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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충원

國立顯忠院
National Cemetery / National Memorial Board[1]

Contents

1. 개요
2. 서울특별시 국립현충원
3. 대전광역시 국립현충원
3.1. 대전 도시철도 1호선 현충원역

1. 개요

대한민국의 국립묘지 겸 호국보훈시설. 흔히 '현충원'이라고 부른다.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나 국지 전투로 순직/전사하면 한 줌의 재가 되어 가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애국자들의 묘역을 모신다는 것이 기본원칙이지만, 등록상의 오류 및 당파적인 문제로 인해서 친일파 혹은 군사독재 관련자나 애국자가 아니라 역적이라고 생각되는 애매한 사람들까지도 모시고 있어서[2], 이에 따른 비판도 있다. 故 노무현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이들 때문에 이곳에 안장을 안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이는 공식적으로는 현충원 안장 대신 봉하마을에 조그만 비석 하나만 세워달라는 유언 때문이다. 실제로 故 윤보선 전 대통령[3]의 경우도 "박정희 같은 독재자들과 같이 묻히기 싫다."는 이유로 현충원 안장을 거절했다. 그런데 역시 박 전 대통령과 사이가 나빴던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과 같이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가끔 현충사랑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다.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으로 현충의 한자만 같지 위치부터 완전히 다른 곳이다.

2. 서울특별시 국립현충원

여기는 민족의 얼이 서린 곳.
조국과 함께 영원히 가는 이들
해와 달이 이 언덕을 보호하리라.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 (사당2동) 소재. 1955년에 개장하였으며, 원래 개장 당시에는 '국군묘지' 라는 명칭으로 지정되었다가 1965년 국립시설로 승격되어 '국립묘지' 로 불리웠다가 2006년에 '현충원' 으로 변경되었다. 국방부 산하 기관이다. 홈페이지

개장 당시에는 6.25 전쟁전사(戰死)했던 군인, 군무원, 종군자 시신들을 안장하는 위주로 갔었으나, 국립묘지로 승격되면서부터는 일제강점기일제(日帝)에 맞서 싸우다 순국(殉國)한 애국자독립유공자 등의 호국영령을 비롯해 경찰관, 향토예비군 시신까지 추가안장함에 따라 호국보훈 및 추모시설로 나가게 되었다.

1965년 미국 하와이에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서거한 이후 이곳에 안장되었고, 1979년에는 10.26 사건으로 서거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안장되었으며, 2009년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안장됨에 따라 현재 고인(故人)이 된 국가원수 3인의 묘가 있다. 묘역에는 일반묘역과 애국자 및 독립운동가 묘역, 군인 묘역, 경찰 묘역, 무명용사 묘역 등이 있으며 현충탑, 현충문, 현충선양관, 충렬대, 전쟁기념관, 무명용사의 탑이 있다.

매년 현충일이 되면 이 곳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열리며 대통령을 비롯한 국가 및 정부요인,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현충탑 앞에 분향 및 헌화 의식을 가지기도 한다. 대통령이 부재시에는 국무총리가 대신 참석하여 추념사를 낭독한다.

평상시에는 조용하고 고요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지만 매년 현충일이 되면 참배객들과 보훈유족들이 방문하여 복잡하고도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보이기도 하였다. 심지어 평상시에는 보이지 않던 노점상들이 반짝 등장한다. 특히 일부 철부지 꼬마들이 묘역에 꽂혀놓았던 태극기를 뽑아 장난감으로 삼기도 하여 묘역에 꽂힌 태극기들이 뽑히는 수난을 당하기도 한다.

2010년 2월에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하였으며, 보수단체 일부에서 김대중의 시신을 이장하라는 시위까지 벌였던 적이 있었다. 부지가 꽉 찬 탓에 이후 안장 대상자들을 전부 대전 현충원에 안장하고 있는 와중에, 전 대통령이라는 지위를 남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크며, 이는 김대중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이다. 이는 유가족들이 "국민과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곳에 모시고 싶다."고 청원한 것이 발단으로, 대전에 이미 부지를 확보해 둔 점과 다른 안장 대상자들과의 형평성 문제, 그리고 서울 현충원 안장시 부지 확보를 위해 추가적으로 공사 비용이 들어가는 점 등으로 인해 관계 당국이 난색을 표했으나, 당시 대통령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유가족 의사를 존중할 것을 지시해 성사되었다. 관련 기사 그 외에, 베트남 전쟁의 영웅인 채명신 장군도 특례가 인정되어 서울 현충원에 안장되었으나, 이 경우 본인이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과 함께 묻히기를 희망하였고, 게다가 화장없이 안장 가능한 8평 규모의 장군 묘역이 아닌 사병 묘역에 묻어 달라고 요청한 것이었기에 김대중과 달리 논란은 없었다.

철도공무원들 중 김재현 기관사가 최초로 이곳에 안장되었다. 고인은 1950년 7월에 윌리엄 딘 소장 구출 작전에 참가했다가 온 몸에 8발의 총탄을 맞고 사망했다. 공무원 출신으로는 드물게 장교묘역에 있다. 석호필 박사는 외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곳에 안장되었다.

대전 현충원 개설 이후로 서울 현충원으로의 일반 장병의 묘 안장이 중단되었지만, 대전 현충원 포화에 대비하여 민간 납골당과 비슷한 개념인 실내 봉안시설인 충혼당이 건설됨에 따라 유족의 의사에 따라 서울 현충원에 유해를 봉안하는 경우도 있다.

국방부 소속이기 때문에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제52보병사단 예하부대인 52경비대에서 현충원을 경비했으나, 경비업무가 민간으로 넘어가면서 2008년 11월 21일 해체되었다.


여담이지만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방문하여 참배한 적이 있다!!뭔가 어색하게 보이지만 넘어가자.어디에다 대고 우리의 신성한 현충원에서 시기질이야 아베 국립현충원 참배


3. 대전광역시 국립현충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1동에 있다. 1955년에 개장했던 서울 국립현충원의 묘역 포화와 시신 및 유골 안장 한계 등으로 인하여 1985년에 개장하였다. 관할 기관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본래는 충청남도 대덕군 유성읍(현재의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리에 속했던 곳이었으나 1989년 1월 대전시가 직할시(광역시)로 승격되고 충청남도에서 분리독립하면서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할로 편입되었다. 유성읍 자체는 1983년에 대전시에 편입되었으며, 당시엔 중구에 속했고, 뒤에 서구가 되었다가 대전이 직할시가 될 때 구 유성읍과 인근 지역을 합쳐서 유성구가 생겼다. 참고로 옛 충청남도 대덕군의 동북부는 지금의 대전광역시 대덕구로 편입되었다.

기존의 서울 현충원에는 안장되지 못한 시신 및 유골들이 추가로 안장되었으며 애국자 및 독립운동가 묘역, 전사(戰死) 군인 묘역, 순직 경찰 묘역, 일반 묘역으로 분류되어 있고 현충선양관과 호국관, 봉안관 등 호국보훈 시설이 있다.

이곳에는 8기까지 안장이 가능한 규모의 국가원수묘역이 조성되어 있는데, 최규하 전 대통령의 묘소가 여기에 있다. 한때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별세하면 국립현충원에 안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기도 하였지만 이미 서훈도 박탈당한데다가 전관(대통령)예우까지 박탈당한 처지[4]였고 5.18 광주민주화운동 단체 등에서 이들의 국립현충원 안장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서 이들이 고인이 되어서 국립현충원으로 가게 될 지는 미지수다. 이들은 내란죄 전과로 인하여 고인이 되면 국립현충원에 안장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법에 구멍이 있어 안장을 의결하면 가능하다고 한다. 이것은 법을 개정해야 하는 문제인데 국회에서 미적거리고 있는 중[5].

2006년에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의사자(義死者) 묘역이 새로 조성되었다.

매년 현충일이 되면 이 곳에서도 현충일 추념식이 열리며 대전광역시충남 지역 인사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분향 및 헌화 의식을 가진다. 이쪽은 대전시가 행사를 주관하고, 서울 국립현충원과 비슷한 규모로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참배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날이다. 현충원 앞 도로와 구내도로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현충원 정문에서 묘역까지 들어가는데 1시간은 기본일 정도. 이렇기 때문에 현충일만 되면 대전현충원 측에서 관광버스를 수십대 전세내어 대전복합터미널, 대전역, 서대전역을 오가는 셔틀버스와 월드컵경기장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요금은 무료. 현충일 한정해서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기 때문에 확실히 이쪽이 빠르다. 시간대는 매년 차이가 있는데, 한달 전쯤 대전현충원 홈페이지에 버스 운영 계획표가 뜬다. 현충일에 다녀올 위키페어리가 있다면 참고하자.

서울특별시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김재현 기관사의 위패는 이곳에 있다.

3.1. 대전 도시철도 1호선 현충원역

말이 현충원'''역'이지 현충원과의 거리가 꽤 멀다. 그나마 30분 간격으로 현충원-역 사이를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는게 다행.

단, 현충일에는 이 버스가 운영되지 않고, 관광버스 수십대를 전세내어 월드컵경기장역과 현충원 주차장을 수시로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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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울특별시의 시내버스의 영어방송에서는 Dongjak Station, National Memorial Board, National Cemetery 순서로 나온다.
  • [2] 김창룡, 유학성, 안현태 같은 종자도 묻혀있다. 그러나 정작 전두환에게 맞섰던 강창성 전 보안사령관은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했다.(...) 할 말이 없다.
  • [3] 윤보선의 묘지는 그의 고향인 충청남도 아산시의 가족묘지에 있다.
  • [4] 전직 대통령은 무조건 현충원에 안장될 자격이 있다. 본인이 유언을 남긴 노무현과 같은 경우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전직 대통령의 예우가 박탈되어버린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우는 공식적으로 현충원에 안장될 수 없다.
  • [5] 애초에 현충원 안장은 대상자 지정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옆동네 돼지 김씨가 죽어도 국회 법률에 해당되면 현충원에 안장될 권리가 있다. 이 경우는 전임 대통령은 자동으로 현충원 안장권리가 있었는데, 이 권리가 박탈되었으며 그 처분이 유지되고 있는 경우에도 현충원에 안장할 수 있도록 한다면 이것이 법적으로 정당하냐 아니냐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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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11-26 21: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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