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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

last modified: 2014-11-20 22:06:49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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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트리비아


1. 개요


ansup.jpg
[JPG image (110.41 KB)]


Yes we're damned


조조전의 숨겨진 루트라면서 등장한 글로 순욱, 하후돈성능좋고충직했던 인물들이 조조를 배신하고 오직 잉여취급받던 유엽만이 남았다가 조조가 "난 망했다"라면서 같이 자살하는 내용이다.

사실 이 이벤트는 훼이크고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유래는 조조전이 처음 발매될 당시부터 pc통신 및 인터넷에서 떠돌던 조조전의 숨겨진 이벤트 공략글.링크

순욱이 죽고 저수와 저곡이 동료가 된다거나, 곽가 사망시 특정조건을 충족시키면 전위가 봉황각을 사용할 수 있다는 등 지금 와서 보면 황당하기 그지없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조조전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당시에 이 색다른 공략글은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고, 그 결과 게이머들은 정군산전투에서 하후연으로 황충을 이기기 위해, 하후돈을 의도적으로 퇴각시켜 숨겨진 엔딩을 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했지만 결국 성공한 이는 아무도 없다 카더라. 월척이네

그러던 중 2007~8년경부터 디씨인사이드 고전게임 갤러리에서 한 갤러가 위 짤방과 함께 꾸준글을 달리면서 고갤의 준필수요소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는 당시 망했습니다 꾸준글을 달리던 갤러가 당시 국내에 처음 도입되기 시작한 조조전 mod제작툴을 통해 간단한 에디팅을 한 뒤 캡쳐해서 올린 것으로(짤을 자세히 보면 포토샵 등 편집의 흔적이 전혀 없다.), 이후 망했습니다 꾸준글에서는 거의 99퍼센트 확률로 위 짤방이 사용되었다.

적마도사, 랩배틀크루저와 같은 다른 고갤 꾸준글처럼 하루에 한번꼴로 올라오지는 않아 약간 묻힌 감도 있지만, 비록 띄엄띄엄이라 하더라도 거의 3~4년간 계속해서 글이 올라온 걸 보면 결코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장잉력이다.

눈 한쪽을 잃은 상태인 하후돈을 10회 이상 퇴각시키면 이 이벤트가 일어난다는 도시전설이 있는데, 사실은 이런 이벤트는 없다. 시간 낭비이니 괜히 확인할 필요가 없다. 코에이가 정신나가지 않는 이상 이딴 걸로 예산+시간+재능낭비할 리가 없다. 것보다 비전투 상태(위 스크린샷처럼 입체로 구성된 장면)에서 게임 오버 될 일은 아예 없다.

그렇게 유명한 대사나 장면은 아니기에 많이들 쓰진 않지만, 유엽의 대사인 "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는 디시 삼국지 갤러리나 고전게임 갤러리 등에서 아주 가끔 쓰는 사람들이 있다.

그 외에도 삼국지 조조전의 모드를 만드는 유저들이 꾸준히 패러디 하는데, 난세간옹전의 제작자 생율밤의 황금투구전설에서는 아예 오프닝으로 패러디 되어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그리고 얼마 후 이 대사를 포함한 조조전의 루머들을 모두 재현한 모드가 등장했다.

제작자 왈, 노가다 작업이 꽤나 힘들었다고... 역시 코에이는 제정신이었나보다.

2. 트리비아


별개의 이야기로, 유엽은 실제로 한 말이 아니지만 조예한테 숙청을 당했는데, 어떤 사람이 조예에게 유엽은 충성을 다하지 않고 황상이 뜻하는 바를 잘 살펴 좇아가서 그에 영합한다면서, 유엽을 시험해 보고 유엽이 황제가 질문한 것과 반대되면 황제의 뜻에 합치되는 사람이지만 매번 물어볼 때마다 그렇다고 하면 유엽의 마음이 영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물은 것을 반대로 대답하면 항상 황제의 뜻에 부합하는 것이고 매 질문마다 동의하면 아부하는 본래의 심정은 반드시 도망할 곳이 없다고 했는데, 이에 조예가 유엽을 시험했더니 그 심정을 드러내 조예와 소원하게 되면서 유엽은 발광하다가 쫓겨나서 대홍려가 되어 근심하다가 죽었다. 안습.그렇습니다 난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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