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교복

last modified: 2015-04-14 19:37:10 by Contributors

校服/School uniform

Contents

1. 개요
2. 교복의 역사
2.1. 근대와 교복자율화 이전
2.2. 1980년대 교복 자율화와 1980년대 말 교복 재도입
2.3. 1990년대 이후
3. 교복의 구조
3.1. 교복 이외의 사복 아이템
3.1.1. 외투
3.1.2. 기타 액세서리
4. 교복의 장점
5. 교복 무용론
6. 다양한 사례의 교복
7. 참고 사항
8. 기타 매체의 교복
8.1. 일본 만화/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교복
8.2. AV에서 등장하는 교복
8.3. 온라인 게임의 교복
9. 교복 관련 자료
10. 관련 항목


1. 개요


실제 학교에는 저렇게 생긴 사람이 없습니다 저런 교복은 드문드문 보이는편.

본격 아청법 위반 의류 학교에서 지정하여 학생들에게 입히는 제복의 일종. 일종의 정장이다. 일부 선생님들의 말을 인용하자면 교복은 학생의 정장이다. 존나좋군? 도덕 교과서에서는 복장 예절 부분에서 결혼식 등의 행사에는 교복을 입고 갈 것을 권한다. 아무도 안 입을 것 같지만 의외로 실제로 꽤 입고 간다. 특히 배색이나 남색같이 어둡고 칙칙한 색이면 장례식장에 갈때 입기도.

보통 중학생 또는 고등학생만 입지만 일제시대나 제3공화국 이전에는 대학생도 입었다. 당시 대학생 교복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이수일과 심순애를 떠올려 볼 것. 오히려 대학생 교복이 없어질 무렵 상당수 상위권대 학생들은 교복이 없어지는 것을 아쉬워했다. 교복을 보면 어느 대학인지 알 수 있었으며 명문대 교복을 입고 다니는 것은 나는 엘리트다! 라는 일종의 과시효과인 것. 요즘의 과잠바도 비슷한 효과가 있다. SKY대 학생들은 교복이 없어질 당시 사복에 배지라도 달고 다니는 학생이 많았다. 그놈의 대학서열...

또한 상당수 국사립 초등학교에서도 교복을 입는 예가 많다. 유치원에서도 교복과 같은 기능을 하는 원복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야외학습 등에서 혼자 길을 잃는 경우를 막기 위함이다.

대학교의 경우는 사관학교에서 교복을 입는다. 이쪽은 신분이 학생군인이기 때문. 그외 해양대 해사대학 학생들이나 항공운항과(조종사 계열, 객실승무원 계열 모두) 학생들 같은 경우는 제복을 지정해 놓는 경우가 많다.

2. 교복의 역사

2.1. 근대와 교복자율화 이전

교복이라는 개념 자체는 영국헨리 8세 때부터 있었으며, 이후 대부분의 사립학교(프라이빗 스쿨)에서 교복을 채택하게 되었다.(출처 필요). 한국에서는 1904년 이화학당의 치마저고리, 일명 류관순 교복이 교복의 원조다. 류관순을 흔히 떠올려서 유관순 옷 등으로 칭한다. 조선학교에서는 지금도 교복으로 입게 한다.

일제 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는 일본의 영향을 받아 가쿠란을 착용하였다. 이와 같이 교복은 원래 영국 등 서양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더구나 현재의 양복정장 형태의 교복은 한국에서는 비공식적으로는 1970년대에도 일부 사립학교에 소수 존재했지만#, 공식적으로는 1980년 3월에 김옥길 문교부 장관에 의해서 본격적으로 도입이 시작되었다. 1980년대 초반 과도기의 여학생 교복은 이렇다. 하지만 전두환 정권의 1983년 복장 자율화로 1986년 상반기까지 3년 간 사라졌다가, 1980년대 중후반~1990년대 중반에 약간의 개량을 거쳐 부활한다.

다만 이런 오해를 사도 할 말이 없는 것이, 박정희 정권 시절 교복은 일본 가쿠세이부쿠(학생복)의 표절이었고, 가쿠세이부쿠의 유래는 1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970년대 영화 <고교 얄개> 시리즈 중


본래 교복은 잘 사는 집과 못 사는 집의 구분을 없애기 위한 것이었고, 비슷한 시기에 시행됐던 도시락에 쌀밥 20% 이상이 금지된 혼식정책도 같은 맥락이었다. 1980년 3월에 최규하 정권 때 학교장 재량 하에 교복 디자인과 색상을 다양화 하도록 하면서 블레이저 재킷 같은 양복정장 형태의 교복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가쿠란세일러복을 대체하기 시작했으며 교복의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해지게 되었다. 이 시기에 등장한 남학생 교복은 지금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 없어 보인다. 실제로 브니엘중학교가 1980년 3월에 도입한 일명 택시기사로 불리던 남학생 교복은 브니엘예술중으로 전환한 이후에도 2006년 까지 잘 써먹었는데, 21세기 이후의 남학생 교복과도 약간 색이 촌스럽다는거 빼면 거의 차이가 없었다. 반면 여학생 교복은 블레이저 재킷이라는 것만 빼면 주름이 많고 긴 플리츠스커트와, 끈 리본을 많이 채택해서 80년대 후반 이후의 것과는 크게 차이나는 형태였다. 색깔도 그 이후의 것과 비교하면 붉은색, 초록색, 황색으로 다양한 형태.

2.2. 1980년대 교복 자율화와 1980년대 말 교복 재도입

그런데 양복정장형 교복이 도입 된지는 얼마 되지 않은 이후, 제5공화국 출범과 이에 따른 정권의 유화정책에 따라 1982년 입학생부터 두발 자유화와 교복 폐지를 하려 했다. 그러나 이미 교복을 만들어 놓은 의류업계가 징징거려서 두발 자율화는 1982년부터, 교복 자율화는 1년 유예를 두어 1983년도부터 시행하였다. 즉, 교복 자율화 세대는 좁게 잡으면 1970~1975년 생, 넓게 잡아 교복을 입긴 입었으나 그 기간이 3년이 안 되는 경우면 1967~1977년 생이 된다.

1986년부터 학교장 재량(...)으로 다시 교복을 입힐 수 있게 되었다. 1986년에 부활한 교복의 형태는 1980년 최규하 정권 때 등장한 양복정장형 교복을 기본으로 했지만, 오히려 색상은 무채색이 주종이 되어 더욱 보수적인 형태가 되었다. 당연히 학생의 의견수렴 그런 거 없다 너도 나도 교복을 입히려 했으나 준비 부족으로 대다수 학교는 1987년~1992년까지 교복을 입지 않았다. 고등학교가 가급적 빨리 교복을 입혔으며 중학교는 좀 늦게 시작했다.

1993년이 되면서 교복을 입지 않는 중·고교를 찾아보기 힘들 지경. 따라서 한국에는 상기 약 10여년에 걸친 교복 폐지시기와 중·고교 6년의 기간이 겹쳐서 1983~1988년에 중학교에 입학한 오늘날의 40대 초중반, 즉 1990년대 후반 이후에 태어난 위키러들의 부모 세대인 1970~1975년 출생자들의 상당수는 중·고교 6년간 단 한 번도 교복을 입지 않아본 사람들이다. 이중 1970년~1972년생 전체가 정중앙에 걸려있어 교복의 자도 이야기하지 못한 서러움을 간직하기도 한다. 특히 1972년생이 가장 정중앙에 걸려 있다. 그리하여 그 원한을 풀고자 게임상에선 교복을 입힌 캐릭터를 갖고자 한다는 썰이... 하지만 이러한 점을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교복은 사람의 개성을 무시하는 장치이며 자신은 그런 억압을 받지 않았다고. 또는 '''교복치마는 남존여비에서 비롯된 구시대적
여성성을 강요하고 여성의 신체적자유를 억압하기 위한 장치이며 자신은 그런 억압을 받지 않았다고.''' 치마는 대체로 바지보다 활동성이 떨어지며, 다리를 벌리지 못하는 등 바지보다 취할 수 있는 자세에 제약이 많다. 그래서 치마를 입기 싫어하며 치마 입는 데 스트레스를 받는 여자도 많다

이후 1980년 3월 최규하 정권 때 학교장 재량으로 교복 디자인을 다양화 한 이후부터 과거의 전국 중·고교가 동일한 디자인인 구 교복과는 달리 지금과 같은 양복정장 형태이면서 학교마다 디자인의 차별화가 존재하는 교복이 등장했다.

2.3. 1990년대 이후

1980년대 말 이후에 나온 양복정장 형태의 교복이라 하더라도 크게 두 세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중반 스타일이고, 또 하나는 2000년대 초반 이후 스타일. 전자는 넥타이 대신 타이슬링으로 한 경우가 많았으며, 동복의 경우 와이셔츠 대신에 터틀넥이나 일반 티셔츠로 대체했던 학교도 적지 않았다. 이와 같은 형태는 2010년대 기준으로 좀 촌스러운 부분이 있기에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중반에 교복을 도입한 학교들(또는 그 시기에 개교한 학교들) 대부분은 2000년대 중반 이후로 교복을 다시 디자인하여 새 디자인으로 교체한 경우가 많다.

3. 교복의 구조

대개 동복, 춘추복, 하복의 세 가지가 존재하고 보통 동복은 춘추복 위에 마이(재킷)를 추가하면 동복이 된다. 하지만 학교에 따라 하복만 있다든가 동복과 별도의 춘추복이 존재한다든가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원래는 상의(남자용 와이셔츠/ 여자용 라우스 + 남자/여자용 넥타이[1] 여자용 리본 + 조끼[2]/풀오버[3]/가디건[4] + 블레이저(마의)), 바지/치마, 학교체육복 바지,[5] 모자[6]삼위일체로 이루어지지만, 현재 모자는 거의 멸종했다. 일제시대의 제국대학이나 사립대학, 전문학교 교복 등에는 실제로 망토가 있었다고 한다. 제국대학이나 대학, 전문학교의 교복들도 기본적으로는 가쿠란이지만 방한을 위한 망토나 코트가 추가되었고 모자는 사각모였다. 여기서 사각모는 대학 졸업식 때의 학사모가 아니라, 옛 교복의 학모의 윗부분 모양이 사각형인 것을 말하는 것이다. 동경제국대학의 학모 그래서 사각모를 눌러쓰고 망토를 걸친 남학생이 이 시기 대학생의 아이콘이었던 것.

여기에 겨울철에 보온을 위해 조끼카디건 심지어 코트까지 역시 별도로 지정되어 있는 학교도 있다. 그리고 그런 경우 보통 코트 이외의 사복 외투는 금지다. 심지어는 일부 여학교의 경우 스타킹양말,나시 색깔 까지 별도로 지정하기도 했다.

여름에는 상의(반팔 와이셔츠)+얇은 긴바지/치마를 기본으로, 학교에 따라서는 생활복이라 해서 반팔 피케 티셔츠[7]를 따로 지정해 놓은 경우도 있고, 생활복이 와이셔츠를 완전히 대체한 곳도 존재한다. 아예 하복으로 반바지가 지정된 곳도 있다. 참고로 반바지를 교복으로 처음 지정한 모 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은 김창렬의 은사님이라고. ("DOC와 함께 춤을"의 가사 "여름 교복이 반바지라면 시원하기만 하고 괜찮을 텐데.") 하복에 한해서 여학생 교복이 세일러복으로 지정된 경우도 상당히 많은 편. 심지어 가슴 쪽에 다는 리본까지 포함된 곳도 있다. 다만,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려서 세일러복에서 일반 교복으로 디자인을 소폭 변경한 학교도 적지 않다.

위에도 나왔지만 1990년대 교복 스타일 중에는 겨울철 와이셔츠/블라우스 대신에 터틀넥이나 니트 종류를 허용하는 학교들이 많았다. 물론 색깔은 와이셔츠/블라우스 색깔에 맞추기는 했지만 대부분은 흰색-회색-검정색의 무채색 계열에 간혹 베이지색-갈색 계열이 대부분. 가끔 살짝 튀는 디자인의 터틀넥을 입고 다닌 용자도 있었다 카더라.

여학생 하의의 경우 2000년대까지만 해도 치마가 당연시되었지만, 활동성이 떨어지고 입기에도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2000년대 중~후반 이후부터는 매우 극히 일부 지역이나 학교에서 교복 바지도 공식화한 상태이다. 그러나...이건 이론적인데 여러 지역과 학교에서 여학생의 바지교복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사실상 입는 여학생이 아무도 없거나 1~2명 있으면 다행일 정도로 바지교복의 인기는 없다. 여학생들 조차도 바지 교복을 무시하고 있다. 보통은 여학교에서도 바지를 안 입으려고 한다. 요즘은 입고 다니는 학생들이 예전보다는 조금은 더 보이는 편. 하지만 그래도 비율상으로 따지면 시궁창이다. 그러나 바지 역시 치마와 마찬가지로 줄여입는것이 보통. 가끔 너무 줄인 나머지 춥다고 체육시간에 겹쳐입기를 시전하다가 터지는 경우도 있다.

여학생들이 바지 교복을 잘 안 입으려고 하는 중요한 이유는 바로 어차피 보온성이 비슷하다(...) 일회용인 10~20데니아 스타킹을 겨울까지 신으면 몰라도 보통 80데니어 스타킹만 되도 교복바지와 큰 차이가 없으며 150D 스타킹 정도면 치마를 입어도 교복바지와 차이를 잘 못 느낀다. 똑같이 추운데 굳이 바지를 입을 이유가 없으니까. 80D 스타킹&타이츠는 바지와 좀 춥게 느껴 질수도 있지만 150D 스타킹&타이츠 정도면 교복 바지 정도는 뺨 싸대기 후려치고도 남을 정도로 따듯하다. 거기다가 기모처리까지 된 제품이라면? 보온성에서 만큼은 최강이다.

하지만 보온성, 추위 때문이 아니라, 난 죽어도 치마&스타킹은 싫다고 바지만 입으려고 하는 학생들도 있긴 하다.

또 남중남고를 제외한 많은 중고등학교에서 여학생들의 스타킹 착용시기와 색깔을 규정으로 정해놓고 있다. 그리고 안 지키면? 어마어마한 벌점과 체벌이 뒤따른다.(체벌이 금지 된 지역은 전국에서도 일부지역) 남학생들은 가끔 왜 봄/가을에 따듯한데 여학생들이 스타킹을 착용하는지 의문이 드는 때가 있었을 텐데 대부분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특히 나이대가 많은 교사들일수록 거의 집착을 보인다. 살색&커피색 스타킹은 여학생들 조차도 극도의 거부감과 혐오감을 보이는 경우가 아주 많다.

그리고 일부 중고등학교의 경우 2000년대 중반까지 교화(校靴)로 흔히 '캔디구두'라고 부르는 검정색에 발등에 끈이 있는 메리 제인 스타일의 구두거나 발등을 덮는 로퍼 스타일의 학생용 구두를 신는 학교가 많았다. (여학교나 공학이나 상관없었다. 공학도 여학생은 있으니까)

2010년대부터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는 학교가 많아지면서 교복에 구두를 신은 모습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그러나 일부 사립고에는 아직도 흰 양말에 검정색 학생용 구두만 신도록 지정한 곳도 있다. 서울 강남 8학군 소재 서문여자고등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동덕여자고등학교, 미림여자정보과학고(미림마이스터고), 경안고등학교나 부산의 부산예술중고등학교,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덕문여자고등학교 등 주로 오래된 사립여고나 특목고가 많다.

한국의 교복들은 대부분 디자인이 어른들 취향에 맞추어져 촌스럽기 때문에 대부분 학생들은 싫어한다. 물방울무늬 넥타이든가, 줄무늬가 있는 죄수복 스타일 교복이라든가, 택시기사나 경비원을 연상케 하는 파란색 와이셔츠 춘추복의 남자교복도 흔하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에 개교하거나 기존 학교 중 교복 디자인을 바꾼 학교들은 비교적 괜찮은 스타일의 교복을 채택하고 있기도 하다. 또, 요즘 학교들은 하복 상의를 간편복으로 바꾸기도 한다. 사실 오래된 학교는 기존 오래된 교복에서 신교복으로 바꿔도 여러 가지 디자인을 만들고 선택을 재학생에게 하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재학생들은 일부러 구린 디자인으로 선택하는 훈훈한 현상이 많다 재학생은 기존 교복을 착용하고 신 교복은 이듬해 신입생부터 착용하기 때문.

한국 교복이 일본 교복과 차별된 요소라면 역시 이름표다. 학교 밖에서도 본명이 노출되는걸 꺼려하는 학생들은 방과후에는 이름을 숨길 수 있도록 특별처리를 해놓기도 한다. 옷핀으로 찝는 곳이라면 그냥 분리해버리면 되니 패스. 그것 때문에 아예 이름표를 생략하고 교복 옷감에다가 미싱질로 로 이름을 써버리는 학교도 있다. 안습.재봉틀로 이름쓰기 가끔 한글이 아니라 한자로 적도록 하는 학교도 있는데, 나름대로 멋은 있겠다만 이런 학교 선생님국어, 한문, 일본어, 중국어 선생님 제외과 일부 학생들은 한눈에 이름을 부를 수 없어서 애를 먹기도 한다고.대신 한자덕후한테는 천국이겠지 그리고 자기이름 한자로 써오기 숙제가 굉장히 쉬워진다는 장점도 순우리말 이름을 가진 학생들은?[8] 교복에 다는 형태의 이름표가 아닌, 학생증을 겸하는 목걸이 명찰을 쓰는 곳도 있다. 요즘에는 학생인권을 침해한다는 명목으로 이름표가 없거나, 있어도 착용이 자유인 학교도 있다. 개명을 한 학생은 기존 명찰을 뜯어내고 새 명찰을 박아야 한다.

또 다른 차이점으로는 여학생 치마 뒷부분의 주름의 유무이다. 일본의 경우 플리츠 스커트면 99.9% 뒤에도 주름이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오히려 뒤에 주름이 있는 학교를 찾기 힘들다. 있다면 대부분은 1990년 이전에 교복 디자인을 정한 오래된 학교로 (전 서술자는 여자고등학교라고 했는데 왜 여학교보다 공학이 많아진 2015년대에 여자고등학교라는 서술을 굳이 넣었는지 모르겠다.), 오히려 1990년 이전에는 뒤에 주름 없는 교복 치마가 드물었다. 주목할만한 점은 뒤에만 주름이 없는 형태의 교복 스커트가 보편적인 것은 한국 뿐이라는 것. 한국과 비슷한 형태의 교복을 입는 국가들은 모두 뒤에도 주름이 있다. 사복 치마에는 그런 디자인이 거의 없다는게 아이러니. 짧고 좁게 줄이는 유행이 원인이라기엔 앞에 주름이 빼곡한 치마도 존재하며 그런 디자인은 치마를 좁게 줄이는것이 유행하기 훨씬 전인 1990년대 초반 부터 널리 쓰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관련이 적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 이후에 등장한 신형 디자인에서는 다시 치마 뒷부분에 주름을 다시 부활시키는 경우도 꽤나 많다. 심지어 뒤에만 주름이 있는 러시아식 유머스러운 교복도 있다.

사관학교의 경우 평상복과 예복이 있다. 그런데 육군사관학교의 교복은 구조가 상당히 이상하다.
  • 상의가 지퍼식인데 지퍼가 거꾸로 달려있어서 아래에서 위로 올려 잠그는 게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내려서 잠근다.
  • 바지에는 앞주머니가 없다. 군복의 대표적인 룰로 입수보행 금지를 반영한 듯 하다.

3.1. 교복 이외의 사복 아이템

동복은 마이까지 걸친 것을 이야기하지만다만 춘추복 혼용기에 마이입는다고 뭐라 하는 일은 드물다 사실 대한민국의 미칠듯한 시베리아산 칼바람이 몰아치는 냉대동계건조기후의 겨울을- 그것도 난방을 거지같이 해주는 학교생활을 교복 마이만 입고 버티는 것은 정말로 얼어죽기 쉽다. 물론 울 재질로 된 두꺼운 마이를 채택한 학교도 있고 내피가 있는 마이도 있다.근데 어차피 입어봤자 따뜻하지는 않고 외투 입을 때 팔이 안 접힌다 이 때문에 2010년대에 체벌 금지와 교칙 완화를 비롯한 학생 인권의 급격한 신장으로 바지만 빼고 죄다 사복을 입을수 있는 시대가 오기 전부터라도 따로 교복으로 코트를 정해주지 않은 대부분의 학교들은 마이를 입고, 혹은 등하교 한정으로 혹한기에 사복을 걸치는 것을 허용해 주었다.

3.1.1. 외투

시대별로 보자면 다시 교복이 등장한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겨울 사복 트렌드는 단연 더플 코트(떡볶이 단추 코트)로 베이지색이나 검은색/회색류의 무채색이 인기였다. 적절한 예


그리고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가장 유행한 사복은 노스페이스패딩이었다. 이 패딩은 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옷의 가격대와 색상으로 서열도까지 만들어지는 끝에 언론으로부터 학교폭력의 원흉이라는 융단 폭격을 당하고 중고가의 급격한 하락 등 학생들로부터 외면받기 시작했다.

현재의 사복 트렌드는 예전보다 다양화 되어서 뭐라 요약해서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유니클로를 위시한 SPA브랜드들의 후리스(폴라플리스)나 안에 기모가 들어간 후드집업, 그리고 스테디셀러인 아디다스 트랙탑 등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간절기에 고루 추운 날에는 이것들을 다 겹쳐입는 학생도 더러 보인다 사랑받고 있고, 물론 혹한기에는 다들 패딩을 입거나[9] 아니면 야상이나 나다 구스[10]류의 덕다운 파카를 입고 다닌다. 그리고 응답하라 1997의 인기에 힘입어 1990년대를 휩쓴 떡볶이 코트가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여학생들은 교복치마 속으로 바람이 들어오면 상당히 춥기 때문에 릎담요를 갖고 다닌다.

3.1.2. 기타 액세서리

교복이 한번 자율화 되기 전에는 가방이나 신발, 심지어는 양말 색까지 학교에서 지정해주는 경우가 많았으나 다시 교복이 재지정된 이후로는 일부 교칙이 엄청나게 엄격한 학교들을 제외하고는 자율화가 되었기 때문에 가방이나 신발 또한 천차만별이다.

여기서 일본과의 차이가 생기는데, 운동화와 백팩이야말로 학생답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이 많다. 되려 일본처럼 로퍼와 크로스백/브리프 케이스 형 가방을 학교에서 착용하면 학생답지 않다고 욕을 먹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백팩에 운동화 차림으로 다닌다.

하지만 부산시의 모 사립 고등학교는 2000년대 초중반 까지 학교지정품인 들고다니는 가방만을 허용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해서 2000년대 중후반에 학교 지정품 가방을 백팩 형태로 바꾸기도 했다.그래도 학교지정품의 마수에서 못 벗어났다 그 외에 지금도 학생들이 신고 다닐수 있는 신발은 로퍼 같은 단화로만 규정하고 있는데, 학교 홈페이지에서는 단화나 들고다니는 가방이 가장 학생다운 모습이라서 1980년대 후반 교복이 부활한 이래로 2000년대 초중반까지 그렇게 규정하게 되었다고 소개하고 있다.

운동화는 1980년대 초반 교복자율화 이후부터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스테디 셀러들이 현재도 인기가 있고, 그 외의 컨버스, 반스 등의 스니커즈 계열 신발들이 2000년대 들어 인기를 얻으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백팩의 경우 이스트팩, 잰스포츠 류 등의 브랜드가 스테디 셀러이지만, 신발과는 다르게 유행을 좀 타는 편이다. 1990년대 중반에는 이스트팩, 잰스포츠 등의 고전적인(?) 백팩과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스포츠 브랜드에서 나온 백팩이 유행이 있었다. 2000년대 초반에 잠시 청이나 캔버스 소재의 배낭(더플백) 디자인이 잠시 유행하기도 했었는데, 재밌는 점은 이 당시에 사이즈가 작은 백팩에 여학생 한정으로 숄더백을 같이 매던 스타일도 공존했다. 2000년대 후반 들어서는 다시 고전적인 백팩으로 돌아갔다.


최근에는 이렇게 생긴 크로스백을 많이들 매고다니기도 한다.

4. 교복의 장점

미국에서는 교복은 총기휴대를 막기 위해서 입히는 거라고 한다.

경제적 이유를 생각하면 교복이 더 저렴할 수밖에 없다. 어찌 되었든 대기업뿐만 아니라 교복 판매를 겸하는 양장점이 보통 하나씩은 있는데다가, 일단 동계2벌, 하계2벌을 살 경우 3년을 입을 수 있는데, 이게 실제 사복을 사는 것 보다는 저렴하게 먹힌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방학에도 학교에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경우엔 옷 돌려 입기도 지긋지긋하다. 심지어 가격을 떡칠한 메이커 교복이라도 어지간한 경우엔 사복에 비해선 가성비가 양호하다. 어차피 교복 대신 입을 옷을 사야하는 것은 매한가지이므로.

사복에 비해 내구도가 낮다는 의견이 있지만 생각해보자. 사복은 적어도 하루 1번 이상 로테이션을 돌리고 이틀 연속 똑같은 옷을 입는 경우는 드문데다가 최소 여러 벌 가지고 있다. 그러나 교복은 보통 세탁을 대비해서 한두 벌을 더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거의 이틀에 한번 꼴로 최소 10시간 이상 활동성이 가장 높은 중, 고교생이 입어대는데 소모도가 낮으면 그게 비정상이다.

윗 항목처럼 위에 사복을 걸칠지언정 그래도 옷에 대한 걱정이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이 된다.

게다가 몇년 전 중고교를 강타한 노스페이스 패딩 열풍과 과거 교복 폐지 후 벌어졌던 학생간의 의류 메이커 경쟁 등을 참고해 보면 그 외에 교복이 가지는 순기능도 분명 있다. 소위 '명품'과 관련한 학생들의 등골브레이커 짓거리 미묘한 경쟁심을 생각한다면 교복 착용은 나름대로 긍정적 효과를 지닌 셈. 교복의 경우 지방 토종 브랜드 입는다고 학생들끼리 차별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획일화의 단점도 있지만, 개성이란 이름으로 포장한 과소비와 허영심을 막는 순기능도 분명히 존재하는 셈.

실례로 전국적 교복 폐지가 있었던 1983년 당시 상황을 본다면 이전에는 전국 공통 교복에 평범한 신발, 똑같은 브랜드 없는 가방을 착용했다. 그러나 교복 폐지 이후 가방, 신발에 브랜드화가 급속도로 퍼졌는데 나이키, 아디다스(트레포일 로고(現 오리지널) 시절) 프로스펙스 등 당시 가격으로 2~3만원. 지금 화폐가치로 보면 20~30만 원 정도의 고가 메이커 스포츠화 시대가 열린 것이 바로 교복자율화 직후인 1983년부터이다. 그 전에는 내수용 브랜드의 저렴하고 다양한 스포츠화가 팔리고 있었다. 5~6천 원 선. 놀라운 것은 두 종류의 스포츠화를 같은 회사에서 만들고 있었다. 나이키와 월드컵(화승), 프로스펙스와 스펙스(국제그룹)

가방 또한 위 링크의 그림에 나오는 것이 아닌 아디다스, 나이키 등 해외브랜드 가방이 유행처럼 번진 것도 이때부터. 그나마 가방은 가격이 착한 편이였다. 아디다스 정기세일 시기에 사면 국내 재래시장표 가방이나 별 가격차이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이 회사 저 회사 외국 브랜드 도입에 열을 올렸고 1984년쯤 되면 미즈노, 아식스 등 거의 모든 해외 유명 스포츠화 브랜드가 다 들어왔고 바이스, 다쉬 등 해외 청바지 브랜드가 국내에 들어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한 것도 이때부터다. 그 전에는 청바지도 국내 의류업체 브랜드 외에는 찾기 힘들었다. 물론 한국의 경제성장으로 언젠가는 다 들어올 브랜드였긴 하지만 불과 1~2년 동안의 짧은 시기에 의류, 가방, 신발 등에서 해외 유명브랜드가 동시다발로 들어왔고, 브랜드만 들여왔지 실제 생산은 국내에서 한, 이 시기는 오히려 청바지, 신발 등의 외국 유명 브랜드에 OEM 수출을 많이 하던 시대이다.] 결국 그 전과 똑 같은 품질의 제품을 해외 도입 브랜드만 붙여서 그전보다 2~3배 이상 비싸게 팔았고, 이는 그대로 부모들의 부담으로 다가왔다. 앞에 나왔듯이 나이키를 생산, 판매를 맡았던 화승(과거 스타크래프트 게임단을 운영한 화승 오즈의 모기업)은 '월드컵'이라는 또 다른 자기 브랜드가 있었다. 신발의 품질은 큰 차이 없었으나 가격은 3배 가까이 차이 났다.] 이런 부담을 감수하지 못한 학생들에 의해 이른바 '짜가' 브랜드도 생긴 것이 이 시기.

최소 학생들이 선호하는 스포츠 메이커 계열만 해도 츄리닝 상하의 맞추면 최소 10만원은 훌쩍 날아가는데 그걸 몇 세트씩 산다고 생각하면...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츄리닝이다. 과거마냥 청바지 배틀로 넘어가면 바지 한 벌에 10만 원 이상 줄 생각은 해야 되고, 명품으로 넘어가면?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교복폐지시기 실제 있었던 일이고 신발이나 화장품, 가방 등의 분야에선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런 식이 되면 교복 사는 것 보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사복은 유행을 탄다! 100만원주고 작년에 노스페이스 샀는데 올해에는 200만원 짜리 캐나다 구스...

그리고 사복의 경우 신경쓰지 않으면면 오히려 더 못생겨지는 경우역시 발생하기 때문에 패션감각이 떨어지더라도 어느정도 괜찮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교복보정
그 외에도 교복은 물려 입기가 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어차피 교복은 소모품이고 어지간하지 않는 한 3년 후에는 버리게 되어있다. 이 점을 이용해 정 가격 부담이 되는 학생은 교복을 물려 입을 수도 있고 학교 차원에서도 장려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기성복의 경우 그럴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한 학생들에겐 교복 사는 것이란 상당히 쓸데없는 일로 여겨지기 때문에 교복 물려 입었다고 놀리거나 욕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 외에도 방학, 주야 관계없이 학교에 사실상 상주하게 되는 고3의 경우 하루하루 옷 돌려 입기도 귀찮다. 잠은 부족하고 옷 사러 나갈 여유도 거의 없고 한데 같은 옷 계속 입고 다니기도 찝찝한데다가 남의 눈도 신경 쓰이고 하다 보니 교복을 선호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사실 학교 체욱복을 더 선호한다.

요즘은 수학 여행이나 수련회 등을 갈 때, 교복을 입어야 한다고 하면 "옷 안사도 되니까 좋다"라고 하는 경우도 다수 있다. 사복, 교복 둘 다 입어도 된다고 할 경우에도 교복을 입고 오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다.

폐지되었다가 부활한 것은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 셈이다.

그리고 또 신사들에게는 좋은 단백질 도둑이기도 하다.

5. 교복 무용론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멋을 내는 학생들은 예쁘지 않고 개성을 살릴 수 없다는 이유로, 현실적인 학생들은 교복자체가 불편해 죽겠다는 이유로, 학부모들은 비싼 교복가격(아래에도 언급되지만 담합과 이권개입 때문)에 불만이 많다. 어찌 보면 차라리 내 돈 주고 사복을 사 입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까지 생길 지경.분명히 교과서에는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라면서 교복입히고 있다. 어차피 줄여입고 화장떡칠하고 다니는데 뭐

사실 교복 값이 1990년대 중반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리 처음에만 부담이 되지 성인 정장 가격 뺨칠 만큼 비싼 물건은 아니었다. 하지만 마침 연예계에 아이돌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대기업이 운영하는 브랜드이를테면 S 모 브랜드, E 모 브랜드 등등들이 아이돌들을 광고모델로 기용하면서 광고비가 급격하게 올라가 2000년대 초반 교복 한 벌 가격이 30만원을 넘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말았다. 이후 대기업 브랜드에서 연예인 모델을 안 쓰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곤 하지만 그걸 믿는 이들이 몇이나 있을까?. 어쨌든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됐던 일인지라 이후 교복브랜드들이 자체 법인을 설립하면서 대기업에서 독립하고 있다. 그리고 대기업들은 교복사업은 중소기업이 하는 사업이라며 경제민주화 드립을 치며 운운하고 있고. 아무튼 교복은 결코 싸지 않고 경우에 따라 두벌 이상을 장만해서 입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멀쩡한 사복 놔두고 추가로 돈을 들이는 거다.

사복이 유행을 타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복이 돈을 많이 쓴다는 결론을 내리는건 비약이다. 대학생들을 봐도 많아봐야 옷 세네벌을 돌려입지 부자나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옷을 무슨 끊임없이 사입는건 아니다. 설령 그런 경우가 있다 해도 교복보단 낫다. 사복은 나중에 또 입을 수 있지만 교복은 졸업하고 나면 입을 때가 없다. 물론 경우에 따라 와이셔츠나 바지 같은건 다시 입을 수도 있고, 또 행사들에서도 입기는하지만.

수십 번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학생들은 교복 찬성파가 압도적으로 많다. 교복을 변용하는 문제로 매일 전쟁을 치르면서도 교복을 찬성하는 이유는 이미 교복외의 다른 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길들여져 있기 때문스톡홀름 신드롬?이라고 문화인류학자들은 본다. 예뻐서라면 좋겠다.

그리고 곽노현 서울특별시 교육감이 2010년 말에 2011년에는 두발 자유와 함께 교복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하자 여기저기서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아예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은 여기에 한 술 더 떠 두발자유와 교복폐지에 대해 학교장 재량으로 맡기겠다고 발표한 상태.

서울에 소재한 모 중학교에서는 이런 교복담합 때문에 학생들이 불편을 겪자 학교장 재량으로 아예 교복을 남색 양복상의에 청바지, 그리고 하얀 남방으로 쿨하게 통일시켜버렸다.

무엇보다 교복은 꽤 불편하다. 내내 똑같은 옷만 입는 군인과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군인은 군복을 입는 당위성이라도 있지만, 학생들이 교복이란걸 입어야 하는데 어떤 당위성이 있을는지? 춘추복이라 불리는 교복은 와이셔츠에 조끼 같은걸 입는데, 춘추복이라 하지만 실제로 봄가을에는 미친 듯한 더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예민하거나 한 학생들은 사철 내내 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와이셔츠 류는 특성상 입기 + 벗기가 꽤 귀찮아 아침에 급하게 학교 가는 학생들의 귀찮음을 유발하기도 한다(...)근데 이건 벗을 때 와이셔츠 위쪽 단추 몇개 풀어놓으면 된다. 상식적으로 더우면 가벼운 차림으로, 추우면 좀더 껴입는게 맞지 이런 비효율적인 일을 왜 사서 해야 하나. 참고로 교복이라고 해서 사복을 따로 사서 안입는 것도 아니다. 겨울에는 전부 위에 잠바, 코트, 자켓 등을 갖춰 입지 않는가. 그리고 학교를 안 가는 날엔 사복을 안입나?

게다가 더 어이없는 것은 몇몆 특수목적이나 실업계등의 학교에서는 교복 이외에 체육시간, 또는 특별활동에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활동복이라는 참 애매한 학교용 옷을 구매하도록 한다. 이럴거면 교복이 무슨 소용인지...

벨기에 같은 나라에서는 학생들에게 교복을 입히는 것이 불법이다!
그 나라는 여름방학이 석 달이고 방학 숙제도 없다던데

6. 다양한 사례의 교복

7. 참고 사항

  • 간혹 옷 고를 필요 없이 교복이 편하다는 이유와 청소년의 신분을 이용해먹기 위해로 중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도 교복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가끔 있다는데… 돈 안들이고 스쿨룩으로 활용할 수는 있겠지만 학교의 엠블럼은 제거하고 입는 것을 추천한다. 약간 위험한 방송이라는 프로그램에서 PD가 교복을 입고 실험한 결과 놀이공원에 갔더니 청소년 요금에 티켓을 끊어줬다. 따라하지는 말자

  • 매년 4월 1일(만우절)에는 대학교 교정에 고등학교 시절 때 교복을 입고 오는 사람이 흔하다. 이 광경을 처음 보는 사람은 "오늘따라 대학교 교정에 유난히 고등학생들이 많이 있지? 입시철인가?"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을정도. 위와는 별개로 진짜로 교복을 입은 사람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있다.[11]

  • 한국 한정으로 산복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겨울 교복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대비하여 많은 학교가 단속을 하고 있으나 효과는 미미하다. 가끔 교사들이 이를 가리켜 '북면고등학교 교복'이라 하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참고로 북면고등학교는 없지만, 북면중학교가 존재한다!! 해당 학교는 전라남도 화순군에 소재.

  • 교복이 없는 학교의 학생들은 교복을 입고 다니는 학생들을 굉장히 부러워한다고 한다. 철철이 유행 따라새 옷 사야하고, 비싼 옷 입은 애들하고 그냥저냥인 옷 입은 애들하고 위화감이 생긴다. 반면, 교복이 있는 학교는 오히려 교복이 없는 학생을 매우 부러워한다. 그냥 평범한 의 떡이 더 커 보인다 심리 아닌가

  • 학교에 교복이 없는 것은 막 개교한 학교여서 디자인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간혹 정말로 교복을 지정하지 않은 학교도 있다. 흠좀무. 참고로 대안학교 중에 교복이 없는 학교가 많다.

  • 교복이 있는 학교의 학부모님께서 교복이 없는 학교의 학부모님들을 부러워하는 이유는 국내 교복 만드는 회사가 전부 담합을 실시해서 가격이 막장 급이기 때문이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재질은 보통의 옷보다 좋기는 하나, 딱히 뛰어난 것도 없는 주제에 30만 원 이상 가는 가격을 자랑한다. 또한 학생들은 대부분 교복 디자인을 싫어하며 몇 년 동안 똑같은 스타일의 옷만 입고 다니기도 짜증나기 때문에 매우 싫어한다. 게다가 성장기라 또 사야 되는 경우도…

  • 반대로, 교복이 없는 학교의 학부모들은 되레 사복 사는 돈이 많이 들어서 싫어한다. 학생들은 매일아침 일어나기도 귀찮은데 옷 입을 것까지 고민하기 바빠서 싫어한다. 졸업 후에는 교복에 대한 추억이 없다는 것을 아쉬워하기도 하고.

  • 여름에 하복이랍시고 지정한 교복을 입고 다니면 덥다. 이건 어떻게 좀 해줬으면 싶은데. 어느 학교는 동복이 더 시원하다 → 이래서 2006년 반바지교복이 나왔다. 링크 DJDOC의 바람이 실현된 듯.그냥 남자도 치마입게 하면 안되나

  • 겨울이라서 동복을 입으면 춥다.이딴게 30만원을 처먹는다. 그래서 대부분 코트나 점퍼를 덧입게 된다. 그런데 이래도 다리는 커버가 안 된다. 여학생의 경우에는 스타킹을 두개 껴입어도 춥다. 여학생은 그냥 겨울용 교복 바지를 하나 장만하는 것을 추천한다고는 하나 거의 안 입는다. 사실 스타킹 자체도 생각보다 상당히 따듯한 물건이며 결정적으로 교복바지는 스타킹과 별 다른 보온성의 차이가 없다(...) 춥다는 이유로 스타킹을 싫어하고 남학생 바지를 구입했다가, 차이가 없다고 다시 치마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 남학생의 바지는 동복이랑 하복은 두께만 다르기 때문에 하복이나 동복이나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어차피 바지랑 스타킹 둘다 춥다. 똑같이 추운데 굳이 바지를 입을 이유가 없으니까. 80D 스타킹&타이츠는 바지와 좀 춥게 느껴 질수도 있지만 150D 스타킹&타이츠 정도면 교복 바지 정도는 뺨 싸대기 후려치고도 남을 정도로 따듯하다. 거기다가 기모처리까지 된 제품이라면? 보온성에서 만큼은 최강이다. 스타킹의 데니어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부모님이 사온 얇은 스타킹을 신는 여학생들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데 만약 치마가 춥다면 150D 혹은 그 이상의 두꺼운 스타킹&타이츠 및 기모처리 된 제품을 찾도록 하자. 남학생이 안 부러울 정도다.

    일부 학교에서는 교복이 춥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위에 입는 점퍼 등을 허용하거나, 실외에서 교복을 풀 셋으로 갖춘 위에 입는 점퍼 등은 '실내'에서는 벗는다는 조건하에 인정하기도 하지만 사악한 학교들은 '사복' 으로 보고 단속해서 학생들이 얼어 죽어나가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 결국 이들의 마지막 선택은 내복(…). 동복 마의 그거 쓸데없이 비싸기만 하고 입어도 추위를 막아주기는 커녕 불편한데 아예 코트를 동복으로 정하는 게 훨씬 나을 것 같다. 생각해보니 우리학교는 코트입는데 말이지...

  • 대개 동복, 춘추복, 하복 입을 날짜를 정해놓는다. 보통 사이사이에 혼용기간을 이주일 정도 둔다. 하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상관없이 뭘 입어도 상관없는 학교도 존재한다. 그런 경우, 봄이나 가을에는 한 반에 동복 입은 학생과 하복 입은 학생을 동시 목격할 수 있다. 하의는 동복입고 상의는 하복 입는 경우도 간혹 볼 수 있다.

  • 최근에는 무분별하게 길이를 줄이는 것을 막기 위해 치마 끝부분에다 학교 마크를 박는 학교도 있다. 주로 교복 디자인을 새로 정한 여자고등학교에 많은 편이며, 남녀공학 같은 경우에는 추가바람.

  • 일본에도 교복을 안 입고 사복을 입는 고등학교가 있다. 물론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고, 주로 대학교 부속 사립고교 쪽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따맘마)의 미캉(아리)이 다니는 학교 같은 곳이 있다. 교복이 지정되어 있지만 사복 등교도 가능하도록 절충하는 곳도 있다. 물론 체육 시간에 부르마절대로 입지 않겠지만.

  • 일본에서는 조금씩 치마 대신 바지로 바꾸는 추세지만 완전히 바지가 정착하려면 좀 걸릴 듯하다. 링크

  • 한국에선 일정한 주기로 교복바지통의 유행이 바뀐다. 통을 매우 넓게 하는 유행과 통을 스키니마냥 좁게 줄이는 유행이 번갈아 나타난다. 강남과 강북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90년대 중후반 기준, 강북 특유의 정장스타일과 강남의 힙합스타일로 양분된 적이 있었다. 90년대에 나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끈 슬램덩크 같은 만화를 보면 노는 형님들, 강백호, 서태웅 죄다 부츠컷 나팔바지다. 지금 보면 위화감이...
    교복바지통뿐만 아니라 여학생들 교복치마통도 대체로 줄어서 여자 회사원 치마와 흡사하다. 이건 전체적인 변화라 하는 게 옳을 것이다. 2013년부터는 교복점에서부터 아예 치마통이 줄어서 나온다. 대부분의 여학생들은 무릎 위로의 짧은 치마를 입고 다닌다. 옆 나라보다야 덜하지만 가끔 치마 속에 치마를 겹쳐있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 대한민국에선 대략 2006년부터 몇몇 개념 상실한 교복 판매 업체들과 대리점들 때문에 교복 판촉 활동이 일진들의 새로운 이권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바로 교복 판매 업체들과 대리점들이 일진들을 고용하여 마케팅을 벌이는 것인데. 이렇게 고용된 일진들은 자신들의 고용주와 라이벌 관계에 있는 교복 업체 혹은 대리점에 교복을 주문한 학생들을 협박하여 고용주의 판매량을 끌어 올려서 해당 고용주로부터 판매 수당을 받아 처먹고 있으며 처먹은 보상금들은 물론 일진들의 활동자금(?)으로 사용된다. 물론 거부한 학생들에게는 어김없이 몽둥이찜질과 집단. 정말로 이쯤 되면 조직폭력배가 따로 없다. 교복 따위 폐지시켜 버리자는 쪽에서 내세우는 이유 중 하나...라지만 물론 그런 건 소수다. 만약 이 사태를 본 정부가 교복을 학교 보급품으로 지정해버리는 날에는...부X의X촌 같은 곳에서 나오게 되는 엄청난 일이 터질 수 있다.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 교복과 함께 믹스 매치되는 아이템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학교체육복 바지이다. 여름에는 반바지라 시원하고 겨울에는 면으로 된 교복 바지나 여학생들의 치마보다는 훨씬 따뜻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남학생의 경우에는 교복 안이나 교복 위에(보통 바지통을 줄여 입는다면 교복 위에 입게 된다) 겹쳐 입기도 가능하다.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아예 체육복바지를 입고 등하교하는 학생들도 있다. 물론 공식적인 착용 방식은 아니나 일단은 체육복도 학교의 공식 유니폼이다 보니 학교 측에서도 그다지 단속을 하거나 하지는 않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단속하는 학교도 있다 주로 패션 테러리스트가 되는 경우가 많다

  • 교복을 주로 입는 중, 고등학교 시기의 청소년들은 한참 성장할 시기이기 때문에 넉넉한 사이즈로 구매하지 않았는데 폭풍성장한다면 계절이 바뀌어 하복에서 춘추복 혹은 반대로 바꿔 입을 때마다 입는데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거기다가 계절이 지났는데, 옆으로만 성장하였다면 더더욱 안습.그런데 성장을 대비해서 큰 걸로 샀는데 졸업할때까지 큰 경우도 있다 카더라. 그래서 보통 교복사나 부모님들은 넉넉한 사이즈의 교복을 사도록 하는데, 학생들은 꼭 맞는 교복을 입으려고 하여서 교복 구입 시에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곤 한다. 그래서 몇몇 학교는 신입생 때는 자유복을 입고, 하복 착용시기부터 교복을 입게 하는 학교도 있다. 하복은 여름에만 입으니, 1학년 초여름에서 3학년 초가을까지 약 2년 3개월 정도만 커버하면 되고, 1학년 가을에 춘추복 및 동복을 사게 된다면 동복 역시 비슷한 시간만 커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상당히 효율적인 정책이다.

8. 기타 매체의 교복

8.1. 일본 만화/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교복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속의 여학생의 교복 예시.
애초에 저런교복들은 전부 사립중에서도 돈이 많이드는 사립학교가 대부분이다

여기라면 현실이 되었을수도?
실제로 부산의 舊브니엘학원 설립자가 디자인에 관여한 교복들은 디자인이 매우 특이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브니엘 예술중학교(여학생 한정)나, 예술고등학교의 구 교복은 어지간한 일본 만화/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교복과 동등한 수준의 비쥬얼이었고 브니엘 예술중학교의 여학생 구교복은 치마의 패턴이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미타키하라 중학교와 같았고, 블라우스는 매우 특이하게도 프릴 장식이 있는 스탠딩 커러 형태였는데 무려 1995년의 디자인이었다(...) 1999년 디자인이었던 브니엘 예술고등학교 구교복의 니트조끼 사양은 2011년 2월을 끝으로 구교복과 함께 영원히 사라졌지만, 거의 비슷한것이 5개월 후인 2011년 7월부터 방영된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판에서 아마미 하루카가 입고 나올 정도. 둘 다 매우 시대를 앞선 디자인이기는 했지만 학교법인 부도 이후에 재단이 변경되면서 새로운 재단 이사장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안습적이게도 둘 다 나란히 없어졌다. 아스트랄하다는 소리를 듣는 브니엘여자고등학교의 원색적인 초록색 시금치 교복도 색상 이외의 디테일은 히다마리스케치의 야마부키 고교 교복과 은근히 비슷하다. 다만 2D와 3D의 간극으로 인하여 아스트랄한것이지, 저 예시의 것들도 3D에 그대로 적용하면 원색적인 색상으로 인하여 아스트랄하게 되는것이 부지기수다.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여성 캐릭터들은 저런 특징을 보다 일반화해 뭐가 좋은지 교복을 밤낮으로, 심지어는 휴일에도 입고 다니는 인간들도 있다. 아무래도 사복 디자인 및 작화에 드는 수고를 줄이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만화의 주 소비층인 10대에게 주인공이 10대, 즉 연령에 맞는 공감대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과연 그런 순수한 의도뿐일까? 다만 일본의 거리에 나가보면 통학시간이 아닌 때나 휴일에 교복입고 다니는 학생들을 곧잘 만나볼 수 있는 걸 보면 실제로 일본 학생들이 학교 외의 공간에서도 교복을 입어주는 경향이 있는 건 사실인 듯하다. 일본에서는 예쁜 교복 디자인이나 인기 있는 교복이 학교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도 분명히 있기도 하고. 하여간 교복, 미소녀, 니 삭스는 일본만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때문에 이런 천편일률적인 스타일링만 보고도 혐오를 느끼며, 내용이나 작화는 중요하게 생각지 않고 진절머리를 표출하며 아예 일본 만화에 거리를 두는 경우도 종종 있다. 1~2세대 오덕들 중에서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일본만화 주인공들이 웬만하면 10대이고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그들은 더 이상 그 10대란 연령대에 공감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10대를 강조하기 위해 교복을 입히며 정작 하는 행동은 결코 10대가 아닌 것이 일본 만화가 10대에 집착하는 상황을 나타내는 것인지도 모른다.

보통 남자는 썰렁한 검은색에 금색 단추 4개만 박힌 썰렁한 교복(가쿠란)에 부츠컷 바지이며(특히 에로게에서 두드러진다), 여자는 빛깔이 굉장히 밝거나, 엄청나게 큰 리본을 상의 앞쪽에 달고 있거나 하는 등 굉장히 화려한 경우가 많다. 또 체형을 잘 반영하며 치마가 미니스커트 수준으로 짧으며(치마가 짧은 것은 원래 에로게에서 시작되었지만 이게 일반 만화나 애니에까지 확산되었다. 현실에서도 치마를 그 정도로 줄이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덤으로 나풀거리기 쉬운 플리츠 스커트가 많다. 원피스처럼 현실에는 없을 법한 디자인도 있다(피타텐의 하복이나 쾌도천사 트윈엔젤 등). 반면 블레이저와 리본이 디자인의 베이스가 되는 케이온! 같은 교복 스타일은 비교적 입고 다닐 만하다. 더 나아가 아마가미의 교복은 현실의 교복들보다도 더 신사복 풍으로 단정하게 만들어져서 실제 입고 다녀도 코스프레라고 인식하기 어려울 정도이고, 교복이 계약을 통한 공식 코스튬으로 출시된 바도 있다.

돈 많은 집안이나 명문 가문 출신, 학생회 등 특수 소속은 혼자서 같은 디자인에 색깔만 다른 (주로 흰색) 가쿠란을 입고 나오는 경우가 왕왕 있다. 교칙에 왜 위배되지 않는지는 불명.

학생이 주인공인 능력자 배틀물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빈도로 등장하기에 전투복으로 분류해도 손색없을 듯.

결국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전투복에서 멈추지 않고 위의 교복의 장점 파트가 무색하게 교복의 수준으로 생활, 사회 계층이 바뀌는 경지에 도달했다.

학원물 만화가나 애니메이터 제작사의 입장에선, 교복 디자인이 굉장히 큰 과제다. 대부분 등장 인물이 교복만 입고 다니기에 일단 다른 의상을 디자인 안해도 된다는 메리트가 있긴 하지만, 문제는 보는 입장에선 계속 이 같은 옷만 봐야 한다는 것. 또한 높은 확률로 교복이 곧 주인공의 메인 의상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계속 봐도 눈에 질리자 않을 만큼 예쁘고 좋은 디자인의 교복을 만들어야 한다. 아예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나 의상 디자이너에게 외주를 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각 작품별로 개성있는 교복이 나오며 그 작품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써의 역할도 하게 된다. 위의 짤방이 좋은 예.

체크무니 교복은 현실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반면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보기 드물다. 이는 그리기 번거롭기 때문. 물론 작화가를 갈아넣는 몇 제작사에선 체크무니 교복을 소화하기도 한다.

꼭 그렇지는 않지만 일본의 애니/만화에 나오는 교복들은 동복과 하복의 디자인 차이가 거의 없다. 대부분 동복에서 소매 짧게 하고 카라 색깔 바꾸면 하복으로 변신한다(...).

졸업식 때 여학생들이 (자신이 짝사랑 하던) 졸업생 선배에게 두 번째 단추를 자기한테 주면 안되겠냐고 부탁하는 것도 단골 클리셰.

8.2. AV에서 등장하는 교복

AV에서 등장하는 교복은 당연히 특정 학교의 교복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디자인한다. 쓸데없이 정성스럽다. 이 과정에서 특정 학교 교복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올 경우 즉시 디자인을 바꾸기 때문에, 의외로 그런 비디오에 등장하는 교복은 일본에서 실제로 관찰하기는 힘들다. 그냥 교복을 안 입으면 될 텐데 말이다. AV에 등장하는 교복의 디자인이 실존 교복의 디자인과 흡사한지를 검사하는 아르바이트도 있다고 한다.

8.3. 온라인 게임의 교복

온라인 게임에서, 특정 클래스가 많이 찾는 방어구를 뜻하는 은어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그 특정 클래스들이 공통적으로 입는 것이 마치 교복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 교복도 있다. 보통 방어구보다는 멋내기용도가 많은데, 마비노기의 오픈베타 시절부터 **학교 교복 시리즈가 있었던 게 한 가지 예시가 될 수도 있고 (마비노기에서는 적어도 이리아 대륙이 나오기 전까지는 옷이 천옷/경갑/중갑으로만 나뉘어져 있어서 능력치는 전부다 똑같았다. 다른 건 뽀대와 내구도뿐.) 캐주얼한 게임에는 캐시아이템 등 패션아이템에 교복이 있는 경우는 흔하다. 한 예로 던전 앤 파이터에도 새라 아바타로 던파 하이 스쿨 시리즈 교복이 있다. 불운의 흑역사인 요구르팅, 메르메르 온라인이나 현재 제작중인 프로젝트 딜라이트같은 게임들처럼 아예 배경이 학교이거나 플레이어 캐릭터가 학생인 경우 방어구로 교복이 채용되기도 한다.

10. 관련 항목

----
  • [1] 기성복처럼 다양한 매듭을 이용하여 묶어서 매는 것이 아닌, 단추나 지퍼로 목의 둘레에 맞춰 매는 방식
  • [2] 양복 조끼같이 단추를 잠그는 식과 니트로 된 조끼가 있는데 요즘은 니트로 된 것이 많다.
  • [3] 티셔츠나 다름없는 옷. 대부분 학교에 조끼는 꼭 있게 마련이지만 풀오버만 있는 학교는 없고 조끼랑 혼용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조끼나 가디건에 비해 뒤늦게 생겨 최근에서야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
  • [4] 있는 학교도 있고 없는 학교도 있다.근데 꼭 조끼 위에 입으라고 한다
  • [5] 같은 학교 옷이지만 체육복과 교복은 다르다. 그래도 추운 겨울 여학생들의 필수 아이템이긴 하다.
  • [6] 검정 고무신에서 나왔던 것처럼 옛날 교복에는 모자도 있었다.
  • [7] 2000년대 중반 이후 피케 티셔츠를 지정한 학교들이 늘어났다.
  • [8] 실제로 이름이 순우리말인 학생들은 성만 한자로, 이름은 한글로 적는다.
  • [9] 하지만 예전처럼 모두 닥치고 노스페이스만 입지는 않고 다양한 브랜드/ 다양한 가격대의 패딩을 입는다.
  • [10] 하지만 이쪽은 가격이 예전 노페 전성기 적의 최고가 등골브레이커가 캐나다 구스에서 제일 싼 파카에 못미치는 정도로 미친듯이 비싸서 정작 오리지널은 찾아보기 힘들다.
  • [11] 예비역 한정으로 군복을 입고 오는 사람도 있고, 교복과 마찬가지로 할인 이벤트도 있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4-14 19:37:10
Processing time 0.5384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