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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그녀의 비밀

last modified: 2013-12-20 06:26:35 by Contributors

아파시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1995년 특별판에 수록된 에피소드. 후쿠자와 레이코가 종교가 있냐고 물을 때, 별로 다른 사람에게는 말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하면 들을 수 있다.

후쿠자와는 말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한 사카가미에게 혹시 네 종교가 세간에서 나쁜 소문이 돌고 있는 종교냐며, 혹시 나쁜 종교라고 자각하고 있기 때문이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종교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들어가 있는 그룹이 세상에 떳떳하지 않다는 걸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꽤 된다고 말한다. 암거래를 하는 사람은 그것을 공언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사람에게 연인이 생긴다거나 했을 시 보통은 고백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게 비밀로 한 채 질질 끌다가 들키면, 어째서 입 다물고 있었냐고 매도당하고 관계가 끊어져 버린다고 한다. 숨겨서 좋을 것은 없지만, 말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약한 점이라고 말한다. 후쿠자와는 그러한 인간의 이야기를 하겠다며 1학년의 야에가시라고 하는 남학생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야에가시는, 달콤한 외모로 여자들에게 상당히 인기 있는 사람이었다. 입학 때부터 반에서 화제의 인물이었다. 여자아이들은 야에가시군과 교제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상상을 부풀렸다. 하지만, 실제로 행동할 수 있는 아이들은 얼마 되지 않아서, 자신의 외모에 자신이 있는 여자아이들만이 야에가시에게 러브레터를 넣곤 했다. 다들 수준 이상의 외모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지만 야에가시에게도 세세한 기호는 있었는지, 늘 그녀들에게 「미안.」이라고 말하곤 했다. 야에가시의 평판은, 그의 반에서 끝난 것이 아니고, 근처의 다른 반에도 쭉 전해졌지만, 야에가시는 그 누구의 고백도 응해 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와 같은 날이었다. 등교한 야에가시는 일단 책상 안을 확인했다. 역시나 예상대로 책상안엔 러브레터가 들어가 있었다. 그는 평소와 똑같이 방과 후, 러브레터에 쓰인 호출 장소로 향했다. 그곳에는 미츠미 시호라는 여자아이가 서 있었다. 야에가시는, 순간 놀랐다. 미츠미는 대단한 미인이라거나 한 건 아니었지만, 어딘가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각의 문제였다. 어쨌든 그래서 야에가시는, 그녀가 좋다고 생각했다. 그랬기 때문에, 그는 그녀의 교제 신청을 승낙했다. 그 커플은 주위에 과시하는 일 없이 건전하게 학생다운 교제를 했다. 키스도 없고, 손도 잡지 않았다.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한 것 같았다. 야에가시에게 차인 아이들이 미츠미에게 울분을 갖고 이지메한다거나 하는 일도 없었다. 온화하고 달콤한 시간만이 흘러갔다.
사카가미가 그래서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 거냐고 묻자, 후쿠자와는 처음에 타인에게 말할 수 없는 사람의 이야기를 하기로 하지 않았냐며, 야에가시가 그렇다고 말한다. 야에가시는 사실 불량 그룹에 속해 있었다. 남들 앞에서는 우등생인 것처럼 다니고 있었지만, 사실 뒤에서는 술도 담배도 도둑질도 한 적 있는 아이였다. 부모가 꽤 엄격했던 탓에, 그것에 반발하듯이 중학교 때 부터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의외로 불량 그룹과 한 패가 되자, 생각보다 기분이 좋았던 탓에 그대로 그룹에 머물어서 나쁜 일을 계속하게 되었다고 한다. 겉보기는 상쾌한 미소년이었던 탓에, 부모에게도 선생님에게도 들키지 않았다고 한다. 야에가시는, 주위 친구들로부터 너는 외모로 이득 보지 좀 말라는 소리를 자주 들을 정도라고 했다. 야에가시는, 뿌리부터 썩었다거나 한 건 아니었지만, 어쨌든 틈만 있으면 그 그룹과 어울려다니곤 했다.
그러한 야에가시였지만, 미츠미를 만난 이후 심경이 변화하여, 그녀를 위해 불량그룹과는 연을 끊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녀가 고백할 때, 자신이 실은 불량그룹이었다고 고백했다간 그녀가 도망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야에가시는 생각했다. 그러한 그룹으로부터 빠져나가는 건 굉장히 힘들다. 결속력이 강하기 때문에, 굉장한 보복이 일어날 게 틀림없다. 그렇기 때문에 야에가시는 미즈미에게 사실을 고백하지도 못하고, 불량 그룹을 탈퇴할 결의도 갖지 못한 채 시간만이 지났다. 그 커플은, 휴일 때마다 데이트를 했다. 여전히 키스도 하지 않고, 손도 잡지 않았지만 두 명 모두 행복해 해서,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이상적인 커플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야에가시는 불량 그룹의 일로 머리가 복잡했다. 미츠미가 걱정하며 물어와도, 대답을 얼버무릴 수 밖에 없었다. 솔직하게 말했다가 차일 것 같아서.
어느 날, 야에가시가 불량 그룹들과 어울리고 있을 때, 불량 그룹의 일원들이 야에가시에게 물어보았다. 요즘 잘 안 보인다. 담배를 주며 혹시 여자친구라도 생기지 않았냐고 묻는다. 야에가시가 순간 당황해서 말문이 막히자 다들 적중이라고 하면서 능글거리면서 불쾌한 웃음을 띄웠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이후부터 야에가시는 미츠미의 연인과 불량 그룹의 일원이라는 두 켤레의 짚신을 신고 지냈다. 3:7이라는 비율이었다. 미츠미는 야에가시와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조금 줄었으나, 특히 의문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 대신, 좀 더 진한 데이트를 요구했다. 미츠미가 야에가시에게 손을 잡고 싶다고 하면, 야에가시는 손을 잡고 생각했다. 굉장히 부드럽고 따뜻했기에 야에가시는 미츠미에게 환멸당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더더욱 비밀이 밝혀지는걸 두려워 하게 되었다.
그러한 나날 중, 불량 그룹의 일원이 야에가시에게 최근 재미없어 보인다고 말을 건다. 야에가시로서는 당연했다. 신경써서 그들과 있는 시간을 늘렸을 뿐이지, 당연히 지저분한 남자들과 있는 것 보다는 미츠미와 있는 쪽이 당연히 즐거운 것이라고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리고 가능하면 이 친구들과 멀어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 와중, 그룹의 리더가 야에가시에게 말했다. 동료로써 보고 싶기 때문에 너의 여자친구를 우리들에게 소개하라고. 야에가시는 그녀에게 자신의 일을 알리고 싶지 않았지만, 리더는 야에가시보다 훨씬 몸집이 크고 힘이 강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다. 전에도, 조금 반항한 멤버 하나를 마음껏 패서 그 멤버를 1개월 간 병원에 넣은 적이 있었던 것이다. 후쿠자와는 사카가미에게, 만약 너에게 그런 친구가 있다면 어떻게 생각할 것이냐고 묻는다.

Contents

1. 그런 사람에게는 관련되고 싶지 않다
1.1. 단념했다
1.2. 단념하지 않고 저항했다
1.3. 상대를 위협했다
1.4. 모르겠다
2. 보지 않은 체 한다
3. 모르겠다


1. 그런 사람에게는 관련되고 싶지 않다


후쿠자와는 뭐, 확실히 그런 사람과는 친구가 되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야에가시도 리더의 무서움은 충분히 알고 있었다. 무심코, 그녀보다도 자신의 안전을 우선해 버렸다. 다음 날, 야에가시는 미츠미에게 오늘 자신들의 친구를 소개하고 싶다고 했다. 미츠미는, 아무 것도 의심하지않는 얼굴로 야에가시에게 창피를 주지 않기 위해 곱게 꾸며 가겠다고 말했다. 자신이 불량아라는 것을 들켜버리지만, 이제 어쩔 수 없다고 야에가시는 생각한다. 약속 장소로 향하자, 불량배들은 빨듯이 쳐다보며 미츠미를 품평했다. 미츠미는 깜짝 놀랐다. 아무래도 그들은 귀걸이도 하고 있고, 머리카락도 물들이고 있고, 야에가시와는 다른 전형적인 불량아의 얼굴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리더는 미츠미의 어깨를 버릇없이 치며 게임 센터부터 가자고 말한다. 야에가시는 부디 미츠미를 이상한 일에 꼬시지 않기만을 걱정했다. 당분간은, 게임 센터에 노래방 등 점잖은 장소를 돌면서 별 일 없이 지나갔다. 담배를 피는 불량 그룹 안에서, 야에가시는 불안해하며 미츠미의 얼굴을 끊임없이 들여다보았다. 그녀는 명백히 싫은 얼굴을 하고 있다거나 하진 않았지만, 딱히 즐거운 표정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이 쯤부터, 야에가시는 후회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리더가 말했다. 이제 아지트에 가자고. 야에가시는 등에 한기가 달렸다. 불량배들은, 인기척이 적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폐허를 아지트로 하고 있었던 것이다. 야에가시는 소개도 끝냈으니 미츠미를 이제 돌려보내주어도 되지 않냐고 말했지만, 리더는 즐거움은 지금부터라고하며 그 말을 잘라냈다. 야에가시는 그 즐거움이 무엇인지 감을 잡지 못한 채, 알 수 없는 불안감에 머리가 사로잡혀갔다. 아지트에 도착하자, 야에가시는 점점 더 불안해졌다. 연약한 여자아이를 이런 폐허에 데리고 들어왔다. 더 이상의 변명이 없을 정도였다. 야에가시는 이유를 만들어 빨리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동료의 기분을 해치지 않으려고 조심히 뭘 할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무엇을 하려고 하냐면, 이것이다.라는 소리가 들려오더니 야에가시는 둔한 아픔을 느끼며 앞으로 쓰러졌다. 미츠미가 비명을 지르고, 야에가시는 필사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쳐다보았다. 그러면 양쪽 겨드랑이로부터 미츠미를 붙잡은 불량그룹의 멤버들과, 불쾌한 웃음을 얼굴에 띄운 리더가 시야에 보였다. 잠시간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야에가시는 무슨 짓을 할 셈이냐고 말했다. 리더는, 네 생각 같은걸 모를 것 같냐. 그룹으로부터 빠져나가려고 생각하고 있지 않았냐, 얼굴에 다 드러났었다. 그런 걸 용서할 것 같냐며 조롱했다. 다른 멤버들도 자신들이 바보로 보이냐며 몰아세우며 야에가시를 발로 차 댔다. 야에가시가 끝없는 아픔에 신음하는 와중, 리더는 이 여자를 네 앞에서...라며, 미츠미를 밀어 넘어뜨렸다. 야에가시는 미츠미를 도우려 했으나 그 자신도 억눌린지라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가 없었다. 후쿠자와는 이 상황에서, 야에가시는 어떻게 했을 것인가 묻는다.

1.1. 단념했다


야에가시는, 끝없이 후회했다. 어떠한 꼴을 당하더라도 그룹에서 빠져나왔어야했다. 자신이 용기가 없던 탓에 이 꼴이 난 것이다. 전부 자신의 탓이다. 야에가시는 적어도 눈앞의 참극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져 얼굴을 돌렸다. 그 직후, 무엇인가의 소리가 났다. 야에가시는 자신의 머리에 무언가 미지근한 것을 느꼈다. 철 냄새와도 같은 싫은 냄새가 났다. 리더의 비명이 들려와서, 야에가시는 반사적으로 얼굴을 돌려 보았다. 쳐다보자, 이상한 생물이 있었다. 전신이 어두워서, 어둠의 세계로부터 태어난 듯한 이상한 생물이. 적어도 인간은 아니었다. 그 생물 옆에는, 머리가 파열한 2개의 시체가 널려 있었다. 그건, 미츠미를 누르고 있던 불량 멤버들이었다. 하지만, 정작 미츠미는 보이지 않았다. 리더가 목이 쉰 소리로 소리지르면, 괴물은 한심하네요, 하면서 여성의 목소리를 냈다. 굉장히 낮은 소리였지만, 야에가시는 들은 적이 있었다. 그것은 미츠미였다. 야에가시는 못 박힌 듯 그 괴물을 쳐다보았다. 리더는 불안한 발걸음으로 쏜살같이 도망쳤다. 그 순간, 리더의 머리는 풍선처럼 터져 뇌라든가 두개골의 파편 같은 것들을 그 자리에 흩뿌렸다. 다른 멤버들도, 전부 도망쳤지만, 몇 걸음도 가지 못하고 머리가 파열했다. 그리고, 시체가 안개처럼 사라졌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넘어진 채로의 야에가시와 괴물만이 남겨졌다. 야에가시는 이 상황이 현실로 느껴지지 않았다. 미츠미 씨냐고 괴물에게 묻자, 괴물은 대답했다. 그래, 나야. 나는 인간이 아니다. 이 세계에서는 악마로 불리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믿을 수는 없으나, 현실이었다. 야에가시는 악마를 보며 생각했다. 고백을 받았을 때, 직감적으로 느낀 매력. 그것은 악마의 요염함이었는가. 악마인 미츠미는, 알리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를 안 인간은 용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야에가시는 떨었다. 죽음의 공포가 치솟아왔다. 자신도 저렇게 죽는다. 하지만, 미츠미는 말했다. 야에가시는 자신의 연인이기에 특별히 허락해 준다. 대신, 누군가에게 말하면 용서하지 않는다. 당신은 쭉 나의 것으로, 자신이 죽이는 일 같은 건 있지 않도록 해 달라고. 불량 그룹은 행방불명 처리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야에가시는 미츠미와 계속 사귀고 있다고 한다. 사카가미는 야에가시가 미츠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죽지 않냐,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네가 알고 있냐고 묻는다. 후쿠자와는 자신도 야에가시에게 고백한 적이 있고, 차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왜 자기는 안 되고 미츠미는 되는지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에 늘 그들을 감시했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미행하다가, 그 사건을 보았다고 했다. 그리고 후쿠자와는 사카가미에게 꼭 이 이야기를 기사로 쓰라고 한다. 자신을 차 버린 남자, 죽어도 괜찮지 않은가, 자신은 야에가시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사카가미는 생각한다. 차인 울분에 나에게 이 이야기를 한 것인가? 자기 중심적인 것에도 정도가 있다. 중죄를 받는 것은, 야에가시 군이 아니라 이 여자가 아닌 것인가. 사카가미는 순진하게 웃는 눈앞의 여자의 얼굴을 몹시 불쾌하다고 생각했다.

1.2. 단념하지 않고 저항했다


야에가시는, 역시 단념하고 싶지 않아서 머리의 혈관이 끊어질 정도로 소리를 지르며 몸을 비틀었다. 그리고, 어깨를 억누른 손을 물어뜯었다. 그러자 야에가시는 머리를 잡혀, 땅에 마구 부딪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미츠미를 외치며 저항을 계속했다. 멤버들은 초조해하며 빠르게 미츠미의 옷을 벗기려 했다. 미츠미는 드디어 옷을 탈의할 것 같이 되어버렸다. 야에가시는 좀 더 자신에게 힘이 있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며 끝없는 분노를 느꼈다. 그 때, 야에가시를 둘러싸고 있던 멤버들이 갑자기 빠르게 뛰어 비켰다. 리더가 뭐 하는 거냐고 고함을 질렀지만, 그도 곧 깨달았다. 주위의 기온이 굉장히 높아져 있었다. 그리고 그 열기는, 야에가시로부터 나오는 열기였다. 사막의 열기 같았다. 게다가 야에가시의 눈동자는, 불길과 같이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리더를 포함한 불량배들은 상황을 이해할 수 없어, 우두커니 서 있었다. 야에가시는 용서하지 않는다고 외치며 리더를 찾아내 있는 힘껏 때렸다. 그러자 리더는, 가볍게 10미터는 날아가, 입으로부터 피와 이빨을 뿜으며 그대로 실신했다. 불량배들은 너나할것 없이 도망갔다. 하지만, 야에가시는 놓치지 않고 치타와도 같은 순발력과 곰 같은 펀치로 그들을 응징했다. 누구나 일격에 지면에 쓰러졌다. 마지막 한 놈을 쓰러뜨리면, 리더가 눈을 떠 상황을 이해했는지, 대단한 기세로 도게자를 했다. 야에가시는 리더에게 다가가, 구두 뒷굽으로 리더의 머리를 지분거렸다. 「그러면, 지금부터는 내가 리더다. 나에게 충성을 맹세할 거냐?」리더는 맹세한다고 계속 외쳤다. 불량배들은 천천히 눈을 떴고, 야에가시는 똑같은 일을 했으며, 그 불량배들 역시 야에가시에게 맹세한다고 외쳤다. 그리고, 모든 것을 지켜보던 미츠미는 단념하지 않고 자신을 구하려 해 주어 고맙다고 했다. 야에가시는 크게 웃으며 미츠미의 어깨를 껴안으며 무언가 이상한 힘이 깃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너를 지켜준다고 했다. 이렇게, 야에가시는 새로운 리더가 되어, 지금은 숨기지도 않고 불량아를 하고 있다. 본 것처럼 자세하지 않냐고 사카가미가 말하자, 후쿠자와는 자신도 그 장소에 있었다고 고백했다. 자신을 찼으면서 미츠미씨와 교제하다니, 납득할 수 없어서 늘 감시했다고 했다. 그래서, 저 장면을 봤고, 이런 이야기의 재료가 생겼다고 말하며, 자신은 미츠미씨의 그림자가 악마의 형태였다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야에가시가 불량배들을 쓰러뜨릴 수 있었던 것은, 미츠미가 자신의 능력을 나누어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야에가시의 그룹은 악마에 매료되어 있다고 다른 아이들도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한다. 서투른 폭력단보다도 훨씬 강하고, 무서운 분위기를 휘감고 있다고. 이것을 신문에 쓰면, 사카가미에게 보복이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웃으며 후쿠자와는 이야기를 끝낸다.

1.3. 상대를 위협했다


야에가시는 큰 소리로 그녀에게 무슨 짓이라도 했다간, 반드시 죽여준다고 고함쳤다. 소중한 그녀를 상처입힌다고 생각하면 분노 이상의 살기가 솟구쳤다. 실제로 살인을 할 수 있는가는 모르겠지만, 단지 이렇게 위협하면 상대도 기가 죽지 않을까 라는 계산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결국 불량배들은 비웃으면서 전혀 멈추지 않아서, 미츠미씨는 드디어 옷이 벗겨지려는 참이었다. 야에가시는 다시 죽여버리겠다고 외쳤다. 그러자, 야에가시의 눈앞이 갑자기 희고 눈부시게 폭발했다. 급격히 의식이 희미해져서 야에가시는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말았다. 정신을 차렸을 때, 야에가시는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다리로 멀쩡히 서 있었다. 여러가지 의문을 떠올리던 야에가시는 정신을 차렸다. 눈앞은 피바다였다. 불량배들이 전부, 목이 긁혀져 잘려 죽어 있었다. 경동맥으로부터는 아직 피가 흘러넘치고 있었다. 야에가시는 그들의 피로 새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어떻게 한 것인지는 모르나, 죽인 것은 자신이었다. 죽이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사실이었으나, 현실이 되다니, 너무나의 불가해함에 야에가시는 착란에 빠졌다. 그 때, 상냥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미츠미였다. 미츠미는 자신을 도와주어 고맙다고 했다. 그녀의 미소는, 진심으로 야에가시에게 감사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결국 거기서 야에가시는 망가져 버렸다. 너를 지켰다며 실성한 듯 웃었다. 그 후, 야에가시는 경찰에 체포되었다. 혼자서 어떻게 이렇게까지 죽일 수 있었는가 경찰도 골머리를 썩었다고 했다. 하지만, 야에가시가 스스로 했다고 계속 우겼기 때문에, 그대로 감옥에 갔다고 했다. 지금 그는 정신병원에 있다고 한다. 쭉 미츠미만을 중얼거리고 있다고 한다. 사랑하는 미츠미씨의 탓으로, 인생이 엉망이 되어 버려도 그걸 모르고 끝났기 때문에, 어느 의미로 행복하지 않은가, 하고 후쿠자와는 말한다. 후쿠자와는, 불량배를 죽인 것은 미츠미가 야에가시를 조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녀에게 무슨 짓이라도 했다간 죽여버리겠다는 야에가시를 보고 그녀는 아플 정도로 감격해, 실제로 조작해 버린 것이 아니냐고 했다. 사카가미가 어떻게 그런 것을 아냐고 묻자, 후쿠자와는 자신도 그 장소에 있었다고 고백했다. 자신을 찼으면서 미츠미씨와 교제하다니, 납득할 수 없어서 늘 감시했다고 했다. 그래서 보았다고 했다. 주위가 빛났다고 생각하면, 다음 순간 야에가시가 불량배들을 죽여 버린 것. 살육을 지켜보는 미츠미 씨의 그림자가 만화같이 악마의 형태가 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고. 그 그림자는 웃고 있었다고. 미츠미 씨는 지금도 이 학교에 있지만, 가까워지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하며 후쿠자와는 이야기를 끝낸다.

1.4. 모르겠다


후쿠자와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습격당할 것 같은 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니 남자로서 최악이라고 하면서, 더 이상 네게 이야기 해 봤자 쓸데없다고 이야기를 그만둔다.

2. 보지 않은 체 한다


후쿠자와는, 슬프지만 어차피 인간은 그런 것이라고 한다. 자신에게 영 좋지 않을 부분은 눈 감아준다고 할까, 하지만 야에가시는 다르다고 했다. 그는 겨우 결의했다. 더 이상 문제를 잡아 늘이는 것은 그만두는 것이 좋다고. 야에가시는, 이제야말로 불량 그룹에서 나올 때라고 생각해서, 리더의 말을 거부했다. 그리고 불량 그룹은 그만둔다고 했다. 리더는 열화와 같이 화냈다. 야에가시는 불량 그룹에게 둘러싸여서 엉망이 되도록 맞았다. 각오한 일이었겠지만, 굉장한 용기였다. 그리고 야에가시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문병을 온 미츠미는 울먹이면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했다. 야에가시는 불량아들의 싸움에 말려 들어가서 그렇다고 변명하며 제대로 된 이유를 말하려 하지 않았다. 미츠미는 당연히 의심했다. 평소 야에가시가 고민하던 것과 관련있지 않냐고 했다. 핵심을 찔린 야에가시는 부정했지만, 당황해서 그것이 표정에 나와 버렸다. 미츠미는 그것을 보더니 비장한 얼굴로 당신의 고민을 없애 준다며,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고 병실을 나갔다. 야에가시는 움직일 수 없어서 미츠미를 말릴 수 없었다. 그는 굉장히 불안했지만, 꼼짝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녀가 엉뚱한 일을 하지 않기만을 빌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며칠 후, 미츠미는 야에가시에게 신문을 가져와 보여주었다. 그녀가 보여준 기사에는, 역의 플랫폼에서 남자 몇 사람이 느닷없이 선로에 뛰어들어 전철에 치여 자살했다고 쓰여 있었다. 그 남자들은 전원, 그 불량 그룹의 멤버였다. 야에가시는 내심 안도했지만, 그들이 집단으로 자살을 한다니 너무 부자연스러웠기 때문에 믿을 수가 없었다. 야에가시가 복잡한 기분인 와중, 미츠미는 이제 당신을 곤란하게 하는 놈들은 없다고 말한다. 야에가시는, 자신이 미츠미에게 불량 그룹에 대해 말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아는 것인지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그녀에게 자초지종을 물어본다. 미츠미는, 자신이 학교에 있는 악마와 계약했다고 대답했다. 당신의 고민을 없애기를 바란다고. 야에가시가 순간 그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자, 미츠미는 대답했다. 구교사에는 악마가 살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그것과 계약하면 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된다. 소문은 사실이었다고. 정말로 악마가 나왔으며, 미츠미는 야에가시를 지키기 위해 악마와 계약했다. 야에가시는 필사적으로 지키려 한 그녀가 하필이면 악마와 계약했다는 사실에 어안이 벙벙해졌다. 거짓말이라고 해 달라고 외치자, 미츠미는 거짓말이 아니다. 자신의 사후의 영혼을 주는 것으로 계약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말했다. 악마는 그 밖에 인간의 영혼을 거래하면, 또 소원을 들어 준다고. 야에가시는, 불량 그룹으로부터는 해방되었으나, 미츠미가 악마에 사로잡혀 버렸다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야에가시는 지금도 미츠미와 교제를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헤어지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헤어진다면 악마의 힘으로 살해당할 것이라고 후쿠자와는 말한다. 일생, 무언가 위험이 있다면 악마의 힘으로 지켜지는 것이고 너무 나쁜 일은 아닐 것이라고 하면서. 대신, 얼마나의 인간이 희생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후쿠자와는 말한다. 불량 그룹에서 빠지기 전, 사전에 미츠미와 상담했다면 이런 일은 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고. 결국, 야에가시가 마음이 약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사카가미도 너무 사람에게 말하고 싶지 않은 걸 숨기기만 한다거나 하면 안 된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마친다.

3. 모르겠다


후쿠자와는 너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생각이 있냐며, 히노씨도 뭐 하러 이런 놈을 듣는 사람으로 했냐며 불쾌하다고 이야기를 그만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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