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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8-30 05:24:50 by Contributors

Contents

1. 포유류 식육목(食肉目) 곰과 생물의 총칭
1.1. 개요
1.2. 종류
1.3. 속성
1.4. 식습관
1.5. 천적
1.6. 곰에게 습격당했을 때
1.6.1. 곰 vs 인간
1.7. 곰은 귀여워요 곰은
1.8. 참전영웅(熊)(?) 보이텍
1.9. 러시아에서의 곰
1.10. 곰 관련 사건들
1.11. 설화 속의 곰
1.12. 대중매체에서의 곰
1.12.1. 만화
1.12.2. 맨손으로 곰을 잡는 캐릭터들
1.12.3. 서브컬처의 곰
1.13. 곰과 관련된 것들
1.14. 기타
2. 봉숭아 학당의 캐릭터
3. 임파서블크리쳐스에 등장하는 동물
4. BL물의 속어


거꾸로 하면

1. 포유류 식육목(食肉目) 곰과 생물의 총칭

© Malene Thyssen (cc-by-2.5) from
babebear.jpg
[JPG image (7.07 KB)]
귀요미한 외모에 속으면 안된다.[1]
한글: 문
한자: 熊
영어: bear[2] 고3이 되면 bear는 더 이상 곰이 아니다 [3]
덴마크어: bjørn
독일어: Bär
라틴어: ursus
러시아어: медведь(메드베지)
스페인어: Oso
일본어: クマ(熊)
프랑스어: Ours(우르스)[4]
터키어: ayı(아이으)
에스페란토: urso (우르소)

1.1. 개요


아프리카·오스트레일리아·남극을 제외한 전세계에 분포한다.[6] 한국에 사는 곰은 불곰반달가슴곰 2종류.[7] 새끼 곰은 특히 '능소니'라고 한다.

예전에는 '슭곰'이라고 하여 큰 곰을 따로 부르는 말이 있었다. 그리고 그 '슭곰'과 '발'이 합쳐 '슭곰발'이 된 것.산기슭에 대응할 수 있는 최종병기!![8][9]

1.2. 종류

  • 북극곰 (Ursus maritimus)
  • 큰곰(불곰) (Ursus arctos), 회색곰(그리즐리) (Ursus arctos horribilis)
    불곰은 넓은 지역에 분포해서 아종이 꽤 많이 존재한다. 그리즐리코디악 베어 등은 모두 불곰의 아종이며 불곰 중에서도 상당히 몸집이 큰 아종들이다. 코디악 베어가 가장 몸집이 큰 아종. 여담으로 러시아인들도 불곰이라고...
  • 아시아흑곰 (Ursus thibetanus) = 반달곰
  • 아메리카흑곰 (Ursus americanus)
  • 안경곰 (Tremarctos ornatus)
  • 느림보곰 (Melursus ursinus)
  • 말레이곰 (Helarctos malayanus)
  • 자이언트판다 (Ailuropoda melanoleuca)

1.3. 속성


곰의 내부구조(?). 실제 곰을 반으로 가른듯 한 사진[10]으로 약간 혐오스럽다. 클릭 전 주의.

과, 고양이과와 더불어 육구가 있는 대표적인 동물로(사실 육구는 식육목 전체의 특징이기도 하다), 주로 곰의 귀여운 면을 위해 특히 더 강조하곤 한다.

애교많은 겉모습과는 다르게, 상어에 이어서 사냥꾼이 가장 잡기 힘든 동물 2위라는 위용을 가진 동물이다. 한국에서는 둔한 사람을 가리켜서 '곰같이 둔한 놈'이라거나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번다"속담도 있지만[11], 실제로는 매우 똑똑하며 행동도 민첩한 축에 든다.

크기는 종에 따라서 다르다. 최소종인 말레이곰은 1.1∼1.4m, 몸무게 30~40㎏이 보통이고, 최대종은 북극곰으로 몸길이 2m 이상에 무게는 수컷 기준으로 450kg이나 되며 암컷도 200kg을 넘는 경우가 매우 많다. 700kg 이상 넘는 수컷조차 있다. 몸무게가 1톤(…)인 개체도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국에서 유명한 반달가슴곰은 몸무게 100kg 안팎의 쁘띠 사이즈이다. 한편 불곰의 경우는 크기가 또 매우 다양한데 서식지가 넓어서 아종간의 격차가 매우 크다. 그 유명한 그리즐리도 어떤 지방에선 100kg 조금 넘는데 비해 또 어떤 지방은 400(...)kg이 보통이다. 한편 알래스카 남부의 코디액의 불곰이 또 엄청나게 커서 북극곰보다 약간 작으나 거의 비슷하다.

지상 최강의 육식 동물로 손꼽히는 생물 중 하나. 일단 발바닥으로 내려치는 힘이 1톤이라고 하니 머리를 내려치기로 때리면 두개골이 산산조각나고 후려치기로 때리면 머리가 몸통에서 분리돼서 날아가 버린다. 그러니까 싸대기만 맞아도 끔살! 게다가 불곰의 경우, 두개골이 워낙 단단해서 웬만한 총알로는 씨알도 안 먹히고[12] 심장에 구멍이 나도 2분의 1은 제 기능을 계속한다고 한다. 알래스카의 곰사냥 전문가 프레드 쿡에 따르면 절대로 한 방에 죽지 않는다.

즉, 불곰을 상대할 때는 척추나 다리를 먼저 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문가가 제지할 때까지 확인사격을 계속해야 한다. 그러므로 곰사냥을 할 때는 반드시 대구경의 강력한 총을 가져가야 한다. 물론 사냥할 목적이 아니라면 곰이 사는 곳에 얼씬거리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또한, 동물들 중에서 후각이 뛰어난 동물이다. 의외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동물 중에서도 후각이 뛰어난 종류는 주둥이가 길게 튀어나오고 콧대가 길게 되어있다는 점을 떠올려보자. 곰의 얼굴 생김새는 정확히 그것에 부합한다. 게다가 후각세포는 개와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다. 이 녀석들은 깡통 통조림의 밀봉된 표면에 새어나오는 냄새로도 내용물을 판단할 수 있고, 실제로 그 코 하나만 가지고 얼음벌판인 북극에서 먹이를 찾아낸다. 반경 1.5km 떨어진 얼음 구멍에서 물범이 내뿜는 숨냄새를 감지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곰스프레이는 이러한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사람에게는 좀 독한 수준의 냄새도 곰에게는 끔찍한 고문 수준이 되기 때문에, 실제로 곰을 가까이서 마주쳤다면 이 스프레이가 곰에 대해서는 총보다도 더 확실한 무력화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인도에서는 "당신이 숲에 들어가면 곰은 그 냄새를 맡고, 독수리는 그것을 보며, 사슴이 소리를 듣는다"는 말이 있다.

1.4. 식습관

곰은 잡식성이고 달리 먹을 것도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인간을 자주 습격하는 편은 아니지만, 일단 습격당했다 하면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경우 이전 작성자는 씨가 말랐다고 했는데 현재 지리산은 복원 사업이 성공하여 양봉농가나 축사 등을 습격하는 경우가 잦으므로 절대로 남의 나라 얘기는 아니다. 곰을 목격하면 절대 근처에 얼쩡거리지 말고 최대한 멀리 피한 후 119에 신고하자. [13], 미국이나 캐나다의 산림지대에서는 간간히 곰에게 습격당했다는 뉴스를 볼 수 있다. 특히 북극곰은 성질이 사나워서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간혹 길가에 노숙자처럼 앉아있는 곰도 있다고 한다.

게다가 곰은 다른 육식동물들과는 달리 사냥감을 한번 무력화 시켰다고 생각하면 그게 죽었든 살았건 일단 뜯어먹어 보기 시작한다. 때문에 곰에게 습격당한 사람이 친지에게 전화를 걸어서 생방송으로 곰에게 몇시간에 걸쳐 잡아먹히거나 아니면 켜진 카메라에 생생하게 녹음되거나 하는 일이 벌어지곤 하는 것. 호랑이에게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지만 곰에게 잡혀가면 정신 멀쩡하게 죽는다.

생각보다 곤충을 좋아하는데 극지방에 가까울수록 곤충 몸의 지방이 많아져 몸무게의 40~72% 가량이 지방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 곰들은 나비를 가장 좋아한다. 가끔씩 배가 고프면 사람 사는 집에도 침입해서 부엌을 난장판으로 만들기도 한다. 아세틸 살리실산을 이용할 줄 아는 몇 안 되는 동물로서 버드나무 껍질을 씹거나 필요하면 인간이 가진 아스피린도 훔쳐먹는다고 한다.[14]

미국의 회색곰들은 외딴 곳의 인가의 빈집털이를 감행하는 건 기본 스킬이고, 이 중에는 캠핑장의 사람들이 잠든 사이 잠겨있는 자동차의 문을 따고 먹거리를 싹쓸이하는 녀석들이 있다. 또 어떤 녀석은 아예 마을 주민들의 집을 제 집 드나들듯이 하며 곰덫도 마구 피해다니고 심지어 총알도 튕겨내는(…) 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비범하다. #

캐나다에서는 흑곰이 패스트푸드점의 문을 열고 들어온 일이 있었다. 이 곰은 매점 안을 대단히 익숙한 듯이 돌아다녔으며 자동문을 이용할 줄도 알았다. 별다른 위협을 보이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었지만 어떤 행동을 저지를지 모르기 때문에 결국 사살되었다. 가혹하다고 여기겠지만, 죽이지 않으려고 마취총으로 쏴 봐야 마취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마취총 6발에 맞은 곰이 30분 넘게 난동을 부린 실화도 있으며, 캐나다에선 마을 부근에서 얼쩡거리는 곰을 놔두었다가 사람이 습격받았는데, 마취총으로 쏘았지만 곰은 기어코 사람을 죽였고 결국 실탄으로 쏴 죽인 적이 있다. 그렇다고 마취총을 많이 쏘면 도리어 쇼크사한다.

단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곰돌이 푸에서 가 항상 벌꿀 퍼먹는게 그냥 나온게 아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사람들이 산에서 먹고 남긴 캔 쥬스 같은 게 크게 문제가 된다. 곰에게 이것은 자연에서는 맛보기 힘든 지고의 감미이며,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인식도 '무서운 것'에서 '무섭지만 맛있는 걸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변하게 되고,

전에 그거 한 번 더 먹고 싶은데 → 사람이 가지고 있지만 사람은 무섭다 → 사람이 무섭지만 그걸 먹고 싶다 → 씁 어쩔 수 없지쮸쀼쮸쀼(...)

를 타서 마침내 인간을 습격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심해지면 마을에까지 내려오고, 그 와중에 인간의 고기를 맛보게 되면 이제 인간을 맛좋은 먹잇감으로 여기게 된다. 그리하여 결국 사람들에게 사살당하게 된다. 사실 곰이 인간을 습격하는 이유는 그것만이 아니고 서식지의 파괴로 인한 먹이 부족도 한 몫 하고 있다. 새 모이를 노리다 사살당하는 곰들도 늘었다고 하니... 그러므로 자연을 깨끗이 하자.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곰이 인간이 주던 먹이 때문인지 민가를 습격하는 사건도 여러 번 있었다.지리산 반달곰 절에서 이불까지 덮고 자...

단 것을 좋아하니 콜라도 매우 좋아한다. 코카콜라 광고에서 곰이 나오는 것도 이러한 곰의 특성에서 유래한 것[15]. 덕분에 알래스카 등에서 총기류가 없을때 대용품으로 쓰기에는 콜라가 제격이라고 한다. 잘 조준해서 곰 입에 콜라를 던져 넣어서 콜라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 도망쳤다는 사례도 있었다. .# 유튜브를 뒤져보면 혀와 입으로 1.8L 콜라병을 따고 통째로 원샷하는 곰 동영상들도 몇 개 있다.. # 그렇다고 곰에게 강제로 콜라만 마시게 하는 것은 엄연한 동물학대 행위다. 곰도 동물인만큼 콜라만 마시고 사는 건 절대 아니다. 2011년 코카콜라에서 펩시이적했다고 한다.

1.5. 천적

완전히 성장한 곰에겐 천적이 거의 없다. 가끔 소형종이 호랑이에게 잡아먹히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호랑이의 개체수가 워낙 적다보니 자주 일어나진 않는다. 성체, 대형종의 경우에는 오히려 이들의 먹이를 강탈하거나 역으로 죽여버린다. 천적에게 위협받는 시기는 역시 새끼일 때이다. 코요테는 새끼를 노리고 달려드는데, 합동작전으로 어미의 주의를 빼앗은 뒤 재빨리 새끼만 채어서 달아난다. 무섭다. 예외로 북극곰범고래에게 잡아먹힌다. 주로 이동 중에 잡아먹히고 다른 곰들도 무사하지는 않다. 사실 범고래 역시 겉보기완 딴판인 생물이니까...[16]

사자 역시 곰에게는 당해내지 못한다. 사파리 관계자 말로는 철없는 숫사자 한 마리가 몰래 사육사의 차 지붕에 올라탄 체 곰 사파리로 들어왔다가 곰들에게 쫓겨다녔다고. 이 숫사자는 사육사들이 손을 쓰기도 전에 곰사파리의 대장곰에게 잡혀 죽었다고 한다.ㄷㄷㄷ[17]

사산된 새끼를 먹어치우는 생존법은 자연계에서 흔한 편이나 수정란을 4~5개월씩 지연 착상까지 하는 편이라서 생존율은 높은 편. 갓 태어난 새끼곰은 매우 작은 편인데, 예를 들어 300~780kg의 불곰도 갓 태어났을 때는 450 그램에 불과하다. 그런데 아기곰에게 위협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빠곰(!)이다. 흥분해서 새끼를 죽이는 일이 잦기 때문에 엄마곰은 새끼를 낳으면 즉시 아빠곰을 내쫓는다. 즉, 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있어도 아빠곰은 한 집에 있을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큰 위협은 역시 인간. 특히 아시아권 및 서양권에서도 웅담을 얻기 위해 곰을 사냥한다. 서양권에서 얻어진 웅담은 거의 아시아로 밀수출된다. CSI LasVegas 시즌5 14화가 바로 이런 서양의 웅담 채취와 밀수출과 관련된 내용이다. 곰의 사체에서 웅담이 빠져있자 "어? 왜 내장을 뺐지?" 하며 CSI 대원들이 당황한다. 이 부분에서 한국 시청자들은 드디어 한국이 까이는구나 하며 지레 겁먹었다고... 그러나 밀렵보다 더 심각한 것은 서식지의 파괴로, 살 수 있는 공간과 먹이 자체가 줄어들어 버리면 아무리 영리하고 힘센 곰이라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 물론 이건 곰한테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는 점이 문제다.[18]

1.6. 곰에게 습격당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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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쉽죠?

그림만 보면 정말 그럴듯 해 보이지만 현실은 시궁창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내용을 옮겨적자면,
병원 의료진에게 “그것은 너무나 위험하고 힘든 싸움으로 살아난 나는 너무 운이 좋은 사람”이라며 “곰에게 물리지 않기 위해 곰의 목을 잡고 발을 걸어 넘어 뜨려 목을 졸라 죽였다”고 전했다.

1.6.1. 곰 vs 인간

항목참조.

1.7. 곰은 귀여워요 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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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주민들이 만든 놀이터에서 야! 신난다~노는 모습이 목격되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

이상하게도 곰은 다른 맹수들에 비해서 인간들에게 친근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북반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동물이었고 다른 맹수들에 비해 쉽게 화를 내지않는 성질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과학자들이 곰이 어떻게 하면 화를 내는지 별의별 실험을 했지만 곰을 화나게 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비슷한 위치의 사자나 호랑이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곰은 여러 상품으로 튀어나왔다. 물론 곰이 엄청난 맹수인 걸 절대 안 드러낸다. 그래서 곰 앞에서 위험하게 구는 사람이 많다. 다시 말하지만 곰은 인내심이 굉장히 강한 동물일 뿐이며, 개나 늑대처럼 무서운 존재다. 당연히 곰이 성질을 내면 큰 사고가 터진다. 왜냐하면 호랑이나 사자같은 경우에는 그나마 '신사적으로' 사냥감의 목을 물어 숨통을 끊은 뒤, 즉 사냥감을 우선 죽여놓고 먹지만 곰은 힘이 세기 때문에 그냥 앞발로 누르고 뜯어먹기 때문이다. 물론 먹잇감이 살아 숨쉬는 상태에서.

그 원인은 곰을 기르는 이들의 모습이나 귀엽고 애교투성이인 곰들이 주로 나오는 TV라고 볼 수 있다. 사자나 호랑이도 마찬가지일지는 몰라도, 적어도 다 큰 사자와 호랑이가 포효하는 소리와 같이 곰들이 난투를 벌이는 모습을 보면 결코 귀엽다는 생각이 못들 것이다. 다큐멘터리를 볼때 곰에 촛점이 맞춰지면 꼭 보자.

캐나다에선 곰이 많이 출몰하여 크고 작은 별별 피해가 벌어지곤 한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같은 고양이 사진집을 내놓은 시인 이용한이 해외여행에서 만난 캐나다 여행자의 증언에 의하면 캐나다에 있는 자기 집에서 야외 숯불구이 잔치를 벌일때 느닷없이 큼직한 회색곰이 나타났다고 한다. 자신과 온식구들은 부리나케 집으로 들어가 숨었고 냄새를 맡던 곰은 좋아라~ 굽던 고기에서 채소,준비한 고기까지 남김없이 죄다 싹 해치우곤 기분좋은 듯이 울면서 사라졌다. 그 여행자는 뭐 이런 건 캐나다에서 워낙 많아서 그냥 고기잔치에 곰까지 초청한 셈이죠라고 웃었다고 한다...

2006년, 캐나다 어느 공사장에 곰이 출몰했다. 사람들은 죄다 피신했지만 곰은 5층이 넘는 공사건물 위로 올라갔고, 경찰이 마취총을 쐈지만 곰은 30분이 넘어도 마구 공사장 여기저기를 뒤집으며 돌아다녔다. 곰 전문가들이 보고 암컷 곰이며 아마도 새끼곰을 찾으러 온 것으로 파악했는데. 이 곰이 드디어 마취가 되어 비틀거렸다가 5층에서 추락하는 걸 본 현장취재 여자 아나운서의 절규…. "엄마곰인데 가혹하군요! 어쩌라는 건가요!"(…) 그나마 이 곰은 그 상태에서도 안 죽고 치료를 받고 마을에서 찾은 새끼곰과 같이 야생으로 돌려보냈지만, 새끼곰을 가진 암컷 곰도 엄청나게 위험하다. 산에서 우연히 새끼곰을 발견하고 귀엽다고 만졌다가 어미곰에게 죽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성경 등의 고전에서 흉포함을 묘사할 때 "새끼 잃은 어미곰" 같은 표현이 있을 정도다.

불곰의 경우 실질적으로 호랑이나 사자보다도 강한 짐승이니 야생의 곰에서 테디 베어를 연상하고 있었다면 생각을 바꾸는 것이 좋다. 팀 버튼이 직접 쓰게된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에는 "제임스라는 어린 아이에게 산타클로스가 곰 인형을 선물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 제임스는 야생 곰을 만나 죽다 살았기에 그 인형은 악몽이라는 걸 몰랐나보군요."라는 글과 같이 얼굴에 상처자국이 깊게 남은 아이가 그려져 있는 게 나온다. 미국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을 듣고 그렸다고 한다.

터키에서도 곰이 골치를 썩힌다. 중동 및 유럽 지역에서 많이 그렇듯이 터키 또한 달콤한 걸 즐겨먹으며 을 많이 만들고 많이 먹다보니 이 꿀이나 로쿰같은 단 터키과자를 곰들도 무척 좋아하기에 양봉하는 곳이나 민가를 덮치는 게 늘기 때문이다. 하지만 터키에서도 과거에 보이는 대로 마구 쏴죽인 게 많아 특별보호동물이라서 사람이 공격받지 않는한, 사냥이 금지되어있다. 그러다보니 피해를 입은 양봉업자들이 폭죽을 곰에게 쏴서 곰이 다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한 수의사의 인터뷰를 보면 폭죽이 얼굴에 한가득 터져서 두 눈과 코까지 크게 다친 곰이 제대로 사냥을 하지못하고 굶어죽은 일도 있었다. 터키 정부에서 곰에게 폭죽을 쓰는 걸 금지하려고 하니까 그럼 피해액을 정부가 보상할거냐는 양봉업자들의 반발도 거셌고 폭죽은 그냥 경고니까 사냥하는 게 아니라는 여론까지 가세하여 그냥 이렇게 곰을 내쫓는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다만 야생곰을 보호하기 위해 곰의 귀여움과 캐릭터성을 적극 알리는 동물보호단체도 있다. 안데스 산맥 지역에 사는 멸종위기종인 안경곰의 경우, 가축이나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목장 근처에 어슬렁거린다는 이유로 농민들이 잡아 죽이는 경우가 많아, 동물보호단체들이 '안경곰은 가축을 해치지 않아요'와 곰돌이 푸우 같은 곰 캐릭터 상품을 지역 아동들에게 선물해서 곰에 대한 이미지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한다.

위에서 나왔듯이 곰은 맹수치고는 상당히 귀여운(?) 외모를 자랑한다. 입만 안 벌리면 말이다(…).

사람이 손인사를 던져주면 곰도 손인사를 던져주는 뻑하는 귀여움도 있다. 물론 야생곰에겐 얄짤없다.



죽은 척을 하면 같이 한다(…).

아무리 봐도 "걍 날 잡숴" 라며 해탈한듯한 표정(...)

그 밖에도 곰 연구가나 애호가들이 곰을 새끼부터 성체까지 키우는 경우도 많다. 미국의 한 연구가는 거의 150마리에 가까운 곰들을 차례대로 키우기도 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은퇴교사 찰리 밴더가우는 20마리의 야생곰들의 친구인데, 매년 여름마다 야생곰들이 그녀에게 찾아와 놀다 간다고 한다. 그 밖에 곰들이 민가까지 내려와 밥도 얻어먹고 하는데, 우려할 만한 일은 곰이 인간에게 친근감을 느끼면 그만큼 인간에게 자주 찾아오므로 그만큼 곰한테 사람이 죽을 확률도 높아진다. 사실 새끼 때부터 키우면 호랑이든 사자든 곰이든 사람을 알아보고 따르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곰은 미련하다는 말도 있지만 절대로 미련한 거 없다. 곰을 연구한 학자들이 연구결과를 발표한 걸 봐도 상당히 영리하고 영악한 곰이 많다고 한다.곰에게 높은 곳에 먹이를 매달아두자 발이 닿지 않은 곰은 한동안 생각하더니 근처에 있는 죽은 나무를 부숴서 들만한 크기로 만들더니만 그걸 들고 그 먹이를 쳐서 떨어뜨려 먹은 연구결과까지도 있다. 2013년 10월 13일 TV동물농장에서도 나온 어느 한국 동물원에 나온 곰도 높은 곳에 매달아둔 과자를 길다란 나무토막을 두 손으로 들어쳐서 과자를 떨어뜨려 먹는 게 나온 바 있다. 즉 도구를 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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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닝겐들은 맹수들을 멀리하고 저를 가까이 하는 게 낫습니다 너도 맹수야 미친곰아 나는 관대하다.

결론을 내리자면, 진짜로 곰과 접촉할 일이 있다면 테디 베어보단 볼리베어를 머릿속에 그려놓는 것이 좋다는 것. 손에서 번개가 나온다는걸 빼면 말도 하잖아...
볼리베어 : 머리가 나쁜놈들이 빨리 죽지!

1.8. 참전영웅(熊)(?) 보이텍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군에 복무했던 불곰 "보이텍"(Wojtek)은 병사들을 어미처럼 따랐으며, 이탈리아 전선 최대의 격전지 몬테카시노 전투에 참전하기도 했고 부대 내로 잡입한 스파이를 잡기도 했다.레알 불곰 굳이 보직을 정하자면 복무한 부대가 탄약 보급중대이니 탄약병이었던 것 같다. 25파운드 야포 포탄을 나르는 일을 했다고 한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부대마크가 그 모습을 본딴 것인데, 나르면서 한번도 실수한 적이 없었다고. 병사들과 수영을 즐기고, 맥주담배(…)[19]까지 같이 하는 등 완벽한 동료로 살았던 모양이며, 운전할 때면 항상 조수석에 앉았다고 한다. 계급장도 가지고 있었고 부대원들은 이 "불곰"을 기껏해야 "큰개" 수준으로 취급했다고 하니 흠좀무. 전우였던 아우구스틴 카롤루스키가 그를 두고 "곰이 아닌 완벽한 동료"라고 칭했고 현재 폴란드군 22 수송중대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이 곰은 자유 폴란드군이 스코틀랜드에서 해체된 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동물원에 수용되었는데, 나중에 찾아온 동료들이 폴란드어로 부르자 달려와 담배를 달라고 했다고 한다(…). 곰은 전우들을 잊지 못해 늘 외롭게 지냈다고(#). 참고로 닐스 올라브도 여기에 있다.

이로 인해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의 소련 유닛 전투 곰의 모티브가 되었다.

1.9. 러시아에서의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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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으로 털이 빠지면 심히 괴상해진다. 야드님 딜 타주세여!러시아라면서 왜 남미사는 안경곰이 나왔냐

강하고 거대한 것의 상징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러시아로, 러시아하면 곰이 된것이 역사가 상당히 길어서 17세기부터 곰이 상징이었다.[20] 러시아의 현 집권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의 상징도 곰. 일본어에서도 명사 앞에 붙어서 힘세고강함 힘이 세고 큼을 뜻하는 말로도 사용된다. (예시: 熊蟬(くまぜみ) - 말매미, 熊蜂(くまばち) - 어리호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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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선 동족러시아인들과 친하게 지내기도 한다. 그렇다고 러시아에 가서 곰을 보면 가까이 가지 말자. 특히 수컷곰의 경우 암컷과 달리 사람들을 무서워해서 함부로 접근하면 공격한다. 실제 러시아의 저명한 곰 생태학자는 자신과 친하게 지내던 암컷곰이 병사하자 그 지역을 차지한 수컷곰과 친해지기 위해 접근하다 목숨을 잃었다.

러시아에는 불곰이 최소 10만 마리 이상 생존해 있다고 여겨지고 있어 세계 최대 곰 서식지로 알려저있다. 레알 불곰국! 이는 지구에서 가장 큰 나라이며 지구에서 가장 큰 숲인 타이가가 있기에 가능하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반달가슴곰 복원사업도 죄다 러시아에서 실험하고 연구 결과를 자문을 많이 얻었다고 한다. 다만 여기도 밀렵꾼이 있어서 문제. 1920년대부터 고아가 된 새끼곰을 돌보면서 사람에 의하여 길러지면서도 사람 손에 영향 안 받게 하는 곰으로 키워 왔다고.

캄차카는 특히 곰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져 있다.
1980 모스크바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미샤이다.

1.10. 곰 관련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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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한번 해보겠곰! 우워어엉어엉어ㅓㅓㅓㅇ어엉ㅇ어어어ㅓ어엉
위 사진은 사실 콜로라도 대학에서 발견된 어린 흑곰을 마취총으로 잡는 모습이다. 국내기사

2010년 12월 6일 서울대공원에서 말레이곰 꼬마가 탈출해 청계산으로 도망친 사건이 발생했는데, 할머니 뻘에 해당하는 나이 많은 암컷과 짝지어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21]. 청계산에는 경찰, 소방수, 엽사 등 엄청난 인력이 동원되어 곰을 잡으려 했으며 위험성 때문에 등산이 통제되었다. 그러나 사람으로는 잡거나 찾을 수 없어 특수 덫을 설치하였다. 다행히 12월 15일, 9일만에 다시 잡힌 꼬마를 보러 서울대공원에는 평소의 3배에 달하는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홍보효과를 톡톡히 냈다. 트위터도 있다!(…)

2011년 8월 17일, 러시아의 캄차카 반도에서 곰이 부녀를 습격, 양아버지를 죽이고 딸을 산 채로 아기곰 세 마리에게 먹였다. 사건 발생 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난자당한 그녀의 시체와 양아버지의 시체를 먹고 있는 곰 네마리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은 일반적인 야생 곰에 의한 인명피해 사건이긴 하나..
딸이 산 채로 잡아먹히는 도중에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를 했다!! 흠좀무...

애완견을 위해 곰에게 달려든 여자도 있다. 역시 무섭다 인간. 광폭화는 인간 종특이 아닌데?

더불어 일본 자연 사진작가 시노 미치오(1952~1996)가 찍은 곰 사진그의 유작이라고 알려졌으나 그렇지 않다. 실제로 러시아에서 곰에게 살해당한 건 맞지만 실제로 그는 곰을 찍지도 못하고 끔살당했으며 이 사진처럼 낮에 살해당한 것도 아니며 새벽에 살해당했으며 당시 목격자 증언으로도 어두웠다고...관련 사이트.. 게다가 곰 얼굴 부분의 밝기가 맞지 않는등 합성이라는게 눈에 보인다.

2013년 11월 17일, 제주도 한 동물원에서 먹이를 주던 사육사가 그만 곰 2마리에게 끔살당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곰은 그 즉시 총에 맞아 사살됐다.[22]

그 외에도 과거에는 수해(獸害) 사건이 많았기 때문에 당연히 곰과 관련된 사건도 많다.
이웃나라인 일본도 곰에 의한 사건이 많았는데[23] 대표적으로 일본 역사상 최악의 수해 사건으로 꼽히는 산케베츠 불곰 사건이시카리누마타 호로신지역 불곰 습격사건이 있다.

1.11. 설화 속의 곰

지금은 남성적인 모습이 강하지만 고대적에는 여성적 모습이 강했다.[24] 한국에선 곰 같은 마누라라는 말도 있다. 한국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웅녀의 경우 암컷 곰이 인간 여성으로 변한 존재. 또 다른 설화로는 토끼에게 검열삭제당하는 곰도 있다. 내용인 즉슨 토끼의 도발로 토끼를 쫓다 덤불에 갇혀 못 나오게 되자 재빨리 토끼가 뒤를 잡고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호랑이도 궁금해하더라구

조선시대에는 한 인간 남성과 검열삭제도 하고 인간과 오래 지내면서 말까지 배웠으며 전에 같이 있던 남자가 도망친 뒤 자신과 검열삭제하러 온 다른 남자를 핥아 죽이는 비범한 암곰 이야기가 있다. 흠좀무. 핥아 죽이는 부분이 황당한 이야기 같지만 놀랍게도 가능한 이야기다. 곰의 혓바닥은 사포처럼 굉장히 꺼끌꺼끌하기 때문에 아기곰조차 성인의 손을 30분쯤 핥으면 피부가 벗겨진다.30분이나 핥으면 벗겨질만 하지만

더 거슬러 올라가서 삼국시대에는 암곰이 인간 남자[25]에게 반해 납치해와 살면서 자식까지 봤지만, 남자는 암곰이 경계를 풀린 틈을 타서 배를 타고 도망쳤고 암곰이 자식들을 데리고 물에 빠져서 죽었다는 설화도 있다. 그곳이 바로 곰나루 웅진(지금의 공주).

<삼국유사>에도 불국사의 창건자로 유명한 '김대성'과 관련해 곰이 등장한다. 김대성이 젊은 시절 토함산에서 사냥을 하다 곰 1마리를 잡았는데, 그 날 밤부터 그의 꿈에 그 곰이 나와선 '너 이 색히 왜 날 죽였삼? 잡아먹는다!!!'하고 날마다 공갈협박을 하는 바람에, 결국 대성은 곰을 잡았던 자리에 '장수사(長壽寺)'란 절을 세워 곰의 명복을 빌어야 했다고 전한다.

아메리카 원주민 설화에도 곰이 많이 나온다. 보통 곰들은 다른 세계의 사람이어서 자기들의 세계에선 사람으로 지내고 인간들의 세계에선 곰가죽을 입고 곰이 되어 나타난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북극곰 항목을 보면 이누이트 족 설화에서도 죽은 사람이 곰에게 먹히면 그 사람은 곰으로 환생하고 그 곰이 다시 인간에게 먹히게 된다는 윤회 비슷한 믿음이 있어서 조장 비슷하게 '곰장'을 지내는 관습이 있다고.

한국의 신화 전설을 제외하고 가장 유명한 곰과 관련된 신화 이야기는 아마 북구신화의 베르세르크일 것이다. 고대 노르웨이어인 berserkr는 '곰 가죽을 뒤집어 쓴 사람'이라는 의미라는 것은 꽤 유명한 이야기.

시베리아에도 곰 관련 이야기가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곰과의 혼인을 다룬 이야기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곰을 여성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이쪽은 남성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물론 여성으로 인식하는 민족도 있지만.) 한편 이와 같은 혼인은 거의 강제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이것은 아마 곰이 사람을 해치거나 새끼들과 식사를 즐기기 위해 사람을 물고 간 것을 그런 식으로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곰은 시베리아의 에벤키 족과 같은 수렵민에게는 숭상의 대상인데다 본래 사람이었다고 여겨서[26], 딱히 이유 없이 죽이거나 하면 언젠가 복수당하거나 좋지 않은 일이 생길 거라 믿었다. 그래서 곰을 죽이고 그 몸을 해체할 경우 갖가지 변명을 한다. 예를 들어 곰 가죽을 벗길 때 이가 많으니 옷을 갈아입힌다고 하거나, 죽은 곰을 굴에서 끌어낼 때 집이 더러우니 이사를 간다며 청소하는 시늉을 하거나, 죽인 곰을 위로하며 곰을 죽인 것은 자신들이 아니라 러시아 인이며 러시아 인이 만든 총과 총알이 한 짓이라고 말한다거나.... 이 풍습을 기록하던 러시아 인 민속학자가 자신이 죽였다고 위증해주자 함께 있던 에벤키 족들이 몹시 기뻐하면서 고마워해서 조사가 편해졌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곰에게 특별 대우를 해주었는데, 그런 맥락에서 곰 의례도 행했다고 한다. 그러한 의례가 생겨난 유래에 대해서는 오로치족 설화에서 드러나는데, 다음과 같다.

오빠가 어른이 되었을 때, 우연히 누이동생이 곰으로부터 쌍둥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는 화가 나서 곰을 죽여 버렸고, 누이동생과 아이들은 곰으로 변신하여 숲으로 가버렸다. 어느 날 오빠는 사냥을 하다가 누이-암곰을 부상 입혔다. 누이-암곰은 죽으면서 오빠에게 곰과 오로치족의 화해를 위한 의례를 알려 준다. 이때부터 오로치족은 곰 축제를 거행하게 되었다.

이 밖에도 저자가 확실한 창작물의 사례가 아닌 설화나 신화에 대한 내용을 추가바람.

1.12. 대중매체에서의 곰

대중매체에서는 곰을 박살내는 캐릭터가 많이 나온다. 대표적인 동네북이나 전투력 측정기 신세.

그러나 만화나 게임만 믿고 동물원 가서 이상한 짓거리 하지 말자. 인간이 맨몸으로 곰에게 덤비는 건 자살행위다. 한 마디로 슈퍼맨처럼 하늘을 난다고 고층 빌딩에서 맨 몸으로 뛰어내리는 꼴이다.

곰은 둘째치고, 스모선수와 한 줄다리기 시합에서 가볍게 가지고 논 오랑우탄이나 침팬지[27]를 상대로도 대책없이 발리는 것이 인간의 신체다. 스페랑카.

1.12.1. 만화

  • 바키 시리즈의 한마 유지로와 잭 한마가 북극곰을 박살냈고, 한마 바키도 맘만 먹으면 몇 분 내에 잡을 수 있다. 바키월드의 전투력 측정기로 취급받는 꼴.
  • 허영만 만화 무당거미의 주인공 이강토는 큰 수컷 곰을 권투글러브로 맞서 이겼다.
  • 더 파이팅타카무라 마모루도 곰과 맞짱을 떠서 K.0 승을 거뒀다.
  • 장태산스카이 레슬러에서 주인공 복면X는 아예 암컷곰과 프로 레슬링 대결을 벌여 이긴다. 그것도 어미 눈 앞에서 어린 아기곰들을 마구 때려서 어미가 분노로 폭발하게 만든 다음에...
  • 은수저 Silver Spoon에서는 지나가던 트럭에 치이기도 했다(...).
  • 이나즈마 일레븐에서 후부키 시로가 처음 등장했을 때 이나즈마 캐러밴을 습격한 곰을 축구공으로 한 방에 관광보냈다.
  • 늑대아이에서는 아메를 찾는 하나가 그만 곰을 아메로 착각하고 다가가려고 하다 그 상태로 경직되어 버렸다. 물론 그 곰이 어미곰이라서 새끼를 돌봐야 해 사냥을 하지는 않았지만.
  • 두 사람은 프리큐어에서 어미곰이 게키도라고에 의해 자켄나가 되어버렸고, 큐어 블랙, 큐어 화이트가 필살기로 정화시켜 원래대로 되돌렸다.
  • 쿠마미코는 곰을 수호신으로 숭배하는 마을이 주 무대인데. 사람처럼 말하고 현대문물에 익숙한 수호신 곰 나츠가 등장한다. 하는 짓을 보면 오히려 마을 사람들이나 같이 사는 여중생 무녀보다 훨씬 스마트하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산다든지. 넥서스를 들고 전파가 잘 닿는 장소를 찾아다니고 있는다든지. 점심식사로 물밥을 만드는데 '이탈리안 풍미' 의 물밥을 만든다든지(...)

1.12.2. 맨손으로 곰을 잡는 캐릭터들

그 외 맨손으로 곰을 잡는 캐릭터들은 아래와 같다.

1.12.3. 서브컬처의 곰

그 외의 경우는 링크를 참조하자.

1.13. 곰과 관련된 것들

1.14. 기타

곰에 상응하는 유대류가 없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은 멸종된 보리아에나가 곰에 상응했다.

중국에서도 곰을 경외의 대상으로 삼는다는 증거가 한자에 나타난다. 바로 '재능, 가능, 능력, 능숙'에서의 '能' 자인데(현재 '곰'의 뜻으로는 발바닥을 붙인 '熊' 자를 쓴다), 이 글자는 곰을 그린 상형자라고 한다. 이해 못하는 사람은 대웅제약의 광고 마지막 컷을 보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너구리굴과 함께 곰굴은 연기가 가득찬 방을 뜻하는 대명사로 쓰이곤 한다. 사냥하는 방식에서 나와 굳어진 관용어구라고.

가끔 쮸쀼쮸쀼하면서 운다.


2. 봉숭아 학당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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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콘서트의 코너인 봉숭아 학당에 등장했던 캐릭터이다. 2004년 10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출연했다.

2004년 하반기 당시 부활을 노리던 봉숭아 학당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미스터리 캐릭터. 주로 출연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거나 대신맨(조세호)을 덮치는 캐릭터로 "과연 곰이 누굴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려는 컨셉으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는 듯 했다.

초반에는 대사도 없고 선생님(당시 박준형)이 항상 "오늘도 곰이 출연해 줬어요~"라고 말하면 손 흔들어주는 거의 맥거핀 정도의 역할이었다.

그러다가 곰의 정체를 밝혀내려고 선생님이 노력하지만 항상 역관광당한다든지, 아님 얼굴이 안나와서 신세 한탄[30]을 하거나, 그러고선 제 정체가 궁금하면 개콘 게시판에 써주세요!라며 사이트 홍보를 하는 정도의 패턴이었다.

그러나 정말 힌트가 없었기에 정체를 알 길이 없었는데 12월 19일 방송에서 경비에 의해 너무나도 우연히, 쉽게 들통나고 말았다(...). 곰은 바로 당시 각종 코너(특히 김병만, 이수근이 나오던 코너)에서 조연으로 나왔던 류담이었는데 시청자들이 누군지 잘 몰랐다...

원래 곰이 출연한지 100일째 되는 날인 2005년 1월에 본인이 탈을 벗으려고 했는데 중간에 경비가 멋대로 탈을 벗기면서 그 동안 쌓였던 울분을 토해냈다. 그런데 당시 방송화면을 보면 알겠지만 2004년 당시 류담은 비교적 말랐었다(...) 오히려 지금 곰을 했으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다만 류담이 나온 것이 처음 등장할 때부터였는지 정체가 밝혀질 때만이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정체가 나오고 나선 출연이 없어졌다.

3. 임파서블크리쳐스에 등장하는 동물

2렙의 적절한 체력을 지닌 유닛으로 등장한다. 다른 2렙 유닛과 비교했을때 체력, 공격력, 가격, 방어력 등에서 모두 우수한 능력치를 자랑한다. 혀 공격 유닛과 조합이 잘 맞는다고.

특수능력이 아무 것도 없는 것이 흠. 그 대신에 전기가 0원이다.

4. BL물의 속어

속칭 베어물. 곰처럼 우람하고 커서 그런가? 그 분]도 포함될지 모른다 일반적인 곱상하고 호리호리한 미소년들이 우르르 나오는 BL물이 아니라 '중년'과 '과체중' 혹은 '비대한 몸집(혹은 근육질)'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BL물을 의미한다. 절대로 둘 중 하나만이 아니라 두 요소 모두 충족해야 성립한다. 넓은 의미로는 타가메 겐고로크레타의 암소 같은 작품이지만 속어의 어원은 케모노 팬덤에서 유래. 원래의 의미는 위의 속성을 갖춘 수인물이다. [31] 그냥 뚱뚱하고 못 생긴 걸 좋아하는 특이 취향 같지만 또 아무나 뚱뚱하기만 한 사람을 쓰면서 베어물이라고 부르면 매니아들이 화내기도 한다...(...) 나름 이쪽 사람들도 취향이 확고한 듯.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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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특히 북극곰은 다른 곰들에 비해 귀여워 보이지만 반달가슴곰이나 불곰 같은 다른 종들이 잡식성인데 비해 북극곰은 육식성이므로 더욱 무시무시한 곰이다. 다시 말해 귀엽다고 함부로 접근하면 저 세상이며 좋게 끝난다 해도 바로 응급실로...
  • [2] 고대 영어 Bera에서 왔다. 이 단어는 원시 게르만어 *beron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갈색'이란 뜻이다. 즉 곰을 '갈색 생물'이라고 부른 것. 덴마크어나 다른 게르만어 계열도 어원이 같다.
  • [3] 수능 영어에서는 '낳다', '버티다' 등의 동사로 더 많이 나온다. 곰 bear와는 어원이 다르다.
  • [4] 어원은 라틴어 ursus. '아워스'가 아니다. s가 있지만 단수이며, 예외적으로 끝 자음을 발음한다.
  • [5] 혹시나 속았을 이를 위해 사족을 달자면 조작이다. 곰은 민첩한 맹수 축에 속하므로 자전거로 달리는 속도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 [6] 사실 아프리카에는 옛날에 아틀라스 곰이라는 불곰의 아종이 아틀라스 산맥을 비롯한 북아프리카 지역에 분포했었지만 18세기 중반에 완전히 멸종되었다. 크기는 유럽의 사촌에 비해서 작은 편이었다고 한다.
  • [7] 불곰은 함경도평안북도 일대, 반달가슴곰은 설악산·지리산 등에서 채집된 기록이 있다.
  • [8] 변신 자동차 또봇에서 오공이 차두리에게 슭곰발을 시전하여 골탕먹였다.
  • [9] 무한도전에서도 하이브리드하하가 이걸 이용해서 작명(?)을 했다.정발산기슭곰발냄새타령부인사잘해
  • [10] 정확하게는 한쪽 측면의 가죽을 제거하고 동체의 경우는 내장기관을 보여주기 위해서 살과 늑골도 일정부분 제거한 형태이다. 다리 4개가 모두 확인되고, 외부로 드러난 근육(머리나 뒷다리)이 사진면으로 튀어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11] 금융시장에서는 "황소을 벌고 곰도 돈을 벌지만 돼지는 도살당할 뿐이다"라는 속담이 있다.
  • [12] 물론, 튕겨나간다는 건 두개골에 맞았을 때에 한해서다. 흰긴수염고래조차 45구경 권총탄에 뚫리는 판에….
  • [13] 지리산에서는 반달곰 방사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30여마리가 살고 있다. 야생동물 보호펜스를 쳐놔서 넘어오기 쉽지는 않지만 애초에 동물원에 있다가 방사된 케이스이기 때문에 자연에 적응못한 녀석은 계속 사람 사는 곳 근처를 배회하는 습관이 나타난다. 그러니 지리산 산행시에는 노숙을 하거나 야간 산행 등은 가능한한 피하고 곰이 나타나면 멀리 피하는 것이 사람과 곰 모두에게 좋다.
  • [14] 월리엄 .F 코디 2001년 7월 네셔널 지오그래픽
  • [15] 코카콜라가 이 때문에 피소당한 사례도 있다. 익히 알려져있지만 코카콜라는 북극곰의 이미지로 콜라 마케팅을 해왔는데, 그 때문에 경계심 없이 북극곰한테 다가간 일가족이 참변을 당했기 때문이다.
  • [16] 캐나다에선 강을 거슬러 올라와서 사슴을 잡아먹었다는 목격담을 남긴 게 범고래다.
  • [17] 다만 이 사자가 대장사자가 아니라 쉽게 발린 거라는 주장도 있다.
  • [18] 멧돼지의 습격이라거나.
  • [19] 무서운 게, 그냥 담배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불붙인 담배만 취급했다고 한다. 그냥 먹을 것 정도가 아닌, 니코틴 맛을 알고 즐겼던 건 확실해 보인다(...). 여담으로 평소 주식은 꿀과 과일만 먹고 산 초식 곰(?)이었다고 한다.
  • [20] 단 공식적인 상징은 쌍두독수리 혹은 과거 한정 낫과 망치였으며, 곰은 어디까지나 비공식이다. 비하의 뉘앙스가 있어 러시아인들 중에는 러시아와 러시아인을 곰으로 지칭하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도 많다.
  • [21] 꼬마는 2003년생인데, 꼬마와 짝지어준 암컷 '말순이'는 무려 21살이 많았다. 꼬마가 아무리 구애해도 나이 많은 말순이가 이를 받아주지 않았고 결국 꼬마는 2년 동안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탈출을 감행했던 것.
  • [22] 체구가 크지 않고 공격성도 약한 반달가슴곰인데도 38구경 권총 13발을 맞고도 죽지 않아 k2 소총을 동원해야 했다. k2 소총이 경찰 타격대나 인근 군부대에서만 운용되는걸 감안하면 '즉시' 총기류가 동원되어 사살된게 아니라 시간을두고 순차적으로 맞고 사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ㄷㄷ
  • [23] 일본 수해 사건의 TOP3가 곰에 의한 사건이다
  • [24] 여기에 대응하는 남성성은 주로 호랑이가 담당.
  • [25] 어부/뱃사공이라고 한다.
  • [26] 곰 가죽을 벗기고 보면 특히 손발이 사람의 그것과 상당히 흡사하다
  • [27] 영장류 고기를 즐겨서 아기를 죽이는 경우가 많고 성인을 상대로 공격한 사례가 많다. 일반적으로 영장류는 같은 체중의 인간보다 3배 이상 완력이 강하다.
  • [28] 전체적으로 상대하는건 쿠마. 그러나, 요시미츠나, 알리사 같은 경우는 무기를 들고 있으니...애매하다.
  • [29] 취리히나 제네바가 스위스의 수도인 걸로 많이 알고 있지만 수도는 엄연히 베른이다.
  • [30] 목소리를 변조해서 누군지 모르게 했다.
  • [31] 사실 베어는 게이들의 은어로 덩치가 큰 곰같은 사내를 뜻한다.(중년일 필요도 없다!) 케모노 팬덤이 유래라는 언급의 정확한 근거가 있다면 수정바람.
  • [32] BL에서의 베어들은 대개 그 덩치가 근육질 혹은 살 섞인 근육이고, 잘생겼다(...). 돼지와는 다르다 돼지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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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8-30 05: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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