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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각시 서커스

last modified: 2015-03-06 12:40:41 by Contributors


Karakuri_Circus.jpg
[JPG image (110.2 KB)]
からくりサーカス
영어Karakuri Circus
불어Le Cirque de Karakuri

からくり
1. 명사 실·태엽 등을 이용하여 물건을 움직임. 또는 그 장치.
からくり人形 꼭두각시. 자동 인형.


일본만화. 작가는 후지타 카즈히로.

Contents

1. 개요
2. 구성
3. 등장인물
3.1. 꼭두각시 편
3.2. 서커스 편
3.3. 그 외
4. 용어설명
5. 오류 모음

1. 개요

요괴소년 호야》로 이름을 날린 후지타 카즈히로소년 선데이에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연재한 작품으로 전 43권 완결. 자동인형이라는 기계들과 시로가네라는 초인집단의 싸움을 그리고 있다. 제목이 길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줄여서 꼭서라고 부르기도 한다.


절규체라고 이름붙은 특유의 거친 작화로 유명하다. 선과 스크린톤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이 화풍으로 인해 "그림이 지저분하여 보지 않는다." 란 사람과 "이 그림이야 말로 모든 감정을 소화하는 신의 그림"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존재할 정도로 화풍에 대한 호불호가 극과 극으로 갈린다. 《호에로 펜》에 후지타 카즈히로의 오너캐후지타카 쥬비로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그 캐릭터가 말하길 "똑바로 그릴 수 있지만, 혼이 들어간 그림체는 일그러지지 않으면 안 돼!"라고 한다. 따라서 올바른 뎃생을 연습해야 하는 어시스턴트에게는 맡길 수 없다는 모양.

작가 특유의 스토리 텔링으로 초반에 주어진 진실이 거짓으로 혹은 희생을 통해 트릭을 밝혀낸 거짓이 진실로 변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를 우롱하면서 시선을 고정시키는 몰입감 높은 스토리로 유명하다. 모닝스타로 뒤통수를 치는 것 같더니 적을 해치워주고 안심하는 사이에 다시 치고 상처에 약발라준다. 치밀한 듯하면서도 이상하게 허술한 전개가 대강 봐도 눈에 띌 정도. 특히 주요 캐릭터의 생존률에 자비가 없다. 조금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를 스토리 전개를 위해 가차없이 내친다. 꼭 죽지 않더라도 죽기 일보직전의 비참한 모습으로 만든다. 이때 퇴장하는 캐릭터들의 면면을 보면 전직 악당이거나 사람을 죽였던 적이 있는, 도덕적 비난을 피할수 없는 캐릭터들만 죽인다는 후지타의 정치적 면모도 볼수있다.

꼭두각시편과 서커스편으로 나눠서 진행을 하다가 중후반부에 하나로 합쳐진다.

초반 4권~7권 초반의 서커스편에서 재미가 떨어져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럴 경우엔 그 부분을 안읽는 쪽이 몰입도에 좋다.[1] 오죽하면 '첫10권만 참고 읽으라'고 할까. 다만 이 부분을 참고 읽다 보면 나중에 작품의 배경이 왜 서커스와 연결되는지 알게 되는 장면에서 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도 있다.

한참 메인스토리 진행해야 할 것 같은 시점에 뜬금없이 등장인물의 과거 얘기로 빠지는 삼천포식 전개가 일품인데 문제는 이 삼천포가 본편보다도 훨씬 재미있는 경우가 많아서 뭐라 욕할 수가 없다. 덕분에 이야기에 한참 몰입해있다보면 종종 눈에 들어오는 설정구멍쯤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여겨지기도 한다.

제멋대로 카이조에 의하면 "The 판탈로네 Story"

국내에선 앞뒤 아귀가 안맞는다란 평가가 있는데 이것은 번역자의 실수로 인한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작가 특성상 계속 변화하는 스토리 라인으로 인해서 설정상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과의 유사성을 지적받기도 한다. 가토 나루미의 기를 때려 넣는 공격방식은 파문을 떠올리게 하고,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자동인형들은 돌가면의 흡혈귀. 꼭두각시 인형스탠드이고 시로가네는 스탠드사와 유사하다는 것. 하지만 이는 죠죠빠들의 과도한 확대해석이라고 보는 편이 낫다. 기공의 개념은 애초에 중국 무협물에서 숱하게 등장한 개념이고 작가가 중국 권법을 소재로 쓴 시점에서 기공이 등장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꼭두각시 인형을 스탠드에 연결짓기에도 설정의 차이가 대단히 크다.[2] 그리고 흡혈귀 소재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여담으로 작가의 90년대 단편 가운데 한 편에서 이 자동인형을 등장시킨 바 있다.(우리나라에선 해적판으로만 나왔다.) 옛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자동인형 닌자들과 대결하는 단편인데 여기서 여주인공이 실로 인형을 조종하며 자동인형 닌자들과 격돌하고 겉으로는 애송이 닌자이던 남주인공이 알고보니 유명한 기공술사로 자동인형을 뭉갠다는 이야기.

일본판 제목은 からくりサーカス로 からくり란 작품내에서 인형 혹은 자동인형으로 번역된 그 녀석들이다. 국내판 제목은 시로가네들이 사용하는 꼭두각시를 사용했다. 국내로 들어오면서 제목에 나타난 진영이 반대가 됐다. 자동인형 서커스는 이상하잖아.

2. 구성

중간중간에 피에로 복장의 푸우가 나와서 이야기를 설명해주는 등, 서커스을 흉내낸 구성을 하고 있다.

마사루 편: 1~3권. 180억이라는 거액의 유산을 이어받은 사이가 마사루와 그를 돕는 가토 나루미시로가네 세 사람의 하루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서 나온다.

서커스 편:4~7권 초반까지. 마사루가 주인공으로 나카마치 서커스의 단원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는 이야기. 꼭두각시 편과 교차하여 진행된다. 서커스편은 마사루가 자신과 할아버지인 사이가 쇼지에 관해 알게 되어 꼭두각시 편과 합쳐지기 전인 28권 이서 막을 내린다.

꼭두각시 편:7권 중반~22권 초반. 가토가 주인공으로 한밤중의 서커스와 시로가네에 관해서 알아내고, 시로가네들과 함께 한밤중의 서커스와 싸우는 이야기. 서커스 편과 동시에 진행된다. 꼭두각시 편은 한밤중의 서커스와 시로가네 군단이 괴멸하는 것으로 먼저 결말. 작중 최고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유발한다.

과거 편:22권 중반부터 28권까지. 이 때부터 작가가 등장인물들의 과거편을 보여주면서 대부분의 떡밥과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꼭두각시 서커스 편: 29권부터 마사루의 쿠로가 마을에서의 생활과 자동인형들과의 싸움, 그리고 시로가네와 가토가 재회한 이후의 갈등. 거의 관계없이 진행되던 꼭두각시 편과 서커스 편이 하나로 묶이는 장면이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 편:34권의 후반부부터 마지막 장, 기계장치의 신 데우스 엑스 마키나편과 그 후 짧게 나오는 커튼콜로 만화는 끝이난다.

커튼콜: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등장인물이 밝은 웃음을 지으며[3] 독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3. 등장인물

5. 오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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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미 한 번 읽은 독자라면 2번째부터는 4~7권 정도는 안 읽고 건너뛰는 경우가 많다.
  • [2] 스탠드가 정신을 구현화한 것이고 스탠드가 입은 대미지는 스탠드 사용자에게 돌아간다. 하지만 마리오네트는 어디까지나 인형사가 조종하는 물리적인 도구에 불과하다. 그 외에도 조종방식, 전투에 쓰이는 스타일 등 모든 면에서 마리오네트와 스탠드를 연관지을 요소는 단지 주인을 대신해서 싸운다는 점 하나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다.
  • [3] 사실 딱 한명 웃지 않은 사람이 있다. 바로 사이가 젠지 밑에서 일하는 집사그런데 이 작자는 이름도 안나온 단역이니 별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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