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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번호책

last modified: 2014-12-05 01:54:43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잡설
3. 관련 문서

1. 개요

대털에서 교강용복대 대신 장착하는 방어구다. 착용자의 안전성을 높여 주며, 복대보다 방어력은 약하지만 여러 곳에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강용의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칼로 찌르면 공중전화번호책 느낌이 나는 듯 하다.

문제는 전화번호부가 아니라 공중전화번호책이라는 사실이다. 전국에 있는 공중전화화번호를 모아놓은 책인가 여기서 나온 명대사가 "뭐, 뭐야? 이 느낌은" "뭐긴 뭐야? 공중전화번호책 느낌이지."

2. 잡설

실제로 일본에서 전화번호부나 만화잡지야쿠자나 과격파 운동권 학생들이 방어구로 자주 착용했다고 한다? 여러 겹의 얇은 섬유가 겹친 구조로 되어 있어서 방어효과가 의외로 높다고 한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쿠죠 죠타로만화잡지를 몸에 묶었던 것도 비슷한 원리이다.

SBS의 《호기심 천국》에서 실험을 통하여 전화번호부로 권총탄을 막아냈다.[1]

여담으로 조선시대에도 이와 같은 원리가 적용된 지갑이란 갑옷이 소수 사용되었었다. 냉병기를 막기 위한 일종의 방검복으로,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겉에 천을 덧대고 옻칠을 해 습기를 막았다. 창칼에는 꽤 방호작용이 있다고 하며, 스폰지에서 복원실험한 결과로는 개량궁이 날린 화살도 막아내는 등 의외로 방어력이 상당하지만, 옻칠을 한다고 열과 습기에 100% 무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같은 원리로 재질을 종이가 아닌 무명천으로 바꾼게 총마저도 어느 정도 막아내는 면제배갑이다. 그야말로 저거너트 하지만 대포라면 어떨까? 우와아아앙? 대포 정도면 어디 들어가있지 않는 한 뭘 입어도 죽는다

Mythbusters에서는 차량에 이것을 덕지덕지 바르는 것만으로 샷건M1 개런드까지는 막을 수 있는 방탄차가 완성될 수 있다는 걸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2] 또한 두 권을 한 장 한 장 겹치면 무시무시한 접착력을 자랑한다고 하며 실험 당시 전차를 가져다 겨우 잡아뜯듯이 떼어냈을 정도. 무려 3,600 킬로그램(!)을 버텼다.

코렁탕이 횡횡하던 암울했던 옛날에는 고문도구로 쓰였다고 한다. 정확히는 고문 보조도구. 피술자를 조질 때 전화번호부를 깔고 그 위로 함마질을 하면 겉에서 보기엔 멀쩡한데 안으로 골병이 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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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하지만 기관총에는 관통되었다.
  • [2] 한 40구경까지는 막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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