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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각시 서커스/오류

last modified: 2015-07-16 19:39:28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부드러운 돌
3. 자동 인형
4. 생명의 물
5. 인지에 대한 모순


1. 개요

만화 꼭두각시 서커스의 오류를 모아놓은 페이지.

43권이나 되는 분량 때문인지 오류가 생각보다 많다. 처음 읽을때야 열혈에 압도적인 전개 때문에 오류를 발견하기 힘들지만 두 번째 읽을때부터 어어?하는부분이 튀어나온다는 평. 이런 문제는 번역가 혹은 작가 특성상 계속 변화하는 스토리라인으로 인해서 설정상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해당 항목은 오류와 그에 대해서 어찌어찌 구멍을 메꿀 수 있다면 그에 대한 반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2. 부드러운 돌

  • 「부드러운 돌」은 인간 아이의 체내에 보존하지 않으면 2주 만에 증발한다. 그러나 바이 인이 처음 부드러운 돌을 만들고 나서 클로그 마을 우물에 던질 때까지 29년이 경과했다. 증발크리. 바이 진도 각지를 방랑해 고향 마을에 도착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똑같이 증발하고 없을 것이다.
    → 바이 인/진 형제는 모두 부드러운 돌을 만드는 제조법을 알고 있다. 때문에 생명의 물을 만들기 2주 이내에 새로 만들었다고 하면 틀린 건 아니다. 이런 아이템을 간단하게 계속 찍어낼 수 있다는 것도 좀 웃기지만 새로 만들 동기도 충분한게 바이 인은 자신을 대신해 싸울 사람을 만들어야했고, 바이 진은 생명의 물을 마신 자신이 쉽게 죽는 방법은 생명의 물에 빠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있다.

  • 부드러운 돌이 안젤리나에게서 엘레오놀로 넘어간 것도 생각해보면 이해가 안가는 일이다. 부드러운 돌은 피부 바로 밑에 넣어놨었다. 안젤리나의 말이나 몸을 만져보는 행동 등을 보면 피부 위에서 그 존재를 확인 할 수 있을 정도다. 임신 중 어떤 과정을 통해서 엘레오놀에게 그것도 심장과 완전히 융합될 정도가 되었는지는 특별한 언급이 없다.


3. 자동 인형

  • 1권. 극초반에 마사루와 가토를 덮친 인형이 꼭두각시 인형도 자동인형도 아닌 이상한 존재다. 분명 암살조 혹은 납치조에서 온 인형들이면 꼭두각시 인형일텐데, 주변에 인형술사도 안보이고 실 같은 것도 보이질 않으므로 자동인형이라는게 된다. 공식 팬북에서 작가가 해명하기를 "꼭두각시 인형으로, 암살조가 안보이는 곳에서 조종하고 있다."고 했지만, 실제 만화에선 전혀 그렇게 보이질 않는다. 심지어 전철 안에서는 인간은 가토와 마사루 단 둘뿐이고, 인형들이 덮쳐오는데 공간의 제약상 인형술사가 개입할 여지가 더 적어진다.
    →이후에 아시하나가 나올 때에 인형 3대 운운 하는 것과 그 인형들이 부서질 때 자동인형의 의사체액이 나오지 않았던 것을 볼 때, 작가는 그것들을 "인간형 꼭두각시"로 내보냈으나 연출상의 재미를 위해 의도적으로 술사나 실을 숨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구로가 일족이 일을 하는데 요란뻑적지근한 인형을 쓰지는 않았을 듯.

  • 기이 크리스토퍼 래쉬는 이야기의 초반부터 한밤 중의 서커스에 자동 인형을 200마리 파괴한 「전설의 시로가네」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25권에서 기이가 쓰러뜨린 200마리의 자동 인형은 딘 메스톨이 만들어 보낸 것이라 한밤 중의 서커스와는 접점이 없고, 이를 목격한 목격자(혹은 목격인형)도 딱히 없으므로 기이의 유명세는 이상하다. 무엇보다 가장 오래된 4인을 비롯한 한밤중의 서커스 소속 자동인형들은 프란시느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캔디스템프를 필두로 한 바이 진의 자동인형들이 프란시느 인형을 죽이려한걸 알았다면 가만 두고봤을 리가 없다. 설마 자기 입으로 떠들고 다닌건 아니겠지. 자기 입으로 떠들었어도 200대나 되는 자동인형이 사라진 걸 한밤 중의 서커스가 모를 리가
    →"그때 일과는 별개로" 작중에 그려지진 않았지만 나중에 한밤 중의 서커스의 자동인형도 하룻밤에 200대 부순 적이 있다고 해두면 일단 말은 맞는다.(…) 그럼 400대 부순 기이가 되어버려 아무튼 기이의 200기 격파 이야기는 꾸준하게 어디서 얻어 들은 이야기로 표현된다.

  • 비행기 불시착 씬에서, 자동인형들이 사람들을 공격할때 빌마가 나이프를 던지지만 소용이 없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빌마의 나이프는 일전에 시로가네(엘레오놀)을 공격했기 때문에 생명의 물이 묻어있으며, 그 때문에 자동인형한테는 강력한 무기. 그러므로 이 장면에서 빌마의 나이프가 효력이 없는건 잘못된 것이다. 게다가 후반에 이 나이프로 자동인형을 공격해서 효과가 있는 장면이 나온다.
    →빌마의 나이프 중엔 시로가네의 피가 묻어있지 않은 것도 있다고 하면 틀린 건 아니다. 모든 나이프를 안 썼다고 하면 되니까. 게다가 빌마는 그 후 기름으로 나이프를 세척했고, 시로가네의 피가 표면에 희미하게 남았다는 설명이 료코가 브리겔라를 찌른 부분에서 나온다. 깔끔하게 씻겨나간 나이프가 있을 수도 있다.

  • 또한 빌마가 최후를 맞기 전에 개틀링 건과 나이프로 자동인형들과 싸우는데 일반적인 경우라면 자살행위에 가깝다. 자동인형들이 일반인에게 당하지 않는 이유가 검이나 총과 같은 무기를 든 상대에게는 능력의 제한이 전혀 없어지기 때문.
    → 나이프의 경우 곡예도구로 인식하는 것일수도 있다. 루실이 클레이모어 형 검을 쓰기도 했고 사이가 쇼지 역시 일본도를 쓰기도 하는 등 냉병기 정도까지는 곡예도구로 취급되는 듯.
    → 물론 개틀링은 짤 없는 설정오류다. 참고로 꼭 이장면 외에도 루실/가토/올랭피아 등이 화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가끔씩 등장한다. 예를 들어, 비행기를 지키기 위해 손가락 7개가 부러지고 내장이 다친 상태에서 출동한 기이는 올랭피아에 장착된 총을 신명나게 쏴댄다. 특히 올랭피아는 두 번 이상 공중전에서 총기를 사용한다. 이걸 인형에 장착한 무장이거나 이미 예인으로 판정받는 인형 조작자, 격투가인 가토가 동시에 쓰는건 괜찮다라는식으로 넘긴다쳐도 인형도 없는 루실이 대놓고 소총이나 기관총따윌 들고 쏘는데도 인형들이 군인상대로 보여주던 고속이동이 없는건 반박이 불가능한 영역이긴 하다.

  • 자동인형들은 생명의 물을 얻기 위하여 부드러운 돌을 찾아다니는데, 사실 이게 이상한 것이 부드러운 돌 자체가 목적이면 모를까 생명의 물을 목적으로 할 경우는 시로가네의 피를 사용하면 된다. 쇼지의 사례를 보면 시로가네의 피에서 생명의 물만을 추출하는 방법이 이미 개발되었고 자동인형 들 역시 여과장치를 통해 체액에 섞이면 맹독이 되는 시로가네의 피를 일반 인간의 혈액처럼 만드는 여과기술과 생명의 물 자체를 안전하게 흡수하는 기술 역시 가지고 있다. 시로가네의 혈액에 함유된 생명의 물엔 자동인형의 파괴라는 바이 인의 의지가 있다고 설정하면 나름 타당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4. 생명의 물

  • 시로가네는 다쳐도 곧바로 회복하는 치유력을 가지지만, 3권에 엘레오놀은 다리를 다친 후 마사루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부상자로서 움직일 수 없다.
    →골절은 회복속도가 느리다는 것으로 판명되어 사실상 설정 구멍까진 아니지만 독자 입장에서 약간 껄끄럽긴하다.

  • 마사루편이 끝나고 프랑스로 끌려온 가토는 생판 모르는 프랑스어를 4개월 간 어깨너머로 배우는 고생을 했었다. 하지만 가토는 바이 인의 기억이 녹아든 생명의 물을 마셨을 텐데 프랑스어를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이는 생명의 물의 효력이 느리게 나타나서일 수도 있다. 작중 언급은 의수와의 연동도 있고, 조금씩 은발 머리카락이 생기는 등 가토의 시로가네화는 상당히 느리게 나타났으며 주변 캐릭터들도 그런 언급을 한다. 구멍이랄 부분까진 아니다.

  • 시로가네 개는 1824년 생명의 물을 마시고 180살 가까이 살아있다. 시로가네가 된 사람의 수명은 단순 계산으로 5배이지만, 개의 수명은 최대한 길게 잡아도 (더욱 말하면 소형개보다 대형개가 수명은 짧다) 10배 가깝게 수명이 늘어나버린 것이 된다.개 보정은 아니겠지.. 설마 시로가네도 늙긴하지만 수명으로 죽지는 않는다던지

  • 사이가 마사루는 페이스리스와 싸울 때, 몸을 빼앗기기 직전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진한 생명의 물인 엘레오놀의 피를 마셨다고 하며 페이스리스의 전송에 저항한다. 그런데 그렇게 진한 생명의 물을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마사루는 시로가네로 변하지 않았다. 은발/은안으로 변하지도 않았으며 생명력 역시 강하긴 하지만 즉시 상처가 재생되던가 하는 식의 회복력을 가지지 못햇다. 엔딩을 보면 성장 역시 보통 사람과 비슷한 속도로 했다. 이는 엘레오놀의 피를 마신 헤이마도 마찬가지이다. 보통사람이 시로가네가 되는데 필요한 생명의 물의 양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걸 생각하면[1] 마사루나 헤이마는 시로가네화 되었어야 정상이다.
    →'시로가네의 피'는 조나하 병에 효과가 있는 등 '생명의 물'과 굉장히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나, 약간의 변형이 이루어져 생명의 물과 완전히 똑같은 성능을 발휘하지는 않는다고 보면 들어맞는다. 즉 시로가네의 피는 아무리 생명의 물의 농도가 진하더라도 병을 걸리지 않게 해주고 생명력을 강해게 하는 정도일뿐 아예 불사신으로 만드는 효과까지는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 또한 시로가네의 특징인 은발/은안의 경우 생명의 물 자체의 특징이라기보단 은발/은안의 인물이 녹아들어갔기에 그런 특징이 나왔다는 가설도 가능하기에 비교하기 부적합니다. 시로가네의 피를 먹였을때 시로가네가 되는 것은 시로가네에 피에 생명의 물이 들었음과 동시에 그 생명의 물에는 바이인의 의지가 녹아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경우에도 가장 진한 샘명의 물인 엘레오놀의 피를 마신 마사루가 여타 시로가네와 같이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지 못하게 된거에 대한 설명은 되지 않는다.

    →페이스리스가 전세계에 조나하병을 퍼뜨리고 난 후 공국에서 시로가네는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병을 완화시키기 위해 그곳의 사람들이 먹는 식수에 자신의 몸을 자해해서 피를 쏟아내는 장면이 나온다. 그곳에 매일 쏟아붓는 피의 양도 장난이 아닌데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이 시로가네화된다는 설명은 전혀 없고 스토리 전개상 그렇지도 않을 것이라는 걸 볼때 시로가네의 피에 녹아있는 생명의 물은 사람을 보다 튼튼하게 만든다 이상의 효력은 없는 듯 하다. 시로가네의 심장에서 부드러운 돌을 적출(!)해서 물에 정제시켰을 때 진정한 생명의 물이 되는 것이라 추측된다.

5. 인지에 대한 모순

  • 엘레오놀이 가토의 조나하 병에 대해 "네 병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이라고 말한다. 후지타 씨의 스토리 전개가 예정된 게 아니었거나 아니면 말 그대로 대사를 잘못 쓴 대표적인 예.
    →꼭두각시 서커스 1권에서 나오는 대사로, 사실 가토가 '나는 병이 있어서..'라며 병에 대해 운을 떼자마자 적에게 공격당해 말이 끊겼기 때문에 저 대사를 했을 당시 시로가네는 가토의 병이 조나하 병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였다. 하지만 증상이 명백히 조나하 병이었기 때문에(웃지 않으면 위험한) 가토의 증세를 보고 눈치를 못챈다면 그쪽이 더 이상하다.
    → 기이가 조나하 병에 대해서 의도로 숨겨서 단순히 이상한 병 정도로만 알고 있다라고 보면 아구가 맞는다. 실제로 기이는 그러한 내용을 전혀 알려주지 않았다. 인형파괴자로 교육받았으면서 조나하 병은 배우지 않았다는 건 시로가네들은 전원 조나하 병 환자 출신이기 때문에 시로가네가 조나하 병을 아는 것은 당연하므로 가르치지 않았다면 어이없긴 하지만 일단 아귀는 맞는다.[2]
+실제 기이는 엘레오놀에게 조나하병에 대해 가르치지 않았다. '기괴한 병'이라고만 말했을 뿐 (코믹스 22권)

  • 카루이자와 저택에서 마사루, 엘레오놀, 가토의 탈주를 지켜보고 있던 기이가 엘레오놀과 마사루의 얘기를 엿듣고 가토와 이들이 인연이 있다는걸 마치 처음 들었다는 것 처럼 놀라워 한다.

  • 28권에서 시로가네-0가 마사루를 습격했을 때 마사루는 그들을 사이가 사다요시에게서 받은 지식으로 분해한다. 하지만 시로가네-0가 만들어진건 사다요시가 페이스리스가 된 이후일텐데 어떻게 마사루는 시로가네-0의 구조에 대해 알고 있는 걸까?
    → 이것은 시로가네0의 설계를 사다요시가 했다고 치면 말이 된다. 쇼지의 기억편 중간에 사다요시의 '새로운 부대' 의 대장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나중에 이 부대가 시로가네 0라는 언급이 나온다. 이 시점에 '이미 시로가네 0들은 은밀히 존재하고 있거나, 적어도 설계는 완성되어 있었다' 라면 가능. 물론 이 경우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전혀 설계가 안바뀌었다는 것이.....
    다만 기억전송이 이뤄진 시점쯤에서 사다요시가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다면 큰 문제는 없다. 그가 새로운 부대의 대장을 그만두었다고는 나오지 않았으니 양자로 활동하면서 틈틈히 시로가네-0들을 만들었다면 만들어진지 꽤 되는 그들의 구조를 최신기억을 전송받은 마사루가 파악하는 것은 가능했을 것이다.

  • 29권에서 가토가 엘레오놀과 재회했을때, 가토가 엘레오놀한테 프란시느 인형이라 하니 엘레오놀이 인간인걸 증명하려고 자기 손가락을 베어서 붉은 피가 나오는 걸 보여주며 '피가 흐르는 인형은 없어'라고 말하나, 가토가 자동인형 기술로는 빨간 의사체액을 만드는 것도 무리가 아니니 증거가 되지 못한다고 한다.
    →32권에서 엘레오놀과 만나기 전, 푸 클로드 보와로가 엘레오놀에 대한 진실을 알려줄 때 엘레오놀은 프란시느 인형이 녹은 생명의 물을 마신 인간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니까 원래 가토는 엘레오놀이 인간이란걸 알고 있었단 소리. 즉, 엘레오놀이 붉은 피를 보여줘도 인형드립을 칠 이유는 없었단게 된다. 게다가 이때 가토는 엘레오놀한테 '죽인다'라는 표현대신 '부순다'라는 표현을 쓴다. 굳이 덧붙이자면 이 때의 가토는 프란시는 인형을 부수는데만 집착하고 있었고, 엘레오놀이 그 프란시느 인형이라고 굳게 믿었기 때문에 일부러 인간 취급을 안 해준 걸 수도 있다. 그래도 아귀가 안 맞기는 하지만.

  • 기이는 안젤리나가 살아있을 때, 이미 프란시느 인형을 만났고 파괴하려고까지 했었다. 그리고 프란시느 인형의 최후까지 분명히 알고 있었을 텐데 그 뒤로 '한 밤중의 서커스'를 이끄는 자의 정체가 누구인지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모양. 따라서 시로가네 일족이 한밤중의 서커스를 습격한다는 장대한 삽질을 연출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기이가 작중에서 냉혈한으로 나오긴 하지만 겉포장에 가깝고 나름대로 기이에게 소중했던 사람인 '루실'까지 참전했을 상황을 예측하지 못했을 리 없다. 또한 조나하 병을 옮기고 다니는 '한 밤중의 서커스'와 언젠가는 정면승부가 일어나리라 예측하지 못했을 리도 없다. 물론 기이가 그 당시 일본에 있던 상황이기는 했고, 기이가 안젤리나 사후 엘레오놀을 위해 비밀을 지켰다고 하면 이해가 되기는 한다. 다만 '비밀을 지킨다'는 식으로만 언급이 되고 이후 기이 본인과 시로가네라는 단체에 관한 명확한 언급이 나오지 않아 어물쩍 넘어간다는 느낌이 강해 설득력이 떨어진다.
    →실제 기이는 당시 일본에 있었으며, 대규모 공세가 일어났다는 걸 알지 못했다. 특수한 상황이 아니었다면 기이 정도의 실력자가 정면대결에서 빠질 일이 없으니... 나중에야 루실 일행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푸를 만나러 가게 된다. 그렇더라도 지나치게 비밀을 꼼꼼하게 지켜 그런 참사가 일어나는데 일조한 건 사실이다. 한 밤중의 서커스를 이끄는 자에 대해 숨긴건 역시나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프란시느 인형의 행방을 말하자면 필연적으로 거짓으로 숨겨뒀던 엘레오놀이 시로가네 된 계기를 알리거나, 말을 바꿔서 전하더라도 그 과거를 조사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기이는 엘레오놀이 시로가네들의 숙명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게 하는것에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인간이다, 이를 결전에 본인이 직접 참가하는 상황이 아니고선 밝힐리가 없다.

  • 17권부터 이어진 자동인형들과 시로가네의 결전에서, 자동인형들은 루실이 조종하는 프린시느와 꼭 닮았던 안젤리나의 모습을 한 마리오네트의 명령에 제어당한다. 자동인형들은 그것이 자신들이 섬기는 프란시느 인형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젤리나 인형이 프린시느와 꼭 닮았기 때문에 거역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정작 그 안젤리나가 인형파괴자로서 현역으로 활동한 당시엔 외모 관련으로 어떠한 언급이 없다. 안젤리나의 명령조차 제대로 거부하지 못하는 이들이 그 안젤리아의 몸을 찢고 부드러운 돌을 얻기 위해서 공격했다는 것 아귀가 맞지 않는다.
    →안젤리나 인형의 명령에도 대량생산된 하급 자동인형들은 큰 무리 없이 움직일 수 있었으니, 하급 자동인형들만 보냈다고 하면 어느 정도 말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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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개의 부드러운 돌로 10~15톤 정도의 생명의 물을 만들었을 때 손가락 한두마디 크기의 병을 반 정도 체울만한 양이면 시로가네가 될 수 있다.
  • [2] 중반부에 엘레오놀의 회상장면에서 기이가 많은 짐을 지게 될것이라고 아를르캥에 대해서도 그렇고 안가르쳐 준것이 많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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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7-16 19: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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