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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last modified: 2015-03-29 17:36:55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민꽃게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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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crab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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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죽음익어서 빨갛게 변한 꽃게후도 유세이의 최후 꽃게~~!!!

국명: 꽃게
학명: Portunus trituberculatus (Miers, 1876)[1]
영어: Flower crab Swimming crab, Blue crab
블루크랩은 정말 집게와 얼굴부근이 파란 북미쪽 블루크랩http://en.wikipedia.org/wiki/Callinectes_sapidus을 주로 말하며 이름이며 감칠맛은 좀 없고 크기가 좀 더 크며 버터같은 맛이 난다.미국서 블루크랩보고 꽃게다! 하고 사지말 것.

우리의 밥을 가져가는 밥 절도범

십각목 꽃게과의 갑각류. 처럼 생겼다 해서 꽃게가 아니라 곶(串)게가 변형된 것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물론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등 주로 태평양 동쪽 바닷가에 많이 보인다. 한국의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며 연평도 꽃게가 유명하다.

보통 와는 다르게 헤엄을 잘 치기 때문에 영어로는 Swimming crab 이라고도 한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넷째 다리가 노처럼 납작한데, 이를 유영지라고 하며 이것으로 물을 휘저어서 수영한다.

몸길이는 8~9cm 이고 너비는 16~19cm. 몸이 전체적으로 마름모꼴 형태다. 주로 해저 20~30m 지점에 살며, 몸 구조가 모래가 깔려있는 곳에서 살기 적합하다.[2] 낮에는 모래 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는 튀어나와 수영을 해서(!) 먹이를 잡아 먹기도 한다.[3]주로 모래 속에 숨어버로우 눈만 내밀고 있다가 지나가는 작은 물고기를 집게발로 공격해서 잡아 먹는다.


꽃게가 수영하는 모습.*경고! 경고! 2시 방향에 수호군주출현!

한국인들이 하면 보통 떠올리는게 꽃게일 정도로 매우 흔하다. 국물을 내는데 쓰기도 하고, 장국으로 국 끓여 먹으려고 하고, 찜쪄먹기도 하는 등 매우 다양한 요리로 쓰인다. 이렇게 다양하게 섭취하다보니 국내에서는 꽃게의 산란기인 6~8월 중 7~8월에는 어획을 금지하는 금어기로 지정하고 있다.[4] 이렇기 때문에 가격이나 맛 모두 6월의 암게를 최고로 쳐준다.

6월이나 9~10월 소래포구에 가면 저렴한 가격에 꽃게를 구할 수 있다.

'보름게는 개도 안 먹는다'라는 속담의 주인공. 꽃게는 빛을 굉장히 싫어하는지라 달이 밝은 보름을 전후하여 살이 쫙 빠져있기 때문에 살도 없고 맛도 없다. 살이 꽉 차는건 빛이 별로 없는 그믐 전후.

2. 민꽃게

© self (cc-by-sa-3.0) from


민꽃게(Asian paddle crab, Charybdis japonica)라는 친구가 있다.[5] 이쪽은 꽃게의 몸 좌우에 있는 날카로운 가시가 없어 민들민들해서 민꽃게. 하지만 성질은 이쪽이 훨씬 더럽다.[6] 얼마나 성질이 더러우면 사람이 잡으려고 다가가면 덤비려고 든다. 게다가 집게발의 돌기가 특별히 더 날카롭게 발달한 데다 무는 집게발 근육 자체의 힘이 워낙 세 물리면 약도 없다라는 말까지 있다지만, 민꽃게로 담근 '뻘떡게장'이 상당한 별미라고.[7] 역시 전투종족 인간.

꽃게에 비해서 가격은 매우 저렴하다. 일반적으로 꽃게장 정식은 2013년 기준으로 아무리 싸게 파는 곳에서 먹어도 15,000 이상인데 7천원짜리 게장정식을 파는 곳이 있다면 백이면 백 민꽃게장 정식이다. 크기가 작고 단맛이 적은 데다 꽃게장처럼 숙성을 못해 꽃게장 정식같은 맛은 안 나고 상당히 비리지만, 그래도 맛난 갑각류 종류라 먹을 만은 하다. 다만 꽃게장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그만한 맛이 없어서 대개 남기고 나온다. 사실 꽃게가 거의 모든 갑각류 가운데 가장 감칠 맛이 뛰어난 고급 게라서 맛을 비교할 만한 게는 그리 많지 않다. 얕은 바다가 없어 꽃게가 안 나 털게, 대게만 먹는 일본인들이 한국 와서 별로 맛도 없는 양산형간장게장을 먹고 감동해 눈물 흘림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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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대한민국, 일본, 중국, 타이완에 서식하는 종.
  • [2] 그래서 모래가 별로 없는 바닷가나 섬 근처에서는 꽃게 보기 힘들다.
  • [3] 해운대 백사장(!!)에서 야밤에 낚시로 뭔갈 잡고 있는 아저씨들을 볼 수 있는데..믿기 힘들겠지만 꽃게를 잡는다ㄷㄷ낚싯대 끝에 썩은 생선이 들어있는 그물이 매달린게 포인트
  • [4] 허나 중국어선은 금어기 따위는 무시하고 꽃게를 모조리 쓸어가서 우리나라 어민들과 당국의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또한 중국어선 외에도 알을 밴 꽃게가 맛있다는 이유로 금어기에도 불법으로 꽃게를 잡는 일부 어민들의 행태도 문제가 되고 있다.
  • [5] 일부 지방에서는 박하지, 무당게, 뻘떡게(사투리식으로 뽈딱기)라고도 부른다.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면 집게발로 물기 위하여 튕겨 올라오는 모습이 춤추는 듯해서.
  • [6] 원래 꽃게가 한 성질 한다. 이 때문에 배에서는 잡아 올리자마자 서로 싸우면서 상처를 못 내도록 집게발의 집게 한쪽을 잘라버린다고. 시중에서 파는 꽃게 집게발의 집게 한쪽이 없음은 바로 이 때문이다.
  • [7] 이 뻘떡게장을 어떻게 만드냐면, 살아있는 민꽃게를 도마 위에 올리고 곧바로 토막친 뒤 간장, 양파 등의 다른 양념과 함께 하루 이틀 재워두면 완성. 다른 게장과 달리 만들자마자 먹어야 제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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