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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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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를 반죽하여 길게 늘어뜨려서 두 가닥으로 꼬이도록 엮어서 식용유에 튀겨내고 겉에 설탕을 뿌려낸 튀김의 일종. 튀기기 때문에 오븐이 없어도 도전해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물론 칼로리도 그만큼 늘어나니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로 주의.

겉보기에 길어보이면서 표면이 꼬여지고 비틀려져 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겉에 백설탕이 뿌려져 있기 때문에 단맛이 나면서 속은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낸다.

밀가루설탕, 소금효모제를 첨가하여 발효한 뒤 비틀어내도록 꼬여낸 다음 식용유에 넣고 튀겨내서 건져낸다. 요즘은 여기에 찹쌀가루도 섞어서 만들기도 하며 이런 경우 더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건져낸 꽈배기 위에 설탕계피를 뿌리면 완성.[1]

빵집에서 일반빵으로 분류하여 취급하는 빵과자이며 간식거리 선호대상이기도 하다. 길거리 포장마차에서도 가끔 파는 걸 볼 수 있다.

튀김빵류가 다 그렇지만 식으면 맛이 확 떨어진다. 여건이 되면 금방 나온 뜨거운 걸 먹거나 데워 먹자.

전주시에서는 모정 꽈배기라는 일반 꽈배기와는 다른 특산물로 판매되고 있다. 맛은 뽀빠이하고 상당히 비슷하다.

프랑스계 언론인 이다 도시가 쓴 책에 의하면 프랑스 친구들이 한국에서 먹어본 과자나 빵 가운데 가장 맛있어서 기억에 남던 게 바로 시장에서 사준 꽈배기였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꽈배기를 주식으로 먹기도 하는데 이 꽈배기를 유조(油條)라고 부른다. 단맛이 아닌 짭쪼름한 맛이 나는게 특징. 원래는 꽈배기처럼 꼬아놓은것도 있었지만 근래에는 그냥 1자 형태로 튀겨내는게 더 많이 보인다. 설탕과 간장을 섞어 달달하게 만든 소스를 곁들이기도 하며, 보통 죽 이나 두유, 혹은 콩국인 떠우장(豆浆)과 함께 아침식사용으로 많이 먹는다. KFC등 현지 패스트푸드점에서도 파는 대중적인 빵이며 한국에서는 차이나타운 등지에 유조와 떠우장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유조 이외에도 마화(麻花)라는 간식용에 가까운 꽈배기도 있는데 국내에는 중국인이나 조선족이 하는 가게에서도 판다. 그런데 크기가 크다! .대륙의 기상. 보통 꽈배기 3배 정도로 값은 보통 천원 정도.

서울대공원 입구에 가면 꽈배기를 파는 노점상을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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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원래는 계피 대신 반죽할 때 미리 '넛맥'이라는 향신료를 살짝 추가해주는 것이었지만, 넛맥이라는 재료가 수입상품이다보니 구하기 힘들어 계피로 대체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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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16 00: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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