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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시즌1/2라운드


Contents

1. (9회/1112회) 2라운드 1차 경연
1.1. 특이사항
1.2. 방송 후 화제
2. (10-11회/1113-1114회) 중간점검 및 2라운드 2차 경연
2.1. 특이사항
2.2. 방송 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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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회/1112회) 2라운드 1차 경연

9회 / 2011. 5. 29. 방영
주제 :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의 노래
순위 순서 가수 매니저 곡명 - 원곡 가수 (발표년도) 기타
1위 7 옥주현 송은이 천 일 동안 - 이승환 (1995)
2위 5 YB 김제동 해야 - 마그마 (1980)
3위 3 박정현 김태현 그대 내 품에 - 유재하 (1987)
4위 6 JK김동욱 고영욱 비상 - 임재범 (1997)
5위 4 이소라 이병진 주먹이 운다 - 소울다이브 (Feat. 임재범) (2011)
6위 1 김범수 박명수 네버엔딩 스토리 - 부활 (2002)
7위 2 BMK 박휘순 편지 - 김광진 (2000)

1.1. 특이사항

  • 나는 환자다
    전체적으로 가수들 컨디션이 엉망이었다. 박정현은 콘서트 강행군으로[1] 목이 완전히 나간 상태였으며 김범수 또한 최악의 컨디션으로 특유의 기교와 고음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소라는 고열 감기로 인하여 윤도현이 대신 진행을 맡아야 했다.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 윤도현의 러브레터로 게다가 BMK도 몸살감기에 걸린 상태였다. 어쨌든 가수들의 전반적인 컨디션 난조 속에 레전설급 경연이 펼쳐졌던 이전에 비해서 훨씬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새로 온 두 명을 위한 배려심 많은 기존 가수들의 너프패치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함이라며 경연일을 16일에서 23일로 미루었는데 이 변경된 날짜는 옥주현의 뮤지컬 일정을 제외하고[2] 하필 박정현의 콘서트 일정 한가운데에 경연 날짜를 박아놓은 것도 이해할 수 없는 처사였다. 옥주현 밀어주기? 박정현 죽이기? 아무래도 신정수 PD에게는 스포가 가수들의 컨디션보다 중요했던 걸까? 옥주현 밀어주기가 아니면 자신들의 일정 관리를 위해서인 듯한데 최고의 경연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가수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신정수 PD는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다.

    해명에 따르면 이는 녹화 간격으로 인해 평가단이 방송 전에 탈락자를 알게 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 월요일 녹화 일요일 방송으로 스케쥴을 수정하면서 생긴 일이라고 한다. 사실 일반적인 예능들이 못해도 2주 이상 텀을 두고 녹화분을 방송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는 상당히 빠듯한 일정. 후에 나온 방청객 실수도 이와 연관이 있을 듯하다.

  • 사라진 선호도 조사
    옥주현, JK김동욱 참가를 기점으로 여러가지 룰이 바뀌었는데 그 중에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게 바로 대표곡을 통한 선호도 조사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이게 논쟁이 되는 이유는 묻혀진 실력 있는 가수들을 발굴한다는 취지에 반발한다는 것이다. 단적인 예가 지난 경연의 김연우와 이번 경연의 JK김동욱이다. 둘 다 일반 대중에게 큰 인지도가 없었지만 김연우의 경우 대표곡을 통한 선호도 조사 덕분에 자신의 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본 경연으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JK김동욱은 이게 생략돼버리는 바람에 공연 당시 '저 사람 뭐냐' 라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이 문제에 대해 네티즌의 의견은 정반대로 엇갈리는데 사실 좀 애매한 것이 애초에 선호도 조사를 하는 것에 대한 룰은 없었다. 이걸 하면 거의 1달에 1번만 가수를 갈아야 되는데 그럼 1년에 12명의 가수만이 참가 가능하다. 허나 지금까지 룰만 없었을 뿐 사실상 당연시되었고 출연 가수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한 방편이었음에도 뜬금없이 룰을 바꾼 것은 문제가 있다. 더군다나 이번 공연 가수 중에 특별하게 내세울 대표곡이 없는 건 옥주현 뿐이라(...) 물론 <난>이 있긴 하지만 다른 가수들의 대표곡만큼의 인지도가 없으므로. JK김동욱만 해도 이름이 안 알려져서 그렇지 <미련한 사랑> 등 대표곡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는 가수다. 겨우 하나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일반 대중들은 김범수 대표곡도 <보고 싶다> 하나밖에 모르는 상태다

    일단 상황들이 옥주현에게 매우 유리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16일 녹화를 뒤로 미룬 것이 옥주현의 편의를 봐주기 위함이었는지 의심스럽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대표곡 공연이 사라진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니었을까? 원래 예정이 16일 대표곡 경연을 녹화하고 23일 경연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옥주현의 스케줄을 맞추기 위해 공연을 생략한 것일 수 있다. 옥주현 밀어주기 맞네 굳이 실드를 쳐주자면 22일은 2차 경연이 방송되는 날이었다. 그런데 16일날 새 가수들이 합류하는 경연이 녹화되어있는데 그동안 가수와 선곡이 계속해서 유출되어왔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미리 탈락자를 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다(안 나오는 가수는 탈락자니까).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혐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기존 가수들의 피로 누적을 감안하면 한 주 쉬어가는 선택이나 대표곡 경연은 충분히 가능한 것이었다.

  • 옥주현 밀어주기?
    옥주현 영입을 기점으로 갑작스럽게 룰들이 바뀌었다. 일단 위와 같이 우선 대표곡을 통한 선호도 조사가 사라졌으며 신규 가수들은 경연 순서가 6, 7순위로 자동 배치되는 혜택을 누렸다. 그런데 이러한 룰 변경이 아무런 통지 없이 진행되었다. 이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옥주현을 밀어주려는 처사가 아니냐" 고 반발하고 있다.[3] 룰 변경의 이유는 '인지도가 떨어지고 더 긴장하기 마련인 신규 가수들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주기 위해서' 라고 밝혔는데 그런 걸 신경 써주는 건 순위에 안 들어가는 '공연' 에서나 배려지 순위에 직결되는 경연에서 특혜를 주는 걸 공정하다고 할 수 있을까? 또 이런 거 따지려면 첫 경연의 순위를 보고 7위부터 자신의 경연 순서를 정하게 해줘야 한다. 순위가 높을수록 더 높은 관심(음원 다운로드 등)을 받고 관심이 집중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지 않은가? 게다가 경연은 전과 비교해서 이상하리만큼 빠른 스피드로 진행되는데 반해 옥주현의 편집은 롱테이크로 길게 촬영되었다. 신규 가수에 대한 예우라 보기엔 JK김동욱은 그에 비해 너무 짧았다.[4] 또한 원래대로라면 김신영이 들어왔어야 하는 매니저에 뜬금없이 송은이가 들어온 것도 옥주현에게 지나친 특혜가 주어지고 있다는 설에 무게를 싣고 있다.[5] 논란의 여지는 남았지만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제작진은 해명을 했다.

  • 옥주현 1위
    이승환의 명곡 <천 일 동안>을 뮤지컬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현악 4중주를 동원하는 윤일상의 편곡[6], 그리고 경연 순서 7순위와 타 가수들의 컨디션 난조라는 적절한 조건까지 더해져 득표율 21.5%로 1위를 차지했다. 나는 가수다의 청중평가단이 대체로 고음과 기교에 몰두하는 성향이 있는지라(...)[7] 옥주현 정도의 실력만 있으면 어필 자체는 충분히 할 수 있다. 노래를 끝마치고 옥주현은 펑펑 울고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객석도 감동의 도가니. 굳이 웃음 포인트를 찾자면 무대가 끝나고 옥주현을 맞이한 송은이의 뒷모습을 보고 가수들이 어머니인 줄로 착각한 정도... 네티즌들이 반발했던 이유는 아이돌 출신이라기보다는 평소의 비호감 이미지와 김연우임재범이 하차했는데 그에 걸맞는 가수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분노가 더욱 크게 작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무차별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옥까들에 대한 반발심과 옥주현 스스로가 1등을 차지하며 이 무대에 부족한 가수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도 그녀를 옹호하는 팬층이 많진 않지만 나타나고 있다.

  • 목 퇴갤, 김범수
    김범수는 뛰어난 보컬 테크닉으로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어왔다. 하지만 이승철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선곡했는데 경연 당일날 목이 아예 나가버린 관계로... 뚜렷한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채 6위에 랭크되었다. 안습. 사실 선곡 버프를 가장 잘 받을 수 있는 가수였음에도 목 상태가 결국 발목을 잡았다. 미리 생각해두었던 컨셉이나 기교는 둘째치고 본인도 삑사리 안 난 게 다행이라고 할 정도.

  • 또다른 변신, 이소라
    임재범이 피처링을 한 <주먹이 운다>[8] OST인 소울 다이브의 노래를 선택했다[9]. 미션 자체가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의 노래를 하는 것이었는데 임재범의 노래를 하고 싶다고 답하였다. 그런데 선택한 노래가 랩에 힙합. 이소라가 노래에서 맡은 파트는 어디까지나 임재범 파트였기에 (중간에 랩도 약간이지만 했다!) 공연 후의 반응은 소울 다이브 feat. 이소라였다. 그만큼 노래 부르는 분량이 많지 않았고 소울 다이브의 분량이 많았다.[10] <No.1>에서 흑마술사로 전직하더니 이번 공연으로 또 다른 파격적인 변신을 했다는 평이 지배적. 사실 옥주현 때문에 다른 가수들 이야기는 거의 묻혔지만 하지만 <No.1> 때와는 달리 파격 이상의 것을 보여주지 못한 것은 아쉽다는 의견도 따라오고 있다.
    점점 탈락하지 않기 위해 고음 위주의 쭉쭉 뻗어가는 공연들만을 선택하고 있는 가수들 사이에서 어찌 보면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의 취지에 가장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건 그녀일지도 모른다.

  • 맨발의 짭재범 JK김동욱의 예능 출연
    '나는 가수다' 에 출연한 많은 가수들처럼 JK김동욱도 그 이전에는 소수의 음악 방송에만 가끔 모습을 비출 뿐 TV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가수도 아니었다. 그래서 실력에 비해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무척이나 낮은 상태고 그 사실은 5월 29일자 방송에서 청중평가단의 반응으로 알 수 있었다. '어머 저 맨발로 나오는 아저씨는 누구지?' 하며 쑥덕쑥덕 그가 선택한 곡은 끝판대장 임재범의 곡, <비상>. 그런데 인지도가 낮고 그를 아는 사람들 막귀들 조차 임재범의 다운그레이드판으로 폄하하는 상황에서 임재범에게 부족한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좀 더 쓸쓸하게 표현해냈다. 사실 그의 실력은 tvN의 오페라스타 2011[11]에서의 준우승으로 입증이 되었다. 자문위원단들은 JK김동욱의 무대를 보고 '남자의 쓸쓸한 마음을 담아낸 무대', '비성이 아름다운 가수' 등의 칭찬을 하였다.

    하지만 중간에 JK김동욱의 애드리브 아니쥬럽 는 좀 오버했다는 평이 지배적(...) 게다가 묻혔다. 완전 묻혔다. 기사도 안 난다. 어찌 보면 룰 변경으로 가장 피해를 입은 가수라고 볼 수 있다. 만약 대표곡인 <미련한 사랑>을 부르고 경연을 시작했다면 김연우의 케이스처럼 본인에게 득이 됐지 실은 없었을 텐데... 나가수에 나온 가수 중 이렇게 무반응인 가수도 처음일 듯... 안습. 나가수갤에서는 'ㅓㅏrlaehddnr' 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여기 들어온 위키러 중 다음 무삭제본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JK의 무대라도 꼭 보는 걸 추천한다. 애초에 <비상>은 7분짜리 곡이다. 아무리 가수의 무대를 중요시하는 프로그램이라지만 한 가수에게 7분을 할애한다는 건 방송 편집상 공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그가 옥주현이 아닌 까닭에 여기저기 가위질을 한 흔적이 보인다. 7분짜리 <비상>은 꼭 듣자. 정말 좋다. 남자가 가슴에 스며드는 곡이다. 왜 JK가 훌럽 애드리브를 했는지도 이해가 갈 것이다.

  • 옥주현 조작 논란설
    참조 링크
    임재범의 반응
    뉴스 기사까지 떴다.

    이 내용은 현재 네이버 지식인에도 올라가 있다.

    두번째 여성분이 동영상으로 보면 '좋은 사람 만나오' 부분을 따라부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마디로 BMK의 공연 반응을 옥주현 공연의 반응으로 조작한 것. 옥주현 본인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지만 그 전 여러가지 상황과 더불어 신PD가 옥주현을 밀어준다는 사실은 거의 확정으로 봐야 할 듯. 이런 행위는 오히려 가수를 죽이는 일이다. 경쟁을 해서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옥주현에게 안티들로부터 까일 소재를 제공해버린 셈이다.

    위 청중평가단 논란은 '동일한 인물' 이 몇 주째 계속 청중평가단으로 나와 생긴 논란이었고 그렇지만 이번 사건은 '나는 가수다' 의 신뢰성에 타격을 주는 사건이었다. 임재범 공연에 이소라 반응을 가져다 쓴 사실도 드러났다. 굳이 차이를 두자면 <여러분>은 후반에 워낙 반응이 좋았다는 차이점 정도가 있겠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나가수가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현 가요계는 (조금 비하해서 말하자면) 기획사에서 찍어내듯 상품으로 나오는 아이돌들이 점령한 상태인데 이와 달리 수십 년간 음악과 함께 살아온 진정한 음악인들의 공연에서 감동을 느끼는 것이 나가수의 인기 원동력이고 따라서 프로그램은 음악의 진실성이 매우 중요시되는 프로이다. 그런데 이를 억지감동으로 포장해내려고 했으니 시청자들의 신뢰를 잃는 것은 치명적이다. 어찌 보면 리얼 버라이어티보다 더 큰 진실성이 요구되는 것이다. 그걸 누가 봐도 티가 딱 나게 한 방송에 두 번 연속 가져다 쓴 현 제작진은 답이 없다. 나는 가수다는 그 무엇보다도 '진실성' 이 요구되는 프로그램인데 제작진은 스스로 그것을 걷어차버린 셈이다.

    제작진의 해명에 따르면 이는 고의가 아닌 편집상 실수로 청중을 잡는 카메라 따로, 가수를 잡는 카메라가 따로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어난 실수였다고 한다. 사실 나가수는 일정 조정 이후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비해서도 빡빡한 스케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초적인 편집상 실수는[12] 충분히 일어날 수 있었던 일이기는 하다. 하지만 제작진 스스로가 저지른 이번 실수와 그에 따른 불충분한 해명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불신이 늘어난 점은 충분히 주지해야 할 사실이다.

  • 관중들의 셀프 스탠딩, YB
    전반적으로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것은 YB였다. 지난번 1, 2차 경연에서는 임재범 빠질에 여념이 없어 임대디의 포스에 밀린 건지 5위를 연속 수성하며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번에는 마그마의 <해야>를 선곡하여 DJ팀 RRM(Risque Rhythm Machine)[13] 과 함께 일렉트로닉을 접목한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관중들은 자진해서 전 좌석 스탠딩하는 호응을 보여주었고 특히 앞선 가수들이 그다지 좋은 무대를 보여주지 못한 상황에서 가장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경연 결과는 2위.

  • 고음이 다가 아니다! 박정현
    최악의 목 컨디션[14] 상태 속에 경연이 시작, 기름기를 빼고 담백하게 부른 故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로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며 3위를 차지했다. 박정현이라는 가수의 음색이 워낙 좋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으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하지만 박정현의 고난은 이게 끝이 아니었으니 다음 경연도 이틀 연속 콘서트 후에 경연이다(...)

  • 2연속 7위, BMK
    시즌 2의 신입 가수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BMK는 이번 경연에서 김광진의 <편지>를 선택했다. 경연날이 하필이면 어머니의 기일이라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한 탓인지 스스로 감정에 복받쳐서 그리 잘한 공연이라고 보기는 힘들었다. 결국 지난번 1차 경연 때처럼 7위의 굴욕(...) 최악의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선곡도 그렇지만 감정에 매몰돼서 울먹이는 것이 평가에 안 좋은 결과를 낳은 듯. 명수는 이제 다음 경연에서 <위아더월드>라도 불러야 되는 게 아니냐는 드립을(...) <위아더월드>를 열창해서 일산 MBC 천장이라도 무너뜨려야 되나 2차 경연에서 상위권 반전이 없으면 생존이 불투명하다.

1.2. 방송 후 화제

  • 수많은 루머들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지만 윤도현이 대신 MC를 본 것/송은이가 매니저로 들어간 것은 물론 일곱 가수의 선곡도 스포일러 그대로였다. 한 마디로 청중평가단이 확인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모든 것이 유출된 것. 루머들은 그러한 갑작스러운 변화들의 원인이 무엇이냐에 대해 일부 기자들과 네티즌들이 소문들 및 일부 사실들이었던 것이고.[15] 어쨌든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힘쓰던 제작진들은 계속해서 골치를 썩일 듯하다.

  • 방송 후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지난 첫번째 1~2차 경연에 비해서는 감흥이 덜하다는 것이 중론. 이는 위에서도 언급했듯 가수들 대부분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일 듯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들은 녹화를 예정된 날짜대로 강행했고 결과적으로는 '스포일러 방지' 와 '시청자가 만족할수 있는 경연'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친 최악의 상황이 되었다고밖에 볼 수 없다. 이것은 제작진의 잘못된 연출과 기사들의 정신 나간 선동 때문에 더더욱 각성되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가수는 최대한의 공연을 보여주었다고 평된다. 저번의 윤도현이 그랬던 것처럼 최악의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최대한의 공연을 보여준 가수들에게 박수를 청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일 수 있다.

  • 방송 후 갖가지 논란에 대해서 제작진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옥주현 노래에 대한 반응 조작 논란은 편집상의 실수였고 김신영이 옥주현의 매니저를 하지 않은 이유는 신병 치료 때문에 미국에 건너간 탓이며 선호도 조사는 룰상에 애당초 없었고 두 번의 가수 대표곡 부르기는 3명이나 가수가 추가되는 상황에서 이벤트 차원에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원래 1명 떨어지는 프로그램인데 2명 하차하면 안 되고 3명 하차하면 되나요 그러나 정작 나는 가수다의 갖가지 논란에서 불거진 한계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가려운 부분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1, 2 까마귀 날면 배 떨어진다고 정말 실수였어도 하필 옥주현 파트에서 이런 부분이 나왔다는 게 문제.

  • 나는 가수다의 이번 논란에 대해서 이런 기사도 나왔다. 확실한 것은 옥주현이 1위를 차지함으로써 나는 가수다가 가지고 있던 판타지가 깨져버렸고 신정수 PD의 발언과 접촉한 가수들을 서술한 기사, 김경호가 출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음에도 제안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것에 따르면 앞으로 가수 섭외가 '레전드급 가수' 보다는 '실력파 중견가수' 나 '실력파 아이돌' 위주로 섭외될 가능성이 높다.[16]

  • 경연 결과 발표에서 1위 발표할 때 송은이가 "예스!" 하고 지나치게 큰 소리로 외친 것이 네티즌들의 빈축을 샀다. 7위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것. 송은이는 이후 트위터로 사과를 했다[17].

  • 결국 신정수 PD의 자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통보 없이 시행된 속 보이는 룰 변경[18]은 시청자들을 무시하는 처사로 보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나가수는 PD를 한 번 갈아치운 경력이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입김이 매우 센 방송이다(...) '아이돌 나가수' 를 만든다는 말은 크나큰 병크인데 나가수 인기 원동력은 오히려 아이돌이 안 나오는 것에 있다. 신PD가 이러한 발언을 했다는 것은 프로그램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나 다름없다.[19] 게다가 신정수 PD가 나가수를 맡게 된 원동력이라고 해도 과언 아닌 놀러와 세시봉 콘서트에서 송창식에게 콘서트라고 말한 후 정작 가보니 7시간 녹화의 토크쇼였다고 속인 전례가 있어 문제시 되고 있다. 방송 이후 세시봉 출연자들의 반응.

  • 이소라의 건강이 안 좋다는 소식이 나왔다. 지난번 이소라의 프로포즈 녹화 때도 김제동이 대타로 나섰다가 재녹화를 하기로 했지만 그마저도 결국 윤종신이 대타로 녹화를 하게 되었다고. 측근들에 의하면 정밀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며 이때문에 나는 가수다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나는 가수다의 중심을 잡던 그녀이기에 만약 하차나 건강 악화로 2차 경연 난조로 탈락 등의 문제가 되면 나는 가수다는 더 큰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소라가 나는 가수다 녹화는 참석하면서 이소라의 프로포즈 녹화는 참석하지 않은 걸 두고 김제동이 대타로 나선 녹화에 KBS 상부에서 불만을 느껴 재녹화를 지시하자 이소라가 여기에 반발해 재녹화를 거부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러나 김제동 소속사 측에서는 "이를 외압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라는 해명을 내놓았다. #

2. (10-11회/1113-1114회) 중간점검 및 2라운드 2차 경연

10-11회 / 2011. 6. 5,12 방영
주제 : 청중 평가단 추천곡
순위 순서 가수 매니저 곡명 - 원곡 가수 (발표년도) 기타
1위 1 김범수 박명수 님과 함께 - 남진 (1972)
2위 7 JK김동욱 고영욱 조율 - 한영애 (1992) 자진 하차
3위 2 박정현 김태현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 패닉 (1998)
4위 3 BMK 박휘순 비와 당신의 이야기 - 부활 (1986)
5위 4 옥주현 송은이 사랑이 떠나가네 - 김건모 (1997)
6위 6 이소라 병진 행복을 주는 사람 - 해바라기 (1981) 최종 탈락
7위 5 YB 김제동 새벽 기차 - 다섯 손가락 (1985)

2.1. 특이사항

  • 중간 평가 때
    지난번 2차 경연 때의 김연우처럼 김범수와 박정현은 각각의 원곡을 부른 패닉의 이적과 남진을 찾아가 편곡의 조언을 얻었다. 이적은 밤 11시에 성대를 다 써가며 노래를 불러주는 열정을 보여줬고 그냥 나가수에 나와라[20] 전체적으로 서울적인[21] 느낌을 잡는다고 보아 모던하고 담백한 노래가 뽑힐 것 같다 교회 성가풍의 노래가 나올 것 같다. 매니저인 김태현은 "LA교회에 온 것 같다" 고 평했다. 라이온 JS 노래도 잘 나와야 할 텐데... 남진은 편곡의 전체적인 하드게이 같은 분위기를 잡아줬다. 그리고 그 결과는 실로 휼룽하게 둘의 중간평가는 각각 1위, 2위. 그리고 충격의 겟 올라잇! 전반적으로 분위기와 연출이 더 가벼워지고 편해졌는데 이에 대에서는 평이 엇갈린다. 대체적으로는 가수들이 쉬어가는 분위가 좋았다는 평. 이소라를 제외하면 모두 비교적 안정적인 컨디션이었고 옥주현도 비록 7등이었지만 노래만큼은 큰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잘해오고 있다.
  • 재녹화?
    옥주현이 음향 문제로 JK김동욱이 가사를 까먹어서 각각 재녹화를 했다는 스포가 퍼졌다. 결과적으로 둘 다 저런 문제가 발생한 건 맞다만(JK의 경우 가사를 까먹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따로 불러서 재녹화를 한 건 아니고 무대 자체는 그날 공연에서 이뤄졌다. 김동욱이 MBC를 차후 재방문한 것은 하차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던 걸로 밝혀졌다.

  • JK김동욱의 열창, 그리고 자진하차
    김동욱은 재녹화 논란 때문에 자진하차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시청자의 불안을 사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여론이 김동욱이 하차했어서는 안 된다가 주력이 되는 듯하다. 원인 모를 이유로 노래를 중단했지만[22] 곧이어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다. 결국 투표에서 2위를 거머쥔다.

    JK김동욱의 하차는 '룰을 어겼다' 는 사실에 시청자들(네티즌들)과 언론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크게 의식한 나머지 발생했을지도 모른다. 이미 김건모가 한 차례 큰 고초를 겪은 적이 있는 마당에 큰 심적 부담이 되었을 것. 하지만 한편으로 이런 상황이라면 앞으로 나가수에 어떤 가수가 나오겠는가라는 우려도 많다. 시청자들이 좀 더 가수들에게 너그러워져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건모 사태 이후로 지레 겁먹은 마봉춘이 미리 꼬리를 자른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김건모의 재도전은 청중평가단 500명의 의사를 싸그리 무시한 제작진의 폭거였는데 반해 JK김동욱의 재도전은 청중평가단의 양해는 물론 투표 직전에 상황 설명까지 정확하게 이루어진 이후에 당당히 2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차가 결정된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 김범수의 폭주 진화
    첫번째 순서로 여느 때보다도 훨씬 더 충격적인 복장으로 등장한 김범수는 순식간에 객석의 분위기를 띄우며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편곡자 돈스파이크에 매니저 박명수까지 게스트로 출연시켰고 댄서와 비보이까지 동원하여 귀와 눈을 동시에 즐겁게 해주었다. 뚜뚜루뚜루뚜루 결국 채점 시스템이 바뀐 이래 처음으로 7번째 경연을 하지 않고도 1위를 차지한 가수가 되었다. 박명수는 '자기가 나왔다가 무대를 망치면 어떡하나' 그리고 욕 먹으면 어떡하나 엄청 불안했다는 후문. 이 무대는 평가위원들로부터도 '나가수를 한 단계 진화시켰다, 노래 뿐만 아니라 무대를 통해 관객을 사로잡았다' 는 극찬을 받았다. 뛰어난 비주얼을 앞세워 얻은 1위

  • 이소라 탈락
    여느 때처럼 감성적인 음악을 들고 나왔던 이소라. 하지만 전체적으로 무대가 화려하고 경쾌했던 마당에 특유의 잠잠한 음악은 관객들에게 '어필' 할 여지가 부족했던 만큼 결국 6위를 차지했고 최종 집계에서 7위로 탈락하고 말았다. 그녀가 떠나면서 초창기 멤버는 이제 김범수, 박정현, YB만 남았다.[23] 이소라 본인은 (경연) 7위를 하지 않을까 예측했다고 말했으며 진행하는 도중에도 왠지 작별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도 좀 보였다.

    이소라의 탈락은 나가수가 '너무 강한 음악만 대우받는 거 아니냐' 는 논란에 다시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될지도.[24] 그와 더불어 나는 가수다의 중심이었던 그녀가 떠나게 되면 앞으로 나가수가 어찌 될 것인가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다. 이소라는 탈락과 더불어 MC 자리에서도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6월 13일 3라운드 1차 경연 녹화의 사회는 일단 윤도현이 보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다만 제작진은 이소라가 3라운드 2차 경연부터 다시 MC로 복귀해줄 것을 설득중이라고 한다. 이소라가 MC로라도 나가수에 남아서 중심을 잡아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듯. 나는 MC다

    룰 개정 이후 최종 탈락은 경연에서 7위는 거쳐보지 않았던 가수들이 하게 되는 추세는 현재진행형.

  • 옥주현의 전조
    김건모의 망령은 죽지 않는다 <사랑이 떠나가네>를 부른 옥주현은 본인의 전공 분야를 살려 탱고 댄스를 곁들인 뮤지컬 분위기의 무대를 꾸몄다. 특히 김범수와 박정현이 감탄했던 '전조(곡의 중간에서 키를 바꾸는 것)' 부분이 화제가 되었다.

    문제는 이후의 언론 반응이 심하게 뜨거워서 논란도 같이 생겼다 (...) 잠깐동안 박지성이 챔스 결승에서 골 넣은 수준으로 기사가 배포되었다. 얼마나 기사가 많이났는지 네이버에 옥주현 전조를 검색하면 100개(...)가 넘게 나온다. 흠좀무. 언플이 너무 심하다보니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전조 하면 수명이 1년 줄어든다는 게 사실?", "3단 전조하면 1등임" 등의 전조드립이 한때 흥했다.[25]

    사실 반주를 들어보면 '빠바밤' 하는 부분에서 이미 반주로 Am에서 Bbm로 전조를 마쳤기 때문에 옥주현이 노래 부르다가 키를 바꾼 게 아니다. 김범수와 박정현이 감탄했던 순간은 <사랑이 떠나가네>에서 '가네' 를 부를 때 놀란 표정을 지었는데 그땐 이미 전조가 한참 지났을 때이다. 옥주현이 '가네' 를 본 멜로디보다 3도 높게 불렀기 때문에 극적인 효과가 나서 감탄한 것일지도 모르겠다.[26]

  • BMK 편집
    재녹화 사건을 그대로 방송하다보니 방송시간 관계상 타 가수들 분량이 잘리는 것을 피할 수가 없었다는 이도 있으나 실제 방송에서는 같은 장면 반복을 줄이거나 내용 이해에 큰 불편이 없는 장면을 생략해도 BMK를 희생할 필요는 없었으나 희생양으로 자문위원단들의 의견과 BMK 분량이 잘려나갔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 원곡을 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크게 4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절반 정도가 뚝 잘려나갔다. 아무래도 BMK의 음원 성적이 좋지 못하다 보니 잘라먹었나보다(...) 다만 무편집 영상을 보니 중간에 가사를 몇 번 틀리기는 했다. BMK는 2회 연속으로 1차 경연에서 7위를 하고도 탈락은 하지 않았다. 자신이 선곡해온 곡으로는 꼴찌를 하고 복불복으로 걸린 곡으로 만회를 하는 독특한 패턴. 이는 대중에게는 생소한 BMK만의 색깔이 자신이 직접 선곡한 1차 경연에서는 너무 많이 묻어나기 때문인 듯. 좋은 오뚜기다

  • 박정현의 힘
    이번 경연은 시작부터 너무나 강렬했다. 김범수의 공연은 파격을 넘어 경악 수준이었고 무대는 물론 객석까지 뒤집어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너무나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에 그의 뒤를 이어 노래를 불러야 하는 가수의 부담감은 엄청났을 것이다. 하지만 김범수 다음에 나온 박정현은 청중을 압도하며 자신만의 무대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님과 함께>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서정적인 곡이었기 때문에 흥에 겨워있는 청중들을 자신의 무대 안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보통 가수였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경연 순서만 놓고 본다면 앞의 공연에 완전히 묻혀버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삽입된 청중들의 표정과 반응을 보면 완벽하게 박정현의 공연에 몰입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결과는 3위. 그녀의 저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 7위 YB
    1차 경연에서 2위를 차지하며 좋은 출발을 한 YB는 이번엔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자 편곡을 했다. 대중에게 어필하기에는 좀 너무 강했는지 결과적으로 7위. 이소라 표현에 따르면 선방 YB도 7위 경험 가수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래도 노래를 못했다고 까이진 않았다. BMK나 박정현 등이 7위를 했을 때 욕을 먹지 않았던 것처럼 이 역시 취향의 문제인 것. 대체로 첫 경연 때 좋은 성적을 거둔 가수는 다음 경연에서 자신의 색을 강하게 드러내거나 새로운 시도를 하고 결과적으로 다음 경연에선 낮은 순위를 기록하는 추세.

  • 여전한 스포일러 문제
    6월 6일 2차 경연 녹화가 진행되었고 스포츠서울에서 초대박 스포일러를 터뜨렸다. 이전까지의 탈락자 스포가 네티즌 사이에서 돌던 카더라를 정리한 수준이었지만 이번엔 (기사에 따르면) 나가수 관계자에게 전화로 직접 나왔다는 점이다.

    결국 이번 방송에서 이소라가 탈락하면서 스포일러는 사실이 되었다. 탈락자 스포일러가 맞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기사상으로 적중한 건 보기 드문 경우다. 문제는 위에 언급되어있던 것처럼 이 스포일러가 나가수 관계자에게 직접 나왔다는 것. 물론 저 기사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말이지만 지금까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가수들 상태도 고려하지 않은 무개념적인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가장 중요한 스포일러는 본인들에게서 나왔다는 것이 아이러니하기 짝이없다.

    사실 청중단이 스포일러 하는 곡 스포일러는 공연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는 역할을 해주기도 한 반면 탈락자가 사전에 유포됨으로써 흥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나가수라는 프로그램에 이래저래 제작진들이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

    그와 동시에 BMK의 결혼과 옥주현의 유관순 사태 사과가 겹치면서 쉴 새 없이 주목 받고 있다지만 답이 없다 정작 나가수에 대한 열기는 갑자기 확 가라앉은 분위기가 역력하다. 끊임없는 논란과 스포일러로 결국 모두가 지쳐서 '나가수에 대해서는 생각하기도 싫다' 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듯.[27] 심모 기자의 지적대로 제작진이 너무 지나치게 노이즈 마케팅에 치중하는것인지 진지한 고찰이 필요할 듯하다.

2.2. 방송 후 화제

  • 장혜진과 더불어 이승열[28]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았다. # 그런데 일간스포츠에서 김동욱을 대신해 조관우가 출연한다는 기사를 내놓았다. # JK김동욱이 갑작스럽게 하차한 탓에 제작진이 급하게 조관우에게 연락을 했다고 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조관우는 불과 사나흘만에 6월 13일 녹화를 준비해야 한다. 기사에 의하면 조관우는 갑작스런 출연 요청에 당황했지만 맹연습 중이라고.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상적으로 캐스팅한 것도 아니고 급하게 캐스팅한 조관우가 과연 얼마나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게 될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니까 진작에 조관우를 불렀으면 이런 일 없잖아 이승열은 일단 차기 출연자 리스트에 있는 걸로 추정된다.

  • 시사매거진 2580에서 나가수 열풍을 뒷북으로 취재했다. 한편으로 나는 가수다가 받는 비판과 그와 관련된 원인을 신해철 등과 인터뷰하며 다루기도 했다.

  • 2차 경연 나가수 단독 시청률은 16.8%로 측정되었다.

  • 음원 차트에서는 JK김동욱의 <조율>이 2위를 차지해서 가장 높다. JK김동욱에서 JK는 조율킹의 약자 1위는 4MEN으로 이전보다 열기가 식은 것은 확실하지만 이전까지 관심이 너무 지나치다 못해 가수들이 부담을 많이 느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지금의 상태가 더 바람직하다고 볼 수도 있다. '나가수' 라는 무대를 통해 조명받을 필요성이 있는 가수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이도 있다.

  • 정엽의 매니저였다가 일시 하차했었던 김신영과 임재범의 매니저였던 지상렬이 6월 13일 녹화에 투입되는 새 가수 두 명과 함께 복귀한다. 김신영이 조관우의 매니저를 맡고 지상렬이 장혜진의 매니저를 맡는다고. # 고영욱은 불효자 또 안습.

  • 또다시 기자들에게서 스포일러가 나왔다. 1차 경연에서 공동 꼴찌가 나왔다고 하는데 이게 또 관계자에게서 나왔다고 한다. 진짜 관계자 멍청이들은 생각이 있는 건가? 그 관계자를 색출해서 자르는 게 최우선 과제인 것 같은데

  • 결국 이소라는 와우를 해야 해서 나가수에 MC로도 복귀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적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신정수 PD는 이소라가 너무 내적으로 상처가 많아서 붙잡기가 미안해 이소라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소라측은 휴식을 취한 뒤에 가을쯤에 8집 앨범을 내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라 하차 이후 MC는 윤도현이 맡기로 했다. 본인은 끝까지 하기 싫다고 했는데 중간에 전달이 잘못돼서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하게 됐다면서 "이소라씨가 가지고 있는 품격이라는 게 있는데 제가 그걸 고정적으로는 못 메울 것 같다. 하지만 어쨌든 결정이 났다. 당장은 급한 대로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부담된다" 고 밝혔다. 기사. 또 다시 그의 매끄러운 진행을 들을 수 있다

  • 제작진이 이번 14일 결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한다. 여러가지가 해소되었는데 위의 이소라의 하차 대한 이야기도 여기서 나왔다. JK김동욱의 하차에 외압은 없었고 이야기에 따르면 경연이 끝난 후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걸 제작진과 이소라가 말렸는데 그것이 자진하차였더라, 하는 거다. 결국 다음날 김동욱이 하차를 결정했다고. 아아 조율킹님

    제작진들도 스포일러에 대한 고충에 대해 거의 포기한 듯이 말했다. 역시 강경대응은 쉽지 않은 모양. 폼만 살아가지고 다만 라이브로의 전환에 대해서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이라며 일침했다. 예를들어 BMK가 <편지>를 불러서 7등했을 때 가장 큰 이유는 BMK의 감정에 공감하기 어려웠던 점이 하나였다. 이것을 편집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으로 바꾸려고 의도했다는 것. 라이브 공연도 가능하지만 이는 방송에서 원하는 연출 및 스토리 컨셉 만들기, 음향시설 준비가 힘들다는 이유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나가수 출신 가수들을 위한 콘서트를 한다는 말도 나왔다. 이것은 어느 언론에서도 대환영 분위기이다. 사실 '경연' 이라는 특성 때문에 나가수가 잃는 것도 상당했기 때문에 이것을 풀어주는 가장 좋은 아이디어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간담회 이후 물론 아직도 불만의 요소가 풀리지 않았다는 말들도 깨알같이 있다. 다만 지금까지의 논란들도 다소 과대 포장된 면이 없지 않은 데다가 프로그램 자체도 나이가 상당히 어려서(...)[29] 다른 방송에서의 '해프닝' 이 나가수에서 '사건' 이 된다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은 아니다. 다만 옥주현 출연은 사건 옥주현의 출연을 아직까지도 사건이라고 비꼴 정도로 안티들이 들끓고 있는 것 또한 사건이라면 사건

  • 간담회에서는 그 외에도 일본이나 중국나가수 포맷을 수출하는 것을 협의중이라는 말도 나왔다. 일본에서도 나가수 같은 포맷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데... 일각에선 일본판 나가수가 나오는 게 아니냐고 기대하는 중이지만 저작권이 엄격한 일본이라 과연 가능할 런지는 지켜볼 일이다.

  • 조용필을 섭외하려는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바로 소속사 측에서 거짓말이라는 기사가 떴다(...)

  • 자이 아파트로 유명한 GS건설에서 나가수 출신 가수인 백훈아 백범수 백지영조율킹 JK김동욱을 초청해 나가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 24일 자이 갤러리에서 열린다고.

  • JK김동욱이 자진하차와 함께 뜻밖의 엄청난 수혜를 받고 있다. <조율> 방영 후 김동욱의 미투데이 페이지에 거의 1500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양의 선플이 달렸다! 믿어지지가 않는구료 이것을 알고 김동욱은 "너무 많은 걱정과 사랑에 뜨거운 눈물밖에 흐르질 않네요... 이 넘치는 사랑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와 "이 사람들과 함께라면 평생 음악하다 죽어도 한이 없겠다라고 감히 말한다..." 등등 감격에 겨워하는 듯. 가수로서 이런 관심을 받는 것이 아마 김동욱으로서는 처음이었을 것이다. 임재범 아류는 아디오스 김동욱은 이에 보답해 참으로 대인배스럽게도 자신의 20일 발표되는 ZEBRA[30]의 음원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한다! 또한 1649장의 한정판 수익을 전부 기부한다고. 이쯤 되면 JK김동욱의 모범적인 사람 됨됨이를 엿볼 수 있다. 현재 이런 일들이 나가수의 이미지 향상에 매우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우유부단한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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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곡씩 5일 연속으로 콘서트를 했다고 한다. 아무리 올바른 발성으로 노래 부르는 가수라도 생리학적인 한계를 넘어서면 성대에 무리가 가게 된다. 더욱이 박정현 노래들 중에는 초고음 애드리브가 난무하는 고난이도 곡들도 상당히 많다.
  • [2] 16일 옥주현은 엔리오 모리코네의 내한 공연에 참가했었다.
  • [3] 이러한 룰 변경으로 가장 많은 이득을 본 사람이 바로 옥주현이다. 새로운 가수를 위한 것이라는 말도 JK김동욱에 대한 대우와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나서 사람들이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1인 3표제로 바뀐 이후 1위는 7번 가수가 계속해서 수성하고 있다.
  • [4] 이에 대해서 옥주현의 분량이 많은 것은 임재범의 경우처럼 옥주현이 1위를 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그러나 이는 임재범의 존재감이 워낙 컸기에 그랬던 것이고 박정현은 1위를 했을 때 오히려 소감이 잘려나가는 등 편집상의 불이익이 있었다는 반박의견도 있다. 오히려 역으로 방송 전 일어난 루머들 때문에 옥주현의 출연에 대한 정당성 부여를 위해 편집상 혜택을 주었다는 의견도 있다. 일단 옥주현 본인의 무대가 그럴싸해 보여야만 캐스팅에 대한 명분이 살기 때문.
  • [5] 이는 이미 많은 네티즌들이 걱정한 '새로운 가수 투입->새로운 가수 탈락' 과 기존 가수들의 고정화에 대한 신정수 PD의 의견 수렴이라는 말도 있긴 있지만 신정수 PD의 옥주현 밀어주기는 사실상 반박이 불가능한 현실이다. JK는 이대로 잊혀지는 거 아니겠지 하지만 이를 옥주현 본인을 밀어주려 했다기보다는 아이돌 출신이라서 받을 수 있는 패널티를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밸런스 패치였다고 생각할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니까 우리는 불후의 명곡 2이 성공하기를 기원해야 한다
  • [6] 왜 자문위원단이 편곡해주냐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승환, 김형석 등도 편곡에 이미 참여했다. 다만 자문위원단이 특정 참가자를 돕는 건 중립성이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다.
  • [7] 사실 이건 한국인들이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노래 성향이기도 하다. 괜히 노래방에 고음병에 걸린 사람이 많은 게 아니다.
  • [8] XTM에서 방송하는 격투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상파가 케이블 프로그램 무료 홍보
  • [9] 임재범은 그 말을 듣고 "그 양반이 왜 그랬을까요?" 라며 의아해했다.
  • [10] 소울다이브는 이 곡의 피처링이 임재범이었던지라 한 번도 가요 프로에서 부른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부르게 됐다고 굉장히 고마워했다.
  • [11] 기성 가수를 대상으로 하여 오페라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출연진은 모두 가수이며 무대에서 혼자 부르지 않고 멘토(성악인)와 함께 부른다(방송을 보면 확실히 도전자들만으로는 한계가 보인다. 굵직하면서도 무대에 울려퍼지는 바리톤이라든지).
  • [12] 기본적으로 시간이 있다면 편집 후 다시 문제 지점이 있는지에 대한 재수정이 가해지지만 프로덕션이나 관련 업계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듯이 일주일도 채 안되는 기간 동안 이를 완벽하게 재편집하고 수정까지 보는 건 스태프들을 갈아넣는 짓이다. 그리고 일단 같은 장면을 두 번 넣는 짓을 개념이 없지 않고서야 나름 프로라는 사람들이 고의로 저질렀을까? 물론 웃찾사 같은 고의 재활용의 경우도 있지만 여러분 오해입니다
  • [13] YB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싱글을 낸 적도 있다.
  • [14] 인터뷰에서도 완전히 갈라진 목소리가 날 정도였다. 콘서트가 끝나자마자 바로 경연을 했다고.
  • [15] 임재범 측이 밝혔듯 실제 다툼이 있던 건 사실로 밝혀지기도 했다. 기사화하는 과정에서 더럽게 과장되어서 깽판이라도 친 듯하게 써놔서 그렇지...
  • [16] 참고로 옥주현 이전에 섭외된 가수는 BMK를 제외하면 모두 김영희 PD가 섭외한 것이다. 김영희 PD와의 섭외 비교. 김영희 PD는 나가수를 준비하기 위해 1년을 넘게 준비했고 이소라, 윤도현, 임재범 등을 섭외하는데 삼고초려도 한 사람이다. 2기 출범 전에 가수들이 김영희 아니면 안된다 하는 식으로 난리쳤던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였던 것. 반면 신PD는 갑작스레 프로그램을 맡게 된지라 준비가 부족했고... 결국 옥주현 캐스팅에 대한 논쟁은 신PD의 섭외 능력 한계와 시청자 눈높이의 불일치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 [17] 여기서 개그는 1위가 발표되는 순간만 거의 5번 이상 반복해버리는 바람에(...)
  • [18] 특히 새 가수 6, 7번 순번은 그렇다 치고 가수들이 첫 주에 대표곡 부르는 경연을 없앤 것은 심각하다. 이 룰이 없어졌다는 말은 대표곡이 없어도 나오는 데 큰 지장이 없다는 소리이다. 즉, 대표곡 경연의 폐지는 아이돌들이 나가수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 것이 될 수도 있다. 근데 그러면 나가수는 끝나겠지
  • [19] 다른 프로만 봐도 답이 나온다. 아이돌 No.1이라는 소녀시대가 일밤에서 코너를 몇 개 말아먹었는지, 아이돌+여성 연예인으로 채워넣은 청춘불패영웅호걸이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라. 아이돌=대중성이란 말은 굉장히 잘못된 말이다.
  • [20] 이적은 현재 무한도전의 가요제를 준비하고 있기에 올해 여름이 끝날 때까진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 [21] 원래는 소울적인 느낌인데 사실 'Soul' 의 본토 발음이 '서울' 과 '소울' 의 중간쯤 된다.
  • [22] 본인은 '자신이 전달하고자 했던 것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서' 라고 했다.
  • [23] 재밌는 건 이들 세 가수는 1위와 7위를 모두 경험한 적이 있지만 이소라는 1위와 7위 모두 경험하지 않고 떠나갔다.
  • [24] 자문위원 장기호는 그녀가 1등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예측하기도 했다. 그런데 6위. 나가수에서 대우받는 스타일=뛰어난 노래라고 장담하긴 힘들다는 얘기.
  • [25] 사실 옥주현 소속사는 언플이 좀 심한 편이다. 뮤지컬을 할 때도 '점령', '여왕', '정복' 등의 자극적인 표현을 써서 뮤지컬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역시 어떤 가수에게나 진정한 안티는 소속사인 듯(...)
  • [26] 의도적인 편집 때문일 수도 있고 자연스럽게 극적인 클라이막스를 삽입한 편곡에 놀라서일 수도 있다. 김범수와 박정현이 놀랐을 때 자막도 '자연스러운 전조에 감탄' 이었다.
  • [27] 당시 시청률은 16.8%이나 최종 경연은 탈락자가 나오는 주라 그 전 주에 비해 상승하는 건 자주 있는 일이었다.
  • [28] 모던록 밴드 유앤미블루의 멤버이자 망작 원더풀 데이즈의 주제가인 <비상>을 부른 가수. 덧붙이자면 원더풀 데이즈의 흥행이 망했다는 거지 <비상>이라는 곡 자체는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여담이지만 6월 12일 방송에서 박정현의 피처링을 맡았던 방준석도 유앤미블루의 멤버다.
  • [29] 아직 12회도 안했다. PD가 바뀐 이후로도 이번이 7회째였다. 물론 일밤이 말아먹은 프로도 시청률 2자리 수가 나온 적은 있다...
  • [30] JK김동욱, 베이스 유정균과 편곡자 진한서로 이루어진 재즈 트리오다. 비주류인 재즈를 널리 알리자는 포부로 만들어진 그룹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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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4 20: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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