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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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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 정도 까지는 기판에 소형 쿨러만 있는 그래픽카드가 대부분이었다. 현재는 이렇게 쿨러와 히트싱크가 기판 전체를 덮고 외관을 위해 색깔이나 모양을 넣는 경우가 많다.[1] 고급형 제품들은 LED가 있는 것도 있다. 물론 본체 커버를 덮는 사람에게는 가격 상승의 요인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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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런스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첫번째), AMD(두번째)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 이 레퍼런스 그래픽 카드들은 모두 엔비디아, AMD에서 만든 설계 그대로 제조사가 제조하여 자기네 회사 로고만 박아 출시한 것이다. 따라서 레퍼런스 카드의 제조사간 성능 편차는 거의 나지 않으나 그래도 공장빨을 무시할 수는 없어서 불량이 다량 발생하는 브랜드도 간혹 나온다. 출시 후 며칠 정도 지나면 사파이어, 조텍 등의 그래픽 카드 제조사가 자기들만의 쿨러, 히트 싱크를 달고 모양을 넣어 판매하며, 거기서 어느 정도의 시간이 더 지나면 기판의 설계까지도 완전히 변경한 제조사만의 독자적인 카드가 나온다. 이는 보다 저가에 카드를 제조하기 위한 목적일 수도 있으며 역으로 우수한 성능을 위해 기판을 더욱 고급화하기 위함일 수도 있다.

AMD 카드의 경우 RADEON이라는 브랜드 명칭만 카드에 적히거나 혹은 제조사 브랜드만 카드에 적히는 것이 보통이지만, 엔비디아는 외부에 그래픽 카드의 GPU명칭을 적어두는 경우가 있다. GTX 000 하는 식으로.

Contents

1. 개요
2. 제조, 유통 방식
3. 그래픽카드 성능 표
4. 역사
4.1. 시작기
4.2. 가속기
5. 그래픽 카드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6. 온보드 그래픽 카드
7. 교체
8. 주요 제조업체
8.1. GPU 제조업체
8.1.1. 메이저 제조업체
8.1.2. 특수 목적용 제조업체
8.1.3. 기타 제조업체
8.1.4. 현재 인수되거나 사라진 또는 손을 뗀 업체
8.2. 제조/유통사
8.2.1. 유통사
8.2.2. 제조사


1. 개요

그래픽 카드란 CPU의 명령 하에 이루어지는 작업 현황을 모니터에 출력하고 3D 게임 구동시 3D 연산과 결과물을 화면에 그려주는 장치로 그래픽 카드가 없으면 모니터는 아무런 입력 신호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우리에게 익숙한 윈도우 화면이나 3D 게임 역시 화면 출력이 불가능하다. 즉, 컴퓨터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CPU는 명령어에 대한 연산 능력은 뛰어나지만 컴퓨터를 구성하고 있는 각 장치에 지시를 내릴 뿐, 직접적으로 모니터에 화면을 표시할 수 있는 제어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래픽 카드가 꼭 필요하다.

그래픽 카드는 비디오 카드, VGA(Video Graphics Array), 그래픽 어댑터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이 중 가장 많이 쓰이는 명칭은 그래픽 카드와 VGA가 되겠다. 사실 VGA는 정확한 의미에서 그래픽 카드를 대변한다고는 할 수 없다.

보통 컴퓨터당 1개가 들어가며[2], 종종 이런 걸 복수로 장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SLI/크로스 파이어라고 칭한다.

이 문서의 상당수가 쿨엔조이 그래픽카드 가이드에서 가져온 내용이다. 덕분에 매우 진지하다

2. 제조, 유통 방식

기본적으로 기판에 GPU와 비디오 램, 바이오스 등을 장착해서 제작한다. 보통 엔비디아나 ATI같은 회사들은 GPU만 만들고, 이를 이용해 그래픽 카드를 제조하는 회사는 따로 존재한다.[3] 2D 가속기능, 3D 가속 기능을 장비하면서 CPU에 버금가는 높은 비중을 가진 장비가 되었다. 컴퓨터를 조립해봤다면 알겠지만 CPU와 함께 가장 비싼 장치이다. 가끔 CPU보다 더 비쌀 때도 있다. 엔비디아 GTX Titan이 나온 2013 2/4분기에는 4만원의 G1850 CPU를 사용할 경우 400만원의 GTX 타이탄 Z와 100배 차이난다. 물론 현실적으로 최고급 그래픽 카드를 사는 사람들은 CPU도 최고급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좋은 것을 사용하게 된다. 그래도 2~3배 이상 차이가 난다. 거기에 돈지랄로 GTX Titan을 2~4개 SLI로 사용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주요 제조업체는 인텔, AMD(구 ATI), nVIDIA이며 이 중 점유율 1위는 인텔이다. 특별히 내장그래픽이 없는 제온 시리즈를 구매하지 않는 이상 인텔 제품에는 100% 확률로 내장그래픽이 있기 때문. AMD보다 인텔이 점유율이 더 크고, AMD은 내장그래픽이 없는 모델도 많아서 인텔의 그래픽 점유율이 더 높아지게 보인다.

3. 그래픽카드 성능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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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기준이다.

2015년 1월 기준 그래픽카드 성능표. 다만 여태까지 출시된 수많은 카드들이 망라되어 있는 관계로 구형 기종들은 성능차가 상대적으로 확연히 큼에도 불구하고 같이 묶어놓은 경우가 많은 것에 유의할 것.

4. 역사

4.1. 시작기

기본적으로 1980년대 초반에 처음 나온 IBM 호환 PCMDACGA가 표준이었다. 이 두 가지 모드는 모두 사용자가 보기에 상당히 구렸고 솔직히 아무리 사무용 컴퓨터라지만 눈이 썩는 수준이었는데 사실 애플 II 같은 8비트 컴퓨터조차도 이보다 괜찮은 그래픽을 보여주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래서 다른 회사에서는 MDA, CGA와 하위호환이 되면서 보다 나은 성능을 제공하는 그래픽 기능 확장 카드를 발매한 것이 그래픽 카드 업계의 시작이다. 그 가운데 허큘리스 그래픽 카드가 인기를 얻으면서 사실상 표준화 되었지만, 색상 표시가 안 된다는 결점이 있었다.

IBM에서는 보다 많은 색상을 나타낼 수 있는 EGA 표준을 발표했지만 역시 부족한 점이 많았고, 나중에 VGA가 나오자 해상도와 색상을 동시에 잡은 만족스러운 성과를 보여주었으므로 사실상 VGA로의 표준화가 이루어졌다. 현재의 그래픽 모드는 VGA모드를 하위 호환으로 두고 있는 확장형이다.

1980년대에는 VGA보다 일찍 그래픽 강력한 기능을 지원하는 오버스펙 그래픽 카드가 몇 개 있는데, 성능은 당대 수준보다 한참 높았지만 가성비가 똥망이라 보급이 안 되고, 보급이 안되다보니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 드물어서 망했다. 1984년에 이미 640×480 해상도에 256 컬러를 낼 수 있는 준수한 성능의 PGA(Professional Graphics Controller) 카드가 나왔지만 전문가용이라는 이름 답게 가격이 4,290 달러나 되어서 널리 보급되지 못했다. 1987년에 나온 1280×1024에 24비트 컬러를 제공하던 TIGA(Texas Instruments Graphics Architecture) 그래픽 카드 역시 마찬가지였다.

4.2. 가속기

VGA가 자리 잡은 이후로 얼마동안은 VGA를 표준으로서 사용할 뿐, 그래픽 표시 성능은 충분했기 때문에 큰 발전은 없었다.

1990년대 중반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를 비롯한 GUI OS가 도입되었고, 컴퓨터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분야가 주목받으면서 단순히 발색수와 해상도만 보는게 아니라 동영상에 대한 수요가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서 2D 그래픽 가속 기능을 요구받게 되었다.

3D 게임이 개발되고 3D 게임에 필요한 계산 수요가 많아지면서, 3D 그래픽 가속 기능에 대한 요구도 나타나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그래픽 카드와는 별개로 '3D 카드'라는 이름으로 전문적인 3D 가속 카드가 등장했다. 하지만 초창기 3D 카드는 각각의 프로그램이 별도로 지원을 해야 했기 때문에, 사용이나 보급에 어려움이 많았고 극소수의 하이엔드 유저만의 전유물이었다.

지금은 내장 GPU 조차도 기본적으로 3D를 지원하는 시대이지만, 9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3D 그래픽 카드는 선택사양이었고, 기본적으로는 PCI 방식의 2D 그래픽 카드가 대세였으며[4], 당시에는 내장 GPU가 거의 없어서 그래픽카드는 필수였고, 그래픽카드 없이는 PC를 부팅할 수 없었다.

AGP 버스가 등장한 1990년대 후반부터 OpenGLDirectX 등 운영체계에서 3D지원을 본격화함에 따라 3D 그래픽 카드는 필수적인 컴퓨터 부품으로 자리잡게 된다. 그러나 지금은 굳이 외장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필요없이 CPU에 내장된 내장 그래픽 카드만으로도 게임만 제외하면 일반적으로는 문제 없이 작동한다. 물론 메인보드에 따라서 내장 그래픽이 없는 경우도 왕왕 있어서 그래픽 카드가 따로 있어야 실사용이 가능한 것도 있다. 일부 AMD용 메인보드가 이렇다.

2010년대부터는 사운드 카드를 기본적으로 내장하게 되었다. 다름아닌 HDMI 출력을 위한 음성 코덱 때문이다. 더 나아가 일부 R200 시리즈 카드는 TrueAudio라는 사운드 가속도 지원하기에 이르렀다.

5. 그래픽 카드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컴퓨터를 구성하는 부품 중 유일하게 기술이 발전할수록 크기와 전력 소모도 커지는 장치이다. 모니터도 얇아지고, 하드디스크도 작아지는데 그래픽 카드만 점점 커져서 메인보드 기판 만으로는 무게를 견디지 못해 케이스에 별도의 나사를 이용해 고정시키기까지 해야 되는 지경에 이르었다. 이제 어지간한 일반형 크기의 메인스트림 그래픽 카드는 방열판과 팬으로 인해 슬롯 2개를 먹고 6핀 케이블 1개를 달고 있으며, 좀더 쿨링에 신경쓰면 3개로 늘어난다.

이렇게 크기와 전력 소모가 커지다보니 이런 물건도 나오고 있다. 자그마치 그래픽 카드 전용 파워 서플라이. 덤으로 아예 컴퓨터 본체 밖에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수 있게 해주는 확장 베이도 나와 있다. 단, expresscard/34를 통해 2.5G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 받기 때문에 20% 정도 그래픽카드 성능이 저하된다고 한다. 이런 물건이다. 이렇다 보니 10여년 후에는 그래픽 카드 크기가 소형화된 개인용 컴퓨터 본체보다 커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온다. 이미 HTPC의 경우 화면 출력에 쓰는 내장 그래픽 카드의 성능도 게임만 안 돌리면 충분히 영화 및 인터넷에 쓸 만할 정도까지 올라가서 퍼포먼스급 그래픽카드 수준(GTX760, R9 270X 정도)의 어마어마하게 작은 크기의 HTPC가 나오는 수준이다.

그래픽 카드만 계속 크기면에서 퇴행현상을 보이는 것은 그래픽 카드의 GPU와 GDDR(Graphics Double Data Rate) 램 때문이다. 그나마 GPU는 미세공정이 진행되여 저발열, 저전력 쪽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지만, 요구되는 처리 능력이 미세공정으로 얻을 수 있는 절약되는 양보다 크기 때문에 GPU의 코어 자체는 계속 커지고 있다. 게다가 GPU는 멀티코어 프로세서 방식을 적용하기가 더 힘들다. CPU도 멀티 코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적어서 코어 한두 개가 노는 경우가 흔한 상황에서 GPU가 멀티코어를 달면 프로그램이 받쳐주지 않아, 코어의 전체 면적과 생산비용은 늘어나는데 정작 코어 중 한 개만 정상 작동하게 되므로 바로 성능 저하로 이어진다. 따라서 멀티 코어의 몇 가지 기술이나 구조는 차용해서 마치 멀티 코어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그래픽 카드의 GPU는 단일 코어이다. 그러므로 억지로 멀티 코어를 만들기 보다는 차라리 단일 코어의 처리성능을 올리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트랜지스터 때려박기가 아직은 가장 큰 성능 향상을 가져온다는 뜻[5][6]이다.

게다가 현재까지 개발된 GDDR램은 일반 DDR램보다 훨씬 빠른 처리속도를 가지지만 발열과 전력 소모도 심하다. 아예 GDDR4부터는 램에 대형 방열판을 안 붙일 수가 없는 수준이 되었다. 이렇게 뜨끈뜨끈하고 전기 잘 드시는 분이 512MB, 1GB 심지어 2GB씩 달려 나오니 크기가 작아질래야 작아질 수가 없고, 보조 전원 케이블도 적어도 6핀, 많게는 8핀 2개 이런 식으로 덕지덕지 붙어야 된다. 여기에 GPU 자체도 효율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그 효율성을 상회할 정도로 크기가 커지므로 역시 전력을 잡아먹는 주원인을 제공한다. 현재는 4GB도 좀 흔하고, GTX Titan Black, R9 295X2는 각 6GB, 8GB 씩이나 달았다. 언제까지 커지려나?

현재의 그래픽 카드는 위와 같은 성능 상의 발전 뿐만 아니라 컴퓨터 튜닝의 한 요소로도 발전하고 있다. 그래픽 카드의 쿨러의 심미적 측면이 강조되면서 개성있는 쿨러 디자인이 제안되기도하고, PCB자체를 특별한 색으로 제조하여 컴퓨터 튜너들의 관심을 얻기도 하고 있다. 이러한 심미적인 요소들은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일부 컴퓨터 관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사용자들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심미적인 요소가 반드시 기능 상의 이점과 직결되지는 아니한다. 이러한 부류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일명 백 플레이트라 불리는 것이다. 일부 그래픽 카드에 부착되는 백 플레이트는 오로지 심미적인 것을 위한 것일 뿐 그래픽 카드의 기능이나 작동에 어떠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일부 개인과 집단에서는 백 플레이트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으로 인해, 백 플레이트가 심미적인 차원을 넘어선 것으로 여겨지기까지 한다. 예를 들어서 백 플레이트가 그래픽 카드의 발열 해소에 도움을 준다[7]거나 그래픽 카드의 PCB의 변형을 방지한다는 식[8][9]의 근거 없는 주장[10]이 있다.

그러나 DX12가 발표되면서 스케일링이 가능해졌고, 네이티브 멀티코어 서포트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그래픽카드 시장 역시 CPU시장처럼 다중코어로 갈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 기존 SLI나 Crossfire는 게임이 지원안하면 소용이 없었던데다가 하더라도 이러저런 문제 때문에 골치아팠지만, DX12 지원카드들의 경우 여러개를 사용해도 게임은 그것을 하나로 인식하며 API상에서 작업배분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멀티코어화 될 가능성 역시 점쳐지고 있다. 그리 된다면 코어때려박기 좋은 AMD에게는 호조이려나

6. 온보드 그래픽 카드

그렇다고 해서 모든 그래픽 카드가 이런 것은 아니고, 사운드카드처럼 메인보드에 기본 장착되는 경우도 많다. 한 예로 AMD A 시리즈인텔 코어 i 시리즈CPU 안에 내장된다. 강력한 3D 기능을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굳이 거대한 GPU와 발열높은 GDDR을 쓸 것이 아니라 일반 DDR 램을 써도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트북이라면 본체의 크기나 발열로 인해 그래픽 카드를 따로 장착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내장형 그래픽 카드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인터넷 주문일 경우 택배 배송 중에 외장 그래픽 카드 결합이 느슨해질 수 있기 때문에 판매자 측에서 내장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온보드 그래픽 카드는 GPU만 메인보드에 붙이고, 램은 메인 메모리와 공유한다. 온보드 그래픽 카드를 채용한 컴퓨터를 잘 보면 램 용량이 1920MB, 3840MB, 이런 식으로 뭔가 부족해 보이는데, 부족해 보이는 공간은 온보드 그래픽 카드가 사용하는 메모리 공간이다. 2010년대부터는 내장 그래픽 카드의 사양도 향상되면서 램을 뭉터기로 잡아먹으므로[11] 8GB 이상의 램 장착이 권장되며 듀얼메모리 구조로 해줘야 메모리 대역폭 문제로 인한 성능저하가 줄어든다.

ATI와 엔비디아도 모바일 제품군으로 이쪽 전용 칩셋을 내놓고 있는데, 사실 이쪽의 대표 주자는 인텔이다. 대표 주자라고 했지 성능이 좋다고는 안 했다 인텔의 지옥을 달리는 그래픽 감속기와는 달리 AMDAPU는 배틀필드를 중옵으로 돌리는 등 상당한 성능을 보여준다. 이에 자극을 받아서인지 인텔도 펜티엄 i 시리즈부터는 CPU에 괜찮은 성능의 GPU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3년에 출시된 하스웰 프로세서에선 파크라이 3도 그런대로 돌릴 수 있다. 물론, 옵션 타협은 해야한다.

7. 교체

많은 컴퓨터 부품들이 그러하듯 그래픽 카드 또한 사용자가 임의로 교체할 수 있다. 단, 이 또한 상당히 많은 것들을 고려하며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XX사 XXXX 카드가 가성비 갑이더라' 같은 말만 믿고 사서 교체하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가 따르는 행위이다. 모든 컴퓨터에는 정해진 한계라는게 존재하며 그래픽 카드 또한 그 한계에 맞춰 교체할 수 있는 한계가 정해져있다. 많은 것을 알아봐야 하지만, 간단하게 추리자면 다음과 같다.

  • 슬롯 모양: 그래픽 카드를 교체하려면 당연히 메인보드에 그래픽 카드를 꽃아야 한다. 문제는 모든 컴퓨터의 그래픽카드 슬롯 모양이 동일한건 아니라서 자신의 컴퓨터 내 그래픽 카드 슬롯이 어떤 모양인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슬롯 모양과 원하는 그래픽 카드 모양이 안 맞으면 마더보드를 바꾸거나 그래픽 카드를 다른 걸로 알아봐야 한다. 일단 2000년대 후반~ 2010년대에 나온 마더모드의 단자는 모두 PCI-E이므로,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굳이 신경쓸 문제는 아니다.

  • 지원 파워: 그래픽 카드도 엄연한 부품이니만큼 구동시키면 전기를 잡아먹어야 한다. 문제는 고사양의 그래픽 카드일수록 잡아먹는 전기량이 훨씬 더 높다는 건데 이게 컴퓨터의 본체가 공급받는 전력을 초과해버리면 당연히 컴퓨터가 버티지를 못해서 다운되곤 한다. 그것도 한두번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수차례 반복되면 당연히 컴퓨터의 다운 때문에 다른 부품들도 점차 영향을 받아 망가지게 된다. 따라서 자신의 컴퓨터의 파워 서플라이가 지원하는 전력대 내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를 알아보거나 아니면 원하는 카드에 맞춰 파워를 새로 사야 한다. (물론 또 그 파워가 내 컴퓨터에 맞는 물건인지 별도로 알아봐야 한다) 다만, 표기 용량과 실제 공급 전력량의 차이가 큰 묻지마 파워는 필히 주의할 것.

  • 형태: 컴퓨터가 언제나 같은 모양만 존재할리는 없고 제품마다 사이즈가 제각각이다. 그래도 대부분은 동일 규격(ATX)을 지키며 만들어지지만, 슬림형 컴퓨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슬림형은 말 그대로 얇기 때문에 안에 들어가는 부품도 작아야 한다. 그런데 그래픽 카드가 일반형이면 당연히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구하고자 하는 그래픽 카드가 슬림형을 지원하는 모델인지 아닌지를 먼저 잘 살펴봐야 한다. 보통 LP(Low Profile - 열화판) 라는 문자가 이름에 들어있는 그래픽 카드면 슬림형을 지원하는 모델이다.[12] 예를 들자면 GT640 그래픽카드는 일반형이지만, GT640 LP는 슬림형이다.[13] 추가로 노트북이나 울트라북 같은 포터블 컴퓨터들은 구조상 그래픽 카드의 교체가 아예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상술한 그래픽 카드를 외부에서 꽂아 쓰게 하는 도구를 동원하면 슬림형이건 노트북이건 어찌어찌 될 수도 있겠지만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한편, 그래픽 카드의 가로 길이도 신경써야 하는데, 케이스가 앞뒤로 좁은 모델의 경우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를 끼울 수가 없는 사태가 발생하곤 한다(GMC 항목에 있는 사진이 대표적인 예). 케이스 내 공간을 잘 확인하자.

  • 가격: 당연하지만(...) 좋은 건 언제나 비싸다. 자신의 지갑 사정과 잘 타협해서 사거나 정 좋은걸 쓰고 싶은데 지갑 사정이 그렇다면 중고로 알아보는 등 발품을 뛰어야 한다.

(이 외에 다른 사항 있으면 추가바람)

이렇게 어찌어찌해서 그래픽 카드를 구하면 교체해야 하는데, 컴퓨터 내부를 막 휘저어야 하는(...) 작업이라 잘못 건드려 일 나는거 아닌가 쫄을 수 있지만 막상 알고나면 그냥 전원선이나 스피커선 연결하듯 무지하기 쉬운 작업이다. 그래픽 카드를 꽂는다고 표현하는데 이건 단어 그대로 그냥 '꽂는' 작업일 뿐이다. 간추리자면 다음과 같다.

  • 우선 컴퓨터에 연결된 모든 전선(전원, 스피커선, 랜선 등 전부 다!)들을 다 뽑는다. 꽃은 상태로 작업했다가 사건사고나 악영향(전원을 꽃은채로 교체중인데 덜컥 전원을 켜버렸거나 등)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이걸 꽃은채로 작업을 진행하면 거치적거려서 귀찮다(...).

  • 컴퓨터 덮개를 벗겨낸다. 문제는 모델마다 덮개 벗기는 방법이 제각가인데, 십자 나사로 조여진 모델이 있는가 하면 손으보 잡고 뺄 수 있데 덮개가 씌워진 특수 나사로 조여진 물건도 있다. 그리고 나사가 있긴 있는데 실은 덮개가 아니라 파워나 다른 부품을 고정시키기 위한 나사일수도 있고... 직접 봐가면서 '이 나사가 덮개를 잡고 있는 나사구나!' 하는걸 직접 봐가며 해체한다.

  • 나사 해제가 완료되면 덮개를 벗겨야 하는데 나사만 풀면 쉽게 분리가 가능한 모델도 있지만 대부분은 좀 빡빡하게 빼야 하는 것들도 있다. 이 경우 우선 벗길 수 있는 면을 확인하고(위 왼쪽 오른쪽이 전부 연결되어 한꺼번에 다 벗기는 모델도 있고, 오른쪽 면만 벗길 수 있는 모델도 있다) 그 면 위에 손을 얹은 후 컴퓨터 뒷면을 향해 힘차게 밀어내면 된다.

  • 이제 컴퓨터 속이 보이면 그래픽 카드 슬롯을 확인해본다. 먼지가 쌓여 좀 더럽다면 적당히 정리해주고, 기존 그래픽 카드가 꽃혀있으면 이걸 제거한다. 보통 제거할땐 그냥 당겨 뽑으면 되지만 몇몇 컴퓨터는 쉽게 빠지지 말라고 안전장치를 걸어두기도 하니까 안전장치의 유무도 확인하고 뽑는다. 또 다른 케이블이 카드에 연결되어있을 수도 있으니 이것도 제거한다.

  • 이제 새 그래픽 카드를 슬롯에 방향을 맞춰 꽃는다. 특히 케이블 연결 단자가 있는 부분을 조심해서 꽃는다. 만약 그래픽 카드에 연결할 케이블이 있다면 연결해준다.

  • 다 되었으면 지금까지와는 반대로 작업한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란건 만고불변의 진리 다시 덮개를 위치시킨 뒤 앞으로 밀어서 부착하고 (부착 후 덮개와 본체 사이에 틈이 벌어지진 않는지 먼저 확인한다) 나사를 조인다.

  • 컴퓨터에서 뽑아낸 전선들을 제대로 연결하고 부팅하여 정상작동하는지 확인한다. (새 카드를 설치했으니 그에 걸맞은 드라이버를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교체시 만약 교체 불가능한 기본 그래픽 카드가 들어있는 상태라면 자동적으로 새 그래픽카드를 메인 그래픽 카드로 잡아주니 걱정하진 말자. 다만 그래픽 카드를 두 개 이상 꽃은 경우나 혹은 종종 기존 그래픽 카드를 잡는 괴이한 경우도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 컴퓨터를 부팅하고 부팅 화면에서 F2를 연타해 CMOS 화면(푸른색 화면)에 들어가 그래픽 설정을 조절해 새 카드를 잡도록 혹은 기존 카드를 잡지 않도록 지정하고 저장하면 된다.

8. 주요 제조업체

8.1. GPU 제조업체

8.1.1. 메이저 제조업체

  • AMD-ATI - 이제는 ATi 브랜드는 쓰지 않고 AMD 단일 브랜드로 나오고 있다.
  • Intel[14]
  • nVIDIA

8.1.2. 특수 목적용 제조업체

8.1.3. 기타 제조업체

8.1.4. 현재 인수되거나 사라진 또는 손을 뗀 업체

  • 3dfx - nVIDIA에 피인수
  • ATi - AMD에 피인수. 다만 ATi의 모바일 GPU 사업부는 이 따로 인수하였다. x86에 집중하던 당시의 AMD는 이를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모바일 그래픽의 영역이 엄청나게 커진 현 상황을 보면...
  • Creative
  • Diamond
  • Trident
  • Tseng Labs
  • STB


8.2. 제조/유통사

엔비디아, AMD의 GPU를 사람들이 컴퓨터에 쓸 수 있게 기판과 케이스, 쿨러 등을 달아 가공, 제조하는 업체이다. 우리가 사는 그래픽카드들은 다 이 회사들이 제조/가공한 것이다. 특이한 점이라면 3대 메인보드 제조사 ASUS, 기가바이트, MSI가 그래픽 카드 제조를 겸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통사-제조사-GPU명칭-옵션' 으로 표기한다.
예시) 이엠텍-XENON -지포스 GTX750 - STORM X D5 1GB

옵션에 대한 풀이
  • OC : 일반적으로 같은 계열 그래픽카드에 비하여 성능이 오버클록되어 출시된 제품.

  • GC : 클록이 1기가가 넘었다는 수치로써, 이 수치가 높을수록 그래픽카드 성능이 높다.

  • UDV : 일반적으로 CPU의 부담을 줄여준다.

  • HV : HV란 제조사도 있으니 유의. 일반적으로 HV란 전압을 높여주었다는 의미로써, 오버클록의 효율을 높힌다.

  • D5 : 그래픽카드 램이 DDR5램 이라는 뜻이다.


또한 특이한 점이라면 PC 파트너(PC Partner Limited)의 그래픽카드 제조 자회사가 3개나 된다는 점이다. Zotac, Inno3D, Manli이다. 게다가 이 세 회사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타 회사보다 아담한 크기의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만 만든다는 것도 똑같다. 사파이어 또한 이곳의 자회사였으나 독립했다. 흠좀무.

8.2.1. 유통사

이엠텍은 한국 기업으로서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이제는 거의 남아있지 않은 로컬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켜오고 있는 기업이다. 그래픽 카드를 직접 생산하지는 않지만 PALIT, GALAXY 등의 기업에서 OEM 형태로 제조하여 이엠텍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이렇게 이엠텍 자체 브랜드로서 판매하는 제품은 PALIT의 경우 XENON 시리즈/ GALAXY는 HV 시리즈로 명명되어 있으며, NVIDIA 지포스 그래픽 카드에 국한되어 있다. (AMD 그래픽 카드는 SAPPHIRE사 제품을 이엠텍 자체 브랜드가 아닌 제조사 브랜드 그대로 유통과 사후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엠텍 그래픽 카드의 장점은 매뉴얼과 패키지까지 내부에서 직접 디자인을 담당하고 한글화를 진행하기 때문에 유저 친화적이라는 요소가 있고, 설립 10주년이 넘는 기간동안 꾸준히 국내 유저들에게 다가서며 A/S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느낌의 레퍼런스 기반의 PCB와 쿨링 성능을 갖추고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여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

ZALMAN은 국내 기업으로 본래는 쿨러를 주 사업 분야로 삼고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2011년 말에는 그래픽카드 시장에까지 진출하게 되었다. 사실, 그 전에도 그래픽 카드 분야에는 인연이 깊은 것이 다양한 VGA 쿨러를 개발하면서 OEM 형태로 제조되는 많은 제조사들이 잘만의 VGA 쿨러를 탑재하여 쿨링 좋은 그래픽 카드로 마케팅 포인트로 삼으며 시장에서 지지를 받아왔기 때문. 대표적인 모델로는 VF900, VF1000, GV1000, VF3000 등이 존재한다.

GPU 제조사는 AMD/ NVIDIA 양 사를 다 취급하고 있으며, AMD의 경우 HIS OEM으로 PCB를 공급받아 잘만 쿨러를 탑재하여 자체 브랜드로 출시하고, 이와 같은 맥락으로 NVIDIA는 GALAXY OEM으로 출시하고 있다. 태생적으로 워낙 쿨러로 유명한 기업이지만, 그래픽 카드 역시 기존의 강세를 보여왔던 전문 제조사와 비교하기엔 고유의 정체성이나 부가 요소는 부족한 느낌이다. 꾸준하게 출시하는 자사의 VGA 신형 쿨러(VF1500, VF10 MAX, VF810 등)를 탑재하고 백플레이트를 추가하는 등 제품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멈추지 않는 노력을 가하고 있다.

다만 2014년 말에 모기업이 완벽하게 흑역사화 되어버리면서 이미지에 크리티컬 맞고 A/S 관련 문제가 스멀스멀 기어나오고 있는 중.[15]

8.2.2.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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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970 JETSTREAM D5 4GB
  • [2] 없는 경우는 온보드 그래픽 카드(일명 내장 그래픽)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 [3] 후술할 조텍, 사파이어, 잘만, 갤럭시 등의 회사이다.
  • [4] 일부 저가형 PCI 2D 그래픽카드는 MPEG 동영상 기능에도 문제가 있었다 (...)
  • [5] 트랜지스터 집적도를 높이고, 인가 전력량을 늘려서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고전적인 방법이기는 하지만, 현재의 기술 수준에서 가장 이상적인 것은 아키텍쳐 개선을 통한 성능 향상이다. 아키텍쳐 개선을 통한 성능 향상은 GPU의 레지스터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서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무작정 트랜지스터를 때려박고 전력 소비를 늘리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새로운 아키텍쳐인만큼 개발 비용이 고전적 방법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게 되고, 아키텍쳐의 검증에 상당한 시간과 기회비용이 필요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즉, 새로운 아키텍쳐를 개발해 놨는데 제대로 테스트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존의 그래픽 프로세싱과의 부조화로 GPU가 제 성능을 내지 못하거나 드라이버 소프트웨어와의 부조화로 버그를 뿜어내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nVidia보다는 AMD(ATi)가 아키텍쳐의 변화 주기가 짧다. nVidia의 경우에는 하나의 아키텍쳐에서 2~3세대군을 두는 것이 보통이지만, AMD의 경우에는 각 세대 별로 하나의 아키텍쳐를 점하는 경우가 많으며, 길어도 2세대를 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 [6] 이러한 아키텍쳐 개선의 최근의 대표적인 사례가 GTX970, 980군이다. 이 두 제품은 이전 아키텍쳐의 이전 세대보다 트렌지스터 수와 소비 전력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아키텍쳐를 바탕으로 더욱 높은 성능을 보인다. 해당 제품의 제원이 유출되었을 때 많은 사용자들이 성능이 크게 높지 않은 중저가형 제품이라 예상했지만, 이는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단순히 트랜지스터의 집적도로만 보는 편협한 관행에서 비롯된 것이다.
  • [7] 백 플레이트는 그래픽 카드의 발열 해소에 도움을 주기는 커녕 오히려 방해가 되는 요소이다. 그래픽 카드의 고도화된 전원부에서 발생하는 열은 PCB 전면부의 쿨링을 통해서 해소되는 것 이외에도 PCB 후면부에서 자연 방출 해소되는 부분도 상당한데, 아주 정교하게 설계된 백 플레이트가 아닌 절대 다수의 백 플레이트는 이러한 발열 해소의 장애물이다.
  • [8]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높을 수록 카드 전반의 발열량이 많아지고, 그러한 발열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도화 된 쿨링 장비를 장착하게 된다. 이러한 열과 쿨러의 무게에 걸리는 중력으로 인해 PCB는 원래의 형태에서 다소 휘게 된다. 그래픽 카드의 쿨링이 지금과 같이 심각하지 않았던 과거의 경우에는 이러한 PCB 변형이 그래픽 카드 사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PCB가 변형되면서 땜납이 단락되는 경우)은 사실이나, 현재의 경우에는 PCB설계 단계에서 이미 그러한 변형을 계상한다. 따라서 PCB의 변형 범위가 예상 오차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라면, 실 사용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며 그러므로 백 플레이트의 기능적 필요는 탄핵된다. 설령, 백 플레이트를 장착한다 하더라도, 장기적인 발열과 하중 부하 중력에 의한 PCB의 변형은 반대 하중을 가하지 아니하는 이상 피하기 힘들다. 즉, 이 경우 PCB가 변형되는만큼 백 플레이트도 함께 변형되게 된다.
  • [9] 이와 관련하여 대부분의 그래픽 카드의 쿨러와 백 플레이트가 플라스틱 제질로 제작된다. 플라스틱의 물성 특성 상 PCB가 휨에 따라 플라스틱도 그러한 휨을 따라 함께 휘게 되기 때문이다. 금속 제질로 제작한다 하더라도 연성 금속을 이용하기 때문에 PCB의 휨과 함께 그 금속 제질의 부착물도 휘게 된다. 다만, 연성 금속의 경우에는 아직 생산량이 많지 않아(애초에 이러한 분야에 쓰라고 개발한 금속류가 아니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 플라스틱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합리적인 근거가 결여된 플라스틱에 대한 반감으로 금속 제질의 부착물에 대한 선호가 강한데, 이는 그래픽 카드의 사용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다. 또한, 고강도 금속으로 사제 쿨러나 백 플레이트를 임의로 제작하여 부착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그래픽 카드를 오래 사용할 생각이라면 이러한 비정규적인 사제 부착물은 절대 사용해서는 아니 된다. 고성능 그래픽 카드의 경우 그래픽 카드 전반이 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인데, 이를 고강도 금속 부착물로 휨을 억지로 억제한다면 오히려 납땜의 단락을 초래할 수 있다는 보고(Mitchell, K., 〈A Study of Engineering on Adherend at PCB〉, Brown University Computer Sciences Journal(2013), 36-47p.)가 있다.
  • [10] 사실 국내 컴퓨터 관련 커뮤니티들은 벤치마크나 일부 유저들의 일명 뽐뿌를 배경으로 성장한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기술적 전문성과 학술적 가치는 사실 상 전무하다. 그러므로 어떤 시스템 구성의 기술적 요구가 있을 경우에는 이러한 커뮤니티의 개인적인 견해나 단순 자료를 참조하기보다는 반드시 관련 전공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이 좋다.
  • [11] 가용 램을 대개 512MB, 심하면 1GB까지 요구한다!
  • [12] 그래서 LP형 카드는 일반형 컴퓨터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반대로 일반형 카드는 슬림형 컴퓨터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럼 LP가 좋은것인가? 하면 그렇지 않다. 이름 그대로 열화판, 즉 원판보단 성능이 떨어지는 물건이기 때문. 상술했듯 좋은 그래픽 카드는 크기와 비례한다(...).
  • [13] 참고로 일부 모델은 LP 형이지만 일반형 컴퓨터에도 꽃아 쓰라고 일반형 단자(HDMI[보통 끝이 검은 작은 케이블], D-SUB[끝이 파란 케이블], DVI[끝이 하얗거나 까만 케이블](흰색은 주로 가운데의 6핀 부분이 비어 있는 싱글링크이고, 검은색은 주로 가운데의 6핀 부분이 멀쩡히 있는 듀얼 링크이다)가 달린 부분)가 부착된 것(아까 나열한 단자가 한 줄에 3개가 들어가는 물건)을 주거나 보조 부품으로 제공하는데, 당황하지 말고 소형 단자(아까 나열한 단자가 한 줄에 1 ~ 2개만 들어가는 짧은 물건)가 같이 주어지는지 확인하자. 있다면 단자 옆 나사들을 풀어 쇠 막대기(...)를 분리하고 소형으로 갈아 낄 수 있다.
  • [14] 100% 내장 그래픽 카드이다. 카드형식으로 된 건 코프로세서이다.
  • [15] 일단 모기업과는 달리 잘만 자체는 회생절차에 들어가 망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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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6-29 13: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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