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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줄

last modified: 2013-07-31 19:18:23 by Contributors


(위 이미지는 충북 진천의 한 마을 신목에 쳐 놓은 금줄.)
禁줄

삿된 것을 금한다는 의미로 쳐 놓는 줄로, 성역과 일반 세계의 경계를 상징하는 줄이다.

한국에서는 대개 짚으로 엮는 새끼줄을 금줄로 사용하는데, 그 형태는 보통의 새끼가 오른쪽으로 꼬는 오른새끼인 것과는 반대로 왼새끼이며, 거기에 종이나 실 등을 매다는 경우도 있다. 일본에서는 고헤이를 접어서 단다.

동북아시아의, 샤머니즘이 발달한 국가에서 발견되지만 각 나라마다 재료는 다르다.


주로 한국에서는 낭당에서 금제(禁制)용으로 사용하며


아이가 출산할 때도 남녀에 따라 고추[1], 등을 매달기도 한다. 참고로 고추, 솔잎, 숯 등은 살균력이 있는 물질인데, 옛날에는 산후 조리를 잘못해 죽는 일이 잦았기 때문에 저런 살균력이 있는 것으로 금줄을 했을거라는 주장도 있다.


넘어가면 부정을 탄다고 하는데, 이 경우 넘어간 사람은 둘째치고 안에 있던 사람이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안동 지역에서 전래되는 하회탈의 전승에서 탈을 만들던 도령을 사모한 처녀가 금줄을 넘어갔더니 도령이 피토하고 죽었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 때 미완성이 되어버린 탈(턱부분이 없다)이 이매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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