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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랜턴

last modified: 2015-04-09 08:54:21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최초의 그린 랜턴
3. 그린 랜턴 군단
3.1. 상세
3.2. 역사와 위상
3.3. 그린 랜턴의 맹세
3.4. 주요 스토리
3.5. 주변 인물/악당들
3.6. 기타 외전격 작품에서 등장하는 그린 랜턴들
4. 시리즈
5. 기타


1. 개요

Green Lantern.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

그 수가 많으나 일단 '그린 랜턴'하면 주인공인 할 조던을 뜻하는 편이다.

그러나 최초의 그린 랜턴은 앨런 스콧이라는 인물. 이 그린 랜턴은 설정상 마법사이며, 이러한 마법의 힘을 사용하는 '그린 랜턴'은 앨런 스콧 하나뿐이다.

그린 랜턴 군단은 위 그린 랜턴과는 능력이나 생김새만 비슷하지 실상은 전혀 다른 존재들로, 기본적으로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존재하는 슈퍼 히어로다. 우주의 중앙에 있는 행성 오아(Oa)에 사는 우주의 수호자들(Guardians of the Universe)로부터 우주의 질서를 지키라는 사명을 부여받은 일종의 우주 경찰이다.[1] 이들을 그린 랜턴 군단(Green Lantern Corps)이라 부른다. 녹색계통의 코스튬과, 눈주변을 가리는 아이마스크[2]를 애용한다.

2. 최초의 그린 랜턴

최초의 그린 랜턴 앨런 스콧은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에서 나온 마법의 전등인 스타하트의 힘으로 착용자를 비행, 상상하는 구조물을 그대로 현실로 만들어내는 녹색 파워 링(Power ring)이라는 것을 만들어내고 그린 랜턴이 되었으며, 목재로 된 물건들이나 기타 식물들에게는 힘이 통하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다는 설정이였다.

설정이 리부트된 현재는 지구에서 나온 마법의 힘이 앨런의 결혼 반지에 붙어 위 서술한 힘을 얻었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3.1. 상세

모두 녹색의 빛을 내는 파워 링(Power ring)을 소지하고 있는데, 이 반지는 착용자의 의지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는 우주 최강의 무기다. 기본적으로 비행, 우주공간에서의 생존 능력 등이 생기며, 그 외에 상상한 구조물을 그대로 현실에 구현시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24시간마다 소형 배터리를 통해 파워를 충전해야 하며 최근까지는 노란색에는 직접적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잘못하면 이런 어찌보면 어이없는 상황이 충분히 발생할수도 있는 약점이기도 했다. 다행히 이 설정은 그린 랜턴 : 리버스 이후 사라진다. 참고로 각각의 링은 사용자에 따라 약간의 개성이 있다. 킬로웍의 반지는 소리를 낸다던지, 가이 가드너의 반지는 힘이 마치 수도꼭지를 튼것 마냥 새어나온다던지.

그린 랜턴 후보자는 '공포를 이겨낼 수 있는 인물'로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그린 랜턴으로 뽑힌다는 건 전 우주에서 가장 용감한 사람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웬만한 곳에서는 자기 행성에서 그린 랜턴을 배출하는 것을 엄청난 영광으로 알고 있다. 그린 랜턴이 임무 중 순직할 경우 반지가 스스로 가까운 곳에서 그 자리를 물려받을 용감한 인물을 다시 수색한다.

일부 캐릭터들은 그린랜턴들을 (특히 할 조던을) 일명 '반지빨'이라며 놀리지만, 반지의 특성상 집중력, 정신력과 의지력이 엄청나지 않다면 애초에 사용하는 게 불가능하고 사용할 수 있다해도 정신이 나가버린다던가 하는 등(배트맨이 잠시 그랬다)의 특성이 있어 착용자 자체가 '평범한 인간 이상의 무언가'가 되어야만 반지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반지빨'이라기엔 무리가 있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그린 랜턴 할 조던은 반지를 꼈던 안 꼈던 환각/환술 공격에 제대로 먹혀본 적이 없다.(리부트 후 저스티스 리그에는 할이 여러모로 멍청해져 정신력이 약해진 것으로 보였으나, 다행히 배트맨도 당한 정신 공격에 넘어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 정신력은 여전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녹색 파워 링의 녹색이 생물이 가진 여러 가지 감정을 아우르는 감정 스펙트럼의 일부인 의지력을 상징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른 감정을 힘의 원동력으로 사용하는 랜턴 군단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전부터 그랜 랜턴과 대적했던 스타 사파이어즈(보라색)가 사랑의 힘을 근원으로 하는 랜턴 군단이라는 설정이 생겼고, 시네스트로가 공포를 힘의 근원으로 하는 시네스트로 군단(노란색)을 창설, 우주의 수호자들에게 원한을 갖고 있는 아트로시터스[3]가 창설한 분노레드 랜턴 군단(빨간색), 라플리즈의 탐욕에이전트 오렌지(주황색), 성자 워커가 이끄는 희망블루 랜턴 군단(파란색), 인디고-1과 인디고 부족으로 이루어진 자비인디고 트라이브(남색)가 있다. 그리고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선 죽음의 블랙 랜턴 군단이, 브라이티스트 데이에서 생명의 화이트 랜턴이 등장했다.

이런 각종 랜턴 군단간의 알력으로 전 우주적인 "빛의 전쟁"이 터진 가운데, 모든 생명의 말살을 통해 감정 스팩트럼 자체를 없애는 것만이 우주의 진정한 평화를 가져온다는 사상을 가진 좀비 군단 블랙 랜턴이 등장하면서 우주 전체가 위기에 빠지는 블래키스트 나이트DC 코믹스의 주력 크로스오버 스토리로 진행되었다.

이슈 워 오브 그린 랜턴즈에선 패럴렉스가 파워 배터리에 다시 갇히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단순히 그린 랜턴들이 노란색에 힘을 못쓰게 되는게 아닌 일종의 광기에 휩싸여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난장판 속에 할 조던이 크로나를 죽이고 가디언들에게 그린 랜턴에서 쫓겨나거나 시네스트로가 다시 그린 랜턴으로 복귀하는 등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리부트로 넘어갔다.

리부트에서는 가디언들이 그린 랜턴 군단을 와해시키려는 음모가 발생되는 것과 동시에 다른 랜턴 군단이 하나둘 붕괴나 내분이 일어나고 있다.

우주의 수호자들은 우주를 3600개 구획으로 나눠 각각 2명씩 총 7200명의 그린 랜턴이 존재하지만 코믹스에서는 이들 중에서도 지구 출신으로 2814 구획을 대표하는 랜턴들이 주목을 받는다.

DC 코믹스 역사상 "그린 랜턴"의 이름을 단 2814 구획의 히어로는 총 5명이 존재한다.[4]

3.2. 역사와 위상

마틴 노델이라는 그림 작가는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와 달리는 기차역에서 쓰이는 녹색 전등을 보고 큰 영감을 받아 동료 빌 핑거와 맥 게인즈와 함께 그린 랜턴이라는 캐릭터를 창조하였고, 그 주인공을 앨런 스콧이라는 캐릭터로 세웠다. 앨런 스콧이라는 이름은 전화번호부에 있던 마음에 드는 이름 하나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렇게 앨런 스콧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만화계의 황금기(Golden Age) 시절이자 2차 세계 대전 시절의 그린 랜턴은 슈퍼맨이나 배트맨, 원더우먼만 하지는 못했으나 그 영향력이 강했다. 하지만 슈퍼히어로 장르의 부흥을 이끈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서서히 인기와 그 영향력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그러자 DC코믹스 편집자 율리우스 슈워츠는 그러한 그린 랜턴을 (그리고 비슷한 입장이던 플래시를) 능력과 히어로 명칭만 같은, 완전히 다른 설정과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재창조시키도록 했다. 평소 SF 히어로를 창조해보고 싶었던 그는 작가 존 브룸과 길 케인에게 앨런 스콧의 설정을 본딴 'SF버전의 그린 랜턴'을 창조하도록 하였고, 그리하여 "쇼케이스"라는 단편 만화 여러개가 짜집기된 잡지 내에서 할 조던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그린 랜턴 군단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이 이야기는 슈퍼맨, 배트맨과는 여전히 비교할 수 없다지만 거대한 영향력과 인기를 얻게 되며, 단편 만화들을 하나하나 선보이던 쇼케이스라는 만화 시리즈는 그냥 "그린 랜턴"이라는 만화가 되었다. 이로서 그린 랜턴은 DC 우주 세계관의 메인 자리를 차지하며 전 DC코믹스 세계관에서 절대 빠지면 안 되는 프랜차이즈가 되어버린다.

이후 데니스 오닐이라는 작가가 그린 랜턴의 작가로 등장하며 할 조던과 그린 애로우 둘이 콤비를 이루며 당시 만연해있던 사회 문제들을 풀어헤쳐나간다는 스토리의 그린 랜턴/그린 애로우라는 시리즈를 집필했는데, 이 작품은 당시 기준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으며 아이즈너 상도 받아냈고 현재까지도 세계 최고의 만화 100선 내에 기재되어있을 정도인 작품이다. 그와 더불어 오닐은 그린 랜턴 : 모자이크라는 존 스튜어트 주연의 작품을 집필해 또 인기를 끌었고, 당연히 그린 랜턴 시리즈는 더욱 더 좋은 인기를 얻는다.

그러나 그 이후 특별한 작품이 나오지 않았던 그린 랜턴 시리즈는 판매량이 꽤나 낮아졌고, 그 때문에 DC코믹스는 할 조던이 그린 랜턴 직에서 사퇴하여, 서포트 캐릭터였던 존 스튜어트와 가이 가드너가 그린 랜턴의 새 주인공이 되고 저스티스 리그의 멤버가 된 반면 할 조던은 그린 랜턴의 서포트 캐릭터 정도로 전락하고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빠진다는 강수를 띄워 판매랑 회복을 노린다. 그러나 이는 별로 효과적이지 않아서 몇 년 되지도 않고 무한지구의 위기를 기점으로 할 조던이 다시 그린 랜턴의 주인공이 되고 저스티스 리그의 중추 멤버가 되며, 가이 가드너와 존 스튜어트는 다시 사이드 캐릭터로 빠진다.

하지만, 미국 만화 최악의 위기 시기인 90년대가 오며 한 때 승승장구하던 DC가 전체적으로 식상하다는 평을 들으며 몰락해가자, DC는 그린 랜턴의 식상함을 극복하려 노력했으나, 그린 랜턴은 계속해서 "우주의 수호자들이 만든 우주 경찰"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그저 그런 평을 듣게 된다. 그리하여 DC는 자신들의 최고 인기 만화 세 가지를 완전히 뒤집어 엎어버린다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는데, 그것이 <데스 오브 슈퍼맨>에서의 슈퍼맨의 죽음, <나이트폴>에서의 배트맨의 장애인화, 그리고 <에메랄드 트와일라잇>에서의 할 조던의 타락이다.

그 동안 쭉 그린 랜턴을 집필해오던 제라드 존스 작가가 본디 계획한 에메랄드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할 조던을 그린 랜턴 군단에 소속되지 않는 사상 최강의 절대적인 1인 랜턴으로 만들고, 그린 랜턴의 아치 네메시스인 시네스트로에게는 시네스트로만의 군단을 주는 결말로 이어질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당시 편집부는 앨런 스콧을 할 조던으로 바꿀 때처럼 완전히 배경 자체를 갈아엎으려 했고, 그 때문에 급히 제라드 존스 작가를 잘라버리고 론 마즈라는 새 작가를 들인다.

그로인해 <에메랄드 트와일라잇> 이벤트는 할 조던이 미쳐버려 패럴랙스라는 악당이 되었고, 그런 할이 시네스트로/그린 랜턴 군단/우주의 수호자들을 전부 죽여버린 스토리가 되었다. 그 뿐 아니라 이후 스토리에서 존 스튜어트는 장애인이 되었고, 가이 가드너는 갑자기 "원래 외계인 혈통을 이어받은 자라 반지 없이도 순수 초능력이 있었다"라는 설정이 추가되어 워리어라는 완전히 그린 랜턴과 관련없는 캐릭터가 되었다. 쉽게 말해 이전 그린 랜턴 캐릭터들이 전부 다 사라지거나 쫓겨났고, 그 중에서도 특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인공이던 할 조던은 DC 최악의 사악한 악당 중 하나가 되어, 카일 레이너라는 젊은 신 캐릭터 혼자만이 단독적인 새 주인공이 되고 지구에서만 활동한다는 스토리가 된 것이다. 마법사 그린 랜턴 앨런 스콧과 SF 판타지 그린 랜턴 할 조던의 시대를 이어 카일 레이너의 "도시를 지키는 슈퍼히어로" 그린 랜턴의 시대가 온 것이다.

DC는 앨런 스콧에서 할 조던으로 그린 랜턴 세대 교체를 했을 때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바랐으나, 당시 DC의 올드팬들은 그런 방안을 신선하게 생각하는 대신 엄청나게 분노하면서 H.E.A.T.(Hal's Emerald Attack Team)이라는 집단을 세우면서까지 항거했다. 이 집단에는 수많은 당시 작가들, 혹은 훗날 새롭게 들어온 작가들도 포함되어 있다.[5] 현재까지도 남아있는 H.E.A.T.의 주도 사이트의 링크. 할이 다시 주인공이 되어버려서 항거가 필요없어진 지금은 활동 중지 상태.[6] 참고로 그 때문에 지금 이 사이트를 열람하면 광고나 팝업창들이 더럽게 덕지덕지 나오니 유의 바람. 보면 알겠지만 사이트 명의 A부분은 실제 활동 집단의 명칭과는 달리 Attak이 아니라 Advanced다.

물론 그 덕에 그린 랜턴 시리즈의 인기는 (긍정적인 부분이든 부정적인 부분이든) 다시 무진장 성장했고, 그 시대를 기점으로 그린 랜턴 만화에 입문한 사람들이 워낙 많으며, 카일 레이너라는 캐릭터 자체는 신선하고 개성만점이였고, 나름 재미있는 작품들도 많이 나와서 상당히 인기있게 잘 자리잡혔다. 이로인해 에메랄드 트와일라잇 이후 2년 뒤 DC는 <파이널 나이트>로 할 조던을 완전히 죽여버리고 할의 시대를 완벽히 끝낸다.

반면 이 때문에 H.E.A.T.를 포함한 올드팬들은 계속 노발대발 했고, 그런 그들의 분노를 잠재우고자 DC는 새로운 그린 랜턴 시리즈 내에서 할 조던을 무진장 띄워주며 매우 어둡고 가장 입체적인 인물로 만들어주기 시작한다. 그가 "가장 위대한 그린 랜턴"이라는 별명으로 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이 이 때문.

그러나 할을 몰아낸지 10년도 되지 않아 카일 레이너의 그린 랜턴 시리즈도 판매량과 인기가 크게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린 랜턴은 만화를 주름잡던 여러 캐릭터들이 사라져 세계관이 축소되어 그냥 타 캐릭터들과 능력만 다른 '재미있는 일반 히어로물'이 되어버렸고, 시네스트로라는 최악의 네메시스를 대체할만한 매력넘치는 악당이 나타나지 않던 관계로 이른바 '약발'이 떨어져 일반 대중들 사이에선 그린 랜턴만의 개인적인 이야기로는 위상이 예전보다 더 떨어지게 된 것이다.

일단 애초에 '죽어가던 전설의 그린 랜턴에게서 후계자로 선정되었다'라는 할의 기원 얘기보다, '패럴랙스라는 악마로 변한 할이 그린 랜턴 군단을 전부 죽이고 사라자자 최후의 수호자인 간셋에게 최후의 희망으로 선정되었다'라는 카일의 기원 얘기가 훨씬 더 복잡하기 때문에 때문에 초보자의 입문 난이도가 너무 높아져 버렸다. 그 때문에 당시 나온 슈퍼맨 TAS나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캐릭터는 카일 레이너인데, 기원/주요 스토리는 할 조던과 판박이라든가, 당시 만화책에선 시네스트로가 죽어있어 출연이 없었음에도 애니에선 그린 랜턴 최악의 적을 유일무이하게 시네스트로로 고정시키는 등의 웃기는 일이 계속 나타났다.

이 때문에 DC는 신인 작가 제프 존스로 하여금 할 조던을 스펙터라는 영혼 영웅으로 부활시켜 카일 레이너의 서포트 캐릭터로 만들었다. 이도 별로 인기 회복에 성과가 없자, DC와 론 마즈 작가는 결국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으로 큰 인기를 끈 존 스튜어트를 그린 랜턴으로 복귀시키며 새 주인공으로 만들기로 한다. 그 때문에 우주의 수호자들과 오아 행성을 부활시키는 등 그린 랜턴 군단 부활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카일 레이너는 이온이라는 절대적인 그린 랜턴 포지션으로 바꾼다.

하지만 이럴 거 아예 옛날로 돌아가버리자는 DC의 바뀐 계획에 따라 제프 존스가 새로 그린 랜턴 시리즈의 작가가 되었고, 그는 <그린 랜턴 : 리버스>에서 "패럴랙스는 사실 할 조던이 아니였다"라는 설정을 만들며 할 조던을 다시 그린 랜턴의 주인공으로 복귀시킨다. 그 뿐 아니라 시네스트로도 부활했으며, 가이 가드너도 워리어에서 다시 그린 랜턴으로 돌아간다. 그 외에도 그린 랜턴 군단을 완전히 부활시키며 옛날에 인기있던 캐릭터들은 모조리 다 재등장시킨다.

이는 예전 할 팬들이 그랬듯이 당시 카일 레이너 팬들은 물론이고 존 스튜어트 팬들의 반발도 샀으나, 제프 존스는 감정의 스펙트럼이라는 설정을 기반으로 할 조던이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블래키스트 나이트>, <워 오브 그린 랜턴즈> 같은 DC 코믹스의 대형 이벤트들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게 만들면서 그린 랜턴 프렌차이즈의 인기를 역사상 최대치로 상승시켰다. 운 좋게도 그 시기는 전 세계적인 히어로붐이 일어나기 시작하던 시기였고, 그 때문에 할 조던의 이미지가 거의 "유일무이의 그린 랜턴" 수준이 되면서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던 존 스튜어트와의 인기는 간신히 추월한 대신 얼마 전까지 그린 랜턴의 주인공이던 카일 레이너와의 인기는 카일이 할의 인기를 감히 넘보지 못하는 수준이 된다.

이로 인해 그린 랜턴은 원더우먼은 물론이고 심지어 만화적인 인기도가 영원불변일 것만 같았던 슈퍼맨을 당시 뛰어넘어 버리는 엄청난 위상을 얻게된다. 슈퍼맨 만화가 현대와서 대부분 평가가 좋지 않았던 것도 그린 랜턴의 인기도 추월에 한 몫했지만 말이다.

이 과정에서 무지무지 많은 설정이 덧붙여졌는데 설정이 덧붙으면서 DC 코믹스 세계관에서의 위상이 어마무지하게 커졌다. 모든 우주 생명의 시작에서 온갖 적들과 사건의 기원이 모두 그린 랜턴으로 통합것이다.

그리고 2013년 5월을 마지막으로 제프 존스가 그린 랜턴 관련작에서 손을 떼었지만, 후계 작가들이 이야기를 잘 써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나 이미 탄탄한 세계관이 뒷받혀주고 있기 때문에 못해도 중박은 가는 재미를 현재 보여주고 있다.

3.3. 그린 랜턴의 맹세


그린 랜턴은 파워 링을 충전할 때나 고도의 정신집중을 요하는 상황에서 그린 랜턴의 맹세를 읊는다.

In brightest day, in blackest night,
가장 밝은 낮에도, 가장 어두운 밤에도,
No evil shall escape my sight.
어떠한 악도 내 시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Let those who worship evil's might,
악의 힘을 숭상하는 무리여,
Beware my power...Green Lantern's light!
내 힘을 경계하라... 그린 랜턴의 빛을!

폭풍간지 문구는 '파괴된 사나이'와 '타이거 타이거'로 유명한 SF작가 알프리드 베스터가 만들어줬다. 그리고 반도의 어떤 인간이 엄청난 오역으로 똥을 줬다 "나의 능력을 조심해라, 그린 랜턴 빛!"

3.4. 주요 스토리

3.5. 주변 인물/악당들

3.6. 기타 외전격 작품에서 등장하는 그린 랜턴들

외전 Superman: Last Son of the Earth 한정

  • 칼-엘
    멸망한 지구에서 크립톤 행성으로 구조된 아이. 어려서부터 크립톤인보다 약한 육체 때문에 11년간 시험관 속에서 살았고, 아버지를 제외한 다른 크립톤인들의 멸시를 받고 살았다. 어느 날 그린 랜턴의 반지를 얻게 되고 힘을 통제하는 법을 익힌 뒤 크립톤 행성의 멸망을 막게 된다.
    지구로 간 칼-엘은 그린 랜턴의 반지를 빼앗기지만 크립톤과 지구의 중력차 때문에 괴력을 발휘하고[7] 결국 반지없이 지구렉스 루터에게서 구한다.
    외전 Batman: In Darkest Knight 한정

  • 브루스 웨인
    이제 막 범죄와 싸움을 시작하고 부상당해 적들에게 공포를 불어넣을 무언가를 찾던 중 지구에 불시착한 그린 랜턴 대원 아빈 수르가 그린 랜턴으로 임명해 범죄자와 시네스트로에 맞서 싸운다. 시네스트로와 싸움에서 피해가 커지자 그린 랜턴 본부는 클라크 켄트원더우먼, 배리 앨런을 새로운 그린 랜턴으로 임명하고 브루스 웨인을 잡게 하지만, 브루스 웨인이 잡힌 사이 시네스트로에게 알프레드가 죽게 되고 이로 인해 분노한 브루스 웨인은 시네스트로를 잡기 위해 지구를 다른 그린 랜턴 세 명에게 맡긴 뒤 시네스트로를 쫓아간다.

    이 외에도 각종 평행세계에서의 그린랜턴들이 많다. 아무래도 반지만 쥐어주면 되다보니...심지어 한국계 그린 랜턴도 있다.

4. 시리즈

5. 기타

http://img2.wikia.nocookie.net/__cb20071224230211/marvel_dc/images/1/13/Green_Lantern_Silver_Surfer_001.jpg?width=400
  • 크로스 오버를 할때는 주로 아이언맨과 크로스 오버되는 편이고, 대립할때는 아이언맨, 실버 서퍼와 대립구도를 세운다. 그밖에 비슷한 캐릭터로 노바가 있다.[8]

  • 아말감 유니버스에서는 아이언맨과 합쳐 아이언 랜턴 시리즈가 나왔다.지구 최강의 과학기술과 외계 과학의 만남 아이언 랜턴의 본명은 할 스타크. 참고로 존 스튜어트와 워 머신이 합쳐진 스튜어트 로드, 톰 칼마쿠와 해피 호건이 합쳐진 해피 칼마쿠라는 캐릭터 등등도 있다.
  • DC vs MARVEL에서는 실버 서퍼에게 진다. 솔직히 스펙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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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처음부터 이들이 그린랜턴 군단을 창설하려고 한건 아니고, 처음엔 맨헌터라는 이름의 로봇들로 우주 경찰을 구성했었다. 그러다가 이들이 시스템적인 오류가 생겨서 멀쩡한 행성계 하나를 전멸시켰다. 경악한 가디언들은 이들을 폐기하고 그린 랜턴군단을 창설하게 된 것. 참고로 이 맨헌터의 학살 때 살아남고 복수귀가 된 사람이 바로 아트로시터스
  • [2] 존 스튜어트와 가이 기드너는 사용하지 않는다. 여타 외계인 그린 랜턴들도.
  • [3] 우주의 수호자들이 만든 맨헌터들이 치명적인 결함으로 인해 아트로시터스의 모성인 류트에 침략, 5명만 남기고 전부 죽여버린다. 이 때 자기의 딸도 죽었다.
  • [4] 앨런 스콧은 우주의 수호자 소속이 아니기에 제외, 제이드는 히로인. 2012년부터 사이먼 배즈가 추가되면서 5명이 되었다.
  • [5] 할 조던을 창조한 인물인 존 브룸, 길 케인은 물론이고 머피 앤더슨, 조 기엘라, 율리우스 슈워츠, 마이크 알레드, 제이 부스비, 커트 뷰식, 토니 이사벨라, 앤드류 카돈, 롭 슈웨거, 그리고 알렉스 로스 등이 있다.
  • [6] 다만 지금도 당시 H.E.A.T. 멤버들이 당시의 부조리에 대해 계속 성질을 부린다. 물론 지금은 "다 끝난 일인데 H.E.A.T.는 이제 좀 그만해라 ㅡㅡ"라는 소리가 많은 편.
  • [7] 원래 슈퍼맨의 괴력은 크립톤과 지구의 중력 차이 때문이라는 설정이었다.
  • [8] 노바는 아예 노바 코어(노바 군단 Nove Corps)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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