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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마징가

last modified: 2015-02-25 09:26:25 by Contributors



グレートマジンガー / Great Mazinger

Contents

1. 작품 개요
2. 스태프
3. 작품론
3.1. 그레이트 마징가의 정체성
3.2. 츠루기 테츠야
3.3. 그레이트 마징가의 종료
4. 삽입곡
5. 후속작
6. 등장인물 및 등장메카
7. 슈퍼로봇대전에서의 그레이트 마징가

1. 작품 개요

닥터 헬은 멸망했지만 이면에 도사린 진정한 적 미케네 제국이 등장하면서 마징가 Z는 위기에 빠진다. 그때 홀연히 나타난 그레이트 마징가는 마징가 Z를 이어 미케네 제국과 싸움을 시작한다.

마징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대히트한 마징가 Z의 후속기획.

전편에 비해 한결 스케일이 커지고 드라마성이 강해진 것이 특징이며, 적측 인물도 한층 풍부해져 암흑대장군어둠의 제왕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을 배출했다. 액션 연출에 있어서도 전편에서 주로 쏘는 무기가 많았던 반면 부딪치고 꿰뚫는 등 타격감 넘치는 무기가 추가되면서 액션만 보자면 역대 마징가 시리즈 중에서도 굴지의 명장면을 연출하였다.

본디 원작자 나가이 고카부토 코우지와 마징가 Z를 계속해서 주인공으로 세우려고 했던 모양이지만 새로운 주인공을 원했던 스폰서에 의해 기각되었다. 이 때문에 제작된 캐릭터가 츠루기 테츠야인데, 방영 당시에는 테츠야의 이미지가 너무 아동용에 적합하지 않다던가, 코우지를 다시 내보내라든가 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코우지와는 뚜렷하게 구분되었던 테츠야의 캐릭터성은 오히려 이 작품을 전작과 차별화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다.

비록 전작인 마징가 Z와 비교해 크게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지는 못했고 제작사 내부에서도 도에이와 다이나믹 프로의 대립[1]이 가시화되면서 불안요소가 생기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론 잘 마무리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79~80년에 TBC에서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영을 했으며 테츠야는 김철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또 해적판 비디오도 들어왔는데, 테츠야는 훈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TV판의 음악은 마징가 Z와 마찬가지로 와타나베 츄메이가 담당했다. TV판의 OP는 나는 그레이트 마징가(おれはグレ-トマジンガ).

나레이터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야다 코지가 담당했다.[2] 차회예고는 43화까지는 나레이터인 야다 코지가, 44화부터는 츠루기 테츠야의 성우인 노다 케이이치로 변경되었다.

2. 스태프

  • 원작 : 永井豪とダイナミックプロ(나가이 고와 다이나믹 프로))
  • 전투수 디자인 원안 : 永井豪(나가이 고)、石川賢(이시카와 켄)、五十子勝、風忍、村祭まこと、高梨俊一、安田達矢、高島茂
  • 음향 : 渡辺宙明(와타나베 츄메이)
  • 기획 : 横山賢二(요코야마 켄지)、春日東、別所孝治
  • 제작担当 : 菅原吉郎
  • 비촬 : 선 아트 스튜디오、스튜디오 코스모스、아트 리엘록、현대제작집소、마스코트、아트 코스므、스튜디오 유리
  • 캐릭터 원안 : 森下圭介
  • 제작 : 東映動画(도에이 동화)、旭通信社(아사츠 신사)

3. 작품론

3.1. 그레이트 마징가의 정체성

그레이트 마징가는 처음부터 흥행작의 후속편이라는 부담을 안고 출발했다. 나가이 고를 주축으로 한 다이나믹 프로에서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도에이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요소였다. 이점은 전편 이상으로 파격을 추구했던 나가이 고의 구상에 제동을 걸었고 무리수를 최대한 배제한 채 "마징가Z를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는 캐릭터"로 가닥이 잡힌다. 그것이 현재 완성된 그레이트 마징가이다.

그레이트 마징가의 등장은 매우 조심스러웠다. 최초 등장은 극장판 마징가Z vs 암흑대장군이었다. 현역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마징가 Z가 새로운 도전자를 맞이하는 이 빅 매치에서, 그레이트 마징가는 증원군의 형식으로 첫 등장하게 된다. 물론 이것은 마징가Z의 스타성을 최대한 존중해주면서 새로운 영웅 그레이트 마징가를 돋보이고자 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계책이었다.

하지만 그레이트 마징가의 입장에서는 소극적이고 불공평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마징가 Z 마지막 편에선 마징가Z를 압도하는 성능을 과시하긴 하지만 나중의 일일 뿐더러 극장에서 거대한 화면으로 장렬한 사투를 벌이던 마징가Z가 눈에 선한 시청자들에겐 "진정한 교대극은 극장판"이란 평이 지배적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현세대 영웅을 무시한 이 신세대 영웅이 곱게 보일리도 만무하였다.

물론 시청률 자체는 순조로운 양상을 보이게 되지만 그레이트 마징가는 전편의 위대함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의 지적과 싸워야 했으며, 내부분열도 해결해야 했다. 그 때문에 그레이트 마징가는 "마징가Z를 계승한 정통 히어로여야 한다"는 고뇌와 "나만의 길을 가로 막는 마징가Z의 그림자"에 좌절해야 했다.

3.2. 츠루기 테츠야

이러한 사정은 주인공인 테츠야에게 잘 반영돼 있다. 애초에 츠루기 테츠야는 작품에서 다이나믹 프로의 영향력을 배제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캐릭터로 나가이 고는 츠루기 테츠야라는 캐릭터의 설정자체에 관여하지 않았고 그 후 만화판 마징가 시리즈에서 테츠야의 입장은 불안해질 수 밖에 없었다. 코우지와 대동소이한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후에 전개되는 마징가 리메이크 기획 등에서 철저히 무시당한다.

이는 그의 인물설정과도 맞물린다. 전투의 프로로 훈련되었으면서도 마징가 Z가 대중의 환호와 함께 활약하던 때엔 뒤를 지키고 있어야 했으며, 미케네와 싸우게 된 이후에도 자신을 엄하게 몰아 붙이는 주변인물과 코우지의 그림자에 시달려야 하는 모습은 그의 작품 외적 취급과도 상통한다.

이런 그의 입장이 잘 묘사되었던 것이 그레이트 마징가 후반부이다. 마징가Z가 복귀하면서 테츠야는 자기가 있을 자리를 빼앗겼다고 느낀다. 적측 인물이 아니라 최고의 아군이었을 코우지와 대립하면서 테츠야는 자신이 가진 태생적 한계를 폭발시킨다.

3.3. 그레이트 마징가의 종료

하지만 그레이트 마징가는 위기의 순간에 일어나 마징가 Z와 협력해 숙적 미케네를 무찌른다. 테츠야는 자신의 컴플렉스에 연연하기보다도 정의를 위해 코우지와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 대목은 대규모 전투가 많았던 그레이트 마징가 중에서도 매우 스케일이 크게 연출되고 있다.

전편 마징가 Z가 좋은 가문과 타고난 재능으로 인해 크게 성공하는, 전형적인 활극형 영웅을 보여주었다면 그 바톤을 이은 그레이트 마징가는 뛰어난 자의 그늘 아래서 죽기 살기로 노력해야 했던 영웅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 그레이트 마징가가, 츠루기 테츠야가 하드보일한 캐릭터로 기억되고 있는 것은 단지 그가 전투의 프로라는 둥, 냉엄한 성격이라는 둥 하는 외면적 요소 만이 아니라 작품 내외를 통틀어 전작의 잔광과 맞서 싸우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야 했던 치열함 때문이다. 실제로 시간이 흐른 뒤에 그레이트 마징가와 테츠야에 대한 평가가 좋아진 부분도 이런 면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캐릭터성은 마징가 시리즈의 특징인 "다수에 의한 창작"이 빚어낸 의외의 성과이다. 다양한 성격의 영웅이 판치는 아메리칸 코믹스에서도 테츠야와 같은 형태의 영웅상은 보기 힘들다.

물론 여러 가지 외부적 요소로 인해 마지막 화를 내보낼 때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작품이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는 부분도 많았다. 최후반부에 그레이트 마징가는 빌빌대고 마징가Z 가 대활약하는 상황은 사실, 도에이 측에서 나가이 고를 무시하고 후속작으로 그렌다이져로 밀어부치면서, 그에 따른 갈등이 태업이라는 형태로 표출되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저런 논란이 있었어도, 결국 대단원의 결말을 짓는 뚝심을 보여주었고, 종합적으로 볼 때 마징가 Z의 후속작이라고 할 만한 힘을 보여주었던 걸작이다.

4. 삽입곡


5. 후속작


7. 슈퍼로봇대전에서의 그레이트 마징가

윙키 시절에는 코우지에게 이렇다할 후속기가 없다보니 오히려 코우지가 그레이트 마징가에 타는 경우가 은근히 많았다. 그러나 마징카이저의 등장으로 이후에는 코우지가 그레이트 마징가를 뺏어타는 일은 없게 되었다.

사실 윙키 시절에는 마징가 계열의 능력이 워낙 딸려서 중반 이후에는 거의 쓰이는 일이 없었다.
따지고보면 마징가 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슈퍼계 로봇이 찬밥 신세였다.

반프레스토로 제작사가 바뀌어 슈퍼로봇대전 알파가 나오면서, 기존에 설움 받던 슈퍼계 로봇들의 스펙이 급상승되었고, 그레이트 마징가도 마찬가지로 버프를 받았으나 워낙 사기 기체들이 많다 보니 평범한 수준이었다.

알파외전에서는 환골탈태해서 슈퍼계 탑급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러나 최후반에 가면 여느 슈퍼계 기체나 마찬가지로 네임드급 이상에게 맞으면 HP가 퍽퍽 닳아서 마구 굴리기는 어려워 지는 것이 함정. 썬더브레이크가 사격무기로 바뀐 것도 이때부터.

임팩트에서는 초중반까지는 준에이스급으로 쓰이지만 후반 가면 버림받는 신세.

MX는 워낙 난이도가 낮아서 어떤 기체를 쓰든 무리는 없지만, 합체기 효율성이 그럭저럭 괜찮다는 점을 제외하면 딱히 강하다고 할 수 없다.

2차 알파는 소대시스템으로 인해 ALL 병기가 중요한 게임이 되었는데, 썬더브레이크가 사격무기인 관계로 대체로 버림받지만 그레이트 부스터의 지형대응과 데미지가 워낙 좋아서 한방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종종 있다.

3차 알파에서는 마징가Z와의 합체기인 더블버닝파이어가 귀하디 귀한 P형 ALL 병기인 관계로 효용성이 급상승했는데, 열혈 그레이트 마징가 팬을 제외하고는 대개 마징가Z와 한소대에 넣고 소대원으로 사용하다가 마징카이저를 쓰면서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다시 안습.(대안책으로 정신기가 3인분인 보스를 레벨 노가다해서 80이상 만든다음 마징카이저를 주고, 코우지와 테츠야는 그대로 마징가Z,그레이트 마징가를 타는것도 한 방법. )

Z에서는 역대 최강의 그레이트 마징가로 돌아왔는데, 마징파워와 테츠야의 소대장능력 덕분에 꼴랑 EN5짜리 마징가 블레이드가 웬만한 녀석들의 제2필살기보다 데미지가 더 많이 나오는 초무식함을 자랑한다. 나아가 파이널다이나믹스페셜+그레이트 부스터 재공격은 게임 내에서 따로 골치 아픈 노력을 들이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하지 않아도 쉽게 쓸 수 있는 현실적으로 가장 강력한 공격이다. 공격력뿐 아니라 갑빠도 최상급이라 거의 탑급 기체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나 EX하드 난이도에서는 그레이트 마징가가 없이는 거의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의 부동의 에이스. 썬더브레이크가 격투무기로 돌아온 것은 덤.

그러나 2차 Z에서는 진마징가: 충격Z편이 참전하면서 그레이트 마징가는 나오지도 못하게 되었다.(츠루기 테츠야는 진마징가에서 잠깐 나오는지라 2차 Z 재세편에서 아주 잠깐은 나온다.) 원작 애니에서는 후속으로 그레이트편을 예고를 넘어 확정하는 수준의 장면이 여러번 나왔으나, 원작의 인기 폭망으로 후속작은 가망이 없어졌고, 그로 인해 슈로대 참전의 가능성도 매우 낮아보인다. 다만,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진 않았어도 설정은 있으니 원작자와 상의하여 슈퍼로봇대전에는 참전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들리기도. 어쨌든 캐안습.

휴대용에서는 대체로 마징카이저 애니로 참전하는데, 내용 상 아무래도 조연이다보니 뭔가 어정쩡한 스펙이다. 다만 마징카이저와의 합체기가 워낙 강력한지라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AP에서는 마징가 패밀리 중에 유일하게 쓸만한 기체로, 원호용으로 최상급 기체 중 하나.
사실 극후반에 가면 배리어를 달고 나오는 적이 워낙 많아서 배리어 관통용으로 그레이트 마징가와 양산형 그레이트마징가or미네르바X 를 조합해서 더블마징가펀치를 쓰면 의외로 효율이 좋으며, 적의 데미지가 워낙 높다보니 매턴 불굴이라는 에이스보너스도 생각보다 굉장히 강력하다. 어느 쪽이든 마징가Z는 버린다.


전체적으로 보면 마징카이저가 나오는 작품에서는 약간 어정쩡한 스펙이고, 마징카이저가 나오지 않는 작품에서는 마징가 패밀리 중 가장 강력하게 나오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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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 대표적인 예로 나가이 고는 그레이트 마징가의 기획이 세워지고 설정이 굳어질 때까지 제작소식조차 듣지 못했다고 한다.
  • [2] 이외에도 본작에서 마어장군 앙골라스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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