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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

last modified: 2015-03-16 20:32:27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1.1. 복싱
1.2. 종합격투기
1.3. 야구
1.4. 크리켓
1.5. 필드하키, 아이스하키
2. 금색의 갓슈벨의 등장인물
3. 영화
3.1. 이모저모


  • 이 항목은 장갑에 해당하는 glove 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 구체를 의미하는 글로브(globe) 는 해당 항목을 찾아 가십시오.

1. 개요

Glove. 한 마디로 장갑이다. 장갑 본연의 역할에 관해서는 장갑 항목 참고. 이 항목에서는 스포츠계에서 보조 도구로 이용되는 장갑류에 대해 설명한다.

1.1. 복싱

권투를 할 때 끼는 특유의 두툼한 글러브가 있는데, 이를 보통 권투글러브라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권투글러브 항목 참고.

1.2. 종합격투기

종합격투기는 복싱과는 달리 그래플링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에, 손가락을 열고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만들어진 오픈핑거 글러브를 사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픈핑거 글러브 항목 참조.

1.3. 야구

야구장비 중에서도 글러브가 존재한다. 타석에 들어설 때 끼는 배팅장갑도 있지만, 보통 야구글러브 하면 아래와 같이 수비를 할 때 끼는 특유의 가죽장갑을 일컫는다. 야구공 자체도 딱딱하고, 공이 날아가는 속도도 빨라서 맨손으로 잘못 잡았다간 손 다치기가 쉽기 때문에 글러브를 끼고 수비를 하는 게 기본이다. 뜬공이나, 특히 직선타를 맨손으로 잡으려 하다가는 손가락이 부러지는 수도 있다. 또 포수의 경우 미트가 없다면 강속구 투수들의 공을 안전하게 받아낼 방법이 없다. 하물며 단련된 선수들도 잡기 부담스러운게 빠르게 날아오는 야구공인데 파울볼같이 예측 안되는 타구를 관중석에서 맨손으로 잡는건 매우 위험한 행위다. 야구 경기 관람중에는 항상 파울볼에 주의를 기울이고 잘 피하거나 아니면 글러브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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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173.74 KB)]

야구 초창기에는 스키장갑과 비슷한 형태로 그야말로 손을 보호하는 정도의 역할만 했으나, 이후 점차 크기가 커지고 수비 포지션별로 형태가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날아오거나 굴러오는 공을 잡는 데에 최적화된 지금의 형태로 바뀌었다. 또한 글러브로 인해 야수들의 수비능력도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2차대전 이전의 야구에서 에러출루(Reach on Error)에 대해 지금과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것 중 큰 원인이 이 글러브의 변화 때문이다. 일부 보수적 전문가들은 지금의 글러브를 거의 공 잡는 그물 정도로 본다. 실제로 글러브의 면적은 과거 대비 2배 가까이 넓어졌다.

일반적으로 공을 안전히 잡는 데에 특화된 포수와 1루수용이 있고, 공을 멈춰 세운 뒤 빠르게 글러브에서 공을 빼 내기 위해 짧은 길이와 얕은 깊이를 가진 내야수용 글러브, 공을 쥔 손을 숨기기 위해 막힌 웹을 가지고 중간정도의 크기인 투수용 글러브, 확실한 포구를 위해 긴 길이와 깊은 깊이를 가지는 외야수용 글러브 등으로 구분된다.


포수와 1루수용은 별도로 미트(Mitt)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손가락부분이 모두 붙어있기 때문.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벙어리장갑 역시 영어로 하면 mitt.

일반적으로 소가죽을 사용해서 제작되며, 아동용, 초급자용의 저가제품 중에서는 비닐이나 돈피 소재의 글러브도 종종 보인다[1]. 사용되는 가죽의 질, 다양한 형태, 브랜드 등에 따라 그야말로 가격은 천차만별. 초급자용 저가 제품은 보통 2~3만원 선이지만 제대로 소가죽을 쓰는 제품들은 보통 10만원 이상이며, 구매자가 색깔과 스타일등을 선택하는 오더(Order) 제품은 20만원 이상. 일제 브랜드의 프로선수 레벨 주문품들은 50만원을 넘는 경우도 많다. 처음부터 비싼거 질러.. 어차피 또 살거... 포수가 쓰는 미트의 경우엔 가격이 더욱 올라가며, 길들이는 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KIA 타이거즈의 포수 김상훈이 자신의 미트를 잃어버렸을때 안절부절못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

미국의 롤링스, 윌슨, 일본의 미즈노, 사사키, 제트, 구보타슬러거, 하타케야마, 슈어플레이 등의 브랜드가 유명하며 국내에서는 일본업체의 하청을 받던 경험을 기반으로 일본 업체에서 은퇴한 장인을 초청해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꾸준히 기술적으로 발전하려 노력한 결과 조이리, 골드, 명가, 세인트볼파크 등의 다양한 중소 글러브 업체들이 인기리에 영업중이다.
일본은 야구용품 업체 수를 일일이 세어 보자면 수도 없이 많은데, 경기 관람을 넘어 직접 야구를 즐기는 사람들의 수가 한국에 비해 훨씬 많아서 그 수요가 충분한 것 같다.[2]
미국 브랜드의 글러브들은 오일을 많이 먹인 가죽을 보통 사용하여 좀더 부드럽고 빨리 길들여지나, 약간 무겁다[3]. 반면 일본이나 한국 브랜드는 구보타슬러거같은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면 고가 제품이라 하더라도 대체로 하드한 편이지만, 대신 가볍다. 조금 하드하다 해도 잘 길들이면 쓸 만하니 너무 마음쓰지 말 것. 자기 몸에 맞는 게 가장 좋다. 솔직히 프로 아니고서 글러브 무게까지 신경쓸 일은 없다.

프로야구 태동기부터 수 년 전까지는 한국 프로선수들도 거의 다 일본 메이커에 특별히 주문한 글러브를 사용했지만, 요즘은 국내 업체들도 선수 개개인의 요구와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뽑아낼 만큼 성장했는지 한국산 브랜드의 글러브를 끼고 있는 선수들이 점점 많이 보이고 있다.[4]

새 글러브를 끼고 주물럭주물럭거리다가 글러브에 보기 싫은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소위 배꼽이라 불리는데, 사용상에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중고로 팔 때 값어치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글러브에 공을 두 개 넣고 붕대로 묶어서 길들이거나 캐치볼로 글러브를 길들이는 것을 추천한다.[5] 길들이기에 자신이 없다면 길들이기 업체에다가 글러브를 맡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요즘은 글러브를 판매하는 곳에서 웬만하면 스팀기를 이용해 기초를 잡아주는 경우가 많다.
글러브 웹이 찢어지거나 끈피가 끊어지거나 배꼽이 나오면 글러브를 전문적으로 수리해주는 글러브 수리공에게 맡기자.[6]

1.4. 크리켓

크리켓의 수비수들은 야구선수들처럼 장갑을 끼지는 않지만 배트맨들은 손 보호를 위해 장갑을 끼는데, 야구의 타격용 장갑보다 크고 두껍다.

1.5. 필드하키, 아이스하키

두 종목 모두 하키스틱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틱을 놓치지 않기 위해 글러브를 사용하며, 골텐더의 경우는 야구의 미트와 유사한 수비 전용 글러브를 사용한다. 특히 아이스하키의 경우 중요한 것이 최고시속 180km의 경질 고무제 퍽이 날아온다는 것. 이를 온전히 받아내려면 이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 골텐더가 미트로 퍽을 잡아내서 멈추면 바로 볼데드가 되어 가까운 위치에서 페이스 오프를 하게 된다.

2. 금색의 갓슈벨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야마 아키오 / 박서진.

3. 영화

2011년 1월 20일 개봉한 한국의 영화. 감독은 강우석.

실제로 존재하는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이야기를 각색하였으며, 한때 국가대표급 에이스였다가 음주, 폭행 등으로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한 한 선수가 KBO의 영구제명을 받지 않기 위해, 자원봉사 차원에서 청각장애 청소년 선수들이 있는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로 와 선수들을 지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결국 매니저의 뇌물공여 혐의로 김상남은 영구제명 당했으나,성심의 봉황대기 개막전 종료후 오릭스에서 테스트를 받는다.여기서도 사실적이지 않은 부분이 있으나 영화니까 그냥 넘어가자 어디가 비사실적인지는 야구팬들은 다 알듯.

3.1. 이모저모

정재영이 맡은 김상남 역은 LG 트윈스 소속 투수고, 등번호는 18번이다. ……어?

작중 포수 장대근은 왼손잡이다. 왼손잡이 포수는 상당히 드문데, 장대근 역을 맡은 김혜성이 실제로 왼손잡이기 때문.

주인공에게 영구제명 선고를 내리는 배우는 의사양반으로 유명한 강승원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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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돈피나 합성 피혁은 경식구를 쓰면 손이 고생+빨리 찢어지므로 비싸더라도 경식구를 사용할 때는 소가죽 글러브를 쓰자. 물론 당신이 부드럽고 충격이 덜한 연식구를 사용한다면 크게 돈걱정할 필요는 없다
  • [2] 약 4~500만 명 정도. 우리나라는 그 10분의 1 수준이다.
  • [3] 요즘은 미국도 가벼운 글러브가 많이 나온다. 예를 들어 윌슨은 일반 가죽의 무게의 1/2의 무게를 가진 슈퍼스킨이라는 소재를 사용한다. 아예 일본 업체와 협력해 일본 공장에서 글러브를 생산하는 경우도 있다. 롤링스의 경우는 메쉬소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4] 퀄리티도 많이 따라잡았지만 가격이 더 빨리 일본을 따라잡았다. 국내 오더 업체는 외국회사 글러브를 카피한 형태가 대부분이며 가죽 색상과 자수 등으로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다. 새로운 패턴 개발 등 더 적극적인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
  • [5] 우리나라 사야인들이 특이 이 배꼽에 민감한데, 정말 각이 뭉게질 정도로 극악스러운 상황만 아니면 플레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튀어나오면 손으로 꾹꾹 눌러서 모양을 만들면 되니 글러브 아껴보겠다고 어색한 자세로 포구하지 말길.. 글러브는 그냥 도구일 뿐이다.
  • [6] 하지만 수리비가 장난아니게 비싸서 잘못하면 10만원이 넘게 나올 때도 많다. 그러니까 싼 글러브는 수리하느니 그냥 새 걸 사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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