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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압축기

건설현장에서 볼 수 있는 차량 탑재식 대형 제품[1]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소형 제품[2]
중소형이라고 얕보면 X된다.
휴대가 간편하게 손잡이를 추가한 소형 제품[3]
이것도 20kg은 기본이다.

Air compressor / 空氣壓縮機

Contents

1. 개요
2. 사용 용도와 특징
3. 개조
4. 사용시 주의할 점


1. 개요

압축! 압축! 공기를 압축!

공기를 일정 압력 이상으로 압축하여 고압 탱크에 저장시키는 장치. 건설현장에서는 흔히 '콤프레샤'라고 부르며, 경력 있는 목수라면 필수적으로 갖고 다니는 장치이다. 얼마나 필수이냐면 이게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목수로서의 취급이 딴판이 될 정도. 하나만 갖고 있어도 목수의 일당이 좌지우지되며 여러대를 갖고 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러니까 소형 하나 갖고 있는 목수 집안의 위키러라면 부모님께 효도하자. 한 대도 아니고 여러대라면 패드립은 아예 사전에서 지워야 하고(…). 건설현장 뿐만 아니라, 가구 제조 공장, 카센터 등지에서도 심심찮게 찾을 수 있으며, 군대에도 하나쯤 굴러다니고 있고 프라모델을 도색할 때도 많이 사용된다.

2. 사용 용도와 특징

보통 혼자서 쓰이는 일은 없고, 에어브러쉬나 에어건, 스테이플 건, 건타카[4], 드릴(!) 등 고압의 공기를 필요로 하는 애드온과 함께 쓰인다. 요즘이야 모두 대응되는 전동공구가 있지만, 전동공구는 결정적으로 전기, 그리고 콘센트를 잡아먹기 때문에 전기톱이나 열처리 공구 정도를 제외하고는 에어 공구를 사용하는 게 보통이다.

크기는 프라모델 도색이나 차량용으로 쓰이는 백과사전만한 초소형부터 소형차에 버금가는 산업용까지 각양각색이다.[5] 보통은 크기에 비례해 성능이 증대되는데, 성능은 모터의 성능을 따지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2마력 짜리'라 하면 장착되어 있는 모터가 '2마력 짜리'라는 얘기. 탱크 용량, 최초 충압시간(Charging Time), 배기량, 토출량 등을 따지기도 하는데, 탱크 용량을 제외하고는 모터 성능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있다.

최초 충압시간은 짧을수록, 나머지는 클수록 좋지만 그만큼 크기도 가격도 크게 뛰니 그냥 사용 목적에 맞게 적절한 것 고르자. 1마력만 넘어가도 건설현장 등 특수목적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프라모델 도색의 경우 30W ~ 0.2마력 짜리 초소형이 많으며, 이정도로도 성능은 충분하다.

3. 개조

물론 이 성능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 법. 일부는 멀쩡한 외제 모터를 버리고 국산으로 바꾸거나[6] 배관을 최적화하는 등 마개조를 단행하기도 한다. 물론 이렇게 개조하려면 전기 계통의 전문 지식이 반드시 필요한데다, 감전의 위험을 극복하여 개조된 물품은 원래보다도 성능이 좋은 경우가 많은데, 경우에 따라선 실질적인 성능이 2배로 뛰기도 한다. 물론, 성능이 2배 이상으로 뛰면 부르는 게 값이 되기도 한다. 게다가 귀속템이 된다. 그것도 획득 시 귀속

모델링 용도로 쓰기위해 중고 냉장고의 압축기를 떼어내어 각종 부품을 더해 재조립, 자작 콤프레샤 (속칭 냉콤)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시중에 있는 저가형 콤프레샤보다 조용하고 공기압도 높고 저렴하다고...

4. 사용시 주의할 점

어느쪽이든 압축 도중엔 엄청 시끄러운 건 매한가지이므로 밤중에는 가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압축기 하부에 충격흡수제나 매트같은 것을 깔아주는 편이 좋은데, 압축과정에서 바닥으로 진동이 많이 전달되므로 민원이 쇄도하기 딱 좋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윤활유와 공기 필터등을 사용전이나 사용후에 반드시 체크해주는 것도 기계장치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사용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압축된 공기를 모두 빼줘야 고장 염려가 줄어드는데, 밑부분의 잠금장치가 바로 그 기능을 해 준다. 공기를 빼는 도중에 나오는 물은 '응축수'라 불리는데, 응축수가 녹물로 자주 나올 수 있으므로 녹물을 처리하기 쉬운 베란다 같은 곳에서 빼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공기토출구로 오일이나 물이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필터를 설치하고, 필터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면 불의의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위에 언급한 것은 기존 제품을 관리할 때 적용되는 최소의 점검기준이다. 그러므로 개조한 물건일 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만일 점검하지 않고 계속 굴려먹을 때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 대형의 경우 안전밸브관련 개조나 탱크용량개조후 사고발생으로 사망사고가 비일비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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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것은 등록하고 번호판을 달아야하는 건설기계로 분류된다.
  • [2] 사진은 코핸즈 Apssen KC-U102 사진, 무게는 무려 237kg이다. 농담이 아니고 진짜다.
  • [3] 사진은 코핸즈 Handcom KC-300H, 이것마저 무려 66kg이다.
  • [4] 고압의 공기로 탄환대못을 순식간에 박아버린다. 시라이 쿠로코?
  • [5] 이 기준은 컴퓨터의 기준과 비슷한데, 우리가 흔히 부르는 PC 역시 컴퓨터 치고는 '초소형'이다.
  • [6] 외제 모터는 주파수나 전압 등에서 국내 전력 사정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전원이 잘 끊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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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4 13: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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