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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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안아 들어올리는 모습. 주로 가벼운 여성을 안아올리는 모습으로 그려져 공주님 안기, 공주님 들기, 공주님 자세 등으로 불리며 상대방을 껴안는 것과 마찬가지로 밀착되고 힘의 차이를 완연히 보여주기 때문에 들려지는 쪽은 엄청나게 부끄러워진다. 결혼식에서 신랑에게 시키는 모습 등으로 자주 볼 수 있으며 여자 쪽 다리가 길수록 멋지게 보인다고 한다. 소녀의 로망 중 하나.
고대 로마에서 신부가 문지방에 걸려 넘어지면 불행이 찾아온다 하여 결혼식 후, 신랑이 신부를 든 채 집에 들어가던 풍습에서 유래하였다. 신랑이 넘어지면? 유래를 따라 영어권에서는 "신부 안기(bridal carry)" 라 지칭한다. 일본 매체의 영향 탓인지 princess carry로 검색해도 뜬다. 현실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상황도 결혼식이나 구급법. 사실 일반인 입장에서는 서구권 영화 등에서 신랑이 신부를 안아 들고 신방에 들어가는 장면에서 볼 수 있는 자세라 하는 것이 가장 이해하기 쉽다.
만화 등 일본 관련 취미가 없는 사람 상당수는 이 단어를 모르니 어휘 선택에 주의하자. 유명한 오타쿠 오덕페이트가 출연한 케이블 TV 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도 공주님 안기라는 단어의 뜻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나온다. 일반인이면 모른다고 생각하는 게 타당하고 이 단어에 반응하면 그 사람도 사실은… 일코를 할 때 주의하자. 일반적으로 부른다면 '들어안기' 정도가 적합하다.
매우 당연한 일이지만 들어올려줘야 할 측의 힘이 약해서 또는 상대가 너무 무거워서 상대의 몸무게를 제대로 감당할 자신이 없거나 객관적으로도 무리라고 판단된다면 시도조차 말아야 한다. 잘못하면 안 하느니만 못 하기 때문. 연인 사이에서 이걸 하다가 실패하면 남자가 얼마나 힘이 없으면… 하는 핀잔과 자존심이 무너지는 일을 당하게 되지만 그래도 이건 큰 문제가 없으나 중요한 건 아래에 나오는 응급, 위급 상황에서 부상자를 빠르게 옮기기 위해 이동할 시 특히 중요한 주의사항이다. 다친 사람 들고 다니다가 팔 힘이 딸려서 떨어뜨리게 되면 어떻게 될까(…).
일단 사람을 무리 없이 들어올려도 움직이는 데 지장이 없으려면 전체적인 팔의 근력과 함께 허릿심, 등줄기와 허벅지에 이르기까지 웬만큼 전체적인 근력이 일정 수준 이상 받쳐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보다 가벼운 사람이라도 몸에 힘을 뺀 사람을 들어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여성을 든다고 치더라도 한국 여성 평균 체중은 약 55kg 정도로, 쌀 포대로 생각해보면 2.3포대 정도에 해당한다. 당연히 무겁고 큰 사람일수록 주의하자. 들고 다니다가 떨어뜨려도 위험천만한 건 당연한 일이다. 되도록이면 안긴 사람이 정신이 있다면 팔심만으로 사람을 들어 올리고 다니기에는 무척 힘이 들기 때문에(들고 걷는다거나 뛰거나 하면 더더욱) 안기는 사람도 가능하다면 들어주는 사람의 목을 양손으로 빠르게 감아서 무게를 분산시켜주기 위해 잘 매달려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운동 중에는 이 공주님 안기와 비슷한 운동으로서 저쳐(Zercher) 데드리프트가 있… 다? 데드리프트 문서를 참고.
2. 비례왜곡 ¶
그림이나 조각에서 이 포즈를 그릴 때는 인체 비례를 왜곡해서 안기는 쪽을 조금 '많이' 작게 그리는 경우가 많다. 정상적인 비례로 그릴 경우, 실제로 찍혀진 사진을 찾아보면 알 수 있겠지만 머리와 어깨 대부분이 팔 밖으로 빠져나와서 굉장히 불안정해 보이는 구도가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자세는 지지점이 기껏해야 '어깨 너비' 밖에 안 되는데 사람 키는 당연히 어깨 너비보다 훨씬 크니까 팔로 지지되는 부분보다 밖으로 빠져나간 부분이 훨씬 많아진다. 어깨너비는 기껏 해야 40cm정도 밖에 안되는데, 안기는 사람의 키가 160cm라고 가정하면 거의 어깨 너비의 4배는 되므로 '고작 1/4' 밖에 지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래 서 있는 자세에서 비슷한 키의 두 사람이 이 자세를 취하면, 안는 쪽이 안기는 쪽의 몸을 1/4 정도만 겨우 받치고 있는 상태가 되서 엄청 불안정하게 보인다. 그래서 만화처럼 안정적인 '공주님 안기' 포즈를 묘사하려면 안기는 쪽의 몸을 실제 비례의 최소 30%~50% 정도는 줄여서 그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이 그림에서 히나기쿠의 키는 161cm인데, 실제로 저런 자세로 안기려면 히나기쿠가 자신의 몸을 폭 40cm 정도가 되도록 '꽉 쪼그려 앉는 자세'로 압축(…)하지 않으면 안된다. 당연히 하야테의 팔 안에 저렇게 자연스럽게 '약간 구부러진 자세'로는 안기는 것이 불가능하며, 약간 구부러진 수준의 자세로 안기게 되면 히나기쿠의 몸은 최소 50% 이상은 대부분이 하야테의 팔 밖으로 빠져나오도록 묘사하는게 정상적인 비례가 된다. 당연히 그렇게 그리면 그림이 영 안 사니까, 히나기쿠의 몸은 엄청나게 축소되었다. '약간 돌아서 있는 하야테의 어깨 너비'가 '정면을 보고 있는 히나기쿠의 어깨 너비'보다 오히려 좌우 폭이 더 넓다.
즉, 이 그림은 비례를 따져보면 하야테의 어깨가 히나기쿠의 어깨보다 2배 이상의 너비를 가지도록 그려져 있다. 이대로는 하야테가 거의 스페이스 마린 같은 체형이 되버린다! 물론 일반적으로 서있을 때는 이렇게 까지 큰 차이는 없으므로 이 그림에서 히나기쿠의 몸을 '평소의 절반 정도'로 줄여서 변형한 결과인 것이다.
이러한 비례왜곡은 오래전부터 쓰이던 것인데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상도 비례를 따지면 성모가 예수보다 훨씬 크게 묘사되어 있다.
3. 효과 ¶
공주님 안기가 각종 창작물에서 인기(?)를 자랑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시전하는 사람은 강인해 보이는 반면, 당하는 사람은 극도로 수동적이고 연약해보인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에게 할 경우 강인한 남자다움과 연약한 여성스러움이 강조되는 효과가 매우 크다. 즉 전통적인 성적 구도가 극대화된다는 것.[3] 게다가 안겨있는 여성이 기절 등으로 힘을 잃었을 경우 머리와 어깨 및 팔이 축 처지게 되면서[4] 목덜미와 가슴 부분이 강조되고 입술은 약간 벌어지는 등 묘하게 에로티시즘을 자극하는 자세를 연출할 수 있다.
여자가 남자에게 시전할 경우 묘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단, 어머니가 아이를 화재로 불타는 집에서 안고 나오는 경우 등 성인 여성과 어린 아이를 구출하는 모습을 보이는 연출로는 자주 활용된 편. 단, 남자 측이 아이가 아니고 이미 클 대로 큰 고등학생 쯤만 되어도 이 연출을 도입할 때 남자를 여자가 들어올리려는 부분에서 현실적으로 대단히 어렵다 못해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추가 설정을 도입하거나 아예 남성 측이 여성보다 작은 경우를 상정할 때가 많다. 일단 일반적으로 따로 근력을 키우거나 혹은 무거운 것을 들고 다니는 게 일인 여성이 아닌 바에야 자신과 비슷한 체격의 남성을 들어올리는 것도 쉬운 게 아니다. 운동을 따로 하여 상당히 힘이 있는 성인 여성이 중학생 정도에서 고등학생 정도라면 모르겠지만 애초에 남자라도 근력이 부족할 경우 자신보다 키와 체격이 큰 여성을 안아 올리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괜히 로망이 아니다. 자칫하면 허리를 다치니 절대로 조심할 것.물론 공주님 안기한 상태에서 백브레이커 시전하면 그것도 로망이지
4.1. 구급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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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제식명칭 또는 응급 구급 용어로는 "1인 안기 운송법(Arms carry)" 이다.[5] 부상자의 1인 운반법 중 하나. 요구조자가 구조자보다 체중이 가볍거나 운반 거리가 짧을 때 이용되며 요구조자가 의식이 있을 때엔 팔을 구조자의 목에 둘러 부담을 덜어주도록 한다.
대한민국 군인이라면 병기본 구급법으로 남자에게 몇 번쯤 연습해볼 수 있다. 다만 대상이 허리를 굽히지 않은 차렷 자세로 꼿꼿한 상태고 이를 바닥부터 팔 힘과 허리 반동만으로 완전히 들어올려야 해서 매우 어렵다. 또한 막대기처럼 들려있다보면 정말 묘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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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요구조자를 양 어깨에 걸쳐서 업는 "소방대원식 운송법(Fireman's Carry)[6][7]" 가 더 활용도가 높고 자주 이용된다. 근데 가상매체에서 이 구조법을 실시하면 구조되는 사람이 뒤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막아주는 방탄복 역할을 하는 장면이 종종 있다. 응? 이 경우에는 요구조자의 내장의 손상이 없어야한다.당연히 아는 소리
4.2. 실례 ¶
4.3. 문제점 ¶
사람이 많은 곳에서 저렇게 들고 지나가면 머리와 발이 계속 부딪치기 때문에 민폐가 될 수 있으며 안긴 사람이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짐 에이브러햄스 감독의 <못 말리는 비행사(Hot Shot)>에도 주인공 토퍼 할리가 비행기 추락 현장에서 부상당한 조종사를 이 방법으로 안고 나오던 중 슬쩍 돌아서다가 차 문짝에 부상자의 머리를 상당히 심하게 처박는 장면이 있다. 이보다 훨씬 먼저 나온 ZAZ사단(짐 에이브러햄스, 주커 형제)이 공동 감독한 '에어플레인' 에서도 이 자세로 안고 좁은 비행기 안을 가는데 좌석과 문에 연이어 머리를 부딪친다. 뇌진탕으로 죽지 않을까 할 정도로 괜찮아, 어차피 둘 다 개그 영화잖아
한 번이라도 해보면 알겠지만 절대 농담이 아니라 여성을 안고 위풍당당하게 침실로 향할 때는 머리나 발이 문/문틀에 닿지 않도록 반드시 옆으로 돌아서 게걸음으로 들어가자. 몸을 내맡겼다가 아픈 꼴을 당하면 상대에 대한 신뢰는 크게 떨어진다.
그리고 안기는 여성이 짧은 치마를 입고 있으면 또 문제가 있는데 종아리 쪽을 받쳐들면 영락없이 판치라가 되어버린다. 그렇다고 안 보이게 하려면 치마와 엉덩이 부분을 같이 받쳐야 하는데 이 경우엔…
5. 가상 매체에서 ¶
미즈나기 류의 만화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는 히로인 카가리 아야카가 남주인공 타카미야 호노카를 공주님 안기 하는 모습이 작품의 메인 비주얼이다. 1권 표지와 애니메이션 공식 사이트 참조. 매우 어울린다
그림으로도 자주 그리는 자세이긴 한데…
분명 애니에서는 리쿠르트는 이론만 알고 니노는 그게 뭔지도 몰랐다.
5.1. 만화/애니메이션/소설에서 ¶
-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 갓 오브 하이스쿨에서도 리수진의 차력 판도라에 당한 우마왕이 하늘에서 떨어지려고 하자 퇴각하던 주인공 일행 중에 백승철이 뛰어내려 우마왕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했다. 그 이후에는 네피림들의 폭발에 휩쓸려 생사불명 상황에 빠졌으나 150화에서 우마왕과 직접 계약을 맺은 백승철이 나탁 삼태자의 셋째에게 파초를 먹이며 주인공 일행을 지원하러 온다.[10]
- 고양이의 보은에서 고양이 세계에서 탈출하기 위하여 고양이 바론이 달리지 못하는 하루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 탑을 뛰어 탈출한다.
- 골판지 전기 W 코믹스판에서 야마노 반이 카와무라 아미를 이 자세로 들어올린다.
- 괴물 이야기 1화 맨 첫 장면이 미끄러져 떨어지는 센조가하라 히타기를 주인공 아라라기 코요미가 공주님 안기로 받는 장면이다. 귀신 이야기에서도 기절한 하치쿠지 마요이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든 채[11] 오노노기 요츠기의 도움으로 어둠에게서 도망치며 꽃 이야기에서도 무리해서 오래달리기를 하다가 온몸에 힘이 빠진 칸바루 스루가도 공주님 안기로 안아올려 자기 차에 태워서 칸바루네 집에 데려다 준다.
-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 4화에서 하타테 소타가 나나미에게 시전한다.
- 나루토에서 구름마을 난자들에게 납치 당할 뻔한 우즈마키 쿠시나를 구한 뒤, 나미카제 미나토가 안아 올려서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간다.
- 나이트런에서 아린전 당시 미처 힘을 제어하지 못해 리타이어한 다니엘 레온하르트를 레오가 공주님 안기로 구출한다. 참고로 둘 다 남자(…).
-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TVA 1기(2008)에서 하루카가 물품 사러 아키하바라로 놀러갔다가 모종의 일로 다리 힘이 빠지자 주인공이 이 자세로 옮기게 된다.
- 노블레스 - 프랑켄슈타인가 자르가 시리아나에게 당해 부상을 입은 세이라 J 로이아드를 공주님 안기로 구하며 등장했었다.
- 디지몬 테이머즈에서 오유민이 데리파 속에서 황주연을 공주님 안기로 구출한다. 그대로 주연이 유민에게 보고 싶었다며 끌어 안기며 애정 플래그.
근데 얘넨 초5
- 디-프래그!에서 카자마 켄지가 시바사키 로카와 후나보리에게 시전한다. 로카는 본인이 요구[12]해서, 후나보리는 얼떨결에.
- 레이튼 교수와 영원의 가희에서 쟝 데스콜이 밀리나의 기억이 주입된 제니스를 이 자세로 납치한다.
- 마기에서 모르지아나는 툭하면 연백룡이나 알리바바 사르쟈를 공주님 안기로 구하는 경우가 많다.[13]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 특별편에서는 야가미 하야테의 집에 가는 길에 차 안에서 잠든 비타를 타카마치 나노하가 집 앞에 도착한 다음에 비타를 공주님 안기로 들고 집으로 들어갔다. 도중에 깨어난 비타의 반응은 "뭐, 뭐하는 거야, 임마아아아!!!"(…)
- 명탐정 코난에서 모리 란이 종종 이렇게 안긴다. 극장판 14번째 표적에서 시라토리 형사와 아버지에게[14], 1년 전 뉴욕에 갔다가 살인마와 마주쳤을때 정신을 잃은 채 쿠도 신이치에게 안겼었다. 그리고 오프닝에 신이치가 란을 공주님 안기로 안은 장면이 있다.
- 미나미가 시리즈의 조연 우치다 유카가 공주님 안기를 동경하지만 한 번도 받지 못하고 주변 인물이 받는 것을 안타깝게 지켜보는 신세다.
- 미래소년 코난의 코난이 위험에 처한 라나를 구출해서 데리고 갈 때마다 시전(?)하는 단골 자세.
- 바람이 머무는 난 4화 리옌나스 4에서 카이락이 쓰러지자 레아나 포르테가 공주님 안기로 안아서 침대에 눕혔다.
- 베르사이유의 장미 애니판에서 오스칼이 물에 빠진 로잘리를 안아 올린다.# 그리고 베르사이유의 장미 만화판에서는 앙드레가 사랑을 맺기 전 오스칼을 들어올려서 방으로 향한다. #
- 블랙 베히모스에서 비행선에서 떨어지는 주인공 링클레터 픽사이저를 히로인 윙첼 크리스티나가 가뿐하게 공주님 안기로 받았다.
- 서번트×서비스의 하세베 유타카는 복지과 회식때 과음한 야마가미 루시을 데려다 주려다 갈 곳이 없어 공주님 안기한 채로 누나인 하세베 카오루의 집에 데려갔다. 이때 누나 카오루는 하세베와 루시를 보자마자 "에로게를 너무 많이 해서 누나랑 여친이랑 3P 하려고 그러는 거야?" 라는 드립을 쳤다(…). 그리고 하룻밤 재워준 뒤 둘을 신나게 골려먹는다.
- 세인트 세이야 THE LOST CANVAS 명왕신화에서 '무성 오울의 파르티타' 에게 공격받아 쓰러진 판도라를 페가수스 텐마가 이 자세로 안아올렸었다. 그리고 모친과의
패륜전투에 돌입.
- 소녀더와일즈에서 송재구가 바퀴벌레를 보고 놀라서 날뛰던 윤인귀를 얼떨결에 이렇게 받아버렸다.
윤인귀가 싸움실력이 굉장하다는 건 넘어가자
- 시티헌터나 엔젤하트에서 사에바 료가 여자들을 이런 식으로 든다.
- 신과함께에서 강림도령이 이덕춘이 원귀추적 중 탑에서 떨어질 때 공주님 안기로 받는다.
- 신만이 아는 세계에서 노라의 공격을 피해 디아나가 카츠라기 케이마를 공주님 안기로 들고 도망간다. 또한 카츠라기 케이마가 혼자 걷지 못하는 불카누스를 공주님 안기로 들고 옮긴다. 중간에 쿠죠 츠키요와 인격이 바뀌자 츠키요가 굉장히 부끄러워한다.
- 액셀 월드 5화에서 엉망진창인 상태로 간신히 이긴 하루유키에게 흑설공주가 블랙 로터스 상태로 와서 자신을 데리고 공중으로 떠올라고 부탁했고 한 손이 날아간 상태인 하루유키는 별 수 없이 공주님 안기로 그녀를 데리고 날아오른다.[15]
- 극장판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엔디미온의 기적 액셀러레이터가 엔디미온의 기동을 박살낸 라스트 오더를 공주님 안기로 들고 엔디미온에서 빠져 나갔다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64화에서 폭주해버린 미코토를 상대하기 위해 집어 던져진 카미조 토우마를 구해내기 위해 소기이타 군하가 카미조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했다. 카미조의 다소곳한 손동작이 포인트(…).
- 에덴의 우리에서 쿠루스 모토코 선생이 쓰러졌다 의식을 회복한 뒤, 야라이 코우이치가 선생을 너무나 걱정한 나머지 다음날 건물을 떠나면서 공주님 안기로 들고 다닌다. 덕분에 세가와 사키만 더 속타는 중.
- 엘더-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주인공이 쓰러진 시온을 간호실에 대려가기 위해서 이 자세로 잡고 달려갔다.
- 오란고교 호스트부 애니판 마지막화에서 스오우 타마키가 후지오카 하루히를 이 자세로 들어올렸다. 원작 만화 마지막에는 타마키와 하루히의 결혼에 이 장면이 들어있다.
- 우에키의 법칙 24화에서 우에키 코우스케가 로베르트 하이든의 머리 위로 떨어지는 천장 파편을 보고 로베르트를 이 자세로 구했다.[16] 마지막화에서도 아논에게 뱉어져 공중에서 추락하는 로베르트를 우에키가 공주님 안기로 받았다.
- 용자경찰 제이데커 12화에서 빌드타이거가 추락하는 제이데커를 이 자세로 받는다.
- 원피스에서는 상디가 압살롬에게 납치되어 기절한 상태의 나미를 이 자세로 안았다. 직후 압살롬의 난타를 받을 때는 나미를 번쩍 들고 혼자 온몸으로 다 맞는 등, 상디의 기사도 정신이 제대로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 토에이 유희왕에서 마자키 안즈와 노사카 미호가 어둠의 유우기에게 한번씩 그 자세로 안겼다.
- 유희왕 DM
- 유희왕 ZEXAL II에서 카미시로 료가가 쌍둥이 여동생 카미시로 리오를 이 자세로 안고 병실까지 운반해준다(…).
- 유희왕 ARC-V에서 데니스의 함정카드의 효과로 환주의 화가성 블룸 디바와 Em 트래피즈 매지션의 컨트롤 소유권이 바뀔 때. 듀얼 종료 후 마그마에 떨어질뻔한 유즈를 데니스가 이 자세로 안아 구한다.
- 은과 금에서 히라이 긴지가 부상당한 모리타 데츠오를 공주님 안기로 들어 차에 태웠다.
- 이나즈마 일레븐 108화에서 우라베 리카가 세인에게, 오토나시 하루나가 데스타에게 이 자세로 납치당한다.
- 이런 영웅은 싫어에서 옥상에서 떨어진 백모래를 메두사가 공주님 안기를 했다.[19]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주인공 오리무라 이치카는 심심하면 히로인들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 본인의 의도 없이 어장관리를 한다.
선수인 건지 체질인 건지
-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 시즌 1 5화 Kid Stuff에서는 원더우먼이 다크 나이트인 배트맨을 '공주님 안기 스킬' 로 안은 적이 있다. 떨어지는 배트맨을 원더우먼이 받아준 것이므로 원더우먼에게 별다른
흑심의도는 없었지만 배트맨 본인은 상당히 부끄러워 했다. 근데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와 관련 코믹스를 모두 통틀어 배트맨을 공주님 안기로 가장 많이 안은 사람은 바로 이 분이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고양이는 키라를 좋아해 3' 에서 키라 요시카게는 고양이풀에게 공격당한 카와지리 시노부를 공주님 안기로 안았다.
- 진 안녕 절망선생(2009) 오프닝 영상 막판에 이토시키 노조무가 공중에서 떨어지는 후우라 카후카를 공주님 안기로 받는다.
- 진격의 거인에서 보급소에 가는 길에 코니 스프링거가 자신의 가스를 미카사에게 넘겨주어 기동력을 잃은 아르민 알레르토를 공주님안기로 안고 입체기동을 했다.
- 칼 이야기 3권 천도 츠루기편에서 야스리 시치카가 토가메의 강요(…)로 공주님 안기 자세로 신사의 계단을 올랐다.
- 쿠베라에서 유타가 단역 가루다족 하프를 마을에 데려다줄 때 공주님 안기로 안고 데려다 주었다.
- 크리퍼스큘 2부 15화에서 에르샤 세르메니스가 닐바나 프레이르에게 목을 졸리고 협박까지 당해서 움직이지 못했는데 사이 쿨이 공주님 안기를 시전했다.
- 토리코에서 주인공 토리코가 코코에게 한 팔로 공주님 안기를 시전한 바 있다. 참고로 둘 다 남자(…).
- 트랜스포머 시리즈. 애니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이 메가트론에게, 인페르노가 레드 얼럿에게 사용한다. 코믹스에서는 메가트론이 사운드웨이브가 머리가 박살나자 공주님 안기를 시전. 옵티머스 프라임한테도 했다.
- 트러블 TVA 8화에서 주인공 유우키 리토는 라라 사타린 데빌룩의 장치에 의해 발동한 장치에 의해 강제로 끌려오는 덕에 코테가와 유이를 공주님 안기로 데려오게 된다.
- 프리큐어 시리즈에서는 작품의 특성상 남녀 포지션이 바뀐 공주님 안기가 종종 등장한다.
- 프레쉬 프리큐어!에서 사와 유키가 나케와메케에게 붙잡힌 치넨 다이스케를 구하려다 위험해지자 큐어 베리가 공주님 안기로 구출한다.
- 하트 캐치 프리큐어!
- 스위트 프리큐어♪
- 스마일 프리큐어!
- 두근두근! 프리큐어에서 큐어 에이스의 공격을 받아 쓰러진 레지나를 베르가 공주님 안기로 본거지까지 데리고 간다.
-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
- 프리큐어 올스타즈
- 프리큐어 올스타즈 DX3에서 큐어 민트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큐어 리듬을 공주님 안기로 받는다.
-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 3에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아이노 메구미를 아이다 마나가 공주님 안기로 받는다.
- 프리큐어 올스타즈 DX3에서 큐어 민트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큐어 리듬을 공주님 안기로 받는다.
- 프레쉬 프리큐어!에서 사와 유키가 나케와메케에게 붙잡힌 치넨 다이스케를 구하려다 위험해지자 큐어 베리가 공주님 안기로 구출한다.
- 헌터x헌터에서 키르아 조르딕이 동생 아르카 조르딕과 함께 조르딕가에서 나올 때 이 자세로 아르카를 데리고 나온다.
- D.Gray-man 방주편에서 방주 안의 거리가 붕괴할 때 떨어지던 리나리 리를 알렌 워커가 이 자세로 받아올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레벨 4의 악마가 검은 교단을 습격했을 때 리나리가 알렌을 이 자세로 잡아줬다!
- SKT에서 부실공사로(…) 궁전이 무너지자 쇼메 블룸버그가 엔디미온 키리안을 안고 뛰어서 탈출한다.
- TIGER & BUNNY의 버나비 브룩스 Jr.는 1화에서 추락하는 와일드 타이거를 공주님 안기로 받으며 등장했고 10화에서도 공주님 안기로 와일드 타이거를 구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화에도 두 사람의 공주님 안기가 나온다. 이 밖에도 버나비는 카에데, 블루 로즈, 아니에스 PD에게도 공주님 안기를 했다.
- OL 진화론에서 결혼식 때 공주님 안기를 어떻게든 성공시키려고 약혼자를 닦달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 짱구는 못말려에서 아빠 신형식이 엄마 봉미선을 공주님 안기를 시전했으나 덕분에(?) 신형식이 허리를 다친 에피소드가 있다.
5.2. 게임에서 ¶
- 그녀x그녀x그녀 팬디스크 오리후시 마후유 루트 에필로그에서 주인공과 마후유는 같은 대학에 진학해 같은 방에 동거하게 되는데,둘다 오후에 수업있다고 공주님 안기한 상태에서 뜬금없이 자세 그대로 H를 한다!
오오 섬사람이라 팔근력이 대단하군
-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 PC판 시이나 미츠키 루트 마지막에 주인공 나가세 쥰이치가 미츠키를 상대로 공주님 안기를 반 강제로 시행하게 된다. 미츠키 반응은 '우왕ㅋ굳ㅋ 재밌는 일이 생겼네?' 다(…). 가만히 있질 않고 움직이는 터라 쥰이치는 더 힘이 들게 된다(…).
- 더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마지막에 조엘이 정신을 잃은 엘리를 이렇게 안고 빠져나온다.
- 데빌 메이 크라이4에서 상투스에게 치명상을 입은 크레도가 멀리서 추락하는 걸 단테가 공주님 안기로 안아서 구해주었다(…).
이 경우엔 왕자님 안기라고 한다그리고 네로가 키리에를 구출하고 신 내부에서 탈출할 때 키리에를 공주님 안기 하고 빠져나온다.
- 드래곤 퀘스트 1에서 주인공 용자가 로라 공주를 구하면 공주님 안기를 하고 다닐 수 있다. 이 상태로 여관에 1박하면 여관 주인이 "간밤엔 즐거우셨나요?" 라는 대사를 한다. 그리고 공주님 안기를 한 채로 최종보스에게 갈 수도 있다.
- 록맨X4에서 제로가 죽은 아이리스를 이 자세로 안은 채 절규한다.
근데 그 후 두고 나온다. 안습
- 머나먼 시공 속에서 3 애장판(PSP판) 자켓은 주인공 카스가 노조미가 미나모토노 쿠로 요시츠네를 공주님 안기 하고 있는 일러스트다.
- 별하늘의 메모리아에서 주인공은 자신한테 폭주하는 여동생을 이 자세로 진정(?)시키지만 그 효과는 채 20분도 가지 못한다. 여동생은 또 주인공한테 와서 매달리며 프롤로그에서만 3번이나 주인공이 여동생한테 쓴다.
- 손에 손 트라이온! 프롤로그에서 지하 통로를 헤매던 주인공 신이치로는 통로 천장의 환풍구에서 머리를 내밀다 떨어지는 테마리를 급히 공주님 안기로 받았고 이는 사실상 그녀에 대한 플래그가 된다.
- 스타크래프트2에서 미션 최후의 전투가 끝나고 나오는 동영상에서 짐 레이너가 사라 케리건을 이 방법으로 안고 나온다. 힘을 잃은 최종보스를 남주인공이 구해오기 1.
- 시계장치의 레이라인 1부 1장에서 난간에 기대다가 앞으로 떨어지는 코타로를 주인공이 석상을 발판 삼아 점프해서 공주님 안기로 받는다. 이때 석상 머리가 나가서 주인공은 골머리를 앓는다(…).
것보다 남자를 안아서 불쾌해했다
- 아마가미에서 타치바나 쥰이치가 다리를 삐끗한 타나마치 카오루를 들어올릴 때 썼다. 사실 쥰이치가 장난친 탓에 기분 상한 카오루가 부축 받기를 거절해서 공주님 안기를 시전한 것이지만.
- 진 삼국무쌍에서 소교의 힘 겨루기 승리 시 및 ex2모션
- 창세기전 3과 창세기전 3: 파트 2의 살라딘-셰라자드, 크리스티앙-죠안 커플과 란-루시엔 남매 등.
여자가 시체…
- 철권에서 제페토 보스코노비치와 알리사 보스코노비치의 전용 태그잡기가 있다. 보스코노비치 박사로 66AP를 쓰면 박치기를 하고 비틀거리는데, 이때 알리사가 등장해 박사를 공주님 안기로 안은 채 왼잡 모션으로 공격한다(…).
- 클로에의 레퀴엠 일부 엔딩에서 아침해를 보고 싶어하는 클로에 아르덴을 위해 미셸 달랑베르가 공주님 안기하고 데리고 나온다.
- 툼 레이더에서 라라 크로프트는 친구인 샘을 공주님 안기로 안고 먼 길을 걸어온다. 여자인 주인공이 여성 캐릭터를 안고 오는지라 백합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
- 토가이누의 피 시키 루트의 시키는 아키라를 납치할 때 공주님 안기를 시전한다.
- 화이트 데이 게임에서 소영 해피엔딩을 가려면 마지막에 반드시 그녀를 안아들고 탈출해야 한다.앞으로 안아드는데다 정신을 잃은 소영의 자세를 봐서는 주인공이 아무리 봐도 공주님 안기로 탈출한다.
- Dead or Alive에서 겐푸의 잡기 중에 상대를 공중으로 날려버린 뒤 공주님 안기로 잡아서 다시 내려주는 기술이 있다.
- DRAMAtical Murder 노이즈 해피 엔딩 루트에서 무너지는 탑에서 탈출하기 위해 아오바가 노이즈에게 시전한다. 결국 나중에 노이즈도 똑같이 아오바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
- GA 예술과 아트 디자인 클래스에서 우오즈미가 토모카네에게 시전. 물론 여동생이 아니라 오빠에게…
- Fate/hollow ataraxia의 각인의 열기 편에서 점심시간에 마술 각인의 부작용으로 인해 쓰러지는 토오사카 린에게 에미야 시로가 시전, 양호실로 가는 내용이 있다.[20]
-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 코드 아메리아스가 모든 권한과 힘을 빼앗기고 로리 상태로 시스템 중추부로 도망쳤다가 코드 피닉스에 의해 공주님 안기로 구출된다. 힘을 잃은 최종보스를 남주인공이 구해오기 2.
- 용과 같이 5 : 꿈, 이루는 자에서 카츠야 나오키가 납치 당한 후 기절한 사와무라 하루카를 구해준 뒤 공주님 안기로 데려온다.
- 소닉의 흑역사에서 소닉이 앨리스 공주와 도망치는 과정에서 사막을 이 자세로 넘어갔다.
5.3. 기타 매체에서 ¶
- 가면라이더 시리즈
- 배트맨 비긴즈에서 아캄 수용소에 잡혀있던 레이첼을 구할 때 배트맨이 이 방법을 쓴다. 히로인을 구하는 배트맨의 영웅성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포스터나 스틸샷으로도 많이 쓰인다. 참고로 이때 레이첼은 의식이 없었으므로 배트맨은 오로지 자신의 팔 힘만으로 레이첼을 안고 간다(배트맨이 SWAT 부대를 혼란시키느라 그 뒤에는 제임스 고든이 레이첼을 든다. 그 뒤에는 브루스 웨인이 파티에 참석하느라 알프레드가 레이첼을 또 이렇게 든다. 3연속 공주님 안기 시전).
- 백년의 유산에서는 이세윤이 기절한 민채원을 데려가면서 시전했다. 연적인 김철규의 눈 앞에서(…). 김철규는 하필 다리를 다쳐 어떻게 하지도 못하는 상황이어서 상당한 굴욕감을 맛보았을 듯.
- 시빌 워에서 빌런 재스퍼와 잭 오 랜턴에게 기습당해 반죽음 상태가 된 스파이더맨을 구출한 퍼니셔가 초인등록법안 반대파의 본부에 스파이더맨을 이 자세로 데려갔다.
-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의 등장인물인 진 마사토가 15화에서 비트 J. 스태그에게 공주님 안기로 안겨서 퇴장했다.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서 스티브 로저스가 미사일 공격을 받고 무너진 옛 실드 기지에서 나타샤 로마노프를 이렇게 안고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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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의 모습이 뒷모습인 이유가 케리건이 감염에서 막 정화된 상태라 알몸이다…….
- [2] 그대로 직역하면 맞는 말이지만 사실은 오역이다. 우리말로 제대로 표현하려면 들어안기라고 번역해줘야 한다.
- [3] 그래서 남자가 남자한테 시전하는 경우 묘하게 개그적 요소가 되기도 한다.
- [4] 특히 한쪽 팔을 여성의 겨드랑이 아래에 끼고 안아들었을 경우.
- [5] 군대나 옛날 책에서는 "1인 도수 운송법" 이라고도 한다.
- [6] 쉬운 예를 들자면 존 시나의 기술인 F-U를 생각하면 된다. 인간이 인간을 드는 자세 중 가장 힘이 적게 소모된다고 한다.
- [7] 한국군에서는 '어께법'이라고 부른다
- [8] 국내에는 전주시 전동성당에도 이런 형상의 조각상이 있다.
- [9] 이영자는 정면에서 안기려고 했고 오지호는 공주님 안기를 시도.
- [10] 정확한 정황은 157화에서 나옴.
- [11] 직접적으로 공주님 안기라고 말하진 않지만 한쪽 손을 오금에, 다른 손을 뒷덜미에 넣어서 들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 [12] 그냥 업고 갈 때나 번쩍 들고 갈 때보다 안고 갈 때가 가장 회복이 빠르다고(…).
- [13] 당연하지만 전자가 여자고 후자들이 남자들이다(…).
- [14] 전자는 물 속에 너무 오랫동안 있어서 탈진상태였고, 후자는 인질로 잡혔다가 다리에 총상을 입어서였다.
- [15] 공주님 안기라면 손이 없어도 팔로 상대를 받쳐서 들어올릴 수 있으니까.
- [16] 그리고 우에키가 대신 천장 파편에 깔린다.
- [17] 카이바와의 듀얼에서 패배해 영혼이 오리컬코스의 결계에 봉인당했다.
- [18] 아멜다처럼 듀얼에서 패배해 영혼이 봉인당했다.
- [19] 당연한 이야기지만 메두사는 여자고 백모래는 남자다(…).
- [20] 공주님 안기를 할 줄은 몰랐다는 언급이 있다.
CG 따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