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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last modified: 2015-04-12 21:26:24 by Contributors

  • 이 항목은 공시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Contents

1. 소개
2. 분류
2.1. 행정부 공채
2.1.1. 국가직
2.1.2. 서울시 지방직
2.1.3. 지방직(수탁)
2.1.4. 지방교육청
3. 직급에 따른 분류
3.1. 7급
3.2. 9급
4. 기타 직렬
4.1. 기상직 공채
4.2. 교정직 특채
4.3. 군무원
5. 행정부를 제외한 공무원 공채시험
5.1. 국회사무처(입법부) 공채
5.1.1. 9급 공채
5.1.2. 8급 공채
5.2. 법원(사법부) 공채
6. 수험 정보
6.1. 진입과 직렬
6.2. 공부 전략
6.3. 공부법
6.4. 과목별 팁
6.4.1. 국어
6.4.2. 영어
6.4.3. 한국사
6.4.4. 법학 전공과목
6.4.5. 행정학 전공과목
6.4.6. 경제학 전공과목
6.4.7. 교육학 전공과목
6.4.8. 고교 과목
7. 기타


1. 소개

대한민국의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치러지는 시험을 말한다. 넓은 의미의 '5급 공개채용시험'이 포괄되기도 하는데, 이때는 고등고시의 준말 高試가 아닌 考試로 일컫는다.

흔히 줄여서 공시라고 칭한다. 공무원 시험, 공시생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똥시, 공시충, 공시낭인이라는 경멸적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공무원 시험을 시행하는 주체는 부서에 따라 인사혁신처, 법무부, 국회, 법원 그리고 군무원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법무부의 경우 교도관이나 보호직 특채를 제외하면 공채는 모두 인사혁신처에서 출제, 시행하는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행해지므로 사실상 인사처, 국회, 법원으로 나눌 수 있다고 보면 되겠다.

그리고 직급별로 5급 공무원 공채, 7급 공무원 공채, 9급 공무원공채로 나뉜다. 다만 경우에 따라 8급(국회직, 간호직)을 뽑는 곳도 있고, 5,7,9급 중 수요에 따라 뽑지 않는 곳도 있다.

2. 분류


2.1. 행정부 공채

행정부 공무원 시험은 크게 국가직 공무원 시험, 지방직 공무원 수탁 시험,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 시험, 지방 교육청 시험으로 나뉜다. 시험의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나 예외적인 차이 몇 개가 있다.
- 세무직의 경우 지방직에서는 지방세무직으로, 과목도 세법에서 지방세법으로 바뀌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 전산직의 경우 국가직 전산직은 '기술직군'이고 지방직 전산직은 '행정직군'이라는 차이가 있다.
- 7급 행정직의 경우 2011년부터 지방직 7급 시험에는 지역개발론과 지방자치론이 새 선택과목으로 추가되어 경제학원론 대신 응시가 가능하나, 2013년의 합격자들은 경제학원론 70% 지방자치론 30% 정도의 비율로 선택하고 지역개발론을 선택하는 수험생은 거의 없다. 지방자치론을 선택하는 30% 정도의 수험생은 경제 고자라서 경제학을 피해 행정학의 지방행정론 부분과 90% 이상 겹치는 이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2.1.1. 국가직

이름은 국가직 공무원이지만, 실제로는 행정부 주요 부처 외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원에서 일할 공무원을 뽑는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기출문제와 답안(해설은 없다.)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국회, 법원, 지방직 등은 따로 뽑으니 해당 문단 참조.

2.1.2. 서울시 지방직

서울특별시 지역 특성상 지역제한 없고 국가직보다 대체적으로 더 치열하다.

2012년 시험까지는 시험문제가 비공개였다. 그러나 2013년부터 행정직군과 공통과목의 문제를 공개하기로 하였으며 기술직군 및 전산직 전공 문제는 바로 공개하기에는 준비가 필요하기에 2014년부터 공개한다.

2013년부터 전 직렬 공통으로 면접시험에서 인적성검사, 영어면접 및 사전조사서, 주제발표 작성 면접을 시행한다.

2.1.3. 지방직(수탁)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할 7, 9급 공무원을 선발하는 시험이다.

2008년 이후에는 대부분의 필기시험 문제 출제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다. 국어, 영어, 한국사 등 공통과목과 대부분의 전공과목은 인사혁신처에서 맡는다. 일부 과목을 각 지자체에서 출제하는 경우가 있다. 필기시험 문제출제 이외의 모든 선발과정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주관한다. 인사혁신처 출제 문제는 공개, 자체 출제 문제는 비공개된다. 기본적으로 주민등록지에 따른 응시제한이 있고, 과거 통산 3년 이상 주민등록자만 응시가능한 경우도 있다.

2008년 이전에는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각각 공채 일정이 달랐고 문제도 각각 출제했다. 문제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말이 많이 나와서 이렇게 바뀐 것이다.

2.1.4. 지방교육청

2015년부터 공통 및 교육행정직 선택과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기타 과목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출제(시험문제 출제 주관 교육청은 권역별로 순회)하고 시험일도 지방직(수탁)과 같은 날에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면접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각 시도교육청별로 다르다. 대체적으로 필기시험 후 일정이 지방직(수탁)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대부분의 교육청에서는 9급 공채로만 선발한다. 어쩌다가 한번씩 일부 교육청에서 7급 공채도 선발하긴 했으나, 아주 예외적인 경우라서 7급 공채는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필기시험 문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 과목은 공개, 공동 출제 과목은 비공개이나, 시험지는 전부 회수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 문제만 추후 홈페이지에서 공개하는 방식이다. 공동 출제로 바뀐 첫 해인 2013년도는 경기도교육청 주관, 2014년도는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2015년도는 충청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다.

지방직(수탁)처럼 해당 년도 이전까지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과거 통산 3년 이상 주민등록 되어있는 경우에만 응시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시험과 다르게 수도권 거주자만 응시 가능하다.

2012년까지는 각 시도교육청이 자체 일정에 따라 자체 출제 문제로 따로 선발하였고, 2013~2014년에는 전 과목을 공동 출제하였다.

3. 직급에 따른 분류

공무원 시험의 커트라인은 9급은 변환점수로는 360~380점 평균점수로는 85~95점이고 7급은 75~85점이 일반적이다. 일반공무원의 경우 대도시일수록 80점 중후반대로 약간 높지만 역대 커트라인은 크게 변동이 없는 편이다. 반대로 인기가 덜한 소도시나 외진 곳일수록 뽑는 인원이 턱없이 적어 복불복이 되는 경우도 감안해야한다. 이를테면 울릉도의 경우 평균 커트라인이 60점대일 경우도 있지만, 모집인원이 1~2명밖에 안 되는 도시에서 필기합격자의 점수가 90점이 약간 넘는 경우도 있다. 공무원 시험중 장애인은 따로 뽑는데 일반인보다 커트라인이 낮다. 저소득층은 장애인과 마찬가지로 따로 뽑는데 장애인과 마찬가지로 경쟁률과 커트라인이 일반인보다 낮다.

필기시험에서는 최종모집인원의 대략 1 ~ 1.5배수를 뽑는다. 국가직이나 서울시의 경우 1배수는 거의 뽑지 않지만 지방직의 경우 지역마다 편차가 크다. 어떤 도는 동접자나 양성평등이 아닌 이상 꾸준히 필기합격자를 1배수만 뽑기도하고 어떤 도는 꾸준히 1.5배수 가량 뽑는다. 서울시의 경우 1배수는 사실상 거의 없다. 1배수 초과일 때 9급은 면접에서 아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이상 필기 점수로 자른다는 의견이 많다. 때문에 필기 점수가 매우 중요하다. 면접에서 탈락하면 어지간한 강철멘탈이 아닌 이상 석 달정도 정신 못차리는건 일도 아니다. 그렇게 근 반년을 날려먹고 간신히 정신줄을 잡으면 D-100(...) 그렇게 필기를 떨어지고 한번 어려운 필기를 뚫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포기를 못하고 또다시 매달리고 악순환의 반복하기도 한다.

3.1. 7급

7급 공채시험의 경우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가 기본과목이며 직렬별 추가 4과목으로 구성된다.

4지선다의 객관식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체감 난이도는 상당하다. 응시자 입장에서 20문제 X 7과목을 140분 안에 쉬지 않고 풀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고 공무원 시험이라는 것 자체가 태생적으로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인지라 지엽적인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과 과목은 같지만 고등고시에서 필요한 학문적 유추는 거의 동원되지 않는다. 이 부분이 고등고시와 가장 큰 차이점.

시험 난이도에 비해 선발 인원이 매우 적은데 그렇다고 해서 훨씬 채용 규모가 큰 9급 공채에 비해 허수응시생이 T/O에 비해 많지 않아서 실질적인 경쟁률은 매우 높다. 하지만 9급시험에 선택과목이 들어오는 2013년부터 7급 허수응시생이 유입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왜냐하면 고교선택과목을 선택하는 뉴비 응시생의 대다수는 사회를 반드시 선택하는데, 그 사회에 '법과사회'와 '경제' 부분이 7급 고유과목인 헌법과 경제학의 기초인지라 부담을 덜 느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7급 경제학과 헌법은 대학 전공과목이라 고등학교 사회 따위와는 넘사벽급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일반행정직 기준 커트라인 점수만 따지자면 9급시험보다는 5점 ~ 10점 정도 낮은 경향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행정직군 타 직렬로 가면 커트라인도 9급 수준으로 만만찮게 높아진다. 특히 인기가 아주 많은 세무직이나 감사직같은 경우는 매우 치열하다. 계산문제가 엄청나게 까다로운 기술직군의 경우는 커트라인이 의미가 없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극단적인 예긴 하지만 2013년 국가직 공업(기계)7급 선발예정자 25명에 필기합격자 21명(...)이라는 황당한 경우도 있다. (최종합격자 20명)

3.2. 9급

국어, 영어, 한국사의 기본 3과목에 직렬별 2과목 체제로 말단 공무원을 뽑는 시험이다.

  • 2013년 선택과목 제도의 도입
2013년 이전까지는 직렬별로 2과목이 필수과목으로 정해져 있었다. 하지만 2013년에 기술직군, 지방전산직, 선관위 이외의 직렬에서 수학, 과학, 사회가 공통 선택과목으로 추가되었으며 행정학도 공통 선택과목으로 추가됐다. 예를 들어 2012년까지 특정 직렬 시험과목이 '국어, 영어, 국사, 형법, 형사소송법'이었다면, 2013년부터는 '국어, 영어, 국사'(필수) 및 '형법, 형사소송법, 수학, 사회, 과학, 행정학'(2과목 선택)으로 바뀌었다.

선택과목 도입 의도는 고졸 수험생을 배려하기 위한 조치이나, 2013년 시험에서 응시자 20여만명 중 18세~20세 지원자는 5,000명 내외에 그쳤으므로 별다른 고졸 배려 효과는 없었다.

장점이라고 하면 선택과목을 수학, 과학, 사회, 행정학 중에서 두개를 고르면 모든 직렬을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공시생들 사이에서는 프리패스라고 부른다) 국가직만 존재하던 직렬을 공부하던 사람들의 부담은 조금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교육행정직의 경우 교육학개론 대신 행정학개론을 응시하면 일반행정직 시험과목과 완전히 동일해지기 때문에 일행 유저들의 선택범위가 하나 더 늘어난 셈. 대신 2013년부터 지방교육청 교육행정직 시험도 지방직 일반행정직 시험과 동시에 치르기 때문에 택일해야 한다.

거기에 소방직 공무원 공채시험순경 공채 시험까지 수학, 과학, 사회(순경은 국어까지)가 진출했다! 순경 공채에서 수사학이 없어지고 한국사가 추가되었으므로 만약 선택과목을 국어 + (수학, 사회, 과학 中 2과목)으로 선택하면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에 경찰/소방 시험까지 몽땅 다 응시할 수 있다.

또한 가장 많은 수험생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행정직이나 교도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교정직 등은 굳이 행정법이나 형법 등을 공부해야 할 만큼 업무에 전문성을 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같은 행정직군이라도 세무직, 검찰사무직, 통계직 등은 어느 정도 전문성이 필요함을 생각해 보면 또 미묘하다.


4. 기타 직렬

4.1. 기상직 공채

기상청 소속 기상직 6급 이하 공무원은 인사혁신처에 위탁하지 않고 기상청에서 직접 문제를 출제해 선발한다. 기상직 5급 공무원은 고시에서 선발하며, 기상청내에 필요한 기타 직렬의 경우 인사혁신처 공채 선발 인원을 받아오는 형식으로 임용하였다. 2015년도 공채부터 인사혁신처 공채 일정에 맞추면서 일정도 이전보다 뒤로 많이 밀리고, 9급 채용이 전국단위/지역구분 모집으로 분리됐으며, 2008년에 반짝 채용하고 없어진 7급공채도 부활했다.

공채 문제는 공개 대상이다. 2014년까지는 (5급 제외) 모든 공채를 통틀어 가장 먼저 공고가 났고, 가장 먼저 시험을 봤었기 때문에, 다른 직렬 준비생들이 공통과목 시험 삼아 보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9급 전공과목인 기상학개론과 일기분석 및 예보법이 만만한 과목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여기서 과락 크리. 게다가 2012년 초까지만 해도 변변한 학원이나 수험서 비슷한 것도 없어서 전공서적만 들여다봐야 했던 것도 대기과학 비전공자에게는 커다란 벽. 반면, 전공자들은 공통 3과목이 커다란 벽... 기술직렬이기 때문에 응용지질기사, 기상기사, 기상감정기사가 있으면 가산점 5점 추가. 특이하게 산업기사 이하 자격증이 없다.

4.2. 교정직 특채

사실 특채를 시행하는 곳은 통계청(통계직)이나 국토교통부(항공직), 해양수산부(해양수산직), 환경부(환경직), 국민안전처(공업, 환경, 해양수산) 등도 존재하나, 교정직 공무원 특채를 따로 기술하는 이유는 공채 못지 않은 선발인원 때문이다. 통계청 특채의 경우 사회조사분석사 2급 자격증을 요구하며, 보호직 특채의 경우 사회복지사를 자격증을 요구하는데 비해 교정직 특채는 따로 자격요건이 없다. 또한 교정직 특채가 공채 못지 않은 굉장한 선발량을 자랑한다. 교정직 특채용 강의가 따로 존재할 정도. 일례로 2011년 교정직 공채 선발인원은 205명. 특채는 162명 이었다. 물론 특채는 지방교정청별 선발이므로 응시지역 제한은 있다.

시험과목은 단 두 개(교정학개론,형사소송법개론)으로 당연히 5과목을 보는 공채에 비해 합격선이 다소 높다.

4.3. 군무원

국방부 및 예하 부대에서 군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을 뽑는 시험이다. 말하자면 군인과 (일반적인 의미의) 공무원하이브리드 직종.

공무원에 비해 선호도가 낮다. 그도 그럴 것이, 군부대 대다수가 산간벽지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이것저것 제약이 많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현역 군인들과 함께 훈련을 받기도 한다. 또한 군무원은 군법이 적용된다. 대신 남성 군무원의 경우 예비군 훈련은 면제되니 좋은 것일지도? 또한 군에서만 일하는 사람을 뽑기 때문에 TO도 적은 편이다. 물론 TO가 적은 만큼 당연히 경쟁률이 빡센 것은 매한가지다.

시험의 특징은 행정직군(일반행정 등)의 경우 9급에서 총 5과목을 본다. 과목 당 25문제. 예를 들어 일반행정직은 9급 공무원처럼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학개론, 행정법총론을 본다. 2010년 이전에는 경제학, 정책학 중 택 1을 추가하여 영어 포함 총 6과목이었다. 하지만 이게 사실상 4과목이나 다름없는 것이, 영어의 경우 2007년부터 Pass/Fail 제도로 TOEIC 등의 점수가 일정 이상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합격 처리되어, 그 점수가 몇 점이건 간에 그 커트라인만 넘으면 다 똑같이 취급한다. 문제는 그 커트라인이 토익 기준으로 470점으로, 이 정도는 초등학생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7급도 570점이며, 5급의 경우에는 행정고시(일반 공무원 5급 공채)와 같은 700점. 이 정도 수준이면 고등학생도 패스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영어의 벽을 넘지 못해 헤매는 9급 공무원 수험생들의 최후의 보루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이 쪽도 경쟁률이 현재는 일반 공무원 시험 급으로 높아져서, 어설프게 접근했다가는 떨어지기 십상이다. 군무원 7급도 상황이 비슷하다. 5급의 경우 행정고시보다는 클래스가 좀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지만, 그래도 5급 사무관이기도 하고 뽑는 인원도 매우 적어서 언급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

기술직군의 경우, 공무원과는 달리 자격증을 필수로 요구한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9급 전기직이라면 기산업기사나 전기공사산업기사 등을 필수로 요구한다. 다만 공무원도 기술자격증 가산점이 최대 5점으로 워낙 큰 터라 필수나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그 외에는 완전히 같다.

시험과목이 같은 직렬에선 일반행정직만 일반공무원과 (국,영,史)를 제외한 시험과목이 동일하고, 다른 과목들은 차이가 좀 나는 것이 특징. 예를들어 전기직 같은 경우는 공무원 시험의 경우에는 전기이론과 전기기기인데, 군무원에서는 전기공학과 전기기기다. (전기이론=회로이론+전기자기학, 전기공학=회로이론+전기자기학+전력공학) 7급에서도 공무원 시험이 물리학개론, 전기자기학, 전기기기, 회로이론인 반면 군무원은 전기자기학, 전기기기, 회로이론이다.한과목 줄었다. 개이득. 전산직같은 경우도 9급은 일반 공무원이 컴퓨터 일반, 정보보호론인 반면 군무원은 컴퓨터 일반과 프로그래밍 언어론이고, 7급은 공무원이 자료구조론, 데이터베이스론, 소프트웨어공학, 정보보호론이고, 군무원은 자료구조론, 데이터베이스론, 프로그래밍 언어론이다 이쪽도 한과목 적다. 행정직이 아니라면 무턱대고 공-군무원을 동시 준비하기는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군무원에만 있는 군수직이나 군사정보직 등도 무턱대고 준비하기 전에 생각이 좀 필요하다.

5. 행정부를 제외한 공무원 공채시험

5.1. 국회사무처(입법부) 공채

국회 공채는 5급(입법고시), 8급(일반행정직), 9급 공채(사서직, 속기직, 경위직, 기술직군)가 있다.

5.1.1. 9급 공채

9급 공채는 경위직, 속기직, 사서직과 기술직군(기계직, 전기직, 토목직, 건축직, 보건직, 전산직 등)이 존재하며, 5과목당에 과목당 20문제 5지선다로 출제된다. 그러나 기술직군은 매년마다 뽑는 것은 아니고, T/O가 날 때만 선발하기 때문에, 기술직 준비생들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그리고 공채 공고가 나면 뽑을 줄 몰랐다면서 모두들 당황한다 원래 한국사를 보지 않았으나, 2014년부터 추가되었다.

경위직은 업무의 특성상 실기시험이 존재하는 직렬이다. 국어, 영어, 헌법,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이 시험과목이었으나 2014년 부터는 행정법총론과 행정학개론 대신에 한국사, 경호학개론이 들어가게 되었다.

사서직은 국어, 영어, 헌법, 정보학개론, 자료조직개론이 시험과목이지만 2014년 부터는 국어, 영어, 헌법, 정보학개론, 한국사로 변경되었다.

속기직의 경우에는 국어 영어 헌법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5과목으로 2014년 부터는 행정법총론 대신 한국사가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9급 공무원 시험중 가장 필기합격선이 낮은 축에 들어간다. 때문에 인터넷에서도 속기공무원을 추천하는 뻘글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지만 실기시험의 커트라인이 90점을 가뿐히 넘긴다.

전산, 사서, 속기직은 해당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전산직은 컴퓨터 계열 산업기사 이상, 사서직은 준사서 이상, 속기직은 한글속기 3급 이상의 자격증이 필요하다.

5.1.2. 8급 공채

국회사무처의 일반행정직을 특이하게 8급으로만 공채하며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헌법 6과목이며, 과목당 25문제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난이도가 정말 끔찍하게 어렵다. 혹자는 공인회계사, 변리사 같은 고시급 시험을 제외한 준고시급 시험 끝판왕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2010~2012년 3년간의 통계를 보면

2010년 5,854명 응시에 5,328명 과락 과락률 91%
2011년 5,028명 응시에 4,387명 과락 과락률 87%
2012년 4,546명 응시에 4,139명 과락 과락률 91%

3년 평균 과락률이 무려 90%

게다가 3개년동안 모두 수석합격자의 합격점이 70점대였다. 합격 커트라인이 아니다 수석합격자다. 즉, 과락만 아니라면 왠만해선 합격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지만, 사실은 과락만 피하고 합격선에서 10여점 차이가 나는 고른(...) 점수를 맞은 1,2년차 수험생도 꽤 존재한다. 대체적으로 영어가 되면서 동시에 기본적인 공부머리(...)가 되는 명문대 출신 수험생들 중에 이런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면과락자 에서 절반 안쪽이며, 미응시자, 과락자까지 합치면 총 출원자 중에서 상위 5%다. 그러므로 안정적인 합격권에 들려면 총 응시자 중에서 0.1 ~ 0.3% 안에 들어야 한다.

난이도가 이렇다 보니 고시를 제외하면 공무원 시험계의 끝판왕으로 인식 되고 있다.

게다가 합격하면 서울에서 평생 일하게 되는데다가, 국회 특유의 원통형 인사구조로 인해 승진도 상당히 빠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직렬의 7급 공무원 시험보다도 선호도가 높다.

5.2. 법원(사법부) 공채

법원직은 5급과 9급만 뽑는다.

  • 법원행정직 9급 공채 (법원사무직, 등기사무직)
9급인데도 8과목으로 7급보다 한 과목 더 많다.
공통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헌법, 민법, 민사소송법. 여기에 법원사무직은 형법, 형사소송법이 추가되며 등기사무직은 상법(총론,회사편), 부동산등기법이 추가된다. 또한 다른 9급 시험과 다르게 한 과목당 25문항이다.

경쟁률을 대략 10:1 정도로 낮아보이지만 어려운 시험이기에 많이 응시하지 않아서 낮게 나오는 것이다. 법원직의 경우 일정이상 근무하면 직급에 따라 법무사 1차시험이 면제되고 2차 시험 중 일부 과목의 면제를 해준다.

사법시험 불합격생의 마지막 보루중의 하나로, 그 덕인지 시험문제가 굉장히 깔끔하고 직관적이게 나온다. 다시 말하면 수능형에 상당히 가깝다. 다른 공무원 시험이 누가누가 많이 외우나의 지저분하고 지엽적인 문제가 많다면 법원직은 그 보다는 덜하다는 평가. 당장 법원직 영어 기출만 봐도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국가직에 비해서 용기가 생긴다. 그러나 과목의 개수가 부터가 넘사벽.

법원직 9급 공채의 당락을 좌지우지하는 과목은 영어와 민법이다. 민법은 대학교에서 15학점(225시간) 강의로 구성하는 과목이며 교과서가 2,000쪽을 넘는다.

과거에는 법원직 지망생들은 과목이 비슷한 검찰사무직 9급을 함께 응시해왔다. 하지만 2013년 수험과목의 변경으로 인해 형법, 형소법을 공부하지 않아도 검찰사무직에 응시할 수 있게 되어 조금 변했다.

6. 수험 정보

6.1. 진입과 직렬

일단 위키질부터 끊으시고 시작하자마자 끝판왕급 난이도
  • 기간
자신의 실력과 근성에 자신이 있더라도 이 세 가지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한 1년 안에 붙는다는 걸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여기 해당하는 경우도 진짜로 1년 안에 붙었다기 보다는 그 전에 공부했는 건 진심으로 한게 아니라며 포함을 안 시키든가 등의 이유로 허세로 연수를 속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학원측에서 1년 안에 붙었다고 광고하는 건 전체 공부기간이 아니라 그 학원에 등록한 날을 기준으로 1년인 경우도 많다.

1. 국가유공자 및 자녀 : 5%에서 10%의 가산점을 받고 시작한다. 이 경우 2년안에도 못 붙는다면 공무원 시험에 적성이 없다고 봐야한다.아님 놀았거나

2. 이전에 공무원 준비를 몇개월이라도 한 사람 : 특히 가장 어려운 과목인 영어를 준비해 둘 경우 나머지 과목들은 1년 안에 합격권 점수에 들기가 비교적 쉽다.

3. 수능 고득점자 : 이미 수능에서 공시와 겹치는 과목에서 2등급 정도를 받을 경우 공부 없이 70점 이상은 깔고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다만, 70점 이상을 맞으려면 공무원 시험에 맞춘 공부를 해야 한다. 공시의 경우 국어 문법, 영어 문법/어휘에서 수능보다 훨씬 자잘한 걸 많이 묻기 때문이다. 물론 남들 40점에서 시작할 때 70점에서 시작하면 빠르기는 하겠지만 추가적인 공부 없이는 붙기 힘들다.

그러니까 괜히 1년 안에 붙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1년만에 5~7과목을 모두 보는 계획을 세우면 장수의 지름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최소한 2년 이상은 공부해야 합격한다고 생각하는 게 맞다. 공무원 학원 측 9급 합격 통계를 보면 2년차, 3년차가 가장 많다. 하지만 무조건 빨리 붙을 수 있다고 광고부터 때리는 게 이 바닥 특성이라 기간을 줄이면 줄이지 늘리진 않기 때문에 이것보다 실제로는 더 길 가능성이 크다.

  • 경제적 대책
2~3년간의 경제적 대책이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 학원비가 부담스러우니 독학을 해야겠다, 중간에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활비를 보태면 된다는 경제상황이라면 차라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지 말고 좀 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편이 낫다.

필요하다는 의견 : 공무원시험 각 과목의 분량은 정말 방대하기 때문에 최소한 초반에는 공무원 학원이나 인강의 도움이 필요하다.
없어도 된다는 의견 : 도움을 받으면 수월하지만, 학원을 안 다닌다고 합격 못 하는 것은 아니다. 혼자 공부함에 따른 어려움은 스터디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유명한 아침의 눈 공부법에서도 독학을 권유하고 있다. (9급은 독학으로도 충분하다)

  • 직렬과 전공과목의 선택
희귀한 과목에 소수만 선발하는 시험의 경우, 전공자가 아닌 이상 함부로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강생이 적다 보니 전문적인 학원이 없거나 전문적인 교재가 없다. 애초에 학원은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니까 소수를 위한 강의는 잘 개설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자격증 시험 학원이나 동영상 강의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시험 목적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다는 게 문제다. 그나마 다행은 모든 전공자들의 상황이 똑같다는 것. 기술직 공무원(기상청 등), 7급 희귀직렬(감사직 등) 등이 여기 속한다.

6.2. 공부 전략

공무원시험은 마라톤과 비슷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보다 공부 기간이 길며, 6개월 안에 붙는 건 일반적인 사람에게는 불가능에 가깝다. 조급하게 전과목을 준비하기보다는 처음부터 국어와 영어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게 낫다. 국어, 영어가 일정 수준이상 나오지 못한다 다른 과목 만점 맞더라도 평생 합격을 못한다. 이 두 과목은 불합격 양산을 위한 과목으로 소문이 나 있으며 특히나 영어는 사실상 합격을 좌우하는 과목이다. 다른 전공 과목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도 노력을 해서 외우면 전공자를 따라잡을 수 있는 과목이지만, 국어와 영어 이 두 과목은 학습능력에 영향을 많이 받고 노력만으로는 고득점을 하기 어려워서 당락을 사실상 좌우한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한다. 정보화 자격증은 가산점이 0.5%에서 1%에 불과해 '한 문제 더 맞으면 되지'하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 한 문제 때문에 1년이 늦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가산점을 주는 직렬에서는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컴퓨터활용능력 1급/2급,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정보처리기사,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등을 많이 준비한다. 다만 정보화 가산점은 2017년부터 폐지되니 2017년 이후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정보화 자격증을 굳이 따지 않아도 상관은 없다.

당연한 말이지만 전산직, 지적직, 속기직 등은 자격증이 있어야 응시 자격이 충족되며, 7/9급 기술직 대부분은 자격증 가산점이 3%에서 5%에 달해서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 선택, 집중, 손절매
7급처럼 시험과목이 많은 직렬이나 9급 기술직처럼 커트라인이 낮은 직렬의 경우 1,2과목 정도는 낮은 득점을 해도 나머지 과목에서 고득점을 하면 합격할 가능성이 있다. 해도 안 되는 과목에 살인적인 시간을 투자해서 70점 받느니 다른 과목 3~5개를 90점 받는 게 더 합격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무원시험은 손절매 전략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1년쯤 국어 영어에 매달려봤는데 둘 중 한 과목에서 40점(과락) 점수가 나온다든가, 1년쯤 국어 영어에 매달려봤는데 국어, 영어 점수가 합쳐서 120점이 안 나온다면 괜히 더 하지 말고 빨리 접는 게 현명하다. 괜히 낙관적으로 "열심히만 하면 난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해버리면 인생 말리는 수가 있다.

  • 교재와 강의의 선정
- 각 과목별로 최근 2년간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교재가 2~3종류 정도 있다. 그 중에서 모의 강의를 들어보고 서점에 가서 내용을 읽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교재를 선정한다. 중간에 교재를 바꾸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처음부터 신중하게 고른다.
- 분량이 적은 교재를 고르는 것이 낫다는 주장도 있다. 인간의 힘으로 1,500쪽씩 되는 교재를 잊어버리지 않고 외운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 이 주장대로라면 차라리 800쪽짜리 교재에 기출분석을 끝내고 두 배로 보는 게 낫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도 있는데, 공무원시험 공부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부했느냐보다는 다들 많이 공부하는 상황에서 누가 덜 잊어버리느냐가 결정하므로 두껍고 유명한 교재를 골라야 한다는 주장이다. 두 주장 모두 일리가 있으니 각자 판단할 것.

  • 선택과목
9급의 경우 2과목이며, 7급의 경우 4과목이다. 행정법의 경우 9급은 총론에 그치지만 7급은 각론이 추가되므로, 비슷한 과목이라 해도 7급 시험이 범위가 훨씬 넓다.

6.3. 공부법

  • 한국사 및 선택과목 - 기출문제 분석을 중심으로
    전공과목은 엄격한 출제범위가 정해지지 않아 출제위원들도 어디서 문제를 낼지 어려워한다. 따라서 과거의 시험유형에서 조금씩 바꾸는 유형이 주가 된다. 최근 10년간 기출문제만 생각하더라도 과목당 최소 600문제는 된다. 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포인트는 대부분 기출되었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중심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런 기출문제 분석 없이 강의와 교재 중심으로 공부하려면 애로사항이 많다. 9급시험만 따져도 한 과목당 기본서가 최소 1,000쪽 이상이다. 특히 행정법이나 행정학의 경우에는 2~3권씩 분권되어 나오기 때문에 과목당 2000쪽 넘는 경우도 분명히 있다. 그럼 당신이 공부해야 할 분량이 아무리 적게 잡아도 3과목에 3,000쪽이라는 것인데 이걸 사람의 힘으로 강약조절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외운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물론 초보자 입장에서 강의와 교재는 중요하다. 뭐가 뭔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에서 강사가 설명을 해 주고 배경도 설명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스스로 기본서를 읽을 수 있는 시점에서는 강의는 결국 강사가 반드시 외워야 할 부분을 짚어주는 것 이상은 되지 못한다. 결국 공부는 수험생 혼자 해야할 몫인 것이다. 강의에만 의존하면 강사가 강조한 것 외의 중요 포인트는 틀리게 된다.
    사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예전의 사법고시처럼 기출문제가 적은 경우에는 기출문제를 기본서(교재)에 간단하게 표시해서 공부하기도 했겠지만, 공무원시험은 5년간의 기출문제라 하더라도 공통과목의 경우 직렬별 기출문제가 정말 많아서 기출문제 반복해서 보기도 힘들다. 기본서에 기출표시나, 과목당 최소 1,200문제정도 되는 기출을 반복해서 보는 것이나 어느쪽이든 쉽지 않은 일이긴 하다. 그래도 이 기출문제 분석은 반드시 필요한 일임을 알고 노력을 들여서 해야 한다.

  • 암기의 중요성
    일반적으로 지식을 검사하는 자격증 시험이나 수학능력시험과는 달리 철저하게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이다. 때문에 정말 지엽적인 문제의 출제가 잦다. 각 과목당 문항수가 적어 한문제 한문제의 중요성이 크며, 시간적 여유가 적어 시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문제 출제 기간이 짧고 시험 출제위원의 인원이 적어 난이도가 오락가락 하는 경우가 많다.

6.4. 과목별 팁

6.4.1. 국어

공무원시험 고난도 2순위. 문법, 어휘 및 성어, 한자 및 한문, 문학 및 비문학 등이 출제된다.

  • 문학 및 비문학 : 수능에 비해 쉬운 편이나 독해력과 속독을 요구한다. 특히 서울시 문제의 경우 문학사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 국어 문법 : 수능에 비해 어렵고 지엽적인 문제가 출제된다. 표준어 규정, 잘못된 표준어, 잘못된 높임법, 비통사적 합성어, 음절 탈락 등 다양한 문법적 지식을 암기하고 있어야 한다.
  • 한문(7급) : "논어 맹자 대학 중용" 같은 사서의 한문 문장 해석하는 문제가 나올 정도로 어렵다. 여기서는 한문의 문법구조까지 물어볼 수 있다. 한문 지문을 준 다음에 줄 그어놓고, '해당 부분이 가리키는 대상은 무엇인가' 같은 형태가 대표적. 영어독해를 한자로 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 한자(9급) : 9급의 경우는 한문지문이 나올 일은 없다. 이쪽의 문제는 말 그대로 한자어. '00과 같은 의미의 고사성어는 무엇인가'라고 해놓고 지문에 해당사자성어를 한자로 적어놓는다거나, 지문을 준 다음에 특정 단어에 줄을 쳐놓고 해당 단어에 맞는 한자찾기 뭐 이런게 주로 출제된다.
  • 어휘 : 사자성어, 속담, 도량형[1] 특이한 고유어 등이 많다.

6.4.2. 영어

공무원시험 고난도 1순위. 실용영어, 문법, 어휘, 독해가 출제된다.

공시에서 수험생들의 수험기간을 늘리는 원인으로 꼽히며 과락 비율이 가장 많은 과목이다. 공부하다 보면 영어 실력 자체는 나아지지만, 공무원 영어시험은 제한시간 안에 고득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짜 어렵다. 만약 당신이 공무원 공부한지 1년도 안 되었는데 영어를 70점 이상 받으면 공무원 시험의 절반은 끝났다고 봐도 된다. 영어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군무원으로 눈을 돌리는 수험생도 꽤 있다. 어렵기는 더럽게 어려운데 임용 후에는에 사실상 전혀 쓸모없다.

문법은 쉬울 때는 쉽지만 대체적으로 토익이나 수능에 비해 지엽적으로 출제되고 텝스처럼 회화체를 묻는 문제가 나오는데 때때로 원어민조차도 모를 정도의 지엽적인 문제가 나온다. 1개의 한국어 문장을 주고 다음 중 알맞는 영어 문장 고르라는 식의 작문 문제, 문장을 주고 틀린 문법 부분을 찾는 오류성 문제, 빈칸을 주고 문법에 맞게 단어를 채우는 빈칸문제도 나온다.

어휘는 크게 단어와 숙어로 나누어진다.
  • 어휘를 직접적으로 묻는 문제의 경우 영어 사전에서 3번째 4번째 이후에나 나올 까다로운 뜻을 물어보거나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단어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대비하려면 평소 영어 실력만 가지고는 곤란하고, 꾸준히 암기하는 수밖에 없다.

독해는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수능이나 TOEIC 고득점자가 유리하며, TOEIC RC 400점 정도 수준이면 독해를 거의 다 맞기 때문에 공무원 시험을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70점 이상 나오게 된다.

2017년도부터 7급 공무원 공개채용 시 TOEIC 등의 성적표 제출로 대체될 예정이다.

6.4.3. 한국사

국어와 영어보다는 쉽다고 여겨지나, 사실은 이쪽도 그리 만만하지 않다. 난이도가 극과 극으로 차이나기도 하여 전년도에 쉽게 나왔다고 쉽게 공부하면 피를 보기 쉽다.

문제가 한국사 전 범위에서 걸쳐 고르게 출제되기 때문에 한 부분이라도 소홀히 했을 경우 고득점을 기대하기 힘들다. 때로는 지나칠 정도로 지엽적인 깜짝 문제가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다. 2007년 이전의 지방직 문제에서는 "여유당전서는 총 몇 권인가?" 라던가 "다음 제시된 독립 운동가들 중 우리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는 누구인가?" 따위의 무조건적인 암기를 요구하는 문제가 나오기도 했으나, 2008년 이후부터 지방직 출제를 인사혁신처가 위탁하면서 이런 문제는 잘 나오지 않는다.

최근 문제의 경향은 수능 한국사나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비슷하다. 암기력뿐만 아니라 자료를 해석하고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2013년 9월 국가직 한국사는 딱히 낚시 문제라 할 만한 것이 없었으며 자료해석과 필수 암기 사항, 상황 이해가 중요한 문제가 많이 출제됐다.

6.4.4. 법학 전공과목

법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법학 과목을 공부할 때는 무작정 기본서부터 펼칠 것이 아니라, 기본용어부터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7,9급 공무원 시험에서는 법학 과목의 평균점수가 다른 과목보다 높은 편으로, 다른 과목보다 고득점을 하기 쉽다. 이는 법 자체가 직관적이기도 하고, 성인 정도의 수준이면 사회에서 통용되는 상식이 어느정도 있는지라 접근하기도 쉽기 때문. 게다가 법학 과목의 특성상 판례 위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과거의 사건 판례를 나열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이 간간히 나오는지라 여타 다른 과목들에 비해서 이해가 쉬운 편이다. 아울러 법학 관련 과목들은 다른 과목에 비해 시사성이 약간 더 짙은 과목이기도 하다.

법학과목의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은 사실 심플한데, 범위가 정해져있다라는 것이 이유이다. 다른 과목과 달리 법학의 경우는 몰라서 모르는 것이지 '공부하는 도중에 듣도 보도 못했다' 라는 곳에서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가장 적다. 국어나 영어는 언어라서 이런 부분이 어쩔 수 없고, 국사의 경우도 지엽적으로 파고들고 싶으면 얼마든지 지엽적으로 낼 수 있으며[2], 행정학은 애초에 범위가 너무 넓어서 문제 내는 사람은 평이하다고 낸 문제가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구석중의 구석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법률 과목은 이런 점에서는 상당히 유리한 편이다. 다만, 법률의 경우 공부하는 중에 법률이 개정되는 경우도 있고 판례가 뒤집히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법과목은 공부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교재 외에도 개정된 판례나 이론에 대한 자료들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3].

9급은 총론 100%로 출제되는데 기본서 분량이 7,00~1,200쪽 정도이다. 7급은 총론,각론이 7:3 비율로 나온다. 국회사무처 8급 같은 경우는 6:4 정도로 각론의 비중이 좀 더 높다. 영어보다 난이도가 낮다는 평가이지만, 현직 공무원이 된 다음에는 영어 따위보다 훨씬 중요하다.

6.4.5. 행정학 전공과목

  • 행정학
조직론, 인사행정론, 재무행정론, 지방행정론, 정책학 등의 분야에서 문제를 낸다. 분량이 방대하고 다양한 학문과 연계되어 있어서 수험생에게 큰 부담이 된다.

  • 지방자치론 (지방직 7급 전공과목)
'지방행정론'을 심화시킨 과목이다. 90% 가까이 겹친다.

  • 지역개발론 (지방직 7급 전공과목)
'지방행정론' 분야에서 가장 끝에 있는 '도시행정' 부분과 연관된 과목이다. 즉, 지방행정론의 각론이면서도 지방자치론과는 이질적인 부분이다. 지방직 7급 이외의 시험에서 거의 출제가 되지 않는지라 교재도 강의도 거의 없는 과목이다.

6.4.6. 경제학 전공과목

보통 공무원 시험에서 경제학이 나오면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전반을 아우르기 때문에 수학적 감각과 계산력이 없으면 어렵다. (지방직 7급에서는 경제학원론만 시험범위에 들어간다.) 7급 공무원 수험생 중 많은 수가 영어만큼이나 어려움을 호소하며, 과락도 많다. 그러나 경제학 자체가 어렵다기 보단 비전공자인 수험생들이 경제학을 접한 시간이 절대적 적어서 어렵게 느껴지는것 뿐 이라는것이 중론이다. 시간을 투자하다보면 어느 순간 경제학에 눈이 뜨이는 때가 오며 그 이후로는 기출문제만 꾸준히 풀면서 감만 유지해도 고득점을 보장하는 과목니까 열심히 공부 하도록 하자.

6.4.7. 교육학 전공과목

  • 교육학개론
이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유형은 딱 하나, 교육행정직 시험에서 교육학개론을 선택할 경우 뿐이다. 교육행정직 시험 자체가 사범대나 교원 관련 복수전공을 대학에서 배우다가 임용고시에서 공무원시험으로 방향 전환을 한 사람들이 많이 응시하는 특성상, 교육학개론 시험은 사범대 출신들이 압도적으로 차이를 벌리고 나가는 과목이다. 주로 나오는 분야는 교육행정 분야가 가장 많고 교육사회학, 교육심리학, 교육방법론 등이 출제가 된다.
실제 사범대 편제상으로 약 10여 과목의 분량에서 골고루 내다 보니 아득할 정도로 분량이 많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교원임용고시라는 상위 시험에 교육학이 존재하다보니 공시에서는 상대적으로 보다 덜 지엽적인 부분에서 주로 출제가 되는 편이다.

6.4.8. 고교 과목


사회, 수학, 과학이 이에 해당한다. 고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 들어온 과목이기 때문에 고교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제 수준은 수능보다는 훨씬 쉬우며 내신 시험에 가깝다. 다만 일반적인 내신 시험은 교과서의 일부분으로 시험범위가 한정된 데에 반해, 공시는 범위가 훨씬 넓다. 예를들어, 수학의 경우 문과 기준으로는 1학년과 2학년에 치를 총 8번의 내신시험의 과정이 공시의 시험범위이다. 따라서 너무 깊게 파려고 하지말고 시험에 해당하는 교과서 내용을 두루 섭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사회는 수학이나 과학과는 달리 개념을 알면 바로 답이 나오는 과목이라 예외다. 수능에 준하는 분석형 문제나 교과서에 등장하지 않는 내용을 묻기도 한다. 그러지 않으면 변별력이 안 생기니.

7. 기타

합격자 처우
과거 평생 직장의 개념이 강했던 1997년 경까지만 해도 별다른 메리트가 없는 시험이었다. 경제가 호황이었기 때문에 대학교 졸업장만 있어도 대기업에 쉽게 입사가 가능했으며 평생 직장의 개념으로 노후가 보장되다보니, 공무원의 메리트인 안정성이 비할바가 못 되었다. 상대적으로 박봉이었고 처우도 별로였는지라... 과거에는 공부를 못하는 사람에게 학교에서 일반기업 취업 대신 공무원 시험을 추천해주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1997년 IMF 이후로 일거에 역전되어 엄청나게 인기가 상승했다. 그 이후 합격자의 90% 이상이 대재/대졸자일 정도.

사실 9급 공무원은 지나친 경쟁률과 변별력을 위한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사실상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는 시험이다. 하지만 합격만 하면 사회로부터 어느정도 인정받을수 있는 위치가 된다.

합격 이후의 처우는 2014년 9급 공무원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
연금 : 공무원연금
근무시간 : 주5일제 근무, 시간외 근무를 합쳐도 대부분 주 45시간 이내(직렬 지자체 마다 다르다. 특히 국가직은 야근 포함 50시간 이상 하는데도 상당히 많다.), 연중 휴가는 (군필자 기준) 최소 12일, 최대 21일
스트레스, 업무압박, 직업안정성 : 대기업보다 나음(이것 역시 천차만별)

인사혁신처의 '2013 공무원 총조사'에 따르면, 교사를 제외한 전체 공무원은 333,998명이었다. 그 중 9급 공채로 들어온 사람이 219,280명 (65.7%)로 가장 많았다.

직급보조비 등 복리후생비를 포함한 연봉이 다음과 같았다.
  • 9급 1호봉 : 세전 1,872 (단, 군필자와 연장근무를 합치면 세전 2,500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 재직 10년차 7급(8호봉)은 세전 3,288 (세후 2,950)
  • 재직 20년차 7급(18호봉) 세전 4,272 (세후 3,700)
  • 재직 30년차 6급(27호봉) 세전 5,304 (세후 4,550)

9급으로 들어온 후 승진은 다음과 같았다.
  • 대졸 남성 30세, 여성 28세에 신규임용.
  • 10년차(37세)에 8급 22.4%, 7급 74.9%, 6급 1.8%, 기타 0.9% (9급)
  • 20년차(45세)에 7급 56.3%, 6급 42.0%, 5급 1.2%, 기타 0.5% (8,9급)
  • 30년차(54세)에 6급 63.4%, 5급 28.3%, 4급 이상 2.7%, 기타 5.6% (7,8,9급)

기타
이런 상황때문에 엉뚱하게 피해를 본 사람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보유자. 그 이전까지는 다른 기사와 비슷한 수준의 대접을 받았지만, 외우면 합격하는 기사시험체제에서 외우는 데 도가 튼 공무원 수험자들이 대거 합격하는 바람에 지금 IT업계에서 정보처리기사는 운전면허와 동급이다. 이렇게 변해버린 상황 때문에 개정을 하려고 해도 거센 반발 때문에 할 수가 없을 정도다.

2014년부터 공무원 면접이 변경되어서 추가합격이 가능해졌다. 면접시험의 등급은 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뉘는데 우수는 심층면접을 받고 보통등급을 받은 사람은 필기성적 순으로 합격시킨다. 미흡은 심층면접을 거쳐서 그래도 부족하면 탈락한다.

국가유공자 자녀와 같은 취업보호 대상자들은 5%, 국가유공자 본인은 10%라는 엄청난 가산점이 있다. 일반인들이 1%(기술직이라면 6%)에 불과한 가산점을 받는다는 점에서 볼 때 엄청 유리하다. 단 5% 가산점만 믿어서는 안 된다. 그것만 믿고 공부 게을리 하여 과락(과목별 원점수와 조정점수가 40점 미만일 경우)이 1과목이라도 나오면 불합격 직행이다.

2017년부터 7급공무원 공채에서 영어과목이 토익, 토플등 영어능력시험 점수제출로 대체된다는 기사가 났다. http://m.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900

  • 고시낭인
  • 공무원 학원
  • 노량진
  • 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
    이인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 정책관이 저술한 책. 공무원 광풍에 관해 자신의 의견을 밝힌 공무원 해설서인데,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내용의 일부를 볼 수 있다. 공무원 시험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구) 안전행정부 소속이라 공무원에 대해 여러가지 상세한 정보가 나와 있다. 허나 "공무원 안 좋다고 쓴 사람의 직업이 공무원"이라는 약간 모순적인 부분도 엿보이기도 하니 판단은 알아서. 읽어본 사람의 평가 추가바람.
  • 나는 9급 공무원이 되고 싶다
    2011년 7월 1일에 MBC스페셜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9급 공무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수험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시 준비생들 입장에서는 여러가지로 익숙하고 씁쓸한 장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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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무슨 cm, kg 이런걸 물어보는게 아니다. 특정한 물건만을 기준으로 삼는 도량형이 있는데, 이것이 얼마나 되는가를 물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바늘 세과 북어 두, 오징어 한, 마늘 두을 모두 더하면 모두 몇개인가' 같은 문제가 튀어나온다. 참고로 앞 질문의 답은 332개. 세쌈 = 72개, 두쾌 = 40마리, 한축 = 20마리, 마늘 두접 = 200개
  • [2] 국사 쉽게 나온다고 방심하다가 국사 하나에서 전체 60% 과락이라는 전설이 나오기도 했다.
  • [3] 다만 출제시기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당해년도의 개정법령은 문제로 잘 나오지 않는 편이다. 다만 출제시기 이전에 나온 중요판례는 그런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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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2 21: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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