무리와 구분된다.
2. 류는 날개가 없으며, 그 외의 무리들은 날개가 있다.

→ 무시아강/유시아강

3. 잠자리, 하루살이 무리는 날개를 접을 수 없으며, 그 외의 무리는 날개를 접을 수 있다.

→ 고시하강/신시하강

4. 딱정벌레, 나비, 파리, 벌 등의 무리들은 애벌레에서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으로 우화되며, 그 외의 무리는 번데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유충에서 성충으로 우화된다.

→ 내시상목/외시상목

5. 메뚜기, 바퀴 등의 무리들의 유충은 성충과 비교하여 크기 이외에는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매미, 노린재 무리는 유충과 성충이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 메뚜기계열/노린재계열

5.1. 한때 곤충강에 속해 있던 것

  • 내구강

6. 관련 항목

7. 관련 다큐멘터리

  • 이크로코스모스(Microcosmos : Le Peuple De L'herbe)
  • 경스페셜
  • 동물의 왕국
  • 충 위대한 본능
  • 충 밀리미터의 세계
  • Life in the Undergrowth

8. 관련 학자

9. 관련 박물관

  • 충우곤충박물관[11]
  • 만천곤충박물관
  • 무주반디랜드
  • 여주곤충박물관
  • 양평곤충박물관
  • 영월곤충박물관
  • 구리시 곤충생태관
  • 예천곤충생태원

10. 현실에서의 대우

10.1. 동네북

아무래도 지구상의 동물 중 가장 종 수나 개체수가 많은 축에 속하고 크기가 작으며, 매우 번성하는지라 인간과 자주 맞닥드리는 과정에서 인간 기준으로 해를 끼치는 종이 많다. 그러다보니 많은 곤충이 해로운 동물 취급을 받거나 괴물처럼 여겨지게 되어 사람들에게 있어 곤충의 인식은 상당히 안 좋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혐짤 취급 받는 것 중 곤충이나 기타 절지동물의 비율만 생각해봐도... 이 외에도 각종 외계인 캐릭터 중 악당 기믹의 외계인들 중에는 곤충을 모델로 한 것들이 상당히 많다.

물론 모기 같이 인간 개체수가 늘다보니 더욱 번성하게 된 예외를 제외하면 곤충이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입히는 피해는 매우 미미하다. 오히려 인간의 인식 때문에 피 본 곤충이 더욱 많을 것이다.

10.2. 식량

곤충은 미래의 식량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흔히 생각하듯이 '별의별 척박하고 이상한 환경에서도 마구 나타난다'는 점은 의도적으로 기를 경우 엄청난 장점이 될 수 있기 때문. 다른 포유류 가축에 비하면 물을 훨씬 덜 필요로 하며 배설물도 적어 기르기 쉽고 친환경적이다. 또한 천성적으로 밀집사육을 좋아한다. 영양 면에서는 포유류 가축들과 비교할 때 저지방, 고단백, 고미네랄 식품이다. 통째로 먹거나, 손질해도 손실이 적다는 점이 한 몫 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효율성이 사기 캐릭터급이다. 키우기 쉽고, 싸고, 친환경적인데 영양도 우월하고 가공비용도 덜 든다.[12]

비단을 뽑고 남은 번데기를 식용하는 대한민국이나 일부 아시아권 국가들처럼 일상적으로 곤충을 먹는 나라도 있지만, 곤충을 혐오스럽다 생각하는 서양권에서도 압도적인 효율성 때문에 곤충의 식량화에 주목하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대체 식량 선정

11. 대중문화 속의 곤충

신체구조가 인간을 비롯한 척추동물과 뚜렷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징그럽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 서브컬처에 등장하는 경우는 대개 이러한 이미지를 갖고 나온다. 대표적인 경우가 영화인디아나 존스 2》에 등장한 벌레무리.

흔히 호러 영화에서 작은 곤충들이 물량공세로 인간을 죽이는 전개도 자주 나오는데, 실제로 군대개미처럼 사이즈 차만 믿고 잡아먹거나 밟아죽이려 덤벼들었다간 오히려 진짜 호러 영화 희생자 꼴도 연출할 수 있는 충공그깽스러운 곤충도 있다. 흔히 미물이라 무시되지만 진짜로 몰려든다면 어디 대피한 뒤 살충제와 불 뿌리기 스킬이라도 쓰지 않는 이상 대책이 안 서는 존재.

'거대화된 곤충'이 호러계 떡밥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두려워 할 이유는 전혀 없다. 현대의 곤충이 그 신체구조를 유지한 채로 거대화할 경우 기본적인 생존부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을 가지고 있는 종의 경우는 그것만으로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주로 들을 다루는 공포영화가 이에 해당한다.

능력자 배틀에서는 곤충을 다루는 능력자들도 간혹 보이며 주로 곤충의 떼를 공격 수단으로 사용한다.

강하다는 이미지가 아니라, 기괴하다는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강한역할은 그다지 맡는 일이 없다, 예외라면 가면 라이더갑충왕자 무시킹 정도.

드물게 몇몇 곤충들은 긍정적인 역할로 나오기도 한다. 보통 사람들 기준으로 봤을 때 예쁜(...) 곤충들이 이렇게 나오는 편. 나비가 가장 대표적이고 무당벌레, 반딧불이 등이 있다.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사슴벌레장수풍뎅이 종류 역시 취급이 좋은 편이다.

11.1. 곤충 관련 능력자들

11.2. 가공의 곤충

----
  • [1] 초등학교 때도 배우는 몸이 머리, 가슴, 배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리 6개가 달려있는 것이 곤충으로 구분되는 포인트다.
  • [2] 이 경우는 거대종도 환경적 한계 때문에 특징적 분화가 어려운 것처럼 너무 작아도 그렇다. 특히 이쪽은 '동물'이라는 경계조차 희미해진다.
  • [3] 메가네우라. 페름기에는 익장 75cm의 메가네우롭시스가 나타났다.
  • [4] 대표적인 것이 날개길이 75cm짜리 대형 잠자리.
  • [5] 이건 사실 고생대,중생대의 산소 농도가 높아서 몸이 커도 산소가 전달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곤충을 고농도의 산소에서 사육할 경우 몸이 크게 자란다.
  • [6] 곤충은 폐가 없고 혈관도 별도로 없어서 신체조직 곳곳에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바깥으로 배출하는 구조가 척추동물들에 비하면 비효율적이다.
  • [7] 하지만 페름기 때 나타난 메가네우롭시스의 경우 산소 농도가 적었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구상에서 가장 커다란 크기(720mm, 익장)이었다. 어?
  • [8] 처음으로 꿀벌의 춤 언어를 연구한 학자.
  • [9] 생물학의 아버지로 불리며, 수많은 곤충을 명명한 학자.
  • [10] 진화생물학자이자 곤충학자이기도 했다. 주로 딱정벌레를 수집하였다.
  • [11] '충우'라는 곤충 전문 커뮤니티 사이트로도 유명한 곳
  • [12] 단편적인 예로 흔히 '단백질 덩어리'라 생각하는 닭가슴살의 단백질 함량이 질량대비 20~25%인데 밀웜은 28% 이상이며 무기질은 훨씬 풍부하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4-08 01:38:26
Processing time 0.1094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