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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 국가

last modified: 2015-01-12 21:19:04 by Contributors

Contents

1. 정의
2. 존재했던 괴뢰국가
2.1. 고대
2.2. 제2차 세계대전 이전
2.3. 제2차 세계대전
2.4. 냉전 당시
3. 현재
4. 매체에서
4.1. 하츠 오브 아이언 2
5. 함께 보기

1. 정의

영어 : Puppet state
한자 : 傀儡政權
일본어 : 傀儡政権(かいらいせいけん)
중국어 : 傀儡政權(kuǐlěi zhèngquán)

다른 특정 나라의 지시대로 움직이고 있는 국가를 부르는 말. 괴뢰란 허수아비 괴(傀), 꼭두각시 뢰(儡)로서 꼭두각시 인형을 뜻한다.

바리에이션으로는 이 밑의 정부를 괴뢰 정부(傀儡政府, puppet government)라고 하며, 그 나라의 군대는 괴뢰군(傀儡軍, puppet army)이라고 불린다.

괴뢰 정부는 세계사를 통틀어 종속국 등의 형태로 강국 주위에 있는 약소국과 과거 제국주의가 활개치던 당시의 식민지국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단, 그 나라는 스스로 독립국이라고 주장하고, 지시를 하는 나라도 명목상으로는 그 나라의 독립을 인정해야 한다. 가령 홍콩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의 지시대로 움직이긴 하지만 홍콩 정부 자체가 자신이 중화인민공화국의 일부임을 인정하며 중화인민공화국도 홍콩이 자국의 신성한 영토임을 강력하게 주장하기 때문에 괴뢰라고 하지 않는다. 위성국과도 또 다르다.

그리고 이 괴뢰정권을 사실상 쥐락펴락하는 다른 나라의 정권이 무너지거나 그 나라에 대한 영향력을 잃게 되면 어이없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남한북한이 서로를 비난하는데 흔히 쓰이는 단어이다. 북괴 문서도 참조.

2. 존재했던 괴뢰국가

국가 목록의 출처는 여기. 다만 중립성 논쟁은 있을 수 있다.

2.1. 고대

  • 보덕국 (報德國, 674년 ~ 683년) : 신라가 삼국통일을 한 후 고구려 유민들을 달래기 위해 만든 괴뢰국가이다.
  • 단국 (東丹國, 926년 ~ 936년) : 나라가 발해를 멸망시킨 후, 발해유민들의 저항을 무마하려고 만든 괴뢰국가이다.
  • 후량 (後梁, 554년 ~ 587년) : 중국 남북조시대때 건국한 후량은 조의 양나라가 망하자 서위가 강릉에 세운 괴뢰국가이다.
  • (僞楚, 1127년) : 북송정강의 변으로 멸망하자 그 자리에 금나라가 세우려고 했던 괴뢰국. 그러나 진회의 만류로 무산되었다. 말 그대로 "가짜 초나라"라는 뜻이다.

2.2. 제2차 세계대전 이전

2.3. 제2차 세계대전

2.4. 냉전 당시

  • 베트남국 (1949년 - 1955년) : 1차 인도차이나 전쟁 중에 프랑스가 당시 유명무실하였던 응우옌 왕조의 황제 바오다이(保大)를 국가원수로 삼아 베트남 민주공화국(북베트남) 공산주의 정권의 대항 세력으로서 건국하였다. 그러나 이후 혁명이 일어나 베트남 공화국(남베트남)이 세워진다.[3]
  • 보푸사츠와나, 시스케이, 벤다, 트란스케이, (1976년~1994년) : 이른바 반투스탄 혹은 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백인정권이 흑인들을 떼어 버릴 목적으로 세운 괴뢰국가들. 10개 홈랜드가 있었는데, 4개만 완전 독립했고, 나머지 6개는 자치 수준.
  • 캄푸치아 인민 공화국 (1979년 - 1989년) : 베트남캄보디아에 세운 괴뢰정권. 근데 자주성 넘치던 그 이전 시절보다는 살기 나았다.
  • 아프가니스탄 카르말, 나지불라 정권 (1979년 - 1992년) : 1979년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면서 허약했던 아프간 기존 공산정권을 무너뜨리고 아프가니스탄에 세운 괴뢰정권. 그러나 소련에 의해 급조적으로 세운 정권이었고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취약성을 드러냈다.[4] 1989년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하고 1991년 소련이 분열, 몰락하면서 지지기반을 잃고 냉전 이후인 1992년 1980년대와 1990년대 초 소련군과 친소련 괴뢰정권에 대항하며 반정부 게릴라 투쟁을 전개했던 국내 무자헤딘 반군들의 반격으로 붕괴되고 만다.

3. 현재

놀랍게도! 지금도 있다.

실제로 이 나라들이 괴뢰국인지는 정치적 관점에 따라 바뀔 수도 있고, 어떤 괴뢰국도 자신들이 괴뢰국이라고 하지는 않으므로 논란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4. 매체에서

4.1. 하츠 오브 아이언 2

하츠 오브 아이언 2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등장한다. 이 게임에는 국민지역이란 시스템이 등장하는데 이는 그 지역은 그 국가의 민족과 문화를 공유하는 지역이어서 점령하고 있어도 전혀 반란이 일어나지 않는 지역이다. 국민지역이 아닌 지역은 점령시 반란이 일어나서 지속적인 병력 주둔이 필요하기에 큰 패널티가 있다. 소련이나 중국같은 나라를 정복할 때는 이 반란도라는 것이 특히 끔찍하다. 그리고 점령지를 완전히 합병하려면 해당 국가의 모든 승점 지역을 점령해야해서 귀찮음이 더하다. 가령 미국이랑 전쟁을 해서 미국 본토를 모두 점령하고 보니 미국의 승점 지역이 저 멀리 진주만에 남아있어 몇 개월을 걸려서 진주만을 점령해야 하는 식이다.

괴뢰국은 합병 여부와 무관하게 일정 지역을 점령만 하고 있으면 세울 수 있다. 괴뢰국은 성립 조건이 되는 일정 지역을 국민지역으로 가지고 주변에 추가적인 국민지역을 가진다.(예외적으로 국민지역이 아닌 영토를 자동적으로 획득하는 괴뢰국도 있다.) 괴뢰국은 플레이어 국가에게 IC는 주지 않지만 자원을 제공해주고 모든 시키는 일을 따르기에 거의 자국 영토만큼이나 유용하다. 합병이 필요없이 점령만으로 건설할 수 있어서 대규모 전쟁중에 우선 세워서 반란을 억제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대규모 전쟁 중에는 괴뢰국을 몇개씩이나 세우면서 전진하게 되고 어디에 어떤 괴뢰국을 세울 수 있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실존하는 일반 국가(덴마크, 노르웨이 등)를 괴뢰국으로 세울 수도 있고 실존했던 괴뢰국(이탈리아 사회주의 공화국, 비시 프랑스 등)을 세울 수도 있으며 한 번도 존재한 적 없지만 있었을 법한 나라(왈로니아, 플랑드르, 바스크 등)를 세울 수도 있다. 이런 괴뢰국들을 곳곳에 세우면서 가다보면 어느새 세계지도가 현재의 국경과 유사하지만 많이 다른 평행세계가 되어있을 것이다.

괴뢰국을 세우는 조건은 상당히 복잡하다. 괴뢰국 성립을 위해 차지해야 하는 최소한의 지역이 있고 괴뢰국 성립 자체에는 불필요하나 가지고 있으면 괴뢰국으로 들어가게 되는 지역이 있으며 넓은 지역을 여러 개의 나라를 세울 수도 있고 한 개의 큰 나라로 통합할 수도(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를 각각 세울 수도 있고 스칸디나비아라는 한나라로 묶어버릴 수도 있다.) 있다. 이런 이유로 어떤 나라를 먼저 만들어버리면 다른 나라를 만들 수 없게 되는 귀찮은 경우도 생긴다. 기존의 나라가 아직 존재하면 괴뢰국을 세울 수 없는데 국호가 동일한 괴뢰국이면 이런 경우가 많다.(벨기에가 존재하면 벨기에의 영토에 벨기에는 세울 수 없으나 왈로니아와 플랑드르는 세울 수 있다.)

5. 함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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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비시프랑스는 독일과 동맹관계도 아니다.
  • [2] 현재의 캄보디아도 역시 정식 국명이 캄보디아 왕국이다.
  • [3] 남베트남은 미국이 동남아시아의 "반공의 채"로서 썼으나, 내전을 거의 못 진압했고 정계는 부패해 갔다. 끝내 1975년 4월, 북베트남에게 무력 통일을 겪었다. 지금이니 여기 분류하지만 이 나라가 있었을 당시에 이런 말을 했다가는 코렁탕을 먹었을 가능성도 있다. 남베트남 역시 미국의 괴뢰국으로 보는 시각이 있으나 터무니 없는 이야기이다.
  • [4] 얼마나 막장이었냐면 수도 카불과 인근 도로들만 장악할 정도였다.
  • [5] 중국 없인 돌아가지도 못하는 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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