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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last modified: 2015-04-02 01:45:27 by Contributors

Contents

1. 恐怖
1.1. 공포를 일으키는 요인
1.2. 특징
1.2.1. 관련항목
2. 상태이상
3. 拱包
4. 空砲
5. 중국 전설의 무기
5.1. 창작물에서
6. 公布


1. 恐怖

scared_fac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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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심… 내 안의 공포심…
진격의 거인 닮았네..

startle-respons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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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짤의 풀버전

인류의 가장 오래된 감정은 공포이며, 가장 강력한 공포는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다.
-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사람들은 신을 무서워 하는게 아니다. 공포가 바로 신인거야.
- 원피스 스카이피아 '하늘섬'편의 최종보스 갓 에넬曰.

그 덕에 두려움(공포)을 전혀 모르지!!!!
-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4편의 갈바트론(AOE)曰.



려워 하고 있습니다!!
- 스타쉽 트루퍼스(1997년작)의 칼이 브레인 버그를 대상으로 마음을 읽으면서[1]


말 그대로 인간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생물이 느낄 수 있는 감정 중 가장 역사가 깊고 가장 강력한 감정. 숨 쉬고 먹고 죽는 생물이라면 유전자 단위에 그 기원을 두는 무지막지한 개념. 뭔가를 두려워하고 꺼리며 거부하게 된다. 심지어 두려움에 미치는 경우도 있다. 공포를 일으키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존재한다.

보통 '불안'에서 시작해 그 불안요소가 점점 커지며 공포로 확대가되는 식으로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는 매우 정상적인 것이다.[2] 다만 그 정도가 심각해 병적인 것을 공포증이라고 한다.

1.1. 공포를 일으키는 요인

공포를 일으키는 요인은 세세하게 적자면 아마 끝도 없이 길어진다. 그중 하나의 예를 들자면 인간은 높았다가 낮아지는 일명 사이렌 소리에 공포심을 느끼기도 한다.경찰은 예외 그래서 공포 영화에서는 그러한 청각에 대한 공포 요소를 더한다. 생물이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에 의해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생선을 아무렇지 않게 손질하고 섭취하지만 누군가는 생선의 눈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겁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생선 눈 하나 보면서 기겁하는 사람은 또 의외로 고어물을 아무렇지 않게 감상하기도 한다. 이는 과거 생선 눈과 관련된 안좋은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

짐승도 마찬가지로, 예를 들자면 다른 것은 전혀 안 무서워하는데 유독 가죽 구두만 보면 겁에 질리는 개가 있기도 하다. 이는 사실 이 개는 유기견 출신으로, 버림받기 전 원래 주인이 툭하면 가죽 구두를 신고 그 개를 걷어찼던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 그러나 이는 이 개만 그런 것이고 다른 개들은 가죽 구두를 하나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개껌마냥 씹고 뜯는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심리학적으로 공포의 근원은 러브크래프트의 말처럼 미지에 대한 반응이 당위로 여겨진다. 진화생물학적으로는 모르는 걸 회피하는 행동 기제가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데,[3] 이게 '죽음에 대한 공포'로 연결된다. 물론 '죽음에 대한 공포'를 이렇게 따로 구분하더라도 죽음이 본질적으로 삶에 익숙한 우리에게 미지의 것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란 게 일반적인 학계 해석이다.[4] 철학적으로 어차피 어떤 사물 현상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는 건 감각기의 한계로 인해 존재할 수 없으므로…

1.2. 특징

공포심에 빠진 생명체는 원래와는 다른 반응을 보이곤 한다. 그것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방어기제에서 비롯된 방어적 행동일수도 있고, 혹은 두려움에 다른 생각이나 행동을 구사할 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해지는 모습일수도 있다. 어느쪽이든 공포심에 빠지면 일반적으로는 구사할 수 없는 행동을 선보인다고 볼 수 있다.

싸움의 경우 특히 공포심의 효율이 아주 좋았는데, 공포심에 빠지면 전의를 상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국가와 민족을 막론하고 각 지역이나 단체의 군인들은 스스로를 최대한 크고 강해보이게 꾸미는것이 일반적이었다. 기술의 발전으로 반대로 공포심 조장보다는 기능과 실용성을 우선시하는 탓에 이러한 관습이 많이 사라졌으나, 원시적인 문명에서는 아직 그런 관습이 남아있다.

다만 현대 문명이건 고대 문명이건 불변하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인간이 지닐 수 있는 죽음과 미지에 대한 공포심을 이용하는 것이다. 갑작스러운 매복 후 기습이나 예상치못한 강습을 통해 적을 공략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유효한 전법이다. 기술과 교리가 발달해도 인간이 본능적으로 지니고 있는 공포심은 바뀔 수 없기 때문. 기술이 많이 발달하여 적이 접근도 하기 전에 벌집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가능한 21세기에도 착검돌격이 성과를 내는 까닭은 이러한 공포심의 덕이 크다.

상기한 '싸움'이란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 물리적으로 총칼을 겨누며 하는 일반 싸움뿐만 아니라 정치계 싸움에서도 잘 쓰이는것이 바로 공포심이였다. 주로 독재자사이비 종교 교주가 잘 사용하는 방법으로, 무자비한 철권 통치를 통해 신하들과 국민 내지 신도나 회원들의 공포감을 조성하여 자신을 거스를 수 없게 만들어 국가나 단체 통제하는 식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바로 위에 있는 북한이 바로 이런 방식으로 민중을 통제하고 있다.

그리고 현대 광고에서도 이것을 아주 잘 이용하고 있다. 바로 보험광고. 질병 혹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과도하게 조장하여 당장 보험을 들어놓지 않으면 집이 파탄날것 처럼 이야기한다.

그런데 사실 인간이 마냥 공포심을 무서워하는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공포 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경우는 둘 중 하나인데, 남의 공포를 보면서 희열을 느끼거나, 아니면 자신이 공포를 느끼면서 희열을 느끼는 경우이다. 전자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그 공포 유발 원인이 자기 자신이므로 남들이 자신으로 인해 공포에 떠는 것을 보며 우월감을 느끼기에 즐거워하는 것이며[5], 후자의 경우는 공포를 느끼고 나서 찾아오는 안도감에서 쾌감을 얻거나, 아니면 공포로 인한 짜릿한 기분을 쾌감으로 인한 짜릿함과 혼동하여서 쾌감으로 느끼는 등 여러 이유로 순수하게 즐기는(?) 것이다.

따라서 후자의 인원들을 노리고 여름철에는 집중적으로 호러고어, 그로테스크한 영화와 TV 프로그램들이 줄줄히 선보이게 되는 관습 아닌 관습이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흥미로운 현상을 볼 수 있다. 하도 이런 경향이 오래되다보니 이제는 '공포물은 여름에 봐야 제 맛'이란 인식도 생길 정도. 롤러코스터 같은 놀이기구도 이에 해당한다. 타고있을땐 죽을 맛이었다가 내릴때 안도감과 동시에 찾아오는 쾌감에 또 다시 타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1.2.1. 관련항목

2. 상태이상

WoW를 비롯한 RPG 게임 등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상태이상. 일정시간 동안 캐릭터가 통제 불능이 되며 경우에 따라 무차별적인 행동 패턴이 나온다.

3. 拱包

전통 목건축에서 기둥 위와 지붕 사이에 있는 여러 목재가 끼워맞춰진 부분을 말하며, 지붕의 무게를 기둥으로 전달하는 부분을 말한다. 이 공포는 줄여서 포라고 하기도 한다. 전통 한국 건축물은 포를 보고 건물의 권위와 세워진 시기 등을 추측할 수 있다.

기둥 위에만 포가 있다면 주심포 형식이라고 하며, 이 주심포의 포가 밖으로 날개처럼 삐져 나와있다면 익공이라고 한다. 이 형식은 삼국시대부터 조선 초까지 주로 쓰였다. 반면 기둥 옆의 보 위에도 포가 빽빽하게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다포 형식이라고 한다. 조선 중기부터 후기까지 쓰이기 시작했으며, 더 화려하게 보인다.

포에서 기둥의 중심 밖으로 뻗어나온 목재를 출목이라고 하는데, 이 출목의 개수에 따라 1출목, 2출목… 하는 식으로 이름이 붙는다. 외부에 있는 출목은 외출목, 건물 내부에 있는 출목은 내출목이라고 한다. 이 출목의 개수가 많을 수록 건물이 높고 화려해보이기 때문에 역시 건물의 권위와 관계가 있다.

대표적인 예가 조계사 대웅전인데,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이 건물은 경복궁 근정전보다 출목의 수가 더 많다. 조선시대에 이런 짓을 했다가는 큰 벌을 받았을 것이다.

건축학과 학생들은 '동양건축사'나 '한국건축사' 등으로 불리우는 과목에서 필수적으로 외워야 하는 내용이다. 복잡한 구조와 부재의 이름을 모두 외워야 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공포'의 대상이다. 일부 악랄한 교수님들은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하라는 시험문제를 내기도 하고 일일이 나무나 스티로폼 등을 깎아서 모형을 만들어오라고 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4. 空砲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실탄을 장전하지 않은 상태로 방아쇠를 당겨 격발 장치를 작동시키는 것. 격침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좋은 것은 아니다.[7] 둘째로는 허공, 혹은 엉뚱한 곳을 향해 총을 발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후자의 의미가 많이 쓰인다.

공포를 쏘는 것은 경고의 의미다. 즉, 사수가 사람에게 실탄을 발사하기 전에 '지금은 엉뚱한 곳을 쐈지만 다음은 너에게 쏘겠다'는 경고의 의미로 발사하는 것이다. 말로만 경고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발포할 수 있음을 경고하는 의미도 있다. 큰 소리로 위협을 하는 목적도 있다. 영화 같은 곳에서 소란스러운 군중들 앞에서 허공에 총을 몇 발 쏘면 조용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실탄을 이용하면 아무리 허공이나 땅을 쏜다 하더라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아예 탄두를 없애고 소리만 나도록 화약만을 집어넣어 위협사격용으로 만든 공포탄이라는 탄환이 있다.

국군에서 쓰는 공포탄의 형태는 탄피 앞에 있어야 할 가 없으며 그 대신 남아있는 구멍을 좁혀서 만든 작은 구멍이 뚤려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 공포탄을 발사하게 되면 탄피 안의 화약이 폭발하면서 소리가 난다. 실탄보다는 좀 작은 소리가 난다. 발사된 공포탄의 탄피를 보면 작은 구멍이 가스압으로 인해 확장되어 있다.

비록 비살상 목적으로 공포탄을 쓴다고 하지만, 너무 가까운 위치에서 공포탄을 쏘게 되면 상대방이 다칠 우려가 있다. 고온, 고압의 가스가 총구에서 분출되기 때문이다. 이 정도의 가스압이면 캔 하나 정도는 걸레짝으로 만든다. 실제로 설득 도중 공포탄을 넣은 권총으로 자기 관자놀이를 쐈다가 사망한 사례가 있다.

공포탄이 실탄보다 탄매가 압도적으로 많이 끼기 때문에 총덕들은 자기 총에 공포탄을 사용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5. 중국 전설의 무기

公布

중국전국시대나라의 명인 구야자간장과 함께 초소왕의 명으로 만들었다는 세 자루의 검 중 하나.

5.1. 창작물에서

월녀검에서는 오나라에서 예리한 검을 만들게 되는 원인이 되는 중요한 물품으로 나온다.

초평왕이 사망한 후에 그 관의 부장품으로 묻혀있다가 오나라가 초나라를 공격할 때 오자서가 그 관을 파헤쳐 얻었다고 하며, 오자서가 오나라로 돌아간 후에는 사람을 시켜 풍호자에게 공포를 줬다. 이로 인해 풍호자가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오나라로 돌아가 감사를 드렸으며, 이후에는 오자서와 풍호자는 보검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는 사이가 되었다.

월나라에서는 오나라의 검이 예리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 풍호자, 설촉을 불러오려고 했는데, 풍호자는 오나라로 갔고 설촉은 풍호자가 오나라에 같이 가자고 했다가 설촉은 오히려 월나라에 같이 남자고 했다가 잠든 틈에 손가락이 잘렸고 설촉이 구천의 부름을 받은 후에 이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월나라가 오나라의 검이 예리해진 이유를 알게 된다.

6. 公布

법령, 조약 등을 일반에 알리는 행위. 대개 관보에 게재하는 식으로 행한다.
공표(公表)와 유사하긴 한데 쓰이는 용법이 좀 다르다. 공포가 법률적인 요소들(법령, 규칙, 조약, 조례 등)을 알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반해, 공표는 알리는 대상의 한정성이 없이 어떠한 사실 등을 알린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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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스타쉽 트루퍼스 대사 링크
  • [2] 벌이 붕붕 날아다니면 보통 무서워하는 것을 떠올려보자. 저거좀 어떻게 해봐
  • [3] 시커먼 낭떠러지를 보며 무서워하는 부류가 그렇지 않은 부류에 비해 당연히 생존률이 높다. 성욕이 왕성한 부류가 번식률이 높고, 동족 집단의 살해를 터부시하는 이유 또한 마찬가지. 물론 그렇다고 아예 미지에 대한 호기심이 존재하지 않으면 앉은 자리에서 죽어야 하니, 본능으로 설정된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다.
  • [4] 자살자가 구태여 남은 가족을 생각한다던가, 사후세계를 상상하는 건 죽음을 보다 자신이 상상할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하게 양화하는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 [5] 범인이 반드시 범행 후 자신의 범행 장소로 돌아온다는 추리 법칙도 바로 이러한 인간의 심리를 근거로 세워진 법칙 중 하나이다.
  • [6] 스타크래프트2의 공허 포격기를 줄여서 공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 [7] 이는 '공총을 쏘다', '빈 총을 쏜다'는 말로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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