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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last modified: 2015-02-23 02:47:14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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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눈에서 땀이 나오지?

목차

1. 설명
2. 매커니즘
3. 구분
3.1. 모양에 의한 구분(화학적 구분)
3.2. 특성 및 부위에 의한 구분(의학적 구분)
3.3. 기능 및 작용에 따른 구분(해부학적 구분)
3.4. 인접근육량에 따른 구분(웨이트 트레이닝적 구분)
4. 근육과 다이어트
5. 근육의 명칭
6. 관련 항목


1. 설명

근육 세포들의 결합조직으로 수축 운동을 통해 개체의 이동과 자세 유지, 체액 분비 등을 담당하는 신체기관 (네이버 건강 발췌)

인체를 구성하는 최중요 요소이며 의학, 화학, 해부학, 웨이트 트레이닝 등 많은 분야와 다양한 시각에서 분류되어 왔다.

근섬유(근육 세포) 다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력을 냄과 동시에 , 관절, 내장 기관을 지켜주는 갑옷 역할도 하며 일부 호르몬을 분비하기도 한다. 생체이므로 웬만한 적은 손상에서는 자연치유로 복구되며 의도적으로 적당한 양의 손상을 주면(운동) 더 힘세고 강한 근육! 으로 태어난다.

보통 외견상 눈에 잘 띄는 근육은 이두근, 삼두근, 복근, 대흉근 등이 있다.

주로 무산소 운동(근력 운동)을 통해 단련할 수 있다. 여기에 적절한 BCAA(Branched-chain amino acid; 류신, 발린, 이소류신-분지사슬 아미노산)의 공급이 있으면 금상첨화.

양판소에서는 근육의 양은 파워와 스피드에 반비례한다 카더라. 양산 판타지 사전에 의하면 판타지 소설 주인공인 불필요한 기관인 근육이 없는데 오크 등의 몬스터들은 근육이 있어서 항상 주인공에게 깨진다고 한다. 양판소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서 주인공은 별로 대단치 않은 근육을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곳에서는 근육거구들이 스피드가 느린 것처럼 묘사된다.

물론 현실에서는 근육이 없는 사람보다 근육거구들이 당연히 더 빠르다. 애초에 그 '스피드'를 내기 위한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지 생각해봐라. 인간중 가장 빠른 단거리 스프린터들의 몸만 봐도 엄청나게 발달된 근육을 볼 수 있다.

설령 근육을 강조한 주인공도 더 힘이 센 악당보다는 근육과 덩치가 작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는 주인공이나 영웅이 정의로운 속성이며 역경을 극복해야하기 때문이다. 덩치 크고 근육질인 주인공이 덩치 작고 빼빼 마른 악당을 때려 눕히는 장면을 생각해보면 쉽게 답이 나온다.

에너지 효율은 끝장나게 높으면서 접고 펴고 비트는 등의 3차원적인 움직임(actuated move)이 가능한 킹왕짱 기관. 인간이 발명한 그 어떤 기계도 아직 여기까지 닿지 못했다. 이때문에 인공 근육 개발은 보다 진보된 로봇을 만드는 데 중요한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모터나 기어를 이용한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해지기 때문.[1]

2. 매커니즘

보통 근육 하면 울끈불끈한 그 근육만을 떠올리지만 그건 근육계 하나만을 얘기하는 것. 인간의 몸은 골격계, 근육계의 외적 활동부위와 신경계, 순환계, 호흡계, 소화계, 내분비계, 비뇨기계, 피부계의 내적 활동부위로 나뉘며 이 중 명칭의 성분만으로 구성된 골격계, 신경계, 피부계를 제외한 다른 모든 부위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각자의 활동을 담당한다. 이 중 근육계가 따로 있는 것은 근육만으로 이루어진 부위, 즉 사지 등을 이르기 위한 것일 뿐.

모든 근육은 뇌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며 다만 대뇌가 내리는 의식적인 명령을 받는가 받지 않는가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구분 단락의 의학적 구분 참조.

근육은 늘어나고 줄어들 수 있지만 사실 근육이 스스로 팽창할 수는 없으며 단지 수축 운동만을 할 수 있다. 근육이 팽창하는 것은 다른 방향의 근육이 수축함으로서 그 에너지로 당겨져 늘어나는 것. 따라서 한 부위를 움직이려 해도 그 부위의 근육 하나만 사용하는 일은 없고 관련된 수많은 근육들을 사용하게 된다.

근육 하나만 사용하는 일이 없다는 말이 이해가 어렵다면 예를 들어 '가볍게 걷기', 중심을 땅에서 최대한 가깝게 하고 몸체를 흔들지 않으면서 다리만 가볍게 들었다가 놓는, 최대한 근육을 쓰지 않는 걷기의 경우를 보자. 이것은 일반적인 걷기로서는 '기어간다' 라는 표현이 가능한 이상할 정도로 느린 걸음이지만 여기에 쓰이는 근육의 수는 상상을 불허한다. 관절 수로 따졌을 때 사람의 관절은 총 100±20개[2], 이 중 가볍게 걷는데 쓰이는 관절은 약 55±20개[3] 정도 된다.

걷는다는 식의 복합적인 움직임을 하게 될 경우 한 무리의 근육이 여러 개 이상의 역할[4]을 수행하는 것이 인체의 구조이며 가볍게 걸을 때 저 관절들 하나하나가 전부 접혀지고 펴지고 비틀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가볍게 걸을 때 쓰이는 근육의 총 개수는 세자릿수 정도이다. 바로 이 수치가 '걷는 데 쓰이는 근육은 세자릿수' 라는 말의 근거가 되는 것. 아주 크게 근육 뭉텅이로 친다면 열 개 단위로 줄이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미묘한 중심의 오차나 관성 등을 제어할 미세근육무리를 깡그리 무시한다면.

이족보행병기를 만드는 것이 그토록 어려운 이유도 바로 이 때문. 사람이 걷는 과정을 최대한 풀어보자면

1. 왼발 끝으로 땅을 밀면서, 왼발 오금을 펴면서, 왼쪽 고관절을 미묘하게 회전시키면서, 왼쪽 옆구리를 뒤로 회전시키면서, 왼쪽 겨드랑이를 죄면서, 왼쪽 어깨를 가볍게 앞으로 보내면서, 왼쪽 팔을 가볍게 구부리면서, 구부린 왼쪽 팔을 어깨 앞으로 흔들면서, 왼쪽 목근육을 펴서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서, 얼굴근육을 이용해 시선을 오른쪽으로 정렬하면서 양쪽의 균형을 미묘하게 흐트러뜨리는 것과 동시에
2. 오른쪽 발 앞굽으로 땅을 밀면서, 오른쪽 오금을 굽히면서, 오른쪽 허벅지와 고관절을 동시에 접어 오른다리를 들어올리면서, 오른쪽 발목을 미세하게 조정하여 발의 위치를 조정하면서, 오른쪽 골반과 옆구리를 수축하여 오른발을 허공에 띄우면서, 오른쪽 어깨를 가슴이나 어깨근육, 등근육으로 뒤로 보내면서, 오른팔 근육을 이용해 오른팔을 구부리면서, 구부린 팔을 어깨 뒤쪽으로 보내면서, 목근육과 가슴근육을 이용해 머리의 위치를 잡음과 동시에
3. 복근과 등근, 허리근육을 오른쪽으로 휘게 만들면서, 동체를 오른쪽 사선방향으로 정렬함과 동시에 무게중심을 잡은 다음

처음으로 돌아가서

1. 왼발 끝으로 땅을 완전히 밀어 올리면서(위 (1)과정과 비슷하여 이하생략)
2. 오른발을 내려놓으면서(역시 이하생략)
3. 오른쪽 사선으로 무너지는 중심을 몸체와 허리, 골반의 근육으로 제어하면서
4. 팔을 흔들어 동체의 무게중심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면서
5. 오른발 앞굽으로 땅을 짚으면서
6. 오른발 발바닥 근육을 수축시켜 뒷꿈치를 땅쪽으로 향하다가
7. 발목근육으로 무게를 오른발에 실어서 오른발을 완전히 땅에 디디어 몸무게를 지탱.

...여기까지가 약 0.5초~1초 정도 걸리는 "오른발을 한 번 내딛는다" 라는 동작이다

QWOP라는 게임을 해 보면 이게 얼마나 복잡한 과정인지 대충 알 수 있다. 아기들이 두 발로 서서 걷기까지 괜히 수 천번을 넘어지는 게 아니다. 아이가 있거나 친척의 아기를 볼 일이 있으면 유심히 관찰해보자.

이 페이즈를 다시 무너뜨리면서(오른쪽으로 체중을 싣고 있기 때문에 이 체중을 왼쪽으로 무너뜨리기 위해서 서있을 때보다 더 많은 과정을 거쳐서) 왼쪽으로 다시 한 걸음 내딛고 이 과정에서 미묘한 관성과 오차를 모두 제어하면서 시선은 발의 위치와 직진하는 궤도를 파악하면서 동시에 전방의 장애물 및 기타사항을 체크하면서 다시 오른발을 내딛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바로 "걷기".

사실 이 과정 자체도 아주 간략하게 뭉텅이로 자른 편이고 세세히 동작을 풀자면 논문 한 편 정도의 분량은 거뜬하며 이 과정에서 수축하고 이완하는 근육들의 숫자들과 작용 방식은 2014년 현재까지도 아직까지 완벽하게 규명한 사례가 없다.

보통 2족보행로봇은 만들기 힘들지만 4족이상보행로봇, 다족로봇들이 만들기가 매우쉽고 컨트롤하기도 쉬운이유가 무게중심이 비틀리는거나 중력으로인한 오차를 다른 다리들이 잡아주기 때문이다.

3. 구분


3.1. 모양에 의한 구분(화학적 구분)

근섬유는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신체의 모든 부위는 두 근육이 적절히 배합되어 있으며 부위에 따라 그 배합량에는 차이가 있다. 또한 유전적인 차이도 심하게 탄다. 무산소 운동 항목의 관련 단락 참조.

  • 가로무늬근 (횡문근, striated muscle)
    근섬유 사이사이에 혈액, 글리코겐 등 화학 물질을 듬뿍 함유하여 검붉은 가로무늬가 새겨진 근육. 헬스 용어로는 속근섬유라고 부르며 속칭 붉은 근육. 글리코겐을 순간적으로 변환시켜 사용할 수 있고 근섬유 사이의 화학 물질이 마찰 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폭발적이고 순발력 있는 수축이 가능하다. 다만 그만큼 근육에 걸리는 부담 역시 민무늬근에 비해 높다. 모양은 보통 큼직하고 둥근 편. 적절한 트레이닝을 통해 의도적으로 만들기 좋은 근육이다.

    사지를 움직이는 근육에서는 이 근육의 비중이 크다. 단, 심장은 가로무늬근으로 이루어져 있으면서도 쉬이 지치지 않는 특수한 구조로 되어 있는 등 다른 골격근과는 여러 차이가 있으며 이때문에 의학적으로 구분할 때 심장근을 따로 두어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횡문근 중에서도 A타입과 B타입으로 다시 나뉘며 이 중 속칭 분홍근으로 불리는 A타입의 가로무늬근은 민무늬근의 특성도 어느 정도 갖고 있다. 미국에서의 통계에 의하면 백인은 흑인보다 A타입의 가로무늬근이 7% 적다고 한다. 흑인이 운동 계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은 것은 체질적으로 A타입의 가로무늬근이 많아 멀티 플레이어가 될 자질이 더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물론 개인차는 있으며 트레이닝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 민무늬근 (평활근, smooth muscle)
    근섬유만으로 이루어져 무늬 없는 크림색을 띠는 근육. 헬스 용어로는 지근섬유라고 부르며 속칭 흰 근육(혹은 크림색 근육). 가늘고 날카로운 모양을 하고 있으며 에너지 조달에 시간이 조금 걸리고 수축 속도도 가로무늬근에 비해 떨어지지만 대신 근육에 걸리는 부하도 적어 회복이 빠르다.

    내장을 움직이는 근육에서는 이 근육의 비중이 크며 특히 소화계, 호흡계, 혈관계(심장 제외)는 거의 민무늬근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회복이 빠르고 지구력 있는 수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하는 내장의 특성상 민무늬근이 적당하기 때문. 이때문에 내장근이라 불리기도 한다.

    미국 통계에 의하면 백인은 흑인보다 민무늬근이 8% 더 많다고 한다.

3.2. 특성 및 부위에 의한 구분(의학적 구분)

모든 근육들은 뇌에서 내린 명령(전기신호)을 신경계를 통해 전달받아 에너지를 소모하여 수축하면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때 명령을 내리는 루트는 크게 자율신경 루트와 운동신경 루트로 나뉜다.[5] 이 두 루트의 차이는 대뇌의 지배, 즉 의식적으로 내리는 명령에 따라 동작하게 하는가 그렇지 않고 자율적으로 동작하는가의 차이.

의학적으로는 자율신경 루트에 제어받는가 운동신경 루트에 제어받는가에 따라 수의근과 불수의근으로 나뉘며 각기 부위에 따라 골격근, 내장근, 심장근 등으로 다시 나뉜다.

다만 이 정의는 대분류이며 수많은 예외와 더욱 자세한 소분류가 있으므로 정확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의학이나 생물학을 전공하자.

  • 수의근 (맘대로근, voluntary muscle)
    의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근육. 예를 들어 팔다리의 근육은 대뇌의 일부인 두정엽에서 내린 명령대로 제어된다.
    • 골격근 : 근섬유의 배합량이 가로무늬근으로 치우쳐져 있다. 타 근육에 비해 강력한 힘을 낼 수 있고 발달이 빠르며 안정적이다. 무산소 운동으로 단련하는 근육은 이 부위.

  • 불수의근 (제대로근, involuntary muscle)
    대뇌, 즉 의식의 명령을 받지 않고(정확히는 받지 못하고) 움직이는 근육으로 자율적으로 동작한다. 예를 들어 심근(심장 근육)은 굳의 의식해서 뛰게 하지 않아도 뛰며 의식적으로 멈출 수 없다.

    • 내장근 : 근섬유의 배합량이 민무늬근으로 치우쳐져 있다. 타 근육에 비해 지속적인 수축과 회복이 가능하며 발달은 느리지만 스트레스를 적게 받아 회복이 빠르다.

    • 심장근 : 근섬유의 배합량은 가로무늬근으로 치우쳐져 있으나 근섬유가 뭉친 모양이 타 근육과 매우 다르며 핵의 숫자도 적다. 운동에 의한 발달이 더딘 대신 쉽게 피로해지지도 않는다. 피로해졌다간 바로 심장마비 심장에만 있는 특이한 근육이다.

3.3. 기능 및 작용에 따른 구분(해부학적 구분)

어떤 부위가 움직일 때에는 그 부위와 인접하거나 인접하지 않아도 관련이 되는 수많은 근육이 함께 작용한다. 이때 행동에 따라 가장 힘을 많이 사용하는 근육이 있으며 그것을 돕거나 폭주하지 않도록 제동을 걸어주는 근육 등이 생긴다. 이 작용 방식에 따라 주동근, 협력근, 길항근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들은 어떤 활동을 하느냐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지기에 어디가 어느 근육에 해당한다고 딱 정할 수는 없다.

  • 주동근 (Prime mover)
    말 그대로 가장 힘을 많이 사용하며 해당 활동의 주가 되는 근육. 예를 들어 원 암 덤벨 컬을 할 때에는 직접적으로 수축해 덤벨을 들어올리는 이두근이 이에 해당한다.

  • 협력근 (synergist)
    주동근을 도와 힘을 끌어올리는 것을 돕는 근육. 예를 들어 덤벨 컬에서는 삼각근과 전완근이 이두근을 도와 덤벨을 들어올리는 것을 돕는 협력근이다.

  • 길항근 (antagonisten)
    주동근 및 협력근의 동작이 폭주하지 않도록 운동에 고정성과 안정성을 부여하는 근육. 보통 주동근과는 반대 방향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덤벨 컬에서는 평소 팔을 펴는 데 쓰이는 삼두근이 이두근의 길항근으로 작용한다.

위 분류와는 별개로 각 근육이 동작하는 방식 및 그로 인해 수행되는 운동에는 차이가 있으며 이는 각 근육별로 정해져 있다.

  • 신근(폄근, extensors) : 수축함으로서 크기를 늘리고 굴곡을 줄이는 근육. 뻗거나 펴는 동작을 수행하며 삼두근 등이 해당된다.

  • 굴근(굽힘근, flexors) : 수축함으로서 크기를 줄이고 굴곡을 늘리는 근육. 굽히거나 마는 동작을 수행하며 이두근 등이 해당된다.

  • 외전근(벌림근, abductors) : 운동 부위를 중심측(정중시상면)에 먼 쪽으로 끌어당기는 근육. 벌리는 동작을 수행하며 삼각근 중 측면머리 등이 해당된다.

  • 내전근(모음근, adductors) : 운동 부위를 중심측에 가까운 쪽으로 끌어당기는 근육. 몸 쪽으로 끌어당기는 동작을 수행하며 광배근 등이 해당된다.

  • 회외근(뒤침근, supinators) : 운동 부위를 중심측 바깥 방향으로 끌어당겨 회전시키는 근육. 손바닥을 하늘 쪽으로 뒤집을 때 사용되는 근육으로 전완근 중 장무지외전근의 일부 등이 해당된다.

  • 회내근(엎침근, pronators) : 운동 부위를 중심측 안쪽 방향으로 끌어당겨 회전시키는 근육. 손바닥을 땅 쪽으로 뒤집을 때 사용되는 근육으로 전완근 중 장장근의 일부 등이 해당된다.

  • 괄약근(조임근, sphincters) : 구멍 부위를 조여서 구멍을 막는 근육.

  • 산대근(열림근, dilators) : 구멍 부위를 동그랗게 열어 구명을 여는 근육. 식도, 입술 등은 특성상 괄약근과 산대근을 둘 다 가지고 있다.

  • 거근(올림근, levators) : 어떤 구조나 장기를 끌어올리는 근육. 입술 끝을 올리는 상순거근 등이 이에 해당하며 타 근육만큼 규모가 크지는 않다. 크고 아름다운 부위와는 상관없다

3.4. 인접근육량에 따른 구분(웨이트 트레이닝적 구분)

무산소 운동 등에서는 기존의 의학적, 해부학적, 화학적 분류를 수용하여 이들에 기반한 운동 특성에 알맞은 분류를 만들어냈다.

  • 작은 관절에 작용하는 작은 근육무리
    활동할 때 단독이나 적은 수의 협력근과 움직이며 그 크기가 작고 범위가 좁은 근육무리를 말한다. 쉬운 예를 들자면 이두근과 삼두근이 바로 작은 근육무리이며 단일관절에 협력근은 삼각근과 전완근 정도 뿐이다.

  • 몸체나 큰 관절에 작용하는 큰 근육무리
    활동할 때 여러 개의 인접근육이 같이 움직이며 그 크기가 크고 범위가 넓은 근육무리를 말한다. 쉬운 예를 들자면 대표적인 큰 근육무리인 대흉근, 속칭 갑빠는 운동시 삼각근, 이두근, 삼두근, 전완근, 척추기립근, 소흉근을 쓸 수밖에 없는 근육이다.

모든 운동은 큰 근육무리에서 작은 근육무리로 가야 하기 때문에 무산소 운동을 짤 때에는 매우 중요한 분류 방식. 큰 근육무리는 인접한 작은 근육무리를 사용하여 운동하게 되므로 작은 근육무리에 피로를 주어 작은 근육무리의 운동효과를 늘려주고 효과를 주지만 작은 근육무리를 먼저 운동해 피곤해질 경우 이 작은 근육무리를 사용한 큰 근육무리 운동이 비효율적이거나 부상위험도가 높아지게 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4. 근육과 다이어트

무산소 운동 관련 오해와 진실 항목에 근육과 다이어트에 대한 흔한 오해들의 일부가 소개되어 있다. 함께 참조 바람.

많은 여성들이 미적인 이유로 근육이 생기는 걸 싫어하지만 오히려 남자들은 적당량의 근육으로 탄력 있는 몸매의 여성을 선호하는 경우가 더 많다. 또한 근육이 어느 정도 있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에너지 소모가 증가해 같은 운동량으로도 더 많은 지방이 소모된다. 게다가 근육과 지방이 조화를 이루어야 소위 말하는 S라인이 잡힌다.

다만 체질과 운동 방법을 잘 선택하지 않으면 근육이 불균형하게 발달하기 때문에 확실한 정보 혹은 제대로 교육받은 트레이너가 필요하다. 불균형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게 종아리 알통. 생기기 쉬운데 반해 보기 싫다는 인식이 팽배한지라, 미관상의 이유로 종아리 알통을 수술해서 없애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이다. 멀쩡한 신경을 잘라내 더이상 기능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 퇴화시키는 원리.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보디빌더마냥 근육이 불거질 것 같아서 아예 운동을 시작 못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차피 여성은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데 필요한 남성호르몬의 분비량이 적어서 남성처럼 비교적 쉽게 근골격량이 늘지 않는다. 애당초 남성도 여성에 비해 근골격량을 증가시키기 쉽고, 단순히 보기 좋은 몸을 만들기 쉽다는 이야기이지 보디빌더같은 몸을 만드려면 식이조절과 치밀한 워크아웃 계획이 필요한데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여성에게 근육이 막 생기는 일은 없다. 만일 운동을 시작한 지 2-3주만에 무언가 잡히는 느낌이 든다면 그건 단순히 운동하는것보다 더먹어서 다시생긴 살집 해당 부위의 혈류량 증가로 인한 펌핑이거나 운동을 안 해서 생긴 근육의 뭉침 딱 두 가지 뿐이다.

한마디로 근육 핑계를 대며 다이어트를 피하는 건 "내가 공부하면 아이비리그 가니까 공부를 안하겠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기초대사량과 관련해 근육이 많으면 평상시 소모하는 에너지와 지방량이 많아져 살이 상대적으로 덜 찌게 되고 따라서 요요 현상도 덜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굉장히 과장된 이야기인데 실제로는 근육이 사용하는 기초대사량 비율은 18% 정도로 타 장기에 비해 기초대사량 중 차지하는 부분이 그렇게 많지 않다. 그만큼의 대사량 증가는 지방이 늘어서 비만화되어도 증가하는 양이다. 물론 근육이 없는 사람보다 있는 사람이 기초 대사량이 좀 더 높아지는 건 사실이고 근육이 강해진 만큼 운동 강도를 높일 수도 있다. 식이요법까지 가미되면 요요 현상은 확실히 적어진다. 그러니 핑계 대지 말고 운동 열심히 하자. 무엇보다 After-Burn[6] 효과는 기초대사량 증가와 관계없이 일어나는 것이므로 운동을 꾸준히 하는것만으로 적어도 간식 하나분의 kcal를 공짜로 날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또한 근육이 많은 사람 일수록 움직이는 데에 더 큰 에너지가 들게 되므로, 기초 대사량 자체는 큰 차이가 안나더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더 큰 칼로리 소모를 노릴 수 있다. 근육이 있을 시 일상생활에서 느껴지는 만족감은 상당한 수준(...)[7]이니 열심히 근육을 키워보자.

어쨌든 비만인 사람이 건강한 감량을 하기 위해서는 근육을 같이 키워주는 게 좋다. 그러니 이것저것 핑계를 대며 무산소 운동 피하지 말고 운동하자. 유산소 운동, 식이요법과 함께 근육을 단련하는 무산소 운동을 적당히 하며 시행하는 원론적인 다이어트가 타 다이어트보다 요요가 적다. 게다가 유산소 운동만으로 비만인 상태에서 급속히 살을 빼면 살가죽이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걸 되돌리는 방법은 살을 다시 찌워서 천천히 빼든지, 절제수술을 하는 방법뿐이다. 그러므로 근력운동을 병행하며 천천히 빼자.

5. 근육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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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3차원적으로 움직이는 3차원 모터는 이미 실용화되긴 했다. 하나의 모터가 3차원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2차원으로 움직이는 모터 2개를 연결해서 움직이는 것이라서 인체 작동 메커니즘과는 매우 다르다.
  • [2] ±20개씩이나 차이가 나는 이유는 움직이지 않는 관절(ex: 두개골의 관상 봉합. 충격을 방지하기 위한 관절이며 움직이지는 못함), 유전적인 차이에 따라 움직일 수 있거나 움직이지 못하는 관절(ex: ),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움직이지 않지만 특수한 상황(ex: 출산)에서만 움직이는 관절 등등 분류하기가 요상야리꾸리한 관절들이 여러개 존재하기 때문이며 이것을 관절로 분류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이만큼의 차이가 나게 된다.
  • [3] 일반적인 걸음에 쓰이는 관절은 약 75±20개 정도. 말 그대로 전신을 거의 다 쓴다. 역시 ±20개씩이나 차이나는 이유는 걸을 때마다 동작이나 근육의 움직임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생기는 오차.
  • [4] '팔을 흔든다' 는 동작은 목 근육으로도, 등 근육으로도, 가슴 근육, 어깨 근육, 팔 근육으로도 가능하다. 이것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관절 하나가 작동하기 위해서 반드시 한 개 이상의 근육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 [5] 신경계에는 자율, 운동 외에도 감각신경 루트가 있기는 하지만 감각신경 루트는 말 그대로 감각을 뇌에 전달하는 루트라 명령을 내리는 데에는 쓰이지 않는다.
  • [6] 근력 또는 무산소 운동 직후 24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활동대사량이 소폭 증가하는 현상.
  • [7] 당장 남성들이 가슴 근육을 키워서 언뜻언뜻 거울 앞을 지날 때마다 가슴이 꽉꽉 채워져있는걸 볼때의 기분과 여성들이 거울 앞을 지나갈 때 탄탄히 올라간 엉덩이 등을 볼 때의 만족감은 굉장히 높다.
  • [8] 근육이 곧 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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