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길(스트리트 파이터)

last modified: 2015-01-15 17:24:36 by Contributors

Contents

1. 설명
2. 배경 스토리
3. 성능

1. 설명


스트리트 파이터 3에 등장하는 보스. 전용 테마는 THE JUDGEMENT DAY, NAIL, PSYCH OUT.

2. 배경 스토리

기원전부터 세계를 뒤에서 지배하고 있다는 비밀 결사가 1024쌍의 부부중에서 유전학, 사주팔자, 풍수, 점성술을 통해 선택한 부부에게서 태어났다. 유리안과는 형제지간.

디자인의 모티브는 북두의 권에 나오는 '요성의 유다'와 인조인간 키카이더의 '키카이다'. 이름은 인조인간 키카이다의 악역 '프로페서 길'에서 따온 듯.

전지전능에 가까운 재능으로 정서가 불안정하다고 판단된 유리안을 순식간에 제치고 총통의 자리에 올랐으며 역대 총통들조차 마스터하지 못한 불과 얼음을 조종하는 격투술 66의 모든 오의를 습득했다. 실제로 가정용 3rd 길 엔딩에서는 바다를 가른다.

22세에 총통이 된 후에는 서기 2200년에 새로운 사회를 창조한다는 조직의 계획을 200년 앞당기고, 자신의 손으로 이상향을 완성시키기 위해 행동을 개시한다.

이후 부총통으로 밀려난 유리안이 총통의 자리를 얻기 위해 길에게 싸움을 걸고 길은 기꺼이 총통의 자리를 내어주지만 실은 총통조차 지배하며 비밀결사 내에서도 극히 일부의 간부 밖에 모르는 천제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음모였다.

외모는 근육질에 금발머리로 특이하게도 몸의 좌우 피부색이 다르다. 평상시는 백인이지만, 하늘을 바라보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으로 오른쪽 절반은 빨간색, 왼쪽은 파란색이 된다.(그래서 불 속성의 공격과 얼음 속성의 공격을 절반씩 쓴다) 패션은 처음 등장 때에는 옷을 입고있지만 전투 시에는 옷을 전부 태워버리고 속옷만 입고 싸운다.(...)[1]디자인을 당시 게임라인에서는 "뻘겋고 퍼런 몸뚱아리에 팬티 하나 두르고 날뛰는 차세대 싸이코"라고 평하였다. 요상한건 이런 평가를 받은 디자인을 몇년후 전통의 라이벌비슷하게 또 썼다는것이다. 심지어 더 괴악하기까지하다. 게다가 이쪽은 빤스라도 입었지 이 녀석은 빤스도 않 입었다.


3rd에서는 전작들의 더들리 엔딩에서만 나왔던 미모의 여비서 코린이 등장해 관련 동인지도 꽤 있는 듯.

약간 교만하다고 할 수 있는 태도를 보이기도 하지만, 큰 존재감과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면서도, 상대를 대할 때 압박감이나 위화감을 주지 않는 성격으로, 승리시의 메세지에도 상대를 설득하는 듯한 이지적인 말투를 쓰며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력이 있어 조직의 톱으로서는 최적이었다고 회자된다.

일단 스파시리즈의 보스 중 유일하게 악당이 아니며, 자신의 힘으로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생각하는 점에선 오히려 선인에 가깝다. 문제는 생각이라고 내놓은게 자기 취향의 낙원을 하나 만들어서 사람들을 강제로 데려가겠다는 민폐스런 계획이라는 것.

세계를 수중에 넣었다고 할 수 있는 그에게 있어서, 물질적인 것은 큰 흥미가 없었고[2] 대신 정신성이 요구되는 예술과 무술의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세계 각지의 격투기에도 조예가 깊고, 육체적인 성장은 물론 일, 무술에 있어서의 정신적인 성장에 흥미를 가지고 있고, 스스로 그걸 재현해 궁극의 격투기를 습득하는 것이 취미가 되었다.

그래서 이런 활동도 거리낌 없이 즐긴다.(하단 첨부 사진의 맨 왼쪽... 저 환한 미소를 보라.(...))


퍼스트와 세컨드 엔딩에선 휴고와 태그팀(팀 이름은 라그나로크)을 짜고 서드에선 아예 휴고가 창단한 레슬링팀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인간이 아무 걱정없이 사는 이상향을 만들어 준다는데도 다른 격투가들은 영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젊은 녀석들(, 양, 이부키, 알렉스 등등)을 뺀 켄 마스터즈 같은 기존의 강자들의 입장에서는 "뭐야, 이 듣보잡은?"이 기본적인 감상인 듯하다.

캡콤의 설정에 따르면 KOF 시리즈오로치같은 신급 능력자인데 팬은 물론 제작진마저 인정하지 않고 있다. 사실상 스파 설정은 자주 바뀌는 것은 물론 기존 설정마저 파기되는 경우가 있어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다. 허나 스파 보스하면 베가로 인식되어 있는 유저와 스파 시리즈중 유독 비인기작의 보스라는 점에서 인정하지 않는 부분도 있다. 다만 엔딩에서 바다를 가르는 걸 보면 신에 근접할 정도의 강대한 능력을 지닌건 사실인듯 하다. 근데 제작진이 맘만 먹으면 베가도 그렇게 만들수 있다. 얼마든지

나카히라 마사히코의 '류 파이널'에도 찬조출연 하는데, 초반 켄의 각성을 증명하는 도구일 뿐이다. 직접 싸우는 장면이 나온건 아닌데, 켄을 순식간에 초죽음상태로 만들어놨다고 묘사된다. 그런데 죽으면 가족과 못 만난다는 당연한 사실을 그제서야 겨우 깨달은 켄이 갑자기 파워업하는 바람에 딱 한컷만에 신룡권맞고 리타이어. 켄의 말에 의하면 '자신을 신이라고 믿고 있었던 이상한 남자'였다는 듯 하다.

아래는 스파 3 서드의 길 엔딩이며 DC판 전용 컨텐츠이다.

3. 성능

게임 상에서는 역시 보스답게 최강의 성능을 보여준다. 다른 캐릭터를 능가하는 공격력, 방어력, 미친듯한 노 딜레이 기본기, 절명 콤보, 초강력 슈퍼아츠, 마지막으로 짜증백배 레저렉션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동전을 앗아가는 장본인.

슈퍼아츠는 레저렉션을 포함해 세 개를 가지고 있다. 메테오 스트라이크, 세라픽 윙, 레저렉션인데, 메테오 스트라이크는 이름 그대로 하늘에서 불덩이(와 얼음덩이)가 떨어진다.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가드하거나 블로킹 해야 하는데 타이밍이 자꾸 변해 블로킹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그냥 얌전히 가드하거나 쓰는 순간 뒤로 넘어가는 거 외에는 답이 없다. 발동이 조금 느리긴 하지만 상대의 점프나 기술 헛질에 맞춰 사용하면 장땡.

세라픽 윙은 3rd에서 새로 추가된 슈퍼아츠로 오로치의 혼처럼 필드 전체 범위 기술이다. 발동하면 길이 조용히 화면 한가운데로 날아가는데 이 때 공격해서 실패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스톡은 그대로 남아있어 어차피 다시 발동할 수 있기에 뭐 큰 의미는 없다. 연출은 과연 신다워서 길이 세 쌍의 날개를 펴며 화면 전체에 충격파를 날리는데, 블로킹은 물론이거니와 가드 후 빨간 블로킹 같은 것도 불가능하고 맞으면 80%에 육박하는 데미지가 나온다. 설사 가드한다 해도 가드데미지 또한 엄청나다.

마지막으로 레저렉션은 그 유명한 부활 슈퍼아츠[3] 로, 스톡이 찬 상태에서 길의 체력이 0이 되면 자동으로 발동해서 체력을 꽉 채워버린다. 스톡이 찬 상태라면 더블 KO가 터져도 발동해서 길의 승리로 친다(...) 중간에 길을 타격하면 멈추긴 하지만 발동 도중에 상대는 물론 장풍까지 뒤로 밀어내기 때문에 공격하기가 꽤 까다롭다. 대신 무적시간이 빨리 끝나기 때문에 일어나는 순간 멸살호파동 같은 것을 심어놓으면 회복하다가 다시 죽어버리는 굴욕을 맛보여 줄 수 있다. 레저렉션이 체력이 0이 된다음 발동하기 때문에, 무겐에서는 즉사기를 맞고도 다시 일어나거나 즉사기를 두번맞고 K.O당하는 진풍경이 나오기도 한다.

정말 특이하게도 2D 대전격투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는, 좌우가 바뀌면 "정말" 좌우가 바뀌는 캐릭터이다. 하이데른의 안대 등이 좌우가 바뀌면 어느 새 반대편으로 옮겨가는 것과는 대조적. 좌우 위치에 따라 기술의 성능도 조금씩 변한다.

----
  • [1] 2D 캐릭터의 당연한 법칙이라고 생각했던 좌우 반전마저도 이 캐릭터만큼은 무시된다. 1P의 위치에 있어도 2P의 위치에 있어도 길의 왼쪽은 파란색, 오른쪽은 붉은색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때문에 장풍의 속성이 바뀌기까지 하는 등 세세한 것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 [2] 라곤 하지만 더들리의 아버지 차를 강탈해온걸 보면 아예 흥미가 없진 않은 것 같다.
  • [3] 격투게임에서 이런 사기급의 회복기술은 정말정말 드물다. 기껏해야 기한개먹고 시전시간 필요한(...) 켄수의 고기만두, 스트라이커 아테나가 2cm(...)만큼 채워주는 기술, 하이데른의 스톰 브링거 정도인데, 다들 단점이 명확하다. 레저렉션의 단점? 음.. 기를 먹는다는거?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1-15 17:24:36
Processing time 0.1985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