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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소년의 살인

last modified: 2015-04-06 19:48:32 by Contributors

  • 이 항목은 대원방송 더빙판 제목인 김전일의 살인이라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소년탐정 김전일/사건 목록
시즌 1 - File 시리즈
쿠치나시촌 살인사건 김전일 소년의 살인 타로 산장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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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金田一少年の殺人
긴다이치 소년의 살인
현지화 제목 김전일 소년의 살인
김전일, 누명쓰다!
김전일의 살인[1]
연재기간 1994년 11월 9일 ~ 1995년 3월 1일
No. File 10
화수 14화
중심 소재 보이지 않는 적
카나리 요자부로

Contents

1. 작품개요
2. 관련 배경
3. 등장인물
3.1. 암호 해독 추리 이벤트 참가자
3.2. 경찰
3.3. 그외의 인물
4. 스포일러
4.1. 희생자 목록
4.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4.3. 살해 트릭
4.3.1. 타치바나 고류의 암호
4.3.2. 타치바나를 죽인 후 사용한 트릭
4.3.3. 범행 후 수조를 깨트린 이유
4.4. 비고
5. 영상화
5.1. 애니메이션
5.2. 실사판


1. 작품개요

초 베스트셀러 작가 타치바나 고류의 신작 출판권을 두고, 암호 해독 이벤트가 열린다. 그 암호를 가뿐히 해독한 김전일. 그러나 사소한 장난으로 타치바나의 미움을 사고 만다. 김전일은 그에게 사과를 하러 찾아가지만 그는 이미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뒤. 그러나 현장에 남아있는 건 김전일의 발자국뿐. 경찰은 김전일을 범인으로 단정한다.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그리고 진범을 잡기 위해, 김전일은 호송차에서 탈주해 오로지 혼자만의 수사를 시작한다!

김전일이 범인의 누명을 쓰고 도망다니는 최초의 에피소드로, 이전과는 다른 전개방식덕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래된 정발판엔 등장인물 몇몇(살해된 사람들)의 이름이 변경되었는데 이들의 이름은 살인 사건의 핵심 트릭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건 트릭의 일부가 많이 변경되었다. 다만 애장판에선 변경되지 않은채 그대로 나왔다.

2. 관련 배경

일본 논픽션 계의 거물급 작가로 대우받고 있는 타치바나 고류가 오랜 공백을 깨고 내놓은 신작은 많은 출판사가 앞뒤 다퉈 출판권을 얻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었다. 하지만 출판권을 둔 경쟁이 너무 오래 지속되는 바람에 출판 시일이 수차례 늦춰지자 이를 보다 못한 타치바나는 암호 해독 이벤트를 제안, 자신이 낸 암호를 제일 먼저 해독한 출판사 관계자에게 출판권을 주겠다는 선언을 하기에 이른다.

3. 등장인물

※ 용의자 목록 갱신 전에 죽은 인물은 ☆

3.1. 암호 해독 추리 이벤트 참가자

  • 긴다이치 하지메 (김전일)
    - 본작의 주인공. 성우는 마츠노 타이키/강수진.

  • 이츠키 요스케(장수길)
    - 프리라이터. 김전일을 암호 해독 이벤트에 초대했다. 성우는 히라타 히로아키/최낙윤.

  • 오오무라 콘(이운표) ☆
    大村 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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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40세. 히야쿠 출판사 사장. 사투리가 섞인 말투가 특징. 카메라맨인 하리우와는 앙숙인 듯 서로 "3류 카메라맨"이니 "수전노"니 하는 말을 주고받는다.(…) 구판 정발본에서의 이름은 시노키. 성우는 미즈우치 키요미츠/서원석.

  • 토키토 와타루(오지수) ☆
    時任 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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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24세. 칸다가와 출판사 편집부원. 느긋한 높임말을 쓴다(예 : 그만 좀 하십시오~). 구판 정발본에서의 이름은 게이오. 성우는 스즈키 타쿠마/심규혁.

  • 카모시타 아키라(고하명)
    鴨下 あき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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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28세. 오토와 출판사 편집부원. 이츠키와 함께 김전일을 찾아와 암호 해독 이벤트에 참가해줄 것을 부탁했다. 성격은 약간 소심하다. 성우는 카시와쿠라 츠토무/김디도.

  • 하리우 키요노리(전성일)
    針生 聖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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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40세. 카메라맨. 오오무라와는 앙숙 관계로 그가 오오무라가 낸 책에 실린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한 후부터 사이가 악화되었다고 한다. 이츠키와는 하리우가 험한 말을 해도 웃어넘길 정도로 친한 사이인 듯. 김전일이 쫓기게 될 때 구해주면서도 "이츠키 때문이지 널 위해서가 아냐"라고 일축했다.츤데레?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고구인.

  • 노나카 토모미(유지숙)
    野中 とも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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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26세. 프리랜서 편집자. 타치바나에게서 암호를 직접 알아내기 위해 그에게 열삭제를 해준 듯한 묘사가 나온다(…). 해주기만 하고 암호에 이용당했다. 구판 정발본에서의 이름은 게이코. 성우는 소우미 요코/김혜진.

  • 츠즈키 테츠오(강민철)
    都築 哲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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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52세. TV디렉터. 이츠키 요스케와는 동료 사이. 대마왕 타치바나에게 욕 먹고 쫓겨나는 게 첫 등장.(…) 이츠키의 부탁으로 누명을 쓰고 도주 중인 김전일을 돕는다. 성우는 호리 카츠노스케/김태훈.

3.2. 경찰

  • 나가시마 시게루(장도현)
    長島 滋
    - 나이 45세. 나가노현 소속 경부. 이후에도 많은 사건에 등장하며 이 사람이 나오면 딱히 배경에 대한 설명이 없더라도 배경이 되는 곳은 나가노 현이다. 눈앞에 보이는 조작된 정황 증거만으로 김전일을 부당하게 범인으로 몰아세우고, 무조건 김전일이 범인이라고 억지를 부려 막무가내로 체포하려 든다. 나중에 가도 김전일에게 사과도 안하고 김전일이 감옥 가는거 못봐서 진짜 재수 없다는 반응만 보이는 소인배.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심정민.

  • 켄모치 이사무(이사무)
    - 경시청 수사 1과의 경부.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김환진.

  • 아케치 켄고(오지명)
    - 경시청 경시. 켄모치 경부의 상관. 용의자가 김전일이다 보니 어찌어찌하여 급파되었다.(…)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박서진.

3.3. 그외의 인물

  • 타치바나 고류(박오수) ☆
    橘 五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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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50세. 논픽션 베스트셀러 작가. 이츠키와는 구면의 사이. 은근히 성깔이 더러워서 출판사 관련 사람들이 유독 심하게 굽실댈 정도. 그래서 김전일이 장난[2]을 치자 의뢰인인 카모시타를 비롯한 모든 출판사 관계자들이 식겁했다. 살인도 모자라 계약파기까지 시키는 김전일의 마수 성우는 키시노 유키마사/곽윤상.

  • 하나무라 나츠메(지미소)
    花村 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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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17세. 타치바나 가의 고용인 쌍둥이 중 언니. 까칠하게 생긴 외모답게 성격은 무지 더럽다(...)성우는 히다카 노리코/이보희.

  • 하나무라 아오이(지미화)
    花村 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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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17세. 타치바나 가의 고용인 쌍둥이 중 동생. 언니보다는 상대적으로 순한 외모. 왼쪽 눈밑에 눈물샘이 있는 것도 특징. 성격이 더러운 언니와는 달리 순한 외모답게 친절하고 착하다. 눈물샘 외에 머리띠 색깔로도 언니와 구별 가능하다. 성우는 히다카 노리코/김성연.

  • 카츠라 오우헤이(강우규어? 고인드립)
    桂 横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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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30세. 암호 해독 이벤트의 사회를 맡은 만담가. 그가 등장할 때의 묘사를 보면 크게 유명하지는 않은 듯. 사실은 TV에 잘 나오는 사람이 하기로 했었는데 타치바나가 '저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라며 억지로 불렀다. 구판 정발본에서의 이름은 소지로. 성우는 사쿠라이 토시하루/임경명.

  • 나나세 미유키(설유미)
    - 본작의 히로인. 성우는 나카가와 아키코/이지현.

  • 사키 류지
    - 사키 류타(나기태)의 동생. 애니판에서는 사키 류타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류지 대신 류타가 나온다.

4. 스포일러

주의 :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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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희생자 목록

인물 유언
(마지막 대사)
사인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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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 같은 사회악을 펜의 힘으로 고발하는 것이 내 사명이야!! 당신같이 타락한 남자의 말 따윈 들을 것도 없어!! 타살 [3]
ⓐ 타치바나 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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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토키토라고 그랬시유! 무… 무슨 짓이여! 으악~! 타살 [4]
ⓑ 오오무라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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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난 그게 무슨 말인지 도무지…. 이번엔 카츠라…. 타살 [5]
ⓒ 토키토 와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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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상한 걸 물으면 '노나카에게 물어보라'고 말하라고 했는데…. 타살 -
ⓓ 카츠라 오우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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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타치바나 선생이랑 다른 사람들을…?! 타살 -
ⓔ 노나카 토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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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지 이츠키? 딸아이의 몸의 일부가 된다고 생각하니까… 죽는 게 무섭지 않…아…. 자살 -
ⓕ 츠즈키 테츠오
[6]

4.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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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 남은 딸조차 불행하게 만들고… 마음 속까지 썩어버린 인간이지…!! "
이름//츠즈키 테츠오
나이//52세
신분//TV 디렉터
가족관계//딸: 츠즈키 미즈호
살해 인원수//5명
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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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적
공범//없음

그에겐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딸(츠즈키 미즈호)이 한 명 있으며, 자신의 신장을 떼어가며 실행했던 미즈호의 수술이 실패하자 마지막 희망으로 '딸에게 맞는 장기가 있으면 그것을 주는 대신 장기 밀매를 돕는다'는 조건으로 질 나쁜 의사 마에다와 손을 잡고 장기 밀매에 손을 댄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이 논픽션 작가인 타치바나 고류에게 들통나게 되고, 이를 소재로 책을 내려는 타치바나를 막기 위해 그에게 찾아가 애원했으나 타치바나가 이를 듣지 않고 그를 쫒아내려하자 홧김에 그를 살해한다. 그리곤 현장에 우연히 찾아온 김전일에게 그 죄를 뒤집어 씌우고, 타치바나가 숨겨놓은 책의 원고본을 찾기 위해 타치바나가 벌인 암호 해독 이벤트와 관련 있는 사람들을 하나둘씩 죽이게 된다. 열차에서 뛰어내린 김전일을 구해준것도, 김전일이 자기를 대신해 암호 해독을 해야 하고, 앞으로도 살인죄를 뒤집어쓸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

결국 암호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된 그는 원고가 숨겨져 있는 곳에 가서 원고를 훔쳐내려 하였지만 김전일이 한발 더 앞서 그것을 찾아내는 바람에 실패하고만다. 그 후에 김전일의 추리로 범인이란 것이 들통나게 되지만 마지막 순간 칼로 스스로를 찔러 자살을 시도하고는 자신의 마지막 하나 남은 신장을 딸에게 줄 것을 요청한 뒤 숨을 거둔다.[7]

결국 혼자 남게 된 미즈호는 그의 동료였던 이츠키 요스케가 거두어 키우게 된다. 이 사건이 끝난 후에도 미즈호는 본편(흑사접 살인사건)이나 단편집에 가끔 출연하여 얼굴을 비춘다.

자신의 친딸을 위해 죄를 저질렀다고 해도, 도저히 동정이 안가는 인물이기도 하다. 자신이 살자고 아무 상관없는 사람에게 죄를 덮어 씌운 것 자체가 용서 받을 수 없으며 죄(장기매매 알선)를 감추기 위해 무고한 사람을 5명이나 살해하는 등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지르고 말았다. 죄가 또다른 죄를 낳고 결국 파멸해버린 전형적인 케이스.

후에 벌어지는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의 범인하고 종종 비교가 된다.

4.3. 살해 트릭

4.3.1. 타치바나 고류의 암호

타치바나는 자신이 쓴 책의 출판권을 놓고 벌인 암호 해독 이벤트에 특정 인물들에게 자신의 원고본이 담긴 디스크가 숨겨져있는 곳의 암호 힌트를 알려주었다.

공개된 암호 <裏川辺奇々なる藻を(실사판에서는 裏川辺奇々の墓)>를 로마자로 옮겨적고 거꾸로 읽으면 오오무라에게 물어보라는 단어가 나온다.[8] 그런데 오오무라는 토키토에게 물어보라고 하고, 토키토는 카츠라에게, 카츠라는 노나카에게, 노나카는 "내가 마지막이다" 라고 말한다.

범인 츠즈키는 이 암호의 진의를 알지 못하고, 마지막 인물이 답을 알려줄 거라고 생각해서 더이상 힌트를 듣는 사람이 나오지 않게 관계자들을 모두 죽였다.[9] 하지만 마지막인 노나카를 살해하려던 순간에 뒤늦게 정답을 깨닫고는 오히려 자신이 해답을 알리고 다녔음을 깨닫는다. 김전일도 "내일 신문에 피해자 이름이 죽 나열되면 모두들 답을 알게 될 것이다" 라면서 반드시 그날 밤에 범인이 나타날 것이라고 함정을 판 것.

메시지가 전달 된 순서대로 늘어놓으면 다음과 같다.

  • 村紺 (오오무라 콘)
  • 任亘 (토키토 와타루)
  • 横平 (카츠라 오우헤이)
  • 野中ともみ (노나카 토모미)

이것들을 붙여놓으면 大時桂野中(오오토케이노나카), 즉 大時計の中(큰 시계 속)이라는 뜻이 된다. (桂는,'카츠라'나 '케이'로 읽을 수 있다.)

구판 단행본에서는 암호와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뜯어고쳤는데, 변경된 암호인 <A lob a loom Egg eikon is>를 같은 방식으로 거꾸로 읽어보면 "시노키에게 물어보라".

  • 오오무라 콘 → 노키
  • 토키토 와타루 → 이오
  • 카츠라 오우헤이 → 지로
  • 노나카 토모미 → 이코

이들의 이름 앞글자를 따면 나오는 나오는 암호의 뜻은 시게소게(시계 속에)가 된다.

더빙판 애니메이션의 암호는 아보루메게풀, 역시 로마자로 바꿔서 순서를 거꾸로 하면 ABORUMEGEPUL → LUPEGEMUROBA → LUP(이운표의 이니셜)에게 물어봐
가 되며, 원고의 위치는

  • 이운 → 표시
  • 오지 → 숫자
  • 강우 → 규칙

    이 3가지가 조합되어 시계를 의미하게 되고, 유지숙의 '숙'은 속을 의미한다. 따라서 원고의 위치는 시계속이 된다.

단 드라마판에서는 원고(정확히는 플로피디스크)가 타치바나의 집 바깥 마당의 석상에서 발견된다.

4.3.2. 타치바나를 죽인 후 사용한 트릭

타치바나가 살해당한 서재 주변에서 발견된 건 김전일의 발자국 뿐이었고, 그 때문에 김전일이 유력한 범인으로 의심되어 체포되어버렸다. 후에 김전일이 어째서 범인의 발자국이 없는가 추리한 바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1. 타치바나가 가지고 있던 열쇠를 가진채 서재 문에 매달린다.
  2. 문의 이동을 이용해 옆에 있던 응접실 문에 다가가 열쇠를 이용해 문을 연다.
  3. 그 후 응접실 문을 이용해 그 옆방의 문에 올라타고 발로 서재 문을 닫는다.이 때 누가 봤다면 진짜 웃겼을 것 같다. 실제 어린 아이들이 많이 하는 장난이기도 하고.
  4. 그 다음 다시 한번 다음 문에 매달려 이동해 발자국이 없이 서재에서 멀리 떨어진다.
  5. 그리고 별관에서 본관까지의 거리를 줄이기 위해 본관의 할머니에게 전화로 방의 환기를 핑계로 본관의 문을 열게 하고, 그렇게 하면 별관 쪽에서 열린 문과 본관 쪽에서 열린 문이 연결되어 다리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굳이 본관의 할머니에게 전화를 건 건 가는 귀가 먹어 목소리도 쉽게 알아듣지 못할 거고, 아오이나 나츠메에게 시키면 의자를 써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나이가 지긋한 할머니에게 시킨 것이다.

4.3.3. 범행 후 수조를 깨트린 이유

김전일이 타치바나에게 찾아와 범인에게 기절당하기 직전엔 분명히 수조는 깨지지 않은 채 멀쩡히 있었으나 김전일이 정신을 차린 후 본 것은 수조가 깨져서 유리 파편이 널리고 물이 흘러서 난장판이 되어버린 현장이었다.

범인은 어떠한 이유로 인해 수조를 깨트리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었는데, 그것은 바로 다음과 같다. 범인은 타치바나와 다툴 때 실수로 자신의 안경을 떨어트려 깨트려버렸고 이것을 숨기기 위해 수조를 부숴 유리 파편들로 안경의 파편을 감추려 했던 것이었다. 사건 당시에는 물이 흘러서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물이 마른뒤에 김전일은 거기서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안경을 쓰지 않으면 의심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른 안경을 쓰게 되었는데, 이 안경의 변화(색이 바뀌었다)가 사키의 비디오에서 나타났다. 츠즈키는 예비 안경이라고 둘러댔지만, 비디오를 확대해 보자 렌즈 너머 그의 눈가가 들어가고 나온 굴절이 달랐기 때문에 돋보기 안경임이 드러났고, "근시가 돋보기 안경을 예비 안경으로 들고 다닐 수는 없기 때문에" 들켰다.

4.4. 비고

김전일이 항상 제 3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조사하는 다른 에피소드와 달리 여기서는 주인공이 범인으로 몰려 도망다닌다. 나가시마 경부를 화장실에 묶어두고(...) 탈출한다거나 경찰에 잡힐 고비를 순간적인 기지로 여러번 모면한다거나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내리는 위험한 액션을 선보이기도 하고, 나중에는 총 맞고 죽는 연기까지 한다. 이 때문에 소년탐정 김전일 전체를 통틀어 가장 긴장감과 박진감이 넘치는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 이후에도 김전일이 범인으로 몰린적은 있지만 이 에피소드 만큼의 박진감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김전일 체포를 총지휘하는 인물은 다름아닌 아케치 켄고 경시이다. 아케치 경시는 겉으로는 김전일 체포에 혈안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에피소드 후반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정말로 김전일을 범인이라 생각하고 체포하려 한 것은 아니다. 첫 등장시의 대사를 보면 진지하게 수사한다기 보다는 김전일과 대결을 한다는 생각으로(...) 조사에 임한 듯 하다. 근데 이렇게 게임을 하면 김전일쪽이 불리해도 너무 불리하잖아 만약 진지하게 수사했다면 나중에 노나카가 살해당한 후 김전일이 남긴 암호에 따라 연극을 해 줬을리 만무하다.

노나카가 살해당한 후 김전일은 아케치 경시가 자신과 똑같은 호출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 "나에게 공포탄을 쏘세요"라는 암호를 남기고, 아케치 경시가 정말로 공포탄을 쏘자[10] 앞주머니에 있던 토마토 케첩 주머니를 터뜨리면서 마치 총을 맞고 쓰러진듯한 연기를 한다. 아케치 경시는 이 모습을 보면서 웃음 참느라 무지 힘들었을듯 하다. 김전일과 아케치 경시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여기에 완벽하게 속아 넘어갔고 범인 역시 김전일이 완전히 쓰러졌다고 생각해 그날 밤에 시계속에 숨겨져 있는 원고를 가지러 털레털레 혼자 왔다가 잡히게 된다.

김전일을 일방적으로 범인으로 지목하고 못살게 굴었던 나가시마 시게루 경부는 김전일이 이 점을 추궁하자 사과는 커녕 기분 나빠한다(...[11]). 이후에도 나가시마 경부는 다른 에피소드에 몇번 등장하는데 김전일을 볼 때마다 항상 재수없다는 표정부터 짓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이는 처음에만 그렇고 사건 해결에 있어서 김전일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다른 경찰들과 다른 점이 없다.

5. 영상화

5.1. 애니메이션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메이션판 무인편 24~27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대원방송판에선 공개된 암호 <裏川辺奇々なる藻を>를 로마자로 옮겨적고 거꾸로 읽으면 오오무라에게 물어보라는 문장이 나오는 트릭을 한국 성우가 그대로 "오오무라니 키케바 와카루"로 읽는 희대의 병맛 로컬라이징을 보여줬다. (...) 대원 더빙판은 여기 외에도 로컬라이징을 안 한 대신 다른 언어를 사용한 트릭도 전부 일본어를 그대로 쓰고 자연스럽게(...) 우리말로 넘어가 설명하거나 자막으로 주석을 달아버리는 걸로 넘어갔다. 작중 영상에 보이는 글자들은 대부분 CG로 우리말로 고쳐놓았는데 어째서... 덕분에 수수께끼를 푸는 재미는 제로.

5.2. 실사판

소년탐정 김전일 실사판 2기 4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 범인인 츠즈키 테츠오가 죽이는 인원이 5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 암호가 바뀌었는데, 이에 따라 피해자의 이름이 바뀌었다. 오오무라 콘은 아카호 콘으로, 카츠라 오우헤이의 포지션은 모노노베 마리라는 연예인이 맡게 된다. 토키토 와타루의 포지션은 완전히 생략했다. 아카+모노+노나카=세키부츠노나카, 다시 말하면 원고가 담긴 플로피 디스크는 시계가 아닌 돌부처 속에 있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하나무라 나츠메, 하나무라 아오이가 등장하지 않는다.


  • 원작에서는 냉정하면서도 김전일의 편을 들어주던 아케치가 실사판에서는 악역포스를 풀풀 풍긴다.


  • 김전일에게 총을 쏘는 사람이 아케치에서 켄모치로 변경되었다.


  • 김전일이 켄모치에게 총을 맞은 후 죽은척하는 연기를 한 후에 용의자 리스트에서 사망자로 처리되었다가 갱신된 후 원상복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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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대원방송 더빙판 제목.
  • [2] 낚싯줄로 타치바나의 가발을 벗겨버렸다. 가발 쓰시는 분들에겐 목숨과도 같은 가발인데(…) 덕분에 주변의 분위기가 급속냉각. 이덕화 같은 경우는 가발 상태만 확인하는 매니저도 있을 정도니 대머리들한테 가발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단 애니판에서는 타치바나 고류가 미유키에게 장난을 치자 김전일이 말리다가 실수로 넘어트리는 바람에 가발이 벗겨졌다는 내용으로 수정했다. 그리고 김전일은 빡친 타치바나 고류에게 발리고 날라갔다
  • [3] 머리에 둔기를 맞고 사망. 사체 발견 장소는 타치바나의 서재.
  • [4] 둔기를 맞고 사망. 사체 발견 장소는 오오무라의 집.
  • [5] 건설자재에 압사. 사채 발견 장소는 공사현장.
  • [6] 여담으로 피해자전원이 우발적(타치바나),입막음(남은 피해자들)으로 살해되었다.
  • [7] 이 때 병원까지 갈 방법이 곤란했지만 아케치 경시가 경찰헬기를 이용하여 무사히 전달할 수 있었다.
  • [8] 일본어 문장을 로마자로 적으면 U RA KA WA BE KI KI NA RU MO O(실사판에서는 U RA KA WA BE KI KI NO HA KA)가 되고 이것을 뒤집으면 O O MU RA NI KI KE BA WA KA RU(실사판에서는 A KA HO NI KI KE BA WA KA RU)가 된다. 의미는 "오오무라(실사판에서는 아카호)에게 물어보면 안다."
  • [9] 사실 맨 처음 오오무라 콘만 죽였어도 죽기 전에 먼저 접근하지 않는 이상 이 암호는 더이상 풀 수 없는 암호가 된다. 맨 처음 오오무라에게 물어보라는 그 암호를 알아내도 오오무라가 죽었으니 다음 암호를 알아낼 수가 없기 때문.
  • [10] 실사판에서는 아케치가 아닌 켄모치 경부가 이 역할을 대신 한다. 그 머리로 어떻게 김전일이 남긴 암호를 해독했는지 영 의심스럽긴 하다.
  • [11] 사실 이 에피소드에서 결말부까지 별다른 언급 없이 넘어갔지만 조금만 주의깊었으면 충분히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던 전후사정을 제대로 살피지도 않은 채 오히려 피해자 중 한 사람인 김전일을 범인으로 일방적으로 몰아간점은 경찰로서의 자질을 의심할 정도로 심각한 일이었다. 다행히 김전일 본인과 아케치 경시의 조력으로 진범이 밝혀졌기에 망정이지 나가시마의 선에서 수사를 종결지어버리고 뒤늦게 진범이 잡혀서 진실이 밝혀졌다면 전국적으로 경찰의 명예를 실추시킨 죄로 파면을 당해도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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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6 19: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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