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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모리 미즈카

last modified: 2014-05-15 00:59:01 by Contributors



長森瑞佳(ながもり みずか)


ONE ~빛나는 계절로~진히로인. 시나리오는 마에다 준이 담당했다.

Contents

1. 프로필
2. 소개
3. 이터널 파이터 제로에서의 모습
4. 스포일러
5. 기타


1. 프로필

신장 : 159cm
생일 : 9월 26일
혈액형 : O형
스리사이즈 : 83-57-84
좋아하는 것 : 고양이, 우유
싫어하는 것 : 탄산음료, 마늘(흡혈귀?)
특기 : 첼로연주


성우는 PS판은 이이즈카 마유미, 드라마 CD판은 미나구치 유코, 전연령 OVA판은 카와스미 아야코, 19금 OVA은 - 타카노 나오코, PC판 Full 캐릭터 보이스 Version은 - 키무라 아야카

2. 소개

주인공 오리하라 코헤이소꿉친구. 매일 아침마다 코헤이의 집으로 들어와 그를 깨워주고 있다. 코우헤이가 워낙 늦잠 근성이 있기 때문에 그가 별별 방법을 써서 안 일어나려고 하면, 그녀 역시 별별 방법을 써서 결국엔 일어나게 한다.[1]
예전에 코우헤이가 어렸을 적 집에 틀어박혀있을 때 그녀가 집 앞에 찾아와서 창문에 을 던지며 놀자고 하다가 우연히 코헤이의 머리에 맞는 바람에, 그 날 이후로 얼마동안 코헤이가 그녀를 계속 괴롭히고 다니다가 결국 친해지게 된 것이 그녀와의 첫 만남이라고 한다.[2]

성격은 평범. 게임 내 포지션 부터가 '평범한 소꿉친구'이기 때문에 별 특색이 없다.[3] 다만, 코우헤이의 말에 따르면 '이상적인 여성상'. 일단 매일 아침 찾아와 그를 깨워주는 것 이외에도 평소에도 '마치 엄마처럼' 그를 챙겨주고 다닌다. 거기에 용모단정하고 순정파 소녀와도 같은 모습 때문에 사실 반에서도 인기가 많다.[4] 요컨데 다시 말해, 순정파 히로인. 카미기시 아카리와 상당히 유사하다.

작중에선 거의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녀의 특기겸 부활동은 첼로. 드라마 CD에선 대학시험에서 한번도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연주할 정도라고 하니 상당한 실력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인지 이터널 파이터 제로에서도 그녀의 무기는 첼로로 나온다.

또,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 길에 보이는 버려진 고양이를 보면 무조건 주워오는 바람에 현재 나가모리의 집에선 8마리나 기르고 있다고 한다. 게임 내에선 이에 대해 자세히 나오진 않지만 드라마 CD에선 '고타로'란 이름의 고양이에 대한 내용도 있다.(뭐 애초에 캐릭터 테마 이름 자체도 8마리의 고양이...)
사실상 Key 게임에 자주 등장하는 고양이 매니아 히로인들의 원조. 그녀의 고양이를 좋아하는 성격은 이후 미나세 나유키나츠메 린에게 계속 이어지게 된다.

자주 사용하는 말버릇은 '~だよ(다요: ~라구, ~야)'나 '~もん(몽: ~인걸)'. 일명 다요몽 성인(星人). "카논의 진 히로인 츠키미야 아유에게 '우그으~'가 있다면 나가모리에겐 '다요몽'이 있다!" 는 말도 있을 정도다.

그 외에도 우유에 밥을 말아먹는 기묘한 버릇이 있다.

...이런 식으로 계속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코우헤이와 나가모리. 코우헤이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이렇게 평범한 관계가 유지되길 바랬었다. 그러나...

3. 이터널 파이터 제로에서의 모습

전술했다시피 첼로를 무기로 한 음파공격을 구사한다. 음표를 깔아놓고 그것을 공명시키는, 사이킥 포스 2012의 패티와 유사한 전법. 이터니스페셜인 말타기 베개 스페셜은 말타기 발칸 펀치의 패러디.

오버드라이브는 더 월드마냥 시간을 멈추는 기술인 '영원의 시'이지만 커맨드가 어려운 데다가(→중약→약) 발동도 느려서[5] EFZ 최악의 기술로 꼽힌다[6]. 한마디로 굴욕기. 하지만 그외 본 성능은 상당히 강해서, 영원의 소녀칸나에 이은 3강. 앞의 두 사람은 보스다!!

4.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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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가 끝난 직후 남학생들 간의 비밀 이벤트에 휘말린 코헤이는 결국 당첨제비를 꽂고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누군가에게 강제로 고백해야 할 운명에 처한다.
그는 결국 평소에 자신의 농담들을 받아넘겨주던 미즈카에게 거짓 고백을 한다. 뜬금없이 좋아한다고 해도 절대 진지하게 받아줄 리가 없다는 생각으로. 그러나 그녀는...
"응....좋아..."
고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승낙한다. 결국 미즈카는 처음부터 코헤이를 좋아했던 것이다.

그 날 코헤이는 정신적으로 심한 충격을 받는다. 상황 자체가 꽤 놀랄만한 일이었지만, 코헤이가 태도는 무언가 비정상적인 데가 있을 정도.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코헤이는 미즈카에게 오히려 차갑게 대하기 시작한다. 손을 잡으려는 걸 억지로 뿌리치는 걸로 시작해서 아침마다 미즈카에게 깨워지는 걸 거부하기라도 하듯이 그녀가 오기 전에 일찍 일어나 학교에 먼저 가버리고 하루가 갈수록 미즈카에게 점점 심한 말들을 내뱉어 마음에 상처를 주기 시작한다. 직접 언급은 되지 않았지만, 그 때 그녀의 행동 등이나 분위기로 보아 아마 마음에 상처를 받고 울기까지 했을 듯.

이는 특히 크리스마스에 극에 달하는데, 코헤이가 갑자기 뜬금없이 미즈카에게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신청한다. 미즈카는 행복한 표정으로 응하지만, 정작 코헤이는 약속 시간 직전에 잠을 자기 시작해서 집으로 걸려오는 전화도 일절 받지 않고 아예 집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자버린다.

헌데 코헤이는 이에 그치지 않고 더더욱 지독한 짓을 벌인다. 방학 도중, 코헤이는 미즈카에게 전화로 '그 때 보내지 못한 크리스마스를 학교에서 보내자.'라고 또 약속을 잡는다. 헌데 성녀 미즈카는 또 상냥한 태도로 좋다고 한다. 전화를 끊고 코헤이는 이렇게 말한다.

"오늘 나는 기분이 아주 좋았다. 나가모리도, 그녀를 사모하는 녀석들도, 순정을 마음껏 짓밟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미즈카는 학교에서 코헤이를 만나고 그를 따라 손을 잡고 어두운 교실로 들어간다. 그러나 불이 켜진 그 순간 미즈카의 손을 잡은건 코헤이가 아닌 다른 남자였다. 그러니까 코헤이는 미즈카를 다른 남자에게 떠넘기려 했던 것이다. 이쯤되면 완전 천하의 개쌍놈.

그리고 그 순간 코헤이는 학교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 상황이 되어서야 그는 자신이 진심으로 나가모리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던 것이다.

사실 그는 그 동안 친구로서만 지내던 나가모리가 연인으로서 자신을 대하게 된다는 상황을 정신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계속해서 억지로 그녀의 마음에 칼자국을 내고 잔혹한 쾌감을 느끼며 그녀가 애정을 거두길 바랬으나 그럴 때마다 그녀는 오히려 계속해서 다가온다. 결국 이에 견디지 못하고 더더욱 심한 짓을 하다가 끝내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 날 밤, 결국 자신의 한 짓을 후회한 코헤이는 그녀에게서 떠날 것도 생각하지만 미즈카는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있었고 코헤이도 이제 미즈카가 아니면 안된다는 걸 알고 일단 '연인으로선 헤어지기로 한다.'

그 이후로, 그 둘은 연인과 같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기 시작한다.

어느 날, 코헤이는 미즈카와 정말로 데이트를 하기로 하고 토끼 인형을 선물로 산다. 그러나 정작 약속장소에 미즈카는 전혀 오질 않고 비까지 내린다. 코헤이는 크리스마스때 미즈카도 이런 심정이었을까 생각하며 계속 기다리다 결국 쓰러져 감기에 걸린다.

미즈카는 코헤이의 숙모한테서 공원에 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전화를 받고 그를 데리고 와서 간병한다. 그런데 침대에서 깨어난 코헤이는 병때문에 맛이 갔는지 간병하던 미즈카와 검열삭제를 해 버린다(...).
그리고 난 뒤에 토끼 인형을 선물해주고 '바니야마 바니오'라는 괴이한 이름을 붙여준다.[7] 여담이지만 예전에 2ch에서 'Key 캐릭터 투표'를 했는데 후보들이 괴이했다. 그 후보들은 케로삐[8], 통천각 티셔츠[9], 매미[10], 요코[11]가 먹다 남긴 당근[12] 등등이었는데 여기서 바니야마 바니오는 여기서 12위를 했다. 이 토끼 인형엔 실은 녹음기능도 있어서 코헤이가 무언가를 녹음해놨다.

이제부터 정말로 본격적인 결말부.



어느 날 코헤이는 갑자기 사람들로부터 점점 잊혀지기 시작한다. 오래 전에 영원의 소녀와 했던 영원의 맹약이 지금에 와서야 발동되기 시작, 이모한테도, 친구들한테도 점점 잊혀져간다.

그리고 그 영원의 소녀는 다름아닌 나가모리 미즈카. 이것을 깨달은 코헤이는 바로 미즈카한테 직접 우리 둘이 처음 만났을 때가 언제였는지 물어보지만 그녀는 기억하지 못한다. 즉, 위에서 언급된 그 돌 던지기 에피소드가 그녀와의 첫 만남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어찌됐든 과거의 미즈카와 맺었던 맹약으로 서서히 이 세계에서 사라져가는 자신의 모습을 깨달은 코헤이는 현재의 미즈카마저 자신을 잊을까봐 두려워하고, 결국 자신의 모습을 보고도 그냥 지나쳐버리는 미즈카의 모습을 보고 완전한 패닉에 빠진다.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소멸을 기다리다 다시 밖에 나간 코헤이는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다시 미즈카를 발견하고 스쳐지나가며 "안녕, 사랑하는 사람이여..." 라 말하고 가려는 '''순간''.

"찾았다, 드디어 찾았어."

그에게 느껴지는 것은 뒤에서 껴안고 보내주지 않는 미즈카의 몸이었다. 사실 그녀는 항상 코헤이를 잊지 않고 있었던 것. 그러나 코헤이가 도망갈까봐 그 때는 울음을 참아가며 모른 척 했던 것이다. 결국 최후까지도 미즈카는 코헤이를 기억해주었고, 황혼이 질 때 코헤이는 미즈카의 무릎배개에 누워서 평범하면서도 소중한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새가 날아오르고, 그 자리에 있는건 미즈카 혼자 뿐이었다...마치 코헤이가 새로 변해 날아가버린 것처럼...



이 후 미즈카는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 이 세계에는 코헤이란 존재는 마치 처음부터 없었다는 듯이 다른 이들은 아무런 변화도 눈치채지 못한 채..[13] 코헤이가 사라지기 전에 선물해준, 그가 존재했단 유일한 증거인 '바니야마 바니오'에 녹음된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그를 잊지 않는다.[14]

그러던 어느 날,

졸업이 가까워진 상태에서 교실에서 용무를 보던 미즈카에게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부탁이야, 미즈카! 다시 나랑 사귀어줘!"
너무나도 그리운 그 목소리... 그리고...

"응... 좋아...."

그는 다시 돌아왔고, 미즈카와 결국 맺어진다.


(영원의 소녀와 나가모리 미즈카의 관계에 대해선 해당 항목을 참조할 것.)

5. 기타

워낙 진입 자체가 무난하고, 돌입 직전(기말고사)까지 분위기도 별 갈등없이 평화롭게 흘러가기 때문에 수면게스러운 평범한 진행을 예상하고 이 루트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정작 본격적으로 미즈카 루트에 들어가면, 지금까지의 분위기와 정반대로 갑자기 코헤이가 천하의 개쌍놈으로 돌변해버리는 우울한 전개에 상당히 충격을 받은 사람도 있다고 한다. 물건너에선 아예 외도, 귀축, 혹은 우울 루트 취급을 하는 듯(...).

더군다나 상기한 코헤이의 귀축스러운 행위들은 그냥 플레이어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로 하는 것도 아니고 죄다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지로 골라서 해야 하는 것이다! 만약 반대의, 즉 미즈카에게 상냥하게 대하는 선택지를 하나라도 택하면 얄짤없이 바로 배드 엔딩이다(...). 이건 뭐 플레이어를 고문하자는 것도 아니고...

사실 그가 미즈카에게 이토록 심하게 군 진짜 이유는 그가 사실 처음부터(=게임 시작 시점부터) 자신이 곧 이 세계에서 사라질 것이라는 걸 무의식적으로 어렴풋이나마 눈치챘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곧 사라질 자신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으려는 바람이 이러한 형태로 구현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토록 코헤이한테 정나미가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험한 꼴을 당했음에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코헤이에 대한 순정을 잃지 않고 상냥하게 대하는 미즈카의 태도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도 있는데, 처음부터 코헤이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알고 그의 심정을 이해해주었기 때문일 가능성도 높다. 아니면 진짜 완전한 순정파라서 그런걸지도. 어느 쪽이든 흠좀무. 단순한 전형적인 고전게임 히로인 수준이 아니라 완전 대인배 of 대인배에 성녀가 따로 없다.

또한 코헤이가 감기에 걸리게 된 문제의 그날, "왜 그녀는 약속장소에 오지 않았는가?"에 대해서는 사소한 것을 넘어 ONE에 있어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최대의 수수께끼이다. 해당 본인의 루트에서는 물론이고 드라마 CD 등을 전부 뒤져도 이것만큼은 일말의 실마리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다만 추정하기로는 코헤이가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바람맞혀서, 개인 사정 때문에, 그리고 영원의 맹약의 영향으로 인해 약속을 잊어버려서 등이 있다. 하지만 미즈카가 코헤이의 막장 행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순정파인 점을 보면 단순히 바람맞았다고 약속에 안 나갔을 리는 없고 개인 사정이라고 하기에도 개연성이 부족하다. 그래서 약속을 잊어버려서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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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리고 결국, 그녀 루트 후반부에선 키스까지 해서 깨운다. 이런 염장을 봤나...
  • [2] 이 부분에 대한 진실은 본 항목의 네타항목을 참조할것. 사실 이것이 첫 만남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 [3] 그러나 결국 이 '평범함'이야 말로 코헤이의 일상에 있어서 매우 소중한 것이었다.
  • [4] 초반의 인기 여학생 투표 이벤트에서 진짜 기를 써가면서 나나세 루미를 밀어주지 않는 한, 무조건 나가모리가 이기게 된다.
  • [5] 상대를 다운시켜놓고 멀찌감치 떨어져서 써도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
  • [6] 깔아놓은 음표를 공명시키는 기능이 있으나 있으나마나.
  • [7] 카논아이자와 유이치가 주워온 고양이 이름을 네코즈마 네코오, 샴츠카 샴오라고 붙이려고 했다가 러시아식 만두인 삐로슈키에서 따온 삐로라고 붙였다건가, 사와타리 마코토를 사츠무라 쿄코라고 붙였다던가...
  • [8] 카논미나세 나유키가 아끼는 개구리 인형으로 너무나 유명하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 [9] 에어키리시마 히지리가 입고 다니는 티셔츠이다.
  • [10] 에어의 카미오 미스즈가 음식을 하다가 후라이팬에 들어간 매미이다.
  • [11] MOON.의 카누마 요코
  • [12] 아마사와 이쿠미와 카누마 요코가 처음 만나서 식사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요코는 무미건조한 얘기만 하다가 당근만 남기고 버렸다. 이유는 요코가 당근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 [13] 드라마 시디엔 이 때 있었던 일들이 묘사되면서 그녀가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 주가 돼 있다.
  • [14] 헌데 드라마 시디에선 중간에 고장나 버린다. 얼마나 자주 들었으면 망가질 정도라니... 결국 누가 다시 수리해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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