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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last modified: 2015-04-04 12:09:06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생태
2.1. 생활환(생활사)
3. 활용
4. 해악
5. 각종 매체에서의 등장
6. 리그베다 위키에 등록된 곰팡이


1. 개요

(ɔ) Czechrite from


본체가 가느다란 실 모양의 균사로 이루어진 균계(fungi)[1] 생물을 폭넓게 통칭하는 말. 곰팡이는 균계에 속하므로 동물도 아니고 식물도 아니다.

2. 생태

생태가 제각각인 수천 종이 알려져 있다. 공통적으로는 자라나는데 습기를 필요로 한다. 심지어 일부 종은 물에서 번식하기도 한다. 균계 생물이 다 그렇듯, 곰팡이 또한 자체적인 광합성을 못하기 때문에 외부의 기물질에 의존하여 살아간다. 곰팡이는 이를 위해 가수분해를 하는 효소를 내놓아 전분이나 섬유소 같은 유기물질을 분해한 후, 균사를 통해 흡수한다. 물론 곰팡이 종류는 수천 종이나 되므로 효소의 종류도 제각각이고, 곰팡이가 이용하는 물질 또한 다양하다. 많은 곰팡이 종류가 분해효소 외에 독소도 분비하는데, 이는 효소와 더불어 다른 미생물의 번식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이걸 잘 활용한 것이 페니실린.

방이나 사무실 등에 곰팡이가 번식하게 되면 보기에도 안 좋거니와 건강에도 안 좋으니 빨리 없애야 한다. 건물 벽이나 바닥에 핀 곰팡이를 없애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습기를 제거하는 것인데, 사실 반지하지하실에서는 습기 제거가 어렵긴 하다.

식품이야 뭐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하려면 냉장고에 넣어 버리면 그만이다. 냉장실의 온도인 4 °C에서 자랄 수 있는 곰팡이는 거의 없다. 하지만 성장을 못할 뿐, 그 온도에서 꼭 죽는 것은 아니다. 곰팡이는 많은 종류가 있고, 잠복상태로 생존 가능한 온도대 또한 종류별로 매우 다양하다. 몇몇 종류는 남극의 극한 추위에서도 살아남을 수도 있다.

2.1. 생활환(생활사)

곰팡이는 많은 수의 미세한 를 퍼뜨려서 번식을 한다. 포자는 무성생식일 수도 있고 성생식일 수도 있는데, 많은 종류의 곰팡이가 이 두종류의 생식을 다하기도 한다. 포자는 공기 중을 둥둥 떠다니다가 적절한 표면에 달라붙으면 번식한다. 곰팡이의 성별은 동식물의 암, 수와 달리 (+)와 (-)로 구별한다.

이중 무성생식 포자는 유성생식과 구분하기 위해 따로 분생자라고 부른다. 물론 이 분생자가 생기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 균사가 분절되고 격벽이 생겨 분생자를 만드는 식(분절형 분생자)이 있는가 하면, 효모처럼 분생자 형성 세포에서 떨어져 나가는 식(출아형 분생자)도 있다. 또는 분생자병 선단이 좌우로 굴곡, 신장하면서 분생자를 형성하는 심포디오형 분생자, 이외 알레리오형 분생자, 아넬로형 분생자, 휘아로형 분생자와 소공형 분생자가 있다.

유성생식 포자는 이와 달리 균사가 성장하는 중에 생식 기능을 가진 균사가 발생하며, 이중 서로 다른 성을 가진 균사들이 결합해 형성된 자실체에서 유성 포자가 형성된다. 또한 동일 균사에서 다른 성의 생식 균사가 형성되어 생식을 하는 자웅동체성과, 성별이 다른 개체 균주 간에 유성생식을 하는 자웅이체성이 있다.

3. 활용


룩곰팡이을 발효시켜 된장, 간장을 만드는데 쓰이며, 막걸리를 만드는 데에도 쓰인다. 일본에서도 간장, 미소(일본 된장), 사케(일본 술), 가쓰오부시 등을 만들 때 쓰인다. 라미 같은 일부 소시지에도 풍미를 증진시키기 위해 곰팡이가 사용된다. 치즈 제조에도 사용되는데, 까망베르 같은 흰 곰팡이 핀 연성치즈의 제조에 쓰인다.

언급한 것처럼 우리나라의 막걸리나 일본 술인 사케와 소주를 만들 때 누룩 곰팡이가 필요한데, 그 이유가 조금 재미있다. 누룩 곰팡이는 직접 알코올을 만들지는 않는다. 알코올을 만드는 것은 효모다. 그런데도 누룩 곰팡이가 필요한 이유는, 효모에게 을 공급해주기 위해서다. 효모가 발효를 하자면 당분이 필요한데, 이런 술들의 원료인 곡물에는 당분이 다당류(특히 전분)의 상태로 존재한다. 따라서 곡물에 효모를 아무리 넣어도 술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누룩 곰팡이는 곡물의 전분을 분해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부산물을 내놓는데, 그것이 바로 당분이다. 곡물에 누룩 곰팡이를 넣으면 전분이 분해되어 당분이 생기고, 이 당분을 효모가 분해하면 알코올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짐작하다시피, 포도주 제조에는 곰팡이가 불필요하다. 원재료인 포도에 당분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의약품 제조에 이용되기도 하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페니실린이다. 레밍이 1928년 푸른 곰팡이에서 발견한 항생제다. 내성균 때문에 요즘은 많이 쓰이지 않지만, 인류 역사상 최초의 항생제라는 큰 의미를 갖는다. 항생제 외에도, 몇몇 지질 강하제(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 몇몇 면역 억제제가 곰팡이를 이용해서 만들어진다.

4. 해악

곰팡이는 사실상 어디에나 서식하는 존재라서 늘 같이 생활할 수 밖에 없다. 왕창 성장하지 않는 한, 사람이 맨 눈으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눈치채지 못하고 지낼 뿐이다.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은 습기가 많은 곳으로, 즉 화장실이나 건물상태가 좋지 않거나 반지하는 곰팡이가 살기 아주 좋은 곳이다. 때문에 벽지같은 곳에 번식하면서 미관상으론 물론이고 공기까지 나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바퀴벌레와 함께 주거환경을 위협하는 생물 중 하나이다.

곰팡이는 미세한 포자를 배출하고 그 포자는 공기 중을 떠도는데, 이 포자가 많으면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거나 무좀 같은 피부염을 유발 및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그리고 많은 종류의 곰팡이가 독소를 내놓으며, 이것이 건강에 해를 끼치기도 한다.

대부분의 곰팡이들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대기 중으로 분출하는데 이중에는 "새집증후군(Sick Building Syndrome)"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이 들어있어 비염이나 부염을 더더욱 악화시킬 수가 있다. 또한 염증을 유발하거나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물질도 들어있다.

심지어 발암물질을 만드는 곰팡이도 있다. 옥수수땅콩 등에 번식하는 일부 곰팡이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를 내놓는데, 이것은 발암성이 있다.

더군다나 사람에게 치명적인 곰팡이 감염[2]은 드문 편이라서 대부분은 증상이 비슷한 세균바이러스로 인한 원인으로 생각하고 잘못된 진단을 내려서 항생제 처방하다가 사람을 잡는 경우도 있다. 항생제는 세균에만 듣지 곰팡이에게는 전혀 듣지 않기 때문에 항진균제를 투약해야만 한다.[3]

곰팡이가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브라운 대학교 연구팀이 2002년~2003년 사이 유럽의 2,982가구의 5,88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곰팡이가 많은 환경에서 사는 사람일수록 우울증 발병률이 더 높았다고 한다. 또한 평균적으로 곰팡이가 많은 환경에서 사는 사람이 곰팡이가 없는 환경에서 사는 사람보다 34~44% 우울증 발병 위험이 높았다고 한다. 상당히 높은 수치인데, 연구를 주도한 Edmond Shenassa 교수도 이 수치에 놀랐다고 한다. 그만큼 곰팡이가 육체적 뿐만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유해한 셈.[4]

집먼지 진드기가 되기도 하며, 곰팡이가 증식하면서 형성한 대사 수분은 진드기에게 좋은 단백질수분 공급원이 되기도 해 진드기의 과다증식을 볼 수가 있다(...) 한편 진드기는 돌아다니면서 몸에 붙어있는 곰팡이 포자를 운반해 주고, 배설물은 곰팡이의 양분이 되는 특이한 공생 관계(?)가 펼쳐진다.

특이한 종류는 전선이나 플라스틱, 심지어는 알루미늄까지 부식시켜 비행기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2007년경에는 양서류에 치명적인 항아리곰팡이의 번성으로 인한 양서류 멸종까지 우려되었다. 그러나 2010년 12월에는 양서류 개체수가 회복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더니 지금은 별말 없는 상태.

자 그럼 여기서 위키러들의 건강을 위해 집안 곰팡이 제거 리빙포인트를 몇자 적어보도록 하자, 우선 벽지에 있는 곰팡이들은 베이킹 소다+알코올+식초를 섞은 용액을 걸레에 묻혀 닦어내면 좋다, 또한 생강 역시 항균성이 뛰어난 식품으로 생강 껍질을 깎아 알코올에 한 시간 정도 우린 용액을 곰팡이가 필만한 곳이나 핀 곳에다가 뿌려주면 곰팡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5. 각종 매체에서의 등장

X 파일의 에피소드인 영원한 이방인 편에서는 곰팡이의 번식을 초고속으로 만드는 효소를 가진 사람이 접촉한 사람은 모두 곰팡이에 뒤덮여 죽는 에피소드가 있다. 흠좀무. 그린 디?

일본 공포 만화의 대가인 이토 준지의 작품 중에도 곰팡이라는 에피소드가 있다. 고등학교 때 주인공을 심하게 체벌한 적이 있던 생물 교사가 가족을 데리고 찾아와 주인공이 출장을 간 동안 집에서 묵어도 되냐고 묻는다. 주인공은 과거의 기억 때문에 별로 내키지 않아하지만 주인공 동생이 이들을 불쌍히 여기는 바람에 마지못해 승낙을 하고 만다. 출장을 다녀온 주인공은 집 곳곳에 곰팡이가 껴있는데다가 생물 교사네 가족은 이미 사라진 것을 보고 화가 나 동생을 다그치고 동생은 그가 목격했던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PS3용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는 뇌에 기생해서 인간을 미치게 하여 좀비같은 모습으로 만드는 곰팡이도 등장한다. 흠좀무

6. 리그베다 위키에 등록된 곰팡이

보통 관심이 없을 만한 항목인데도 의외로 몇몇이 생성되어 있다. 모야시몬 덕분인 듯 하다. 놀라운 오덕의 힘 오덕은 오직 한 항목만 만든다 그 항목이 길다고는 안했다.

  • alternaria alternata
  • ascosphaera apis
  • aspergillus flavus
  • aspergillus kawachii
  • aspergillus niger
  • Aspergillus oryzae(누룩곰팡이)
  • Aspergillus sojae
  • botrytis cinerea
  • cladosporium tricho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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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효모와 곰팡이, 버섯이 포함되는 생물 분류
  • [2] 안에 곰팡이 감염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 [3]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무좀.
  • [4] 단 곰팡이는 습기찬 환경에서 잘 자라며 이러한 환경이 인간의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고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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