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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학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대학교를 찾아왔다면 극동연방대학교 문서를 참조 바람.


極東大學校 [1] (far east university)
http://www.kdu.ac.kr/ [2]

Contents

1. 개요
2. 특징
3. 여담
4. 어마어마한 사학비리


1. 개요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대학길 76-32(舊 왕장리 산 5번지)에 있는 사립 4년제 종합대학이다. 1997년 12월 학교법인 충북학원이 설립인가를 받아 1998년 3개 학과(경영학과, 멀티미디어학과, 산업디자인학과)로 개교하였다. 가까운 곳에 같은 재단 계열의 전문대학인 강동대학교가 있다. 설립자는 2012년 사학비리(...)로 구속되어 교도소에 복역중인 경제학 박사 류택희씨이다.

2. 특징

충청도에 있지만 경기도(이천시) 바로 옆이기 때문에 위치상으로는 사실상 수도권 대학이라는 점을 꽤 많이 홍보한다.[3] 그런데 가장 가까운 장호원에 가려면 걸어서 30~40분이 걸린다. 학기중에 이천시 장호원쪽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서울과 수도권 각지에서 스쿨버스를 이용한다. 학교는 멀리 있지만 교통이 편해서 다닌다는 학우들도 많은듯. 일단 옆에 장호원이 나름 교통로 중심지이기에 차타고 오기는 편하다는 점 때문에 서울에서 몇 분하는 식의 홍보도 자주한다. 홍보는 그리하지만 실제로 도로 상황을 생각하면 큰 의미는 없는 단순 숫자 놀음이다. 새벽 6시에는 차를 타야 지각을 안 한다. 명일역 7시 6분 지하철을 타야 셔틀을 무난하게 탈수 있다.

2014년 수도권전철 극동대역이 생긴다는 점도 홍보를 하는데[4], 이것은 거짓말이다. 중부내륙선 계획중에 극동대와 접해있는 감곡역의 건설계획은 있지만, 이 노선은 언제 개통될지 알 수 없으며[5], 또 수도권 전철 형식으로 운행될지도 미정인 상태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홍보용이다. 완공까지 되려면 2015 학번도 휴학하며 군대를 다녀와도 철도는 구경도 못 할 것이다. 설사 철도를 이용하러 이동할 시간이면 통학 버스타면 학교에 도착할 시간.

2011년 5월 시점에서 2012년 착공된다고 발표가 났다... 고 학교 정문에 떡 붙어있긴 하지만, 설사 만들어져도 그냥 버스타고 오는게 빠를거 같다.그래도 6400원내고 시외버스 타는 것보다야 싸다만 [6]
어쨌건 지방대학이지만, 학생 충원율도 99%이고[7], 좋은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른 대학들이 TV광고에 집중할 때 협찬에 중점을 두는 편이다. 그래서 여러 방송프로그램에 지원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개그콘서트 끝나고 극동대학교 이름이 나오는데, 몇몇 학생은 들을 때마다 흠칫 놀란다고(...) 으아아 손발리 오그라진다를 외치며 재빨리 채널을 돌리는 학생들도 있다

2010~2011년 현재 주로 항공정비, 항공운항, 항공서비스(스튜어디스) 등 항공계열만 특성화시키고 있는 듯 하다. 다른 학과는 등록금에 비해 시설이나 학생들을 위한 혜택이 상당히 부실하다고 평가 받는다.

3. 여담

의외로 기숙사가 있다. 성적으로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다. 상대적으로 보건, 항공계열 성적 좋은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학생수에 비해 시설은 많이 부족해 어쩔 수 없다. 성지학사(구관)과 국제학사(신관)으로 나뉘는데, 기본적으로 성지학사보다 국제학사가 더 시설이 좋고 급식이 맛나다. 국제학사는 주로 성적 좋은 학생이나 교환학생이 다니는데, 간혹 교환학생이 늦게 들어오면 3월 한달간 재학생에게 방을 내주었다가 한달 뒤 교환학생이 오면 내보낸다.(...) 사실 국제학사가 특히 찬양받는 이유는 바로 지하에 편의점이 있기 때문. 물론 누구나 사용 가능하므로 성지학사 학생도 사용은 가능하나... 국제학사와 성지학사는 꽤 멀리 떨어져있다(...). 참고로 성지학사는 1층에 자판기 하나 덜렁 있다(...). 그러나 2011년 2학기 부터 성지학사 식당이 개방되었다! 개방되고 일주일 정도는 다른 식당에 비해 산뜻하고 질 높은 메뉴를 선보이면서 엄청난 숫자의 학생들을 끌어모았으나, 그 뒤로 볶음밥, 순두부 찌개등 일부 메뉴로 돌려막는 현상이 생기면서 성지학사 식당을 찬양하는 학생이 줄었다. 그래도 다른 교내 식당보단 맛있다 줄긴 했어도 여전히 점심되면 굉장히 사람이 많다. 국제학사 건립전 성지학사에 여학생 남학생이 숙식하였으나 국제학사 건립후 여학생이 국제학사 남학생이 성지학사에 숙식하게 된다.[8]

기숙사의 경우 4인실과 2인실로 나뉘는데, 2인실의 경우 가격은 더 비싸지만 책상 공간이 훨씬 협소하고 덩치 큰 사람 둘이 쓰기엔 비좁게 느껴질 수 있다. 4인실의 경우 2층은 침대, 1층은 옷장과 책상으로 이루어진 침대가 1인당 하나씩 주어진다. 2인실의 경우엔 책상 두개가 따로 있고 2층침대가 있다. 기숙사 자리는 처음부터 정해져서 나오는데, 보통 학번이 높을수록 현관에서 먼 안쪽자리에 배정된다.

기숙사에는 찬물이 자주나오는데,이 보일라를 고칠려면 건물이 무너진다나 뭐래나.... 에라이 미친. 이는 층수가 높을수록 심한데, 심지어 뜨거운 물을 틀경우 거의 끓는물(...)수준의 물이 쫄쫄쫄나오다가, 온도를 1도만 낮추어도 바로 찬물이 콸콸 나온다(...). 다행스럽게도 변기통 수압은 괜찮다. 국제학사는 어떤지 추가바람

2014년 4월부로 교내 버스정류장에 한솥도시락이 들어왔다. 때문에 기숙사 식당의 사람은 확실하게 줄었고, 무엇보다 기숙사생이 환호했는데, 이제 주말에 밥먹으려고 읍내까지 안나가도 된다는 점 때문. 원래는 주말엔 밥이 안나와서 읍내까지 나가거나 시켜먹어야 했다.

기숙사는 11시에 점호를 하며 점호 이후에는 문을 잠궈버려서 기숙사 내에서만 돌아다니는 것이 가능하며 기숙사 내에 기숙사생이 아닌 학생을 데리고 오면 벌점15점을 받고 퇴실당한다. 덤으로 기숙사 다시 안 받아준다(...). 다만 점호라고 해도 개인 옷장까지는 검사하지 않는데, 이 옷장이 넓어서 여기에 숨어서 감시를 피하기도 한다(...).잠입액션?

근처에 복숭아농장이 대거 포진해 있는데, 여기에 꽃이 피면 매우 예쁘다. 대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멋진 전경이 펼쳐지지만...... 겨울에는 엄청난 거름냄새가난다. 간혹 기숙사생들이 밤에 근처에서 술마시고 돌아다니다가 복숭아 서리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당연히 엄연한 범죄이므로 하지 말자.

과천외고와 같은 재단으로 볼수 있다. 과천외고에 다니는 학생들이 극동대학교에 입학하면 냉장고를 준다는 괴담이 한때 돌았다. 마치 대일외고 학생들이 서경대학교를 바라보는 시선과 비슷하다.

카이스트(KAIST)와 비교해 파이스트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물론 미국의 음악그룹인 파 이스트 무브먼트와는 상관 없다. [9]

4. 어마어마한 사학비리

극동대의 설립자인 류택희 명예총장은 150억원대의 횡령을 저지른 혐의로 2012년 구속되어 재판을 받았다. 이후 이런저런 배임 정황이 추가되어 총 횡령 배임액은 265억원에 이르렀다. 횡령 수법은 여기와 매우 비슷한 방식으로 유령 건설회사를 세워서 학사 건축비를 빼돌리는 방식이 주였으며, 재단 산하 3개 학교(극동대, 강동대, 과천외고)의 돈을 서로 돌려막기하는 방식으로 횡령 사실을 숨겨왔다.[10]

학교법인 극동학원의 이사 구성은 그곳의 (실질적) 재단인 학교법인 홍복학원과 유사하게 철저히 류택희의 친지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극동대 총장은 아들, 이사장은 아내 하는 식이다. 심지어 류택희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던 학교법인 영산학원(과천외고)에서는 본인이 잡혀들어가자 아들이, 아들이 잡혀들어가자 딸이 이사장을 하는 쌍팔년도식 경영을 몸소 실천했다. 옆에 있는 강동대학교(전 극동정보대학)은 딸이 총장이다.

재단 산하 3개 학교에서는 류택희가 잡혀가자 아 이래서 학교 시설이 이따위였구나라는 반응이 공통적으로 나왔다.(...)

이홍하의 끔찍한 비리규모(1004원)가 드러나기 전까지 전국 사상 최악의 단일학교 사학비리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후 이홍하가 구속되고 방송까지 타면서 조용히 묻혔다.

그나마 횡령 사실을 모두 시인하고 횡령액을 변제했다는 점에서 이홍하보다는 나은 듯.

설립자 류택희 아들 류기일이 총장에서 물러나고 김범중 총장이 임명됐다. 이 역시 수감중인 류택희, 류기일의 변호를 맡은 법조인과 관련이 있다고 언론에 보도됐다. 박근혜 정부의 총리후보자 김용준 총리 후보자(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솜방망이 판결 판사) 아들이 극동대학교 총장이다. 김범중 총장은 통풍으로 병역면제했다고 해서 세상이 떠들석했다. 결국 김용준 대법관도 이 때문에 총리후보에서 낙마했다. 학생들 사이에는 교도소에만 들어가 있을뿐 달라진 것은 없다는 말도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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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러시아에도 동일한 이름의 대학교가 있다.
  • [2] far east가 아니라 keuk dong에서 따온듯(..)학교에서는 줄여서 kdu를 주로 사용하나, far east university가 정식 명칭이다. 뭐지 참고로 극동의 올바른 로마자 표기는 geukdong이고 예전 표기법으로도 kŭktong이다.
  • [3] 실제로 학교에서 날라오는 서류 등에 적혀있는 학교 주소에는 학교 주소 옆에 (이천 옆)이라고 씌여있다.
  • [4] 2007년에 입학했던 학생도 '곧' 개통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졸업 때 까지 '곧' 개통되는 장면을 보지 못하고 졸업했다는 일화가 있다.
  • [5] 성남-여주-문경-점촌-김천-진주를 잇는 중부내륙선이다.
  • [6] 학교앞에 전철이 뚫리면 수도권 전철노선도에 학교이름을 딴 역명이 등재되므로, 이것을 이용해 수도권 라인에 묻어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 [7] 2010년 기준
  • [8] 다만 국제학사가 지어진지 얼마 안된 2011년 경까지는 건물 하나를 반으로 나누고 국제학사를 신관, 성지학사를 구관으로 하여 성적 차등으로 신관, 구관으로 나누어 편성되었다. 하지만 CC들이 기숙사 휴게실이나 기숙사 입구,심지어 복도 올라가는 계단(...)등지에서 끌어안고 애정행각을 벌이는 게 문제가 되었는지 아예 국제학사를 여기숙사, 성지학사를 남기숙사로 고정해버렸다. 으아니 여기숙사만 온돌이라니!
  • [9] 근데 실제로 파 이스트 무브먼트에서 공연을 하러 온 적이 있다(..) 이유는 당연히 학교이름때문에
  • [10] 자신의 사촌인(...) 과천외 행정실장을 학교 앞 스타벅스로 불러내어 순식간에 억대의 돈을 들고 튀었다는 소문 아닌 사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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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18 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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