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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철

last modified: 2015-02-11 12:16:37 by Contributors


1981.09.25~ 김정일의 둘째 아들.
어떤 의미에선 그야말로 둘도 없을 처세술의 달인.

김정남의 동생이며 김정은의 형이다. 다만 두 형제와 달리 언론에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인물.삼국지로 치면 원희 포지션 아니면 북한판 효령대군?

형 김정남은 그렇다 쳐도, 둘째 김정철을 제끼고 막내인 김정은이 부상한 것으로 보아 형제 중에서 가장 별 볼일 없는 인물이라는 설이 지배적. 그래도 김정남이 일본가서 [1] 걸린 것 때문에 후계자 자리에서 밀려났을때[2]는 둘째라는 이유로 언론에서 김정철 시대라고 대대적으로 대서특필했었다. 2010년 김정은 소식이 들려오기 전에는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김정철을 후계자라고 여겼던 것 같다.


그 당시 떠돌던 사진. 이때는 살찌지 않았다. 만사마?

김정일의 요리사로 일했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의 회고담에 의하면 김정일은 김정철의 성격이 "여자같다."고 여겨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연관이 있는 것인지 근육을 키우려고 스테로이드를 지나치게 복용해서 작용으로 여성형 유방 증세를 앓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위키리크스에 의하면 게임을 너무 한 나머지 후계자 문제에서 언급조자 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게임 중독 상태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장남은 오덕, 차남은 겜덕, 삼남은 밀덕이라고 신나게 깐다. 밤 시간대에 전 세계의 모든 조명 여부를 체크할 때 불이 다 꺼진 북한 내에서 유일하게 평양에서 조명이 밝게 빛나는건 이 작자가 겜질을 해서 그렇다는 농담도 나돌 정도.

스위스 유학시절 같이 다닌 사람들은 그가 평화주의자라고 말했다고 한다.동생도 학창시절 평가는 좋았었지 아마? 학창시절에 학교 숙제로 쓴 시 중에 내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시를 썼는데 그 내용이 핵도 없고 무기도 없고 전쟁도 없고 개방된 사회가 자신이 바라는 세상이라고 한다. 덤으로 장 클로드 반담과 함께 테러리스트를 때려잡고 신을 믿지 않는 세상도 포함되었다. 여담으로 그의 반핵, 반무기적 성향이 2003년 이라크 붕괴 이후 핵개발에 집착하기 시작한 김정일의 눈밖에 나게 되었다는 분석도 있다.

에릭 클랩튼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2006년에 후지TV에서 에릭 클랩튼의 독일 공연에 김정철이 나타난 영상을 내보냈으며, 위키리크스의 외교 전문에 의하면 김정철이 에릭 클랩튼의 북한 공연을 추진한 적이 있다고 한다. 2011년 김정일 생일 전날에릭 클랩튼의 공연을 보러 싱가포르로 여동생 김여정과 함께 외유한 사실이 KBS의 취재 결과 확인 되었다.


여자는 김여정.

열린북한방송의 만화 '김정은'에 따르면 김정은은 김정철이 혈육이지만 권력욕 없고 능력 없는 사람(?)이며 김정은을 지원하고 있어서 정적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되려 최측근으로 삼으려 했다고 하는데...측근도 능력이 되야 측근이 되는 법이다. 이 이야기도 교차검증이 안된 추측성이 다분해서 정확하지는 않다. 사실 김정철에 관한 정보 자체가 교차검증이 힘든 편이긴 하다.

2011년 12월 17일 김정일의 사망 사건 직후로도 그의 동향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안되고 있다. 어차피 김정일 생전에도 별 언급이 안되고 있었으니...누가 차기 정권의 핵심이 되든 별 여파도 없고 본인도 별 흥미는 없는듯 하다. 하지만 그 개인의 미래적 관점에서 보자면 적어도 논란을 양산중인 형이나 이복 작은아버지보다는 안전할 것이다.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 이윤걸 소장은 김정철이 장성택의 측근을 체포하고 처형하는데 적극 개입했다고 주장했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북한 관련 정보는 교차검증이 필요하지만 이 사실은 교차검증할 만한 정보를 찾을 수 없고 아무런 대외적인 직책이 없는 김정철보다는 차라리 그 당시 국방위원회 과장을 맡고 있던 김여정이 적극 관여했다고 보는 게 신빙성이 높다. 비리 관련 혐의를 조사하는데는 직책상 김여정이 지휘한 것은 분명 사실이기 때문이다. 김여정은 2014년 말 시점에서 노동당 부부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는데 김정철은 그냥 언급도 공식석상에 노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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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실제로 그런 건 아니고 외모 때문에 놀리는 거다. 밀입국 사건은 가족과 같이 여행을 갔다가 일본에서 위조 여권을 가지고 갑자기 족쳐버린 사건이다.
  • [2] 이견으로, 북한 고위층 출신인 강명도 교수는 김정일은 단 한번도 김정남을 후계자로 생각한 적 없다라고 한다. 어머니가 성혜림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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