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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폭격

last modified: 2015-04-05 12:44:25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방법과 실효성
3. 작품에서의 등장
3.1. 영화/드라마
3.2. 만화/애니메이션/게임
3.3. 소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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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ital bombardment

위성 궤도상에서 대기 중인 위성병기, 함선 등에서 지상을 향해 포격을 날리는 것을 말한다.

2. 방법과 실효성

방법은 아래와 같다.

  • 위성 궤도상에 함선이나 위성을 집결시켜 놓고 지상을 각종 무기로 융단폭격하는 것.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다.

  • 운석이나 우주쓰레기를 우주공간의 특정 지점에 모아두었다가 일제히 행성을 향해 날리거나, 정확히 일정시간에 행성에 떨어질 수 있도록 시간차를 두고 여러 곳에서 발사하는 방법. 주로 행성 표면을 싹 쓸어버리거나 심하면 행성 파괴를 할 목적일 때 쓰는 방법이다.

  • 탐지망에 걸리지 않게 스텔스 처리를 하거나 탐지망 바깥의 먼 거리에 강력한 무기를 설치한 뒤 기습적으로 행성의 지표면 특정부위에 저격을 하는 방법. 해당 무기의 특성에 따라 특정시설의 국부적 파괴를 노린 저격이 되거나, 데스스타처럼 행성을 파괴하는 방식이 될 수 있는 등의 변용이 쉬운 방법이다.

공격 수단으로는 대체적으로 미사일 투하를 생각하지만 레이저, 태양열, 폭탄 투하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대기권을 통과해서 지표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은 뭐든지 '궤도 폭격'이라고 부를 수 있다.

장점은 우선 공격받는 대상자의 사전 대비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지구의 기지에서 발사된 무기는 목표 지점으로 갈 때까지 어떻게든 경로를 추적하여 상황에 맞는 대처를 할 수 있지만 궤도 폭격은 말 그대로 머리 위에서 갑툭튀하므로 미리 감지하고 반응하는 게 힘들다.
또한 공격 대상자는 대체적으로 우주 공간에 띄운 위성을 사용하기 마련이므로 그 위성을 정찰에도 이용할 수 있다. 시야 확보를 위해 격추가 가능한 거리에서 비행하는 비행기와, 웬만큼 군사적으로 강대한 나라가 아닌 이상에야 닿기도 힘든 저 먼 우주공간에서 내려다보는 위성 중 어느 쪽이 더 안전한지는 따로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무기 체계가 아무리 발달해도 일단은 사람이 현장에 투입될 수밖에 없지만, 궤도 폭격은 폭격용 인공위성이 안전한 우주공간에서 정찰 + 공격을 전부 전담하기에 아군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대단히 매력적이고 이론적으로도 쉬워보이지만 효율성과 비용 문제가 어마어마하다. 사실 21세기 초인 현재의 궤도 폭격 무기체계는 우선 미사일이 대기권을 뚫고 날아가기 전에 소실되지 않고 제대로 버틸 수 있는가 하는 문제도 있고, 지구와 우주공간 간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타겟만 골라잡을 수 있는가도 의문시되고 있으며, 또 그렇게 고생고생해서 만들어도 과연 현재의 무기체계를 상회할 만큼의 파괴력을 보장받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결정적으로 우주공간에 있어야 한다는 것 하나만으로 설치/유지비가 장난 아니게 깨진다. 만일 유지보수를 위해 사람이 상주하기라도 한다면 사람에게 필요한 생존물자도 주기적으로 공급해야 할 텐데 이러면 한 번 발사할 때마다 돈이 팍팍 터지는 로켓을 계속 쏴야 할 수도 있다. 사람을 상주시키지 않으면 되지 않나 싶지만 그러면 고장이 날 때마다 새 위성을 로켓으로 일일히 쏴 올려야 하니 사람이 있으나 없으나 로켓을 자주 쏘는 건 비슷하다. 오히려 후자가 더 비쌀 수도 있다.

외교적 문제도 있다. 일단 한 나라가 궤도 폭격 체제를 완성하면 다른 나라도 이걸 구실삼아 자국의 군사 체계를 더욱 살벌하게 강화하려 들 테고 심하면 자국만의 궤도 폭격 체제를 만들려고 들지도 모른다. 핵무기가 개발되자 다른 나라들도 앞다투어 핵무기를 만들던 냉전 시절을 떠올리면 간단하다. 무엇보다 우주조약에 따라 지구 궤도상에 대량살상무기를 배치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로 운용하다가는 선전포고나 무역제재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1970년대 미국에서 신의 지팡이라는 궤도 폭격용 인공위성도 구상되었으나 비용 대비 효율 문제로 폐기되었다.
2010년 미국 국방부는 이놈에게 폭탄을 실을 수도 있다는 언론의 주장을 부정했다.

여러모로 지구에만 갇혀있는 현재의 인류 체제하에서는 만들수도 없고 만들어서도 안되는 무기체계이며 적어도 스타워즈워해머 40k처럼 인류가 은하 곳곳에 삶의 터전을 잡은 후에나 개발을 생각해볼만한 기술이다.

3. 작품에서의 등장

일단 현실은 시궁창이긴 하지만 현실의 문제가 모두 저절로 해결되는 작품 속에서는 그야말로 남자의 로망이나 최종병기로써 입지를 튼튼히 다지고 있다. 흡사 고대의 신이 하늘에서 천벌을 내리듯이 강력한 위력의 공격을 하늘에서 거침없이 퍼부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각적 임팩트가 상당한 것이 주된 이유.
작품별로 묘사는 다르지만 대부분 말도 안 되는 위력의 무기로 지상을 초토화시키는 것만은 동일하다. 가동했다 하면 그야말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따로 없다. 다만 궤도 폭격 체계를 만드는 비용을 생각하면 이 정도 파괴력은 되어야 우주를 쏘아보낸 의미가 있긴 하다. 반대로 말하자면 만약 현실에 궤도 폭격 체계가 만들어진다면 비용 대비 효과를 크게 하기 위해 픽션과 같이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의 병기를 탑재하려고 들 것이라는 이야기도 된다.

다만 스타크래프트2의 경우 히페리온이 여러 발의 광선을 지상으로 쏘면서 다가오는 것도 궤도 폭격이라고 불렀다.

3.1. 영화/드라마

3.2. 만화/애니메이션/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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