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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티나

last modified: 2015-04-06 21:21:42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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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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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폼

487 기라티나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전국 : 487
신오 : 210
없음고스트
드래곤
기라티나ギラティナGiratina

특성 (PDW 특성은 *)
어나더폼프레셔다른 포켓몬이 자신에게 기술을 사용할 때 PP가 1씩 더 줄어든다.
오리진폼부유땅 타입 기술이 통하지 않는다.
(공통)*텔레파시더블배틀을 할 시 자신의 포켓몬이 전체 판정 공격에는 피해를 입지 않는다.

분류신장체중알 그룹
반골 포켓몬어나더폼4.5m750.0kg미발견
오리진폼6.9m650.0kg

진화
어나더폼오리진폼
487 기라티나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5배0배
고스트 드래곤 악 얼음 페어리강철 땅 바위 비행 에스퍼독 물 벌레 불꽃 전기 풀격투 노말

종족치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어나더폼15010012010012090680
오리진폼15012010012010090680

도감설명
다이아몬드
이 세상의 이면에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포켓몬이다. 고대의 무덤에 나타난다.
플라티나
블랙 화이트
블랙 화이트 2
Y
난폭하다는 이유로 쫓겨났지만 깨어진 세계라고 전해지는 장소에서
조용히 원래 세계를 보고 있었다고 한다.
하트골드
소울실버
X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 세상의 이면에 있다고 불리는 깨어진 세계에 서식한다.

전용기섀도다이브

1. 개요

4세대 시리즈인 다이아몬드·펄·플라티나에 등장하는 신급 포켓몬. 이름의 유래는 플라티나(Platina). 외형은 지네가 모티브인 듯.생명력이 더럽게 좋은 이유(?) 현재 6세대까지 유일한 고스트 타입 전설의 포켓몬이다. 체중은 오리진폼일 때 650kg, 어나더폼일 때 750kg으로 신오지방 포켓몬 중에서 가장 무겁다. 날개를 펼치면 크기도 자기 형제들보다 훨씬 거대한 편. PT 기라티나 버전에서는 천관산에 나타나 태홍을 뒤덮을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크기를 과시한다.

신오지방 창조 신화에 따르면, 디아루가, 펄기아와 함께 태어난 아르세우스의 1세대 직계자손으로, 반물질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기라티나가 관할하는 구역은 포켓몬 세계를 떠받치고 있는 반전 세계로, 깨어진 세계라 불리는 포켓몬스터 세계의 이면이다. 이곳에서 현실 세계와의 균형을 조정한다. 성질은 형제 중 가장 사나우며, 그 때문에 아버지에 의해 쫓겨나서 반물질 세계인 반전 세계를 다스리고 있다고 한다.그딴 데에 가둬 두면 성질이 더 더러워질 것 같지만 뭐 어때. 이런 연유로 기라티나에 대한 신화나 자료는 극히 희소하며, 분류도 반골(反骨) 포켓몬. 덕분에 DP에서는 단순히 어나더폼으로 이상한 곳에 서 있었지만(...) 다행히도 PT라는 새로운 버전에서 스토리의 핵심을 담당하게 된다.

2. 상세

Dialga-Palkia-Giratin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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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한 다이아몬드·펄에서는 전국도감으로 업그레이드해야만 잡을 수 있던 숨겨진 전설의 포켓몬으로, 귀혼동굴에서 포획이 가능했던 이때는 메인 스토리와 별 관련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이어서 출시된 후속작 플라티나에서 비로소 패키지와 타이틀 화면을 장식함과 동시에 본래의 모습인 오리진폼을 드러내보였다. 여러모로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레쿠쟈 포지션을 계승하는 포켓몬. 이러한 메인 전설 2마리+1마리 구조는 이후에도 제크로무+레시라무+큐레무, 제르네아스+이벨타르+지가르데로 이어지는 것으로 이제는 포켓몬 시리즈의 전통 중 하나가 되었다.

DP버전의 굴욕을 딛고(...) PT에서 마스코트다운 매우 인상적인 이벤트를 통해 그 존재감을 크게 알린다. 천관산에서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손에 넣어 세계정복에 거의 근접한 태홍을 저지하며 등장, "시공의 두 마리를 손에 넣은 내게 덤비다니 어리석다."라는 말을 하고 있는 태홍을 비웃듯이 자신의 반전 세계로 납치한다. 그를 납치할 때 검은 그림자 안에서 나타나 붉은 안구를 번뜩이고 그림자를 액체처럼 뚝뚝 흘리는데, 마치 혈액을 흘리는 듯한 묘사는 공포스럽기 그지없다. 그 뒤 갑자기 괴성을 지르며 기기 화면 쪽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연출에 깜짝 놀라게 된다.

이후 주인공은 난천과 함께 반전 세계에 돌입한다.그 악당이 뭐가 좋다고 구하러 가는 거야. 깨어진 세계에서 울부짖으며 플레이어 주위를 종종 날아다니는 기묘함은 덤. 오리진폼의 괴기스러우면서 간지나는 모습과 호러틱한 연출, 전용 OST는 매우 호평받는 편이다. 한편 태홍이 끌려가면서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붉은 쇠사슬의 속박에서 풀려나나 저 두 마리는 한 번씩 울부짖고 난 뒤 그대로 비중이 병풍이 되며(...), 태홍이 납치당한 이후 사라진다. 그러나 전당등록 이후 천관산 중앙의 동굴에서 금강옥백옥을 입수했다면, 정상에 다시 올라와서 디아루가와 펄기아 모두와 각각 대전을 통해 포획할 수 있다. 별도의 이벤트 영상 등이 딱히 없으므로 개체 노가다를 노리기도 좋은 편.

다이아몬드·펄에선 전용 아이템 백금옥이 데이터에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나더폼으로만 등장하며 플라티나에서는 깨어진 세계에서 오리진폼으로 등장한다. 다이아몬드·펄 등장시의 레벨은 70이었으나 플라티나에선 47로 등장한다.스토리 깼으면 70이고 리그 전이면 47인게 정상이니까 그런데 레벨은 둘째치고 형제인 디아루가나 펄기아와는 다르게 포획률이 3(...) 밖에 안 돼서 생각보다 잘 안 잡힌다. 뭐 어때 다음작칠색조루기아도 포획률이 3인데 포획하고 나오면 어나더폼으로 변하지만 백금옥을 장비하면 오리진폼이 유지되고 고스트 타입과 드래곤 타입 기술의 위력이 1.2배로 올라간다. 레벨을 좀 높여주면 기라티나 하나로 사천왕챔피언 난천까지 혼자서 쭈욱 밀어버릴 수 있을 정도의 훌륭한 강캐. 다만 난천이 쓰는 한카리아스명중률 100% 짜리 드래곤다이브에는 주의해야 한다. 버텨낸다면 바로 다음 턴에 드래곤크루로 순살 가능하다.

각각 시간공간을 다스리는 디아루가와 펄기아에 맞먹는 스케일을 자랑하며 반전 세계라고 하는 자신만의 영역을 가졌으나 이러한 스케일에 비해서 설정은 부실하다. 알려진 사실이 별로 없기 때문에 반전 세계의 정체에 대한 의문이 끊일 날이 없다. 귀혼동굴의 글귀 '생명이 빛나는 곳과 생명을 잃은 곳, 두 가지 세계가 섞이는 곳'이라는 글을 보고 빛나는 곳은 신오를 비롯한 바깥, 잃은 곳은 반전 세계, 섞이는 곳은 귀혼동굴로 매치시켜서 반전 세계를 저승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논리상 '시간 - 공간 - 마음 - 영혼'으로 이어져 얼추 들어맞기 때문에 기라티나를 저승의 왕으로 보는 일러스트가 제법 있다. 피안화의 꽃밭에 있는 기라티나라든가.

극장판처럼 세상을 정화하는 이면의 세계라고 보는 이도 있는데, 큐레무의 경우에서 그렇듯이 극장판에만 등장한 설정만을 믿는 건 무리가 있다. 다만 11기 극장판은 마스다 준이치가 제작에 참여했던지라 완전히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 그리고 극장판 설정과 비슷하게, 배포 이벤트로 풀렸을 때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지키는 포켓몬이라는 소개를 사용했다. #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선 엔트리에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있으면 디아루가 혹은 펄기아를 잡았던 무로마을 남쪽에 있는 크게 갈라진 곳에서 포획할 수 있다. 참고로 버전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디아루가 혹은 펄기아를 잡기 위해선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이 필요한 걸 생각하면 타 지방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도 조우하기 가장 까다롭다는 걸 느낄 수 있다.

3. 실전

폼 체인지로 공격형/방어형으로 바뀌는 종족치가 특징인 포켓몬. 하지만 낮은 스탯도 100은 되는 관계로 전설의 포켓몬다운 범용성을 과시한다. 타입은 고스트/드래곤이라 상쇄되는 타입이 없어서 약점은 5개로 제법 많은 편이지만, 4배 약점은 아예 없고 격투, 노멀을 무효화하며 오리진폼은 특성 부유로 인해 땅 타입까지 무효화한다. 아르세우스의 주력기인 신속을 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워낙 내구 관련 능력치가 높아 2배를 맞아도 잘 쓰러지지 않는다. 6세대에 추가된 페어리타입은 원래 드래곤에 강하지만 역으로 기라티나는 고스트타입으로 씹어먹을 수 있다는 것도 상당한 장점.

전용기인 섀도다이브는 고스트 타입 물리 기술 중 가장 높은 위력인 120을 자랑하며, 방어·판별 같은 수비계 기술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1턴을 소모해야 하므로 상대 엔트리를 잘 파악해야 한다. 하트골드·소울실버부터는 하트비늘을 통해 신기술 야습을 익힐 수 있다. 해당 버전에서 아르세우스를 통해 신도유적 이벤트를 수행하면 백금옥을 장비한 1레벨 기라티나를 얻을 수 있으며, 이 기라티나는 특전기로 야습을 갖고 있다.

3.1. 어나더폼

초전설급 중에서도 최강의 내구 깡패.

'HP/방어/특방 - 150/120/120'이라는, 상대할 때 끔찍하기 짝이 없는 내구력은 그 크레세리아보다 더 넘사벽이다. 진짜 전설의 탱커의 클래스를 보여준다. 한쪽 내구에 풀보정시 해당 내구력은 무려 119343에 달하며 다른 쪽은 HP252 보정만 되어 있어도 무려 88402. 게다가 기본 방어/특방이 완전히 동등하게 배분되어 있어서 초점에 따라 물리고 특수고 어태커들의 러시를 가볍게 씹어버리는 것이 공포다. 지오컨트롤을 쌓은 제르네아스, 구애안경을 낀 화이트큐레무, 그리고 메가레쿠쟈급은 되어야 확 1타를 기대할 수 있다.

방어 풀보정에 명상 + 잠자기 형태인 경우 상대방 입장에서는 자속으로 물리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웬만해선 어나더폼을 잡을 수 없다. 이런 포켓몬의 특성상 사전에 미리 물리공격에도 단단한 보정을 한 상태이고 한 번 명상을 쌓게 해주면 끝없이 명상을 쌓아가는 형태이므로 결국 상대방 입장에서는 명상 다 내주고 대전을 포기하게 된다. 여기에 도깨비불까지 익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상대방 물리 어태커를 고자로 만들 수가 있다. 격투 포켓몬이라면 아예 답이 없다(...). 게다가 맹독 같은 보조기를 이용하여 어나더폼의 HP를 깎으려고 해도 잠자기를 이용하여 맹독을 씹어버린다.

하지만 고난수가 터지거나 맞랭업을 쌓기 시작하면 잠자기, 아픔나누기 같은 불안정한 회복기에 의존해야 하는 어나더폼으로서는 버틸 수 없다. 특수계가 많은 초전설전 특성상 물리 보정을 잘 안 하게 되는데, 이 경우 물리 고위력기에 대한 내성을 갖지 못 해서 자속 역린 정도라면 뚫린다. 게다가 약점이 대부분 메이저 공격 타입이라 체감 내구가 그렇게까지 높진 않다. 다크라이, 이벨타르, 제르네아스 등 기라티나의 약점을 자속으로 찌르는 어태커가 매우 많기 때문. 더블배틀에서는 도발이나 앵콜 같은 보조기의 채용률도 높기 때문에 마음놓고 명상을 쌓기도 쉽지 않다. 마찬가지로 내구가 높고 안정적인 회복기까지 있는데다 스피드까지 빠른 루기아에 비하면 상당히 아쉬운 점. 대신 이쪽은 도깨비불을 쓴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하지만 기라티나가 고평가를 받는 원인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아르세우스를 카운터칠 수 있다는 점. 초전설전의 깡패 아르세우스의 주무기인 신속을 고스트 타입으로 무효화시키며 도깨비불이나 맹독 같은 기술을 날려줘서 대전 내내 잉여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칼춤을 쌓고 날리는 섀도크루, 역린이나 배포 아르세우스의 섀도다이브는 매우 아프니 조심해야 한다.

3.2. 오리진폼

고스트 타입 3위의 공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몇 안 되는 고스트 물리 어태커로서의 기용이 가능한 포켓몬. 특공도 5위에 이른다. 하지만 120이라는 공격/특공 자체는 초전설전에서 어태커로서 쓰기엔 굉장히 애매한 수치로, 일반 포켓몬 기준이라면 충분히 높지만 다른 들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지는 수준.

오리진폼의 쓰임새는 단순 어태커가 아닌 특정 타입의 스나이퍼. 이 경우 초점이 되는 것은 아르세우스, 뮤츠와 테오키스를 비롯한 에스퍼 타입, 테라키온메가뮤츠X를 비롯한 격투 타입이다. 도깨비불과 파동탄, 야습 등을 쓰며 깔짝거리는 오리진폼을 상대하는 노말, 에스퍼, 격투 타입 포켓몬은 정말 치가 떨린다. 에스퍼 타입 최강의 특수 어태커 뮤츠가 섀도볼을 쓰더라도 내구와 타입의 한계 때문에 결국은 선공기 야습을 들고 있는 오리진폼이 이긴다. 뮤츠 정도 되는 포켓몬이 섀도볼을 날리면 내구에 투자하지 않은 오리진폼은 꽤나 아프지만 결국은 상성상 오리진폼이 유리. 또한 기띠가 필수인 테오키스 어택폼의 천적이다.

4.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탐험대의 7대 비보 중 바위메가폰을 얻는 던전인 '세계의 큰 구멍'의 보스로 등장한다. 다른 7대 비보를 관할하는 보스들이 그렇듯이 동료로 만들기는 쉽다. 다만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에서는 플라티나 버전이 나오기 전에 발매되었기 때문에 어나더폼밖에 볼 수 없다. 하늘의 탐험대에서의 오리진폼 등장 조건은 특정 던전 입장시에만 볼 수 있다. 본작에서는 세계의 큰 구멍에서 등장하지만 얼루기의 카페에서만 받을 수 있는 미션을 받아야만 갈 수 있다.

서양판에서는 신화 트리오 중 유일하게 대사가 대문자가 아니다.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모조리 대문자인데 일본판에서마저 그들의 대사를 히라가나로 써놓은 것과 대조하면 서양에서 디아루가 및 펄기아를 띄워준 듯한 느낌.

5. 포켓몬스터 TCG

한글판 명칭 기라티나 EX
영어판 명칭 Giratina EX
일어판 명칭 ギラティナEX
수록 블록, 팩 BW5 드래곤 블라스트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속성 레어도
180 드래곤 R, SR
약점 저항 후퇴비용
드래곤 없음 3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기술 찢기 풀초무 90 이 기술의 데미지는 상대의 배틀 포켓몬에게 걸려 있는 효과의 계산을 하지 않는다.
기술 용의파동 풀초무무 130 자신의 덱을 위에서부터 3장 트래쉬한다.

레쿠쟈와 기술 배치가 완전히 똑같은데, 레쿠쟈는 기술의 데미지가 찢기 > 용의파동인 반면 이 카드의 경우 반대인 점이 묘하다. 레쿠쟈와는 달리 블렌드 에너지를 사용 가능한 점이 메리트. 덕분에 대부분 삼삼드래와 함께 사용한다. 다크라이EX와 함께라면 큰 후퇴비용도 무시할 수 있어서 포켓몬 캐처도 두렵지 않다. 찢기의 데미지가 진화의휘석을 무시하고 들어가서 상처약/풀회복약 등의 변수가 없는 한 무조건 포켓몬 EX를 상대로 2타킬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용의파동은 필요 에너지도 많고 디메리트도 커서 잘 사용되지 않는 편.

BW5 환경에서는 판에 삼삼드래/한카리아스가 많아서 쉽게 빈사하기에 사용하기 힘들지만, BW6으로 넘어가면 둘 다 어느 정도 줄어들어 사용하기 편해진다. BW7로 넘어가면 환경에 많은 PPD 기기기어르의 특성을 무시하고 대미지를 줄 수 있기에 더욱 유용해진다.

6. 애니메이션

DP에서 어나더폼으로 아주 잠깐 등장하였다. 그 정체는 니로우이상한빛이 보여준 환상이었다. 또한 메타몽 에피소드에서 나옹이 언급을 하는 걸 보면 나옹도 기라티나에 대해 알고 있는 듯. 그런데 그 언급이란 것이 비주기가 숲 속에서 레지기가스와 기라티나가 싸우고 있는 것을 보고 잡으려고 하나 실패, 그 다음 뺏은 메타몽으로 그 두 마리의 전포를 복사해서 비주기를 기쁘게 한다는 것이었다.

6.1. 11기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본래 반전 세계와 현실 세계는 서로 영향을 주는데,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싸우면서 엄청난 두 힘이 충돌해 생긴 영향으로 반전 세계가 엉망이 되었다. 10기 극초반에 나온 시공의 틈에서의 싸움은 별 영향이 없었던 듯하지만 아라모스 타운으로 싸움터가 옮겨지면서 영향을 받은 듯 하다. 11기의 회상씬에서 나오는 장면들도 아라모스 타운에서의 싸움인 것을 보면 거의 확실.

어쨌든 멀쩡히 잘 살다가 괜히 동네가 어지럽혀져서(...) 매우 열받은 상태에서 자신의 세계를 개판으로 만든 원인 제공자 중 하나인 디아루가를 습격하나, 우연히 말려든 쉐이미시드플레어 때문에 디아루가를 놓친다.현실에서는 쉐이미 따위.. 이때 디아루가는 간신히 빠져나가며 기라티나가 반전 세계에서 나올 수 없게 시간을 되돌리는 조치를 취해 놓는다. 즉, 기라티나가 입구로 나가려고 하면 계속 나가기 전의 상황으로 역행하게 만들어 실질적으로 반전 세계에 갇힌 상태로 만든 것이다.밖으로 탈출하는 진실에 도달하지 못할것이다

그래서 반전 세계에서 나가 디아루가를 때려잡기 위해 쉐이미를 납치하려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후 쉐이미 납치를 성공할 기회가 한 번 생겼는데, 대타출동을 쓴 쉐이미에게 낚이기까지 한다. 더불어 인간이 발명한 기계에 사로잡혀 능력을 모두 복제당하고 쓰러지기까지 하니 전작의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길길이 날뛰던 것에 비해 대우가 너무 처량하다. 그나마 반전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려놓을 때에야 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잘 끝나나 했지만, 엔딩 부분에서 반전 세계로 돌아가지 않고 디아루가를 잡으러 떠난다(...).

6.2. 12기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이번에는 피카츄팽도리를 구해주기 위해 디아루가를 등장하자마자 또 기습한다. 시나가 그를 달래려고 하지만 11기의 사건으로 인한 분노로 중재가 되지 않는 상황. 그렇지만 디아루가가 피카츄와 팽도리를 구해줬기에 말리려고 달려오는 지우를 보자 11기 때의 기억을 떠올리고는 화를 푼다. 이후에는 디아루가, 펄기아가 아르세우스에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질 때 지우 일행을 구하기 위해 반전 세계에서 튀어나온다. 그리고 서로 대립했던 디아루가, 펄기아와 함께 아르세우스에게 저항한다. 세상의 멸망을 막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 지우 일행이 역사를 바꾸고 돌아올 때까지 펄기아와 함께 얻어터지는 역할을 맡는다. 디아루가는 지우 일행을 과거로 보내고 그 힘을 유지하기 위해 자고 있었다.

참고로 저 신화 트리오는 설정상 아르세우스의 직계 자손이다. 그래서인지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아르세우스와 맞서 싸울 때 전용기인 시간의포효/공간절단까지는 날리지 않고 비교적 약한 기술만을 사용한다. 그렇기에 따지고 보면 서로 형제라고 볼 수 있는데, 10기 때 둘이서 시간의포효, 공간절단을 3번이나 쓴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대우가 다르다. 하지만 기라티나는 그런 거 없고 '반골'이란 분류명답게 섀도다이브까지 쓰며 11기처럼 신나게 공격하고 아르세우스는 그걸 잘만 피한다. 그런데 섀도다이브는 고스트 타입 기술이라서 노말 타입인 아르세우스에게는 통하지도 않을 텐데?

여기까지 다 읽었다면 눈치챘겠지만 기라티나는 데뷔작인 11기부터 묘하게 디아루가를 호구 취급한다. 타입 상성을 생각하면 오히려 본인이 불리할 텐데? 하지만 10기에서 디아루가 VS 펄기아의 대전을 보았을 때 먼저 도망친 것도 펄기아였고 심지어 펄기아는 고작 인간에 불과한 한지우에게 "이게 다 너 때문이야!"라는 말이나 듣는다.(하지만 금강옥이 깨졌다면...) 즉 펄기아는 안중에도 없기 때문에 무시하고 디아루가를 먼저 공격했을 수도 있다는 소리. --펄기아 : ㅂㄷㅂㄷ 치욕이다...... -- 혹은 펄기아가 공간의 신이기 때문에 반전 세계와 현실 세계를 자유로이 오가는 게 가능할 수도 있어, 그러면 애써 잡아봤자 헛수고가 되기 때문에 손쉬운 디아루가를 먼저 공격했을 수도 있다. 진실은 본인만이 알겠지만.
(극장판을 너무 믿지는 맙시다)

7. 기타

분류명부터 반골인 것답게 대부분의 2차 창작물에서는 아르세우스에 대항하는 반항아로 그려진다. 나관중삼국지연의를 보면 위연유비에게 투항해왔을 때 제갈량은 그가 반골의 상이므로 훗날 반드시 배반하게 될 테니 지금 죽여야 한다고 간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때문에 기라티나를 위연과 비교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위라티나 기라티나가 아르세우스에게 대드는 것과 관련된 일러스트도 제법 있는 편.

이렇게 창조주에게 대들었다는 점, 그리고 위험한 기질로 인해 다른 세계로 쫓겨났다는 점이 겹쳐져 유튜브에서는 기라티나 관련 영상에 기라티나를 성경의 사탄, 루시퍼와 동일시하는 댓글이 베스트로 달린다. 그것들 중 한 댓글에는 기라티나의 다리가 6개, 오리진폼의 날개가 6개로 갈라지는 점, 목덜미에 나있는 뿔 같은 것도 6개이므로 짐승의 숫자 666을 연상케 한다는 것도 있다.

얼굴만 정면에서 자세히 보면 약간 납작하게 생겨서 펄기아나 디아루가보다 조금 더 귀여운 인상을 주기도 한다. 때문에 신화 트리오 중에서는 제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어나더폼의 경우에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오리진폼의 촉수 같은 날개와 날렵한 몸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좋은 의견이 많다. 오리진폼의 머리를 둘러싸듯이 있는 금색 부분은 젖히고 열 수 있는 곤충의 아래턱 같은 구조라 울부짖을 때나 포플레를 먹을 때 등 젖혔다 열렸다 할 수 있다. 진짜 입은 그 속에 존재하며 생김새는 디아루가나 펄기아의 입과 비슷하다. 어나더폼의 경우 머리 모양이 비슷한 지라치하고도 많이 엮이는 모양.

오리진폼 조우 시 모습의 초기 설정은 실제 게임 상의 모습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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