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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쇠

last modified: 2015-06-03 04:10:42 by Contributors

Contents

1. 남사당패의 우두머리
2. 만화 베리타스의 용어


1. 남사당패의 우두머리


남사당패는 상당히 엄격한 조직이었는데 이 중 우두머리를 꼭두쇠라고 불렀다. 꼭두쇠란 명실공히 패거리의 대내외적인 책임을 지는 우두머리로 남사당의 생활 전반 및 놀이에 모든 결정을 내릴 수 있었고, 그의 능력에 따라 단원이 모여들기도 하고 흩어지기도 하였다.

의외로 투표를 통해 선출되었으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별다른 임기의 제약없이 우두머리 직을 수행했다.

2. 만화 베리타스의 용어


만화 베리타스에 등장하는 남사당의 수장을 일컫는 명칭. 남사당의 여섯 비기를 자유자재로 부리며 다른 남사당 전승자들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작품 내에서는 천괴성과 그의 아버지가 꼭두쇠 역할을 맡는 것으로 나온다. 다만 천괴성의 경우에는 베라 라이너스를 비롯해 리유니온계 인물들과 가까이 지내 남사당 인물들에 의해 내쳐진 상태. 실제로 꼭두쇠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은 뱅이쇠인 박현미이다. 남사당의 수장 자리를 포기할 거면 꼭두쇠 자리를 내놓으라는 박현미의 요구에 천괴성은 너희들 중 누구 하나 꼭두쇠라 칭할 실력이 되나?라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 꼭두쇠는 실력에 따라 정해지는 듯. 기존 꼭두쇠가 탈퇴하거나 사망하더라도 다른 가문에서 꼭두쇠에 적합한 자가 나타나면 꼭두쇠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래 남사당은 총 일곱 마당으로 이루어졌으나 임진왜란 시기에 얼른쇠의 비기인 얼른이 실전되어 현재는 총 여섯 마당만 전하고 있다. 남사당 전승자들은 그 중 최소한 두 개 마당 이상씩은 익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버나
'접시'라는 뜻. 풍물 놀이패의 접시 돌리기에서 착안 한 기술로 보인다. 접시 모양의 장력을 상대에게 날리는 원거리 공격. 살상력도 상당하여 맞은 사람이 살갗이 찢기고 심하면 몸이 두 동강 나기도 한다. 곰뱅이쇠가 버나를 특기로 하고 있고 살판 역시 버나에 능하다.

  • 어름
남사당의 묘기 중 하나인 '줄타기'에서 따온 기술. 장력을 길게 뽑아 줄처럼 늘인 후 그 장력을 타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번개곤두와 같이 사용하면 최고의 빠르기를 자랑할 수 있다.

  • 풍물
풍물놀이의 '징'에서 유래한 기술. 양 손에 풍물의 기운을 가지고 상대를 가격하면 상대에게 거대한 충격파를 전해준다. 표면을 타격하는 기술이라기 보다는 내부를 파괴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가드를 해도 소용이 없다. 근접전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기술.

  • 살판
'살 판 죽을 판' 말에서 유래한 땅재주 '살판'을 응용한 기술이다. 본디 살판은 오늘 날 덤블링과 같은 땅재주였다. 작품에서도 기이한 몸동작(…)과 함께 상대에게 전방위 무차별 연타를 가하는 기술로 묘사되고 있다.

  • 덧뵈기
풍물 여섯마당 중 하나로서 작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실제 남사당 놀이에서는 탈을 쓰고 하는 연희로서 일종의 탈놀음이다. 천괴성이 항상 하회탈을 쓰고 있으니 덧뵈기를 하고 있는 셈인가(…) 이것도 일종의 패시브 기술?

  • 덜미
남사당 놀이에서 벌어지는 인형극을 일컫는 것으로 베리타스 내에서는 덜미쇠가 사용하는 인형기로 등장한다. 사람의 시체를 조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를 응용해서 리유니온에서는 더미를 제작하여 무인 전투병기로 사용한다. 덜미는 이외에도 살아있는 사람을 조종할 때 사용되기도 하며 스스로의 통각을 끊어버려 고통을 느끼지 않으며 싸울 수 있게 만드는 심법도 있다고 한다. 학생회의 유화가 덜미쇠이다.

  • 얼른
어른어른 거린다에서 유래한 말. 남사당의 실전된 일곱 번째 비기. 신체를 자유자재로 움직여 겉보기엔 전혀 개연성 없는 움직임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 얼른을 이용하여 분신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리유니온에서 얼른의 복원을 위해 자료를 수집한 것을 천괴성이 연구를 하여 일부 복원하였다. 작중 설명을 보면 내부의 기를 이용해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것처럼 움직이는 것 같다.

하지만 실제 능력은 단순히 신체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일종의 패시브 스킬 같은 것으로써 남사당의 다른 여섯마당의 비기에 접목이 가능하다. 천괴성의 경우는 살판에 얼른을 접목하여 환상과 실체가 결합된 살판을 선보이며 위에 언급 된 신체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개연성 없는 동작이 가능했던 것. 즉, 천괴성이 발휘한 움직임은 얼른으로 강화 된 살판인 것이다. 천괴성의 죽음 이후 곰뱅이쇠와 그 일행이 얼른에 대한 연구를 하여 번개곤두에도 적용하는데 성공하였다. 1부 막판에 곰뱅이쇠는 베라에게 얼른을 다른 여섯마당에 모두 적용시키는 꼭두쇠가 나타나면 너도 승부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얼른의 가능성에 대해 베라에게 경고한다. 현재는 살판쇠가 얼른을 연구하여 베라에게 복수를 노리고 있다.

  • 번개곤두
남사당의 기본 신법. 전승무예의 신법 중에서도 리유니온의 축지와 비견이 가능한 가장 상위의 신법 중 하나. 어름, 얼른 등의 기술과 병행이 가능하며 그 위력은 가공하다. 여담이지만 마강룡은 번개곤두의 실체를 모르고 반보로 대항하다가 개발살 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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