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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last modified: 2015-03-31 19:20:47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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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尾狐
영어 : Nine-tailed fox

Contents

1. 동북아시아에 전해오는 요괴
1.1. 한국
1.1.1. 전래
1.1.2. 한국 설화속 구미호만의 특징
1.2. 중국
1.3. 일본
1.4. 구미호를 모티브로 한, 또는 구미호인 캐릭터
2. 영화
3. 만화 신 구미호히로인
3.1. 사용 기술
4.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히로인
5. 만화 나루토의 나루토 안에 봉인된 미수 구미
6. 간호천사 리리카 SOS의 등장인물
7. 게임 오오카미의 다섯번째 던전 오니가시마의 보스
8.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마스터 몬스터


1. 동북아시아에 전해오는 요괴

꼬리 아홉 달린 요물여우. 천호(天狐)가 구미호라는 설이 있지만 전혀 다르다.

여우가 오래 살아서 요력을 가지게 되면 구미호가 된다고 한다. 오래 살아 요력을 깊게 쌓을 수록 꼬리의 수가 늘어나며, 아홉 개는 그 최정점이라는 듯. 이 꼬리는 서브컬처 등지에서는 각각의 인격체로 독립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본체와 그 하위의 개체로 구분되거나 각 꼬리별로 대등한 관계를 지니는 관계를 지니기도 한다.

어째선지 일본쪽에선 대요괴 급의 존재로 등장하지만(일본삼대악귀 참조), 한국에선 비교적 인간적인 스케일로, 졸개나 끽해봐야 중간보스 수준이다.한국 요괴들이 일본 요괴들보다 평균수준이 높은가 보다. 지나가던 선비에게 퇴치당하는 건 다반사. 하지만 이 되기 직전의 뱀인 이무기라든가 그 자체도 선비나 사냥꾼에게 당하는 걸 보면 선비가 이상하게 센 것일지도 모른다(...). 오오 선비 오오 그게 아니면 조상들에게 플래그 꽂히는 경우가 많다.주로 사망 플래그.

중국이나 한국이나 공통적으로 구미호 가죽을 쓰면 허하던 몸이 성해진다는 전설이 있다는 설도 있으나, 그런 전설이 오래도록 전래되었다는 근거는 없다. 어떤 사람은 한국의 호질에 보면 그 쓰임새가 자세[1]하게 나와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나, 호질의 내용은 그냥 천년 묵은 여우에 관한 것으로 구미호를 지칭한 것은 아니다.

1.1. 한국

1.1.1. 전래


'꼬리가 여럿(주로 아홉) 달린 요호' 에 대한 전설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전역에서 확인되므로, '구미호' 라는 이름이 아니었을 뿐 이와 상통하는 요괴에 대한 전승은 한국에도 있었다고 보는 게 타당할 것이다.

한국과 관련된 최초의 구미호 기록으로 종종 이야기 되는 것은 중국의 <산해경>이다. 이 책에는 '청구에 꼬리 아홉 달린 여우가 산다.' 는 기록이 나오나, 사람을 해친다는 기록은 없다. 반면에 같은 책에 다른 곳에 기술된 구미호에 대한 기록에서는 사람을 해친다는 기록이 나온다. <산해경> 자체가 후대에 여러 차례 가감된 책이기에 변조되었거나, 아니면 아예 종이나 같은 구미호라도 식성이나 문화가 다른 듯.

그러나 청구가 처음부터 한국을 뜻하는 표현은 아니었으며, 원래는 동쪽의 신선세계, 동쪽의 나라, 혹은 중국 고대 점성술에서 동쪽에 뜨는 별의 이름이었다가 삼국시대 때부터 한국을 지칭하는 말이 된 것이다. 동이의 개념과 같이 지칭하는 상대가 변한 케이스다.[2]

한국에서는 여우가 천 년 묵어 변하는 요괴를 순우리말로 '매구' 라고 하기도 하나, 매구가 구미호인 것은 아니다. 일설에는 '구미호가 천 년을 묵으면 된다는 괴수(?)' 가 매구라는 말도 있으나, 불과 몇십년 전 문헌에도 조사 되어 있지 않은 이야기이다.

삼국유사에는 아래의 여우에 대한 전설 몇 가지가 나오나, 이 중 어느 것도 구미호를 지칭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신라 시대 밀본 법사에 대한 기록에서 왕궁에 숨어 선덕여왕을 오랫동안 아프게 하여 법척이라는 승려를 데려다가 치료하게 하였으나 효과가 없자 밀본법사에게 부탁하는데, 밀본법사가 <약사경>을 읽자 그의 지팡이가 날아가 여우와 법척을 찔러 뜰 아래 내던졌다는 전설이 나온다. 같은 책의 원광법사 전설에도 검은 여우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여우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나이가 3천 살이 넘은 삼기산의 산신(토속신)으로, 원광의 이웃으로 있으면서 주술을 닦고 여우를 여우귀신이라 부르며 무시하는 주술승을 거슬린다고 산사태로 죽여버리고 원광이 중국에 가서 유학하도록 도와준다. 학계에서는 여기서 원광을 현교 세력으로, 산신을 여우 귀신이라 부르며 무시하다 죽임을 당한 주술승을 밀교 세력으로 본다.

여하튼 여기서 여우는 선한 존재로 나오나, 수명이 있는 유한한 존재로 유학에서 돌아온 원광에게 부탁해 정해진 날 원광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몸을 사신[3]한다.[4] 거타지 설화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승려의 탈을 쓰고 용의 간을 빼먹는 악한 존재로 등장. 하지만 당연하게도 거타지의 화살 한 방에 죽는다.

구미호는 보통 천계의 요괴나 신령스런 높은 서열의 요괴 또는, 지식을 숭상하는 요괴이다.

구미호에게는 여우구슬이 있다고 한다. 알사탕 정도의 크기의 청색 구슬이며, 이것이 구미호의 도력을 상징한다고 한다. 어떤 이야기에서는 구미호가 인간의 정기를 취할 때 여우구슬을 쓴다고 한다.

1.1.2. 한국 설화속 구미호만의 특징

한국 요호 설화 속에 등장하는 '구미호' 라는 명칭은 대개 일본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20세기 이후에 정착된 것으로, 19세기 이전 기록에서 발견되는 여우 이야기에서는 보통 매구나 여우 귀신이라고 불린다. 따라서 엄밀하게 말하면 아래 특징들은 '한국의 구미호' 보다는 '한국의 여우 요괴' 의 특징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여우구슬[5]
    한국의 여우와 관련된 설화에는 종종 레어템 여우의 구슬이 등장한다. 남성을 유혹해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만들고 입 안에서 구슬을 꺼내 상대가 물고 있게 하거나 혀로 계속 구슬을 주고받는다. 즉 시간 단위 딥키스. 밀회가 끝나면 구슬을 다시 받아간다. 구슬을 통해 남성의 정기를 흡수하는 매커니즘으로, 조상님의 센스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의 구슬 키스가 이거랑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되겠다. 사탕키스의 원조 아리 Q 당연히 이를 반복하면 남성은 기력이 쇠약해져 삼도천을 건너게 된다.

    해결 방법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구슬을 꿀꺽 삼켜 버리는 것. 이 때 구슬을 삼킨 다음 하늘, 땅, 사람을 보면 각각 상통천문(上通天文 위로 천문을 통하고=상지천문), 하달지리(下達地理 아래로 지리를 깨닫고=하식지리), 중찰인사(中察人事 사람의 일을 살피다)하게 되어 천지간의 모든 이치를 깨달아 엄친아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눈 뜨고 구슬을 빼앗긴 여우가 가만히 있을 리 없으니 내장이 바깥 세상 구경하는거 보기 싫으면 똥줄 빠지게 도망쳐야 하는 건 기본. 이 밖에 구슬을 삼키면 여우가 죽는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어떤 전승에는 여우가 다시 나타나 구슬을 토해 내지 않으면 삼 년 안에 죽을 거라고 협박하지만 삼킨 구슬을 어떻게 뱉느냐며 버티고 요괴에게 배째를 시전하는 한민족의 패기 평생 잘 먹고 잘 살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여우의 구슬을 삼킨 후 하늘만 보고 도망쳐서 점성술에 통달했다던가, 땅만 보고 도망쳐서 풍수지리를 마스터 했다던가,[6] 마을을 향해 죽어라 도망치다 사람을 보거나 구해주러 온 스승님만 봤다가 명의가 되었다는 설화가 여럿 있다. 이 중 가장 보편적인 것은 보라는 하늘은 안 보고 땅만 봐서 땅의 이치만 알게 되었으며, 사람이 하늘의 일은 잘 모르고 땅의 일만 아는 건 이 때문이라고 마무리짓는 결말.

  • 인간이 되고자 하는 욕망
    그 외에도 사람을 1000개 먹으면 인간이 된다던가, 1000년간 도를 닦으면 인간이 된다던가, 인간과 결혼해 100일간 정체를 들키지 않으면 인간이 된다던가, 100년간 선행을 하면 인간이 된다거나 하는 식으로 어째선지 인간이 되기 위해 눈물 겨운 노력을 거듭하는 캐릭터로 자주 그려진다. 하지만 대개 지독한 아홉수에 걸려 있기에 인간이 되지 못하고 퇴치당하는 안습한 결말. 인간이 되려고 하는 이유는 불교에 의하면 해탈을 할 수 있는 건 인간뿐이기 때문이다. 인간 밑의 동물로 태어났다는 것 자체가 이미 전생에 죄를 많이 지었다는 뜻이기 때문. 오래 살고 고생 많이 하다 보니 해탈을 하고 싶었나 보다.

  • 효와 예를 중요시 하는 유교적인 모습
    그 밖에 사냥 나갔다가 새끼 여우들을 죽여서 마누라에게 목도리를 만들어주었는데 알고보니 구미호 새끼라서 구미호가 복수하려 사냥꾼의 자식들을 죽이려다 자식 잃은 부모의 슬픔을 겪어본지라 차마 죽일 수 없어 돌아갔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도 있다.

    무서운 이야기들과 다르게 슬픈 이야기도 내려오는데,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가난한 총각에게 어느날 밤 한 소녀가 찾아와 색시로 맞아달라고 부탁했고 총각은 어머니의 수발을 도와준다는 소녀의 제안으로 소녀와 결혼을 하게 된다. 어머니 때문에 결혼했다가 졸지에 로리콘 취급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소녀가 집에 온 이후 집에 재산이 불어나고 창고에는 알아서 곡식이 쌓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십 년이 지나자 어머니도 병석에서 일어나고 총각도 그 고을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어느 날 부자가 된 남편에게 아내는 싱싱한 소간을 매일 부탁했고 이에 의아해졌던 남편이 어느 날 밤 부엌에 가보니 부인이 생간을 먹고 있었던 것. 부인: 생간은 아주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죠

    결국 놀란 남편은 부인에게 들켰고 그때 부인의 꼬리와 귀를 보고 부인이 구미호였다는걸 알게 되었다. 이 때 부인이 말하길 인간과 결혼한지 10년이 되는 날이 오기 전 남편의 간을 먹으면 완벽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준다. 생간을 먹은건 그 때를 대비한 예행연습과 욕구조절용. 하지만 하필 10년이 되기 전에 남편에게 들켜버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남편을 죽여야 한다는 말을 털어놓는다. 그런 부인의 사정을 듣고 남편은 눈물을 흘리며, 아무리 부인이 요물이라 할지라도 내 간을 기꺼이 줄 수 있다고 당당히 말하며, 오히려 칼을 들고와 자신의 간을 도려내려고 했다. 그러자 구미호 부인 역시 자신을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남편에게 감동받아 '이런 사람을 죽일 순 없다'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비극적인 이야기. 후새드...

  • 사망 플래그
    보통 설화나 전설에서 지나가던 선비 혹은 지나가던 스님이 쏘는 화살에 허무하게 당하는 일이 많다. 유혹하려 접근했다가 화살에 맞아 죽는다던가, 다른 이를 위협하고 있어서 이를 본 스님이 화살을 쏴서 죽인다던가(...). 물론 구미호 사이에도 수준 차는 있는지 고구려의 차대왕에게 울면서 따라왔던 백요는 차대왕이 직접 쏜 화살을 입으로 낚아채는 무지막지함을 보였으며 백제의 동성왕 때도 나라가 기울자 할머니여우로 변하기도 했고 의자왕 때는 아예 궁전으로 쳐들어오기까지 했다.. 우린 여기서 위에 언급된 왕들이 하나같이 듣보잡이거나 말년에 무능함으로 명성을 떨친 왕이란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혹은 지체 높은 도사와 오방신이 힘을 합쳐 겨우 퇴치한 구미호 일화도 존재한다.

물론 사람 간과 인육, 시체를 탐하는 단순 요괴형 설화도 많다. 우리나라 구미호 이야기는 이것저것 비슷하고 막장인게 많은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구미호 전설은 대부분 구비문학이기 때문. 구미호는 현대의 인식과 달리 전통적으로 오랫동안 한국에서 전래된 것이라기보다는, 전통적인 여우 요괴에 관한 이야기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일본 문화의 영향으로 좀 더 신비롭게 꾸며지다 보니 구미호라는 이름이 괜히 갖다 붙은 것들이 많다.

1.2. 중국

구미호가 기록된 최초의 문헌은 중국의 고대 한나라 때 기록이다.

구미호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인 산해경에 의하면 청구[7]에 구미호가 살고 있으며 사람을 잘 잡아먹는다고 한다.

하나라의 개초 임금이 치수하던 시절 구미호를 보고 득남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송나라대에 이르러서는 단순한 요괴가 아닌 호선(여우 선인)의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신선과 마찬가지로 도를 닦아서 되는 것이 구미호 선인이다. 그리고 이 가진 여의주처럼 여우 구슬이라는 구슬을 가지고 있는데 위에서 말하는 여우의 구슬의 유래인듯 하다. 그리고 여우가 선인, 즉 선호가 되기 위해서는 수업을 받아야하는데, 이를 위한 학원도 존재한다고 한다(…). 현실이든 전설이든 공부지옥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한 만화에 따르자면 이제는 공무원 고시도 준비한다고 한다.(눈물)

1.3. 일본

일본에서는 역사적인 전승도 알려져 있는 유서 깊은(?) 요괴. 거의 신에 가까운 능력을 갖고 있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자세한 것은 일본삼대악귀 참고.

일본에서는 구미호가 중국에서 퇴치되어 일본으로 도망쳐 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른 바 '삼국전래 구미호'라고 하는데, 달기로 변신해 나라를 망하게 하고, 인도의 마게타 국에 가 왕의 부인이 되고, 다시 중국으로 돌아와 포사가 돼서 서주를 멸망시킨 뒤 일본으로 건너가 타마모노마에란 이름으로 도바 덴노의 애첩이 되었지만 아베노 히로나리에게 퇴치되었다고 한다. 죽은 뒤 그 몸은 돌이 되었는데, 그 돌에 다가오는 동물들은 모두 절명했다고 한다. 현재도 남아있는데 살생석이라고 불린다. 주변에서 유황 성분의 가스가 나온다고. 물론 이 기록은 일본의 이야기일 뿐, 다른 나라에는 전혀 관련 기록이 없다. 결국 봉신연의 동인지

또 유명한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의 어머니가 쫓겨온 구미호가 여자로 둔갑해 일본 고관과 결혼해서 낳은 딸이라거나, 아베노 세이메이의 어머니가 구미호였기 때문에 아들인 세이메이에게 강력한 도력을 물려주었다는 말도 있다.

일본에선 요괴 중 최종보스 성격이 강하다.

동물귀(키츠네미미)에 아홉 꼬리의 요괴라는 추가 요소가 있으므로 모에 캐릭터로도 많이 쓰인다. 오래 살고 능글맞거나 신비하고 차분한 캐릭터로 나뉜다.

1.4. 구미호를 모티브로 한, 또는 구미호인 캐릭터

* 유유백서 - 쿠라마
또한 캐릭터만을 빌리는 것이 아닌 전승 자체를 차용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것으로 요괴소년 호야(우시오와 토라)의 최종 보스 하쿠멘노모노도 바로 구미호이며, 위에서 말한 "중국에서 도망쳐와서 일본에 눌러앉았다." 는 전승도 요괴소년 호야의 중요 소재 중 하나이다.

또한 고스트 스위퍼에서는 "아베노 세이메이의 할머니가 되었다." 는 전승을 차용하여 구미호를 마족으로 바꾸고 전체 이야기의 키 포인트로 만들어 버렸다. 그 외에 타마모(한국명 수초)라는 다른 구미호도 나온다.

관련 클리셰로는 인간이 되고 싶어가 있다.

2. 영화

대한민국에서 1994년 7월 23일에 개봉한 영화이다. 헌수가 감독했고, 고소영정우성이 주연을 맡았다.

KIST에서 특수 효과 지원을 받은 영화이기도 하다.(기사)

3. 만화 신 구미호히로인


그림의 오른쪽.

어원은 1.

여기서는 성이 구씨고 이름이 미호인 것 같다. 근데 오빠는 일본식 이름이다?

여우검에 봉인되어 천 년을 갇혀있다가 초등학생 강마루에 의해 구출, 인간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평범한 고등학생도 아닌 초딩이라니

과거 귀양왔다가 사약 먹고 죽은 선비를 매우 그리워 하는 모양. 그녀에게 인간이 되고 싶단 계기를 마련해 준 인물이기도 하다.

조그마한 유령(?)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검에 봉인되어서 그런 것. 일종의 제어 장치라고 보면 된다. 봉인이 풀린 본 모습은 산더미 만한 백여우. 대신 그만큼 검의 힘도 세진다. 하지만 인간이 되고 싶기 때문에 본모습이 되는 건 많이 꺼려한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오빠(사진의 왼쪽)가 하나 있다. 작 후반에 등장하며 구미호와 대비되는 흑발이 특징. 오빠의 말에 의하면 근친을 해도 문제 없는 듯(…).

3.1. 사용 기술

  • 도력 주입
    작중 초반에 등장했던 기술로 뭉치에게 얻어터지려던 강마루에게 뭔가 여우 형상의 기운을 주입해주자. 마루가 능력치가 향상됐는지 뭉치의 행동이 느려지게 보였다. 실상은 감각이 초특급으로 향상된것. 초인약!?

  • 극(劇)
    도력을 모아서 내뿜는 기술인데…… 초반에는 강력했다……. 근데 나중에는 졸개 처리용……으로도 못 쓰인다……. 근데 또 두고두고 우려먹는다. 무려 이게 극멸섬(劇滅殲) 뭔가 중2병처럼 괜찮아 보이는 한자 붙여둔 거 같다 이라는 기술의 약화판이었다. 근데 이게 또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데…… 섬,극멸,멸섬 등등 바리에이션도 가지가지다.

4.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히로인

어원은 역시 1. 신민아가 연기했다.

여기서도 성이 구씨고, 이름이 미호인 것 같다. 인간으로 살아갈 때의 이름은 박선주.

5. 만화 나루토의 나루토 안에 봉인된 미수 구미

6. 간호천사 리리카 SOS의 등장인물

간호천사 리리카 SOS의 등장인물인 쿠와노 미유키의 한국의 로컬라이징 이름. 1번 항목과는 관계없다.

7. 게임 오오카미의 다섯번째 던전 오니가시마의 보스


8.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마스터 몬스터

구미호(Nine-Tailed Fox)
레벨 : 65 HP : 375,000 / MP : 60,000 EXP : 12,050
위치 : 달 고개
테마곡 : Dark Mountain
제한 시간 : 없음
물리 공격 : 524 / 물리 방어 : 140 / 5%
마법 공격 : 574 / 마법 방어 : 250 / 5%
카리스마 경험치 : 22
속도 : -60
넉백 대미지 : 800

긴 시간 도술을 연마한 삼미호가 아홉 개의 꼬리를 얻어 구미호가 되었다. 달과 같이 은빛으로 빛나는 털과 푸른 눈을 가진 구미호는 까막산 여우고개를 지배하며 호시탐탐 아랫마을을 노리고 있다. 강력한 술법과 날카로운 발톱, 수하인 삼미호들 등, 매우 위험한 몬스터이지만 그보다 구미호의 무서운 점은 교활함이다.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 사람들을 속이고 홀리기를 좋아하니, 어두운 까막산 산기슭에서 만나는 예쁜 아가씨는 한번쯤 의심부터 해보자.

아랫마을 까막산의 삼미호들의 제왕. 흰색 삼미호가 거대해진 형태를 취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구미호 스토리 퀘스트에서 구미호를 잡은 후에 마을 귀환 주문서를 쓰지 않고 포탈로 나가면 "음산한 숲" 이라는 히든스트리트로 진입하게 되는데, 여기에 있는 '낯익은 처녀'라는 NPC에게 말을 걸면 구미호 꼬리가 필요하다면서 구미호 꼬리를 달라고 한다. 이때 수락하면 인기도가 포풍같이 까이면서 얻은 구미호 꼬리까지 뺏기게 된다. 교활한 년 같으니

참고로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서 메이플스토리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할 때 으로 나왔다.

사실 꼬리가 5개라서 구미호가 아니라 오미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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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머리 가죽은 장원급제, 꼬리 가죽은 재물복, 다리 가죽은 은신효과 등등.
  • [2] 혹자는 신선세계를 동쪽에 비정한 것 자체가 원시도교시절 요동 출신의 방선가들을 신성시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고 이런 예를 태평경이나 열선전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도 하나, 이는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이런 식으로 동쪽 먼 곳을 지칭한 것은 그냥 중국 입장에서 멀고먼 알 수 없는 곳을 언급한 것일 뿐이다. 방향끼리 비교해 봐도 중국 문헌에서 신선세계를 이야기할 때는 동쪽 보다는 서쪽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온다.
  • [3] 捨身. 보살의 자비행을 철저히 실천하기 위해 죽음.
  • [4] 학계에서 이 부분은 흔히 불교의 대중화와 어쩔 수 없는 토속신앙의 습합/위축을 상징한다고 본다.
  • [5] 여우구슬은 후대에 와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이며, 원 설화에서는 여의주나 보배 구슬이라고 한다. 한국 설화에서 여의주는 용이나 이무기의 전용템 상징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으나 본래는 불교 설화에 나오는 가진 자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는 보배로운 구슬로, 용뿐만 아니라 부처나 보살들도 가지고 있다.
  • [6] 땅을 보고 도망친 것이 토정비결을 쓴 토정 이지함 선생에 관한 설화의 사례.
  • [7] 2번 각주 참고.
  • [8] 설정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구미호와는 다르게 요괴가 아닌 수호정령같은 존재이며, 꼬리 9개는 환영이 보이는 것이다.
  • [9] 구월령이 친부인 반인반수이다.
  • [10] 얘는 능글맞지도 차분하지도 않다. 전체 수명 514년중 500여 년을 동면으로 때워서
  • [11] 박선주는 완전한 인간으로 살아갈 때의 이름이다. 구미호가 본명이다.
  • [12] 도사에게 꼬리를 하나 빼앗겨서 현재는 팔미호(...)이다. 빼길이라는 이름도 빼기 일이라는 뜻.
  • [13] 몬스터 구미호가 변신한 모습이다.
  • [14] 다른 구미호들과 달리 남자라는 점이 특이하다.
  • [15] 겨울의 눈덮힌 산에서 유키나고와 만나 마음에 들은 것들은 유키나고에게 매료되어 그대로 눈보라 속에서 동사한다고 한다. 하는 짓은 완전히 설녀인데 생김새의 모티브는 일단 구미호쪽. 단 꼬리수가 좀 적긴 하다.
  • [16]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소의 위장인 천엽과, 생간이라고 한다. 심지어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직접 먹기도 했다. 덕분에 구미호로 등극. 구미호가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 [17] 본래 신수가 될 몸이였지만, 태어난 별의 상태가 영 좋지 못해서 인간을 좋아하는 요괴가 되었다.
  • [18] 레나몬을 닮은 외모에 여자같은 말투를 쓰는지라 헷갈리기 쉽지만 남자다.
  • [19] 이미라 만화에 자주 나오는 구미호 캐릭터. 의외로 일반인에게 길러지기도 한다! (늘 푸른 나무)
  • [20] 이쪽도 미호이야기 처럼 남자 구미호인데, 정확히는 구미호의 격세유전이라서 완전한 구미호라고 하기에는 미묘.
  • [21] 미호이야기에 등장하는 구미호와 마찬가지로 남자다.
  • [22] 다만 아직 완전하게 성장하지 못한채라 오(五)미호이다.
  • [23] 이쪽은 뚱뚱해서 개 또는 돼지 등으로 오해받기 일쑤. 다만 여우는 개과 동물이긴 하다. 54권에서 메르세데스, 아타르, 팬텀과 함께 코메2트랙이였으나 보물섬 잡지에 연재되는 신들의 계보로 가버려서 지금은 등장하지 않음.
  • [24] 프로토 아크 상태 최종형 한정. 그 전엔 여러 마리의 다양한 패턴의 보스들이 연이어 나오고 분신도 쓴다. 마지막엔 기어이 합쳐지며 크고 아름다운 흰 구미호로 나타난다. 또한 하쿠멘이라는 이름 자체도 백면금모구미호에서 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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