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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합니다

last modified: 2014-09-27 15:46:34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강풀의 만화
1.1. 연극(2008/2010)
1.2. 영화(2011)
1.3. 드라마(2012)
2. 유승찬의 노래


1. 강풀의 만화

강풀이 그려낸 나이 많은 70대 후반 어르신들의 이야기.[1] 강풀의 순정만화 시즌3에 해당된다. 2007년 4월부터 9월까지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되었다. 같은 해 11월 26일에 책으로도 출간되었다.

만화의 특성상 노인의 삶을 주된 소재로 그리는 작품은 아주 적다. 누가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보겠는가? 강풀 자신도 원래는 계획에 없던 작품이었으나, 같이 살던 자신의 할머니를 보고 이 작품을 구상했다고 한다. [2] 그런 의미에서 상당히 희귀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고, (억지감동 논란은 있을지언정) 나름대로 감동적인 결말을 선보였다.

만화로 시작해서 연극, 영화, 드라마화 까지된 작품이다.신비의 사골곰탕 이제 애니화만 남았다

2012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선정한 한국만화 명작 100선에 포함.보기

1.1. 연극(2008/2010)

2008년 4월 연극으로 만들어졌으며, 평균 98%의 객석 점유율과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10만에 달하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연극이라는 특성상 무대에 제약이 많지만 소품 등을 이용해 원작을 충실히 재연했다.



1.2. 영화(2011)

2011년 영화판은 억지감동 논란이 있던 원작보다도 훨씬 더 훌륭하게 감동을 연출해보였다.

주연은 4명의 노인으로, 각각 가는 귀 먹은 욕쟁이 할아버지 김만석(이순재), 치매 걸린 동네 할머니 조순이(김수미), 그녀를 돌보는 안경 쓴 주차장 관리인 할아버지 장군봉(송재호), 폐품 줍기로 근근히 살아가는 송씨[3](소정) 할머니. 이들 사이에서 빚어지는 애정과 소소한 갈등 속에서 이를 관통하는 '인연과 인생의 의미'를 주된 테마로 하고 있다.


영화화되어 2011년 2월 17일에 개봉. 공식사이트 지금까지 강풀 만화가 영화화한 것이 다 쪽박찬 것에 비해 예고편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 이번에는 강풀 만화가 진짜 영화화 되는구나! 하고 기뻐하는 팬이 많았으며, 연기력 논란이 존재할 여지가 없는 캐스팅을 보여주고 있어 작품 퀄리티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다[4].

그리고 결과물 시사회 평에 따르면 단순히 잘 된 영화화 차원을 넘어 원작초월. 이전의 안습한 영화화와는 비교 자체가 안 된다고. 원작을 따라가는데만 급급하거나 핀트가 어긋난 방향으로 재창조된 이제까지의 영화화와 달리 올드보이처럼 원작과 선을 긋는 동시에 원작 이상의 무언가를 선보이는 수작으로 만들어졌다.

싱크로가 단순히 좋은 정도를 넘어 원작의 등장인물보다 실제 배우들 쪽이 월등하게 감정이입이 좋으며, 원작에서 뭔가 밋밋하던 개그마저 완벽하게 보완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자신의 묘사보다 몰입력이 좋다거나 특정 시퀀스에서의 연출이 원작보다 더 뛰어난 점은 원작자인 강풀도 인정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직접 보고 판단하기 바란다. 특히 끝나기 40분 전이 대박.

또한 영화에서는 원작보다 현실적이고 전개에 충실하게 몇 가지 설정이 바뀌거나 추가되기도 했다. 일단 결말 자체가 일신되었고[5] 원작에서 쓰인 어색한 충청 & 서남 방언[6]들은 자연스러운 동남 방언으로 대부분 대체되었다. 전체적으로 만화보다는 영화 쪽이 리얼리티 면에서 공을 들인 노력이 역력하다. 그리고 시대 배경 역시 1990년대 후반에서[7] 최근인 2010년 시점으로 바뀌었고[8], 실제 장소 배경은 인천광역시 남구.

화려한 흥행은 아니지만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선전 중이다. 2011년 4월 10일 현재까지 6주 동안 박스 오피스 4위를 꾸준히 유지했다. 전국 150만 관객을 넘겼으며 손익 분기점 65만 관객(제작비가 10억원)을 넘으며 수익을 건졌다고 한다. 작가 강풀이 트위터에 100만 돌파 자축연, 150만 돌파 감사 인사를 올렸다. 스스로도 쪽박이나 혹평을 면치 못했던 영화화 전작에 비해 좋은 결과에 매우 감격하고 있는 듯. 최종 전국관객 집계는 165만명.

결정적으로 강풀의 웹툰 구성 자체에서의 특징, 즉 세로로 길게 그리는 효과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웹툰에서 느꼈던 느낌을 그대로 느끼는데 일조를 했다. 이때까지의 작품은 <바보>를 제외하면 그런 웹툰의 느낌을 전혀 살리지 못해서 긴장감이 팍 죽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바보는 흥행에 실패했다지

1.3. 드라마(2012)

SBS Plus에서 드라마화, 2012년 4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영되었다. 총 16부작.[9]


출연진은 이순재 옹 이외에는 전원 교체. 아무래도 케이블 방영용이라 영화판의 네 분을 다 캐스팅하기는 무리였는지도 드라마에서는 원작과 영화에 없던 캐릭터도 추가되었고, 일부 인물의 설정이 추가되기도 했다.
이후 OBS에서 6월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고 한다. 네트워크 민방한텐 OBS꺼 못틀게 방해하더니 지넨 OBS에 팔어???

2. 유승찬의 노래

엄마가 뿔났다의 주제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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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작중 배경은 1990년대 후반으로, 실존인물이였다면 현재 90대들이다. 배경과 주인공들의 나이를 계산하면 김만석은 1922년생, 송이뿐은 1921년생, 장군봉은 1919년생이다.
  • [2] 할머니는 2011년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 [3] 작중에 순재옹의 압력으로 송이뿐으로 개명.
  • [4] 이순재 옹과 송재호 옹의 연기는 원작에서 묘사가 다소 심심하던 표정과 대사까지 보완해 감칠맛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윤소정과 김수미의 연기도 그녀들의 필모그래피 중 최고 수준으로 손꼽힐 만큼 발군이다.
  • [5] 이것도 반응은 영화 쪽이 월등히 좋다. 다소 허전한 맛이 느껴지던 원작보다 복선도 훨씬 잘 사용했고 굉장히 훈훈하다.
  • [6] 강풀이 사투리를 묘사하려고 애를 쓰긴 썻는데, 사실 실제 화자들이 보기엔 이게 도대체 어디 말씨인지 헷갈리는 수준이다.
  • [7] 정확히 말하면 IMF 외환위기 시기.
  • [8] 이런 시대 배경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김연아' 관련 개그씬. 송지효 : "얼굴도 (김연아) 닮았어요."
  • [9] 원래 MBC 드라마로 2009년 3월 에덴의 동쪽 후속으로 방영할 계획도 있었으며, 당시 최불암, 나문희, 송재호, 강부자, 윤여정, 남규리, 손하, 상엽, 엄기준, 김병만 등이 캐스팅되어 1~2주 분량이 촬영된 바 있었으나 제작비 지원을 못 받아서 무산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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