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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

Contents

1. 정의
2. 역사
2.1. 고대
2.2. 중세
2.3. 근대
2.4. 현대
3. 종류
3.1. 각국의 군복
3.2. 위장무늬에 따른 분류
4. 대중매체
4.1. 가공매체의 전투복
5. 관련항목

1. 정의

군인제복, 즉 군인들이 단체로 입는 옷. 기본적으로 피아/단체 식별용이지만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전투에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능이 붙기 시작한다.

현대의 의류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복장. 물론 기능성만 그렇고 편의성, 보존성 등에는 다소 민간 사회의 복장보다 부족한 점도 많다. 군인이 복무하는 '일터'인 전장의 특성상 군인 개개인의 생존성을 높이고 전투 능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철저히 기능적인 면 위주로만 발전해온 의류이기 때문에 기능성을 제외하면 썩 좋다고 보긴 힘든 의류이지만, 군대라는 조직의 특성상 '훈련'을 통해 부족한 기타 특성의 단점을 메우는게 일반적이다.

현대 사회에선 교전권의 조건 중 하나이기 때문에 군복을 입지 않고 무기를 사용하면 테러리스트로 간주되어 국제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다만 교전권에서 말하는 것은 통일된 복장이지 반드시 군복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교전권 항목 참고.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군복이 아닌 전투복이라고 부르라고 가르치며 그에대한 이유는 간부마다 천차만별이다 [1]

2. 역사

2.1. 고대

군복은 군인이 착용하는 복장인데, 군복의 시초는 군인이라는 직업이 생겨난 직후라고 할 수 있다. 고대에도 통일된 형태의 복장은 존재하였으며 이는 피아식별에 있어서 유효하였다. 단 이는 꼭 의도된 것은 아니어서, 서로 다른 생활습관을 가진 두 군대가 각각 서로의 일상복을 입고 나옴으로써 본의 아니게 서로의 복장을 구분시켜주는 그런 효과도 있었다.

최초의 통일된 군용 복장에 관한 기록은 한니발 바르카 장군의 에스파냐인 보병들이 흰색에 붉은색 태두리가 있는 옷을 입었다는 것과, 고대 스파르타 군인들이 붉은 옷으로 통일된 복장을 했다는 것이다.

훗날 로마 제국로마군이 편성되면서 본격적으로 군용 장비의 표준화가 시작, 군복의 기준도 이때 확실하게 굳어졌다.

2.2. 중세

중세의 서유럽에선 군복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없었으며, 대부분 군인들이 영주의 소속이었기 때문에 해당 영주 가문의 문장을 방패에 그리거나 서코트에 박음질 하였다.
성당기사단갑옷 위에 흰색에 붉은 십자가, 구호기사단은 검은색에 흰 십자가가 그려진 맨틀을 입었다.

중세의 막바지쯤엔 원정을 갈 때 통일된 복장 표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다만 한 원정이 끝나면 다음 원정때엔 바뀌기도 하는 등 어디까지나 피아 구분용이었다.

2.3. 근대

군복 비슷한 하나의 제복으로서의 군복이 나타난 것은 전열보병 시대의 일이다.

이 시대 군복이 역할은 멋지고 멀리서도 식별이 잘 되는 튀는 옷으로서 현대의 전투복과는 의도가 정반대였다. 당시에는 병사 개개인의 화력이 형편없었기 때문에 엄폐의 필요성이 낮았고, 무연화약 개발 이전에는 흑색화약을 써야 했는데 흑색화약은 터질 때 연기가 심하게 발생하기에 화약 연기가 자욱한 전장에선 피아구별이 쉽지 않았다. 또한 사기를 고취시키고 지휘관이 멀리서 병력 상황을 잘 파악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기도 했는데 당시에는 통신수단이 없었던데다가 연기 속에서 피아구별하는게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색을 많이 썼다.

근대 시대에 멋진 군복은 남성들이 군대에 지원하는 동기가 되기도 했다. "군대에 가면 번쩍거리는 칼도 차고 저렇게 멋진 옷도 입을 수 있구나!"는 생각에 지원하는 사람이 의외로 적지 않았던 것. 나치 슈츠슈타펠의 군복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시대가 지나갈수록 향상되는 무기들과 너무 많은 인원들을 전부 무장시키기에 재력도 부족해져 그냥 나 군인임 ㅇㅇ 수준으로 뒤떨어져 갔다. 대표적인 예로, 18세기 미국 독립전쟁 시절의 대륙 육군 제복과 19세기 남북전쟁 시절의 북군 육군 제복을 비교해보면 확 차이가 난다.

(한눈에 보는 미 육군 복제의 변천사. 가운데의 현용 육군 예복을 입은 부사관을 기준으로 오른쪽이 대륙군 시절, 왼쪽이 북군. 미군도 역사가 200년이 넘은지라 부대마다 이런 식의 코스프레 행사를 곧잘 한다.)

2.4. 현대

그러다 20세기로 넘어오면서 크고 아름다운 고화력의 대포, 그리고 현대적인 돌격소총기관총 등, 성능이 향상된 화기들이 등장하면서 보병 단위의 전투능력이 많이 상승하였고, 이에 근대시대의 트렌드에 맞춘 원색의 군복을 입고 나서는 것은 나 여깄으니 어서 죽여주십쇼(...)라고 부탁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꼴이 되었다. 다른 사례를 볼 필요도 없이 1차대전에서 청, 홍의 군복을 고집하다 수십만을 기관총밥으로 던져준 프랑스군의 사례는 이미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이다(...). 그래서 멋져보이는 군복은 위의 정복이나 예복 등 소위 '제복'으로 분류되고 좀더 적의 눈에 덜 띄는 단색(특히 어두운 색)으로 만들고 이를 '전투복'으로 분류하였다. 영국군의 카키색 군복을 그 예로 들 수 있겠다. 이렇게 군복은 이전과는 달리 전장환경에 적응해가는 것이 기본으로 되어갔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이나 이후의 현대전쟁을 거치며 위장의 중요성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단색의 전투복이 이에 시원치 않음을 자각하게 되자, 좀 더 이 위장성을 강화시키기기 위해 자연의 색깔에 맞는 얼룩무늬 전투복들이 도입되었다. 바로 실용적인 요즘의 현대적인 의미의 전투복이 비로소 등장하게 되고, 전장의 환경에 따라서 그 환경에 맞는 색깔이나 무늬의(사막, 설원) 전용 전투복들도 바리에이션으로 나오게 되었다. 다만 도입시 많은 반발이 있어서 도입이 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그도 그럴것이, 얼룩무늬 전투복을 최초로 부대 단위로 도입한 것이 바로 나치 독일무장친위대였기 때문이다!

2000년대 이후에는 픽셀 패턴이라고 불리는 식으로 기존의 웨이브패턴과 달리 무늬가 얼룩형태가 아닌 컴퓨터프로그램의 도트같은 무늬로 바뀌게 된 군복들이 자주 등장하게 된다. 이는 복잡하고 현실적인 위장보다 착시현상쪽에 더 염두를 둔 패턴이다.

사각형. 특히 도트의 경우 인공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의 시야는 픽셀을 보면 어지럼증과 함께 대상이 어떤존재인지 파악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린다. 그 예를들어 픽셀로 이루어진 캐릭터를 가까이 쳐다보면 어지러움을 느끼는것을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여전히 웨이브 패턴이 널리퍼져있고 픽셀 패턴역시 한계가 있기에 이둘을 병행하거나 혹은 픽셀과 웨이브패턴의 장점을 조압한 Eo-tech사의 A-TACS같은 무늬도 등장하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좀 더 나아가 눈에 안보이는 투명 군복이나 적외선에 감지되지 않거나 등 여러 회피 위주의 군복들이 개발단계이다. ACU가 대표적...이라고 봐야 하나? 개소리 집어치워!! 무슨 대표가 그따위야!! 그 이외에도 방탄복에 닿는 면적만을 통기성이 좋은 원단으로 대체한 컴뱃셔츠가 있다. 다만 컴뱃셔츠의 경우 그 장점만큼 단점도 있어서 아직까지 채용안되는곳도 많이 있는편.

다만, 자국의 실정에 따라 위장무늬 없는 민무늬 전투복을 고수하는 이스라엘같은 곳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스라엘군의 전투복은 디자인 변화조차 거의 없다.

3. 종류

현대의 군복은 전투용으로 입는 전투복 외에 예복, 정복, 근무복 등 다양한 복장이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항목 참고.

3.1. 각국의 군복

3.2. 위장무늬에 따른 분류

  • 미국
    • 덕 헌터 : 미국 해병대가 2차대전 당시 쓰던 위장복으로 레버시블 타입이다. 정글 타입과 해변 타입이 있다.
    • 우드랜드
    • 이거 스트라이프
    • UCP
    • ABU
    • 멀티캠
    • A-TACS
    • MARPAT
    • NWU
      • AOR / NWU Type II, III
  • 캐나다
  • 독일
    • 친위대 패턴 : 2차 세계대전 당시 무장 친위대에서 운용되었던 최초의 위장무늬. 모든 계절에 대응 가능한 4개의 패턴이 있었다. 물론 병사 한명이 4벌씩 가지는 건 아니고 겉과 속이 서로 다른 무늬여서 계절에 맞춰서 뒤집어 입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국방군도 패턴이 존재했다.
    • 랙탄
  • 영국
  • 러시아
  • 중국
    • 쌍면미채복 : 중월전쟁 당시 쓰인 중국군 최초의 위장복. 정글용 웨이브 패턴과 덕 헌터 패턴이 있는데 리버시블 타입이라 뒤집어 입는 걸로 위장무늬를 바꿀 수 있었다.
    • 87식 전투복 : 미군의 우드랜드를 모방해서 만든 위장복.
    • 97식 전투복 : 무려 디지털 위장무늬(!)[4]지만 홍콩 주둔군에게만 소수 보급되었다.
    • 07식 전투복
  • 대한민국

4. 대중매체

당연히 군복에도 모에를 느끼는 사람이 제법 있다. 이 경우 대부분 투희 속성과 겹친다고 봐야 한다. 내장형 근육들이 판치는 투희족 사이에서 그나마 현실적...일리가 없잖아!사실 군복은 모에보다는 간지쪽 전문이다. 특히 모든군인이 같은군복을 입고 행진한다면 그야말로 간지폭풍!!

군복 모에중엔 슈츠슈타펠 군복 모에가 특히나 많은데 나치와 연관된 물건인지라 당연히 서양권에서는 위험하다. 하지만 특히 일본 쪽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끼리끼리 그에 영향을 받은 한국의 특정층역시 인기가 좋다.
그러나 서양권에서의 슈츠슈타펠 군복 찬양은 한, 중등에서 구 일본군 군복 찬양을 하는 것과 같은 위험한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어그로를 끌 수 있다.어그로만 끌고 끝나면 양반인거지, 목이 몸통에 붙어 있는것만 해도 기적.[7] 단, 멋지다고 빨아주는 게 아니라 단순히 성적 페티시로 삼는 것은 그리 엄청난 금기는 아닌 듯 하다. 애초에 이 분야의 시발점인 영화 "일사"를 만든 나라가 가장 박터지게 싸운 나라 중 하나인 미국이다.

그외에 여성이 거의 비키니 수준으로 줄인 군복을 입고 섹시함을 강조하는 페티시도 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비키니에 반도와 방탄모만 착용하고 군복이라고 우기는 경우도 다수 존재(...). 이런 경우에는 그냥 군복만 입는 경우는 거의 없고, 주로 군용총기를 같이 들어서 군인 코스프레임을 어필한다. 사실 군복의 멋 그 자체에 열광하는 진성 밀덕이 아닌한 이쪽을 더 선호하는 라이트한 밀덕들도 많다. 눈요기도 되고 총도 구경하고

뭐, 정상적인 군복 모에도 없다는건 아니다. 물론 모에이니만큼 현실과 같을거란 기대는 버리자.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의 복장은 암만 봐도 교복이지만 달나라의 군복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전투복이 아닌 제복이지만...결론은 그게 그거.

모에가 아닌 순수한 의미로 군복 그 자체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해외에서는 덕들에 의해 활발한 군복 수집 활동이 벌어지고 있으나, 한국의 경우 현용 미군,한국군, 북한군 군복 및 군수품 수집은 불법이다. ACU를 입고 다니면 불법이겠지만 플랙탄[8]이나 구형 민무늬를 입고다녀도 아무 문제 없는 것이 그 이유. 2014년 현재는 구형 우드랜드 전투복 또한 혼용기간이 종료되어 입을 수 있다.

시대극 관련 부분에서 고증 오류가 제일 많이 일어나는 부분 또한 군복이다. 하지만 이쪽에 지식이 빠삭한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잘 모르고 넘어간다. 웬만한 밀리터리 상식을 가지신분은 알겠지만.

액션물 주인공이라면 신분이 전직이건 현직이건 군인이여도 군복 따위는 무시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잘 해봐야 바지. 군복 바지 + 런닝 상의는 마초 히어로의 상징.한국에서는 훈련 끝난 야비군 아저씨들의 상징

미래를 소재로 한 대중매체에서는 파워 아머가 군복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실 개발과 상용화만 된다면 현실에서도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도 열심히 시도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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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과거있었던 군정등 군대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벋어내보고자 군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대신에 전투복이란 이름으로 부른다는 얘기도 나오나 애초에 이 걸 수의라고 가르치는데가가 최근 군의 양상을 볼때 이것도 글러먹은 전시행정이다
  • [2] 멀티캠의 영국군 제식명.
  • [3] 나치 친위대의 '오크 리프 패턴'과 똑같다.오오 대인배 군복/러시아군 항목에 사진이 있으며, 내무군에서 주로 입는다.
  • [4] 케나다군의 CADPAT이 95년에 나온 걸 감안하면 엄청 빠른거다.
  • [5] 미국의 MARPAT를 모델로 하였다.
  • [6] 해병대의 신형전투복, 미국의 타이거 스트라이프 패턴을 디지털화 시킨 것.
  • [7] 물론 나치독일을 풍자하거나 비판할목적으로 착용하거나 리인액트먼트라면 어느정도는 허용가능하다는 카더라통신이 있다. 단 이경우에도 계급장은 때어내고 해야한다고 한다. 자세한건 추가바람.
  • [8] 독일연방군 전투복 위장무늬를 부르는 단어. 나치 전투복이 절대 아니다. 엄연히 현 독일연방군의 전투복이다. ACU나 BDU 및 요즘의 디지털 위장무늬와는 완전히 다른 무늬이다. 한때 밀리터리 패션 쪽에서 유행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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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1 19: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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