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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last modified: 2015-07-01 11:47:41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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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명칭
3. 기독교의 교리
4. 기독교의 분류
4.1. 주요 종파 목록
4.2. 세계의 국가, 지역별 기독교 분포
5. 역사
5.1. 기원
5.2. 발전
5.3. 분열
5.4. 현대
6. 이단
7. 대한민국
7.1. '하나님'과 '하느님' 논란
7.2. 정치적 성향
7.3. 기복신앙
7.4. 자원봉사
7.5. 교민사회에서의 역할
7.6. 교파의 분화와 이단
8. 종파
9. 관련 항목


기독교의 대표적 상징인 십자가성경.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물고기 모양의 익투스도 상당히 유명하다.

1. 개요

기독교(또는 그리스도교, 크리스트교)는 신약성경과 구약성경을 경전으로 삼고 유일신 야훼예수를 믿는 종교로, 전 세계에 약 24억 명[1]의 신자가 있으며, 현재 인구 수로 세계 1위의 종교이다. 기독교의 핵심은 메시아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와 그의 희생으로 말미암은 구원을 믿는 것이다.[2] 따라서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믿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른다고 주장하는 모든 종파들을 보편적으로 통칭하는 종교이다. 가장 오래되고 교세 규모가 큰 교파인 가톨릭 교회와, 1세기에서 3세기 사이에 발생한 아시리아 동방교회, 5세기에 발생한 오리엔탈 정교회, 7세기 ~ 11세기에 걸쳐 가톨릭과 서로 갈라서게 된 정교회와, 가톨릭에서 16세기에 종교개혁을 통해 갈라져 나와 발생한 개신교로 구분된다.

기독교는 유대교에서 따르는 계시의 전통과 역사성을 계승하였다. 이런 까닭으로 학술적으로 유대교, 기독교와 나중에 발생한 이슬람교까지 포함한 세 종교를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라고도 표현한다. 하지만 기독교 신학에서는 학술적 견해와는 달리 이슬람교를 아브라함 계통의 계시종교에 속하지 않는다고 간주한다.

같은 야훼를 유일신으로 믿는 유대교와의 차이를 보면,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보고 신약성서를 정경(=신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쓴 책)이라고 인정한다. 상대적으로 구약성서는 그 비중을 낮게 본다. 반면에 유대교는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고 신약성서도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구약성서 중에서 토라, 즉 '모세오경'의 권위를 매우 높게 본다.

2. 명칭

'기독교' 라는 단어는 그리스도의 한자 음역인 기리사독(基利斯督: Jīlìsīdū)에서 유래하였다. 개화기 문헌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야소기독'이라고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3]많은 사람들이 개신교와 혼동하여 기독교와 천주교가 다른 종교인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앞에서 설명했듯이 개신교와 천주교 모두 기독교의 종파들이므로 잘못된 사실이다. 개신교에서 자신들을 호칭할때는 폭 넓게 기독교라고 하지만 천주교에서 자신들을 호칭할때는 그냥 천주교라고 하기 때문인듯. 그러나 한국, 중국에서 말하는 기독교는 대부분 개신교를 지칭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개신교인들이 한 일을 기독교인들이 했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가 필요하다. 사실 기독교에 속하는 분파들 끼리도 차이가 크며, 개신교 내부에서도 분파에 따라 분위기가 매우 다른 경우가 있으니 구분하여 써야 할 것이다. 한국이 이런게 유독 심하긴 하지만 외국에서도 이런걸 헷갈려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즉, 기독교(예수를 믿는 종교)=천주교+개신교+동방정교+기타 기독교 계열 소수종파들라는 것.[4]

3. 기독교의 교리

전통적인 기독교 교리의 정화는 사도신경(사도신조, The Apostles' Creed)이라고 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교리는 톨릭교회 교리서(라틴어: Catechismus Catholicae Ecclesiae)나 칼뱅주의 개신교의 경우 스트민스터 신앙고백(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을 살펴보면 된다.
기독교는 2000년이나 되는 긴 역사 동안 무수한 분파들이 갈라져 나옴에 따라 현재는 2만 개(...)나 되는 흠좀무한 수의 교파들이 있으며 이 무수한 교파들을 아우르는 기독교의 공통된 교리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신 : 기독교는 그 유일신의 이름을 야훼로 구별해 왔다.('주님' 또는 '여호와'로도 불린다.) 다른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와 다른 점은 기독교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를 믿는다는 점이다. 초대 교회나 성경에는 거의 언급이 없지만 성전(교회 전승)을 따라 대부분의 기독교 종파에서는 삼위일체론을 믿는데,[5] 삼위일체론은 하느님은 세 개의 구별될 수 있는 격(three persons - 성부, 성자, 성령)으로 나타나지만 본질상 한 하느님이라는 교리이다. 특히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는 삼위 가운데 제2위의 육체적 현신(즉 인간이 되신 하느님으로)이라고 믿는다. 대다수 교파에서 예수는 원죄가 없는 100% 인간인 동시에 100% 신이며, 인간 예수의 의지는 신인 예수의 의지보다 하위에 있다고 풀이한다. 성자와 성령은 성부에 의해서 창조된 것이 아니라 성부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며 태초부터 존재하고 영원하며 성부와 동일하게 거룩하며 전능하다고 설명한다. 즉, 태초에 말씀(로고스)이 있었고, 성부가 말씀(로고스)으로 천지를 창조했으니 결과적으로 하느님이 예수님을 통하여 세상을 창조한 것이며, 후에 그 말씀이 성부의 유일한 아들로 인간이 되었는데 그가 곧 예수이며 성부와 인간의 중재자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일반적으로, 하느님이 자신이 창조한 세상에 인간의 모습으로 현신했으며, 속죄양이 되어 피흘려 죽음으로써 인간의 죄가 용서되었고, 부활함으로서 그가 신(성자) 이었음을 입증한 것을 믿으며 성자(예수)의 삶을 닮은 삶,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이 기독교인의 삶의 궁극적인 목표로 여긴다.

능력자: 기독교는 선(하느님)과 악(악마와 죄악)이 대립하는 이원론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죽음의 권능을 가지고 있는 사탄(악마)은 신이 아니며 하느님의 의지와 상관없이 타락한 존재라고 믿는다.
천사는 신이 아니며 하느님의 군대이자 사자(메신저)라고 믿는다.
성인(세인트) 역시 신이 아니며 예수의 가족 중에서는 양부, 친모, 주의 형제 야고보(마리아 평생동정녀설을 믿는 교파에서는 야고보가 친형제가 아닌 것으로 여긴다)를 성인으로 믿는다. 개신교의 경우 성인을 특별히 공경하지 않는다.

죄 : 또한 기독교에서는 모든 인간야훼가 처음 창조한 인간인 아담하와의 자손이므로 그들의 원죄[6]를 물려받게 되며, 이 원죄로 인한 본죄(인간이 자신의 자유의지로 지은 여러 죄)까지 저지르는 사람이 절대 다수이므로 모든 죄인들과 악인들은 지옥에 갈 운명이라고 한다. 하지만 성자인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희생당해 죽고 부활한 뒤, 승천했으므로 인간은 삼위일체인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그를 믿고 선하게 된 사람은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는다. 또 가톨릭에는 천국과 지옥 외에도 연옥에 대한 교리가 있다. 연옥 항목 참조. 사람의 인격의 기본이 되는 영혼이 있다고 믿으며, 이는 육체의 죽음과는 상관 없이 불멸한다고 믿는다. 또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여호와의 증인과 같이 영혼 불멸과 천국, 지옥을 믿지 않는 교파도 종종 존재한다.

구원 : 기독교에서, 에서 자유롭게 되어, 하느님의 나라(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구원'이라고 표현하며, 모든 정통 기독교 교파들에서 이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통한 죄의 용서를 믿으며 원죄와 본죄를 용서하는 세례를 받고, 참된 신앙으로 예수의 가르침과 성경, 주님의 계명들을 지키는데 노력하고(자선과 이웃사랑 등) 예배/미사를 열심히 드리고 기도, 성만찬/성체성사[7] 등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며 인생에서 저지르는 여러 죄악들을 지속적으로 회개[8]하며 살아가는 것으로 가능하다고 믿는다. 구원 받은 사람은 천국에 가고, 장차 마지막 때에 예수 그리스도처럼 다시 영혼과 육신이 온전하게 합쳐져서 부활하고 최후의 심판을 통해 하느님 나라가 도래할 때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을 믿는다.

역사관 : 성경의 예언에 따라 마지막 때에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을 다스리러 다시 올 것(재림)을 믿으며, 이때 예수가 주권자로 세상을 다스리는 천년왕국이 이 지상에 이루어짐을 믿는데, 이 천년왕국설에 대해서는 교파에 따라서 해석이 다르며, 영적으로 이미 예수가 세상의 주권자이며 문자적이고 가시적인 천년왕국은 없다고 믿는 무천년왕국설 역시 대다수 주류 교파들의 의견이다. 그 후 최후의 심판에 의해 지금의 세계가 새롭게 될 것이라고 믿는 종말론적 역사관을 갖고 있다.

또한 교리적으로 유대교 시절의 구약성서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십계명 등), 교파들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우상숭배나 미신 등에 배타적이며 유일신론에 입각해 다신교적 가치관을 배척하는 경향이 있다. 또 성윤리 또한 교파들을 가리지 않고 공통적으로 보수적인 편이라서, 가족주의를 중시하고 동성애에 대한 터부나 혼전순결, 성적 타락에 대한 반대 등이 교리에 들어가 있다. 또 이슬람과는 달리 많은 기독교 문화권 국가들은 일부일처제를 원칙으로 삼지만, 이것도 지역에 따라 많이 달라서, 아프리카 지역의 기독교는 일부다처제가 토착 문화로 인정되는 곳이 많다.[9]

구약 성경을 공유하며 율법을 아직 지키는 유대교와 비교하면, 기독교는 구약 율법의 강제성이 신약성경 시대에 와서 의미가 사라졌다고 보기 때문에(예수 그리스도 이후 십계명을 제외한 구약시대의 율법은 신학적 가치는 있지만 더이상 준수할 의미가 사라진,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완성되어 끝난 문제라고 본다.) 상대적으로 생활에 있어서는(ex : 생활에 있어 자잘한 율법을 지켜야 하는가) 유대교나 이슬람교보다 어느정도 자유로운 성향이 있다. 식생활에 있어서도 기독교에는 구약 관습을 여전히 중요시하는 안식교여호와의 증인, 일부 독립 교회들이나 오리엔탈 정교회 등 일부 종파 외에는 코셔 푸드할랄 푸드 같이 '신자들은 이것만 먹어야 한다' 식의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 것도 특징[10].

4. 기독교의 분류

기독교.png
[PNG 그림 (109.97 KB)]


크게 가톨릭정교회의 보편교회와 제 4차 칼케돈 공의회때 동의하지 않은 오리엔트 정교회 그리고 이후 가톨릭에서 분리되어 나온 개신교로 나뉜다.[11][12]


로마 카톨릭 계열 개신교 계열 방 기독교 계열 삼위일체교, 회복주의를 표방하는 분파 계열
방 가톨릭교회 감리교 방 가톨릭교회[13] 리스도아델피안
틴 교회 그리스도의 교회 방 정교회 일오순절교
루터교 오리엔트 정교회 유니테리언
복음주의 시리아 동방교회 후기성도·몰몬교
성결교 여호와의 증인
성공회[14]
르미니우스주의
순절교
장로교
침례교
재세례파
림파
뱅주의

4.1. 주요 종파 목록

인구의 출처는 여기 # 참고.
  • 제8차 공의회까지 공인된 보편교회
    • 가톨릭 - 인구 12억 2900만명(전체 기독교 인구의 50% 정도)
      • 동방 가톨릭 교회(귀일 교회)
      • 가톨릭과 접점이 별로 없는 초기 그리스도교 분파 종교지만 교황청의 권위를 인정하기에 교황청에서 수장에게 추기경의 직위를 내려 가톨릭 계보로 흡수되었다.
      • 카쿠레키리시탄
        뿌리가 가톨릭 쪽이기는 한데, 심한 박해로 인해 변변한 신부 하나 없이 신자들만 살아남아 250년 간 전승한 것이라 개항 이후 신부들이 그 신자들을 발견했을 때 밀교와 비슷한 형태로 심하게 변형되어 다른 분파라 봐도 무방하게 되어버린 케이스.
    • 정교회 - 2억 4,000만 ~ 3억 명

  • 제4차 칼케돈 공의회 이후 분리된 교파
    • 네스토리우스파(또는 경교)[15] - 50만명 내외
      • 시리아 동방교회
    • 오리엔트 정교회 - 8,600만 명
      단성론 교회라고도 부른다. 네스토리우스파를 반대하던 성 키릴로스에 가까웠던 성직자들이 키릴로스의 원 주장이었던 '말씀이 되신 (신적) 본성'이라는 말을 고수함에 따라 그리스도의 두 본성의 분리됨과 섞임이 없는 일치를 주장했던 칼케돈 공의회를 부정하였던데서 유래하였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신성과 인성 두 가지 성격을 지닌 하나의 연합된 본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기때문에, 단성론이라는 말 자체를 멸칭처럼 생각하고 이를 거부한다.
  • 개신교 - 약 8억 명. 세부 종파 및 이단 종파 목록은 항목 참조.
    개혁주의, 개혁교회, 간혹 복음주의 교회라고 한다. 복음주의라 불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가톨릭의 경우 믿음이 행동으로서 나타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 자체로는 이나 봉사행위를 권장하는 좋은 의미이다. 하지만 이것이 면벌부(정확히는 헌금을 통한 대사)를 구입하는 행위도 믿음을 증언하는 것으로 잘못 해석되는 근거가 되는 바람에 면벌부 파동이 일어나게 되고, 이에 마르틴 루터가 복음 말씀대로 살고 믿는 것 자체로 의로움을 칭할 수 있다는 신칭의론을 도입하게 된다. 그래서 "복음대로 산다"는 의미가 널리 쓰이게 되었다.
    복음주의란 단어는 영국에서 감리교가 "복음주의 운동"을 시작한 게 기원. 미국에서 대략 1억, 브라질에서 5,000만 정도가 된다고 추정되며, 감리교단이 7,500만, 칼빙의 개혁주의 교단이 7,500만, 기타 복음주의를 표방하는 신생 종파(독립 교회)가 8,000만 명정도 된다.

  • 기타 교파[16]

4.2. 세계의 국가, 지역별 기독교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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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가톨릭교회는 명실상부한 기독교 최대의 종파다.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가톨릭을 믿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개신교보다 가톨릭을 기독교의 원류로 더 쳐준다. 또한 스페인포르투갈의 정복전쟁에 힘입어 남아메리카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17]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필리핀에서도 교세가 강하다. 단일종파로만 따지면 심지어 미국에서도 최대 종파이다.다만 주류는 아니고 히스패닉 계열의 꾸준한 증가로 최대종파가 된 것. 미국의 주류는 W.A.S.P로서 백인,앵글로 색슨,그리고 개신교도들이다. 미국 역사상 카톨릭 대통령은 딱 한 명 뿐이었으며, 미국 건국 초기에는 가톨릭을 배척하는 법이 존재했으나 이후 폐기되었을 정도로 비주류였다. 현재도 미국 가톨릭의 상당수가 히스패닉계. 라틴계이다. 주류 백인들이라고 생각한다면 심히 골룸하다. 기독교의 불모지 중동에는 마론파라고 가톨릭의 전례를 따르는 기독교 종파가 있으며 정교회 교회들 중에서 교황의 수위권 아래로 돌아온 종파도 있다.

기독교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중동 지역은 정교회가 강세다[18]. 뿐만 아니라 동유럽(터키[19], 러시아 포함) 등에서도 정교회를 많이 믿는다. 러시아의 이미지 덕에 아무래도 공산국가에 많이 퍼졌다는 낭설이 있는데 꼭 그런건 아니고 해외로 망명한 반공 러시아인들의 정교회도 있다. 중동에는 정교회 뿐만 아니라 비칼게돈파 교회도 많이 있다. 콥트 교회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 시리아 정교회 등이 있다.

개신교가 강세인 지역은 북유럽영국, 북부 독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정도이다.[20] 중국에서도 공산당의 종교규제에도 불구하고 개신교의 세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이나 미국이 최대의 개신교 국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한국은 18%밖에 안되며 미국에서도 48%로 절반에 약간 못미친다. 오히려 북유럽 같은 나라는 개신교가 90% 이상 차지한다.

그외에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제3세계에서는 20세기부터 서구 방식의 교파 구분을 거부하고 독자적인 신학이나 관습을 중시하는 토착민 중심의 독립교회나 교단들이 많이 생겼고 수적으로도 매우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5. 역사

5.1. 기원

유대교 중 시한부종말론과 메시아의 재림을 강력하게 믿었던 에쎄네파[21], 기원 원년 부근에 태어난 예수 그리스도는 당시 유대 사회에서 소외받은 자들, 그리고 자신을 따르는 자들을 규합하여 기독교를 창시했다. 초기 기독교 신앙의 전파자들 중엔 예수 그리스도, 사도 베드로, 사도 바울 등이 있다. 또한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기독교 공인 전까지는 우리가 아는 기독교의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영지주의 등의 여러 종파들이 정통, 이단 구별 없이 존재했었다.

기독교의 시작은 로마와 함께하는데, 예수는 옥타비아누스(아우구스투스)~티베리우스 시대의 사람이었으며, 로마황제가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공인하기 전까진 지도적 위치에 있지 않았다.[22]

초기 기독교가 사이비로 불린 것은 기독교가 로마에 전파되던 당시, 기독교도는 피와 살을 먹는다는 속설이 있어 초기 기독교에 대한 반감의 한 원인이 되었기 때문인데 이것은 '최후의 만찬' 때의 "빵은 내 살, 포도주는 내 피."라던 예수의 말이 비 기독교도들 사이에서 와전되어 퍼진 것으로 여겨진다. 재미있는 사실은 비슷한 시기의 미트라교에서도 "내 살과 내 피."라는 말로서 성찬례를 했지만 미트라교는 전혀 핍박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다음의 이유로 판단 가능하다. 미트라교는 이미 상당수의 로마군인들 사이에 퍼져있는 정말 메이져급 종교였다. 군인은 물론 로마 고위 관직자들과 심지어는 로마 황제들도 이 종교를 좋아했다. 특히 고대로부터 전해져오는 군신의 이미지와 계약과 중보의 이미지로서 미트라교는 로마에서 기독교보다 인기가 좋았다.

그리고 유일신교인 기독교는 다른 신을 섬길 수 없다는 이유로 신격화된 황제 숭배가 포함된 로마의 국가적 의례를 거부하였다. 이는 로마인에게 있어서 바로 반역으로 여겨졌다. 이로 인하여 64년부터 네로 황제부터 시작하여 기독교를 금지하기 이른다.

전체적으로 로마인들이 기독교인의 문제라고 생각한 것은 황제 앞에 충성을 맹세하는 국가적 의례를 거부하는 모습이었다.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의례를 거부하면 바로 처벌을 받게 되었다.

그 이외에는 딱히 문제로 여겨지지 않았고, 기독교 자체를 국가의 문제로 여기는 생각은 적었다. 원래 로마는 다신교이며, 기독교 이외에도 많은 종교가 공존했기 때문에 종교 자체보다는 '개인의 행동'을 문제로 삼았다. 공공연한 기독교인이라 해도 의례를 거부하지 않으면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이를 거부할 경우 법적조치에 취해지게 되었다.

따라서 기독교인에 대한 탄압은 간헐적이었다. 기독교인의 순교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잘 알 수 없다. 감명을 받아 귀의했을지도 모르고, 그냥 어리석은 멍청한 사람으로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탄압 때문에 기독교 세력은 그다지 뿌리를 박지 못했는데, 예를 들어 신약 성서 초기에 등장했던 교회들은 그 뒤의 행방이 묘연해지는 경우도 많았다.

다신교의 로마에서 기독교만 유일하게 간헐적이나마 종교를 이유로 탄압받는 이유는 기독교인들이 유난히 미움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이들이 미움을 받는 이유는 수많은 축제나 스포츠 행사에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로마는 일년에 3분의 1 가량이 축제로 도배를 할 정도로 많은 축제가 있었다. 이는 국가적인 레벨이거나 혹은 지방적인 레벨의 축제들이었다. 많은 종교를 믿는 사람들 중 기독교인들 만은 이런 축제들에 일절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이렇나 태도는 다른 로마인들에게 '자기네가 뭐 그리 대단한가?' 라는 생각을 품게 한다.

사실 기독교의 박해가 처음 시작된 것은 네로였는데, 그가 대화재의 책임을 기독교인들에게 돌리는 이유는 그들이 종교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그 사회에서 미움받는 존재이기 때문이었다. 즉 기독교에 대한 탄압은 기독교인들이 스스로 생각한 것처럼 종교를 믿었다고 탄압받은 것이 아니라, 그들이 로마 사회를 지배하고 있던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에 대해 미움을 받아 탄압을 받은 것이었다.

그런데 서기 110년 트라야누스 황제는 기독교들의 행방을 밝히지도 캐지도 말라는 명령을 내린다. 종교 조직으로서의 기독교는 탄압할 생각이 없다는 의미로, 공공연하게 로마의 국가적 의례를 거부하는 개인의 행동만을 문제로 삼은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로마의 신을 거부하는 기독교는 불법요소였다. 지도자들도 곧 세계가 멸망할 거라고 생각해서 순교와 죽음을 장려했다.

5.2. 발전

3세기의 위기라 불리는 로마 제국의 불안정 때문에 민중들의종교적 욕구는 늘어났고, 기독교 세력은 크게 팽창하였다. 지역적으로도 북서 아라비아, 페르시아만 연안과 크림 반도, 중앙 아시아, 켈트 지방까지 교세가 뻗어나간다. 이와 더불어 많은 황제들이 기독교에 대한 탄압을 시도하였는데 군인 황제 중엔 데키우스, 발레리아누스 황제등이 대표적으로 탄압하였다.

이들이 탄압한 이유는 기독교인들의 사회적인 단합을 망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독교인들은 국가적인 행사등 에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로마인들이 3세기의 위기 때 신전에 가서 울고 불고 했을 때 역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군인 황제들은 이들이 사회적인 단합을 해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을 탄압하고, 이로 인해 다른 로마인들이 단결하길 바랐다.

또 이 시기 페르시아에서는 조로아스터교가 국교로 부흥하면서 페르시아 지방의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도 있었다. 특히 아르메니아 지역의 기독교인들이 페르시아 황제에게학살을 당하는 등 고초가 심했다.

군인황제 시대가 끝난 후에 정권을 잡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역시 전례없이 강경한 탄압을 시도하였다. 사실 전임 황제였던 데키우스나 발레리아누스 황제도 강도는 디오클레티아누스와 비슷했는데, 문제는 전임 두 황제는 일찍 비명횡사[23]하는 바람에 탄압이 중단되었던 것. 반면 디오클레티아누스는 오래 살았으므로 오랫동안 강력한 탄압을 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디오클레티아누스의 목적도 전임황제와 비슷하여 로마 사회의 단합 그리고 황제의 권위의 강화하기 위한 탄압이었다. 디로클레티아누스는 트라야누스처럼 "국가의례를 거부하는 기독교인 개인"만을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 조직 자체"를 겨냥해서 파괴하려 하였다. 그 결과 기독교는 굉장히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디오클레티아누스는 중도에 퇴위하였고 그 결과 기독교 탄압도 애매하게 중단된다.

콘스탄티누스 1세가 사회, 정치적 요인으로 기독교를 공인한다. 그가 공인한 목적은 기독교의 유일신을 섬기게 하고 로마 황제를 그 유일신과 신도의 중간에 위치한 존재로 만들어 대중들에게 숭배받게끔 하기 위해서였다. 황제를 신으로 숭배하는 것은 당시엔 낮선 것이 아니었는데 이는 이집트의 파라오나 페르시아 제국의 황제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 로마 황제는 특이하게도 제국민들에게 신으로써 숭배받는 전통이 약했고 따라서 조금만 실책을 저지르면 즉시 암살당하고 내전이 발발하는 패턴이 계속되었다. 콘스탄티누스는 따라서 로마 황제를 아예 유일신인 야훼를 지키는 종교의 수호자로 만듦으로써 오리엔트에서 황제를 신으로 섬기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내고자 한 것이었다.

사실 이러한 시도는 군인황제 시대 때의 아우렐리아누스가 최초로 시도하였었다. 그는 기독교의 신이 아닌 태양신을 내세우고자 하였다. 하지만 태양신보다는 기독교의 유일 신앙이 콘스탄티누스의 목적에 더 걸맞았는데, 그 이유는 기독교는 오랜 전통의 유태교의 영향으로 인해 상당히 정교한 이론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콘스탄티누스의 어머니가 기독교신자였기 때문에 콘스탄티누스는 기독교에 대해 꽤나 친숙하였고 따라서 기독교야말로 그의 목적에 걸맞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콘스탄티누스의 이 방식은 그의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의 대성공을 거두어 100년간 지속된 황제 암살 → 내전 → 승자의 황제계승의 패턴이 거짓말처럼 중단된다.

허나 실은 모라토리엄의 해결이 주 목적이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 되어 가고 있기도 하다. 즉, 콘스탄티누스는 결국 기독교를 공인했기 때문에 신전의 은닉금을 털수 있었고 그 금으로 재무장한 군대와 경제를 안정시켰기 때문이다. 이때의 금화를 솔리두스라고 하며, 때문에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에 냉소적이었으면서도 공인했다는 것.

그 뒤 매우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테오도시우스 1세가 기독교를 제국의 국교로 선포해버렸다.[24] 콘스탄티누스는 죽을 때쯤 가서야 세례를 받았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저지른 모든 죄를 씻을 수 있고, 살인등의 죄를 지어야 하는 황제라는 점 때문이었다. 물론 현대 교리상으로는 저런 이유로 세례 받기 전에 뭘 해도 괜찮다는건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4세기 당시에는 세례가 모든 죄를 씻어준다고 여겼기에 최대한 늦게 받는 것이 유행이었다.

서기 4세기~7세기 기독교의 확장.

이로 인해 기독교는 피탄압종교에서 순식간에 지배종교로 변모한다. 하지만 도리어 로마에 적대적인 국가들은 그 이전 관용을 배풀던 기독교를 탄압하게 된다. 이 때부터 자신들의 지위상승을 잃고 싶지 않았던 종교지도층은 본격적으로 정치에 개입, 기독교에 적대적인 국가들을 탄압하기 시작했다. 독실한 이교 신자였던[25] 율리아누스 황제가 기독교의 입김을 정치에서 완전히 제거하려 했으나 사산조 페르시아에 대한 원정 중 병사하고 만다. 또는, 근위병 중 친기독교 세력이 암살했다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율리아누스의 근위병은 갈리아에서 데려온 심복들이었기 때문에 이는 지나친 억측일 가능성이 높다.

아무튼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에도 서유럽의 많은 국가들과 기독교 국가로 온전히 남아 있던 비잔틴 제국을 중심으로 기독교는 번성하였고, 프랑크족이 정통파의 세례를 받아들이고, 그 프랑크족이 프랑크 왕국을 세움으로써 안정되기 시작하였다. 이후로도 미선교지역에 대한 선교는 계속 이루어졌는데 스칸디나비아지방이나 중부 동부 유럽은 아직 기독교의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 리투아니아는 14세기까지 이교도 국가로 남아있었고, 스칸디나비아 북부의 사미족은 19세기에야 겨우 기독교로 개종하기에 이른다

5.3. 분열

기독교의 분열의 기준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기독교의 공인 이후 삼위일체론을 중심으로 아리우스와 아타나시우스 간의 신학 논쟁으로 아리우스파가, 5세기에는 안티오키아의 네스토리우스와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로스 간의 신학 논쟁으로 인해 네스토리우스파단성론파의 종파가 정통파에서 갈라져 나왔다.

이후 정통파 교회는 후에 신학적, 정치적, 문화적 문제들[26]이 뒤얽혀 두 거점인 로마와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 세력이 나뉘게 되었다. 양대 교회는 중세 초에는 서로 협력하는 관계였으나 점점 상황이 안정되면서 소원해져가기 시작했고, 그리스-헬레니즘적 동방과 게르만-라틴적 서방의 문화적, 정치적 차이가 심해지면서 양대 교회의 관계가 악화되어가기 시작했다.

7세기에 상대적으로 안정을 되찾은 로마와 콘스탄티노플 교구는 자신의 우월성을 입증하려고 했다. 로마 교회는 이전부터 총대주교구들 중 첫 번째 지위를 가지고 있었으나, 서방에서의 교황권 강화를 계기로 삼아 로마 교황이 전체 그리스도교 교회를 지배한다고 천명했다. 그러나 동로마 황제가 비호하는 콘스탄티노플에서는 로마 교황이 단지 다섯 총대주교 중 한명이라고 반박하며 자신의 칭호에 전 그리스도교 세계의 총대주교를 덧붙였다.

8세기 초 동로마 황제 레온 3세가 성상파괴령을 내리면서 양 교회의 사이가 더욱 벌어졌다. 당시의 교황 그레고리오 3세는 황제의 성상파괴령을 단호히 거부했으며, 동로마 제국에서 한 세기가 넘은 내전 끝에 843년 동방에서 성상이 재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교회의 결합은 요원해 보였다. 거기에 동로마 제국이 내전에 시달리는 동안 로마 교황 레오 3세가 프랑크 왕국의 왕 카롤루스를 서방황제로 등극시킨 것은 두 교회 중심지의 골을 더욱 깊게 파는 결과가 되었다.

그리고 1054년, 양대 교회는 최종적으로 분리되었다. 이 사건을 교회의 대분열(Great Schism)이라고 한다. 대분열의 주요 쟁점은 필리오케 논쟁이었다. 필리오케 논쟁이란 즉 성령의 이중발현 문제이다. 이는 얼핏 간단해 보이지만 삼위일체의 위격 정립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였다. 초기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앙고백에서는 성령이 성부 야훼에게서만 나온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서방교회의 톨레도 대주교구에서는 이렇게 되면 성자의 위격이 성부에 비해 뒤쳐진다고 생각하였고, 성령이 성자 예수에게서도 발현한다고 수정하였다. 동방 교회에서는 이를 두고 신성모독이라고 할 정도로 불쾌해 하였으며, 이전부터 소원했던 사이가 결국 돌이킬 수 없게 되어 1054년 로마 추기경들과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가 서로를 파문하여 양 교회는 영원히 분리되었다.

가톨릭에는 후에 면벌부 파동을 계기로 마르틴 루터종교개혁이 일어났다. 사실 이 정도의 '종파분열'은 그때까지도 드물지 않게 있어왔지만 가톨릭을 지지하는 세력의 무력으로 저지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루터는 강력한 독일 제후들의 군사력을 등에 엎고 있었고, 가톨릭 측은 이 신교를 쉽게 제압하지 못했다. 이 분열은 단순한 이단으로 숙청당하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지는 대분단이 되었다. 구교는 가톨릭(천주교)로 불리고, 신교는 개신교로 불리게 된다.

중세시대까지 전 유럽권에 강력한 장악력을 보이다 중세 이후 왕권강화로 인해 세력이 약화 되기 시작했고 파벌의 분리와 종교개혁등의 사건을 통해 세력이 분열, 분열에 이은 재이탈로 사회의 주도적인 세력을 상실하게 되었다.

세력약화에 대해서는 크게 두가지 견해로 나뉘는데 한 문화권을 장악하다 관습에만 영향력을 남기게 된 상황을 근거로 쇠락했다라는 평가를 하기도 하며 다른쪽으로는 비록 교회가 주도권을 상실 했지만 이후 단일세력으로서의 최고급의 세력을 가지고 있기에 문명의 성장과 세계관 확장에 따른 상대적인 저하라고 평가한다. 기독교는 세력의 유지를 위하여 천여년의 시간에 걸쳐 과학과 세계관 확장에 탄압을 가했다고 여겨지지만 사실 중세와 르네상스 시기 과학과 문화의 발전에 가장 많은 후원을 한 것은 교회였다.[27]

또한 흑사병의 창궐로 유럽 전 인구의 30퍼센트가 죽음을 당하면서부터 신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하였고 또 성베드로 대성당을 건축하기 위한 면벌부 판매를 정당화 하는 과정에서 나온 교리 논쟁, 게다가 교황에게 상당량의 자금을 조달하라는 압력을 받은 유럽국가들의 왕과 제후들의 반발, 30년 전쟁 등으로 인해 기독교 정치 세력은 눈에 띄게 쇠퇴한다. 또한 성 이레네오에 의해 정리된 기독교 교리와 세계관이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잡지 못하다가 결국 계몽주의 시대가 되자 서구 사회의 주도적인 세력의 위치에서는 내려오게 되었다. 결국 가톨릭은 20세기 중반에 들어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열어 현대 사회의 변화를 인정하기에 이른다.

한편, 유럽의 상황과 별개로 기독교는 근세 이후 선교를 통해 유럽을 벗어나 세계 각지에 전파되기 시작하였다. 이 과정에서 타 지역의 고유문화나 토착신앙을 파괴하기도 한 흑역사가 있다. 제국주의 시대가 끝난 뒤 유럽의 세력이 전 세계 각 대륙에서 물러간 이후에도 조상격인 유대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범민족적이고 포용적인 교리로 인해 도태되지 않았고 오히려 세계 각지의 현지 문화와 융합하거나 적응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5.4. 현대

현재는 서구 사회에서는 특정한 종교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서구에선 독실한 신자보다는 전반적으로 자연스럽게 배여있는 생활 배경, 문화적 종교 이미지가 더 강하다. 미국의 경우에는 초기부터 기독교인의 비중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국민들의 사고 기저에 기독교적 영향이 깊게 배어들어 있고 독실한 신자들도 나름 많다. 또 서양에서 세력이 많이 위축되었다고 해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문화적, 배경적으로 기독교 신자인데다가, 미국같은 경우 기독교가 대선의 주요 논점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하고, 아직 유럽에서의 영향력 역시 (유럽내 이슬람권과의 갈등이 주긴 하지만) 상당한 수준임이 사회적으론 드러난다.

또한 현대에 들어서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기독교를 유럽이나 미국만의 주요 종교로 취급하거나 '서구에서 탄생한 서구만의 종교'라는 식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마치 이슬람교='아랍인들이나 믿는 종교'라는 인식만큼이나 잘못된 생각이다. 이슬람 인구 중 아랍인보다 비아랍인이 훨씬 많은 것처럼 기독교인 역시 제3세계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고, 서구의 종교인 만큼이나 아프리카남미의 종교, 아시아의 종교이기도 하다.(애초에 시작부터가 비서구인 팔레스타인에서 비롯된 종교이기도 하고...)거기다 현대에는 서구 일부 지역에서의 기독교 교세는 세속화, 무신론자/비종교인 인구 증가와 출산율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갈수록 줄어들고 위축되고 있는[28] 반면에,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아시아대륙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중남미, 태평양지역 등 제3세계 국가들의 기독교는 높은 인구증가율과 지속적인 선교의 영향으로 이미 신자 인구수와 교세도 서구 지역을 훨씬 능가할 정도로 커졌으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추세여서, 가까운 미래에는 세계 기독교 인구의 대다수가 비서구 지역에 있을 것이라 한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29] 2050년에는 29억 2천만명이 되는 세계 기독교 인구 중 무려 74퍼센트가 중남미, 아프리카아시아 기독교인이 될 것이라고 한다. 특히 기독교가 지배적인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40퍼센트를 차지하여 중남미와 함께 미래 기독교의 핵심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세기 초만 해도 대부분을 차지했던 유럽의 비중은 고작 15.6퍼센트, 북미까지 합쳐도 25퍼센트만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사실상 20세기 중반 이후에는 기독교 인구 성장의 대부분이 이러한 비서구권 국가들과 남반구, 제3세계의 기독교 인구 증가 때문이다.

세계적으로도 가톨릭과 개신교는 별로 가까운 사이가 아니었으나 20세기 말부터 교황청 내에 교회합일을 위한 기구가 신설되면서[30], 유럽루터회와 영국성공회를 비롯한 메이져급 개신교와의 일치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루터회와는 교회에서 구원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가능하다"라는 합의문을 채택했으며, 성공회와는 캔터베리대교구와의 끊임없는 대화를 시도중이다.[31] 한편 가톨릭과 정교회는 분열로부터 1000년 가까이 지난 현대에 이르러서 양측을 교회 공동체로 인정하고 받아들였다[32].

현대에 와서 '에큐메니컬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각 교파의 일치와 합일을 이루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이 운동의 대표적인 단체가 한국의 개신교에서 그렇게도 싫어하는 세계교회협의회. 로마 가톨릭 교회는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에 공식적으로 가입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부분에서 협력하고 있다.

6. 이단

성부 야훼, 성자 예수 그리스도, 성령의 삼위일체를 믿고 안 믿고에 따라 주요 이단 유무가 갈린다고 여겨지나, 정확히 말하면 7차례의 보편 공의회를 인정하느냐에 따라 주요 이단 유무가 갈린다. 이단 삼위일체가 초기 공의회들의 주요 의제였기 때문에 이렇게 여겨지는 것. 이단 항목의 '그리스도교의 이단' 참조.

7. 대한민국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에서 그리스도라는 말을 중국에서 유사한 발음이 나는 한자를 골라 '기독'이라고 쓴 것이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기독교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참고로 한국에선 가톨릭보다 늦게 들어왔는데도 개신교가 기독교적 아이텐티티를 죄다 선점해 놓았다.[33] 그래서 개신교만을 일반적으로 기독교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이는 한국의 기독교는 개신교의 세력이 압도적으로 강하고[34] 가톨릭이 이 문제에 별 관심없어서 태클이 없다.[35] 다만 일부 성직자와 신자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단순히 일반인들의 오해 뿐만 아니라, 군대에서도 아예 공식적인 종교 분류에서 '기독교'와 '천주교'를 구분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국군의 주특기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36][37] 비종교인의 시선에선 겨우 이름 문제일 수도 있지만,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꽤 심각할 수 있는 일이다.

특히 대다수 개신교 종파에서 "천주교는 기독교가 로마화되면서 변질된 교이고, 오늘날의 기독교는 종교개혁자들이 다시 초대교회의 모습으로 회복시킨 것." 라고 주장하고 있어서 가톨릭의 입장에선 꽤 껄끄럽다. 더 나아가 교황청을 보고 사탄의 세력이라고 하는 또라이종파들도 있다.[38] 물론 많은 개신교 종파에서는 대놓고 이런 뻘소리는 하지 않는다. 그냥 옛날에 30년 전쟁 등으로 대판 싸웠고 현재는 같은 기독교긴 하지만 좀 서먹서먹한 정도인 형제 수준이다. 물론 개신교 쪽에서는 아직도 많은 신자들이 가톨릭을 여전히 다소 부정적으로-모든 개신교가 가톨릭을 이단이라고 보는건 절대 아니지만 다른 종교(...) 내지는 같은 기독교 모양새를 가졌지만 약간 올바르지 못하거나 방향이 다른 신앙(?) 정도로 보는 수준-보는 입장이 많긴 하다. 하지만 모든 종파들이 극렬하게 이단이니 비방하거나 사탄의 세력이라고 헐뜯을 정도였으면 애초에 가톨릭루터교회, 감리교가 구원관이 동일하다는 선언을 맺은 것에 동의하거나 가톨릭-개신교 합작품인 '공동번역성서' 같은 건 나오지도 못했다.

또한 개신교 신자들 뿐만 아니라, 반기독교도들도 이를 구별 못하는 우스운 광경이 자주 벌어진다. 예를 들어 개신교 종파인 사람이 자기들은 기독교라고, 개신교라고 모독 하지 말라는 소리가 난무하는가 하면, 반기독교도들 역시 개신교와 가톨릭 사이의 간극과 적대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채 양자를 혼입해서 병림픽오류를 저지르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39] 이런 크고 작은 오해들 때문에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기독교 전체를 칭할 때는, '그리스도교'라고 칭할 때가 많다. 사실 이쪽이 원어에 가깝기도 하고.

다만 가톨릭 쪽에서도 이름 문제에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가톨릭 계열 단체에서도 개신교를 기독교라 지칭하는 사례가 심심찮게 보이는 점을 생각해보면 가톨릭 계열은 기독교라는 명칭 문제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오해 외에도 의도적으로 개신교라 언급되길 피하는 경우도 있으며, 해외에서도 Protestant라고 말하는 걸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

7.1. '하나님'과 '하느님' 논란

한국에는 가톨릭과 개신교가 다른 루트로 들어왔기에 쓰는 용어에서 약간씩의 차이가 있다.

하느님이냐 하나님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 기원이 확실하지 않지만. 최초로 동양에서 기독교의 라틴어 DEUS나 영어 GOD를 한문으로 번역한 것은 마테오 리치의 천주실의로 전해져 있다. 이 책에서는 '천주'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했는데, 동양의 천주신앙과 기독교의 신에 대한 신앙이 본질적으로 같은것이라 생각한 마테오 리치가 이리 해석한것이다.[40] 초기에 조선에 들어온 가톨릭 서적에는 하느님, 하나님이라 적지 않고 천주라고 적어놨었다. 가톨릭의 천주도 이곳에서 유래된것이라 본다. 또한 가톨릭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유입된 개신교측에서도 초기에는 '천주'라는 말을 썻다. 그러나 훗날 한국에서 가톨릭 신자들과 개신교 신자들의 충돌이 있었고, 이때문에 개신교측에서 천주라는 말 대신 새로운 번역을 찾게 된다.# 이때 채택된 번역이 '하나(아래아)님'이다.[41]. 여기서 후에 하날(아래아)의 아래아의 음가가 ㅡ로 변하면서 '하나님'→'하느님'으로 변하게 되었다. 하지만 개신교가 융성했던 지금의 북한지역에서는 지역방언으로 하날, 하나를 계속 사용했으며 이 결과 개신교 쪽에서는 하나님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후 대한성서공회에서 신,구교 인사들이 모여 공동번역성서를 출간할때 신,구교 인사들은 하나님 이라는 용어 대신에 하느님이라는 용어를 쓰기로 합의를 보고 교회간의 일치를 위하여 공동번역성서를 쓰기로 했다. 다만 이 공동번역성서 작업이라는게, 애초부터 개신교 교단들의 통합된 의견으로 나온게 아니다보니 '하느님'이라는 발음은 커녕 공동번역성서 자체도 많은 개신교 교회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성공회는 공동번역성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개신교 교단임에도 '하느님'이라는 발음을 사용하며, 한국 정교회에서도 공동번역성서에 따라서 '하느님'을 표준 발음으로 한다.

간혹가다가 일부 개신교 신자들이 "오직 하나이신 분이어서 하나님이시다." 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하는데, 이는 발음상의 우연의 일치와 개신교 측의 몇몇 개인 혹은 집단의 의견 합치에 따른 주장이며, '하느님' 혹은 '하나님'이라는 말의 어원에 대한 설명으로서는 끼워맞추기일 뿐이다. 물론 개개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스스로의 신앙으로 삼는 것에는 그리 문제가 있다고 보긴 힘들다.

근대 아브라함교들의 신은 초장부터 호칭이 여럿이다. 여러가지 호칭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테트라그라마톤(신성한 네 글자)으로 표기되는 발음이다.[42] 그런데 이 표기가 YHWH가 맞는지 YHVH야후가 맞는지 싸우는 기독교인은 없다. 하느님이 맞는지 하나님이 맞는지 싸우는 것은 까고말해서 YHWH와 YHVH로 싸우는 것과 전혀 다를바가 없는 행위이다. 성자를 이수스 흐리스토스라고 하든 예수스 크리스토스라고 하든 지저스 크라이스트라고 하든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든 상관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러나, 주에 대한 명칭으로써는 가톨릭에서는 하느님 혹은 야훼[43], 개신교의 많은 교단에서는 하나님 혹은 여호와[44]라고 한다. 한편 이슬람교에서는 기독교의 신=이슬람교의 신으로 보므로, 알라의 한국어 번역을 '하나님'이라고 못박아 통일해버렸다. 이는 유일신교라는 특징을 되살리는 의도로 볼수 있다. 언어의 사회성을 고려하여 생각해 본다면 이제 하나님이란 말은 맞춤법에 어긋난 비어(非語)라기 보다는 보편화되어 있는 새 말에 가깝다 보는게 바람직하다. 국립국어원에서는 '하느님을 개신교에서 이르는 말'로 되어 있다.

7.2. 정치적 성향

무슨 제정일치 시대도 아니고종교의 정치적 성향을 밝혀야 한다는 건 좀 우스운 일일 수도 있겠지만(...)[45]

처음 조선에 기독교가 전파될 때야 당연히 천주교든 개신교든 진보를 넘어 급진적인 사상이었겠지만 개화가 이루어지고 우리나라가 근대로 접어들면서 대체로 개신교는 보수적이고 천주교는 진보적인 정치적 성향을 보여왔다.[46][47]

2008년 대한민국의 쇠고기 촛불집회에서 가톨릭 사제 모임인 정의구현사제단국미사를 열었으나, 대체로 보수적인 신자가 주류를 이루는 가톨릭에서는 가시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 뒤 정진석 추기경이 정의구현사제단의 수장인 전종훈 신부에게 안식년을 명령함으로써 부정적인 입장을 소극적으로 드러냈다. 이는 성직자의 사회참여에 대한 우려의 여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가톨릭 신자들 중에서도 '그럼 용산미사에 참석하지 않으면 저는 신부님의 사목을 받는 신자가 아닙니까'와 같은 의문이 잇따랐고 신자들 간 분쟁의 시발점이 되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는 가톨릭 역시 과거에 비해 점차 보수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사 참조. 다만 종교의 보수화를 '부자를 위한 종교'라고 해석하는 등 편파적인 면이 있으므로 걸러서 읽는게 좋다. 역시 오마이 허나, 전반적으로 카톨릭이 보수화 되는 것은 사실은 사실로, 실은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하여 문제가 비롯된 것으로 볼수 있다. 카톨릭의 경우는 그 내부에 진보와 보수가 섞여 있는 경우가 있으며, 때문에 사실상 종교단체 자체가 진보냐 보수냐를 따지기는 힘이 들다. 단지 추기경 및 지역교단 주류세력이 어떤 계열인지를 따져서 보수냐 진보냐를 따지는 경우가 많다.

개신교는 한국 개신교계의 역사적 특성상 교파가 굉장히 많고, 교파마다 정치적 시각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또 각 개별교회가 별도의 자립성을 가지기 때문에 사실상 개신교 전체를 망라하는 정치적 입장이 있을 수도 없다. 그러나 교회에 영향을 큰 영향을 끼치는 대형 교회와 주요 교파들은 보수적인 성격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사실상 보수라고 봐야 하는 경우. 이유인즉 그 대형교회 주요 교파들의 신도수 비중은 대부분을 넘어서게 된다.[48]

그런데, 개신교가 스스로를 기독교라 부르다 보니 가톨릭은 다른 종파인지 알면서도 기독교에는 포함되는지 헷갈리게 한다. 전세계에선 나라에 따라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가톨릭를 더 기독교로 알아주며, 아랍에선 기독교 하면 정교회를 더 먼저 생각한다. 단성론 기독교가 이슬람에 영향을 크게 준 점과 같이 오스만 제국에선 정교회와 공존하게 하였고 아랍 토속 기독교인 시리아 정교회같이 정교회에 더 친근하게 가깝기 때문. 그래서 아랍에서 대대로 남은 기독교라면 거의 정교회 측이 많다. 더불어 아랍측 이슬람인들에겐 가톨릭은 옛날 십자군 전쟁이나 제국주의 시절 침략자의 이미지로, 개신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한패인 종교로 여기기에 그나마 셔틀 정교회가 가장 낫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반면 미국의 경우는 이 대립이 상당히 애매한 편. 남부 침례회측은 대부분보수이며, 바이블 벨트 지역의 교단들은 보수이다. 반면 동북부 지역의 경우는 진보교단이 많은 것이 사실. 이 경우 진보교단은 인디언과 원주민 박해에 대해 사과를 하고, 팔레스타인 사태에 대해 이스라엘을 깐다. 즉, 보수교단과는 정 반대이며, 이쪽에서는 아예 교회에서 성교육을 하자고 주장하는 예도 있다. 반면 그 보수교단은 교진추를 보는 듯한 갑갑함을 비롯하여 정치적으로도 팍스 아메리카나를 주장하고,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등의 형태로 여러모로 정반대 성향을 띄고 있다.

7.3. 기복신앙

대체로 국내 개신교에서는, 믿는 사람은 구원받아 천국에 갈 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하는 일이 성공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을 거라는 기복신앙의 측면이 다른 나라에 비해 강한 편이다. 이는 사실 순복음교단이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성장주의에 물든 교단들-순복음을 필두로-이 한국에 뿌리 깊게 남아있던 샤머니즘, 기복주의와 결합해서 강화된 탓이다.[49]

물론 다른 종교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믿는다해서 잘 사는 건 아니고 못 사는 것도 아니다. '언제나 주님과 함께 있으니 어려워도 행복, 잘 살아도 행복이다!' 라고 생각하는게 보통 바람직한 기독교인의 마인드. 당장 성경을 펼쳐놓고 욥기만 읽어도, '신앙=세속적인 부'라는 식은 절대로 성립하지 않는다. 예레미야서에는 오히려 하나님 말씀대로살아 고통받는 선지자의 고뇌를 볼수있다[50]

사실 성경은 기독교를 믿음으로써 오는 핍박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51] 개신교 내부에서도 꽤나 다방면에서 이러한 것을 비판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탈성장주의를 외치는 교단이나 목사들의 숫자는 결코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워낙에 기복적인 면을 강조하는 교회들이 초대형 교회들이라 이렇다 할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다.

(어디까지나 신학적인 견해로서의) 자유주의, 보수주의를 넘어 한국의 정식 신학교에서 저런 기복적인 주장을 지지하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몇몇 이단은 제외하고

다만 상기되었다시피, 구약에서는 기복적인 면모가 강하기도 하고 외국에서도 일반 평신도들은 기복신앙적인 면을 자주 보인다는 점은 기억하자. 사람사는 건 어디나 비슷하다 기복신앙을 이단으로 보는 것은 교리를 깊게 파고들어 엄밀히 따지는 경우라는 것. 우리나라는 목사나 교단이 대놓고 장려해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것도 잘 나간다는 대형교회 지도자들이.

기복신앙은 사실 기독교 뿐 아니라 우리 나라 종교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특성이다. 불교만 봐도 세계적으로 기복적 특색이 강한 것이 우리 나라 불교이다. 이러한 기복신앙이 부패를 조장하긴 하지만 오히려 종교전쟁 같은 극단적인 대형사고는 줄어든다는 견해도 있다. 기복신앙 항목을 참고.

7.4. 자원봉사

국내 자선-봉사 단체의 상당수가 기독교 계열로 국내 자선-봉사 활동에서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의 특성상 봉사가 선교와 함께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봉사의 의도, 순수성[52] 등을 두고 이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기독교의 봉사 활동에 대해 비판적인 사람들 가운데 국내 자원 봉사계열의 현실도 잘 모르면서 기독교의 봉사 활동을 두고 신도들의 돈을 뺏고, 국가의 세금으로 하는 봉사활동이라고 악의적인 비난을 하는 경우가 많다.

허나 봉사계열이 종사하시는 분들의 입장과, 봉사를 받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볼 때, 교회의 직접적인 자원 봉사나, 기독교의 후원을 직간접적으로 받는 단체들의 봉사가 끊어질 경우 가뜩이나 부족한 국내의 자원봉사 시스템은 거의 불모지로 변해 버릴 정도로 그 담당하는 바가 매우 크다. 또한 비종교적인 봉사 단체와 비교할 경우 세금 혜택을 오히려 더 적게 받는다고 할 수 있는 편이며, 비종교적 봉사 단체에 직간접적으로 스폰싱을 하는 교회와 기독교 단체 또한 상당한 수이다.

어쨌든 종교적인 이유도 들어가있고 대부분의 자원봉사가 전도의 한가지 수단으로서 행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기독교에서의 봉사는 진정한 의미의 봉사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리처드 도킨스 역시 이 논리로 종교인들의 봉사활동을 까댄다. 하지만, 애초에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어려운 자들을 도우라는 것이 기독교의 교리 중 하나이자 성경의 가르침인만큼, 기독교인들이 어떤 의도로 봉사하는지는 봉사자 본인 만이 알 일이다. 결국 기독교인에 의한 봉사인가 아닌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 열심히 봉사활동하는 사람들을 비판하고자 한다면 적어도 스스로 봉사활동을 어느 정도 해보고 나서 하도록 하자.

7.5. 교민사회에서의 역할

외국(특히 미국)에서는 한국에서의 재외국민이나, 유학생 등이 단합하고 모이게 하는 커뮤니티 역할도 한다. 그 때문에 신자가 아닌 사람도 외국에 나가서는 한인 교회에 나가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7.6. 교파의 분화와 이단

한국에서는 개신교의 영향력이 큰 만큼 한국에서 만나는 기독교의 교파는 대부분 개신교다.[53] 문제는 다수인 개신교 교파 중에 이단이나 사이비 종교가 많고 기타 민폐가 많이 발생하며, 한국에선 개신교를 기독교라 말하는 게 보통이라 그 민폐를 접하는 일반인들에겐 당최 그들이 어느 교파인지 알기 힘들기에 기독교를 싸잡아 비판한다는 것이다.-하느님은 사이비종교를 싫어하신다 이것만 봐도 지옥행 익스프레스는 예정된셈-(...) 특히 이단들이 신자를 모으기 위해서 간판에다가 '대한예수교장로회'라고 적어 놓는 경우가 많아서, 비종교인의 입장에선 작정하고 조사하지 않는 이상 이단 여부를 알기가 힘들다. 심지어 그 교회 다니는 신자들도 알기 힘들다.

이렇게 많은 갈래로 분화되며 '어디까지가 구원이 있는 교파고 어디부터가 이단인가'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차이가 있다. 과거에 이단으로 규정되었다가 현재는 개신교 정식 교파로 인정되는 종파도 있으며, 유대교나 불교, 이슬람교같은 타종교까지도 인정[54]해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단, 종교적으로 명확한 입장표명인지 친목적 인사치레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그렇지 못한 곳이 아직은 훨씬 많다. 또한 같은 기독교내에서조차 타 교파에 대한 입장은 다양하게 나뉘는 편이다.

사실 지금은 비교적 원만한 사이인 가톨릭,정교회,개신교만 하더라도 한때는 서로 너 파문, 너 이단을 외치던 사이였다. 하지만 현재에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서로의 교리를 원칙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명심하자. 물론 이것은 비신자 입장에서는 오해하기쉬우나 그리스도인 입장에선 이단이든 사이비든 틀린 것이다.[55] 다만 대부분의 이단들이 교리나 각종 추태를 부리고 있는 것을 볼때, 과연 아닐 땐 굴뚝에 연기가 날리가 없다.

이 본문을 보면 알겠지만 기독교도 이슬람만큼이나 이단에 게거품을 무는 편이다. 대부분 중세 시대 자잘히 일어난 정복전쟁도 교황의 파문 크리에서 기인하는 것도 많은만큼, 기독교인에게 이단은 그 교리와 성격을 떠나서 배척의 대상임을 알 수 있다. 물론 현재 와서는 기독교는 그러한 공격성의 정도가 많이 낮아졌다. 다만 여전히 멀리하고 경계하는 태도는 버리지 않고 있으며, 이는 어찌보면 당연하다.[56]

8. 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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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CIA 월드 팩트북 최신 통계
  • [2] 때문에 만일 예수를 통한 구원 이라는 교리가 빠지거나, 혹은 예수의 자리에 다른 어떤 존재가 들어간다면, 그것은 이미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라고 보면 된다.
  • [3] 당시, 혹은 일제강점기 이전 ~ 초반부를 다룬 시기의 소설들에도 "'야소'를 믿는답시고..."라는 식의 표기가 종종 보인다.
  • [4] 한국뿐 아니라 한국식 개신교 문화의 원본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도 기독교라고 하면 보통 개신교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어느정도 세속화되긴 했지만 개신교가 문화적 기반 노릇을 했었던 영국, 네덜란드, 북유럽 등도 마찬가지.
  • [5] 단 이 삼위일체 교리는 모든 기독교의 공통적인 면은 아니다. 성부 성자 성령은 인정하지만 삼위일체는 인정하지 않는 모르몬교 같은 교파들이 있기도 하다
  • [6] 대부분 오해하는 것이, '원죄'란 말을 쓰기는 하지만 원죄는 '죄'가 아니다. 자세한 것은 원죄 항목 참조
  • [7] 요한복음 6장 50절~58절 참고.
  • [8] 보편교회인 가톨릭, 정교회 등에서는 이 과정에 고해성사가 들어간다.
  • [9] 케냐탄자니아, 우간다, 잠비아, 남아프리카 공화국같은 나라들이 대표적으로, 대부분 일부다처제가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도 토착문화로서 인정 내지 관습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성공회 주교회의에서 일부다처제는 아프리카의 전통 문화라서 어쩔 수 없다 라면서 사실상 용인해줄 정도.하렘물
  • [10] 금식에 대한 교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구교인 가톨릭과 정교회에는 특정 일자의 금육과 금식 규정이 있다.
  • [11] 성공회, 장로교, 루터교, 재세례파, 회복주의로 분류할 수 있다. 아예 초대교회 상태로 돌아가자는 주의. 초대교회와 점선이 그어져 있는 건 이것을 의미한다. 다만 그렇게 그들이 그렇게 주장할 뿐이다.
  • [12] 이외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교파로 그리스도의 교회, 그리스도아델피안(초기의 은둔적이고 사도적이던 교회로 돌아가자는 운동. 성경을 매우 중시하나 삼위일체를 부정한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등이 있는데 그리스도의 교회 정도를 제외하면 현재의 주류 정통 기독교에서 교리적으로 한참 떨어진 교파들이다.
  • [13] 본래 동방정교회나 오리엔트정교회 등에서 출발했으나 교황의 수위권을 받아들인 교파들이다. 그래서 전례는 로마 전례가 아닌 동방 기독교 전례를 따른다.
  • [14] 일단 가톨릭에서 갈라져 나왔으므로 개신교로 분류되고 많은 특성을 개신교와 공유하지만, 교리적으로 보면 가톨릭과의 공통점도 상당히 많다.
  • [15] 네스토리우스파는 이미 칼케돈 공의회 이전 에페수스 공의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되었다. 단, 4차인 칼케돈 공의회에서 예수의 신성을 강조한 단성론 교회와 더불어 확실히 이단으로 낙인찍혀 파문된 것일뿐.
  • [16] 분파 항목 자체는 다른 종교보다 훨씬 많지만, 여기의 분파들은 대개 별개의 교파라기보다는 종교 내에서의 학설에 가까운 것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가장 오랜 역사가 있는 만큼 분파 항목은 많지만 별은 붙이지 않은 것. 정통의 교리에 이의를 제기할 수는 있지만 끝까지 반대하면 고중세 시대에는 당연히 이단 취급을 받고너 이단 몰살되는 경우도 많았으며, 사실상 교리도 정통이라 보기에도 매우 멀다. 현대에는 인정하지만 그건 그냥 다른 교파로 보고 인정하는 것이며, 아래 항목의 대부분은 기독교 신학 체계에 흡수되거나, 아니면 분리되어서 잠깐 존속하다가 대개 사라진 종파들이다.
  • [17] 하지만 가톨릭이 절대다수였던 과거와 달리 많은 남미 국가에서 복음주의 개신교가 크게 성장해 가톨릭만이 남미의 절대적인 종파라는 인식은 옛말이 되었다. 물론 여전히 남미에서 가장 큰 교세와 영향력이 막대한 종파이다.
  • [18] 이들이야 어차피 서방교회에 큰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라서 무슬림 이웃들도 역사적으로 악연이 많은 가톨릭이나 미국의 주류인 개신교보다는 셔틀이었던 정교회를 그나마 선호하는 편이라고 한다.
  • [19] 정교회의 명예상 대표인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가 착좌한 곳이다.
  • [20] 많은 국가들이 루터교성공회를 믿고 있다.
  • [21] 구약 시대 유대교의 신비주의 종파중 하나. 하느님과의 보다 완전한 일치를 추구하여 사해 주변에 종교적 공동체를 만들고 장로의 지도하에 공동생활을 하였다. 재산은 공유였고, 예배와 독서와 공동식사를 중요한 행사로 삼았다. 이들은 1세기 말 경에는 소멸했지만 이들의 신앙과 생활 양식은 기독교에 큰 영향을 주었다. 세례자 요한이 이 종파의 일원이었다는 유력한 설도 있다
  • [22] 흔히 기독교의 영향이라고 생각되는 근친상간, 동성애, 식인에 대한 터부는 사실 그 전에 있던 기존의 종교나 풍습 등에서 유래된 것이다. 근친상간은 지역에 따라 좀 다르지만.
  • [23] 데키우스 황제는 고트족과 싸우다 전사하였고 발레리아누스는 사산조 페르시아와 싸우다 포로로 잡힌다.
  • [24] 그 이전에 아르메니아가 국교로 선포하였다고도 한다.
  • [25] 특히 유피테르를 믿었다.
  • [26] 삼위일체론, 교황의 수위권 문제, 서방 제국의 등장, 이슬람과의 투쟁 등
  • [27] 조금 의외일수도 있지만, 독실한 기독교인들의 입장에서는 과학이 발전한다고 해서 종교가 흔들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교리는 자명한 진리이니 과학이 발전하면 신의 섭리를 좀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 여겼던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 [28] 이전에는 미국과 동유럽을 제외한 많은 유럽 국가들에서 기독교 교세가 위축되고 있다고 적혀 있었으나 사실 이런 세속화는 유럽 중에서도 독일, 영국, 프랑스, 스위스, 베네룩스, 북유럽, 체코, 슬로바키아, 알바니아, 벨라루스 정도만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아직도 이 지역들을 제외한 유럽은 기독교 교세가 굉장히 센 수준이다. 당장 갤럽의 종교 중요도 조사에서도 이 지역들을 제외한 유럽의 모든 지역에서 종교가 자신에 삶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50%를 넘어갔다. 특히 이탈리아포르투갈의 경우 종교가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71.5%였다. 미국 역시 이 비율이 65%나 되는데다가 아직도 종교를 가지지 않은 사람은 크게 차별받는다는 걸 생각해보면 절대로 세속화가 진행되었다고 볼 수 없다.
  • [29] 미국의 2015 Pew reserch,《세계종교 미래 보고서》
  • [30] 이것이 교회합일을 교황청 주도의 합일로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이런 우려는 비단 개신교도들 뿐만 아니라 한 때 왕 위에 군림했던 군주와 마찬가지였던 교황의 파워가 현대사회에서 이런 활동으로 다시 이루어지는것이 민주정치를 위협할 수도 있다고 본다. 일례로 대항해시대 포르투갈에스파냐(스페인)이 영토문제로 다툰 것을 교황의 권위로 세상을 반으로 나눠서 한 쪽은 이쪽, 반대쪽은 저쪽 이런 식으로 분배 해 버린 것이나, 그것을 따라 복종 한 사례와 비슷한 일이 적지 않았다. 또 기존 정부의 통제가 강한 공산권에서도 이런 흐름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정교회의 경우 독립교회 구조로 구성되지만, 가톨릭은 모두가 알다시피, 교황의 교도권 하에 조직되기에...
  • [31] 사실 루터파나 성공회는 교리, 체계, 전례면에서 가톨릭과 크게 다르지 않은 편이다. 다른 개신교에 비하면.
  • [32] 이 둘이 '교회 조직'으로 인정하는 것은 그 자신과 상대방밖에 없다.
  • [33] 선교 초기부터 주류 양반계층에게 밉보였던 천주교와 달리, 개신교는 서양식 의술 등을 가져오면서 왕실이나 주류 양반 계층에 인정받았기 때문에 비교적 거부감이 덜한 편이었다. 심지어 어떤 유학자는 개종하면서 개신교를 위군위민(爲君爲民)의 종교라고 극찬하기까지 했었다(...) 즉 오늘날과는 반대로, 구한말엔 가톨릭이 어그로를 먹고 개신교의 이미지가 굉장히 좋았다. 또한 해방 이후 미국의 영향도 컸다.
  • [34] 단 대한민국내 최대 기독교 종파는 엄연히 가톨릭이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개신교가 여러 종파로 나누어져 있고, 비종교인이 보기에는 다 똑같은 장로회, 감리회 등이라 하더라도 사실은 여러 종파의 집합이기 때문이다.
  • [35] 최대 종교는 기독교이다. 불교가 1,072만명, 개신교가 8,61만명, 가톨릭이 514만명, 원불교도가 12만 9,000명이다. 2005년 통계청. 다만 가톨릭와 개신교 등 인구로 따지자면 불교가 가장 많다. 이러한 계산이 필요한 이유는 가톨릭나 개신교, 성공회, 동방정교회 등 다른 종교로 분류된 기독교 교파들이 완전히 다른 종교가 아닌 똑같은 기독교이기 때문.
  • [36] 이전 버전에는 간부나 사병들의 종교 명칭에 대한 오해로 설명되어 있었으나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대한민국 국군에서 공식적으로 기독교와 천주교로 구분지어 부르고 있다는 것이다. 가톨릭 신자들 입장에선 껄끄러울 수도 있지만 당장은 인식 개선 가지고 되는 문제가 아니다.
  • [37] 여담으로 개신교도 딱히 군대에서 종교활동이 제대로 되는 건 아니다. 특히 장로회가 아닌 경우(감리회, 구세군, 루터교회, 성공회 등) 다른 종파의 교회에서 예배를 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정교회는 아예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 [38] 대표적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 [39] 종교에 큰 관심이 있지 않은 이상, 일반 개신교도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은 느끼더라도 프로테스탄트로서의 정체성은 잘 느끼지 않는다. 반면 가톨릭에서는 자신들이 보편교회라는 점을 많이 강조하고, 신자들의 부심 자부심도 크다.
  • [40] 천주라는 말 자체는 '인드라'를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후대에는 중국의 상제(上帝)와 동일시 되었으며, 단군신화의 환인 역시도 동일시 되었다.
  • [41]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개신교측에서 만들어낸 신조어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이 단어 자체는 조선 중기의 시에서도 확인되는 나름 유서깊은(?) 표현이다. #
  • [42] 정확한 발음법은 소실되었다. '야훼' 혹은 '여호와'로 읽는 바로 그 표기이다.
  • [43] '주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는 십계명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야훼'를 직접 언급하지 않고 '주님'으로 대체하고 있다.
  • [44]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는 설교할 때 야훼라고 발음한다.
  • [45] 교황에대해서 읽어보자.
  • [46] 명동성당은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 [47] 대한민국 건국 초기에는 천주교가 더 반공보수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또한 개신교라고 해서 전부 다 보수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일반화시키지는 말자. 아니 그냥 정치에 상관 안 하는 사람들도 있다.
  • [48] 실제로 교회수별 신도수를 나눠 보면 실은 70~80명씩 배분되는 정원이 생겨야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고 메가처치들이 10만 20만씩을 먹고 있다는 것이고 이 메가처치들은 거의 보수라는 점이 문제.즉, 교회수가 많아도 신도 머리수를 봐도 보수교단에 소속된 신도가 대부분일 것이라는 점은 계산상 어쩔수 없다.
  • [49] 한국의 개신교 주류인 칼뱅파(장로교 등)에서 "현실의 복은 하나님의 은총"이라고 말한다.
  • [50] 가끔 기독교 믿는 나라들이 아닌 나라보다 더 잘산다거나 일본은 어쩌고? 가톨릭 믿는 나라는 가난하다거나 프랑스는? 미국이 기독교 믿어서 잘산다거나 하지만 무신론자는 미국 동부에 많다 하는 이상한 소리를 해대는 신자들이 있다. 이는 신앙적인 면에서 생각해보더라도 신앙의 본질을 흐리는 주장들이다.
  • [51] 참고할 만한 건, 예수 그리스도12사도 등 신약이 될수록 믿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복을 받기는커녕 가난하고 박해받는 생활을 하다 간 사람들이 많으며, 제명에 죽은 사람은 사도 요한 하나뿐, 나머지는 전부 순교했다. 베드로처럼 십자가에 거꾸로 죽은 사람부터 맞아 죽은 사람까지 순교 방법도 제각각. 사도 요한도 인생을 곱게 보내지 못했고, 토마스 같은 경우는 인도까지 가서 순교했다. 신자들도 초대교회를 비롯해 로마 제국에서 국교로 지정되기 전까지는 비참했는데, 차별은 당연하고 툭하면 잡아다 원형경기장에 사자 밥으로 풀어 놓았다. 네로 황제의 방화사건의 최대 피해자이기도 하고.
  • [52] 봉사정신을 잃고 선교를 위해서만 봉사를 하는 신자의 경우 성경에서도 겁나게 까대는 부류의 인간들이다. 쉽게 말해 외식(위선)하는 자들, 바리새인.
  • [53] 물론 가장 신자수가 많은 종파는 가톨릭이지만, 개신교 전체를 하나로 묶을 경우 개신교의 세력이 더 강하다. 개신교 자체는 절대로 단일 종파가 아니지만,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천주교 빼고 자기들끼리 하나의 종교임을 강조하며 여러 분야에서 잘 뭉쳐있고 대외적으로 종교계의 큰 목소리를 낼 때는 '기독교', '한국교회'등의 명칭을 고수하며 종파들끼리 교류도 많다. 물론 개신교의 세 협의체인 한교연, 한기총, 교회협의회끼리 사이는 무지하게 안 좋다.
  • [54] 종교다원주의를 인정한다는 뜻이 아니다. 기독교의 교리를 절대적으로 고수하되 종교 간의 화해와 화합을 위해 서로 호의와 협력을 표하는 수준으로 그치는 교단들이 대다수이다.
  • [55] 이단 종파들이 항상 언급하는 순복음교회 같은 경우야 특이한 경우고, 사실 순복음교회는 이단적 설교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취소함으로 정통 반열에 오른 것이다. 거기다 아직도 순복음교회에 대한 비판은 많은 편이다. 신사도 운동과 연계되어 있다던지(...)
  • [56] 당장 성경에만 봐도 거짓 예언자나 이단들을 경계하라는 교리가 아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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