關西
1. 한국의 관서 ¶
한국의 전통적 지리구분 | |||||||
경기 | 호서 | 영남 | 호남 | 해서 | 관동(영동/영서) | 관서 | 관북 |
한반도의 북서부, 즉 평안도(현재의 평양직할시, 평안남도, 평안북도, 자강도 일대)를 가리키는 한국의 지역 구분 용어이다. 관서 또는 서관이란 관(關)의 서쪽이란 뜻인데, 그 관은 강원도 회양군(淮陽郡)과 함경 안변군과의 경계에 있는 철령(鐵嶺:685m)에 있던 관을 말한다. 따라서 철령의 서쪽을 뜻하는 관서라는 말을 평안남 ·북도지역의 지방명으로 사용하는 것은 그리 적절하지 못하다는 비판이 있다.
관용상으로는 관서라는 말보다는 서북면[1]· 서북로(西北路) ·서북계(西北界) ·서로(西路) 또는 서북도(西北道)라는 이칭(異稱)이 더욱 널리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교과서에서는 관서지방으로 가르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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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안도의 옛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