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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last modified: 2015-07-13 20:47:33 by Contributors

名古屋(なごや)
Nagoya

Contents

1. 개요
2. 음식
3. 스포츠
4. 교통
5. 관련항목
6. 관광지

1. 개요


일본 주부(中部) 지방의 대표적 도시. 한선화에 따르면 일본의 수도라고 한다.

한자 이름을 한국어 독음으로 읽으면 '명고옥'이 된다.

일본 주부(중부) 지방 아이치 현(愛知県)에 위치한 일본 제 4의 도시로[1], 주부 지방의 교통 중심지이며, 16개 구로 이루어져 있다.

인구는 2012년 1월 기준 226만여 명에 이르며, 정령지정도시(政令指定都市)[2]로 처음 지정된 5개 시[3] 중 하나이다. 또한 아이치 현의 현청소재지이다.

2012년 현재 시장은 난징 대학살을 공개적으로 부정한 것으로 유명해진 민주당카와무라 타카시(河村 たかし)[4]로, TV에 자주 나올 정도로 유명하다.

한국으로 치면 대구광역시[5][6]대전광역시[7], 울산광역시[8] 등의 삼위일체에 해당하지만 나고야시가 위치한 아이치, 미에, 기후의 3권역에 시즈오카까지의 도카이 권역으로 따지면 나고야 나름의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또한 지역 토착 기업이 강하고, 나고야를 기반으로 하는 전국구 아니 세계적인 기업도 많다.

토요타, 린나이(보일러, 가스레인지 만드는 그 회사), 브라더(미싱만드는 그 회사),마츠자카야(백화점), 카고메(식품업) 등이 나고야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다른 지방에선 농담반 진담반으로 도요타국 나고야시(...)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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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196.77 KB)]


▲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주쿄권의 경제 규모. GDP(국내총생산)가 3,670억 달러로 댈러스홍콩 사이로 총 18위를 차지했으며 수도권(일본), 케이한신에 이어 일본 제 3의 경제권을 자랑하고 있다. 흔히 이곳을 주쿄 대도시권이라 일컫는다.

수도권이나 관서권과 함께 나고야+아이치+미에를 합해서 츄쿄권은 다른 지역 도움없이 독립된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다. 쉽게 말해 도쿄가 없어도 지들끼리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 또한 지역 기업, 특히 토요타가 하도 세금을 많이 내서 복지도 좋고 재정자립도가 높은 편이다.

중심권역은 나고야 TV 타워[9]가 있는 사카에(나카구 일대) 부근과 나고야역, 카나야마역 부근이며, 넓게 잡으면 나카구, 아츠타구, 치쿠사구, 쇼와구 일대를 차지한다. 참고로 사카에 거리에 선샤인사카에(サンシャイン栄)라는 빌딩에는 관람차가 있다. 근데 이 관람차가 보통 놀이공원 급의 크기[10]로 건물에 관람차가 붙어있는 게 꽤나 위화감이 든다. 근데 타보면 재밌다.(...) 또 이 관람차에서 드림하이의 택연과 수지의 키스신을 촬영하기도 하였다.[11][12] 참고로 나고야역 빌딩은 기네스에서 인정받은 세계에서 제일 높은 역사(駅ビル)라고 한다.[13]

이 도시가 한국인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계기는 88년 하계올림픽. 88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놓고 서울특별시와 경쟁하던 도시이다. 결국 바덴바덴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표결을 통해서 더블스코어 차로 서울에 떡실신했다.

중국난징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었다. 그런데 2012년 2월 20일 카와무라 타카시 나고야 시장이 난징 시장을 초대한 자리에서 '난징 대학살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언하는 바람에 난징-나고야 관계를 넘어서 중일관계가 급속히 악화되었다.[14]

여담이지만 일본어758은 나고야(なごや)로 발음되기도 한다. 그래서 나고야 시내에는 758이라고 쓰인 간판이 많고, 일본에서 758이라는 숫자를 보면 나고야를 의미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일본 3대 대도시로서 이미지가 강할듯 하지만 정작 일본내에서는 의외로 나고야를 무시하는 경향이 크다. 무시한다는 의미가 나쁜 의미가 아니라 나고야의 존재를 잘 느끼지 못해서라고... 실제로 한 예능에서 일본의 3대 대도시에 관해 일본인들에게 물어봤더니 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등등 여러 지명들이 나왔지만 정작 나고야는 언급되지 않았다. 특히 신칸센 노조미 개통당시 정차역에서 나고야를 쌩깐적도 있었으니...나고야(´;ω;`)불쌍해요

일본에서는 짠돌이하면 나고야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또한 나고야사람들은 외부인에게 친근하지 않은편. 위에서도 말했듯 동해지역 3현(기후,미에,아이치)끼리의 경제적 문화적 결속력이 강하고 또한 타지에 도움없이도 그렇게 아쉬울것이 없는 터라 외부에서 온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내주지 않는 편. 같은 일본인이 길을 물어도 나고야 사람들은 무시하는 편이라 혹시나 나고야에 갈일이 있으면 경찰에게 묻는편이 빠르다.그런데 시코쿠 사람들은 경제력도 좋지 않은데 왜 나고야 사람들처럼 배타적일까 괜히 3대 천하인이 나고야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사실 나고야 사람들의 특이한 인성은 경제적인 이유가 한몫한다. 나고야가 번성하기 전에 원래 번성했던 지역은 큐슈였다. (중일전쟁부터 태평양전쟁까지) 그런 와중에 나가사키와 히로시마, 고쿠라 일대가 원폭으로 쑥대밭이 되고나니 큐슈에서 공업지대가 나고야로 옮겨졌다. 그때 옮긴 자동차공장들이 토요타라던가 여러 자동차공장들이며, 지금도 나고야에 있다. 그래서 그런지 나고야 사람들은 갑자기 떼부자가 되니까 다들 섹까치(구두쇠)가 되어서 인성이 더러워지고 거만해진 것으로 여러모로 유명하다. 흔히 말하는 졸부근성 외국인은 잘 모르는 일본인들의 지역감정 이야기다.

사실 나고야는 '일본'이란 뜻이라고 한다[15]

2. 음식

이 지방 출신의 어느 일본인은 나고야를 B급 미식의 메카로 소개했는데 단팥을 토스트 위에 올린다던가, 정작 대만에는 없는 매운 대만 라면이라든가 뭔가 어울리지 않는 재료들끼리 배합하는 지방 음식이 많다는 것 같다. 이런 편견(?)을 반영한 어떤 에로만화망가에서는 나고야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즐겨 마시는 음료가 된장소스다. 이것의 끝을 느끼고 싶으면 세계의 마운틴[16]에 한번 가보라.

된장맛 음료를 들이키거나 하는건 당연히 개그지만, 된장을 많이 쓰는것은 편견은 아니다. 실제로 나고야에서는 된장을 요리에 많이 쓴다. 다른 지역의 된장은 기본적으로 白味噌(시로미소, 뜻은 흰된장이지만 노란색이다)라 부르는 쌀된장이지만, 나고야에서는 赤味噌(아카미소, 뜻은 붉은된장이지만 그냥 오래묵은 한국 된장이랑 비슷한 색이다)이라 부르는 콩된장을 쓴다. 맛은 한국의 된장이랑 비슷하지만 좀 더 단맛이 난다. 실제로 먹어보면 친숙하면서도 달착지근한 맛이 괜찮다. 아무것도 모르고 아카미소를 바른 미소카츠나 에비후라이를 먹어도 그냥 소스 발랐네? 라고 여길정도.

된장을 쓰는 유명한 요리로는, 味噌カツ(미소카츠, 된장소스 바른 돈까스) 라든지 味噌煮込みうどん(미소니코미우동.된장우동전골), どて煮(도테니, 소곱창 된장전골), エビフライ(된장소스를 바른 새우튀김) 등이 있다. 이외에도 ひつまぶし(히츠마부시, 장어구이로 만든 덮밥. 그냥먹고 섞어먹고 녹차를 부어먹는 세가지 방법으로 먹는다. 수정전에는 어째선지 나고야코친을 이용한 닭요리라고 했는데 완벽한 헛소리다.)라든지 手羽先(테바사키, 튀긴 닭날개에 소스 바른것)[17], きしめん(키시멘. 칼국수 비슷한 면요리) 등이 유명하다.

또한 喫茶店(きっさてん)이라 부르는 찻집이 많은데, 이게 말만 찻집이지 식당이나 마찬가지다. 경쟁이 매우 치열하며 특히 아침 메뉴가 매우 풍성하다. 농담 조금 보태서 영국식 아침요리 수준이다. 문제는 이게 커피나 차를 주문하면 공짜로 따라오는 메뉴라는 점(...) 가게에 따라 다르지만 토스트나 샌드위치, 삶은 계란이나 챠완무시(일본식 계란찜)는 기본적으로 공짜로 주는 곳이 많으며 더 많은 메뉴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도 무제한 제공하거나, 하루종일 모닝메뉴 서비스를 하는 가게도 있다. 이러니 스타벅스가 나고야에서 죽을 쑤지.[18][19]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코메다 커피'가 있는데 코메다는 2012년 12월 대한민국의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인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과 중국 진출도 고려 중이라고.

이렇게 된 이유는, 나고야가 자동차 사회라는 특징 때문인데, 샐러리맨들이 길이 하도 막히니까 그냥 아침 일찍 회사에 출근해서 차 세워두고 찻집에 가서 시간을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 손님들을 잡기위한 경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찻집지옥이 된것(...)

또한 주말이 되면 일찍 일어나기도 귀찮고 밥하기도 귀찮고 하다보니 온가족과 함께 차를 몰고 교외의 찻집에 가서 식사를 하는 경우도 많다. 위에서 언급한 세계의 마운틴(世界のマウンテン)도 저런 찻집지옥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다가 어느샌가 엽기컨셉으로 나가게 돼서 유명해진 케이스이다.

저렴하고 맛있는 스테이크하우스 체인 <브론코 빌리>의 본점이 이 나고야에 있다. 샐러드바 메뉴는 적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밥 퀄리티도 좋다. 스테이크를 시키면 드링크바 샐러드바 밥 모두 공짜.

3. 스포츠

주니치 드래곤즈가 이곳에 위치해 있다. 선동열이 과거 일본에서 활동할 때 '나고야의 태양'이란 별명으로 불려 국내에서 이 도시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다. 물론 한국에서 지은 별명이고, 정작 일본에서는 '앙팡맨(호빵맨)'으로 통했지만.(...)

4. 교통

나고야는 기본적으로 자동차 사회이다.[20] 도쿄는 시내라 해도 길이 왕복 2-4차선인 경우가 많지만, 도요타국 나고야시 답게(...) 길이 넓고 쭉쭉 뻗어있다. 근데 하도 차를 많이 타고 다녀서 길이 자주 막히는게 꼭 서울같다(...) 덕분에 자동차 사고율 1위도 바로 이곳 나고야다..운전매너 개판도 한몫.한국인이 일본서 한국식으로 운전하지 않으면 야마도는 데가 나고야 오사카.오사카는 그래도 양보하면 지랄은 안하지만 나고야에서 깜빡이는 먹는건가? 옵션이지 글쓴이의 깊은 빡침이 느껴진다[21][22]

나고야 시 바로 옆이 토요타 공장이 있는 아이치현이므로 울산에 현대차가 많은 것처럼 나고야에는 토요타 자동차가 많다.나고야사람은 지인중 한명은 도요타관련 직원이 관련되어 있다고 할 정도니

시 교통국에서 버스도 직접 운영하는데, 노선번호를 (지역명)xx로 매기는 걸 보니 꼭 한국의 어느 도시가 생각난다.
버스노선은 크게 미즈호구 아라타마바시역(瑞穂区新瑞橋)를 기준으로 동서로 나누어져 있음.지하철과 JR,메이테츠(사철)이 구석구석 연결되다보니 아라타마바시에서 갈아타지 않으면 동에서 서로 바로 갈 수 가 없다는 것이 흠좀무.
시영버스이다보니 거리병산제가 아닌 전노선 균일200엔.

5. 관련항목

6. 관광지

  • 고야 성
  • 고야 TV 타워
  • 아시스 21
  • 오스 상점가
  • 오스 관음
  • 가시야마 동식물원
  • 츠다 신궁
  • 쿠가와 미술관
  • 요타 산업기술관
  • JR 센트럴 타워
  • 들랜드 스퀘어
  • 오야마
  • 고야 수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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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일본에서 인구가 네 번째로 많은 도시이다. 나고야 출신의 한 일본인에 의하면 도회지가 발전한 순으로 따졌을 때, 도쿄와 오사카에 이어 실질적으로 일본 제 3의 도시라고 한다. 이는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요코하마시가 도쿄권에 묶이기도 하기 때문.
  • [2] 인구 50만 명이 넘어야 지정되며, 한국의 특정시와 비슷하다. 2012년 4월 현재 일본 전국에 20개 시가 지정되어 있다.
  • [3] 오사카, 교토, 나고야, 요코하마, 고베 등 5개 시가 1956년(쇼와 31년) 9월 1일에 처음으로 정령지정도시로 지정되었다.
  • [4] 초기에는 이름 부분이 隆之(たかし)였으나, 호적 개명 절차를 거쳐서 현재는 히라가나로 된 이름이 본명임
  • [5] 국내 3~4위의 도시이며, 주민들 기질도 보수적이라서.
  • [6] 도쿄와 오사카의 정가운데가 아니라 오사카 쪽으로 좀 치우쳐 있기 때문에. 경주에 해당하는 교토와는 더욱 가깝다. 물론 경주가 교토 규모 따라잡을려면 멀었지만..
  • [7] 국토의 중심부에 있으며 교통의 요지이니까. 그리고 중심 역에 철도회사 사옥인 쌍둥이 빌딩이 있는 것도.
  • [8] 공업(특히 자동차)의 중심지니까. 여담으로 지역번호도 052로 같다. 흠좀무.
  • [9] 참고로 이 타워에 올라갈때 점원이 '걸어 올라가실껀가요? 아니면 엘레베이터를 타실껀가요?'라고 묻는데 도쿄타워등의 다른 타워와 다르게 이 타워는 진짜로 걸어서 올라가고 내려 갈 수 있다. 주말에 어머니가 아이들을 데리고 올라가는 모습이 가끔 보이는데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맨 처음 엘레베이터에서 그 밖의 풍경을 보면 그야말로 기가 막힌다.
  • [10] 정말로 돌아다니면 한눈에 보일정도의 크기이다.
  • [11] 안에서는 AKB48가 출연하는 팀 서프라이즈의 공연이 계속 이어진다. 곡 선택도 가능하다. 그리고 나오기 전에 파칭코처럼 여러가지를 돌리는데, 애초에 저 팀 서프라이즈가 파칭코 회사가 만든 것이라서 그 느낌을 따온 듯 하다.
  • [12] 참고로 이 빌딩 2층에 SKE48의 극장이 있다.
  • [13] 정상에 스카이 라운지가 있어서 가게같은데 돈내고 들어가면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옆에 더 큰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라 곧 있으면 안보인다고...
  • [14] 참고로 카와무라 시장의 발언을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가 옹호해 주었으며, 카와무라 시장은 또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 유세를 도와주었다고 한다.도원결의
  • [15] なごやか(나고야카)라는 단어는 한자로 쓸 대 和やか라고 쓰는 게 정석이지만 和か라고도 쓰며, 이제 か를 빼고 쓰면 なごや(나고야)→和이고, 和가 일본을 나타내는 글자라는 것을 이용.
  • [16] 나고야의 엽기 컨셉 카페. 맛이 괜찮은 메뉴도 많다.
  • [17] 유명한 체인으로는 '세계의 야마쨩', '후라이보' 등이 있다.
  • [18] 실제로 코메다커피를 필두로 한 나고야 킷사텐이 자리를 잡은 까닭에 나고야에 가보면 스타벅스와 도토루가 죽을 쑤고 있다. 점포수는 다른 대도시와 비슷하긴 하지만, 가격대비 서비스가 워낙 넘사벽인 까닭에...
  • [19] 홍콩에서도 간단한 아침식사와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차찬텡'이라는 비슷한 문화가 있다.
  • [20] 나고야뿐만 아니라 도카이 3현이 마찬가지다. 그래서 메이테츠도 노선수익성이 악화되고 있고, JR도카이는 홈그라운드인 아이치현에서 장사가 정말 더럽게 안 된다. 이 때문에 JR도카이는 수익의 70%를 도카이도 신칸센에서 뽑아먹어야 할 정도. JR도카이가 도카이지방에서의 수익개선을 위해 안간힘을 쓰다 보니 일본에서 사철보다 JR이 싸고 더 빠른 몇 안 되는 구간(기후-나고야 간)이 생겨버렸다.
  • [21] 2012년 기준으로 교통사고건수교통사고 사망자수는 나고야가 속한 아이치현이 1위를 하였지만 의외로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카가와현이 1위고 아이치현은 36위이다.
  • [22] 자동차 보유수가 도도부현 1위이니 교통사고가 많은 게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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